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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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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방세환 시장, 지역현안 현장에서 직접 듣고 답하는 소통

광주시(시장 방세환)는 지난 18일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경안동·쌍령동·송정동·탄벌동 주민 130여 명과 함께 '제3회 찾아가는 시정현안 토크콘서트'를 개최하여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SNS와 온라인을 통해 사전에 참여 신청한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경기도종합체육대회 대비 숙박·관광 인프라 확충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 ▲송정남근린공원 조성, ▲탄벌동 실내체육관 개관 ▲ 청석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등 생활 밀착형 현안을 중심으로 열띤 질의를 이어갔다. 이에 방 시장은 청석공원 파크골프장은 상수원 규제로 수년간 설치가 어려웠지만 꾸준한 협의 끝에 조성이 가능해졌다며, 규제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성과를 만들어낸 사례들을 소개했다. 이어 도시개발·교통사업이 중앙부처·경기도와의 협의, 예산 확보, 주민 동의 등 복합적 절차를 거쳐야 하는 만큼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현실적인 여건과 제약을 설명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가 책임 있게 중재하고 지원책을 강구해 하나씩 풀어가겠다고 답했다. 현장에 참석한 주민들은 "그동안 답답했던 현안이 단순한 민원이 아니라 시 차원에서 어떤 절차와 과정을 거치고 있는지 알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현실적인 제약 때문에 당장 해결은 어렵더라도,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솔직하게 설명해 준 점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세환 시장은 "구도심 재개발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균형 있는 발전을 이끌겠다"며 "주민 여러분의 건의사항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가능한 대안을 마련하고, 장기 과제는 단계적으로 풀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수렴된 질의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개별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별도 회신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1월 오포권역을 대상으로 제4회 토크콘서트를 이어가며,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5-09-20 07:59:2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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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3일 ‘AI Connect(에이아이 커넥트)’ 개최

경기도는 22일부터 2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과 실생활의 융합을 주제로 한 'AI Connect with G-FAIR 2025(에이아이 커넥트 위드 지페어)'를 개최한다. 'AI Connect(에이아이 커넥트)'는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AI 시대를 대비해 도민 누구나 인공지능을 직접 체험하고, 일상과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아이디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AI 컨퍼런스 ▲AI 체험부스 ▲데이터 정책 발표대회 ▲소버린 AI 홍보존 등이다. 첫 번째 세션은 약 7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프로그래밍 유튜버 조코딩의 'AI를 스마트하게 즐기는 법'을 주제로 시작한다. AI 콘퍼런스에서는 진학·취업·창업 등 AI로 인해 변화할 미래와 이에 대한 대응 방안까지 확인해볼 수 있는 세션들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후 김상균 경희대 교수의 'AI로 취업하기·진학하기', 과학평론가 이독실의 'AI 활용 메타인지 학습법', 정태익 부읽남TV의 'AI 시대, 자본의 이동' 등 생활과 밀접한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AI전쟁 2.0'의 저자 한상기 테크프런티어 대표는 '글로벌 AI 패권 경쟁과 대한민국의 미래 전략'을 제시하며,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메인 연사로 참가한 손재권 더밀크 대표는 '글로벌 테크 트렌드가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22~23일 양일간 운영되는 체험 부스에서는 AI 드로잉 로봇, 스마트 축구 트레이닝, 음성인식 기반 STT 기술, 맞춤형 금융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경기 소버린 AI 홍보부스'에서는 국내 지자체 최초로 시도되는 소버린 AI 기반의 혁신행정 구축 사례와 AI 기반 행정서비스, 실시간 데이터 대시보드, 음성인식 기반 행정대응 체계 등을 일반에게 처음으로 공개한다. 