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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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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사이비 이단, 척결해야 할 사회악…통일교·신천지 등 합동 수사하라"

김민석 국무총리는 13일 통일교·신천지 등을 언급하며 철저한 합동수사와 사이비 이단 폐해 근절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지시했다. 정부가 통일교·신천지 등에 대해 강도 높은 행정조치를 할 것이라는 방침을 다시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6년도 제1회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사이비 이단은 척결해야 할 사회악"이라며 "통일교와 신천지 등에 대한 철저한 합동 수사와 함께 모든 부처가 사이비 이단의 폐해 근절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정교 유착의 부정과 불법으로 국정 농단이 거론됐고 해외에서도 각종 범죄에 연루돼 국격 파괴의 공격이 됐다"며 "이대로 두면 심각한 국가적 피해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총리의 발언은 전날(12일) 이재명 대통령이 7대 종단 지도자와 만나 통일교와 신천지 등 사이비 이단 종교의 폐해가 크다는 지적을 받고, 이에 동의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이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에서 종교지도자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통일교·신천지 등 사이비 이단 종교로 인한 폐해가 심각하다"는 종교 지도자들의 지적에 "참으로 어려운 주제지만 우리 사회에 끼치는 해악을 너무 오래 방치해 폐해가 매우 크다"고 답한 바 있다. 또 종교 지도자들은 이 대통령에게 "정교 유착을 넘어 시민들의 삶에 큰 피해를 주는 행태에 대해 엄정하게 다뤄 종교가 다시 국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어 "국가와 국민에 해악을 미치는 종교 단체의 해산은 국민들도 동의할 것"이라며 "문제가 되는 종교 재단의 자산으로 사이비종교 피해자들을 구제하는 방안도 고민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김 총리의 국무회의 발언 역시 정부가 사이비 종교를 방치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부는 정치권을 대상으로 한 통일교의 불법 로비를 헌법에 반하는 정교 유착으로 규정하고, 종교법인 해산을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한 바 있다. 또 이 대통령은 통일교 의혹에 대해 여야 관계없이 수사를 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1-13 15:32:5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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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강화고속도로 실시설계 완료…김포시, 상반기 사업 본격화 예정

김포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추진 중인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실시설계가 완료돼,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김포시는 김포시민의 교통편익 극대화를 목표로 관계기관과 협의에 끝까지 나서, 고속도로 건설로 인한 도시 단절과 생활환경 저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도시연결성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인천시 계양구 상야동에서 김포시를 거쳐 강화군 선원면 신정리까지 총 연장 29.88㎞, 왕복 4~6차로 규모로 건설되는 국가 간선도로망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2조9152억 원이 투입되며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김포시는 기본 및 실시설계 단계부터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지역 여건을 고려해 주민 생활과 도시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협의 의견을 제출해 왔다. 특히 1~6공구 구간과 관련해 김포시는 4공구에 해당하는 인천대곡지구부터 솔터체육공원,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구간에 대해 도시 단절과 환경 훼손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고속도로 지하화 검토를 요청하고 취락지구 단절 예방을 위한 도로노선 변경 등 대책 마련을 건의했으며, 부체도로(기존 도로 단절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건설되는 대체도로) 확충 및 맹지 발생 방지 등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교통처리 대책도 함께 요청했다. 7공구와 관련해서도 김포시는 월곶면을 통과하는 노선임에도 기존 계획상 월곶IC의 접근성과 활용도가 낮다는 문제점을 제기하며, 지역 주민과 기업의 물류 이동 편익을 높이기 위한 신규 IC 설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그 결과, 김포시의 요청이 반영돼 월곶 지역 고막리 일원에 '고막IC(가칭)'를 설치하는 방안이 설계에 반영됐으며, 이를 통해 김포 서북부 지역의 접근성과 광역 교통 편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1~6공구는 2025년 도로구역 결정 관련 관계기관 협의 및 주민의견청취 절차를 완료했으며, ▲2026년 4월 도로구역 결정 고시 ▲2026년 하반기 착공 ▲203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7공구 역시 고막IC가 반영된 설계를 바탕으로 2026년 상반기 도로구역 결정 관련 협의를 거쳐 공사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국가 차원의 광역 교통망 확충으로 김포시의 중요한 핵심 간선기능을 하는 만큼 시민의 생활환경과 도시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 불편은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교통 편익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끝까지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3 15:31:24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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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개최…경제 도약 다짐

