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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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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3년 연속 출생아 수 전국 1위 기록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아이가 태어난 도시로 집계되며, 3년 연속 출생아 수 1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화성특례시 출생아 수는 8,116명으로 2024년(7,283명) 대비 833명(11.4%)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 6.56%를 웃도는 수치로, 경기도 내 전체 출생아(77,702명)의 10.4%를 차지했다. 주요 도시별 출생아 수는 수원시 7,060명, 용인시 5,906명, 청주시 5,525명, 고양시 5,522명 순이었다. 2025년 기준 화성특례시 주민등록 인구는 전년 대비 2만 1,148명 증가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서울 성동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증가 폭을 기록하며 도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과가 안정적인 주거 환경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 선제적 저출생 대응 정책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출산 가정에는 첫째 100만 원, 둘째·셋째 200만 원, 넷째 이상 300만 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했으며, 2025년 한 해 지급 총액은 112억 원을 넘어섰다. 또한 다자녀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해 수혜 대상을 기존 1만 5천 가구에서 7만 가구로 확대했으며, 공영주차장, 공공캠핑장, 공연장 관람료 50%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보육 환경 개선에도 주력해 전국 최대 규모인 국공립 어린이집 163개소를 운영하며, 화성형 아이키움터와 휴일 어린이집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로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2026년 본예산에는 전년 대비 13.2% 증가한 5,445억 원이 편성되었으며, 아이돌봄 지원사업 122억 원, 출산지원금 86억 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74억 원 등 주요 사업에 예산을 반영하고, 다자녀 가구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신규 사업도 포함해 체감형 지원을 강화했다. 박미랑 복지국장은 "3년 연속 출생아 수 1위는 젊은 도시 화성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지표"라며 "앞으로도 결혼, 임신, 육아 전 단계에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화성특례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8 15:14: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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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추가 신청 접수

안성시는 환경친화적 자연순환 농업을 정착시키고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지 중, 1차 유기질비료 신청을 하지 못한 농지로 한정되며, 신청 기간은 1월 12일부터 20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구입 희망업체, 비종, 수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와 가축분퇴비·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를 대상으로 하며, 비종과 등급에 따라 1포(20kg)당 1,300~1,600원이 차등 지원된다. 또한, 안성시는 관내 생산 가축분퇴비에 한해 1포당 300원을 추가 지원해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축분 수거 활성화를 도모한다. 손승수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추가 신청은 기존 신청 기간에 참여하지 못한 농가를 위한 것인 만큼, 농업인은 신청자격을 확인하고 기간 내 반드시 신청해 달라"며 "경작농지를 농업경영체에 누락 없이 등록해 수혜를 받지 못하는 농가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또는 농업정책과 생산지원팀에서 가능하다.

2026-01-08 15:13: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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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경기남부경찰청, 도민 대상 ESG 경품 이벤트 실시

경기문화재단(대표 유정주)과 경기남부경찰청이 공공 협업을 통해 ESG 가치 확산에 나선다. 두 기관은 오는 1월 12일부터 18일까지 'ESG 실천을 위한 SNS 공동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친환경 에너지 기반 치안 장비 '팔달봇'을 운영하며 탄소 절감에 앞장서고 있는 경기남부경찰청과, 문화예술 공공기관 최초로 ESG 경영을 선언한 경기문화재단이 협력해 기획됐다. SNS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ESG의 의미와 실천 가치를 도민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경기문화재단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퀴즈 정답을 댓글로 남기고 친구를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경기남부경찰청도 '팔달봇'을 주제로 친환경 치안 장비 이름 맞히기 퀴즈를 별도로 운영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총 50명에게는 ESG 굿즈(텀블러·DIY 가방 세트) 또는 모바일 음료 교환권이 제공되며, 당첨자는 1월 21일 각 기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SNS 공동 이벤트는 공공기관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ESG 가치를 실천하고 도민과 소통하는 협업 사례"라며 "앞으로도 문화, 공공 안전, 환경 가치를 잇는 다양한 ESG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1-08 15:13: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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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2025년 고용·일자리 분석 '데이터 인사이트' 14건 발간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고용과 일자리 분야 주요 현안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한 '데이터 인사이트'를 총 14건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데이터 인사이트'는 공공 통계와 민간 데이터를 활용해 고용·일자리 관련 현안을 분석한 이슈 브리프로, 정책 담당자뿐만 아니라 일반 도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래프와 차트를 활용해 직관적으로 구성됐다. 단순 수치 제시에 그치지 않고 정책적 시사점까지 함께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5년 발간 자료는 월별 10회, 분기별 4회로 구성됐다. 월별 인사이트에서는 '지금 누가 일하고 있을까?', '정년연장, 득인가 실인가?', '산업안전, 경기도는 안전한가?' 등 현안을 분석했으며, 분기별 인사이트에서는 '카드 데이터로 보는 소비 흐름', '경기도민의 살림살이' 등 거시적 변화 흐름을 조망했다. 특히 7월호 '은퇴준비 잘 되고 있나요?'에서는 경기도 고령층의 연금 수급 실태와 노후 준비 수준을 분석했다. 연금 가입자는 늘고 있지만, 실질 수령액과 생활비 간 격차가 크고 시·군별 편차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고령자의 절반 이상이 노후 준비 취약군으로 분류돼 은퇴 후 생계 부담이 구조적으로 확인됐다. 12월호 'K-콘텐츠 열풍, 일자리 기회도 커진다!'에서는 게임·출판·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산업의 성장과 고용 효과를 분석하며, 산업별 성장 속도와 정책 수요 차이에 따른 맞춤형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임수철 경기도일자리재단 정책개발추진단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과 정책 수요를 반영한 데이터 분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 '정책연구-데이터 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데이터팀으로 하면 된다.

