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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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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시급한 도로개설 집단민원 방치...'기다리란 원초적인' 답변

남양주시가 '조속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간절한 민원을 무시된 채 방치해 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불과 2백여 m 떨어진 경춘국도를 무려1Km 이상을 우회할 수밖에 없어 재산적, 시간적 손해는 물론 정신적 고통까지 감내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문제가 된 구간은 천마산역삼거리에서 대우빌라에 이르는 170여m 구간의 '묵현로', 시는 지난 2006년, 15-20m의 중로2류 규모의 도시계획도로로 지정하고 2036년까지 30년간의 기간까지 정해 운영 중이다. 해당 도로가 개설되면 양현마을(묵현11리) 510여 세대 1,100여 명의 이곳 주민이 서울이나 춘천으로 가려면 경춘국도를 이용해야 하는데 이 도로를 이용할 경우 경춘국도와의 거리가 250여m에 불과해 보다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이런 짧은 거리를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되지 않음에 따라 이곳 주민들은 무려 1Km 이상을 우회 해야만 하는 상황이다.인근 천마산 전철역도 마찬가지다. 이 도로를 이용하면 5백여m 불과한 거리를 , 1.3Km 이동 해야 역에 닿을 수 있다. 그런데도 시는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만 해놓고 장기간 방치하고 있다. 이에 양현마을 주민들은 참다 참다못해 집단 민원을 제기했고 토지 일부가 이 시설에 편입된 토지주 역시 2019년 초, 등 수차례에 걸쳐 '조속 개통'과 '토지 보상'을 요구하는 민원을 냈다. 그러나 시의 대답은 '예산 부족' '미집행 시설 과다'를 내세우며 기다리라는 말만 되풀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 난감한 것은 토지주의 연세다. 민원을 제기할 10년 전엔 70대 후반이었던 나이가 이제 88세에 이르렀다. 살아생전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는 것은 당연지사다. 그래서 시의 무조건 '기다리라'는 말이 이 토지주의 귀엔 '고문'으로 들린다는 하소연이다. 시가 이 도로 개설을 서두르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주민들이 묵현1리 교차로에서 화도주민센터로 이어지는 맷돌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시급하지 않다'는 게 시의 자의적인 궁색한변명이다. 그러나 다른 지자체는 주민 편의를 위해 몇 분 앞당기려고 천문학적 예산을 들여 터널을 뚫거나 도로를 개통하고 있다는 것을 주목할 일이다. 남양주시는 지난 2015년, 그동안 방치해왔던 이 구간에 도시계획도로가 아닌 자전거 동호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도로를 개설한 것이다. 그리고 부수적으로 그 옆에 자동차 한 대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차도를 만들었다. 양현마을 주민들을 위한 위민행정은 아니었다는 느낌을 받는다. 현재 이 도로는 폭 5-6m 규모로 자전거,차량, 보행자가 뒤섞여 이용하는 기형적인 형태를 띠고 있어 사고 위험이 크다. 이 폭으론 일방통행만 가능한 수준이며, 이 도로 진입로엔 차량 충돌로 떨어져 나간 차체 조각이 널브러져 있었다. 한 주민은 "협소한 도로이면서도 자전거도로, 차도, 인도 등의 혼재로 인해 주민들의 통행 안전에 많은 위험을 안고 있다면서. 교통사고 또한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지적한 후 "시는 하루빨리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되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조치해 줬으면 한다"고 촉구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의 조속한 개설을 위해 예산확보 등 사업 추진에 노력하고 있으나 미집행 시설이 1천여 개를 훌쩍 넘기고 있어 단계별로 추진 중이다. 시일이 걸리는 점을 양해해 달라"고 원초적인 답변만 하고있다. 토지 보상을 요구하는 88세의 토지주 이 옹은 "도시계획으로 묶어 놓고 아무런 권리행사를 못 하게 하면서 세금은 꼬박꼬박 받아간다"며 "죽기 전에 보상금을 받아서 쓰고 죽었으면원이 없겠다"고 한탄했다.