중소기업계가 '2026년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열고 역동적인 경제 도약을 다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야 주요 인사와 정부 부처 장·차관급 인사 등 총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경제계에선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을 비롯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금융지주 회장, 중소기업 단체장, 청년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선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주병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김용선 지식재산처 처장, 임광현 국세청장, 백승보 조달청장을 비롯해 주한 중국·베트남·UAE·오만·카타르·카자흐스탄 대사 등이 자리했다. 국회에서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포함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당대표, 이철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조배숙·서영교·박성민·강승규·김원이·배현진 의원·오세희·문대림·한민수·송재봉·박지혜·최보윤·박준태 의원 등이 함께 했다. 김기문 회장은 신년사에서 "60년 만에 돌아온 적토마의 해를 맞아 올해를 경제 대도약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AI혁명이라는 새로운 전환의 시기를 맞아 중소기업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이 마련되고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토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소기업계가 사자성어로 선정한 '자강불식(自强不息)'을 소개하며 "스스로를 강하게 하고 쉬지 않고 달리는 의지를 통해 중소기업이 한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주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1-13 15:30: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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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스라이프, STO 시대 개막 토큰증권 전문 운용사로 출사표

STO(토큰증권) 시장이 본격 개막하는 가운데 ㈜클라우스라이프가 STO 전문 운용사로 전면에 나섰다. 송창재 클라우스 총괄운영대표는 STO 거래소(KDX) 참여 주주사인 ㈜클라우스DX의 자회사인 ㈜클라우스라이프를 STO 토큰증권 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 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13일 밝혔다. ㈜클라우스라이프는 빠르게 성장하는 STO 토큰증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설립된 기업으로, STO 토큰증권 상품의 개발과 발굴, 운용을 핵심 사업으로 삼고 있다. 특히 실물자산 기반 토큰증권의 구조 설계부터 사업화, 운용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클라우스라이프는 신탁 업무에 정통한 전문 인력과 부동산 개발 및 운용 경험을 보유한 핵심 인력을 중심으로 조직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부동산과 대체자산, 수익형 자산 등 다양한 실물자산을 STO 토큰증권으로 구조화하고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STO 상품의 기초자산(Underlying Asset) 확보 역량도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개발 잠재력이 높은 부동산과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자산을 선별해 토큰증권 상품으로 편입하는 데 특화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클라우스라이프의 모회사인 ㈜클라우스DX는 STO(토큰증권)거래소(KDX) 참여 주주사로, 향후 국내 STO 시장의 제도권 편입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같은 그룹 계열사인 ㈜클라우스로보틱스는 국내 최초로 세척로봇을 개발한 기업으로, 에어컨·공조 설비 클리닝과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북경 LID상무유한공사와 협력해 중국 북경에 지사를 설립하며 중국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STO 토큰증권 시장은 기술보다 실물자산의 가치와 운용 전문성이 성패를 좌우하는 분야"라며 "자산의 신뢰성과 운용 역량이 중요한 만큼, 클라우스라이프는 전문 인력과 자산 발굴 능력을 동시에 갖춘 기업으로 향후 STO 시장 확대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클라우스라이프는 앞으로 STO 토큰증권 관련 기업과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STO 상품의 표준화와 안정적인 운용 모델 구축, 투자자 보호 체계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 자산과 전통 금융을 연결하는 STO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국내 STO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고, 제도권 금융과 디지털 자산 시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전략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13 15:29:5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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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운용, AI 51%·로봇 49% 담은 'RISE AI&로봇 ETF' 추천

