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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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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APEC 기념 석굴암 국제학술회의 개최

2025년 APEC 경주 개최를 기념해 세계문화유산 석굴암의 역사·예술·문화적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는 국제학술회의가 열린다. 계명대 실크로드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건축역사학회·한국미술사학회가 공동 주관하며,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2025 경주 APEC 개최 기념 실크로드 인문학 국제학술회의'는 오는 10월 16일과 17일 이틀간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학술회의 주제는 "석굴암, 통일신라 불교미술과 건축의 정수에서 세계의 문화유산으로"(Seokguram: From a Masterpiece of Unified Silla Buddhist Art and Architecture to World Cultural Heritage)다. 석굴암은 통일신라 건축기술과 조형미를 집약한 걸작으로,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이후 세계적 가치를 인정받아왔다. 이번 회의는 석굴암을 동서 문명 교류의 맥락과 세계사적 위상 속에서 조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조연설은 김봉렬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과 이주형 서울대 교수가 맡는다. 김 교수는 '석굴암, 아시아 석굴운동의 종착점'을 주제로 사상적·미학적 의미를, 이 교수는 '존재의 심원: 석굴 성소의 상징과 의미'를 통해 불교 조각사적 가치와 보편성을 제시한다. 국내외 석학 12명이 주제 발표를 진행하고, 발표마다 토론자 1명이 참여해 총 24명의 전문가가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주요 의제는 ▲석굴암 건축의 독창성과 동아시아 건축사의 교차점 ▲보존·복원 역사 ▲아시아 불교 조각사 속 석굴암의 위치 ▲석굴암 이후 한국 불교조각에 미친 영향 등이다. 실크로드 문화 교류와 문명사적 쟁점을 아우르는 폭넓은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학술회의는 경북과 경주가 보유한 문화유산을 세계적으로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APEC 개최와 맞물려 경주가 '세계적 역사도시'로서 이미지를 강화하고, 석굴암의 보존과 활용 방안에 대한 학술적 통찰을 제공해 미래적 활용 가능성까지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참가 신청은 사전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계명대 실크로드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19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진교 계명대 실크로드연구원장은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석굴암을 중심으로 인문학적 성찰을 확장하고 국제 학술 교류를 심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석굴암의 보편적 가치가 세계사 속에서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3 10:12:1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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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렴 토크콘서트·스마트 골든벨 개최

포항시는 22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 토크콘서트 및 스마트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을 주제로 경험을 공유하고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순서로 부시장을 비롯해 직급별(7·8·9급) 직원 대표들이 참여한 대담 형식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회식문화, 워라밸, 조직문화 개선 등 직원들이 평소 고민하던 주제를 중심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가 '공직자의 청렴과 조직문화'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소개하며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스마트 골든벨'은 기존처럼 부서 대표가 참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전 직원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탈락자 없이 누계방식으로 진행돼 모든 직원이 끝까지 함께하는 소통형 퀴즈 대회로 큰 호응을 얻었다. 장상길 부시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세대와 직급을 넘어 직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소통을 바탕으로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청렴이 일상이 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품격도시 포항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3 10:12:0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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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30일 APEC 성공 기원 범시민결의대회 개최

경주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범시민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APEC 정상회의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열리는 행사로, 시민의 열기를 하나로 모으고 성공 개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범시도민지원협의회를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시민과 함께하는 APEC'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다. 결의대회는 경주시가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NH농협은행, IM뱅크가 후원한다. 시립신라고취대와 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막을 올리며, APEC 유치 도전부터 준비 과정까지 담은 추진 경과 영상과 각계 시민들이 전하는 응원 메시지가 상영된다. 이어 실천결의문 낭독에서는 △품격 있는 세계시민의 자세 △친절과 배려의 손님맞이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 △기초질서를 지키는 안전도시 △정직한 서비스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는 열린 도시 등 시민 실천 의지를 다짐한다. 행사 분위기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APEC 바로알기 퀴즈, 홀로그램과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퍼포먼스, 시민 구호 제창 등 참여형 연출을 통해 결의대회의 의미를 한층 강화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경주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역사적 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APEC의 주인공임을 다시 확인하고, 전 세계가 기억하는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3 10:11:5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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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PEC 홍보 열차 운행…대구·경북 상생 메시지 전달