행사 세부 일정과 사전 등록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에이아이 커넥트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는 AI의 미래에 대해 체험하고 대비를 지원하며, 공공행정에서는 소버린 AI의 도입을 통한 행정 혁신, 산업 진흥, 사회문제 해결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AI와 민원의 수요를 연결해 누구나 AI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0 07:57:0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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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9월 20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9월 20일 토요일 [쥐띠] 36년 흘러간 강물은 돌아오지 않으니 현실을 직시. 48년 정서적 지지와 배려가 힘이 된다. 60년 오후2에 운전 주의. 72년 직장에서 개별 전화는 오래하면서 불평뿐이다. 84년 돈이 없는 현실 앞에서 사랑의 가치가 있는지. [소띠] 37년 내가 놓은 덫에 내가 걸린다. 49년 흐르는 물처럼 내버려두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61년 일의 마무리 특히 끝맺음을 잘해야 한다. 73년 하늘에서 꽃비가 내려오니 오늘오후는 행복. 85년 마음 따로 몸 따로 움직인다. [호랑이띠] 38년 복숭아와 자두는 아름다운 꽃과 열매가 있어 사람이 모이므로 절로 길이 생기니 많은 사람이 따른다는 말이다. 50년 동분서주하는 날. 62년 사랑이 식는 내 마음. 74년 미팅에서 초등친구를 만난다. 86년 로또를 사본다. [토끼띠] 39년 실생활을 도외시하고 자연인으로 가볼 까나. 51년 오늘만큼은 자신을 위한 하루를 보내라. 63년 바쁘더라도 우편물을 다시 확인해보도록. 75년 길을 나서면 우연한 행운이 온다. 87년 열정과 활력이 넘치는 하루 시작. [용띠] 40년 모래 위에 쓴 약속은 바람 불면 지워져 버린다. 52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니 겸손해야 한다. 64년 뿌린 대로 거두니 정직하게. 76년 문제가 어려워도 잘 풀어나갈 일진. 88년 남이 차린 밥상에 마음을 쓰지 말자. [뱀띠] 41년 사소하게 너무 문제 삼지 말아야 가정이 평온. 53년 궁극적으로 알 수 없는 사람 마음이니 자녀 부부 일에 관여 말자. 65년 소띠와 계산은 양보. 77년 공주라는 헛된 희망이 눈을 가린다. 89년 말을 하지 않아도 위엄은 있다. [말띠] 42년 재개발에서 기다리던 소식이 오니. 54년 비슷한 연배라도 잘 통하는 것만은 아니다. 66년 두 명 이상이 모이면 서로가 다름을 감내해야 할 터. 78년 거래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다행. 90년 운세를 거스르고자 하면 힘만 든다. [양띠] 43년 삼재 기도로 평안을. 55년 눈에 보이는 현상을 과학이라 하는데. 67년 내일을 알면 피하거나 어려움을 줄일 수 있으니. 79년 현실에 만족하고 객기부리지 마라. 91년 어디서든 모이면 내편 네 편을 가르며 연대감이 생긴다. [원숭이띠] 44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다. 56년 운이 상승하고 있으니 용기를 내어 일을 추진. 68년 책임진 일을 쉽게 마무리한다. 80년 사방으로 운이 열리니 미뤄뒀던 일을 마무리하여 창업에 도전. 92년 개척자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닭띠] 45년 중이 절이 싫으면 떠나야지 불평하여 혼탁 시키지 말도록. 57년 신용이 있으면 실수가 적다. 69년 도전하지 않으니 기회도 없다. 81년 사랑은 시작이 있겠으나 끝이 어디인지가. 93년 반려견을 사랑으로 키우도록 학습해볼 것. [개띠] 46년 미수금이 오전에 입금된다. 58년 과거의 연인과 재혼을 생각해보는데. 70년 부지런하다 보면 보통은 넉넉해져 간다. 82년 상상하지 못하는 무릉도원武陵桃源을 현재의 내 생활에서 찾아라. 94년 새벽에 조상님을 뵙는 꿈을 꾼다. [돼지띠] 47년 말은 쉬우나 주워 담을 수 없다. 59년 백 만송이 장미가 발아래 깔려 있다. 71년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최선을 다하자. 83년 사랑하며 사는 것이 가장 큰 행복. 95년 잘살다가도 어려움이 닥칠 수 있으니 교만하지 말고 늘 겸손.

