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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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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자 격리 면제에 해외항공권 예약 873% 증가

인터파크투어 항공권 검색 페이지의 모습. /인터파크 해외 입국자들의 국내 격리 면제에 주말 사이 해외항공권 예약이 전년 동기 대비 900% 가까이 폭증했다. 인터파크투어가 15일 자사 해외 항공권 예약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가 지난 11일 해외 입국자들의 국내 격리를 21일부터 면제한다고 밝힌 후 주말 새 해외항공권 예약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투어가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해외항공 전체 예약 추이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873%, 전월 동기간 대비 281% 증가했다. 해당 기간 예약이 이루어진 해외항공 노선별 점유율은 미주(39.1%), 유럽(31.5%), 동남아(18.9%), 대양주(6.9%), 일본(3.3%), 중국(0.3%) 순으로 집계됐다. 점유율이 높은 상위 4개 노선의 상승세가 두드러져 미주, 유럽, 동남아, 대양주 각 노선별 예약 증가율은 전월 대비 각각 351%, 294%, 187%, 359%였다. 특히 높은 상승폭을 나타낸 미주, 대양주 노선에서는 하와이, 괌, 사이판 등 휴양지가 인기를 끌었다. 사이판은 지난해부터 양국간 격리 없이 입출국이 가능해 큰 인기를 끌었는데, 괌 또한 한국인 대상 PCR 검사를 무료 지원하면서 예약이 많았다. 개별로 가장 많은 예약 건수를 보인 여행지는 괌, 하와이 외에도 바르셀로나, 취리히 등이 있었다. 장거리 노선 중 인기 높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스위스 취리히는 입국 시 격리 없이 여행 가능한 곳이다. 이번 결과를 볼 때 전반적으로 양국간 격리가 면제되는 나라 위주로 높은 예약 건수를 보여 격리 면제 여부가 여행객의 여행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 기간 예약은 지난해 오미크론 확산세 직전 해외여행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크게 상승했던 11월 12~14일과 비교했을 때도 54%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당분간은 가까운 휴양지로 수요가 몰리고, 휴가 시즌에 접어들면 본격으로 장거리 여행을 떠나며 장거리 노선의 인기도 더욱 상승할 것"이라며 "팬데믹 이후 진정한 해외여행 정상화 단계에 접어든 만큼, 고객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항공사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최상의 서비스와 항공 운임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15 13:24:2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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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창립 기념 바프(HBAF)·OB라거 신제품 단독 출시

홈플러스가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길림양행 바프(HBAF)와 공동 기획한 스낵 4종과 OB라거와 협업한 팝콘 등 신제품 5종을 단독 출시한다.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국내 식음료 기업들과 공동 기획한 신제품을 단독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제품은 길림양행 '바프'(HBAF)와 공동 기획한 스낵 4종과 'OB라거'와 협업한 팝콘 등 총 5종이다. 바프와 선보인 '카라멜 솔티드 프레첼'(110g)과 '허니버터 프레첼'(100g) 2종이 가장 먼저 출시된다. 기존 아몬드에 활용하던 코팅 기술력을 프레첼에 적용시킨 것이 특징이다. 카라멜 솔티드 프레첼은 바프의 기존 제품인 카라멜 솔티드 아몬드 앤 프레첼 제품에서 프레첼만 먹고 싶다는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상품화했다. 17일에는 바프의 신제품 '나쵸치즈맛 바프볼'(130g)을 선보인다. 나쵸치즈맛 바프볼은 나쵸치즈맛 시즈닝을 가미한 볼 형태의 스낵이다. 허니버터 아몬드바는 바삭한 콘플레이크를 베이스로 땅콩, 아몬드 등의 견과류와 크렌베리를 더해 허니버터 시즈닝 기술을 접목했다. 같은 날 'OB랄라베어 허니버터 팝콘'(350g)도 출시하는데, 고소한 허니버터와 지나치게 달지 않은 꿀을 가미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용량 상품에 지퍼 포장을 적용해 한 번 개봉 후에도 보관이 용이하다. 오민국 홈플러스 제과음료팀장은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대표 국내 브랜드들과 협업을 통해 홈플러스 창립 25주년 기획 상품을 단독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쇼핑의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3-15 12:28:4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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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럭키슈에뜨의 김재현 새 브랜드 '아뜰리에마죨리' 론칭

