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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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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공식 모델 워너원의 앨범 발매 기념…'팬사인회' 이벤트

신한은행은 공식 광고 모델인 워너원의 스페셜 앨범 '1÷x=1 UNDIVIDED' 발매를 기념하여 신한 쏠(SOL)과 함께하는 '워너원 팬사인회' 초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너원 팬사인회' 초대 이벤트는 '누구나 함께해'와 '초대하고 함께해' 두 가지 이벤트로 진행된다. 먼저 '누구나 함께해'는 추가 조건 없이 신한 쏠(SOL)을 이용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응모에 참여 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워너원 팬사인회 초대권(15명) ▲워너원 포토북(50명) ▲CGV 영화예매권 2매(500명) 등 경품이 제공된다. '초대하고 함께해'는 지인·친구·가족에게 신한 쏠(SOL) 앱을 공유하고 초대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워너원 팬사인회 초대권과 워너원 메탈카드 12종세트(5명) ▲워너원 팬사인회 초대권과 워너원 포토북(50명) ▲워너원 팬사인회 초대권(2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 쏠(SOL) 앱을 통해 7월 16일까지 신청 가능하고 당첨자는 7월 18일 신한 쏠(SOL)과 은행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팬사인회 초대권 당첨 고객에게는 추가 별도 안내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과 워너원의 콜라보레이션이 예상보다 반응이 뜨거워 감사의 마음으로 본 팬사인회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도전과 젊음의 금융 아이콘이자 혁신적인 이미지를 대표하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6-12 13:48:26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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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감소로 5월 가계대출 증가세 주춤…6조8000억원↑

지난달 가계대출 증가세가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로 대출 규모가 감소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약화됐다. 금융위원회가 12일 발표한 '5월 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규모는 6조8000억원 수준으로 전월 대비 5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전년 동월에 비하면 3조2000억원이나 감소한 수치다. 업권 별로 보면 은행권의 5월 중 가계대출 증가규모가 5조3000억원 수준으로 전월 대비 2000억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담대의 경우 집단대출이 증가하면서 그 증가폭이 전월보다 4000억원 확대된 2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기타대출의 경우 지속적인 신용대출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그 증가규모가 전월보다 2000억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2금융권의 가계대출 규모는 1조5000억원 가량 증가해 전월보다 6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호금융권의 경우 5월 중 가계대출 증가규모는 4000억원으로, 전월(+8000억원)의 절반으로 줄었다. 저축은행의 5월중 가계대출 증가규모는 1000억원 수준으로 전월보다 2000억원 감소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달 가계대출 증가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축소됐고 주택담보대출 위주로 감소했다. 주택담보대출 증가규모 감소세가 올 초 시행한 신DTI(총부채상환비율),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등 규제 강화 효과 등에 기인한 것이다. 한편 올 1~5월 가계대출 누적 증가규모는 총 27조4000억원 수준으로, 지난 3년 간(2015년 31.6조원, 2016년 38.8조원, 2017년 32.5조원)과 비교해 최저 수준이다. 또한 누적 증가세도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 관계자는 "향후에도 현재의 안정적인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DSR 확대와 제2금융권 개인사업자대출 가이드라인 도입 등 앞서 발표된 가계부채 후속조치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향후 금리 지속 상승 가능성 등을 감안해 취약·고위험가구 등에 대해 면밀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6-12 13:46:54 유재희 기자
제7회 지방선거 당일, 알아둘 것은 무엇?

제7회 지방선거가 13일 전국 1만4134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4년의 지방자치·교육정책의 미래가 선택되는 중요한 날인 만큼 투표장소와 투표방법, 주의사항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투표장소…'주소지 기준'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 당일에는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주소지를 기준으로 투표소가 배정되므로 세대별로 배송된 선거공보 안내문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투표소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투표소 조회방법은 다음과 같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전면의 '내 투표소 찾기'를 찾아 클릭한다. '자신의 지역 선택- 성명-생년월일'을 적고 성별을 택한 뒤 주민등록번호 끝 3자리를 입력하면 ▲투표소 주소 ▲투표소 약도 ▲선거인명부 등재번호를 통해 자신의 투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선관위 홈페이지에서 '우리동네 후보자 찾기'를 클릭한 뒤 자신의 지역구를 선택하면 시·도지사·교육감·구시군의원까지 모든 후보자의 선거공보·5대공약·후보자 정보(재산·전과 등)를 확인할 수 있다. ◆투표용지 7장 6·13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이 수령하는 투표용지는 7장이다. 다만 세종시는 4장·제주도는 5장·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곳은 8장을 받게 된다. ▲서울 노원구병 ▲서울 송파구을 ▲부산 해운대구을 ▲인천 남동구갑 ▲광주 서구갑 ▲울산 북구 ▲충북 제천시·단양군 ▲충남 천안시갑 ▲충남 천안시병 ▲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 ▲경북 김천시 ▲경남 김해시을 등 12곳이 재보궐 선거구다. 먼저 투표소에 도착하면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제시, 선거인명부에 서명을 하고 '1차 투표용지' 3장(국회의원 재보선 지역구의 경우 4장)을 수령해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광역시도교육감 ▲재보선 국회의원을 뽑는다. 이어 색이 다른 '2차 투표용지' 4장을 수령해 ▲지역구 광역의원 ▲지역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을 뽑으면 된다. 비례대표 투표지에는 정당의 이름이 국회 의석 수대로 나와 있다. 원하는 정당에 기표하면 득표율에 따라 각 정당이 비례대표로 추천한 후보자의 당선 여부가 결정된다. 주의사항도 있다. 기표소 내부나 또는 투표용지를 휴대폰 등으로 촬영하는 것은 공직선거법 위반이다. 또 투표를 할 때 기표소에 비치된 용구로 사용하지 않으면 무효표 처리가 된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다만, 투표 후 SNS에 엄지손가락, V 등 기호를 표시한 인증사진은 게시할 수 있다. 한편, 지난주에 진행된 사전투표가 전국 투표율은 20.1%로 비교적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도내 각 시·군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가 종료되면 개표작업에 돌입한다. 당선인의 윤곽은 오늘 오후 11시 전후에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2018-06-12 12:52:07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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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기업에 골프 접대한 퇴직연금사업자 14곳 제재 조치