2025-09-20 04:00: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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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개인정보 297만명 유출…신평사 “중장기 신용도 흔들린다”

롯데카드에서 297만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주요 신용평가사들이 일제히 중장기 신용도 악화를 경고했다. 현재 롯데카드 회사채(선순위) 신용등급은 AA-(안정적)인 상황이다. 노효선 한국신용평가(한신평) 수석연구원은 19일 의견서에서 "자본 규모를 감안할 때 단기적인 비용 부담은 신용도에 제한적일 수 있으나, 회원이탈과 신뢰도 하락으로 인한 중장기적 영향은 더 중대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징금이나 영업정지 수준이 확대될 경우 시장점유율 하락은 불가피하다"며 "회원기반 유지와 신뢰 회복을 위한 마케팅 비용 부담까지 고려하면 수익성 저하는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달 14~15일 온라인 결제 서버에 대한 외부 공격으로 발생했다. 금융감독원·금융보안원 조사 결과 전체 개인신용회원(961만명)의 30.9%에 해당하는 297만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됐다. 이 가운데 269만명은 CI(연계정보), 가상결제코드 등 부정사용이 불가능한 정보였으나, 28만명은 카드번호·CVC 등 일부 방식(Key in 결제)에 한해 부정사용이 가능한 정보가 빠져나갔다. 롯데카드는 피해 고객 전원에게 연말까지 무이자할부, 크레딧케어, 카드사용 알람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고, 부정사용 위험이 있는 28만명에게는 차년도 연회비를 면제하기로 했다. 2차 피해까지 전액 보상 방침도 밝혔다. 이에 따라 카드 재발급 비용, 보상비, 서비스 비용 등 수백억원 규모의 추가 지출이 예상된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부과될 수 있는 과징금은 전체 매출액의 3%로 최대 780~800억원 수준이다. 이는 올해 상반기 기준 연환산 순이익 879억원의 90%에 달한다. 최근 SK텔레콤 사례처럼 실제 부과액은 이보다 낮을 가능성이 크지만,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최대 6개월의 영업정지 제재까지 가능해 불확실성은 크다. 실제 2014년 카드 3사 고객정보 유출 당시에도 3개월 영업정지와 함께 카드해지율이 8.4%에 달했고, 롯데카드는 100억원대 비용을 부담한 바 있다. 한국기업평가(한기평)는 실적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안태영 한기평 책임연구원은 "가맹점수수료율 인하, 카드론 부실 증가 등 비우호적 업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초 팩토링대출, 홈플러스 법인카드대금 등 거액 부실이 겹치며 실적이 크게 저하됐다"며 "이번 사고는 실적 회복에 상당한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브랜드 이미지 저하로 신규 회원 유치가 줄면 수익기반이 위축될 수 있고, 카드 재발급·연회비 면제·무이자 서비스 제공 등 고객지원에 따른 수십억 원 규모의 지출도 불가피하다"며 "실적 부진이 장기화될 경우 신용도 관리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롯데카드는 올해 상반기 팩토링 부실, 홈플러스 관련 카드채권 연체 등으로 이미 대손부담이 커진 상태다. 신평사들은 이번 사고로 인한 추가 비용과 과징금, 영업정지 여부, 회원 이탈 추세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고객 신뢰도 하락이 시장지위와 수익성, 내부통제 강화 수준에 미치는 영향이 신용도에 직접적인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2025-09-19 19:16: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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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시뮬레이션, ‘마곡리서치타운 아카데미’ 참여…AI·모빌리티 융합 인재 키운다

이노시뮬레이션은 ㈜LG CNS·㈜로보티즈·㈜엑셈·서울창업허브M+와 함께 지난 18일 강서구청에서 열린 '마곡리서치타운 아카데미' 운영 업무협약(MOU)식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강서구청이 주관·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인재들에게 AI와 모빌리티 융합기술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산·관 협력을 통한 개방형 연구·교육 생태계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노시뮬레이션의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2026년 상·하반기 각 1회씩,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AI의 역사와 현재 ▲모빌리티와 AI 융합기술의 미래를 주제로 한 세미나와 시연실 투어가 포함된다. 강연은 이노시뮬레이션 이용원 이사가 맡아,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모빌리티 산업은 오래전부터 안전·비용·시간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왔다. 여기에 최근 자율주행과 같은 AI 기술이 본격적으로 적용되면서, 이노시뮬레이션 역시 시뮬레이션에 AI를 접목하는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자율주행 연구 초기부터 자율주행·ADAS 검증용 시뮬레이션을 개발해 왔으며, 최근에는 AI 학습·검증을 지원하는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연구·개발하는 중이다. 