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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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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업의 미래 어디로③] 버티컬 커머스 얼어붙은 투자시장 '옥석 가리기'시작

한동안 '유니콘'을 쏟아내던 버티컬 커머스에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특정 카테고리만을 전문으로 다루는 버티컬 커머스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상품으로 고객을 확실하게 록인(Lock-In)하면서 한동안 e커머스 기업들의 새로운 생존책으로 떠올랐다. 그러면서 지난해까지 수천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유니콘'들이 쏟아졌지만 최근 상황은 극과 극으로 치닫고 있다. 한쪽에서는 적자를 감당 못해 사업을 축소하고 있는 반면, 다른 쪽에서는 독점하다시피 한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계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사태 속에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 '옥석 가리기'가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 버티컬 커머스 업계는 투자금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3고 사태로 자본 운용이 보수화 돼 단순히 확보한 활성고객의 수만으로는 투자 가치를 인정받기 어려워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거품이 걷히고 있다"며 "한동안 플랫폼 기업, 특히 방대한 회원수를 확보한 플랫폼 기업이라면 언젠간 성공한다고 보고 투자가 이어지는 때가 있었다. 지금은 투자시장이 얼어붙은 상태이기 때문에 적자가 이어지면서도 제대로 된 청사진을 제시하지 못하는 기업은 아기 유니콘이 아닌 '밑빠진 독'으로 통한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발란은 25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본격적인 고물가 사태가 시작 되기 전 발란은 명품 커머스 업계 1위 기업으로 꼽히며 기업공개(IPO) 시점을 두고 세간의 관심이 몰렸다. 그러나 이번 시리즈C 투자 내역을 보면 주춤하는 성장세가 보인다. 지난해 10월 있었던 시리즈B 당시 발란은 2500억원의 가치를 인정 받고 325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번 투자에서 발란이 인정받은 기업가치는 3000억원 수준이며 투자금 또한 지난해 보다 줄었다. 지난 9월에는 수산물 당일 배송 서비스 '오늘회' 운영사인 오늘식탁이 전 직원에 권고사직을 통보하면서 충격을 줬다. 10월 말 경 일부 서비스를 재개했지만 추가 투자 없이는 장기적으로 성장은 물론 생존도 불투명한 상태다. 오늘식탁은 지난 4월까지 131억4000만원의 누적 매출과 75만 명의 회원수, 17만명의 월간 활성사용자 수(MAU)를 확보했던 유망 기업 중 하나로 꼽혔다. 정책기관인 한국성장금융이 투자했고 올초 시리즈B 투자에서 120억원을 확보하기도 했지만 결국 300개 협력업체에 40억원 규모의 대금을 지급하지 못해 영업 중단에 이르렀다. 힙합퍼 또한 이달 1일 서비스를 종료했다. 국내 스트릿 패션 유행을 좌우하던 업계 1위 기업이었으나 최근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결국 사업을 접었다. 반면 성공가도를 달리는 버티컬 커머스들도 있다. 지난 8월 패션 플랫폼 브랜디는 29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누적투자금 1530억원을 확보했다. 경쟁사인 에이블리 또한 소비자의 실질 앱 활용을 뜻하는 총 실행횟수와 총 사용시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전문몰 부문에 있어 계속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8월 기준 에이블리 앱의 월 총 실행횟수는 약 12억4000만회다.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 운영사 버킷플레이스도 지난 5월 230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하면서 올해 국내 스타트업 중 최대 투자금을 확보했다. 이때 인정 받은 기업 가치는 2조원에 달한다. 현재 월평균 상품거래액은 1400억원대다. 성장은커녕 사업종료까지 고려할 정도로 휘청이는 곳과 반대로 시장 1위 기업으로 성장 중인 곳이 동시에 존재하는 데에는 이들 기업의 '차별성'에 있다. 버티컬 커머스 기업은 양날의 칼을 쥐고 있다. 카테고리 킬러 기업은 전문성에 있어서는 종합몰보다 고객의 신뢰성이 높다. 대신 특정 분야 하나만 파고들기 때문에 해당 부분에서 문제가 생기면 이를 메꾸기 위한 방책이 부족하다. 특히 과거에 없었던 신기술이나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카테고리를 사업 분야로 할 때에는 사회 전반의 인식 변화나 대외적인 변화, 핵심기술에 대한 정부 규제 등이 닥쳤을 때 타개책을 찾기 어렵다. 이런 이유로 현재와 같이 투자 시장이 얼어붙은 때에는 미래 가능성만으로 투자를 유치할 수가 없다. 최효석 서울비즈니스스쿨 대표는 자신의 SNS에서 버티컬 커머스의 중요 요소로 ▲팬덤 커뮤니티 ▲확실한 수익모델 ▲퀄리티컨트롤(QC) ▲신리관리 넷을 꼽았다. 그는 "플랫폼 비즈니스에는 공식이 있다. 콘텐츠-커뮤니티-커머스 순서로 성장하는 것이 안전하다"며 "정보성 콘텐츠를 통해 유저를 모으고 커뮤니티를 통해 잠재 고객의 충성도와 마켓을 확보한 뒤 커머스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야놀자(모텔 커뮤니티), 오늘의집(인테리어), 무신사(신발카페) 등이 이러한 공식으로 성장한 케이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정 시점에서 중개모델을 판매모델로 전환하는 데에 성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버티컬 커머스인 만큼 퀄리티 컨트롤이 곧 신뢰관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1-13 16:26:0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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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의심해도 한길만 걸었다' 쿠팡, 8년만에 흑자 전환 성공