'CES 2026'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로봇이 중장기 성장 산업으로 부상한 가운데, KB자산운용은 'RISE AI&로봇 상장지수펀드(ETF)'를 투자 대안으로 추천했다. KB운용은 'CES 2026'을 통해 AI와 로봇 산업이 중장기 핵심 성장 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며 관련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RISE AI&로봇 ETF'를 투자 대안으로 제안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6에서는 기존 소프트웨어 중심 AI 기술이 로봇·자동화 기기 등 물리적 하드웨어와 결합하는 피지컬 AI로 급속히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이처럼 휴머노이드 로봇을 비롯한 차세대 로봇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AI와 로봇을 동시에 아우르는 투자 전략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질 기세다. 지난 2023년 상장한 'RISE AI&로봇 ETF'는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상품으로, 로봇의 두뇌에 해당하는 AI 소프트웨어와 몸통 역할의 하드웨어를 아우르는 핵심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한다. 기존 국내 로봇 ETF가 대형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것과 달리 'RISE AI&로봇 ETF'는 코스닥 종목 비중을 80% 이상으로 확대해 AI·로봇 산업 내 성장주와 연동성을 강화했다. 기초지수인 'iSelect AI&로봇지수'는 종목 편입 시 매출 관련도 기준을 적용해 산업 관련도가 높은 순수 AI·로봇 기업들로 구성한다. 총 36개 종목 중 AI 산업 비중을 51%, 로봇 산업 비중은 49%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RISE AI&로봇 ETF는 최근 6개월 수익률 30.46%, 1년 수익률 50.30%를 기록하며 AI·로봇 산업의 성장 흐름을 효과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이도진 KB자산운용 매니저는 "CES 2026을 통해 확인한 것처럼 AI와 로봇은 단기 유행이 아닌 중장기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RISE AI&로봇 ETF'는 AI와 로봇 산업 전반에 동시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2026년 트렌드를 반영한 대표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1-13 15:28:48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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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하수도 사용료 단계적 인상

고양시가 노후 하수도시설 개선과 도시 안전 확보를 위해 하수도 사용료를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정은 2026년 2월 고지분부터 적용되며,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기간에 걸친 점진적 인상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매년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시행 중으로, 이는 한 번에 요금을 올리는 방식이 아닌 생활 부담을 분산하기 위한 조치다. 실제로 가정용 기준 4인 가구의 경우, 월평균 하수도요금 인상액은 월평균 약 1230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번 요금 조정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하수도 시설이 노후 한계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고양시는 대규모 신도시 개발 이후 하수관로와 처리시설 사용량이 급증했으나, 요금은 오랫동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왔다. 이로 인해 시설 유지·보수와 환경 기준 대응에 필요한 재원이 지속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하수도는 평소에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관리가 지연될 경우 침수 피해, 악취, 수질 오염 등으로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불편과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시는 "문제가 발생한 뒤 수습하는 방식보다, 사전에 투자해 불편을 막는 것이 시민 부담을 줄이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요금 인상으로 확보된 재원을 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노후 관로 정비, 친환경 처리 설비 확충 등에 투입해 장기적으로 유지관리 비용과 사고 위험을 낮출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결과적으로 시민이 부담해야 할 사회적·경제적 비용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시 관계자는 "하수도요금 인상은 시민에게 결코 가볍지 않은 사안인 만큼, 인상 폭과 속도를 신중히 조정했다"며 "불편을 감수해 주신 만큼, 요금이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으로 체감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수도요금 조정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고양시민콜센터 또는 하수행정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1-13 15:27: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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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주시운 구청장, 주민과의 소통간담회 실시

