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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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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송언석 "李, 돈 풀기 의존 '단기 처방'말고 구조 개혁 통한 경제 '대전환' 이뤄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3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돈 풀기에 의존하는 포퓰리즘(대중영합주의)식 단기 처방이 아니라 구조 개혁을 통한 산업과 경제의 대전환"이라며 "아울러 산업 전환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마찰적 실업을 흡수할 재교육, 재취업 체계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새해가 밝았지만 우리 경제는 위기의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외환 당국의 개입으로 한때 1400원대 초반까지 내려갔던 환율이 어제는 다시 장중 1470원을 넘어서면서 극도로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연말에 26억달러가 넘는 천문학적인 외환 보유고를 쏟아부었지만 2주짜리 반짝 효과에 그쳤을 뿐, 시장 신뢰 회복과 구조적인 고환율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았다"면서 "성장률도 매우 암울하다.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GDP(국내총생산)는 3년 만에 감소해서 3만6000달러대에 머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에 대만은 반도체 수출을 발판으로 7% 고성장을 기록하면서 22년 만에 한국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1인당 GDP 4만 달러 돌파 전망도 나오고 있다"며 "이처럼 고환율, 고물가 저성장의 위기가 고착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점점 커지는 가운데 이재명 정부의 경제 인식은 너무나 안이하다"고 지적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이 제시한 2% 성장률의 근거는 산업의 혁신이나 구조 개혁이 아니라 728조 원에 달하는 확장 재정, 즉, 빚내서 돈 풀기일 뿐"이라며 "이러한 빚내서 돈 풀기 포퓰리즘은 인플레이션과 고환율을 부추기고 결과적으로 집값 상승까지 부추겨서 국민 경제의 체력을 약화시키는 독약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세계 경제학계는 지금 대한민국 경제의 유일한 활로는 강한 민간, 효율적인 정부의 뒷받침이라고 하고 있다"며 "이재민 대통령은 재정 살포에 대한 기대, 단기적 인기 영합 정책을 벌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영과 규제 혁파, 그리고 산업 대전환을 통해서 대한민국 경제의 근본을 기본에서 다시 세울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2026-01-13 09:34:4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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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LCK 메인 파트너십 연장

우리은행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국내 프로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메인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LoL 파크'에서 라이엇 게임즈와 협약식을 개최하고, 지난 2019년부터 이어온 파트너십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한국 대표를 비롯한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여했다. 그동안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 고등 LoL 리그'를 네 차례 개최해 e스포츠 신인 발굴에 기여했으며, 지난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e스포츠 국가대표팀을 후원했다. 또한 LCK 팬들을 위해 우리WON뱅킹에서 'e스포츠관'을 운영하며, 대회 결승전에서 현장 이벤트 부스를 마련해 한정판 굿즈를 증정하는 등 팬들과의 소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올해 1월 개최하는 LCK 컵대회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지원을 지속한다. 또한 대한체육회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된 우리금융그룹은 LOL이 올해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 정식 종목 채택된 것을 계기로 e스포츠 국가대표팀에 대한 마케팅을 확대한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던 e스포츠의 감동을 잊지 못한다"라며 "우리은행과 라이엇 게임즈와의 파트너십이 e스포츠 발전과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13 09:34:1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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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기반 선제 대응으로 통신 사기 시도 11억 건 차단

SK텔레콤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과 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 전반에 적용해 온 결과다. 지난해에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를 사전에 탐지·차단하는 '통화패턴 분석 기반 AI 모델'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는 전년 대비 119% 늘어난 2억5000만 건, 문자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8억5000만 건을 차단했다. 또 자체 개발한 AI 기반 금융사기 탐지 기술 '스캠뱅가드(ScamVanguard)'를 PASS 스팸필터링의 '미끼문자 알림 서비스'와 에이닷 전화의 'AI 안심차단' 기능에 적용했다. 이 기술은 금융기관·지인 사칭 등 보이스피싱과 스팸 통화·문자를 탐지해 이용자에게 경고 알림을 제공한다. 에이닷 전화에는 통화 중 위험 징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팝업과 알림음으로 안내하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도 적용됐다. 올해는 스팸·피싱 차단 전 과정에 AI 기술 적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악성 앱을 AI로 자동 탐지·수집·분석하고, 위협 차단과 피해 예방까지 연결하는 대응 체계를 구축해 통신 서비스의 안전성과 고객 보호 수준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의 손영규 보안거버넌스 실장은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불법 통신 사기 수법이 계속 지능화되고 있다"며 "기술적·제도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정부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이스피싱과 불법 스팸 근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1-13 09:31:1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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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온라인 전용 블랙박스 '아이나비 FXD9000' 출시