GS샵이 단독으로 아뜰리에마죨리를 론칭하고 오후 9시 45분 첫 선을 보인다. /GS샵 GS샵은 디자이너 김재현의 새로운 브랜드 '아뜰리에마죨리'(Atelier Majolie)를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GS샵은 이날 오후 9시50분 TV홈쇼핑에서 아뜰리에마죨리를 첫 선보인다. 아뜰리에마죨리는 쟈뎅드슈에뜨(2005년) 럭키슈에뜨(2012년)를 만든 김재현 디자이너가 새롭게 출시한 브랜드다. GS샵이 단독으로 전개한다. 톱모델이자 글로벌 패션 인플루언서인 아이린을 발탁했다. 아뜰리에마죨리는 불어로 '나의 귀엽고 예쁜 작업실, 공방'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봄·여름 시즌에는 김재현 디자이너가 직접 꾸미고 가꾸는 정원과 그녀의 반려견 제타에게서 영감을 받아 컬렉션을 완성했다. 이번 방송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죨리 꾸르'(Joli Court) 재킷 ▲아무르(Amour) 레이스 원피스 ▲'죨리'(Joli) 와이드 턱 팬츠 ▲'쁘띠꼴렛'(Petit Collet) 데님 재킷 ▲'에뛰'(Ete) 등이다. 안나경 GS리테일 OwnBrand팀 MD는 "GS샵에서 단독 전개하는 아뜰리에마죨리 브랜드를 통해 올 봄·여름 시즌에는 프렌치시크 캐주얼 감성에 러블리한 무드를 한 스푼 얹은 룩을 연출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15 11:49:2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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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 갈래?' 골프에 빠진 2030세대에 유통가도 전력투구

롯데백화점 잠실점 TPI 성인 종합분석 서비스를 이용 중인 모습. 골프를 즐기는 2030세대가 늘면서 골프 상품 매출 또한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이들 세대는 다른 세대보다도 명품과 럭셔리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 소비 단가가 높다. /롯데백화점 2030세대가 명품에 이어 골프에까지 지갑을 열며 유통업계도 새내기 골퍼들을 잡기 위해 나섰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해외여행 길이 막힌 데다 실내, 대인원 운동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면서 야외, 소규모 인원으로도 즐길 수 있는 골프에 눈길을 돌렸다는 분석이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봄맞이 주력 상품군에 골프가 대대적으로 떠올랐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봄 날씨에 골프장을 찾는 이들이 늘면서 유통가는 골프웨어, 골프 상품뿐 아니라 멤버십까지 론칭하며 적극적으로 골퍼들을 공략 중이다. 특히 최근 골프에 입문해 스스로 '골린이(골프와 '어린이'를 합성한 단어)'라 지칭하는 2030세대가 주요 타깃이다. 명품 주 소비층으로 럭셔리 명품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들의 취향에 맞춰 초고가 브랜드도 속속 국내에 들어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날 세계 최초로 럭셔리 골프웨어 브랜드 필립플레인 골프(PHILIPP PLEIN GOLF)를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 개점했다. 필립플레인은 디자이너 필립플레인이 론칭한 스위스 명품 브랜드다. 필립플레인 골프는 필립플레인의 과감한 디자인과 독특함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필립플레인은 시중 골프웨어 브랜드 중 유일하게 밀라노 패션위크에 컬렉션을 발표하는 명품 브랜드에서 출시한 골프웨어라는 점에서 가장 큰 차별점을 갖는다"면서"필립플레인의 개성 강한 디자인이 흔하지 않은 명품 브랜드를 찾는 젊은 골퍼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은 캐주얼 골프 브랜드 '챌린저'와 MZ세대에게 각광받는 페이크 아티스트 '샘바이펜(Sambypen)'의 협업 매장을 열고 예술 작품을 전시 중이다. 신세계에 따르면 골프웨어 카테고리의 매출 성장은 2030세대가 이끌고 있다. 지난해 신세계백화점의 골프웨어 장르는 56.3% 성장했으며, 특히 20대와 30대 고객의 매출 성장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마트는 골프 멤버십을 내놨다. 10일부터 6월 8일까지 운영하는 이마트 '골프클럽' 시즌1 멤버십은 세분화 된 고객의 수요를 위해 기획됐다. 