경북도는 22일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칠곡차량기지에서 열린 '대구·경북 APEC 홍보 열차' 출발 행사에 참석해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대구·경북 공동협력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배선봉 경북프라이드기업 CEO협회장,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정치·경제·문화·시민사회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주최로 마련됐으며, 대구·경북의 상생과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도시철도 3호선 전동차에 특별 래핑을 입혔다. APEC 홍보 열차는 11월 1일까지 운행되며,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대구·경북의 상생 메시지와 APEC 개최 소식을 전하게 된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행사를 주최해 적극적으로 나서준 대구시에 감사드린다"며 "대구·경북이 함께 APEC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이 이미 상생 발전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경북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주역"이라며 "APEC 정상회의를 반드시 성공시켜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는 신호탄으로 만들고, 더 나아가 대구·경북이 미래의 새로운 역사도 주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양 시·도는 정부의 123개 국정과제와 지역 공약에 적극 협력하고, 공동협력 과제를 지속 발굴·추진해 대구·경북 상생 발전은 물론 국가 균형발전의 모범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09-23 10:11:4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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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 경북세미나’서 대전환 전략 모색

경북도는 22일 천마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 경북세미나'를 열고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대응한 '경북 2.0 대전환 전략'을 모색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 이선희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각 분야 발제자 12명과 연구기관, 대학, 청년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 등 세계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난 6~7월 온라인으로 진행된 세미나를 최종 마무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박시균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의 경과보고, 김종걸 한양대 교수의 기조연설, 주제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경북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경북은 과학기술 혁신, 산업 육성, 문화콘텐츠 개발, 사회적 연대 강화 등 4대 전략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문화관광, 새마을운동, 소셜벤처,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에너지, 철강 등 8개 분야에서 12명의 전문가가 발표를 통해 산업 육성과 사회적 연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Post-APEC 경북 관광산업 도약', '이차전지 산업 현황과 전망', '경북 반도체 혁신 전략', '원자력 활용 수소 생산 기지 구축', '철강산업 변화 대응' 등 발표가 주목을 끌었다. 경북도는 이번 세미나에서 나온 의견을 '경북 2.0 대전환 전략'에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은 "세미나를 통해 경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설정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며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미래 세대에 풍요로운 경북을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3 10:11:2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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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희망복지박람회 개최

경주시는 지난 19일 황성공원 타임캡슐공원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2회 희망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주시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 주민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공공기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사회복지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 19명이 표창을 받았고, 청소년들의 축하 공연이 무대를 채워 따뜻하고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어 '돌봄·희망·나눔·행복·연대'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를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지역사회 복지공동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특히 함께 열린 경주희망복지박람회는 민·관 협력으로 운영된 31개 홍보·체험 부스를 통해 지역 특화 사회복지서비스를 선보였다. 시민들은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종합 사회복지 전시장 같은 분위기를 즐겼고, 현장에서 큰 호응이 이어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박람회를 통해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경주만의 특화된 사회복지서비스로 시민의 행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3 10:11:1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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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민·공무원 함께하는 정책개발 역량강화 교육 실시

포항시는 22일 시청에서 정책개발에 관심 있는 공무원으로 구성된 정책기획단과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로 이뤄진 시민정책단을 대상으로 '2025년 정책개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상 속 발견을 통한 공공정책 제안하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로보 앤 컴퍼니 정인애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섰다. 정 대표는 서비스디자인, 공공디자인, 디자인씽킹 분야 전문가로 관공서와 기업을 대상으로 다수의 교육과 워크숍을 진행한 경험을 갖고 있다. 강의에서는 정책 제안 역량의 중요성과 함께 국내외 시민 참여 기반 정책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이어 참가자들은 디자인씽킹 기법을 활용해 지역 현안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실습을 통해 정책개발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학습에 그치지 않고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실질적 참여형 워크숍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목소리와 창의적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책기획단과 시민정책단은 이번 교육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팀별 연구 활동을 이어가며, 실무부서 검토와 평가를 거쳐 오는 11월 최종 연구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토대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구체화해 행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2025-09-23 10:10:5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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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담당자 연수 실시