고양시 덕양구가 제20대 주시운 덕양구청장 취임에 따라 1월 말까지 덕양구 21개 동을 찾아가는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임 구청장 취임에 맞춰 지역 주민대표들과 공식적인 상견례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기존의 형식적인 격식과 의전은 최소화하고 차담회 형식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며 구정 운영의 신뢰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간담회는 지난 12일 행신4동과 행신3동 방문을 시작으로, 21개 모든 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시운 구청장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능단체장 등 주민대표들과 만나 취임 인사를 전하고, 2026년 시정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지역별 핵심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 건의사항과 지역 현안을 '현장민원25' 시스템에 등록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구정에 적극 반영해 행정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시운 덕양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서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주민대표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소통간담회를 시작으로 늘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 행정을 실현하고,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덕양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1-13 15:26: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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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51번째 주?"…트럼프 구상에 공화당 법안 등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획득 의지를 재차 드러내는 가운데, 공화당 소속 하원의원이 그린란드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편입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 발의를 예고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랜디 파인 공화당 하원의원은 1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확보하고 미국의 일부로 편입시키는 데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그린란드 편입을 즉각 결정하기보다는, 대통령의 구상에 대해 의회가 공식적인 지지 의사를 표명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파인 의원은 "미국이 그린란드에 대해 주권을 행사하는 것은 세계의 이익에 부합한다"며 "그린란드를 실제로 주로 편입할지는 의회의 선택이지만, 이 법안은 대통령이 추진 중인 사안에 정당한 권한을 부여하는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법안은 그린란드가 신속히 주로 편입될 수 있는 길을 열어두지만, 최종 결정은 어디까지나 의회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파인 의원은 미국의 그린란드 확보가 현지 주민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주장도 폈다. 그는 "그린란드의 빈곤율은 매우 높고, 덴마크는 이들을 제대로 대우하지 않았다"며 "전쟁이 닥쳤을 때 덴마크는 그린란드를 지키지 못했고,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그린란드를 보호한 것은 미국이었다"고 강조했다. 다만 군사력 사용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파인 의원은 "그린란드를 확보하는 최선의 방법은 자발적인 방식"이라며 무력 사용은 고려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또 "그린란드의 빈곤율은 덴마크보다 훨씬 높고, 사회주의 성향의 정치 체제 아래 운영되고 있다"며 "미국과 러시아 사이의 광활한 전략적 지역이 사회주의 세력에 의해 통치되는 것은 미국의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설령 미국이 그린란드를 확보하더라도, 실제로 미국의 주로 편입되기까지는 넘어야 할 절차적 장벽이 많다. 미국 헌법에 따르면 해당 지역 주민들이 투표나 청원을 통해 주 편입 의사를 명확히 밝혀야 하며, 이후 의회는 새로운 주를 승인하는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 또한 주민들은 미국 헌법에 부합하는 주 헌법을 제정해야 하고, 최종적으로 의회 표결과 대통령 서명까지 거쳐야 한다. 앞서 미국 자치령인 푸에르토리코 역시 주민투표를 통해 주 편입 의사를 여러 차례 표명했지만, 정치적·절차적 난관으로 인해 아직 의회의 문턱을 넘지 못한 바 있다. 