쿠팡이 8년 만에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거대한 누적 적자에도 흔들리지 않고 밀어붙인 투자 성과가 드디어 나왔다. 거대한 규모의 충성고객층을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을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을지 업계 전반이 주목하고 있다. 쿠팡은 지난 10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3분기 실적보고서를 제출하고 올 3분기 영업이익 1037억원(7742만 달러)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적은 3716억원(3억1511만 달러) 적자였다. 이번 3분기 흑자 전환은 물류 인프라의 효율화로 압축된다. 김범석 쿠팡 Inc 의장은 3분기 실적발표 후 온라인 콘퍼런스콜에서 "지난 두 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연이어 수익성이 상당히 개선됐다. 규모의 경제, 수익률 높은 사업 등 영향도 있지만 회사가 자동화를 포함해 기술, 인프라, 공급망 최적화, 프로세스 혁신에 투자한 결과"라고 밝혔다. 현재 쿠팡이 보유 중인 물류센터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112만 평(37만247.934m2)에 달한다. 현재 쿠팡은 물류센터에 머신러닝을 도입하고 인공지능(AI) 등을 통해 고객 주문 데이터에 기반한 직매입 상품의 수요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각 재고상품 수량과 물류센터별 보유 상품목을 최적화 했다. 여기에 더해 무인운반 로봇(AGV), 자동분류기 등 최첨단 로봇을 물류센터 내 도입하고 동선 효율화까지 달성해 인력난도 해결했다. 김 의장은 IT 혁신 기술 도입을 통한 효율화의 예로 "여러 지역에 신선식품 유통을 확대하면 재고 손실이 늘어나게 마련인데 쿠팡은 '머신 러닝' 기술 기반의 수요 예측으로 신선식품 재고 손실을 지난해와 비교해 50% 줄였다"며 "물류 전 과정을 통합하면서 별도로 (신선식품 배송을 위한) 콜드체인 배송 네트워크를 구축할 필요가 없어졌으며, 이에 따라 일반 소비재를 배송하는 트럭을 사용해 신선상품을 배송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기술, 풀필먼트 인프라, 라스트마일(최종 배송 단계) 물류의 통합 덕분에 고객과 상품, 서비스와 가격 사이에 존재하는 기존 트레이드오프(tradeoff·양자택일 관계)를 깰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수백만개 상품의 무료 새벽배송과 반품이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향후 쿠팡은 물류 혁신을 위한 기술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 의장은 "기술, 풀필먼트, '라스트 마일'(최종 배송단계)을 통합한 물류 네트워크에 지난 7년간 수십억달러를 투자한 결실"이라면서 "앞으로도 프로세스 최적화, 머신러닝과 로보틱스를 포함한 자동화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쿠팡은 지난 2010년 소셜커머스로 시작해 2014년 현재의 직매입형 쇼핑몰로 전환하고 24시간 내 배송인 로켓배송을 전면에 내걸었다. 로켓배송 출범 당시 미국 아마존과 같은 직매입 쇼핑몰에 대한 실효성을 의심받았다. 미국과 달리 촘촘한 택배 배송망으로 온라인 쇼핑과 배송에 이르는 데 1.5일 이내에 가능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해 2015년 김범석 당시 쿠팡 대표는 기존 온라인 쇼핑과 다른 로켓배송의 효용을 설명하면서 "고객 관점에서는 상품에 대한 불화실성 등을 해소하는 것이 곧 편리성을 개선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고객과의 접점을 확장하기 위한 것이 1차적인 목표"라고 밝히며 지난해까지 적자가 누적돼 6조원에 이르렀지만 이 또한 "계획된 적자"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적자를 감수하면서까지 1차 목표로 고객 접점 확대와 물류 인프라 확대에 두는 동안 쿠팡은 현재 국내 최대 활성고객 수를 보유하고 있다. 3분기 말 기준 쿠팡에서 한 번 이상 쿠팡에서 제품을 구입한 활성고객 수는 2분기(1788만5000명)보다 소폭 증가한 1899만2000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7% 늘었다. 활성고객 1인당 구매액은 284달러(약 38만원)로 올해 2분기(282달러·37만7000원)과 비슷한 수준이나 지난해 3분기(276달러)보다는 3% 늘었다. 쿠팡의 흑자 전환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는 지난 2분기부터 조심스럽게 나왔다. 지난 2분기 전체 온라인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7.9% 느는 동안 쿠팡은 매출이 27% 느는 성과를 냈다. 여기에 더해 847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지만 지난해 대비 87% 적자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박종대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커머스 시장의 승기는 사실상 쿠팡으로 기울었다"고 분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향후 관전 포인트는 현재 20%대로 추산되는 쿠팡의 점유율이 과연 어느 수준까지 높아질 수 있을지"라며 "쉽지는 않겠지만 지금과 같은 성장세라면 쿠팡이 35%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전체 실적까지 완전히 흑자로 전환할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지난해 기준 매출은 22조 2164억원(164억 637만달러), 영업손실 1조8032억원(14억8386만달러)다. 1분기 2621억원, 2분기 847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3분기 영업이익을 포함했을 때도 약 2400억원 적자 상태다. 대대적인 쇼핑 대목인 4분기지만 3고 사태와 이태원 참사 등으로 소비 시장 전반이 가라앉은 상태기 때문에 흑자로 돌아설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두고봐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1-13 15:27:1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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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가치소비 위한 '가치상점' 열고 소상공인 돕기 나서