기존 대형마트 멤버십이 고객의 구매 실적에 따라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데서 벗어나 고객 개개인이 '자주 구매하는 품목'을 분석해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아울러 이마트 내 골프 매장도 확대 중이다. 골프 매장에 시타실을 갖추고 전문 판매원을 상주시켜 고객에게 가장 잘 맞는 상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게 했다. 3월 현재 전국 이마트 43개 스포츠 매장에서 골프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 말 50개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마트 또한 비식품 영역 중 특화 멤버십을 '골프'로 선정한 데에는 2030세대의 골프 용품 구매 비중이 매년 크게 상승 중이기 때문이다. 2월 기준 전체 연령에서 20~30대의 골프용품 구매 비중은 20.1%로 전년 동기 12.5%에 비해 크게 늘었다. 최근 6개월간 20~30대 고객의 골프용품 구매 실적 역시 62.1% 증가했고, 방문 고객수도 전체 연령대 보다 10% 넘게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10세 전후 어린이까지 타깃으로 선정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지난해 9월 말 골프 매장을 골프 상품 쇼핑에 클럽 피팅 및 레슨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체험형 골프관으로 전면 리뉴얼했다. 리뉴얼 직후인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잠실점 골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늘고 2030세대에서는 84% 고신장 했다. 롯데백화점 측은 'TPI(Titleist Performance Institute)'에 고도의 분석 장비 시스템과 타이리틀리스트 공인 교육과정을 수료한 전문 코치를 두고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7세부터 13세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TPI 주니어 골프 아카데미'는 특히 인기여서 전체 TPI 수강생의 30%를 차지 중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골프 열풍이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전망 중이다. 오는 21일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에 한해 해외 귀국자에 대한 7일 의무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유럽 일부 지역 등을 포함해 점차 각국이 입·출국자 제약을 풀고 있지만, 당장 해외여행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구매 후 추후 해외 출국하는 유형의 여행상품 수요는 커져도, 출국자가 당장 폭발적으로 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라며 "도리어 봄을 맞아 라운딩을 시작하는 사람들과 배워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며 당분간 골프 상품 매출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14 15:57:1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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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국내 관광명소 소개하는 '더 힐링 라이브' 론칭

롯데홈쇼핑은 오는 17일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지역 명소, 먹거리를 현지 생중계로 소개하는 '랜선여행' 콘셉트의 '더 힐링 라이브'를 론칭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MZ세대를 중심으로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관광지에 방문하는 '랜선여행'이 유행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국내 유명 여행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체험 상품,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더 힐링 라이브'를 기획했다. 단순 상품 판매가 아니라 쇼호스트가 현지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상품을 소개하는 등 재미도 더할 예정이다. 17일 첫 방송은 강원도 춘천에서 3시간 동안 원데이 특집으로 진행된다. 춘천 킹카누 물길여행 상품과 감자밭 카페의 감자빵, 황토집 숯불 닭갈비 등을 소개하며 근방 자연과 문화, 역사를 소개하는 안내투어도 진행한다. 정운영 롯데홈쇼핑 라이브커머스부문장은 "코로나19로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랜선여행으로 달래는 MZ세대가 증가함에 따라 여행지를 직접 방문해 현지 명소, 체험 프로그램, 맛집 등을 소개하는 '더 힐링 라이브'를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 국내 유명 관광지부터 숨은 명소까지 현지 생중계로 현장감 있게 소개함으로써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3-14 10:38:3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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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브티나는 생활'로 라이브커머스 사상 최대 주문금액 기록