이 때문에 그린란드의 '51번째 주' 편입 구상 역시 현실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026-01-13 15:24:58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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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 '미래에셋 장학생 특파원' 발대식 개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9일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 센터원에서 '2026 상반기 미래에셋 장학생 특파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2014년 도입된 "미래에셋 장학생 특파원 프로그램"에는 지금까지 364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해외 각지에서의 교류 경험과 현지 이야기를 다양한 콘텐츠로 공유해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특파원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활동 안내가 진행됐으며, 이어 선배 특파원이 직접 전하는 특파원 활동 노하우를 공유하는 특강이 마련됐다. 이번 특파원은 제34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중에서 약 2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향후 파견 국가에서 다양한 활동을 콘텐츠로 기록할 예정이다. 현지의 경제·금융·문화 전반에 대한 이슈는 물론, 교환학생으로서의 실제 생활 팁과 경험을 함께 담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콘텐츠는 재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독일 대표 공과대학 RWTH Aachen University로 파견 예정인 김서연 특파원은 "교환학생 생활의 도전 과정을 혼자만의 경험으로 남기고 싶지 않다"며 "준비 과정과 현지 생활 팁 등 실질적인 정보를 특파원 활동을 통해 후배 장학생들과 나누고 그들의 도전에 용기를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현지에서의 경험을 직접 취재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활동이 후배 장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전하는 소통의 장이 되는 만큼, 재단은 이러한 장학생 간 정보 나눔의 선순환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00년 설립 이후 '따뜻한 자본주의 실천'을 위해 국내외 장학사업, 청소년 글로벌 문화체험단 운영 등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13 15:14:3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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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1월 기술 특별관 라인업…더 퍼스트 슬램덩크부터 직장상사 길들이기까지

CGV가 1월 기술 특별관을 통해 할리우드 영화부터 공연 실황 다큐멘터리, 흥행작 재개봉까지 폭넓은 콘텐츠 라인업을 선보인다. CGV는 28일 샘 레이미 감독의 신작 '직장상사 길들이기'를 4DX 포맷으로 개봉한다. 작품은 비행기 추락 사고 이후 무인도에 고립된 직원 린다와 상사 브래들리가 극한 상황 속에서 벌이는 권력 역전 서바이벌 스릴러다. 거친 기류와 비행기 흔들림, 폭발과 낙하 장면은 물론 뜨거운 햇살과 폭우 등 무인도의 환경을 4DX 모션 체어와 환경 효과로 구현해 체험형 관람의 몰입도를 높였다. 같은 날 개봉하는 패리스 힐튼의 음악 다큐멘터리 '인피니트 아이콘: 비주얼 메모아르'는 SCREENX와 4DX로 상영된다. 2024년 할리우드 팰라디움에서 열린 패리스 힐튼의 첫 콘서트를 중심으로 음악을 통해 다시 무대에 선 여정을 담았다. SCREENX에서는 정면과 좌우 스크린을 활용해 공연장의 규모와 현장 열기를 확장해 보여주며, 4DX에서는 음악 흐름에 맞춘 모션과 바람, 섬광, 향기 등 환경 효과를 통해 공연 실황의 생동감을 살렸다. 14일에는 개봉 3주년을 맞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IMAX 포맷으로 재개봉한다. 대형 스크린과 선명한 화질을 통해 북산고 농구부의 열정과 도전의 순간을 다시 한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술 특별관 흥행작 '아바타: 불과 재'가 SCREENX, 4DX, ULTRA 4DX, IMAX, Dolby Atmos 등 전 포맷으로 1월에도 상영을 이어간다. 방탄소년단(BTS) 진의 첫 월드 투어 실황을 담은 영화 '#런석진_에피소드. 투어 더 무비'도 4DX로 관객과 만난다. 전정현 CJ CGV 콘텐츠운영팀장은 "2026년에도 기술 특별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관객들이 기술 특별관에서 일상을 벗어나 콘텐츠에 온전히 몰입하는 시간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3 15:13: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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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인하 압박에 제약사 '코프로모션 러시'…2012년 악몽 재현되나

국내 제약사들이 정부의 약가인하 압박 속에서 글로벌 제약사와 코프로모션(공동판매)을 확대하고 있다. 단기 수익성 방어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만, 수입의약품 의존도가 높아지며 결국 약품비 부담은 커지고 국내 기업들의 자생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중견 제약사 삼일제약은 대만 제약사 포모사의 안과질환 개량신약 'APP13007'에 대한 국내 제조, 홍보, 유통 및 판매를 수행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APP13007은 국소 스테로이드 제제의 나노현탁액으로 안과 수술 후 통증 및 염증 완화에 쓰인다. 특히 백내장, 녹내장 등 수술 환자에 처방되고 있어 국내 시장규모 또한 상당히 클 것으로 추정된다. 동화약품은 일본 카켄 제약이 개발한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제 '에크락 겔'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제가 전문의약품으로 발매되는 것은 에크락 겔이 첫 사례로, 동화약품이 국내 독점 공급을 맡는다. 