2026-01-07 13:42:1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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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026 JPMHC 발표 '서진석 대표' 직접 진행..."신약 및 CMO 비전 발표"

셀트리온은 오는 12~15(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2026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대표와 이혁재 수석부사장이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JPMHC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다. 올해 행사에서 셀트리온은 신약 파이프라인 경쟁력, 바이오시밀러 제품 확장성, 글로벌 생산 및 공급 전략이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선 셀트리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핵심 행사인 '메인트랙' 발표 기업으로 선정됐다.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가 지난해 JPMHC에서 처음 공개한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타임라인을 기반으로, 그간의 신약 개발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파이프라인을 포함한 신약 개발 로드맵도 공개한다. 바이오시밀러 부문에서는 단계적인 제품 출시 타임라인과 글로벌 타깃 시장 확대 전략도 제시한다. 발표 이후에는 현장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질의응답도 직접 진행할 계획이다. 이혁재 수석부사장은 최근 인수를 마무리한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 소재 생산시설을 중심으로 구축한 엔드투엔드(End-to-End) 미국 공급망 전략과 이를 통한 위탁생산(CMO) 사업 확대 방안을 발표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JPM 발표를 통해 신약 개발 성과와 더불어 신규 제품 확대와 CMO 사업 등을 중심으로 향후 매출 성장 곡선을 이어갈 전략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할 방침"이라며 "항체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생산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사업 방향성을 투자자들에게 명확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07 13:41:5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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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와 2026년 신년 간담회 개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월 6일 시청 회룡홀에서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하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의장단과 '2026년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백호 의장, 이영숙 수석부의장, 천정식 부의장 등 의장단과 의정부지역 위원장 등 총 19명이 참석해 노동 현안을 논의하고 시정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2026년도 생활임금을 전년 대비 2.9%(340원) 인상하고, 지난해 9월에는 산업 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용품 제공 관련 조례'를 개정해 필수 노동자의 안전망을 강화한 점 등을 설명했다. 특히,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복지 격차 해소를 위한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 계획도 공식화했다. 시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정부, 지자체, 기업이 협력해 총 32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 노동자들에게 명절과 근로자의 날 등에 지역화폐로 복지비를 지원해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힘든 시기일수록 노사 간의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협력적 파트너십이 절실하다"며 "상호 협력을 통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한국노총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는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연천 등 5개 시군을 관할하며 35개 조합, 7천400여 명의 조합원이 소속된 경기북부 최대 노동 단체다. 시는 지난해 노동복지회관 대교육장 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하는 등 노동자들의 편의 시설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2026-01-07 13:41:0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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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지역화폐 ‘하머니’ 사용처 대폭 확대…가맹 기준 완화

하남시 지역사랑상품권 '하머니'의 사용처가 기존보다 약 1.8배 확대될 전망이다. 하남시는 가맹점 가입 기준인 연 매출 제한을 기존 12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세부 운영지침을 개정해 이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 개정은 경기도의 '경기지역화폐 발행지원사업 운영지침' 변경에 발맞춰 추진된 것으로,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기준과 지역화폐 가맹 기준을 일원화한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연 매출 12억 원(생활밀접업종은 30억 원)으로 구분되던 가맹 제한 기준을 업종 구분 없이 연 매출 30억 원 이하로 일괄 상향해 정책 간 정합성을 높이고 가맹점 진입 장벽을 낮췄다. 규제 완화 범위도 확대됐다. 그동안 등록이 제한됐던 복합쇼핑몰이나 대규모 점포 내 분양·임대 매장도 기준을 충족하는 개별 사업자라면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기존에 사용이 불가능했던 시 운영 온라인몰에서도 가맹점에 한해 하머니 결제가 가능하도록 판로를 넓혔다. 시는 가맹점 확대에 따른 부작용을 막기 위해 사후 관리 체계도 강화했다. 신규 사업자는 카드수수료율 산정 기준 시점인 매년 1월과 7월에 매출액을 확인해, 연 매출 환산액이 30억 원을 초과할 경우 즉시 가맹점 지위를 상실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중대형 지역마트 등이 편법으로 혜택을 받는 것을 차단할 방침이다. 이 같은 운영지침 개정으로 하머니 사용처는 기존 9천여 곳에서 1만6천여 곳으로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감북동은 약 5.4배, 춘궁동은 약 5배, 초이동은 약 3.5배 수준으로 사용 가능 업소가 크게 증가해 지역별 이용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 편의성도 함께 강화됐다. 지역화폐 보유 한도는 기존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상향됐으며, 구매 한도 역시 200만 원 이내로 명확히 해 이용 효율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화폐 운영지침 개정은 경기도 개정 지침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가맹점을 확대하고, 이를 지역상권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는 적극 개선하고 시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7 13:40:4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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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6 UIAA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최