2026-01-08 15:12: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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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도내 소상공인 대상 2026년 사업설명회 개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8일 양평도서관에서 도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2026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상인회, 연합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2025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될 ▲상권 활성화 ▲소상공인 ▲골목상권 ▲전통시장 ▲소공인 5개 분야 사업 계획을 안내했다. 또한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와 도내 상권 관련 빅데이터 서비스 '경기도 상권영향분석서비스' 운영 계획도 공개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경영환경 개선사업, 청년 창업 원스텝, 매니저 지원·육성 사업, 소공인 박람회 등이 있으며, 일부 사업은 예산이 증액되어 추진에 탄력을 받는다. 예산 증액 규모는 소공인 박람회 4억 원, 청년 창업 원스텝 10억 원,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 30.2억 원 등이다. 또한 지난해 현장 소통 과정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해 '생애 최초 창업지원 사업'(5억 원)과 '소상공인 가치가게 지원사업'(1.4억 원)을 신규로 추진한다. 정보통신 분야 사업비도 1.6억 원 늘어나 디지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바로' 플랫폼은 소상공인이 사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필요 서류를 간편 제출할 수 있는 디지털 '백 오피스'로 고도화된다. AI 시스템 도입을 통해 AI 상담, 지원사업 추천, 경영상태 진단 등 서비스도 제공된다. 지난해 시군 3곳에서만 운영되던 '경기바로'는 올해 9곳으로 확대되며, 향후 경기도 31개 시군 전체로 서비스 지역과 지원사업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지난해 최우수 정책 선정과 대통령 표창 수상 등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며 "올해도 소상공인 만족도를 높이고 지원 사각지대가 없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8 15:12: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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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 도내 강소기업 10곳에 인증서 수여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은 8일 재단 본점에서 '2025년 경기신용보증재단 강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도내 강소기업 10개사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수여식은 지난해 12월 발표된 '경기신보 강소기업' 선정의 후속 행사로, 선정 기업의 성과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신보는 단순 매출 규모가 아닌 축적된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기준으로 기업을 선정했다. 기술형에는 ㈜소프트제국, ㈜승진기계, ㈜은성화학이, 혁신형에는 ㈜매직큐브, ㈜영원메디칼, ㈜한영이 이름을 올렸다. 수출형에는 ㈜미정화학과 블루스카이가, 소상공인형에는 ㈜그랑페르와 애드파워가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석중 이사장과 강소기업 대표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증 기업에 대한 지원 사항 안내와 인증서 수여가 진행됐다. 선정 기업의 기술 경쟁력, 혁신 노력, 경영 안정화 과정 등도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행사 후 재단 본점 4층 '경기신용보증재단 강소기업 명예의 전당'을 방문, 제막식에 참여했다. 명예의 전당은 강소기업 성과와 성장 과정을 기록·공유하고, 도내 중소기업 성장 사례 확산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석중 이사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축적해 온 성과와 가치를 널리 공유하고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도내 기업 성장 과정이 지속적으로 조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신보는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보증 우대, 정책 연계, 홍보 지원 등 후속 지원을 추진해 기업 성과가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6-01-08 15:12: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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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한파쉼터·보건활동·화재예방 등 전방위 대응체계 점검 실시

