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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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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국내 최초 'SOL 한국AI소프트웨어 ETF' 출시

신한자산운용이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인다. 신한자산운용이 오는 23일 'SOL 한국AI소프트웨어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ETF는 국내 AI 소프트웨어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테마형 상품으로 카카오와 네이버가 전체 포트폴리오의 약 50%를 차지한다. 그 외에 ▲삼성에스디에스 ▲카카오페이 ▲LG씨엔에스 ▲더존비즈온 ▲셀바스AI ▲코난테크놀로지 ▲카페24 ▲폴라리스오피스 등으로 구성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 사업총괄은 "과거 PC와 스마트폰의 보급시기에도 우리나라는 하드웨어 대비 게임, 어플리케이션 등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에 더 큰 강점을 보였고, 이러한 흐름은 AI의 확산에서도 이어질 것"이라며 "SOL 한국AI소프트웨어는 AI 3대 강국 도약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는 국내 대표 기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ETF"라고 설명했다. 정책 환경도 우호적이다. 정부는 '모두의 AI 시대'라는 비전 아래 글로벌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2026년 AI 예산을 약 10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형 AI 전략의 핵심은 소버린 AI로, 정부와 민간이 함께 움직이는 민관 협력형 모델이다. 정부가 인프라와 제도·표준을 구축하고, 민간은 이를 바탕으로 모델과 서비스를 빠르게 확산시키는 구조다. 이 전략의 성장 엔진은 민간기업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 총괄은 "AI의 확산 로드맵을 고려하면 소프트웨어 산업은 기업 생산성, 미디어·콘텐츠, 핀테크, 커머스, 보안 등 실제 수요가 뚜렷한 분야로 폭넓게 확장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소프트웨어·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국내 대표 기업들의 전략적 중요성과 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22 09:07:1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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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우리銀과 소셜벤처기업 육성한다

기술보증기금이 우리은행과 손잡고 소셜벤처기업 육성에 나선다. 기보는 우리은행과 '소셜벤처 육성 및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셜벤처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금융애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정책금융기관과 민간금융기관 간 협업을 통해 ESG 가치 실현과 사회연대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우리은행의 특별출연과 보증료지원을 바탕으로 총 185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기보는 특별출연금 3억원을 재원으로 6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공급하고 ▲보증비율 상향(85%→100%, 5년간) ▲보증료 감면(0.5%p↓, 5년간) 등의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기보는 우리은행의 보증료지원금 2억원을 기반으로 125억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공급하며, 우리은행은 보증료(0.8%p, 2년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보가 소셜벤처기업으로 판별한 기업이며, 기보는 협약보증과 함께 소셜벤처 임팩트보증을 연계하는 등 소셜벤처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소셜벤처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협업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소셜벤처의 성장을 지원하고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기보는 공무원연금공단과 지난 19일 제주 서귀포시 소재 공단 본사에서 'AI 기반 디지털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 전환, 정보보안 위협 등 고도화되는 감사환경에 공동 대응하고 첨단 기술 기반의 감사기법을 공유함으로써 감사체계 전반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AI 등 신기술 기반 디지털 감사역량 강화 협력 ▲개인정보 보호 등 정보보안 분야의 감사 노하우 공유 ▲우수 내부통제체계 구축 협력 ▲감사 인력 교류를 통한 전문 분야 상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기보는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 간 감사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감사자원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감사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환경에 부합하는 감사시스템을 구축해 재정 운영 투명성 및 내부통제 수준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기보 임명배 감사는 "기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감사역량을 고도화하고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신뢰받는 내부통제 문화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2 09:05: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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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산업단지 되살린다…재생사업 등 공모 추진