'브티나는 생활' 방송 모습 CJ온스타일 올해 첫 디지털 콘텐츠 커머스 '브티나는 생활'이 약 45만 시청 수 및 25억 원의 주문금액을 기록하며 13일 성료했다. 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기준 최대 시청자, 최고 주문액을 달성했다. '브티나는 생활'은 라이브커머스 방송 전 판매 상품의 리뷰와 활용법을 소개하는 디지털 콘텐츠를 미리 제공했다. 총 6회의 라이브커머스 진행 전 각각의 디지털 콘텐츠를 유튜브 채널(tvN D ENT)에 선공개 했다. 인테리어 감각을 보유한 브라이언과 인테리어 전문 유튜버 나르가 고객 집에 직접 찾아가 인테리어 팁을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다. 주문 고객 중 30대~40대 초반 젊은 고객층이 약 80%를 차지했고 신규 및 휴면(장기 미사용) 고객 구매 비율 또한 약 90%에 육박했다. 연계 행사인 '홈리빙페어' 또한 60억 이상의 주문금액을 달성했다. 작년 콘텐츠 커머스 '유리한 거래'에 이은 두번째 성공이다. CJ온스타일은 최근 시청자 및 고객의 미디어 시청 및 소비 패턴 변화에 맞춰 유튜브-라이브커머스를 연계한 콘텐츠 커머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 CJ온스타일은 '브티나는 생활' IP 화를 통한 후속 라이브커머스 시리즈 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CJ온스타일은 오랜 기간 축적해온 방송 제작 능력을 기반으로 디지털 콘텐츠 및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경쟁력 강화를 가속화하고 있다"라며, "CJ ENM에서만 가능한 독보적인 방송·유통 인프라와 역량 시너지를 통해 여타 기업의 라이브커머스와는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14 10:38:0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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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신한은행 메타버스 공간에 가상편의점 열어

신한메타버스 내 구현된 GS25 매장 내부 모습 /GS리테일 GS25는 14일부터 오픈하는 신한은행의 메타버스 베타서비스 공간에 실제 소비 거래가 가능한 최초의 메타버스 편의점 GS25신한메타버스점을 연다. 신한메타버스는 신한은행이 자체 구축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금융 외에도 게임, 일상 소비 등의 영역까지 무한 확장 가능하도록 모듈화 형태로 구현된 가상 세계 공간이다. GS25신한메타버스점에는 일반 GS25 점포에서 잘 팔리는 음료, 스낵, 용기면 등 50여개 상품이 가상 매대에 진열되는데, 아바타가 상품을 접촉하면 GS샵의 기프티콘(바코드 모바일상품권) 판매처가 연동돼 구매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기프티콘은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해 타인에게 보낼 수도 있고, 사용 시에는 문자메세지로 전송된 모바일 쿠폰을 통해 GS25에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GS25는 15일부터 GS25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관련 내용을 인증한 고객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덴마크요구르트딸기를 증정하고 기프티콘 5% 할인권을 증정하는 등 마케팅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신한메타버스 베타서비스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운영될 예정이며, 이후 고도화 작업을 거쳐 올 하반기 정식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재오 GS리테일 메타버스전략TF팀 매니저는 "GS리테일과 신한은행이 가상 세계 공간을 통해 양사의 MZ 고객들에게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새로운 소비 경험을 선물할 것"이라며, "양사는 앞으로도 첨단 금융, 리테일테크를 다양하게 서비스와 접목시켜 한발 앞서가는 트렌드세터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14 10:25:2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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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면세점, 면세업계 처음 올리브영 개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 외관 현대백화점면세점은 15일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 12층에 면세업계 최초로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의 오프라인 매장 '올리브영관(OLIVEYOUNG Exclusives)'을 연다. 2030 고객 비중이 높은 동대문점의 상권 특성을 반영해 MZ세대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화장품 브랜드를 강화하고 K-뷰티 쇼핑 매장의 입지를 다진다는 각오다. 