팅크웨어가 전후방 FHD 해상도와 전방 170도 와이드 화각을 지원하는 온라인 전용 블랙박스 '아이나비 FXD9000'(사진)을 새롭게 출시했다. 13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아이나비 FXD9000'은 기존 '아이나비 FXD8500'의 후속 모델로, 전후방 FHD 화질과 전방 170도 광각 렌즈를 적용해 차선 변경, 교차로 주행 등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도 넓고 정확한 영상 기록이 가능하다. 또한 '메모리 절약 모드'를 통해 영상 파일 용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저장 시간을 늘릴 수 있으며, 전방 및 주차 녹화를 지원하는 '나이트 비전' 기능을 적용해 야간이나 저조도 환경에서도 보다 선명한 영상 확보가 가능하다. 3.5인치 풀 터치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녹화 영상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저전압 자동 종료 및 자동 고온 차단 기능을 통해 차량 배터리 보호와 제품 안정성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포맷프리 2.0, 타임랩스, 안전운행도우미(GPS 별매) 등 블랙박스 필수 기능도 충실히 지원한다. '아이나비 FXD9000'은 실시간 통신 서비스인 '아이나비 커넥티드 스탠다드 플러스'를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는 ▲주차 중 충격 발생 시 실시간 알림 ▲운행 기록 데이터 제공 ▲차량 소모품 교체 주기 안내 ▲주행 중 사고 발생 시 긴급 SOS 알림 등 운전자 안전과 차량 관리를 돕는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보험사 제휴를 통한 할인 혜택도 제공돼, 커넥티드 블랙박스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부가 가치를 제공한다. 제품은 무상 AS 2년을 제공하며 공식 소비자 가격은 ▲32GB 24만9000원 ▲64GB 27만9000원 ▲128GB 32만9000원이다.

2026-01-13 09:31: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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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북한배경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강화

경북교육청은 북한배경학생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북한배경학생 교육 지원 계획'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북한배경학생의 다양한 학습 수준과 정서·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수요자 중심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초·기본 학력 신장과 학교생활 적응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학생 개별 여건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멘토링을 운영해 부진 과목 보충 학습을 비롯해 외부 전문 강사를 활용한 진로·직업 지도, 관계기관과 연계한 전문 상담, 문화·체험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습과 정서, 진로를 아우르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1박 2일 일정의 진로·진학 멘토링 캠프를 운영한다. 초·중학교 북한배경학생을 대상으로 또래와 함께 생활하며 체험과 소통, 공감 중심 프로그램을 진행해 집중형 진로 탐색과 정서적 교류를 지원하고, 사회성과 학교 적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4월 중 담임교사와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북한배경학생 이해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해, 현장 중심의 지도 역량을 높이고 학교 내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매월 경상북도교육청 학력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북한이탈주민 등의 학력을 심의하고, 상급학교 진학과 취업에 활용할 수 있는 학력인정증명서를 발급해 남한 사회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북한배경학생의 자기 이해와 진로 인식을 확대하고, 학업 지속 의지와 미래 설계 역량을 강화해 정서적 안정과 학교 적응력 향상이라는 교육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통일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북한배경학생 교육은 학습 지원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진로 설계를 함께 지원하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맞춤형 멘토링과 진로·진학 지원, 교원 역량 강화를 통해 북한배경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3 09:30:5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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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배달 종사자 안전·생활 안정 위한 지원사업 추진

