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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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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시원한 빙수 먹고 코베아 캠핑체어 득템하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캠핑브랜드 '코베아'와 함께 시원한 빙수도 즐기고 캠핑 굿즈도 받을 수 있는 풍성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빙수 프리퀀시 이벤트'는 지난 5월 선보인 빙수 3종 말차 밤양갱 빙수, 국내산팥 듬뿍 인절미 빙수, 애플망고 빙수 중 5개 구매 시, 코베아와 컬래버레이션한 캠핑체어를 증정하는 행사다. 프리퀀시는 뚜레쥬르 매장에서 빙수 구입 후 CJ ONE 포인트를 적립하거나 뚜레쥬르 앱을 통해 픽업 혹은 딜리버리로 주문할 경우 뚜레쥬르 앱에 자동으로 적립된다. 프리퀀시 5개를 완성하고 행사 매장에 교환권을 제시하면 코베아 컬래버 캠핑체어를 수령할 수 있다. 프리퀀시 적립은 오는 8월 31일까지, 증정품 교환은 9월 3일까지 가능하다. 프리퀀시 적립 현황 및 교환권은 뚜레쥬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캠핑체어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뚜레쥬르 매장에서 빙수 1종 포함 2만원 이상 구매 시, 코베아 컬래버 캠핑체어를 1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뚜레쥬르 매장 또는 앱에서 단품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뚜레쥬르X코베아 컬래버 캠핑체어는 견고한 프레임과 높은 휴대성으로 캠핑뿐만 아니라 여름철 피서지 등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아이템이다.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한 베이지, 그린 두 가지 컬러로 선보이며, 뚜레쥬르의 귀여운 식빵 캐릭터 디자인을 더해 소장 가치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16 11:32: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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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대동과 미래 농업 솔루션 개발 협력나서

국내 최대 식자재 유통기업 CJ프레시웨이와 농업기술 선도기업 대동이 협업해 농산물 공급 안정화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15일 서울 서초구 대동 서울사무소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협력안을 공유했다고 16일 밝혔다. 대동은 한국 농업의 기계화를 주도한 국내 최대 농기계 기업으로 정밀농업 기술, ICT 융합 기술, 스마트 모빌리티 등 농업 디지털화에 주력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와 대동은 미래 농업 솔루션 개발과 농가 기술 보급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노지 스마트팜 재배 솔루션 ▲정밀농업 솔루션 ▲스마트 농기계 및 농용로봇 등 농업 솔루션 개발 과정에 상호 역량을 공유한다. 기술 협력의 결과로 생산되는 고품질 국산 농산물은 외식 및 급식 사업장에 공급한다.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에 유통 판로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 계약재배' 사업 고도화에 나선다. 해당 사업은 노지 농가에 ICT 기반 스마트팜 기술 및 설비를 적용해 작물 생산성과 가격 안정성을 높이는 모델이다. 주요 품목은 양파, 마늘, 감자 등 B2B 식자재 시장 수요가 큰 노지 대형작물이다. 현재까지의 사업 추진 규모는 농지 면적 기준으로 약 4만 5000평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대동과 약 2만 1000평 규모 신규 사업을 실시한다. 충북 보은군 소재 농가 8곳에 디지털 기상대, 자동 관수·관비 장비 등 스마트팜 솔루션을 적용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기반 생육 가이드를 제공한다. 재배 데이터를 수집해 지역 및 품종에 따른 마늘 생육 매뉴얼도 수립한다. 양사는 농가 기술 보급 규모를 지속 확대하고 미래 농업 솔루션 모델을 구체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나영중 대동 AI플랫폼사업부문장은 "이번 협약은 대동이 농가와 후방 수요기업을 스마트파밍 기술을 통해 연결한 국내 최초 사례"라며 "대동은 '농업의 AI' 전환을 추진하며 논, 밭, 과수 등 다양한 환경과 작물에 맞는 스마트파밍 솔루션을 만들고 있는 가운데 보은군과 추진하는 첫 사례부터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선 CJ프레시웨이 상품마케팅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공급 불안정, 원자재가 상승, 인력 부족 현상 등 농업 위기 심각성을 높이는 가운데 농업 디지털화의 필요성이 나날이 커지는 실정"이라며 "스마트 계약재배 사업을 통해 농가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산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16 11:04: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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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인천공항 면세점에 '비비고' 단독 매장 오픈