SSG닷컴이 13일 소상공인·중소기업·지자체 상품과 행사를 한데 모은 모바일 중소상공인 상생관 '가치상점'을 열었다. 14일부터 20일까지는 오픈 기념 행사도 진행한다. 가치상점은 신선·가공식품과 일상용품 등 장보기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약 800개 중소상공인 파트너사 5000여종 상품을 선보인다. 기존 쓱닷컴 '소상공인 전문관' 상품을 비롯해 '중소기업 유통센터'와 같은 유관 기관, '경북세일페스타' 등 지자체 지원사업과 연계한 상품과 행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사이소', '강원더몰', '남도장터', 'e경남몰', '우체국쇼핑' 등에서 취급하는 상품도 함께 소개한다. '자신있게 추천하는 소상공인&중소기업 상품' 탭에서는 중소상공인이 판매하는 농특산물·가공식품 중 품질이 특히 우수한 상품을 쓱닷컴 식품 바이어들이 직접 엄선해 제안한다. 이번 전문관 신설은 파트너사와 동반 성장을 모색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앞서 SSG닷컴은 소상공인 전문관을 통해 우수 파트너사의 판로 확대를 지원해왔다. 가치상점 오픈을 기념해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 '같이하는 가치소비' 행사도 진행한다. '장흥 명품구이 한우세트'·'해남 절임배추'·'영광 민물장어' 등 다양한 제철 먹거리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 "가치상점을 통해 우수한 파트너사를 지속 발굴하고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취급 상품군을 비식품까지 확대 중이다. 모바일 광고와 라이브 방송 등의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1-13 15:08:0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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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간편식 패키지 공모전' 열어

CU가 오는 30일까지 간편식품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을 연다. 이번에 당선된 작품은 실제 CU의 간편식으로 발매된다. 이번 디자인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대상 상품은 햄버거와 샌드위치 카테고리의 '리얼 비프 치즈버거'와 '통밀 햄 샌드위치' 2종이다. 공모전 참가자는 둘 중 한 가지 상품을 선택해 디자인한 패키지를 간단한 설명과 함께 '스펙토리' 공모전 사이트에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사이트는 포켓CU와 CU 홈페이지, CU공식 인스타그램의 링크를 통해서도 접속 가능하며, 중복 출품도 가능하다. 내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2월 말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이 선정된다.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각 30만원, 장려상 각 20만원으로 총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수상작은 내년 상반기에 정식 상품 패키지로 적용돼 전국 CU에서 판매된다. 이번 공모전은 소통과 경험이 편의점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기획 한 '소비자 참여형 마케팅'의 일종이다. CU는 공모전을 통해 고객들을 상품 기획 과정에 참여시켜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용한 패키지로 간편 식품의 차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조혜정 BGF리테일 디자인팀장은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들은 전국 1만 6천여 CU 점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실제 상품이 된다는 점에서 CU와 고객 모두에게 의미 있는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13 15:04:0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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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모션 가득 '11월 11일' 주목할 만한 상품은