청송군이 세계 정상급 아이스클라이머들을 초청해 겨울 스포츠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틀간 열리는 '2026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체험과 문화가 어우러진 스포츠 축제로기대를 모은다. 청송군이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2026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국제산악연맹(UIAA)과 대한산악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청송군과 경상북도산악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노스페이스, 아웃도어리서치, DYPNF 등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가 후원에 참여했으며, 전 세계 18개국에서 120여 명의 최정상급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장에는 관람객을 위한 체험 콘텐츠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빙벽네컷 포토존'과 '빙벽 360도 카메라 체험 부스'를 비롯해, 청송 전통 먹거리 공간과 청송 백자 전시까지 준비돼 스포츠와 문화의 이색적인 결합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대회 마지막 날인 11일 오후 2시에는 결승전 시작에 앞서 가수 박현빈의 특별 공연도 예정돼 있어, 스포츠 경기와 함께 즐기는 문화공연으로 관람객의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2011년 아시아 최초의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최 경험을 살려,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몰입할 수 있는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대회를 만들겠다"며 "동계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대회가 아이스클라이밍의 매력을 국제사회에 제대로 보여주는 계기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7 13:40:2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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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과수화상병 차단 위한 예방 중점기간 운영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해 영덕군이 예방 중심의 선제 대응에 나섰다. 병해 발생 고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병원균 제거와 정밀 예찰을 강화하며 본격적인 방제에 돌입했다. 영덕군이 과수화상병 유입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4월까지 예방 중점기간을 운영하며 예찰과 방제 활동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장미과 과수에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꽃과 잎이 급격히 시들고 검게 타들어가는 듯한 증상을 보인다. 어린 열매는 수침 후 흑갈색으로 마른 채 가지에 붙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고온 다습한 조건에서 전파 속도가 더욱 빨라진다. 영덕군은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기온이 오르기 전인 지난해 11월부터 이달까지, 관리과원과 인접 과수원을 대상으로 월동 병원균 제거, 의심 증상 예찰, 시료 채취와 정밀검사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과거 발병 사례가 있었던 인근 지역과 감염 가능성이 높은 과수원에 대해서는 전염원 제거 작업을 한층 강화했다. 오는 2~3월에는 농가에 과수화상병 예방용 약제를 공급하고, 방제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현장 지도와 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군은 예찰 및 방제 지침에 따라 농가별 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검사와 조치로 피해 확산을 막겠다는 방침이다. 의심 증상이 발견된 농가는 즉시 영덕군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야 하며, 접수 즉시 현장 확인과 정밀검사 등을 통해 조치가 이뤄진다. 황대식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사후 방제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전염원 사전 제거와 철저한 예찰을 통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7 13:40:1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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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2026년 ‘의정 혁신의 해’ 선언…정책효능감 극대화·청렴 강화

광주시의회가 2026년을 정책효능감 극대화를 위한 새로운 의정 혁신의 해로 정하고, 실천 중심의 청렴 강화와 민생 밀착형 의정활동에 나선다. 광주시의회는 지난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청렴노력도 부문 1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 시의회는 이를 발판으로 갑질 근절, 외유성 출장 차단, 사적 업무 지시 배제 등 실천적인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활발한 의정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의회사무국 정원 확대와 팀 신설 등 지원 조직을 강화해 의정활동의 내실을 다지는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 혼란 속에서도 민생에 집중한 2025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외적 요인으로 물가 상승과 실질임금 하락이 이어진 2025년, 광주시의회는 정쟁보다 민생을 우선하는 의정활동에 집중했다. 4개 선거구, 의원 정수 11명으로 구성된 광주시의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조례안 115건, 예산·결산안 10건, 건의·결의안 8건, 동의·승인안 21건 등 총 23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제9대 시의회 전체 임기 동안에는 시정질문 55건, 자유발언 61건, 조례·규칙안 발의 201건을 기록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지난해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조치 226건, 권고 257건 등 총 483건의 개선 사항을 발굴해 사전적이고 적극적인 민생 중심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 예산 2조 원 시대,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광주시의회는 지난해 12월 1일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이후 '광주시 예산 2조 원 시대 개막'을 기념해 민생경제 회복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의회는 예산 2조 원 시대에 걸맞은 중견 도시의 위상과 책임을 강조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시 구현에 의회가 선봉에 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도시개발과 복지가 공존하는 광주 비전 광주시의회는 2026년 정책효능감 극대화를 위해 도시개발과 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도시계획 원칙을 확립하고, 교통난 해소를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는 한편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중위소득 50% 미만 저소득층을 위한 신규 복지제도를 발굴하고, 소득 이전 정책을 뒷받침할 조례 제정을 통해 탈수급·탈빈곤을 위한 제도적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내수시장 활성화와 빈부 격차 완화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의정활동의 일환이다. 제9대 광주시의회는 남은 임기 동안 "단 한 명의 시민도 놓치지 않겠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구현해 전국 기초의회의 모범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6-01-07 13:40:0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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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사업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평가 최종 통과