이노시뮬레이션은 이번 아카데미 참여를 통해 현업 시뮬레이션 환경과 AI 융합기술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역 인재들이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역 인재의 기술 접근성이 향상되고, 산업 생태계 이해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강서구청 관계자는 "마곡리서치타운은 산업·연구·교육이 융합되는 혁신 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AI와 모빌리티 분야의 전문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19 17:42:2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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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본법 내년 시행…PwC컨설팅 "기업, 단순 준수 넘어 ‘AI 거버넌스’ 서둘러야"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된 인공지능(AI)을 책임감 있게 활용하기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 '인공지능(AI)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하 AI 기본법)'이 내년 1월 22일 시행을 앞둔 가운데, 기업은 단순한 규제 준수를 넘어, 자사 AI 서비스 특성에 맞는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관리 체계를 선제적으로 수립해야 할 시점이다. PwC컨설팅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AI 기본법 시행, 기업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AI 기술의 건전한 발전과 사회적 신뢰 구축을 목표로 하는 AI 기본법은 10월 입법예고를 거쳐 연내 하위법령 제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AI관련 법안을 제정한 국가는 한국이 유럽연합(EU)의 'AI Act'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다. 보고서에 따르면 AI기본법의 핵심은 '고영향 AI' 개념을 새롭게 도입한 것이다. 고영향 AI는 에너지 공급, 먹는 물 생산 등 11개 핵심 영역에서 사용되는 AI 가운데 '사람의 생명, 신체 안전 및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AI를 뜻한다. 고영향 AI사업자는 고영향 AI의 사전 검토, 사전 고지, 안전성·신뢰성 확보 조치 등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또한 AI 기본법은 고영향 AI, 생성형 AI, 대규모 연산량 등을 사용하는 고성능 AI 사업자를 'AI 사용자'로 정의하며 투명성 의무 및 안전성 확보 의무를 부과한다. 보고서는 AI 기본법 대응 과정에서 기업들이 직면할 주요 과제를 ▲AI 위험 관리 체계 구축의 복잡성 ▲AI 학습데이터 및 모델 관리 체계의 부재 ▲이용자 보호 방안 수립의 실효성 확보 등 크게 세 가지로 제시했다. 보고서는 "AI 기본법 대응을 위해서는 단순한 기술적 접근을 넘어 기업의 전략, 조직, 기술, 운영 전반에 걸친 구조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고서는 'AI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핵심 대안으로 제시했다. AI 거버넌스는 단순한 기술 통제 수단이 아니라, 기업 전략·운영·컴플라이언스·리스크 관리가 통합된 전사적 관리 프레임워크다. 보고서는 "AI 거버넌스는 외부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수단이자, 내부적으로는 AI 기술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통제할 수 있는 기업의 핵심 역량으로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보고서는 AI 기본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3단계 로드맵으로 ▲AI 기본법에 대한 준비도(Readiness) 진단 및 대응 전략 수립 ▲AI 거버넌스 체계 수립 ▲효율적 AI 거버넌스 실행을 위한 IT 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김진유 PwC컨설팅 AI 트러스트센터장(파트너)은 "AI 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많은 기업이 혁신과 규제 사이에서 방향성을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보고서가 AI 기술을 책임 있게 활용하고 신뢰 기반의 AI 경쟁력을 확보하는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고서의 자세한 내용은 PwC컨설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PwC컨설팅은 법 시행을 앞두고 기업의 규제 대응 체계를 지원하는 'AI 트러스트(Trust) 센터'를 최근 출범했다. 센터는 AI 개발,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정보기술(IT),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되며, AI 기본법 대응 체계 구축부터 데이터 및 IT 거버넌스 수립, 관련 인증(ISO/IEC 42001) 획득 지원까지 통합적인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19 17:34: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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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2025년 하반기 공개채용