연중 최대 쇼핑대목의 신호탄 '블랙 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유통업계서 분위기를 달구기 위해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빼빼로 데이이자 숫자 1이 네 번 겹쳐지는 11일 많은 기업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티몬은 몬스터절의 마지막 날인 11일, 시간 한정 특가 상품을 강화해 선보인다. 하루 특가를 제공하는 '단하루'상품에서는 브랜드 의류 및 인기 뷰티 아이템들을 주목할만하다. 나이키, 아디다스, 언더아머의 스포츠의류 219종은 9900원부터 타미힐피거 기모 맨투맨 티셔츠는 3만대에 판매한다. 또 미샤 보랏빛 앰플은 2만원, 바이오더마 상품은 브랜드 모음전으로 2700원부터 판매한다. 티몬이 11월부터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반값어택'은 닌텐도 스위치 OLED 상품 등을 판매한다. 닌텐도 스위치 OLED 상품은 11시 반 반값어택에서 30대 한정 20만원대로 판매된다. 배달 플랫폼과 식품업계도 11일에 맞춰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배달의 민족은 11일부터 '떡볶이위크' 프로모션을 연다. 여기에는 죠스푸드와 태리로제떡볶이 등 다수의 떡볶이 프랜차이즈가 참여한다.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업체의 메뉴 주문 시 1만 6000원 이상 주문하는 고객들에게 3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오프라인 유통채널도 행사를 연다. 농협은 11일까지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 17개 매장에서 '원하는 대로 모두 다 찰싹! 2022 가래떡데이' 행사를 운영한다. 방문 고객 총 9000명에게 가래떡과 조청세트를 증정하며, 쌀 5kg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 농협 아름찬 떡볶이떡 400g을 추가로 제공하는 덤 증정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

2022-11-11 09:33:0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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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쿠팡 분기 첫 흑자…3분기 영업익 1037억원·매출 6.8조

쿠팡이 로켓배송 출범 8년만에 첫 분기 흑자를 냈다. 쿠팡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3분기 실적보고서를 제출하고 올 3분기 영업이익 1037억원(7742만 달러)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적은 3716억원(3억1511만 달러) 적자였다. 환율은 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 1340.5원을 기준으로 한다. 매출은 6조8383억원(51억133만 달러)다. 달러화 기준 10%, 원화 환산 매출 기준으로는 2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달러화 기준 최대 매출인 올해 1분기(51억1668만달러)에 이어 또 51억달러대 매출을 올렸고, 원화 환산 기준으로는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흑자전환은 커머스 부문 매출이 견인했다. 3분기 로켓배송과 로켓프레시 등 제품·커머스 부분 매출이 6조6317억원(49억 4717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달러 기준 10%, 원화 기준 28% 늘었다. 배달서비스 쿠팡이츠를 비롯해 쿠팡플레이, 해외사업 등 신성장 산업 분야 매출은 6% 감소했는데, 원화 기준으로는 10% 늘어났다. 3분기 조정 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순이익(EBITDA) 역시 흑자를 기록했다. 1억9491만달러(약 2613억원)로 전년 동기(2억743만달러 순손실) 대비 흑자 전환했다. 김범석 쿠팡 Inc 의장은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지난 1~2분기에 이어 3분기도 수익성이 상당히 개선됐다"며 "원인은 규모의 경제, 수익률 높은 사업 등 영향도 있지만 회사가 자동화를 포함해 기술, 인프라, 공급망 최적화, 프로세스 혁신에 투자한 결과"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올해부터 쿠팡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1-10 16:43:1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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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한화3남' 김동선, 갤러리아 전략본부장 맡기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인 김동선 한화솔루션 신사업전략실장이 기존 신사업전략실과 함께 기획·인사 등의 업무를 통합한 전략본부장을 맡는다. 이번 업무 통합으로 김동선 전략본부장은 한화솔루션의 신사업 전략과 함께 갤러리아부문의 경영 전반에 대해서도 관여하게 된다. 9일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은 전략본부, 영업본부, 상품본부 등 3개 본부체제로 조직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개편 전 갤러리아 부문은 3실 2개 본부였으나 조직개편으로 갤러리아 부문은 전략본부, 영업본부, 상품본부 등 3개 본부 체재로 재편됐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신규사업 발굴과 추진을 담당했던 신사업전략실이 기획·인사 등과 유기적인 체제 필요성으로 전략본부로 통합되면서 김동선 전략본부장이 맡게 됐다. 김 본부장은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한 신규 사업 추진 및 프리미엄 콘텐츠 발굴 등의 기존 업무와 더불어 갤러리아 경영 전반에 참여해 조직 내에서 보다 책임감 있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갤러리아 김동선 전략본부장은 현재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전략실장 전무를 겸임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내년 3월 흡수합병 1년 반만에 갤러리아를 인적분할 형태로 떼어낼 예정이다. 지난해 4월 사업영역 확대 및 효율성 증대를 위해 흡수합병했으나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해 다시 분할한다. 분할 후 재상장 되면 갤러리아는 그룹 지주사 역인 ㈜한화의 자회사가 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1-10 16:27:3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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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3분기 매출 전년 比 22.1% 증가한 7조7074억원…영업익은 7% 감소