CJ제일제당 비비고가 가공식품 브랜드 최초로 면세점 내 단독 매장을 선보이며 'K-푸드 세계화 대표 브랜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CJ제일제당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신세계면세점과 신라면세점에 잇따라 비비고 단독 매장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올 연말까지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신라·신세계면세점에도 입점해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개점은 명품과 화장품 등을 주요 제품군으로 삼는 면세점 업계가 가공식품 브랜드에게 단독 매장을 내어준 첫 사례다. 최근 K-푸드의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는 점을 눈여겨 보고 글로벌 시장 개척에 가장 먼저 나선 비비고를 믿고 운영을 맡긴 셈이다. 두 면세점 내 비비고 매장의 매출은 예상 대비 2배 높을 만큼 초기 반응도 뜨겁다. CJ제일제당은 김, 김치 등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 방문해 기념품으로 가장 많이 구매하는 제품들 위주로 매대를 꾸리고 면세점 전용 K-푸드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김밥김, 햇반 솥반 등으로 구성돼 직접 김밥을 만들 수 있는 '비비고 김밥키트'와 다양한 종류의 김치로 꾸린 '비비고 김치 선물세트' 등이다. 이와 함께 하이브(HYBE)와 협업해 만든 한정판 '비비고X우떠(Wootteo)'제품을 판매한다. 방탄소년단 진의 2022년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 과 연관된 캐릭터 '우떠'를 패키지에 적용한 비비고 떡볶이, 붕어빵, 만두 등이다. 매장 인테리어에도 공을 들였다. 초록, 주황 등의 색들을 조합해 비비고 브랜드의 정체성을 나타냈고, MZ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인테리어 요소들로 꾸몄다. 올해 초 한글과 영문을 병기해 만든 새로운 비비고 BI(Brand Identity)는 인피니티 미러를 이용해 입체감 있게 나타냈고, LED스크린을 활용해 'No.1 K-Food Brand'라는 점을 한 눈에 띄게 했다. 김보배 CJ제일제당 비비고 브랜드 매니저는 "외국인 관광객이 출국하기 전 한국의 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꼭 들르는 장소로 비비고 매장을 자리매김 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K-푸드 세계화를 위해 계속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16 10:11: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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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배스킨라빈스, 제미나이 활용한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 론칭쇼 성료

SPC 배스킨라빈스가 구글플레이와 함께 개발한 신제품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의 출시를 알리는 론칭쇼를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SPC그룹 허희수 부사장과 구글 신경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 플랫폼&디바이스 마케팅 총괄이 참석해 이번 글로벌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고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 1호 텁을 개봉하는 세레머니를 진행했다. 또한,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구글 최신 인공지능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해 수 십 가지의 워크샵 플레이버 중 참여자들의 MBTI와 기분에 맞는 아이스크림을 추천받는 '마이 퍼스널 플레이버' 프로그램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SPC그룹 허희수 부사장은 행사 현장에서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과 혁신적 신제품 연구 개발을 선도해온 한국 배스킨라빈스가 구글플레이와 함께 구글 최신 인공지능 제미나이를 활용하여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배스킨라빈스는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등 차세대 기술을 접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브랜드 변화와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이번 협업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구글 관계자는 "구글플레이와 배스킨라빈스가 각각 선사하는 다채로운 즐거움을 결합하여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구글은 앞으로도 최신 인공지능 제미나이를 활용하여 AI 기술의 혁신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는 상품 기획 단계부터 구글의 최신 인공지능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해 개발됐다. 구글플레이의 4가지 로고 컬러에 어울리는 원료를 질답하는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여름 시즌 인기 검색 키워드를 반영하여 구글플레이 로고 컬러의 비주얼과 원료 구성을 제안받아 배스킨라빈스만의 방식으로 조합해 완성했다. 한편, 배스킨라빈스는 워크샵 매장에서 '배스킨라빈스 AI NPD 시스템'을 시범 운영 중이다. 이 시스템은 신제품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생성형 AI로 제품 비주얼을 그려내는 차세대 상품 개발 모델이다. 지난 3월에는 AI NPD 시스템을 활용한 첫 신제품 '오렌지 얼그레이'를 선보인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15 16:32: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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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도수는 낮추고 청량하게…'라이트 맥주' 전성시대