봉화군이 겨울철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나섰다. 군은 1월 8일 박시홍 부군수 주재로 부서별 한파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각 분야별 이행상황과 추가 조치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군청 본관 부군수실에서 열렸으며, 각 실무 팀장들이 참석해 부서별 대응계획 이행 현황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는 특히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관내 50곳의 한파쉼터 운영 상황과 방한물품 지원 방안이 집중 점검됐으며, 고령층과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보건 활동 현황도 보고됐다.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도로 결빙 대응, 수도관 동파 방지, 축산시설 보호 방안 등도 함께 논의됐다. 이와 함께 날씨가 건조해짐에 따라 주택 화재와 산불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에 대한 불씨 관리 대책도 검토됐다. 군은 특히 재처리용기 추가 배포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지시하며, 예방 중심의 현장 대응에 방점을 찍었다. 박시홍 부군수는 "한파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각 부서가 수립한 계획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실질적인 현장 대응이 이뤄져야 한다"며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2026-01-08 15:12:0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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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남양주형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2026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남양주시는 1월 8일부터 22일까지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의 성공적 마무리와 '남양주형 자족도시'완성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 계획 수립에 나선다. 이번 보고회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가치를 기반으로 성장·변화·혁신·조화가 어우러진 남양주형 자족도시를 완성하고, 민선 8기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한 정책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마련됐다. 특히 올해 보고회부터는 '현장 중심 보고'방식이 도입됐다. 기존 시청 회의실 중심의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주요 사업소 현장에서 직접 보고회를 진행하며, 현장에서 시민 불편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생활 밀착 행정 실현을 위한 주광덕 시장의 시정 철학이 반영된 것이다.보고회에는 실·국장뿐만 아니라 2025년 신규 공직자들과 서무 담당자들도 보고회에 배석하여 시정 철학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높일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남양주시 최초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철도 위 상부공간을 활용한 (가칭)정약용공원 조성 △수석대교 착공 △평내체육문화센터 준공 △다산정약용브랜드 고도화등이 포함돼 있다.아울러 △상권지원센터팀 △청년담당관 등 신설 조직이 각 분야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청년 대상 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함으로써,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보고회는 실·국별 업무추진 방향 총괄 보고와 함께, 팀장이 직접 주력 사업 1건을 PPT로 발표하는 등 실무 중심의 내실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읍·면·동의 경우 지역별 여건에 맞춘 특화 시책을 발굴하여 보고함으로써 각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026년은 민선 8기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남양주만의 정체성을 확고히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형식적인 보고에서 벗어나 현장의 소리를 담아내고, 모든 공직자가 원팀이 되어 '남양주형 자족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6-01-08 15:11:4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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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운용 'PLUS고배당주', 지난해 순자산 4배 증가

한화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고배당주 상장지수펀드(ETF)의 지난해에만 4배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운용은 'PLUS 고배당주 ETF'의 순자산이 2024년 12월 30일 4539억원에서 2025년 12월 31일 1조8748억원으로 약 4배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월배당 체계화와 분배금 증액이 규모 확대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PLUS 고배당주 ETF'의 2025년 연간 분배금은 총 866원이다. 연간 분배금 기준으로 지급 첫해인 2013년과 비교했을 때 연평균 10.5%의 배당 성장률을 기록했다. 꾸준한 수익률 역시 'PLUS 고배당주 ETF'의 성장요인으로 작용했다. 2023년 14.30%, 2024년 26.03%, 2025년 55.46%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최근 3년 동안 연속 두 자릿수 수익률을 달성했다. 해당 ETF는 단순히 과거 배당 기록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향후 배당 수익이 기대되는 '예상 배당 수익률' 상위 30개 종목을 엄선한다. 기업의 미래 가치와 주주 환원 여력을 선제적으로 분석해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지난해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으로 배당주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재평가받았다"며 "1~3차에 걸친 상법 개정안이 추진되면서 저평가된 종목이 많은 배당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간 운용을 통해 축적된 트랙 레코드와 함께 2025년 배당주 투자에 대한 시장의 관심 확대가 자금 유입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2026-01-08 15:10:56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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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버스터 정국에 민생 입법 처리 지연…연초부터 풀리나