이마트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3% 감소한 100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조7074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2.1% 증가해 분기 최대 매출을 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12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7% 감소했다. 이마트 측은 SCK컴퍼니와 G마켓 지분 인수에 따른 매수가격배분(PPA)상각비(400억원)와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이슈로 인한 일회성 비용(358억원)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마트의 3분기 별도 기준 총매출액은 전년 대비 4.6% 증가한 4조5365억원, 영업이익은 1050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작년보다 301억원 줄어든 1249억원이다. 사업부별 실적은 할인점 매출이 3조3106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55억원으로 전년 대비 39% 감소했다. 트레이더스는 매출은 전년 대비 5.2% 증가한 9522억원, 영업이익은 27% 감소한 244억원을 기록했다. 전문점은 매출이 2719억원으로 12.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수익성 중심의 구조조정과 노브랜드의 안정적인 영업 흑자로 영업이익을 작년보다 75억원 개선했다. 온라인 자회사들은 '균형 성장' 전략 효과로 적자폭이 크게 줄었다. SSG닷컴은 매출이 4406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고, 영업 손실은 231억원으로 전년(-382억원) 같은 기간보다 적자 폭을 줄였다. SSG닷컴의 3분기 거래액(GMV)는 1조4105억원으로 전년 대비 5% 줄었다. 같은 기간 W컨셉의 GMV는 40% 증가한 1035억원으로 분기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했다. G마켓의 3분기 매출은 3310억원이며 영업 손실은 149억원이다. 직전 분기 대비 약 40억원 줄었다. GMV는 3조9234억원으로 작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오프라인 자회사들은 지속적인 투자의 결과로 호실적을 이어갔다. SCK컴퍼니는 매출 6581억원을 냈다. 스타벅스 캐리백 리콜 관련 일회성 비용 반영과 지난해 드라이브스루 매장 호황에 따른 역기저 효과로 인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594억원 줄어든 26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마트24의 매출은 5636억원으로 전년 대비 8.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7억원으로 전년보다 11억원 증가했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매출이 3520억원으로 3.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억원 줄어든 82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매출이 724억원으로 전년 대비 38.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전년 대비 6억원 늘었다. 미국 미국 법인인 PK리테일홀딩스는 매출이 8.7% 늘어난 3732억원, 영업이익은 25억원 줄어든 28억원을 기록했다.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이익이 감소했다. 신세계푸드는 매출이 8.7% 증가한 3732억원, 영업이익은 43억원으로 21억원 감소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매출이 1327억원으로 57.7% 늘었고, 영업이익은 192억원 늘어난 132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입국 고객이 증가하면서 투숙률이 개선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마트 관계자는 "오프라인 사업은 견고한 경쟁력을 입증했고, 온라인은 균형성장 전략에 힘입어 큰 폭의 적자 개선을 이뤘다"라며 "하반기에는 영업에 더욱 집중해 성공적인 실적 달성을 이룰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1-10 16:05:4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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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시대, 유통산업 어디로] 오프라인 채널의 미래는 '체험과 경험'

유통가에서 '공간'의 개념이 변했다. 과거 오프라인 매장은 상품을 진열하고 판매하는 장소였지만 지금은 경험과 체험의 장소가 됐다. e커머스 시장의 성장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없앴다. 오프라인 유통 채널은 더 이상 다품목·저가격만으로는 살아 남을 수 없게 됐다. e커머스에 맞선 오프라인 유통채널은 온라인으로는 할 수 없는 실제 경험과 체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 지난 3분기 실적발표 후 유통가에는 명암이 갈렸다. 2년 여만에 엔데믹(풍토화)를 맞고도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사태가 벌어지면서 업계 안팎에서 실적에 관심이 쏠렸다. 결과는 백화점의 승리였다. 롯데·신세계· 현대는 모두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은 15~20%, 영업이익은 최대 65%(현대백화점)까지 올랐다. 