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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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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비대면·빠른배송 'SK렌터카 다이렉트' 최초 론칭

11번가가 온라인으로 차량을 장기 대여할 수 있는 비대면 'SK렌터카 다이렉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11번가 내 SK렌터카 다이렉트 공식 스토어에서는 'SK렌터카 다이렉트'가 제공하는 계약 후 7일 내 차량 인도 서비스인 '빠른 배송'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 서류나 상담사 통화 없이도 24시간 비대면으로 온라인 견적을 뽑을 수 있다. SK렌터카가 직접 관리하고 꼼꼼하게 정비까지 마친 신차 30여종 이상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재 서비스 제공 중인 차량은 테슬라 모델3, 아이오닉5, 벤츠 E-CLASS, BMW X-SERIES, 제네시스 G90, 팰리세이드, 그랜저, 쏘렌토, 투싼, 캐스퍼, 쏘나타, 토레스 등이 있다. 향후 계속해서 차종 확대 및 중고차 등으로 라인업을 늘려갈 계획이다. 11번가를 통해 즉시 출고 가능한 차량 재고 리스트를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대 할인 렌탈료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계약 기간은 어느 정도로 하면 좋을지, 연간 몇 만km로 선택해야 할지 간단한 팁도 제공한다. 견적 내용은 11번가 마이페이지 내 'MY 견적' 등을 통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11번가는 SK렌터카 다이렉트 입점을 기념하며 오는31일까지 프로모션을 연다. 프로모션 기간 내 11번가를 통해 계약 및 출고 완료 고객들에게 SK페이 포인트를 최대 150만 포인트(테슬라 모델3, 폴스타2 대상)까지 적립(그 외 전기차 40만 포인트, 그 외 차종 30만 포인트)해준다. 8일 오후 9시 LIVE11에서는 방송 중 계약 고객 선착순 7명에게 SK페이 포인트 100만 포인트를 적립해 주며, 본인인증 후 견적조회 고객에게 SK페이 포인트 1000포인트를 제공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07 11:04:0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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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부터 전기차까지' 팝업스토어 성지 된 더현대 서울

더현대 서울이 20·30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잡으며 각종 홍보를 위한 대표 창구로 각광받고 있다. 패션·잡화 브랜드뿐 아니라 엔터네인먼트 기획사부터 완성차 업체까지 업종을 불문한다. 현대백화점은 11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아이코닉스퀘어에서 신인 걸그룹 '뉴진스' 데뷔 기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뉴진스는 하이브 산하 신규 레이블 '어도어'가 처음 선보이는 아이돌로 현재 가요계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신인이다. 더현대 서울에 들어서는 '뉴진스 팝업스토어'는 오는 8일 정식 발매되는 데뷔 앨범 'New Jeans'의 콘셉트와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등 다섯 멤버의 매력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K팝 특별 팝업스토어 외에도 현대백화점은 이번 달부터 '더현대 서울, 힙 서울(Hip Seoul)!'이라는 콘셉트 아래 신차 전시, 아트페어 등 대형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중이다. 부산 국제 모터쇼 이후 일반 대중에 최초 공개되는 현대차 '아이오닉 6' 전시와 MZ세대 컬렉터들 사이 인기가 높은 글로벌 신예 팝아트 작가(아담 핸들러, 타케루 아마노, 니키 등) 전시 '카와이 서울 2022'가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 서울은 차별화된 콘텐츠로 일평균 약 5만명의 방문객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체 고객의 65%가 MZ세대라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색 행사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있다"며 "젊고 힙한 수도권 대표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덕분에 신규 행사의 경우 기본적으로 2~3개월씩 대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상무)은 "더현대 서울로 MZ세대가 몰리자 영고객과의 접점을 찾는 다양한 기업들이 커뮤니케이션 창구로 더현대 서울을 선택해 최신 문화예술산업 콘텐츠가 공존하는 랜드마크가 된 것"이라며 "다양하고 색다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미래형 리테일의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07 10:49:0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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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하이엔드 한우' 추석 선물세트 예약 시작