이번에 오픈하는 올리브영관'은 슈렉팩으로 유명한 드림웍스를 비롯해 ▲필리밀리 ▲브링그린 ▲바이오힐보 ▲라운드어라운드 ▲웨이크메이크 ▲컬러그램 등 기초 화장품 브랜드부터 고기능 스킨케어, 색조 화장품까지 올리브영의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들을 선보인다. 매장 내에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스튜디오도 설치해 왕홍(網紅)을 비롯한 인플루언서의 라이브 방송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은 160개 이상의 국내 화장품 브랜드를 운영하며 K-뷰티 쇼핑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을 최초 오픈을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인기·신규 뷰티 브랜드들을 선보여 K-뷰티 세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14 10:24:2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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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빵 어딨어요?" 덕후 아우성에 유통가 함박웃음

24년만에 재출시 된 SPC삼립의 포켓몬빵이 출시 2주 만에 350만개가 팔려나가는 대성과를 거뒀다. 주로 2030세대가 구입하는 것으로 알려진 포켓몬빵은 편의점 마다 품귀현상까지 일어나 1인 구매 갯수를 제한하고 있다. 사진은 포켓몬빵이 품절되었음을 알리는 메모가 붙은 편의점 매대의 모습. /온라인 커뮤니티 알록달록한 캐릭터 협업 상품에 열광하는 '덕후'들로 유통가가 웃고 있다. 덕후는 특정한 무언가에 열중하는 마니아를 뜻한다. 최근에는 24년만에 포켓몬빵이 출시되면서 어린이에서 성인이 된 포켓몬 덕후들이 빵을 싹쓸이 해 이목을 끌고 있다. 성인이 캐릭터 상품을 소비하는 일이 더 이상 이상한 일이 아니게 되면서 유통가의 실적까지 캐릭터 덕후들이 뒤흔들고 있다. 13일 SPC삼립에 의하면 포켓몬빵의 판매량이 350만개를 돌파했다. 지난달 24일 출시된 이후 매주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어 첫 주에 150만개, 그 다음 일주일 동안 200만개가 팔려나갔다. 포켓몬빵은 24년만에 재출시 된 빵으로, 빵과 함께 포켓몬스터 캐릭터 스티커인 '띠부띠부씰'이 들었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들은 포켓몬빵의 주 고객층을 20대 후반부터 40대 초반까지라고 말한다. 어린시절과 달리 막강한 구매력을 가진 성인 고객들이 빵을 사재기 하면서 SPC삼립 직영몰 판매페이지에는 "돌아온 포켓몬빵 시리즈 제품의 주문량 폭증으로 안내 드린 기간 내 발송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표기가 붙었다. 유통업계를 흔든 캐릭터는 포켓몬스터뿐만이 아니다. CU는 '쿠키런:킹덤' 컬래버 시즌2 상품 11종을 이달 중순까지 순차 출시한다. 2013년 출시된 모바일 게임 '쿠키런'은 아기자기한 캐릭터 디자인과 쉬운 조작으로 전연령대에 걸쳐 사랑받고 있다. CU가 컬래버한 시리즈는 '쿠키런:킹덤'으로 지난해 2월 출시된 후 2억회에 가까운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탄탄한 마니아층을 갖고 있다. CU는 지난해 10월 시즌1 상품으로 빵 5종과 디저트 3종을 출시하고 각 제품에 쿠키런 띠부띠부씰을 넣었다. 쿠키런 팬의 호응에 힘입어 출시와 동시에 CU 빵 카테고리 1위에서 5위를 모두 차지했으며 단 5일만에 해당 카테고리 매출을 전월 대비 33.5% 끌어올렸다. 세븐일레븐은 일본에서 1979년 제작돼 방영된 애니메이션 '빨간머리 앤' 캐릭터가 그려진 쇼핑백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빨간머리앤은 수많은 브랜드, 상품과 협업을 진행했는데, 출시와 함께 준수한 매출을 올리는 효자 캐릭터다. 뉴트로가 유행하기 시작한 2019년 무렵부터 활발하게 컬래버를 진행한 빨간머리앤은 30~40대 여성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문구 상품을 주로 유통하는 핫트랙스에 13일 현재 등록된 빨간머리앤 관련 상품은 800여 개가 넘는다. 캐릭터 상품 협업 열풍은 키덜트족의 등장과 '덕후 문화(팬덤 문화)'와 관련이 깊다. 2010년대 들어 등장한 키덜트족은 성인의 연령임에도 캐릭터 상품, 장난감, 게임 등 과거 어린이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상품을 소비하는 이들을 뜻한다. 