국토교통부는 착공 후 20년 이상 지난 노후 산업단지의 활력을 되살리기 2025년 재생사업과 활성화구역 사업에 대한 지자체 공모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산업단지는 1960년대부터 대한민국 성장엔진 역할을 해왔지만 시간이 흐르며 노후화되고 있다. 특히 2020년대 후반부터 노후산단의 비중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노후산단의 재생 및 활성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국토부는 노후 산단의 경쟁력을 되살리기 위해 기반시설 정비·확충, 토지이용계획 변경 등을 포함한 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업·상업·지원 기능 등 복합적 토지이용 촉진을 위한 활성화구역 지정도 추진 중에 있다. 정부는 원활한 기반시설 정비·확충 등을 위해 국비 지원한도를 종전 350억원에서 500억원까지 상향 지원할 예정이다. 첨단산업·AI 등 미래산업에 대응한 노후산단 정비계획을 수립하도록 업종재배치·토지이용계획 등에 관한 평가를 강화하고, 공모 선정 이후에도 전문기관 컨설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재생사업 공모는 다음달 15일까지 지자체 제안서를 접수 받은 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쳐 최대 5곳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활성화구역은 다양한 복합 기능을 결합해 노후산단의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거점으로서 민간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올해 활성화구역 공모는 사업성 제고를 위한 주거기능 도입기준을 마련하는 등 민간 참여 촉진을 유도한 점이 특징이다. 또 민간의 공모 참여확대를 위해 공모 단계(사업제안)에서 사업 부지확보 요건을 종전 66%에서 50%로 완화한다.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5극3특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신규 산업단지 조성 뿐만 아니라 노후 산업단지의 지속 가능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재생사업과 활성화구역 사업에 관한 개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노후 산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22 08:53: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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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서 문체부 장관 표창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2일 소진공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전자도서관 운영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소상공인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소진공은 전자도서관과 온라인 교육 플랫폼 '소상공인 지식배움터'와 연계해 소상공인의 학습과 자기 계발을 지원하고 있다. 창업, 수출 등 주재별 맞춤형 도서를 제공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박성효 이사장은 "소상공인이 독서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사업 경쟁력을 높여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소진공은 또 지난 20일에는 한국조폐공사와 대전 한민시장에서 '가족과 함께 떠나는 전통시장 속 화폐경제 모험' 행사도 개최했다. 이는 소진공이 추진하는 '전통시장 미래 고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9월 동행축제를 기념해 전통시장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확대하고 가족 단위 방문을 유도하기위해 기획했다. 소진공이 행사에 참가한 유·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0팀 내외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통시장에 대한 인식 개선과 향후 이용 의향 부분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박 이사장은 "화폐박물관과 전통시장을 연결한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적 가치와 체험적 즐거움을 동시에 담은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미래 세대에게 친숙하고 자주 찾는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9-22 08:50: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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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하이뮨, 누적 매출 6000억 달성…꾸준한 제품력 강화로 신뢰↑