경북교육청은 19일 호텔금오산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학교 업무담당자 10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 기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학생에게 맞춤형 복지 지원을 제공해 교육의 형평성과 공공성을 실현하고자 하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2006년 4개 지역 37개 기관에서 사업을 시작해 지속적인 확대와 내실화를 거쳐 현재는 117개 학교, 11개 교육지원청 등 총 128개 기관에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교육복지사를 중심으로 △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 △지역사회 연계 확대 △학교 문화 변화 유도 △정책 지속 가능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학교를 거점으로 지역 기반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현장 중심의 체계적 지원 체계를 마련해왔다. 특히 학생 개별 문제에 국한하지 않고 삶 전체에 주목하는 통합적 시각을 확산하며, 교직원 간 협력 문화를 조성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다. 실제로 위기 학생들의 학업 지속, 출결 개선, 정서 회복 등 구체적 변화가 나타나 사업의 정책 효과가 입증됐다. 또한 지난 2025년 1월 제정돼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은 다양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능력과 특성에 맞는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될 전망이다. 경북교육청은 이에 발맞춰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고, 학생들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맞춤형 지원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5-09-23 10:10:4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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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5년도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 선정

양주시가 국가철도공단에서 시행한 2025년도 철도 유휴부지 활용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2024년부터 회천신도시를 관통하는 경원선 교각하부 및 주변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주민편의시설 설치하기 위하여 '경원선 하부공간 및 유휴부지 활용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해왔다. 이어 국가철도공단에서 시행하는 2025년도 철도 유휴부지 활용 공모사업에 참여해 "경원선 하부공간 및 유휴부지 개발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양주시는 국가철도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20년간 무상으로 해당 철도 부지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사업 대상지는 회천신도시 1단계 구간과 2단계 덕계역~회천중앙역(예정) 구간 등 총 1.63km 교각 하부 및 인근 유휴부지다. 시는 이곳에 ▲조명 데이트길 ▲피크닉 문화광장 ▲수변 감상 휴게시설 ▲체력단련시설을 설치하고, 주변 부지에는 ▲맨발길 ▲경관조명 산책길 ▲아트갤러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경원선 철도부지로 단절된 회천신도시의 연결성과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원과 산책로등 편의시설을 신속히 마련해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3 10:10:3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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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5 영일만 스타트업 데이’ 개최

포항시는 지난 20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한동법인사업단, 교육부, 경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지역기업 올리브스튜디오와 함께 '2025 영일만 스타트업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 스타트업 교류회(PHX:Pohang Exchange)'를 부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스타트업 CEO, 국내·외 창업가, 투자사, 예비창업가,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최초 창업 커뮤니티의 성과를 공유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지난 3년간 국토교통부의 지방 성장거점 육성 정책으로 추진된 '포항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과 연계해 지자체·학교·기업이 협력하며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어온 노력이 주목됐다. 올해 4회째를 맞은 행사는 'REAL TALK, REAL TIES'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포항 기반 스타트업 CEO들이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스페셜 토크 '포항시에서 유니콘이 탄생하려면'에서는 이동영 한동대 법인사업단장이 좌장을 맡아 이정민 한동대 글로컬·라이즈사업단장, 김정표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김문규 포항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대표가 참여해 포항 창업 생태계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어진 키노트 스피치 '창업에서 EXIT까지!'에서는 이동영 단장이 자신의 창업 경험을 나누며 포항 창업 생태계의 비전과 과제를 제시했다. VC 패널토크에서는 양지준 미드바르 대표 진행으로 ▲스파크랩 김호민 대표 ▲퓨처플레이 성윤모 수석심사역 ▲KDB인베스트먼트 이광재 이사 ▲MYSC 김정태 대표가 참여해 스타트업 투자 전략을 논의했다. CEO 패널토크는 황홍섭 딜라이트푸드 대표 진행으로 ▲뉴메로카 박종훈 대표 ▲vertical bar 은솔 대표 ▲그래핀스퀘어 홍병희 대표가 참여해 '포항 스타트업의 찐 이야기'를 주제로 지역 창업의 미래를 짚었다. 또한 데모데이(창업경진대회)에서는 로컬 스타트업과 예비창업팀이 혁신 아이템을 선보였으며, ㈜셀닛과 예비창업팀 프레시밀크가 수상했다. 로컬 스타트업 CEO 간담회에서는 창업가와 VC, 대학, 포항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창업 현장의 고충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한 참가자는 "특강 위주에서 벗어나 직접 발언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영일만 스타트업 데이는 창업가와 투자자가 함께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했다"며 "포항이 전국을 넘어 글로벌 무대와 연결되는 창업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3 10:09:5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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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I·빅데이터 기반 푸드 스마트제조 산업 전략 모색