여야가 지난해 말부터 각종 쟁점 법안들로 대치하며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 진행 방해) 정국으로 본회의 일정을 소비한 가운데, 1월 임시국회에선 반도체특별법 등 계류 중인 법안의 통과를 노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야는 12월 임시국회 마지막날인 8일 본회의를 열지 않기로 하고 1월 임시국회를 곧바로 열어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열고 주요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오는 11일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보궐선거가 치러지기 때문에, 다음주엔 양당 모두 원내 진용을 갖추고 본회의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민주당이 새해 첫 법안으로 '2차 종합특검' 법안을 처리한다는 입장이어서, 국민의힘이 다시 필리버스터 전략을 들고 나올 가능성도 있다. 새해를 맞이했음에도 여야의 감정적인 대치가 이어지면서 민생·경제를 입법으로 뒷받침해야 하는 입법부의 역할이 축소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도체특별법(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은 국민의힘이 주장한 반도체 연구개발 종사자 주52시간 근로 면제 조항 없이 반도체 인프라 지원과 세제 지원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을 담아 본회의에 부의돼 있다. 내란재판부설치법과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등 지난해 연말 필리버스터 정국에 상정 우선순위가 뒤로 밀리며 본회의 상정과 처리만 기다리고 있다. 업계에선 글로벌 반도체 강국들이 직접 보조금 등 각종 지원을 등에 업고 기술 선점과 제조 역량 강화를 위해 발버둥 치고 있는데, 정작 우리 국회에선 정쟁에 휩싸여 골든타임을 허무하게 흘려보내고 있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정치권이 떠들썩하게 연말에 집중포화를 했던 쿠팡에 대한 국정조사요구서도 처리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 등 민주당 의원 133인은 ▲반복적 개인정보 유출 ▲입점업체 및 납품업체에 대한 불공정 계약 관행과 우월적 지위 남용 ▲물류ㆍ배송 노동자의 권리 침해와 과도한 노동 강도 ▲반복되는 산업재해와 안전관리 체계의 미흡 등 쿠팡이 일으켰다고보고 국정조사요구서를 제출한 바 있다. 국민의힘도 쿠팡 연석 청문회 대신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했었던 만큼 협의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의장실은 전날 "8일 본회의를 열어 '쿠팡 국정조사요구서 보고' 및 주요 민생·개혁 법안을 상정해 처리하려 했으나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선출이 임박한 데다 대통령 외교 순방 시기라는 점을 고려해 본회의 개최를 미룬다"며 "의장은 민주당 원내대표 선출 즉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주재해 이번 회동 무산으로 처리하지 못한 시급한 안건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도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1월 임시국회를 바로 열어 산적한 민생 법안을 최대한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한 정책위의장은 "국민의힘은 2차 특검을 즉각 수용하고 민생 입법 처리에 적극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민생개혁 입법에 더욱 총력을 가하도록 하겠다"며 "1월 임시국회를 바로 열어서 산적한 민생 법안들을 최대한 조속히 처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1-08 15:09:0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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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호황' 분기 영업익 20조 시대…국내 기업 최초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20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분기 실적으로 삼성전자의 전체 실적을 이끌어온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범용 D램 가격 상승과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공급 확대 등의 영향이 크다. 특히 이같은 흐름이 올해도 이어질 경우 연간 영업이익 100조원 돌파도 예상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0조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08.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전 분기(12조1700억원) 대비로는 64.3% 증가했다. 지난 2018년 3분기 기록한 17조5700억원의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 기록을 갈아치웠다. 매출 역시 93조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2.7% 늘고, 전 분기 대비 8.1%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분기 매출이 90조원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의 대부분은 메모리사업부가 책임졌다. 공급 부족으로 인한 범용 D램·낸드플래시 가격 상승과 주요 빅테크향 HBM 공급 확대가 맞물린 결과다. 삼성전자의 2025년도 연간 매출액은 332조7700억원, 영업이익은 43조5300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300.9%, 32.7%씩 증가했다. 연간 매출액이 33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역대 최고 매출이다. 연간 영업이익은 종전 메모리 슈퍼 사이클이었던 2018년 기록한 58조8900억 원이 역대 최고 실적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엔비디아, AMD를 비롯한 브로드컴 등 주문형 반도체(ASIC)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반도체 시장이 4~5년을 주기로 2년간 이어지는 슈퍼사이클을 기록한 만큼 삼성전자 DS 부문은 올 상반기에도 견조한 수요와 가격 상승 영향으로 높은 실적을 창출할 것"이라며 "다만 세트(완제품) 가격 인상에 따른 수요 둔화와 중국의 가성비(가격 대 성능비) 제품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부별 세부 실적은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

2026-01-08 15:08:0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