경주시는 이륜차를 이용한 플랫폼 배달업무 종사자의 안전 확보와 생활 안정을 위해 '플랫폼 배달 종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배달 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2025년 신규 도입된 사업으로, 안전교육 실시와 함께 실질적인 비용 지원을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주시는 올해 사업비 1천만 원을 투입해 최대 100명의 플랫폼 배달 종사자를 지원할 계획이며, 상·하반기 각 2회씩 총 4회의 안전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을 이수한 종사자에게는 1인당 최대 10만 원 한도 내에서 현금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금은 이륜차 유상운송보험료, 안전장비 구입비, 이륜차 수리비 등 배달업무 수행에 필요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경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이륜차 이용 플랫폼 배달업무 종사자이며, 교육은 참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집합교육을 병행해 실시한다. 또한 경주시는 배달 종사자와 시민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이륜차 난폭운전, 교통신호 미준수 등 실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육을 강화하고, 안전운전 캠페인도 함께 추진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문화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배달 종사자의 안전 확보와 함께 현장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노동환경에 대응해 이동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3 09:30:3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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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5년 계약심사·일상감사 통해 45억 원 예산 절감

남양주시는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총 844건, 약 2,832억 원 규모의 사업에 대해 계약심사와 일상감사를 실시한 결과, 489건을 시정하고 총 45억 3,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공사·용역·물품 구매 등에 대한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를 통해 원가 산정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과다 계상된 비용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재정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분야별 절감 내역은 △공사계약 291건에서 28억 8,400만 원 △용역계약 316건에서 14억 200만 원 △물품 구매 136건에서 7,400만 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요 정책 집행 등 기타분야 101건에서도 1억 7,000만 원의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 시는 시민 안전과 직결된 항목에는 예산을 증액하는 방식으로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였다. 저가 자재 단가의 현실화, 누락,과소 설계 물량 보완,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의 적정 반영등을 통해 64건의 사업비를 증액 조정하며 부실 시공을 예방하고 사업의 완성도 제고에 힘썼다. 계약심사와 일상감사는 공사·용역·물품 등의 입찰 및 계약 체결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사전에 검토해 예산 낭비 요인과 시행착오를 미리 방지하는 '사전 예방형' 시스템이다. 시는 부서별 자체 검토에서 놓치기 쉬운 전문 영역을 보완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계약심사와 일상감사는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쓰이도록 하는 핵심 절차"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행정의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3 09:30:2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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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2026년 수원시 돌봄통합지원협의체 운영회의 개최

수원특례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돌봄통합지원협의체 운영회의'를 열었다. 돌봄통합지원협의체는 2025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2026년 의료·요양돌봄 실행계획을 승인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과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했다. 3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사업은 노쇠·장애·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사람이 살던 곳에서 보건의료·건강관리·장기요양·일상생활돌봄·주거 등 돌봄서비스를 통합·연계해 제공받는 제도다. 지난해 8월부터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지난해 구축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기반을 바탕으로 3월 시작되는 본사업이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하겠다"며 "시민 누구나 거주지에서 편리하게 통합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돌봄특례시 수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9월 '수원시 돌봄통합지원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 위원은 공동위원장인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행정·보건·의료·복지·주거 분야 전문가 51명이다. 협의체는 ▲지역돌봄 관련 계획 수립·평가 ▲통합지원 시책 자문과 조정 ▲보건소, 의료기관, 요양·복지기관 등과 연계 협력 ▲민·관 자원 발굴과 협업 강화 등 역할을 수행한다.