아직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한 항공기 운항과 해외여행으로 부진한 면세점 실적과 치킨게임을 이어가는 e커머스의 적자까지 백화점의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상쇄할 정도였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이 3분기 영업적자 150억원을 기록했지만 그럼에도 현대백화점그룹의 영업이익은 9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1% 늘었다. 롯데쇼핑도 아직 롯데온이 매출액 250억원에 영업손실 380억원을 기록했지만 백화점의 영업이익 1089억원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 1501억원을 기록했다. 백화점 업계의 성공의 뒷배경에는 백화점의 변화한 모습이 지목된다. 팬데믹을 지나며 백화점 업계는 30%를 넘는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대대적인 공간 변모와 대인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백화점 3사는 앞다퉈 공간에 예술을 접목하고 VIP 문턱을 낮추는 등 고객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쏟아냈다. 업계 관계자는 "백화점이라는 공간에 고객이 기대하는 것을 찾는 게 중요한데 대표적인 게 'VIP로서의 경험'이라고 생각한다"며 "VIP 기준을 낮추는 조치는 VIP 고객의 희소 가치를 훼손한 게 아니라 VIP 경험을 제공하는 범위를 넓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2월 문을 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현대 서울은 이름에서 아예 '백화점'을 뗐다. 점포를 가득 채우고 가격할인 행사를 이어가는 대신 인증샷을 찍을 만한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한 공간을 만들고 사람들의 나들이 공간으로 꾸렸다. 전체 면적 2만7000평 중 51%만을 영업 면적으로 활용하며 천장과 보이드 공간을 통한 실내 채광, 지상 3층에서 1층으로 떨어지는 12m 높이의 인공 폭포와 수경식물 등으로 실내정원을 만들었다. 결과는 성공적이다. 개점 1년만에 방문고객 3000만 명, 매출 8000억원을 낸 데 이어 연 매출 1조원 초읽기에 들어갔다. 최근 일 평균 방문객 수는 54만 명에 달한다. 공간 개념의 변화는 대형마트에서도 보인다. 대형마트 업계는 법적 규제에 묶인 것은 물론 코로나19 사태에 가장 큰 타격을 입으면서 역성장의 늪에 빠진 상태다. 그러나 각 대형마트 기업이 최근 2~3년 사이 착수한 대대적인 공간 리뉴얼에 들어간 후 재개장 점포를 중심으로 괄목할 성과가 나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 2월 인천간석점을 시작으로 메가푸드마켓으로의 점포 리뉴얼에 들어갔다. 새로 여는 메가푸드마켓은 비식품 영역을 크게 줄이고 식품 영역을 확대하는 것과 고객 중심 동선 개편 등을 단행했다. 그 결과 메가푸드마켓 1호점 인천간석점이 리뉴얼 첫 주말 전국 홈플러스 일 매출 1위 점포로 뛰었고 이어 문을 연 점포들 모두 매출이 최대 70%까지 올랐다. 이마트도 2020년 월계점을 시작으로 점포 리뉴얼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 9곳, 2021년 19곳을 리뉴얼한데 이어, 올해는 총 10개점 가량을 리뉴얼 할 예정이다. 이마트가 2022년 4월 월계점 및 리뉴얼 오픈 점포 방문 고객을 분석한 결과, 리뉴얼 전인 20년 4월에 비해 30대 고객은 50.6%, 40대 고객은 49.8%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고객 역시 35% 가량 증가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12월 서울 송파구 잠실점을 제타플렉스로 새로 열면서 스포츠 용품계의 이케아라 불리는 '데카트론(Decathlon)'과 와인전문숍 '보틀벙커'를 대대적으로 크게 배치했다. 그 결과 롯데마트에 따르면 보틀벙커가 위치한 3개 지점인 제타플렉스 잠실점, 창원중앙점, 상무점의 월 평균 매출 신장률은 500%까지 치솟았다. 대형마트 업계 관계자는 "e커머스에 비하면 오프라인 점포는 고정비 지출에 의한 가격 인하폭이 좁을 수밖에 없고 공간 여력의 문제로 품목 수를 무한정 늘릴 수 없다. 그럼에도 고객들이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가는 이유를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1-10 15:55:0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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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다른 팝업스토어' GS25, 성수동에 '도어투도어' 열어

GS25가 11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연무장길 카페거리 인근에 플래그십 스토어 '도어투성수'(DOOR to seongsu)를 연다. '도어투성수'는 GS25가 '도어투'(DOOR to) 브랜드를 전면에 내걸고 선보이는 1호 매장이다. 도어투는 프리미엄 플래그십 스토어 전용 브랜드로, GS25 핵심 상품만 모아 전시하는 것은 물론 우수 파트너사 팝업스토어로 활용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지만 일시 운영 하지 않고 상시 운영한다. 도어투성수는 핵심 PB(자체 브랜드) 상품, 단독 운영 상품 중심의 150여종을 선보인다. '카페25'와 품절템 '원소주', '버터맥주', 차별화 와인인 '넘버 시리즈' 등이 대표적이며, 노티드와 슈퍼말차 등 힙한 브랜드와의 컬래버 상품을 한 자리에 모았다. 도어투성수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른 콘셉트로 바뀐다. 낮과 밤이 다른 다채로운 성수 거리의 특징을 반영해 낮에는 고급스런 잔과 그릇에 원두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는 감성 카페 콘셉트로 운영한 뒤 밤이 되면 맥주, 와인 등을 판매하는 힙한 펍으로 매장 분위기를 전환한다. GS25는 도어투성수를 우수 파트너사를 지원하는 팝업 스토어로도 적극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도어투성수' 기획 단계부터 가시성이 가장 높은 매장 전면 중심부에 대형 전시 부스를 마련하는 등 팝업 스토어 운영을 위한 전용 시설도 완비했다. 