롯데백화점이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롯데백화점 전 점에서 하이엔드 한우 선물세트 주문 판매를 진행한다. 프리미엄 한우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추세다. 롯데백화점 본점의 1백만원 이상대 프리미엄 한우 선물세트 매출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70% 이상 신장했다. 롯데백화점은 추석 명절 행사를 맞아 하이엔드 한우 선물세트를 강화하고 주문판매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우선 하이엔드 한우 선물세트의 카테고리를 기존 1++등급 BMS(Beef Marveling Score) 9 한우로 구성된 'No.9 한우'에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깨끗한 축산농장(CLF)으로 선정된 농가들과 준비한 '지정농장 명품', 선호도가 높은 좋은 부위로만 구성한 '한우 명품' 등을 추가했다.. 품목도 기존 2품목에서 8품목으로 다양화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1++등급 BMS 9번 한우 중에서도 극소량만 생산되는 안창살, 토시살, 치마살, 제비추리 등 특수부위로 구성한 '프레스티지 No.9 특선 GIFT', 꽃등심, 샤토브리앙, 꽃갈비 등 등심, 안심, 갈비살 부위 중 가장 좋은 부위로 구성한 '한우 명품 일미 GIFT', 대표적인 인기 부위인 등심과 채끝을 구이와 스테이크, 두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한우 명품 진미 GIFT' 등이 있다. 패키지도 강화한다. 한우 선물세트 중 최고가인 '프레스티지 No.9 명품 GIFT'의 패키지는 하이엔드 상품에 걸맞게 다른 선물세트와는 차별화된 별도 디자인을 적용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18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사전 예약 기간 동안 다양한 한우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도상우 롯데백화점 Fresh Food부문 축산팀장은 "'명절을 맞아 하이엔드 한우를 선물하려는 트렌드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관련 카테고리를 세분화하고 품목을 늘렸다"라며 "향후에도 하이엔드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07 10:08:1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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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 취약계층 여성 지원하는 '피아 생리대' 라방 특별 진행

SK스토아가 토투컴퍼니와 손잡고 '피아(Pia) 생리대'를 라이브 커머스 방송 'SK스토아 쇼핑라이브'에서 8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고객이 상품을 구매할 경우 피아 중형 생리대 상품 1팩이 10대 여성 인권센터에 기부되는 특별 방송으로 기획됐다. 피아 생리대를 만든 토투컴퍼니는 육아나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고용하는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이번 '라방'을 통해 취약계층 여성을 지원하고자 하는 양사의 의견이 맞아 떨어졌다. 피아는 여성이 생리대로 인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일상생활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안전한 성분은 기본이고, 어디서나 편하게 꺼내고 사용할 수 있도록 패키지와 흡수력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이를 통해 1.25mm라는 얇은 형태는 물론, 각종 테스트를 거쳐 58종의 유해물질이 미검출된 제품으로 제작됐다. 해당 상품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는 SK스토아 쇼핑라이브를 통해 ▲중형 6팩 ▲대형 6팩 ▲중형 3팩+대형 3팩 ▲중형 대용량 2팩+대형 대용량 2팩 등 상품을 판매한다. SK스토아 쇼핑라이브는 처음 예비 사회적기업의 상품을 선보이는 것을 기념해 최대 25% 할인가로 구성됐다. 고객 구매 1세트 당 중형 1팩이 SK스토아 명의로 10대 여성 인권센터에 기부돼 취약계층 여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양균 SK스토아 DT그룹장은 "가치 있는 상품을 소비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특별 방송을 마련하게 됐다"며, "토투컴퍼니와 힘을 합친 것처럼 앞으로도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05 18:20:5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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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서프라이즈' 롯데쇼핑, 2분기 당기순이익 882.2% 폭등