금호건설은 19일 2025년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두 자릿수 규모의 공개채용을 진행하며, 주택 사업 역량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신입사원 모집 분야는 ▲건축시공 ▲기계시공 ▲토목시공 ▲분양 ▲주택기획 ▲IT시스템운영 ▲인사 ▲Risk Management(자산관리) ▲전략기획 ▲안전관리 등 총 10개 분야다. 경력직 모집 분야는 ▲토목(영업) ▲법무 ▲안전관리 등 3개 분야다. 지원서는 오는 28일까지 금호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기졸업자와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며, 남성은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된 경우 지원 가능하다. 모집 직무와 자격 조건의 상세 내용은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온라인 인적성 검사(인공지능 AI 역량 검사 포함), 1차 실무진 면접, 2차 임원 면접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로 선발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주거 브랜드 '아테라'의 가치를 높이고 건설업의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대규모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며 "60년 도약을 준비하는 금호건설과 함께 성장할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호건설은 1967년 창립 이후 대한민국 건설 역사와 함께 성장해 온 대표 건설사다. 주택을 비롯해 토목, 플랜트, 인프라·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펼쳐 왔다. 전국적으로 약 15만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했으며, 지난해에는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를 론칭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19 16:57:0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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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광명 '철산역자이' 견본주택 오픈

GS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광명12R구역을 재개발하는 '철산역자이'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철산역자이는 지하 7층~지상 최고 29층, 19개 동, 총 2045가구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84㎡ 65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39㎡ 8가구 △49㎡ 118가구 △59㎡ 466가구 △74㎡ 46가구 △84㎡ 12가구 등이다. 청약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광명시 및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라면 세대주나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철산역자이는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아파트다. 서울 강남을 비롯한 주요 업무지역으로 접근성이 좋다. 오리로, 철산로, 안양천로, 서부간선도로 등 도로교통이 잘 형성돼 있어 대중교통이나 차량을 이용한 타 지역 이동이 수월하다. 교육환경과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광덕초등학교가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으며, 광명중· 광명고 등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철산역 주변으로 형성된 학원가 이용도 쉽다. 아울러, 도보거리에 광명시청, 광명시민회관, 광명세무서, 광명경찰서, 수원지방법원 등 관공서가 밀집해 있으며, 철산로데오거리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성애병원, 광명시민운동장, 광명전통시장, 세이브존 등도 가깝다. 또한 단지 앞쪽으로 도덕산 야생화단지와 출렁다리, 인공폭포 등으로 유명한 도덕산공원이 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것은 물론 일부 가구는 조망도 가능하다. 광덕산 근린공원, 광덕어린이공원, 안양천 산책로 등도 주변에 있다. 커뮤니티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공유오피스, 문화강좌실, 게스트하우스, 실내놀이터 등 다양한 교육·문화·체육시설이 마련되며, 특히 유아풀, 체온유지풀이 있는 수영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철산역자이는 2만5000여 가구로 조성되는 광명뉴타운에서도 가장 좋은 입지에 위치한 단지"라며 "광명시에서 9번째로 선보이는 자이(Xi) 아파트인만큼 차별화된 상품으로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3동 474-1 일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9년 상반기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19 16:46:3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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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시흥하중지구 신혼희망타운 최초 분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시흥하중지구 A-4BL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입주자모집공고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흥하중 A-4BL은 총 584호 규모의 혼합단지(공공분양+행복주택)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공공분양 390호이다. 이 중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178호를, 그 외 212호는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시흥하중지구는 인접한 제3경인고속도로 연성IC를 통해 서울 서남부, 인천, 부천, 광명 등 주변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국도39호선(시흥대로), 수도권제1순환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이용하면 2~30분대에 광명역(KTX), 인천 송도, 서울 진입도 가능하다. 