경북도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강명구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첨단식품산업 육성 푸드 스마트제조 정책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식품산업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과 융합된 푸드 스마트제조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산업 현장과 정책 수립을 연결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강명구 국회의원,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 유미선 농식품부 푸드테크정책과장 등 식품기업 대표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기조 강연을 맡은 이기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 회장은 "푸드스마트제조 산업은 AI, 빅데이터, IoT 등 첨단 기술과 융합해 생산성·안전성·품질 향상은 물론 소비자 맞춤형 제품 개발까지 이끌며 세계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서울대학교 안성훈 교수가 좌장을 맡아 '푸드스마트제조 기술 혁신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농심 구미공장과 한울 농업회사법인이 현장 도입 사례를 공유하며, 소비 흐름 변화에 대응한 개인 맞춤형 식품 생산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한국식품연구원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푸드스마트제조 기술 현황과 지원 플랫폼 구축 모델을 발표했으며, 농식품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정부 지원정책과 기술개발 연계 방안을 소개했다. 패널 토의에서는 연구개발 지원과 산업 육성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실질적인 정책 제언이 이어졌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첨단식품산업의 핵심기술인 푸드스마트제조 기술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겠다"며 "인프라 구축과 정책 지원,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 푸드테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북도를 미래 식품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식품공장 자동화 지원사업에 80억 원을 투입해 도내 50개 중소 식품기업의 스마트공장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도는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2026년부터 기업 자부담 비율을 낮춰 스마트공장 고도화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5-09-23 10:09:4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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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에서 펼쳐지는 평화의 축제...'2025년 경기 평화안보 한마당' 개최

경기도는 9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연천군 전곡리유적에서 '2025년 경기 평화안보 한마당'을 개최한다. '연천 군인가족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될 예정인 이날 행사는 도민과 군인가족이 함께 평화와 안보의 가치를 공유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 '경기 평화안보 한마당'은 도가 매년 주최하는 대표 안보 체험행사로, 군,경,민이 함께 참여해 안보의식을 높이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유서 깊은 연천 전곡리유적에서 열려 역사와 안보, 가족과 공동체가 만나는 특별한 장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 연천에서 평화를 만나다'라는 주제 아래 군 장비 전시, 안보교육,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국방부 안보사진전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된다. 국방부, 육·해·공군, 경찰청 등의 기관이 참여하며, 참가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체험 부스와 공연도 운영된다. 특별행사로는 '병역명문가 초청행사'가 마련됐다. 3대 이상 성실히 병역을 이행한 병역명문가를 초청해 병역의 가치를 기리고,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이 행사는 세대 간 안보의식 공유와 병역의 명예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 감사패 전달식, 기념공연, 행사장 관람, 안보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경기 평화안보 한마당'을 통해 도민들이 안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군인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 아이들과 청소년에게는안보의식을 높이는 교육의 장이자, 가족에게는 휴식과 체험이 어우러진 추억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광근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은 "이번 경기 평화안보 한마당은 역사와 안보, 공동체의 의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군인가족과 도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실을 통해 가능하다.

2025-09-23 10:09:28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