롯데쇼핑이 대대적인 쇄신의 효과를 봤다.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을 3년만에 흑자로 바꾸며 '어닝서프라이즈'에 성공했다. 올해 6년 만의 연간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 가능성도 한결 높아졌다. 다만 사업부간 실적의 희비가 엇갈렸다. 롯데쇼핑은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9019억원, 영업이익 744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발표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3조 9025억원와 비슷하지만, 영업이익은 882.2% 올랐다. 당기순이익은 455억원을 올리며 흑자 전환했다. 롯데쇼핑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7조 6727억원, 영업이익은 14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 소폭 낮아졌다. 영업이익은 106.3% 뛰었다. 당기순이익은 1146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롯데백화점(백화점사업부)은 올 상반기 매출 1조5686억원(+12.3%), 영업이익 2097억원(+27.3%)로 나타났다. 2분기는 기존 해외패션(+17.9%) 뿐만 아니라 남성·스포츠·아동(+16.8%) 및 여성 패션(+14.9%) 등을 기록했다. 팬데믹 기간 동안 고전했던 컬처웍스도 '탑건: 매버릭' 등 대작 영화의 흥행과 영화관내 취식 허용으로 깜짝 실적을 냈다. 전년 동기 대비 2분기 매출이 180.6% 뛰었고 영업이익은 10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롯데마트는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 위축 우려에도 불구, 대형 와인숍 '보틀벙커' 등 새로운 사업이 경쟁력을 확충하면서 올 상반기 매출 2조9223억원(+0.8%), 영업이익 93억원(흑자 전환)의 실적을 거뒀다. 반면 롯데슈퍼는 점포 효율화(-23개) 작업을 이어갔지만 전반적인 내식 수요가 감소하면서 올 상반기 39억원의 영업손실로 적자로 돌아섰다. 롯데슈퍼 매출은 68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내렸다. e커머스 사업부(롯데온)는 지난해 8월 거버넌스 통합으로 회계처리 기준이 바뀐 영향이 지속됐고, 온라인 쇼핑 전반이 위축되는 분위기 속에서 실적이 또 다시 저조했다. 올 상반기 매출은 5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내렸고, 영업손실은 945억원으로 적자가 확대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리오프닝 본격화로 대형 가전 수요가 줄면서 올 상반기 매출이 1조 7287억원으로 11.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79억원으로 역시 적자 전환했다. 롯데홈쇼핑은 송출 수수료 등 판관비가 늘면서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588억원으로 9.9% 감소했지만, 여행 대기 수요 관련 매출 등이 증가하며 취급고는 3.6% 늘어났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05 18:14:5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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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방에 진심' 11번가, 라이브방송 전용 스튜디오 열어

11번가가 3일 서울 중구 11번가 본사 16층에 265㎡(약 80평) 규모의 라이브방송 스튜디오 'LIVE11 SPACE(스페이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LIVE11 스페이스는 4개 콘셉트의 스튜디오 공간과 파우더룸, 휴게공간, 회의실 등이 있고 4K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장비, 스튜디오 조명, 송출 컨트롤 시스템을 갖춰 각 스튜디오에서 동시 생방송도 가능하다. 4개의 콘셉트 스튜디오는 각각 ▲LED룸(White) 대형 미디어월(가로 4m·세로 2.3m)을 통해 영상, 이미지로 배경 연출이 가능한 LED 스튜디오 ▲패션 룸(Blue) 배경 색상 변화가 가능해 패션, 뷰티 방송에 적합한 2중 창틀식 컬러 배경 스튜디오 ▲리빙 룸(Yellow) 벽돌 주방과 아일랜드 식탁으로 꾸며 식품, 주방용품, 리빙상품 방송에 최적화된 스튜디오 ▲모던 룸(Red) 중소기업 협업상품 및 11번가 단독상품 방송에 적합한 11번가 로고 시그니처 스튜디오로 꾸며졌다. 앞으로 11번가가 자체 기획하는 라이브방송 대부분은 LIVE11 스페이스에서 촬영, 편집될 예정이다. 하형일 11번가 사장은 "11번가의 라이브방송은 콘텐츠와 기술 측면 모두에서 국내 이커머스 라이브방송을 선도하는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최근 2년 새 급성장한 라이브방송 트렌드에 더욱 힘을 싣기 위해 전용 스튜디오를 마련, 이전보다 한단계 더 퀄리티 있는 방송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04 12:09:2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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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임직원 위한 전문 심리 상담 프로그램 도입