처음 선보이는 파트너사는 버터맥주를 선보이는 블랑제리뵈르다. 김형진 DCX추진팀 팀장은 "GS25가 준비한 좋은 상품을 가장 특별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도어투성수를 오픈하게 됐다"며 "도어투성수를 시작으로 도어투 브랜드를 활용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지속 확대하며 특별한 가치를 선사해 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1-10 15:47:3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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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손흥민 선수 모델 계약 체결… 기념 이벤트도 풍성

CU가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를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손흥민 선수 모델 기용을 기념해 CU는 이달 우리나라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CHEER UP 코리아, 파이팅 SONNY!' 마케팅도 진행한다. CU는 포켓CU와 CU SNS에서 손흥민 선수와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는 댓글 이벤트를 22일까지 진행한다. 오는 28일 가나전 당일에 이벤트 당첨 고객을 서울, 광주, 부산 지역의 CGV 상영관으로 초대해 응원 용품과 먹거리들을 지원하며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 직관 투어 이벤트도 연다. CU는 포켓CU에서 스탬프 프로모션을 통해 선정된 5명의 고객과 추후 공개되는 고객 참여 이벤트를 통해 뽑힌 2명의 고객을 더해 총 7명으로 구성된 쏘니 원정대를 꾸리고, 내년 초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직관 투어(숙박, 항공 포함)를 지원한다. 더불어 초가성비 콘셉트의 월클 시리즈도 선보인다. 최근 고객들이 많이 찾는 간편식품에서부터 빵, 분식류, 안주류에 이르기까지 총 20여 종의 상품을 출시한다. 월클 볼주먹밥, 빅토리 플래터, 자이언트 닭강정 등이다. 손흥민 선수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최근 세계 최고 권위의 축구 시상식인 2022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전체 11위에 뽑혀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10위권대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손흥민 선수는 CU의 미아 및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아동 안전 인프라인 '아이CU' 홍보도 함께 한다. CU는 손흥민 선수의 부친 손웅정씨가 운영 중인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를 후원할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1-10 15:47:0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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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미디어, 상해 웨스트번드 아트페어 참가

(주)노블레스미디어 인터내셔날은 10일부터 13일까지 아트스페이스, 노블레스 컬렉션이 '아트나우 차이나'와 함께 중국 상하이 웨스트번드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웨스트번드 아트 앤 디자인'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웨스트번드는 2014년부터 시작된 상하이 대표 아트페어다. 지난해 가고시안, 하우저 앤 워스, 리슨 갤러리 같은 국제적 명성의 갤러리를 포함한 131개 갤러리와 브랜드가 참가, 4000점 넘는 작품이 웨스트번드를 통해 공개됐으며 이를 통해 1529만 달러의 미디어 가치가 창출됐다. 이번 웨스트번드에서 미디어 파트너 '아트나우 차이나'는 포럼 라운지를, 노블레스 컬렉션은 'Contourless(컨투어리스)'전시로 VIP 라운지를 구성한다. 'Contourless' 전시는 노블레스 컬렉션이 작가 손동현과 함께 기획한 전시다. 김종학, 김근태, 이배, 김택상, 이수경, 정용국, 이소정, 손동현, 이은실, 박형진 등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세대의 작가 10명의 그룹전으로 구성된다. 참여 작가들은 다양한 매체와 화법에 전통적 자연관을 겹치거나, 유구한 역사의 재료와 지지체를 새롭게 실험하는 등의 시도를 통해 과거의 성취를 자유롭게 다룬다는 공통점이 있다. 포럼 라운지 에서 11일부터 12일 사이에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아트 포럼은 '아트나우 차이나'가 맡아서 운영한다. 올해의 포럼 프로그램은 여성 예술가와 아트컬렉션, 디지털 아트를 비롯하여 마켓과 삶 속의 예술에 대한 참신한 주제로 구성돼, 다양한 패널들의 의견이 펼쳐지는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한편 노블레스 컬렉션은 'Noblesse' 'artnow'를 발간하는 (주)노블레스미디어인터내셔날이 2016년도에 설립한 아트스페이스다. 하이엔드 라이프 스타일을 향유하는 노블레스 독자 들에게 현대미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기획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자체 운영 전시장에서의 기획 전시 외에도 자사의 특장점인 미디어를 통해 확장된 프로모션을 펼침으로써 갤러리와 미디어를 결합한 아트 플랫폼으로서의 그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1-10 15:46:5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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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은 3고 무풍지대…백화점 3사 호실적 거둬