또한 하중지구에서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한 시흥시청역(서해선)을 이용하면 소사역 17분, 김포공항은 30분 만에 접근이 가능하다. 오는 2029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경강선)과 신안산선을 통해 판교와 여의도 등 도심 접근성도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지구 북측에는 보통천이 흐르며, 서측에는 관곡지와 연꽃테마파크, 아래로는 물왕호수 등이 위치해 있다. 인근에는 시흥국민체육센터, 프리미엄아울렛, 이케아(광명점) 등 다양한 생활 문화시설이 위치해 우수한 편의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견본주택은 LH 동탄 주택전시관(경기도 화성시 청계동 519-1)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이버 모델하우스에서도 타입별 세대 구조와 내부를 관람할 수 있다. 전시관은 오는 19일부터 사전청약자에게 우선 공개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플러스에 게시된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운혁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시흥하중지구에 첫 공공분양 공급이 시작된 만큼 철저한 사업 일정 관리로 주택공급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블록은 최고 25층, 총 11개 동으로 건설되며, 주택형은 전용 55㎡ 308세대, 전용 56㎡ 82세대로 구성돼 있다. 단지 내에는 다함께돌봄센터, 작은 도서관 등 육아 친화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됨에 따라 분양가격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인 약 3억 8000만원 수준(3.3㎡당 평균 1506만원)이다. 전매제한 3년이 적용되나 거주 의무는 없다. 또한 신혼희망타운 전용 주택담보대출 의무가입 단지로 주택 가격의 최대 70%를 최장 30년간 연 1.3% 이율로 이용할 수 있다. 청약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사전청약 당첨자, 본청약(일반청약) 대상자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19 16:46:3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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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부터 국제선 SAF 의무화…“혼합비율 1% 시작해 2035년 최대 10% 확대”

정부, '지속가능항공유 로드맵' 발표…세제·금융 지원과 운수권 인센티브 병행 2027년부터 국내에서 출발하는 모든 국제선 항공편에 지속가능항공유(SAF)가 최소 1% 혼합된다. 정부는 2030년 혼합비율을 3~5%, 2035년에는 7~10%까지 높이고, 항공유 공급자에게 의무를 부과하는 대신 일정 기간 과징금을 유예한다. SAF를 초과 사용한 항공사에는 운수권 배분 가점을 확대하고, 세제·금융 지원과 직접 보조금도 병행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본격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19일 서울 서초구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정유·항공업계, 유관기관과 함께 'SAF 혼합의무화제도 로드맵'을 공동 발표하고, 민관 협의체인 'SAF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정부는 2027년부터 SAF 혼합의무비율을 1%로 정해 시행하고, 2030년에는 3~5%, 2035년에는 7~10% 범위에서 국내 생산능력과 글로벌 시장 상황 등을 반영해 확정한다. 공급의무 대상은 항공유 공급자인 석유정제업자·석유수출입업자이며, 연간 국제선 항공유 공급량 대비 SAF 공급량을 기준으로 이행을 인정한다. 국토부는 별도로 국내 공항 출발 국제선 항공편에 급유의무를 부과한다. 2026~2027년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2028년 상반기 시범 운영을 거친 뒤, 2029년부터 급유의무 미이행 항공사에 과징금을 부과한다. 다만 신생 항공사는 3년간 적용을 유예하며, 안전 문제 등 불가피한 경우는 예외로 한다. 정부는 또 유연성 제도를 도입해 전체 의무량의 20%를 최대 3년간 이월할 수 있도록 하고, 천재지변 등 불가피한 사유 시 의무비율을 하향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SAF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지원도 강화된다. 정부는 SAF를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해 연구개발비 최대 40%, 시설투자비 최대 25%까지 세액공제를 제공하고, 정책금융을 통한 신규투자 지원도 추진한다. SAF 주요 원료를 경제안보품목으로 지정해 시설투자와 원료 구매자금 지원을 뒷받침하며, 미세조류 등 신원료 기술개발과 FTA 미양허 바이오 원료 관세 양허도 추진한다. 또 SAF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디젤·납사 등 연산품이 국제인증 기준 차이로 가격 손실을 입지 않도록, 정부는 오는 23일부터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ICAO 제42차 총회에서 국제 인증기준의 상호 호환을 공식 요청할 계획이다. SAF를 초과 사용한 국적항공사에는 국제항공 운수권 배분 시 가점을 현행 1점에서 3.5점으로 확대 적용한다. 현재 SAF 혼합급유 국제선 항공편에 제공 중인 공항시설 사용료 감면은 2027년부터 항공사 직접 보조금 형태로 전환해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승객이 운임 외에 자발적으로 SAF 기여금을 낼 경우, 항공사가 라운지 이용, 선호 좌석 배정, SAF 기념품 제공 등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원주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SAF 혼합의무제도의 도입은 기후위기 대응과 동시에 항공유 수출 1위 경쟁력의 미래를 담보하는 중요한 제도적 기반"이라며 "정부는 민관 협력으로 SAF 생산역량을 조속히 확충해 글로벌 시장 선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희업 국토부 제2차관은 "이번 SAF 로드맵 마련을 통해 국제항공 탄소중립의 서막을 열었으며, 전 세계 항공운송 9위인 우리나라의 위상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역사적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19 16:41: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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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업계, 임단협 '마지막 퍼즐' 기아…지난해 최대 실적 난항 예상