GS리테일은 임직원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는 전문 상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높아진 구성원들의 불안감 해소를 돕고 직장인이 겪는 스트레스 요인을 적시에 관리해 보다 행복한 직장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한 신규 복지제도다. 전문 심리 상담 프로그램은 멘탈헬스케어 전문기업 이지앤웰니스의 프로그램이다. 임직원 뿐 아니라 배우자, 자녀 등 임직원 가족까지 해당 전문 상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임직원 1인당(가족 포함) 가능한 상담 횟수는 연 4회다. GS리테일 전용 사이트 또는 콜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며, 예약 시 상담 방식, 일자, 지역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상담 방식은 '대면상담', '화상상담', '전화상담' 총 3종류이며 원하는 방식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상담 내용과 개인정보에 대해서는 철저한 비밀 보장이 이뤄져 업무관련 사항부터 개인적인 부분까지 모든 고민에 대한 전문 상담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다. 실제 상담 내용 등 근로자의 비밀은 근로복지기본법 제83조에 의해 침해 받지 않도록 익명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GS리테일 집계 결과, 전문 상담 프로그램 도입 직후 누적 이용 건수가 100여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GS리테일은 반려견을 키우는 직원들을 위한 복지제도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반려견 건강검진, 반려견 보험, 반려동물 호텔 숙박권 등이 포함돼 있는 스타트업 '21그램'의 우쭈쭈 케어센터' 멤버십 비용을 50%를 지원하는 제도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04 12:09:2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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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허브, 네이버페이 결제시 포인트 적립 행사

아이허브(iHerb)가 오는 31일까지 네이버페이와 협업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포인트 적립 행사는 아이허브에서 네이버페이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3000원을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단 실명 인증 기준 1인당 행사 기간 내 1회에 한해 적립이 가능하며 행사 기간 중 개별 쇼핑의 합계 금액이 아닌 건별 결제 금액을 기준으로 한다. 아이허브는 지난 7월 한국 시장 로컬라이징 강화 전략으로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를 도입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아이허브 소비자의 네이버페이 이용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두 기업 간의 시너지 효과를 이어가기 위한 후속 프로젝트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현재 아이허브는 페이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국내 3대 간편결제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고 있다. 최지연 아이허브 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해외직구 경험을 선사하고자 도입한 네이버페이 서비스에 한국 고객들이 큰 성원을 보내주셨다"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스마트 컨슈머로 각광받고 있는 한국 소비자들의 높은 수준에 맞춰 더욱 다양한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04 11:55:1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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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애플 본사서 AI·ML 개발한 이진호 박사 CTO로 영입

위메프가 실리콘벨리 빅테크 기업 출신 개발자인 이진호 박사를 영입하고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4일 위메프는 애플 미국 본사에서 AI(인공지능), ML(머신러닝) 개발을 담당한 이진호 박사를 CTO로 영입했다고 알렸다. 이 신임 CTO는 미국 일리노이공과대학교(IIT)에서 컴퓨터 사이언스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실리콘밸리에서 17년간 개발자로 일했다. 이 CTO는 애플 본사에서 데이터 수집·분석 및 ML을 사용해 '시리'(Siri)와 '스포트라이트'(Spotlight)의 웹검색엔진 품질을 향상하고, 더 나은 결과를 찾을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하는 책임자(DRI)로 일했다. 미국 메타커머스 '비컴닷컴'에서 테크 리더를 수행하기도 했다. 위메프는 AI/ML 전문가인 이 CTO가 새롭게 합류함에 따라 메타커머스 서비스 강화 등 전반적인 플랫폼 기술 경쟁력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CTO는 "기술 고도화를 통해 사용자에게 최고의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위메프의 비전에 크게 공감해 합류를 결정했다"며 "전문적으로 다뤄온 검색과 메타커머스 경험을 접목해 위메프가 한국 이커머스 중심에 서도록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04 10:36:1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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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열대야 닥친 7월' 6월 대비 수면 상품 판매량 3배 껑충

'슬리포노믹스'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컬리는 수면 관련 상품의 판매량이 최근 크게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슬리포노믹스란 수면(Sleep)과 경제학(Economics)의 합성어다. 불면증과 수면장애가 늘면서 양질의 숙면을 위해 관련 상품 구매에 적극적인 현상을 일컫는다. 한국수면산업협회에 따르면 10년 전 4800억원 수준이었던 국내 수면 관련 시장 규모는 현재 3조원대로 커졌다. 컬리에 따르면 1월에서 7월 사이 마켓컬리의 수면 관련 제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5배가량 늘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7월 한 달 간 침구류 판매량은 전월과 비교해 3.3배 증가했다. 슬리포노믹스가 커지며 침구류 외에도 자기 전 이불과 베개에 뿌리는 각종 필로우 미스트와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성 식품 등 다양한 영역의 상품이 인기를 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유정 컬리 생활팀 MD는 "씻고 나오는 순간부터 침대에 눕기까지 필요한 대부분의 상품들을 다양하게 갖춘 점이 판매량 증가의 원인"이라며 "하반기에도 컬리는 고객들의 수면 질 향상을 위해 좋은 품질의 매트리스, 침구, 베개 등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입점시키기 위해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04 09:20:0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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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크커머스' 인플루언서의 말이라면 "좋아요"