유래없이 닥친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도 3분기에도 백화점 업계는 날았다. 엔데믹(풍토화) 후 맞은 첫 휴가철 늘어난 패션 상품 수요가 백화점으로 몰려 매출을 크게 신장시켰다. 전문가들은 백화점의 타깃이 경제상황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부유층인 만큼 불경기가 심화돼도 4분기까지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9일 유통 대기업들의 3분기 실적 공개가 대부분 마무리된 가운데, 백화점 3사 기업인 롯데·신세계·현대가 일제히 호실적을 거뒀다. 백화점 별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큰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타 계열사의 부진도 모두 상쇄했다. 이번 3분기 롯데백화점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 늘어난 7689억원에 영업이익 1089억원을 기록했다. 기존점 매출이 17% 증가했고 3분기 또한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올해 연 매출 3조원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는 609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094억원으로 51% 신장했다. 현대백화점도 매출 56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올랐고 영업이익은 65% 는 965억원을 기록했다. 팬데믹 사태 중 외출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백화점 업계는 계속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백화점 성장률은 24%였으며 올해 3분기까지 성장률은 17%다. 코로나19 사태 직전해인 2019년 백화점 성장률은 -0.1%였으며 이2012년 처음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후 계속 1%대 성장을 이어갔다. 백화점 업계의 고성장은 지난해 있었던 보복소비의 여파와 경기에 비교적 타격을 받지 않는 부유층 대상 소비채널이라는 점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기준 백화점 업계의 명품 매출은 전년도인 2020년 대비 37.9% 올랐다. 팬데믹 첫해인 2020년 모든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대비 최대 32%까지 역신장하는 동안 명품 카테고리는 15.1% 성장했다. 이번 3분기 또한 백화점 3사는 명품 부문에서 20% 대 매출 성장을 기록했는데, 엔데믹을 맞아 외출복과 여행 및 스포츠 용품 매출이 함께 신장했다. 신세계 기준 명품 매출은 전년 대비 22% 올랐다. 여기에 상대적으로 불경기에 큰 타격을 받지 않는 부유층들이 엔데믹을 맞아 외출 상품을 대거 구입하면서 '리오프닝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았다. 실제로 3사는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이 모두 입점한 점포를 중심으로 큰 수익을 맛봤다.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들은 백화점의 고성장이 4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백화점의 수익의 고성장이 면세점과 대형마트 등 상대적으로 매출 성장세가 더디거나 역신장 중인 계열사의 영업 손실을 메울 것으로 봤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해외 소비가 늘고 있지만 비싼 항공료 부담으로 해외 출국이 다소 완만히 증가하는 추세다. 백화점 매출액은 4분기에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올해까지 백화점 업계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정규진 SK증권 연구원도 "해외여행 수요의 국내 명품 소비 이전 등으로 백화점 명품 매출이 증가했고, VIP 고객 수 역시 늘었다"면서 "명품 매출 성장세와 마진율이 유리한 비명품 매출을 확대하려는 노력에 힘입어 백화점의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최근 항공사들이 코로나19를 맞아 운항을 중단한 노선 운행을 재개하고 인기 여행지의 경우 증편까지 이어가면서 해외여행이 본격화되면 성장이 둔화할 가능성이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동계기간(10월30일~2023년 3월25일)까지 74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162개 노선, 주 2711회 규모의 여객 운항을 인가했다. 코로나 이전 대비 58% 수준으로 증편까지 고려하면 60% 초반대까지 운항 회복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리오프닝에 따라 점진적으로 해외 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하반기 백화점 산업의 성장은 상반기보다는 둔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보복소비 효과는 올해까지로 보고 3고 사태가 내년도에 백화점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업계 관계자들 또한 비슷한 견해를 내놓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태원 참사로 인한 소비 위축이 있기야 하겠지만, 그게 백화점 매출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닐 것"이라며 "오히려 연말 특수가 작용해 4분기 또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해외여행까지 본격 재개되면 백화점으로 몰린 소비가 분산돼 상대적으로 성장세는 완만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1-09 15:57:01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