포천시는 지난 5일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사업이 경기도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평가'에 최종 통과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평가는 지역 역사·문화 보존의 필요성, 공공성, 운영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박물관 설립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핵심 행정절차다. 설립 단계부터 향후 3년 이상 운영계획까지 총 3차에 걸쳐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진다. 포천시는 본 평가를 위해 2년여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최종 통과라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포천의 대표 문화관광지인 포천아트밸리 내에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의 자연·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관광과 문화를 연계한 복합문화단지로 조성된다는 점에서 사업의 타당성과 계획성이 높게 평가받았다. 포천시 관계자는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평가를 최종 통과한 것은 포천시립박물관 설립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남은 절차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조성될 포천시립박물관은 포천의 특색 있는 지역사를 체계적으로 담아내는 박물관으로,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약 7,000㎡ 규모로 포천아트밸리 내에 조성될 예정이다.

2026-01-07 13:39:5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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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 개편 리스크 부각...국내 제약바이오, 수익성 ‘경고등’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에 포함된 시장연동형 실거래가제를 두고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가격 경쟁 심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7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최근 '제약바이오기업 CEO 대상 긴급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추가 발표했다. 해당 설문조사에서 비대위는 '시장연동형 실거래가 전환과 장려금 지급률이 20% 에서 50%로 확대될 경우 회사의 경쟁 및 유통전략에 미칠 영향'을 물었다. 그 결과, 설문 참여 59개 기업 중 54개(91.5%)는 '비자발적 가격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악화할 것'이라는 점을 가장 크게 우려했다. 또 10개 기업 중 7개는 '수급 안정 가산'을 위한 국산 필수의약품 생산 의향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수급 안정 가산은 원료 직접 생산과 국산 원료를 사용한 필수의약품에 대한 우대를 담은 제도다. 이를 위해 원료를 직접 생산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선 '의향이 없다'는 답변이 69.5%(41개), '있다'는 답변은 25.4%(15개)에 불과했다. 국산 원료 사용 국가필수의약품을 생산할 의향에 대해선 '없다'고 답한 기업이 59.3%(35개), '있다'고 답한 기업은 35.6%(21개) 수준이다. 수급 안정 가산 항목과 가산율의 타당성에 대해선 타당하지 않다고 답한 기업이 52.5%(31개)로 가장 많았다 . 그 이유로는 ▲원가 보전 불충분 ▲일시적 가산보다 영구적 상한금액 인상을 통한 구조적 안정 방안 필요 ▲ 비필수 의약품도 국산원료 사용 시 가산 적용 확대 검토 등을 꼽았다.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 대상에 제네릭이 포함되는 것에 대해선 50개 기업이 반대 의사를 표시했다. ▲제네릭은 이미 충분히 약가가 낮은 만큼 추가인하는 이중 규제 ▲제네릭 사용 확대는 이미 건강보험 재정 절감에 기여 ▲신약만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 주요국 제도와 불일치 등의 이유에서다. 이와 함께 설문 참여 기업은 이번 약가제도 보완책으로는 혁신형 제약 기준 유연화· 펀드·세제지원 등을 꼽았다. R&D 투자 증대 등 제약바이오산업 생태계 혁신을 위해 이번 약가제도 개편안 외에 추가로 보완되어야 할 정부 지원책에 대한 주관식 응답으로 '혁신형 제약기업 인정기준 유연화'(25개)가 가장 많이 나왔다. ▲펀드 조성 및 R&D 세액공제 확대 ▲제조설비 및 품질관리 투자 지원 ▲ 필수의약품 및 퇴장방지약 공급업체 우대 및 수급 불안정 해소 기업 지원이 필요하다는 기업도 다수 있었다. 현행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 기준에 필요한 보완 사항으로는 시설투자· 벤처기업 투자, 임상시험건수, 기술이전, 특허등록 건수 등을 R&D 비용 산정 기준에 포함해 달라는 의견이 나왔다. '혁신성 가산이 실질적 우대가 될 것으로 보는지'에 대해선 '우대가 감소할 것'이라는 답변이 49.2%(29개)로 가장 많았다. 기업들은 ▲혁신성 항목에 미해당 ▲가산기간 종료 후 40%대로 감소해 우대 미미 ▲기존 68% 가산 대상이 R&D비율 상위 30%인 기업만으로 축소 ▲단기적으론 우대이나 R&D 투자 수준 변경 즉시 혜택 감소 등을 우려했다. '혁신성 우대사항의 분류 기준과 가산율의 타당성'에 대해선 '타당하지 않다'고 답한 기업이 72.9%(43개)로 가장 많았다. 이들은 ▲차등 적용 불합리 ▲혁신성 기준을 R&D 비율뿐 아니라 종합적 연구성과의 질, 신약 파이프라인 등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가산기간의 적정기간에 대해선 3+3년이라고 답한 기업이 32.2%(19개)로 가장 많았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07 13:39:5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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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가족센터, 다문화 아동 위한 기초학습지원사업 지속 운영