3일 현재 인스타그램에 '#공동구매'로 올라온 게시물의 수는 98만7920개다. 간식이나 식음료부터 주방용품, 생활용품, 화장품, 옷, 헬스장의 PT(Personal Traning)까지 총망라했다. 인스타그램 소유주는 일반인부터 인플루언서, 제조업체부터 다양하며 이들은 스스로 '마켓'이라고 칭한다. SNS 팔로워들의 '좋아요'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이러한 유통체계가 바로 '라이크커머스'다. 모바일 쇼핑의 발달과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커지며 라이크커머스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라이크커머스는 SNS에서 마음에 드는 게시물에 '좋아요(Like)'를 누르는 행위와 쇼핑이 연계되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지난해 김난도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는 '트렌드코리아 2022'를 통해 라이크커머스 시장이 커질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김 교수는 온라인이 개인의 사업 영역에 물리적인 제한을 없애고, 플랫폼을 바탕으로 일반인이 독자적인 콘텐츠를 생성하는 것이 일상화되면서 나타난 새로운 유통시장의 패러다임이라고 설명했다. 라이크커머스의 시작이자 가장 대표적인 모델은 SNS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이 진행하는 마켓, 즉 C2C 형태다. SNS의 영향력이 커지자 인플루언서들은 과거 공동구매와 사입에서 벗어나 직접 팔로워의 요구를 반영한 상품을 제조, 유통하기에 이르렀다. 새로운 브랜드와 기업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는 셈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비주얼 디렉팅 그룹 '비주얼서스펙트'의 의류 브랜드이자 캐릭터 '배드블루'가 있다. 배드블루는 창업 후 첫 외주작업을 맡으며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기 위한 단순한 프로젝트에서 시작했다. 이때 그래픽 아트 중 '배드베어'로 불리던 캐릭터가 인기를 끌어 팬이 생겨났고, '팬심'을 동력으로 배드베어는 정식으로 브랜드화 한 배드블루의 시그니처 캐릭터가 됐다. 이승엽·김선규 비주얼서스펙트 공동대표는 한 인터뷰에서 "배드블루를 좋아하는 분들이 그래픽 모양으로 네일아트를 해 보내주거나 배드베어를 그려서 보여주는 일이 자주 생겼고 큰 관심이 쏟아지는 걸 보면서 캐릭터화 했다"며 "우리 생각대로 디자인한 것이 아니라 브랜드 팬들의 의견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한 발 더 나아가 라이크커머스 자체를 서비스로 하는 기업도 등장했다. 지난해 하반기 국내 최초로 라이크 커머스 서비스를 시작한 '대범한 사람들'의 '이거어때'는 모바일 앱(APP)에 가입한 회원의 휴대전화 주소록을 기반으로 실제 지인의 구매여부와, 후기, 관심 등을 상품 정보로 제공한다. 이거어때가 밝힌 바에 따르면 친구·지인이 추천한 상품의 구매전환율은 평균 15%이며 농축수산물 카테고리는 25%에 달한다. 실제 e커머스의 평균 구매전환율은 1% 내외이며 높은 구매전환율로 인기가 높은 라이브커머스조차 5% 전후로 알려져있다. 11번가는 지난 1월 자체적으로 인플루언서를 양성하는 데 나서기도 했다. '팁콕' 서비스는 직접 고객이 구매한 상품에 대해 후기, 또는 다양한 정보를 콘텐츠화 해 11번가에 게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본 고객들은 콘텐츠를 올린 '팁콕러'를 팔로우하고 여기에 대한 피드백을 올리거나 다른 SNS로 공유할 수도 있다. 정식 서비스 8개월차를 맞은 현재 가장 인기 있는 팁콕 콘텐츠는 지난달 게시된 '신상 포켓몬 빵 3종 맛 리뷰'로 조회수 7만 2711건이며 누적 콘텐츠는 약 2700여 건에 달한다. 전체 콘텐츠에 대한 피드백인 '도움돼요'는 749만 3079건을 기록 중이다. 팁콕 서비스를 론칭하면서 남은희 11번가 커머스혁신담당은 팁콕 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쇼핑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진정성 있는 쇼핑정보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라이크커머스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그늘도 짙다. 인플루언서를 기반으로 한 라이크커머스는 '팬덤'의 힘을 동력으로 하지만 소셜미디어이자 개인의 공간인 SNS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상품의 품질이나 전후대처 등에서 문제가 일어나기 쉽다. 인스타그램에서 21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 중인 A 계정은 '효소가 지방을 분해시켜주기 때문에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며 다이어트효소 공동구매를 10차 넘게 진행했다. A 계정의 계정주는 효소 공동구매에 앞서 자신의 늘씬하고 탄탄한 몸매 사진과 고열량 음식을 먹는 사진을 번갈아 게시해 다이어트 효소의 효과를 본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건강기능식품 제품명에 A 계정이 공동구매 중인 효소의 이름은 없다. 8월 현재 '효소'가 제품명에 있는 상품은 18개에 불과하다. 심지어 효소는 원료의 기능성을 전혀 인정받지 못해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으로 변경된 바 있어 실제 다이어트 효과는 미지수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03 16:05:2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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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엔데믹에 워터파크 매출 전년 대비 5.5배 쑥↑"