헬시 플레저 열풍과 맥주 성수기인 여름이 맞물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라이트 맥주' 경쟁이 치열하다. 주류업계는 웰니스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당 함량과 알코올 도수를 낮춘 신제품을 출시하며 물량 공세 펼치기에 나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이달부터 신제품 '테라 라이트'를 전국 마트와 식당 등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테라 라이트'는 알코올 도수 4.0%, 100ml 기준 25㎉다. 일반 맥주 열량의 절반 가량이다. 당류나 감미료는 사용하지 않았으며, 특수 제조 공법으로 청량감을 높였다. 호주산 100% 청정 맥아를 기본으로 사용했으며, 특히 라이트 맥주가 가지기 어려운 맥주다운 풍미를 구현하기 위해 일반 맥주보다 4배 더 긴 시간을 들여 추출한 맥즙을 사용했다. 하이트진로는 첫 출고와 동시에 런칭 TV 광고도 공개했다. 브랜드 모델로 배우 이동욱을 발탁해 테라 라이트의 콘셉트를 경쾌한 연기로 위트 있게 표현했다. 향후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SNS 콘텐츠를 통해 제품을 알리고, 테라 인기 굿즈를 라이트 버전으로 출시하는 등 소비자 접점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5일부터는 전북 전주에서 열리는 '전주 가맥축제' 후원사로도 참여한다.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맥주를 공급받아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지난 5월 미국 라이트 맥주 '미켈롭 울트라'를 국내에 론칭했다. 최고급 보리 맥아와 쌀, 홉 등 천연 원료를 사용해 가벼운 바디감과 상쾌한 맛을 자랑한다. 제로슈거 제품이며, 330ml 기준 89㎉에 알코올 도수는 4.2%다. 해당 제품은 전국 주요 골프장에서 취급하고 있으며, 골프 애호가를 중심으로 인지도를 끌어올린 뒤 다른 스포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신제품인 '미켈롭 울트라' 이외에 오비맥주는 '카스 라이트'와 비알코올 맥주 '카스 0.0'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카스 0.0'은 비알코올 음료 최초로 올림픽 공식 맥주로 선정됐다. '카스 0.0'은 알코올 도수 0.05% 미만인 성인용 음료로, 기존 맥주와 동일한 제조과정으로 생산한 뒤 알코올만 추출해 만든 제품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파리와의 시차를 고려해 낮에도 올림픽을 시청하며 음용할 수 있도록 '카스 0.0'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주류업계가 라이트 맥주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과거 잦은 음주와 과음을 즐기는 문화에서 MZ세대를 중심으로 가볍게 음주를 즐기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편의점 GS25의 올해 1~4월 저칼로리 맥주와 무알코올 맥주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34.1%, 29.9% 등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편의점 CU도 같은 기간 저칼로리 맥주는 24.5%, 무알코올 맥주는 16.7% 매출이 늘어났다. 여기에, 최근 개정된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은 논알코올 음료 시장에 화력을 더했다. 개정안 시행 이전까지는 종합 주류 도매업자가 알코올 도수 1% 이상의 주류만 음식점에 유통할 수 있었지만, 개정 이후 주류 제조사가 제조·판매하는 논알코올 음료를 주류와 함께 음식점에 공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가 라이트 맥주에 열을 올리고 있는 반면,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클라우드 칼로리 라이트' 단종을 결정하고 생산을 중단했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재고가 소진되면 '클라우드 칼로리 라이트'는 공식 단종된다. 클라우드 라인업에서는 '클라우드 오리지널'과 비알코올 음료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와 '클라우드 클리어 0.5'만 남게 된다. 대신 '크러시'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크러시'는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45% 이상 매출 신장세를 보이며 주류 부문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상반기 맥주 라인업 재정비에 나서면서 일찌감치 '크러시' 매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펼쳐왔다. K리그 흥행 구단인 FC서울과 스폰서십을 체결했으며, 여름 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는 에버랜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에서 'BBQ & BEER페스티벌' 크러시 프로모션을 오는 12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진행한다. 업계 관계자는 "저칼로리 ·논알코올 등 소비자들의 니즈가 다양해지면서 주류업계가 이를 반영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본격 휴가철을 앞두고 온·오프라인 맥주 마케팅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15 15:36: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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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급식장서 충남 농특산물 활용 '맛남상생' 프로젝트 전개