타인의 시선에도 아랑곳 않고 좋아하는 상품이라면 아무리 고가여도 주저없이 구입하기 때문에 유통업계는 물론 수많은 업계가 이들을 공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여기에 더해 비슷한 시기 등장한 '덕후 문화'는 1990년대 일본에서 '오타쿠'라는 이름으로 넘어온 후 변화를 거듭해 현재에 이르러서는 '특정한 무언가에 몰입하고 때로는 같은 관심사를 공유하는 이들과 활발하게 교류하는 것'으로 변했다. 키덜트 문화의 보편화와 IT기술의 발전, SNS·온라인 커뮤니티의 성장 등은 이른바 스스로 '덕후'라고 칭하는 이들의 활동을 장려하는 결과를 낳았다. 남의 시선을 보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구입해 수집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랑하는 일련의 활동은 그 자체가 놀이에 가깝다. 실제로 9일 방탄소년단의 멤버 RM은 8곳의 편의점을 돌아 포켓몬빵을 구입했다며 이를 SNS에 공유했다. 포켓몬빵을 구입한 이들은 구입하기 어려운 포켓몬빵을 자신이 구했다는 사실과 빵에서 나온 띠부띠부씰을 자랑하기 위해 SNS 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활발하게 게재하고 있다. 13일 오후 12시 현재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포켓몬빵'으로 올라온 게시글은 2만 8432개에 달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13 15:14:1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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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도 지속가능하게' 인터파크투어, 친환경 유럽 투어 상품 판매

인터파크투어는 소규모 전기차 투어 패키지 등 저탄소 여행이 가능한 기획전을 열었다. 입국시 자가격리가 면제되는 유럽국가를 여행지로 한다. /인터파크투어 인터파크투어가 '전기차 타고 유럽 가자', '친환경 유럽편' 등 다양한 기획전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기후 위기와 전염병으로 환경보호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점을 착안해 기획했다. 또 오는 21일부터 해외 입국자들의 국내 격리가 면제되고 유럽권 국가에서도 격리 없는 입국을 허용하는 곳이 계속 늘고 있어 이 점을 반영했다. 전기차 타고 유럽 가자 기획전을 통해 소규모 전기차 투어 패키지를 판매한다. 현지 공항에서부터 렌터카를 픽업해 셀프 드라이브로 여행을 다니는 상품으로, 자체 충전소가 있는 호텔에서 숙박 가능하게 해 편의성을 높였다. 전기차와 숙박, 관광지 입장권 등으로 구성된 자유여행 상품이다. 친환경 유럽편 기획전은 자전거나 기차 등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한 여행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하면서 걸으며 쓰레기 줍는 '플로킹' 활동을 하기 좋은 여행 상품을 마련했다. 트랙킹, 열차 관광 등을 통해 대자연을 즐기는 일정이다. 전문 가이드가 함께하는 e-bike와 트레킹이 포함된 스위스 7일, 친퀘테레 하이킹을 하는 투스카니+움브리아 9박10일 등이 대표적이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여행이 재개되면서 보다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고자 여행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상품을 기획, 코스 역시 자연 그 자체의 아름다움만으로 충분히 매력적인 곳으로 엄선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13 10:08:0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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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업계 최다 1000종 주류 갖춘 편의점 등장

GS25에서 이달 13일 선보인 주류 특화점 플래그십 스토어이자 'Z Planet' 콘셉트의 'GS25전주본점' 내부 모습. GS25가 13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에 주류 특화형 플래그십 스토어 'GS25전주본점'을 개점했다. 지난해 카페 강화형 'GS25합정프리미엄점', 지역 특화형 'GS25수원행리단길점'에 이은 세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다. 이번 전주시 지역에 주류 특화형 매장을 선보이게 된 배경에는 주류 스마트 오더 서비스인 '와인25플러스'의 고객 데이터에 따르면 서울 외 지역의 주류 구매 비중이 70%에 달하는 데 있다. GS25전주본점은 전체 60평의 면적 중 20평은 주류 전용 공간으로 이뤄져 있으며, 40평은 일반 매장 공간으로 마련됐다. 