티몬이 7일까지 '레저위크'를 실시하고 워터파크, 테마파크, 수상레저와 액티비티 등 다양한 여름 레저 상품을 선보인다. 레저위크의 전 상품에 5%, 워터파크와 수상레저, 래프팅, 서핑 등 물놀이 상품에는 8%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티몬 측에 따르면 엔데믹 후 첫 휴가철을 맞아 레저, 엑티비티 상품 매출이 크게 오르고 있다. 7월 한달 간 전체 레저 상품 수요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214% 매출이 상승했으며 워터파크, 테마파크, 수상레저 순으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매출이 크게 오른 워터파크는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매출이 상승했고, 전체 레저 카테고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절반 이상에 달했다. 테마파크 역시 춘천 레고랜드, 부산 롯데월드 등 신규 테마파크가 오픈하면서 수요가 늘어났다. 수상레저는 단순 수상레저 시설 뿐만 아니라 수영장, 찜질방 등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한 대규모 시설로 업그레이드 하고 식음시설 등 편리한 부대시설도 늘어나면서 가족여행객이 선호하는 곳이 됐다. 실제 20대의 매출 비중이 가장 높지만, 30대와 40대의 비중도 40% 이상으로 점차 늘어나는 양상이다. 김학종 티몬 투어비즈본부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국내 피서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콘텐츠와 차별화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는 티몬 레저위크와 함께 남은 여름휴가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8-03 11:57:3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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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8월에도 배달비 무료

이마트24는 배달서비스 관련 혜택과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이달 자체 모바일앱을 통해 1만원 이상 구매 후 배달서비스 이용시 배달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요기요 앱을 통한 이마트24 배달 주문 시에는 26일까지 세트상품(5종)에 대해 300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세트상품은 배달서비스로 많이 찾는 인기 스낵으로 구성한 '인기스낵세트', 여름에 많이 찾는 비빔면과 냉면으로 구성된 '비빔면/냉면세트', 삼계탕, 햇반, 김치로 구성된 '복날세트', 모기 기피제로 구성된 '방충세트' 등이다. 또 이달부터 배민스토어에서도 이마트24 배달서비스에 나선다. 이번 배민스토어 입점을 기념해 16일부터 31일까지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배달비 무료 혜택을, 2만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이마트24는 올해 1월부터 자체 앱을 통한 배달 서비스를 시작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24 앱 배달서비스의 2분기 이용건수는 1분기 대비 2.7배 증가했으며, 지난 달에는 배달이용건수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외출이 어려운 폭염과 폭우가 이어지는 때 이용건수가 크게 올랐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은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배달 이용건수를 확인한 결과, 전월 동기간 대비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03 11:39:29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