일동후디스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이하 하이뮨)'가 출시 5년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6000억 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영양·기능 설계 전문기업 일동후디스의 단백질 대표 브랜드 '하이뮨'으로 이뤄낸 성과다. 하이뮨은 2020년 출시 이후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며, 국내 단백질 제품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식사 대용으로 적합한 '하이뮨 음료', 운동 전후 고단백 보충을 위한 '하이뮨 액티브' 등 타깃별 맞춤 제품을 선보이면서 다양한 플레이버는 물론 트렌드를 반영한 제로 라인업 등 세분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이러한 결과, 하이뮨은 출시 첫 해에만 3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21년에는 누적 매출 1300억 원을 달성하며 단백질 시장 1위 브랜드 자리에 올랐다. 이어 하이뮨은 2022년에 누적 매출액을 3000억 원, 2023년에 4000억 원, 2024년에는 5000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마침내 6000억 원을 돌파하며 국내 No.1 단백질 브랜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하이뮨이 누적 매출 6000억 원을 달성하게 된 것은 우리 브랜드를 믿고 선택해준 소비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산양유 단백질 설계 등 제품 개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9-22 08:49: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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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구윤철 부총리 방문…APEC 준비 점검·소상공인 애로 청취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19일 경주를 방문해 다음 달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소상공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구 부총리는 경주엑스포대공원 기업전시장에서 인프라 구축 현황을 보고받은 뒤 숙박·외식업계 등 소상공인 대표들과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화백컨벤션센터(HICO)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를 차례로 둘러보고 만찬 일정을 끝으로 현장 방문을 마무리했다. 소상공인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결제시스템 연동 △외국인력 제도 개선 △숙박업 규제 완화 △공공배달앱 지원 △숙박요금 안정화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구 부총리는 제도 개선 필요성과 정부 차원의 검토 방향을 설명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정부·지자체·민간이 힘을 모아 교통과 숙박, 안전, 미디어 대응까지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며 "이번 회의가 지역경제는 물론 국가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상회의가 다음 달로 다가온 만큼 마지막 2%까지 챙겨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을 만들겠다"며 "APEC 기념공원과 보문단지 리노베이션, 신라역사문화대공원 등 포스트 APEC 프로젝트에도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9-22 06:49:4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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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생활체육인 화합의 장 ‘도민생활체육대축전’ 개최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김천실내체육관과 관내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생활체육 동호인 1만여 명이 참가해 축구, 야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2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지난 5월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북도민체육대회, 이어진 경북장애인체육대회와 함께 경북의 3대 스포츠 대회 중 하나다. 1991년 시작해 올해 35회를 맞이했으며,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체육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대회는 종합 순위를 매기지 않고 종목별 시상만 진행하는 전통을 이어왔다. 개회식은 1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점두 경북체육회장, 배낙호 김천시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선수단, 도민 4천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 선언과 내빈 인사, 동호인 선서가 진행됐고, 김천과 경북의 미래를 주제로 한 홍보영상과 퍼포먼스가 상영됐다. 또 가수 설하윤과 별사랑의 식전 공연, 김희재의 축하 무대가 이어지며 개회식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주제 영상은 아나모픽 일루전(Anamorphic Illusion) 기법으로 제작돼 3차원 입체영상처럼 구현되며 관중의 이목을 끌었다. 이를 통해 첨단산업도시 김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동시에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5 APEC 정상회의 홍보 효과도 거뒀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생활체육은 100세 시대의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필수조건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지속적인 체육 기반 시설 확충과 생활체육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22 06:49:3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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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철길숲광장 준공 기념 ‘도시숲 걷기대회’ 성료

포항시는 지난 19일 포항철길숲광장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길숲광장 준공을 기념하는 '그린웨이 도시숲 걷기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청년회의소가 주관했으며, 기념식수와 걷기대회, 축하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 "청명한 가을날 철길숲을 이웃과 함께 걸으니 일상의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새로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철길숲광장은 과거 무단 경작과 쓰레기 투기 등으로 불편을 주던 장소였으나, 포항시가 토지를 매입하고 지장물을 철거한 뒤 기후대응 도시숲 공모사업을 통해 총면적 9,000㎡ 규모의 시민 휴식 공간으로 조성됐다. 순환 산책로와 수경시설, 2만여 본의 수목과 초화류, 석가산, 전망데크 등이 갖춰져 도심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번 공간은 양학산 상생근린공원과 연결되는 녹지 네트워크의 핵심 거점으로, 시민 이용 편의와 도심 통행량 분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과 함께 철길숲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철길숲광장이 시민 중심 휴식과 문화 행사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철길숲을 시작으로 생태하천 복원, 대규모 도시숲, 민간공원 조성 등을 통해 도심 속 숲길과 물길을 연결해 도보로 즐길 수 있는 도시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2025-09-22 06:49:2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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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00억 원 규모 'G-star 경북의 저력 펀드' 출범

경북도는 지역 유망 후배 기업을 육성하고 자생적 성장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100억 원 규모의 'G-star 경북의 저력 펀드'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에서 경북도와 6개 시군, 지역의 중견·선배 기업, 전문 투자사가 참여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펀드 총 조성액은 100억 원으로, 경북도와 포항·경주·안동·구미·경산시, 칠곡군 등 6개 시군이 70억 원, 펜타시큐리티㈜, 아진산업㈜, ㈜세아메카닉스, 산동금속공업㈜, ㈜탈런토탈솔류션, 대구대학교기술지주㈜ 등 지역 중견·선배 기업이 22억 원,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파트너스라운지(유)가 업무집행조합원(GP)으로 8억 원을 출자한다. 이는 지자체와 지역 기업이 함께 출자한 전국 최초의 민·관 협력 펀드로서 의미가 크다. 펀드는 2025년부터 2032년까지 8년간 운용되며,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10대 초격차 분야의 딥테크 초기 창업기업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삼는다. 또 출자자로 참여한 선배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경북 중점 산업 분야 유망 기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9월 말 펀드가 결성되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사 신규 모집에 나설 방침이다. TIPS를 통한 유망 기업 발굴을 지역 성장 전략으로 삼아 창업 생태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G-star 경북의 저력 펀드'는 지역의 힘으로 지역 기업을 키우는 선순환 벤처투자 생태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9-22 06:49:0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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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청소년 야간 관광 프로그램 ‘별빛나이트투어’ 인기