대원제약은 셀트리온제약과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정', '이달비클로정', '이달디핀정' 등 3종에 대한 공동 판매 계약을 맺어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이달비정', '이달비클로정' 등은 셀트리온이 일본 다케다 제약에서 인수한 후 생산 내재화를 이뤄낸 제품이다. 대형 제약사 가운데선 한미약품이 오리지널 의약품을 지속 도입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한독테바와 편두통 예방 치료제 '아조비 프리필드시린지주'와 '아조비 오토인젝터주'를 국내에 유통 및 판매하는 업무협약을 맺어, 이달부터 유통 및 판촉 활동에 돌입했다. 올해부터 페링제약의 야간뇨·야뇨증 치료제 '미니린정'과 '녹더나설하정'에 대한 영업·마케팅 권한도 확보했다. 미니린과 녹더나는 해당 질환 시장에서 현재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국내 제약사들의 움직임은 정부의 강력한 약가인하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건강보험 재정 절감과 환자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제네릭 의약품 약가 산정률을 40%대로 낮추는 개편안을 추진하고 있다. 당장 하반기부터 제네릭 의약품의 매출 타격이 예고되면서, 수입 의약품 코프로모션이 점차 늘어날 가능성도 높아졌다. 실제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발간한 이슈 보고서 '2012 약가인하 정책이 제약기업의 성과와 행태에 미치는영향'을 살펴보면, 약가인하 노출 기업의 코프로모션 매출액 비중은 2012년 약 3.5%p 증가한 후 2019년까지 2.2~3.8%p의 범위에서 증가된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프로모션 확대는 단기적으로 매출 감소 충격을 완화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소비자 약품비 증가로 어이져 결국 건강보험 재정 부담 확대로 나타날 것이란 우려도 제기된다. 협회 정책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일괄 약가 인하 이후 소비자의 약제비 부담은 오히려 13.8% 증가했다. 약가 인하로 자체 생산 제품 비중은 줄고, 수입 의약품 코프로모션이 확대된 영향이 컸다. 국내 제약 업계 관계자는 "제네릭 의약품 비중이 높은 제약사들 입장에서는 단기 생존 전략으로 가장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코프로모션"이라며 "가격 규제가 강화될수록 약품비 부담이 커지는 것은 물론, 국내사의 신약 경쟁력 강화보다 외부 오리지널 품목에 의존하는 구조가 심화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13 15:11:3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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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전북 기업들 ‘2026년 경기 회복보다 정체’…고환율·불확실성에 보수적 전망

고환율과 대내외 불확실성 장기화 속에 전북지역 기업들이 2026년에도 본격적인 경기 회복보다는 정체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가 전북지역 제조업체 12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북 기업이 바라본 2026년 경영·경제전망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40.2%가 2026년 한국 경제가 '2025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기 악화'를 예상한 응답은 31.3%로, '개선될 것'이라고 답한 비율(28.6%)을 웃돌며 전반적으로 관망과 보수적 인식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후반까지 상승하며 원화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환율은 기업 경영 전반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고환율이 경영실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국내 조달·국내 판매 중심으로 영향이 미미하다'는 응답이 42.3%로 가장 많았다. 이는 지역 기업들이 원재료 조달과 판매 모두 내수 비중이 높아 환율 변동의 직접적인 영향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26년 경영계획의 핵심 기조로는 '안정(유지) 경영'이 67.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확장(성장) 경영'은 21.8%, '축소 경영'은 10.9%에 그쳐, 다수 기업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보수적인 전략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업들은 2026년 한국 경제 성장을 이끌 긍정 요인으로 '금리 인하 및 금융 여건 완화'(20.7%)와 '국내 기업 투자 확대'(17.1%)를 꼽았다. 반면, '유가·원자재 가격 변동성'(22.6%), '고환율 및 환율 변동성 확대'(21.3%), '글로벌 경기 둔화'(17.0%)는 주요 하방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 같은 인식은 정부 정책에 대한 요구로도 이어졌다. 기업들은 경제 활성화와 실적 개선을 위해 '국내 투자 촉진'(24.4%)과 '소비 활성화'(21.7%), '환율 안정화 정책'(17.6%)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단기 경기 부양보다는 투자 환경 개선과 거시경제 안정이 병행돼야 한다는 현실적인 판단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김정태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은 "고환율과 비용 부담, 대외 불확실성 장기화로 지역 기업들은 2026년을 반등의 해라기보다는 정체 국면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경기 회복을 위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환율 안정과 금융 여건 개선, 투자·소비 활성화를 중심으로 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6-01-13 15:05:30 김종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