CJ프레시웨이가 충남 농특산물을 활용해 주요 단체급식장서 충남 지역 맛집 메뉴를 선보이는 '맛남상생' 프로젝트를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 '맛남상생'은 CJ프레시웨이와 충청남도의 맛있는 만남을 함축한 표현으로, 단체급식 고객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과 맛집을 연계한 고품질의 특색 있는 메뉴를 제공하고, 그 우수성을 알리는 상생 프로젝트다. CJ프레시웨이는 '맛남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7월 초복을 맞아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본사 구내식당에서 충남 부여군 맛집 '메밀꽃필무렵'의 대표메뉴 '수박막국수'를 구현해 특식으로 제공했다. 수박막국수는 고당도 고품질로 유명한 '충남 부여 수박'을 식재료로 사용해 달콤하면서도 개운한 맛을 살렸으며, 육수에 살얼음을 띄워 시원함을 더했다. 또 구내식당 곳곳에 충남 농특산물과 맛집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전시하고, 식사를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수박 뽑기 이벤트를 실시해 '충남 부여 수박' 한 통을 경품으로 증정하기도 했다. CJ프레시웨이는 카페 브랜드 '모닝해즈'에서 갈아 만든 수박 주스를 개발해 7월 중 판매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수박막국수'를 시작으로 다음달에는 충남 서산시 맛집 '산아래쉼터'와 협력해 농특산물 '충남 서산 감자'를 사용한 '감자전' '감자들깨칼국수'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충남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연계해 현지 맛집의 메뉴를 선보이며 지역 농가 판로 확대, 외식업 홍보 지원에 힘쓸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지역 특산물과 음식을 적극 소비하는 로코노미(로컬+이코노미) 트렌드를 반영해 '건강한 우리 먹거리에 맛있는 가치를 더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충청남도와 상생을 도모하는 급식 마케팅 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단체급식 고객의 수요에 맞춰 지역과 상생하는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보다 특별한 식사 경험을 제공하고, 농특산물 유통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15 14:46: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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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사이다 청량바이브 이벤트' 운영…참여할수록 혜택 쏟아져

롯데칠성음료는 무더운 여름 '더울수록 더 크게 터지는 청량바이브' 라는 콘셉트로 '칠성사이다 청량바이브 이벤트'를 15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해당 기간 중 매일 낮(09시~21시)과 밤(21시~09시)으로 나눠 특정 기온 ▲24도 이상, ▲27도 이상, ▲30도 이상 도달시 단계별로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칠성사이다 터치게임'더더익선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소비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탠리 어드벤처 쿨러, 냉감 바디필로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가장 무더운 한낮 시간대(14시~17시)에 응모를 통해 즉석에서 칠성사이다 할인권 및 무료 교환권을 제공하는 '타임어택 이벤트', 폭염주의보를 알리는 긴급재난문자 수신 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벽걸이 에어컨, 미니 냉장고 등을 제공하는 '청량주의보 이벤트'도 함께 마련해 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힐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벤트는 칠성사이다 제품 겉면 QR코드 또는 롯데칠성음료 공식 SNS 및 칠성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응모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알림 문자 신청으로 보다 쉽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소비자들의 더위를 청량한 추억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무더운 날씨 '칠성사이다'와 함께 즐겁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라며 소비자 참여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15 14:20: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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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PKU 가족캠프' 첫 후원…특수분유로 사회공헌 강화

남양유업은 지난 11, 12일 양일간 강원도 쏠비치 양양에서 열린 '제22회 PKU(phenylketonuria, 페닐케톤뇨증) 가족캠프'의 후원사로 처음 이름을 올리며 특수분유 기반 사회공헌활동 강화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을 겪는 환아와 그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한 행사다. 남양유업은 현장에 자사 유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힘을 보탰다.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인 '페닐케톤뇨증(phenylketonuria; PKU)'은 국내 인구 기준 6만명 중 1명꼴인 약 300여명이 겪는 병으로, 엄마의 모유는 물론 밥과 빵, 고기 등 범용적인 음식을 마음껏 먹지 못해 특수분유나 저단백식으로 식단을 조절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른다. 