2026-01-13 09:30: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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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장동혁 회동, '대장동 항소포기·통일교·공천 특검' 공동 추진 공감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3일 만나 정부·여당의 비위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법안을 함께 추진하자며 머리를 맞댔다. 장 대표와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만나 김병기·강선우 의원 녹취록으로 논란이 된 민주당 공천헌금 수수, 민주당·통일교 정교유착 의혹, 대장동 검찰 항소 포기 경위의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 처벌을 두 정당이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공감대를 이뤘다. 이번 만남은 장 대표가 개혁신당과의 연대에 러브콜을 보내는 와중에 이 대표가 장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야3당 회동을 제안한 뒤 성사된 자리다. 조국 대표는 회동 제안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며 참석하지 않았다. 조국혁신당은 해당 협력에 협조할 가능성이 높지 않지만, 두 정당의 만남의 물꼬가 트임으로써 지방선거를 앞두고 두 보수 정당의 연대가 성사될 지도 관전포인트다. 이준석 대표는 이번 자리가 성사된 것을 두고 "개혁신당은 국민의힘의 내재적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던 당"이라며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그러나 정치와 사법제도를 망가뜨리는 거악 앞에선 공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지금은 자신들의 허물을 뭉개는 데 매진하는 부패한 권력을 지적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를 두고 "성남시가 (대장동 일당의) 범죄 수익 5579억원을 환수하려 계좌를 압류했다. 그 돈을 찾으러 갔더니 화천대유 계좌에 7만원, 천하동인에 3만원이 있었다"며 "미리 다 빼돌린 것이다. 더 충격적인 것은 검찰이다. 수사팀 전원이 항소하자고 했다. 그런데 누가 막았나. 법무부 장관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강선우 의원이 (김경 서울시의원) 공천 대가로 1억을 받았다고 한다. 김병기 의원에게 전화해서 살려달라고 울먹이는 녹취록이 있다"며 "김 의원에 대한 비위 의혹을 13개에 가깝다. 녹음이 있고 탄원서가 있고 돈이 오갔다. 그런데 탄원서가 어떻게 됐나. 이재명 대통령에게 갔다가 피탄원인 김 의원에게 그대로 넘어갔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통일교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민주당 전혁직 의원들에게 수천만원을 전달했다고 진술했는데, 민중기 특검은 여권 의혹을 인지하고도 수사하지 않았다. 민주당은 자기들 유리한 특검은 단독 통과, 불리한 특검은 보류, 신천지를 끼워 넣어서 물타기 합동수사본부로 떠넘기고 수용하는 척하는 시간 끌기"라고 설명했다. 장동혁 대표는 "조국 대표께서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안타깝고 아쉽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야당이 야당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스스로 국민들을 배신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이 대표께서 말한 것처럼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한 진실 규명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통일교 특검, 공천 뇌물 특검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며 "모든 증거들이 권력자를 가리키고 있다. 그런데 지금 민주당은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특검은 눈을 감고 이미 죽은 권력에 대한 부관참시 특검만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오늘 우리 이 대표와 제가 이 자리에 모인 이유는 그런 문제점을 지적하려고 이 자리에 모인 것이 아니다"라며 "이번에는 반드시 대장동 항소 포기, 통일교 특검, 공천 뇌물 특검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1-13 09:30:0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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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베트남서 고교생 해외 학생봉사활동 진행