주류 전용 공간은 와인 전문숍 느낌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아울러 ▲5대 샤또 포함 와인 600여 종 ▲양주(위스키, 리큐르, 보드카) 300여 종 ▲기타(전통주, 수제맥주) 100여 종 등 전체 1000여 종의 주류 상품을 갖췄다. GS25는 주류 특화형 매장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유미 GS25 음용기획팀 MD는 "그동안 지역의 주민들이 만나보기 어려웠던 주류 상품들을 가까운 편의점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할 수 있게 이번 주류 특화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매장 확대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주류 상품군도 강화해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중 GS25 개발기획팀 매니저는 "GS25전주본점은 감성적인 디자인과 차별화된 상품으로 트렌드에 빠른 Z세대에게 보고, 찍고, 고르고, 마시는 재미를 선사해 전주시 내 찐 아지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지역에서 색다른 콘셉트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확대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체험 공간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13 09:53:2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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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NFT 증정 이벤트에 2만 명 몰려

포켓CU 앱에서 NFT작가 레이레이의 작품을 살펴보는 모습 /BGF리테일 CU가 업계 최초로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진행하고 있는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 증정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CU는 지난 1일부터 NFT 전문 작가 레이레이(LayLay)의 작품 캔디 러버(Candy Lover), 원 플러스 원(One Plus One), 카라멜 카멜(Caramel Camel) 총 3종의 화이트데이 히어로 NFT를 증정 중이다. 해당 이벤트는 1일부터 11일까지 기준 하루 평균 1500명 이상의 참여자가 몰리고 있다. 누적 참여자는 2만 명, 64대 1의 경쟁율을 기록 하고 있다. CU는 3월 한 달간 누적 참여자 수가 4만 5000명, 최종 경쟁률이 140대 1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이벤트 응모자 연령대를 살펴보면 20대 28%, 30대 36%, 40대 19%, 50대 12%, 기타 5%로 응모가 제한된 10대를 제외한 20~30대 MZ세대 참여자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해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은 "CU는 고객의 관심이 높은 NFT, 밀크코인 증정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이 상품 구매와 동시에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13 09:03:5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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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화려하고 화사하게 봄맞이' 상품 기획전

롯데온이 23일까지 봄을 맞아 '비밀의 옷장' 행사를 진행한다. 2022년 패션 트렌드를 반영해 롯데백화점몰의 패션, 잡화 상품에 사용 가능한 최대 9% 할인 쿠폰 및 카드사별 최대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온은 올해 패션 트랜드를 화려하고 화사한 컬러가 유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봄 맞이 무채색 인간의 무한 변신'을 테마로 다양한 패션 스타일을 제안한다.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원마일웨어, 라운지웨어 등 무난한 디자인과 무채색 옷 등 편한 복장이 주를 이뤘다면, 올해는 화려한 색상, 과감한 패턴과 디자인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롯데온은 패션 트렌드를 고객 취향에 따라 '변화는 좋은데 과한 건 싫어', '나는 패셔니스타', '포인트 아이템으로 엣지 살리기' 등의 콘셉트로 나눠 상품을 전시한다. 아울러 패션·잡화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9% 할인 쿠폰과 카드사별 최대 7%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황형서 롯데온 백화점마케팅팀장은 "올 봄에는 코로나19 이후 익숙해진 무채색의 편한 패션에서 벗어나 화사하고 과감한 디자인의 패션을 통해 새로운 나를 찾아가자는 의미를 담아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롯데온 '비밀의 옷장'에서 제안하는 패션을 통해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13 08:57:55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