남양유업은 모유와 일반 우유에 포함되어 있는 당분인 '갈락토스'를 포도당으로 전환시키는 능력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유전성 탄수화물 대사 질환인 '갈락토스혈증' 환아를 위해 특수조제분유 '임페리얼드림XO 알레기'를 40년째 생산해오고 있다. 유당과 유단백을 배제한 식물성 유아식인 임페리얼드림XO 알레기는 유성분을 소화하지 못해 일반 분유나 우유를 먹을 수 없는 아기들이 신생아 때부터 섭취할 수 있는 특수 조제분유로, 공장 출고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인구복지협회에 2021년부터 납품하며 환아 가정을 지속 후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아 뇌전증 환아용 '케토니아', 묽은 변을 보는 아기를 위한 '임페리얼드림XO 닥터', 저체중아 및 재태기간 37주 미만 아기의 안정적인 성장에 맞춘 '임페리얼드림XO 이른둥이' 등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수의 제품도 생산 및 보급 중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소수의 환아들을 위해 특수분유 생산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후원, 캠페인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사랑 나눔을 더욱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15 14:08: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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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종가, '김치 블라스트 부산 2024' 오픈

종합식품기업 대상의 김치 브랜드 '종가'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호텔아쿠아펠리스 부산에서 '김치 블라스트 부산 2024(KIMCHI BLAST BUSAN 2024)'를 운영한다. '김치 블라스트 부산 2024'는 '김치의 무한한 상상, 즐거움이 되다'를 테마로 새로운 김치를 경험하고자 하는 모든 세대에게 이전에 없던 종가만의 차별화된 김치 콘텐츠를 선보인다. 압도적인 브랜드 경험을 통해 '김치는 곧 종가'라는 메시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음식으로 김치의 위상을 높인다는 포부다. 특히 이번 팝업은 여름 대표 휴가지인 부산에서 열리는 만큼 바캉스족을 비롯해 보다 많은 국내외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8일 공개한 티저 영상과 15일 공개한 종가 2024 브랜드 캠페인 영상도 이번 팝업에 대한 기대감을 모은다. 종가의 브랜드 앰버서더 호시가 함께한 브랜드 캠페인 영상은 'We are Kimchi Lovers'를 테마로 'HOXY? KIMCHI!(혹시? 김치!)'파우더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김치 스프레드를 활용해 다양한 김치 메뉴를 만끽하는 호시의 즐거운 모습을 담았다. 종가 'HOXY? KIMCHI! 파우더'는 100% 우리 농산물로 만들고 특허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종가 김치 국물을 그대로 분말화한 가루 형태의 제품으로 지난해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에서 굿즈 형태로 처음 선보인 후 이어지는 출시 요청에 힙입어 올해 정식으로 선보이게 됐다. 광안리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호텔아쿠아펠리스 부산 1층~3층에서 운영하는 '김치 블라스트 부산 2024'는 입장부터 퇴장까지 김치의 다양한 시도와 경이로운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입장과 동시에 공간별 설명이 기재된 리플릿 형태의 부채를 제공하고, 글로벌 방문객들을 위해 팝업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는 다국어 메시지를 곳곳에 배치했다. 첫 번째 공간인 '종가존'에서는 최초의 포장김치 종가의 압도적인 기술력과 스토리, 글로벌 활약상 등을 감각적인 LED 디스플레이와 조형물을 통해 소개한다. 이어지는 체험존에서는 'HOXY? KIMCHI!' 파우더를 필두로 그동안 상상하지 못했던 김치의 놀라운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상상 속 김치 파우더를 직접 맛보고 시식 소감 및 김치 파우더의 활용법에 대한 자유로운 상상을 나누며 김치에 대한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 '종가 비스트로존'에서는 지금껏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형태의 김치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 서울 팝업에 이어 이산호 셰프가 또 한 번 총괄을 맡았고 산조(SANZHO) 호텔아쿠아펠리스점과 협업해 퀄리티를 한층 높였다. 김치 파우더와 샐러드를 접목시킨 특별 메뉴 4종을 미니 코스요리로 선보인다. 대상 종가는 오프라인 팝업과 동시에 오는 18일부터 내달 4일까지 보다 입체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김치 블라스트 부산 2024' 온라인 팝업도 진행한다. 네이버 종가 브랜드스토어에서 열리는 온라인 팝업에서는 오프라인 팝업 현장 스케치 영상과 함께 'HOXY? KIMCHI! 리미티드 에디션'을 만나볼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15 13:55: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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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흰쌀밥 못먹는 PKU환아에게 '햇반 저단백밥' 16년째 후원