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가 다문화가정 자녀의 안정적인 학교생활과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체계적인 기초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독해력 중심 수업과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을 병행하며 학습 의욕과 자존감을 함께 높이고 있다. 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자녀 고학년 기초학습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다문화 아동의 교육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관내 초등학교 및 센터 내에서 총 417회 수업이 진행됐다. 참여자는 초등 고학년 다문화가정 아동 20명으로, 소그룹 형태로 수업이 이뤄졌다. 교육은 수학과 한국사 독해를 중심으로 구성돼, 학습에 필수적인 어휘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역사 교과서와 연계한 도서 읽기, 독해 교재, 다양한 교구 활용 등을 통해 사고 확장과 학습 기반을 함께 다졌다. 학습 외에도 과학체험활동, 한국사 골든벨(퀴즈대회), 케이크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교과 지식뿐 아니라 일상 속 배움의 재미를 경험하고 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동기를 가질 수 있었다. 참여 아동들은 "한국사의 흐름을 알게 돼 흥미로웠다", "다양한 체험을 더 자주 하고 싶다"고 전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센터 측은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습 기반을 다지고, 학교생활에 보다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1-07 13:39:2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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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한탄강 주상절리 가람길 조성…'수면 위 걷는 길' 4월까지 시범 운영

포천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의 주상절리 협곡을 가장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한탄강 주상절리 가람길'을 조성해 오는 4월까지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 '한탄강 주상절리 가람길'은 수면 위를 따라 걷는 부교(플로팅 브릿지)로, 기존 전망 위주의 관람에서 벗어나 주상절리 협곡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동절기 관광 콘텐츠다. 방문객은 물 위를 걸으며 한탄강의 현무암 협곡과 주상절리 절경을 눈높이에서 감상하고, 한탄강이 지닌 지질학적 가치와 경관의 특징을 체감할 수 있다. 이번에 조성된 가람길은 길이 250m, 폭 2m 규모로 설치됐으며, 한탄강 하늘다리부터 건지천 입구까지 이어지는 구간과 연계해 왕복 약 800m 동선으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시범 운영 기간 동안은 무료로 개방된다. 현장에는 지질공원 해설사가 상시 배치돼 주상절리 형성과 한탄강 화산지형에 대한 해설도 함께 제공한다. 포천시는 이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시설물 관리자를 배치하고, 이용 주의사항 안내판과 구명환 등 안전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강설이나 결빙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안전을 위해 운영을 일시 중단하는 등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한탄강 주상절리 가람길은 한탄강 하늘다리, 한탄강 와이(Y)형 출렁다리, 한탄강 주상절리길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 동선을 확장하는 핵심 콘텐츠"라며 "한탄강을 '보는 관광'에서 '체험하는 관광'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수변 관광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한탄강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 명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6-01-07 13:39:0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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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희망2026 나눔 캠페인에 지역 각계 성금 답지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하려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영덕군이 추진 중인 '희망2026 나눔 캠페인'에 관내 기업과 단체들이 잇따라 참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영덕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전개 중인 '희망2026 나눔 캠페인'에 다양한 지역 단체와 기업들이 동참하며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식품 제조업체 ㈜홍일식품은 1천만 원,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비에스텍은 5백만 원을 기탁했다. 두 기업은 각각 부산 본사를 두고 영덕군 내에 2·3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어 영덕군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원아와 교직원들이 모은 2백5십만 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 (사)한국전문임업인협회 영덕군연합회, 영덕보리작목반이 각 2백만 원씩 성금을 전달했다. 영덕군 농업회의소 이원용 회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영덕당협 부위원장 등이 1백만 원씩 기부했으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덕군연합회는 1백만 원, 한국여성농업인 영덕군연합회는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의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영덕군은 오는 1월 말까지 총 3억600만 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금은 주민복지과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시로 접수받는다.

2026-01-07 13:38:38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