영천시가 주관하는 '별빛나이트투어'가 지난 20일 화랑설화마을에서 열띤 분위기 속에 열렸다. 별빛나이트투어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일청 만들기, 서바이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영천만의 야간 관광자원을 활용한 이색 콘텐츠를 제공한다. 첫 시행 이후 매년 발전을 거듭해 온 별빛나이트투어는 올해 ▲캠핑투어 ▲나이트투어 ▲축제투어로 세분화해 운영되며 대구·포항·경산 등 인근 도시 청소년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투어에서 참가자들은 조별로 영천을 여행하며 알찬 체험활동을 즐겼다. 밤이 되자 화랑설화마을 무대에서는 매직쇼와 레크리에이션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져 호응을 얻었으며, 여름 밤하늘 별자리를 소개하는 '스타 파티'가 열려 야간 관광자원을 활용한 'STAR 영천' 브랜딩에도 힘을 보탰다. 투어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웃다 보니 돌아갈 때까지 즐거움이 가득했다"며 "천체 망원경으로 밤하늘을 관측한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색 체험이 주목받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별의 도시 영천에 걸맞은 감성과 낭만이 가득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2 06:48:5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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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PEC 정상회의 앞두고 도·시군 홍보 추진

경북도는 19일 경주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도·시군 홍보부서 2차 워크숍'을 열고 막바지 홍보 점검과 실행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정상회의 개막을 한 달 앞둔 시점에서 추진해 온 홍보 전략을 재점검하고, 실질적 이행과 국민 공감 확산을 위한 최종 실행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도 대변인실과 22개 시군 홍보부서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APEC 홍보 로드맵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국민과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홍보 방안을 모색했다. 참가자들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응하는 위기 브리핑 실무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춘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홍보 기법 등 실전 중심 강의를 통해 정상회의 기간 적용할 수 있는 홍보 역량을 강화했다. 이어 문화 행사 예정지와 주요 홍보 거점을 둘러보며 현장 점검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경주타워에서 추진 상황 브리핑을 받고, 솔거미술관, 미디어아트 전시, APEC 경제인 라운지, 세계유산 미디어 홍보관 '살롱헤리티지'를 방문하며 준비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실무와 현장을 결합한 종합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홍보 담당자들은 경주의 역사·문화 자원과 첨단 홍보 콘텐츠를 체감하며 현장에 적합한 메시지를 구체화하고, 도와 시군이 함께 국제무대에서 활용할 전략을 세밀히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대성 경북도 대변인은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 홍보부서가 힘을 모아 APEC 남은 기간을 철저히 준비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장과 생활 속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홍보를 강화해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고,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2 06:47:4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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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홍보자문위원회, APEC 앞두고 전방위 홍보 총력

경주시 홍보자문위원회가 다음 달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홍보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초 새롭게 구성된 홍보자문위원회는 홍보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위원들로 꾸려져 매 분기 회의를 열고 시정 홍보 방향 설정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위원들은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다음 달 10일부터 사흘간 열릴 제52회 신라문화제 & 2025 실크로드페스타와 10월 31일 개막하는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이어 경주를 세계에 효과적으로 알릴 홍보 방안을 논의하고, 명절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등 현안 홍보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백재욱 위원장은 "홍보자문위원회가 경주시를 알리는 선봉에 서 있다는 자긍심으로, 내외국인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손기복 경주시 홍보담당관은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시책 홍보와 온라인 홍보에 애써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경북도와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 남은 기간 끝까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9-22 06:47:33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