CJ제일제당은 희귀병인 페닐케톤뇨증(이하 PKU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16년째 '햇반 저단백밥'과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PKU병은 신생아 6만명당 한명 꼴로 나타나는 희귀성 질환이다. 국내 환자는 300여명으로 파악된다. 이 질환을 갖고 태어나면 선천적으로 아미노산(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해 단백질 성분인 페닐알라닌을 먹으면 대사산물이 체내에 쌓여 장애가 생기거나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평생 페닐알라닌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식단을 유지해야 하고, 흰쌀밥도 먹을 수 없다. CJ제일제당은 2009년, PKU질환을 앓는 자녀를 둔 직원의 건의로 연구개발에 착수해 단백질 함유량을 일반 햇반(쌀밥)의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춘 '햇반 저단백밥'을 선보였다. 햇반 저단백밥은 쌀 도정 후 단백질 분해 등 시간이 오래 걸리는 별도의 특수한 공정들을 거쳐야 해 일반 햇반보다 생산 시간이 10배 이상 걸린다. 생산효율이 떨어지고 수익성과도 거리가 멀지만, 사회적 책임과 사명감을 갖고 16년째 약 250만개의 햇반 저단백밥을 생산해 오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PKU환아를 응원하기 위해 매년 'PKU 가족캠프'를 열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도 강원도 양양군에서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제22회 PKU 가족캠프'가 진행됐으며, CJ제일제당은 이에 동참해 '햇반 저단백밥'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CJ제일제당은 2009년부터 해마다 'PKU 가족캠프'에 참여해 참가자들의 식사로 '햇반 저단백밥'을 제공하고 별도 기부도 진행해 오고 있다. 김유림 CJ제일제당 햇반 마케팅 팀장은 "희귀병 환우들도 맛있는 쌀밥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즉석밥 대표 기업으로서 국민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들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15 09:45: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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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켈리', 블루리본 서베이와 '더블 임팩트 맛집 캠페인' 진행

더블 임팩트 라거 '켈리'가 대한민국 대표 맛집 가이드 '블루리본 서베이'의 맥주 파트너로 선정됐다. 하이트진로는 블루리본 서베이와 협업해 '더블 임팩트 맛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블루리본 서베이가 맥주 브랜드와 파트너십 관계를 맺은 것은 켈리가 최초이다. 더블 임팩트 맛집 캠페인은 켈리와 가장 잘 어울리는 전국의 맛집을 발굴하고 소비자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이트진로 임직원이 추천하고 블루리본 서베이가 객관적인 데이터 수집을 통해 3가지 선정 기준 ▲첫 맛은 부드럽고 끝 맛은 강렬한 켈리와 잘 어울리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 ▲음식 맛이 뛰어나고 서비스 후기가 긍정적인 곳, ▲편안한 분위기로 즐거운 경험을 남길 수 있는 곳에 부합한 전국 1000개 맛집을 선정했다. 하이트진로는 더블 임팩트 맛집으로 선정된 업소에 켈리&블루리본 인증 스티커와 인증패를 제공해 가게 홍보를 지원한다. 1000개 맛집 중 추첨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를 별도 제작해 켈리 공식 인스타그램 등 SNS에도 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켈리&블루리본 맛집 가이드북 1만원 권과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하여 제작한 선물세트를 영업 현장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1000개의 더블 임팩트 맛집은 블루리본 서베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켈리와 함께 할 때 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을 일상 속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소개해 드리기 위해 준비했다"라며, "대한민국 최초이자 대표 맛집 가이드 블루리본 서베이와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하이트진로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이 즐거운 술자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15 09:41: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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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토미에와 소이치가 반겨주는 '이토 준지 호러하우스' 가보니

"관람 도중 더 이상 관람을 원하지 않으실 경우, 곳곳에 부착된 '관람 포기 비상벨'을 눌러 주시고 그 자리에 정지해 있으면 스태프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서울 마포구 LC타워 DUEX에 오픈한 '이토 준지 호러하우스' 입구에 붙어있는 안내문이다. 얼마나 무섭길래 '관람 포기 비상벨'을 누르라는 걸까. 평일 오후 3시에 방문했음에도 입구에는 이미 관람을 원하는 사람들이 차례로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기다리는 내내 전시장 내부에서 먼저 입장한 관람객들의 비명 소리가 들려왔다. '이토 준지(Junji Ito)'는 현재 공포만화계에서 최고로 평가받는 작가로 '토미에' '소용돌이' '소이치의 저주일기' '목매는 기구' 등 단편부터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작품을 발표하며 일본을 넘어 전 세계 독자들을 매료시켰다. 국내에서도 이토 준지 걸작집, 이토 준지 공포만화 콜렉션 등 만화책으로 출판되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으며, 몇몇 작품은 실사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넷플릭스를 통해 '이토 준지 매니악'이라는 타이틀로 20여편의 애니메이션이 제작돼 주목받았다. '이토 준지 호러하우스'에 입장할 차례가 되면 6명씩 밧줄을 잡고 전시장에 들어가게 된다. 