국내 완성차 업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타결 소식을 전하고 있다. 지난 8월 르노코리아와 KGM이 2025년 임단협을 타결한 이후 치열한 평행선을 달렸던 현대차와 한국GM 노사가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다만 기아 노사는 여전히 갈등의 폭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 노사는 18일 임금교섭에 잠정 합의했다. 기본급은 월 9만5000원 인상하고 성과급을 1750만원 지급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GM은 잠정 합의안에 "2028년 이후에 대한 생산 계획이 수립돼 있다"는 문구를 담았다. 2028년은 GM과 한국산업은행의 투자 협약이 종료되는 시점으로, 일각에서 불거진 철수설에 대응하기 위해 회사의 미래 전략을 공유한 것으로 보인다. 로버트 트림 한국GM 노사 및 인사 부문 부사장은 "회사와 노동조합이 건설적이고 상호 존중하는 대화를 통해 잠정합의안에 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협상을 마무리함으로써 회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확보하고, 한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약속의 일환으로 사업 연속성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15일 진행된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에서 1만9000여명(참여자의 52.9%)이 찬성하며 올해 교섭을 마쳤다. 올해 합의안에는 월 기본급 10만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급 450%+1580만원, 주식 30주,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이 담겼다. 각종 수당 산정의 기준이 되는 통상임금에 명절 지원금, 여름 휴가비, 연구능률향상수당 등을 넣는 방안이 포함됐다. 그 외 국내 공장에서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양성, 차세대 파워트레인 핵심 부품 생산 추진 등도 합의했다. 다만 기아 노조는 올해 임단협 교섭 결렬에 따라 19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노조는 지난 11일 사측과 다섯 번째 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한 상태다. 노조는 이번 투표에서 과반이 찬성하고 중노위 조정이 최종 결렬되면 합법적 파업권을 확보하게 된다. 노조의 요구안에는 ▲기본급 14만 1300원 인상 ▲영업이익의 30% 성과급 배분 ▲특근수당 인상 ▲정년을 국민연금 수령 연한까지 연장 ▲주 4일제 도입 등이 담겼다. 기아가 지난해 연매출 107조4488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첫 100조원을 돌파했고 12조667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1년 만에 최대 실적도 경신했다. 영업이익 기준으로 성과급을 환산하면 약 3조 8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성과급 규모와 근로시간 단축 요구는 현대차 노조보다 한층 높은 수준이어서 협상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2025-09-19 16:40: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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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연금 매니저 PT 경진대회' 진행

iM증권이 은퇴 설계 컨설팅 역량 강화를 위한 '연금 매니저 PT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iM증권이 연금 전문가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연금 역량 강화교육'의 일환으로 전국 11개 영업점 17명의 연금 매니저가 참가했다. 연금 매니저 PT 경진 대회는 은퇴 컨설팅 제안서 및 영업 성공 사례에 대한 사전 심사와 최종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유관 부서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컨설팅 제안서 등에 대해 ▲연금 자산 설계의 적합성 ▲제안서의 완성도 및 실효성 ▲타 지점에서 벤치마크할 만한 내용 ▲제안 상품의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사전 심사를 통해 10명을 선정했다. 이어 프리젠테이션 2차 심사로 전달력 및 질의응답 등을 진행하며 최종 대상 및 우수상 등을 선정했고 선정된 우수 컨설팅 제안서 등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대회 종료 후 삼성자산운용의 국내외 동향 및 타겟데이트펀드(TDF)와 상장지수펀드(ETF) 특강이 이어졌으며 연금시장의 최근 트렌드 분석과 포트폴리오 활용 방법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iM증권 관계자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연금매니저 PT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최건우기자 geon@metroseoul.co.kr

2025-09-19 16:06:14 최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