경북교육청은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호찌민 일대에서 도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하는 '2025학년도 해외 학생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학생봉사활동은 학생들이 봉사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개 모집과 심사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와 생활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현지 주민과 함께하는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활동은 팀별 봉사 과제 수행과 현지 기관과의 협업, 문제 상황 해결 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협업 능력, 문제 해결 능력 등 핵심 리더십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베트남 고등학교 학생들과의 연합 봉사 활동을 통해 상호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참여 중심 글로벌 시민교육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 주요 봉사와 교류 프로그램은 SOS 아동센터와 투득칼리지, 쯔엉반티고 고등학교 등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환경 개선과 미화 활동, 학용품과 물품 기부, 미니 축제와 한국 전통문화 체험 부스 운영, 베트남 대표 문화 관광지에서의 환경 정화와 글로벌 환경·문화 캠페인 등에 참여하며 인권과 평화, 상생의 가치를 체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베트남 고등학교 학생들과의 상호 문화 소개와 체험 행사, 컬쳐박스 교환, 연합 봉사 활동, 한국어 교육 재능기부 협의 등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해외 학생봉사활동은 단순한 해외 체험이 아니라 서로 다른 문화와 환경 속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를 통해 인도적 감수성과 책임 있는 글로벌 시민의식을 기르는 교육 과정"이라며 "학생들이 현장에서 배우고 느낀 나눔과 배려, 협력의 경험이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3 09:30:0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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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중앙아시아 교육 협력 포럼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2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다문화교육을 통한 국제 교육 교류 확대와 미래교육 비전 공유를 위한 '경기도교육청-중앙아시아 교육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경을 넘는 협력, 미래를 여는 다문화교육(Move Beyond Borders)'을 주제로, 도교육청과 중앙아시아 각국 교육부 관계자들이 함께 교육 정책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 주요 내용은 ▲서울대 모경환 교수 강연 '다문화 교육의 미래' ▲세션 1 '다문화 교육 협력(언어·진로·문화)' ▲세션 2 '다문화 미래교육(학력·학교·미래)' ▲라운드테이블 '국가 간 교육 협력' 등이다. 세션 1에서는 언어, 진로, 문화 분야의 글로벌 인턴십, 진로교육, 학교 간 협력 사례를 공유하며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세션 2에서는 다문화학생의 미래교육과 글로벌 교육모델을 논의하며, 다문화교육이 단순 언어 지원을 넘어 글로벌 인재 양성의 핵심 요소임을 강조했다. 연세대 1학년 아딜백 학생은 "다문화교육은 새로운 기회의 출발점이며, 이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 홍정표 제2부교육감은 "이번 포럼은 다문화교육이 국제교육협력의 중요한 축임을 확인한 자리"라며, "글로벌 교육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미래교육 비전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중앙아시아 국가와 몽골 등 동아시아 국가와의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다문화교육 기반 정책 협력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6-01-13 09:29: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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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경기도 생활 인프라 '최우수' 도시로 평가

광명시는 병원, 마트, 체육시설, 학원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인프라가 도시 전역에 고르게 갖춰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이 지난 8일 발표한 '우리 동네가 사막이 되어간다' 보고서에 따르면, 광명시의 물리적 사막화 비율은 10.5%로,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낮았다. 물리적 사막화는 병원·마트 등 기초생활시설과 체육관·학원 등 편의시설 부족으로 주민들이 일상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 비율을 의미한다. 비율이 낮을수록 생활 편의시설이 도시 전반에 균형 있게 분포한 것으로 평가된다. 광명시는 생활권 중심의 도시 구조 유지와 신·구도심 균형발전 정책이 이러한 결과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재개발·재건축 과정에서도 주거뿐만 아니라 생활 편의시설이 함께 자리잡도록 관리했으며, 동네 병원, 마트, 체육시설, 보육시설 등 생활 밀착형 시설이 지역 곳곳에 자리할 수 있도록 골목상권 육성과 지역 기반 상권 활성화 정책을 추진했다. 또한 광명시는 촘촘한 대중교통망과 광역교통 연계를 통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버스 준공영제 운영, 노선 개편, 스마트 정류장 설치, 공공형 택시 도입 등으로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추진한 신·구도심 균형발전 정책이 현장에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집 가까이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생활 인프라 사각지대를 줄이고, 일상이 편리한 도시 광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생활권 중심 정책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도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6-01-13 09:29: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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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열화상 드론 활용 산불 대응 훈련 실시

포항시는 지난 8일 흥해읍 학천리 도음산 일대에서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산불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 진화 이후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잔불과 열원을 조기에 탐지해 재발화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열화상 카메라가 탑재된 드론을 투입해 산불 진화 후 잔불 확인과 접근이 어려운 산림 지역의 열원 탐색, 야간과 연무 상황에서의 감시 능력 점검, 현장 영상의 실시간 전송과 상황 공유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열화상 드론은 미세한 온도 차이를 감지해 숨어 있는 잔불과 지열까지 확인할 수 있어, 인력 중심의 기존 점검 방식에 비해 신속성과 정확성이 크게 향상되는 장점이 있다. 포항시는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진화헬기 1대와 산불진화차량 9대 등 진화 장비를 운용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5명, 총 7개 조를 산불 취약지역에 전진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근 시군과 유관기관과의 실시간 공조 체계를 구축해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실제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장비 고도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3 09:29:31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