전시장 내부는 그의 작품 속 유명한 장면을 재현해놨으며 만화 속 캐릭터로 분한 연기자들이 생각지도 못한 타이밍에 등장해 연기를 펼친다. 다행인 점이라면, 관객에게 직접적인 터치는 없으니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함께 입장한 팀원들의 성향도 전시 관람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겁이 많은 친구들과 관람하면 덩달아 놀라게 돼 비명 소리는 더 커지기 마련이다. 기자는 함께 팀을 이뤄 입장한 대학생들이 쉽사리 발걸음을 떼지 못해 결국 "앞으로 먼저 가주세요"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전시를 주최한 웨이즈비의 임현란 대표는 "주말에는 일 평균 1000명, 평일에는 900명 정도가 방문한다"며 "관람하다가 중도 포기하는 팀도 하루에 5팀 정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주로 대학생들이 많고 20대에서 40대 이토 준지의 작품을 보고 자란 세대가 많이 온다"며 "관람객들이 체험에 직접 녹아들기 위해 집에서 분장과 코스프레를 하고 오는 경우도 종종있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크게 두 개의 체험존과 한 개의 원화존으로 구성된다. 첫번째 체험존은 복수를 테마로 이토 준지의 작품 '지붕 밑의 머리카락', '장서환영', '터널 괴담', '토미에 : 사진', '견디기 힘든 미로' 다섯 작품을 통해 몰입감 넘치는 공포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두번째 체험존은 악(惡)을 테마로 이토 준지의 작품 '신음하는 배수관', '머리 없는 조각상', '소이치의 애완동물', '목매는 기구', '괴롭히는 아이'를 토대로 섬뜩한 공포를 체험하게 된다. 특히 이 두개의 체험존에서는 라이브로 연기하는 배우들을 통해 마치 작품 속 캐릭터들이 살아 움직이는 것과 같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몰입형 체험 전시존 관람이 끝나면 원화존에서 이토 준지 작가의 대표장 '우즈마키'의 원화와 직접 그린 그림 등 그동안 접할 수 없었던 자료들을 만날 수 있다. 작가의 인터뷰 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이토 준지 호러 하우스만의 특별한 굿즈도 만날 수 있다. 대만에서 공수한 인기 굿즈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특별 제작한 키링, 스티커, 파우치, 아크릴 스탠드, 매직 머그잔, 네일 스티커, 네임텍 등 이토 준지의 작품 세계를 담아낸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이토 준지 호러하우스 테마가 반영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카페와 셀프 네컷 사진 서비스도 마련됐다. 이토 준지 호러하우스는 14세(중학생)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9월 8일까지 휴관일 없이 운영된다. 관람시간은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장마감은 6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14 15:21: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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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부터 요거트·맥주까지 日시장 진출 박차

국내 식품 기업들이 시장 확대와 성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일본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K-푸드'가 큰 관심을 끌고 있고, 맛과 품질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지금이 일본 시장 공략에 적기라는 분석이다. ◆한국 파이브가이즈, 향후 7년간 20개 매장 연다 한화갤러리아의 자회사인 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한국 파이브가이즈가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강화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파이브가이즈 인터내셔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에프지코리아는 향후 파이브가이즈의 일본 론칭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에프프지코리아는 지난해 6월 미국의 햄버거 프랜차이즈 '파이브가이즈'를 국내에 처음으로 론칭한 후 브랜드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서울 강남, 여의도, 고속버스터미널, 서울역 등 전 매장이 파이브가이즈의 '글로벌 톱10'에 포함되었으며, 이러한 성과가 일본 진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에프지코리아는 다음해 하반기 첫 점포 오픈을 시작으로 향후 7년 간 도쿄를 포함한 일본 곳곳에 20개 이상의 매장을 연다는 계획을 밝혔다. 국내에서는 오는 9월 경기 판교에 5호점을 개장할 예정이며, 추후에는 지방에도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릭데이, 꾸덕한 그릭요거트로 일본 여심 공략 식품 기반 바이오테크 기업 스위트바이오는 내달 중 도쿄의 오모테산도 거리에 '그릭데이'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일본 시장 진출을 준비한 스위트바이오는 올해 3월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린 '푸덱스 재팬2024'에 참가해 현지 반응을 예의주시하며 가능성을 점쳤다. 최근에는 롯데벤처스재팬으로부터 2억 엔 규모의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일본 진출을 가속화하게 됐다. 그릭데이가 일본 시장을 택한 이유는 소비자 반응이 주된 원인이다. 한국을 방문한 일본 관광객들 사이에서 꼭 가야 할 그릭요거트 카페로 SNS에서 회자되며 해외 방문객수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본의 황금연휴라 불리던 골든 위크 기간인 지난 4, 5월 국내를 방문한 일본 관광객이 부쩍 늘면서 그릭데이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이대본점(시그니처)과 압구정에 있는 '그릭데이고(GO)'의 지난 4, 5월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44% 증가했다. 스위트바이오는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현지화 마케팅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2030세대 여성들을 집중 공략하고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겠다는 포부다. ◆제주맥주, 일본 시장 공략 박차 국내 수제맥주 업체 제주맥주는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일본 주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맥주는 지난달 일본 주류 유통사 유와무역과 제주위트에일의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유와무역은 하와이 수제맥주 코나 비어, 알로하 비어, 라니카이 브루잉 등을 판매하며 구축한 판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제주위트에일이 제주의 청정 자연에서 얻은 원료를 사용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지에서의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 2일에는 오사카에서 열린 '2024 일본 오사카 야키니쿠 비즈니스 전시회'에 참가해 대표 브랜드인 제주위트에일을 선보였다. 이 행사는 외식 업계를 타깃으로 1년에 한 번 열리는 일본 유일의 대표적인 외식업계 전문 전시회로 경영자, 오너, 요리장 등 구매결정권자들의 참석률이 높은 행사로 알려져 있다. ◆할리스, 오사카 접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 지난 5월 일본 오사카의 중심지 난바에 직영점인 '난바 마루이점'을 오픈했다. 오픈 전부터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여명 이상의 대기열이 생겨나며 할리스에 대한 일본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오픈 당일에 약 900명이 방문한데 이어, 오픈 2주일 만에 1만 명 이상의 고객이 매장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각종 SNS를 통해 할리스 난바 마루이점 방문 후기가 지속적으로 게재되고 있으며, 여러 일본 매체에서 할리스 난바 마루이점 소식을 다룰 정도로 일본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 그 중에서도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오사카 한정 메뉴 '약과 크림라떼'는 먹음직스러운 비주얼과 한국 전통 디저트를 맛볼 수 있어 많은 일본 한류팬들에게 '반드시 먹어봐야 하는 메뉴'로 손꼽히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은 전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경제 규모를 가진 나라이지만, 변화가 크지 않은 폐쇄적인 환경이라점 점에서 진입하기 쉽지 않은 시장으로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 여러 기업이 일본에 진출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아직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분야에 초기 진입해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보한다는 전략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14 14:33: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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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금천구청과 '청소년 진로교육 육성' 위한 협약 체결

롯데GRS는 청소년 진로교육 육성을 위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진로 탐색 활성화를 위해 금천구청과 교육 기부 협약식을 12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GRS 차우철 대표와 금천구 유성훈 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민간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진로교육 활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롯데GRS는 이번 협약으로 금천구청과 함께 '청소년 진로교육 육성'을 위해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및 자문 활동 등 청소년 육성 및 청소년 진로 탐색 활성화를 위한 공동 발전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앞서 롯데GRS는 5월 금천구청에서 주최한 진로진학박람회에 참가해 금천구 관내 중학교 학생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직업 소개와 커피 및 음료 제조 실습 등의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했다. 또한 오는 22일 금천롯데타워 사옥을 대?내외 종합 외식기업 교육 기관 요람지 역할의 롯데GRS 아카데미 개소를 앞두고 있어, 금천구청과의 이번 협약으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진로교육 활성화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질의 청소년 진로 탐색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교육 기부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상생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14 13:29:1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