퇴직연금 가입 영업을 하면서 골프 접대나 상품권 등 '특별이익'을 제공한 금융회사 14곳을 적발했다고 금융감독원이 11일 밝혔다. 이들 금융회사가 각 회사의 퇴직연금 사업자 선정과 관련, 업무 담당자나 고위 담당자들에게 제공한 특별이익 규모는 4억6000만원 상당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현장점검을 통해 확인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드러나 제재 조치를 내렸다. 금감원은 관련 임원 등 30명에 대해 견책과 주의 등으로 조치하고 위반규모가 큰 경우엔 검찰에 통보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 DB손해보험, DB생명보험, KDB생명보험,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등 7개사에 대해선 조치를 완료했고 나머지 7곳은 이달내 조치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퇴직연금이 가입자의 급여로 운용되는 계약임에도 불구하고 사용자에게 골프접대 등의 특별이익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가입자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향후 금감원은 특별 이익 제공 사실을 자진 신고하지 않은 퇴직연금 사업자에 대해선 올해 중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퇴직연금 관련 골프 접대 등 특별 이익 제공에 대한 제재를 강화토록 엄정 제재하고 일정규모 이상의 특별이익 제공행위에 대해선 수사기관에 통보해 3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할 방침이다.

2018-06-11 14:36:46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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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달러 More 환테크 적립예금’ 출시

신한은행은 환테크 기능에 사용 편의성까지 높인 달러전용(USD) 적립예금 신상품 '달러 More 환테크 적립예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달러 More 환테크 적립예금'은 달러를 적립할 때 최대 70% 환율우대가 적용되며 적립된 달러를 사용할 땐 체인지업 체크카드로 해외가맹점에서 수수료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달러 More 환테크 적립예금'은 원화에서 달러로 환전할 경우와 달러에서 원화로 환전할 경우 모두 기본 환율우대 50%가 적용되며 체인지업 체크카드 발급(보유) 시 10%, 외화 체인지업 예금에 연결해 만기 자동해지 신청 시 10% 추가우대가 적용돼 최대 70% 환율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동매입 환테크 기능도 갖추고 있어 미리 정한 상한환율을 초과하여 환율이 상승할 경우 자동이체가 일시 정지되며 하한환율 미만으로 환율이 하락할 경우 고객이 미리 정한 배수 단위로 추가 적립이 가능하다. 만기된 적립예금을 외화 체인지업 예금으로 옮겨 해외결제 특화카드인 신한 체인지업 체크카드를 연결해 해외 가맹점에서 별도의 수수료 없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이번 '달러 More 환테크 적립예금' 출시 기념으로 6월말까지 10달러(최소가입 금액) 이상 신규한 고객 전원에게 SPC 모바일 상품권 5천원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미국 금리인상을 앞두고 환테크에 대한 수요가 많은 상황을 고려해 최상의 혜택과 편리함을 드릴 수 있도록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님들의 스마트한 외환거래를 위해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18-06-11 14:24:13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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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銀, 첫 거래 고객에 공항 라운지 무료이용권

한국씨티은행은 온라인으로 5000만원 이상 예금이나 투자상품에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이용권을 주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씨티은행 첫 거래 고객만을 대상으로 하며, 첫 거래 고객이란 5월 31일을 기준으로 한국씨티은행 예금상품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을 의미한다. 다만, 예금이나 투자상품을 보유하지 않고 씨티카드 혹은 신용대출만 보유중인 고객이라면 이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대상 고객이 6월 중 인터넷과 모바일 뱅킹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예금이나 투자상품을 신규 개설하고 5000만원 이상 금액을 예치한 후, 5000만원 이상 총 잔액을 7월 13일까지 유지하면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권이 2장씩 제공된다. 예금상품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이나 정기예금 어느 것이든 상관 없으며, 원화 상품과 외화 상품 잔액을 모두 합산해 총 잔액을 산정한다. 다만, 5000만원 이상의 거래실적을 예금잔액 없이 투자상품 잔액만으로 구성할 경우에는 선물 증정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과, 외화예금 잔액은 당첨자 선정 기준일의 환율에 따른 원화 환산액으로, 투자상품은 선취수수료를 차감한 투자원금 기준으로 거래합산 총 잔액을 평가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본 이용권으로 입장이 가능한 라운지는 인천공항 내 스카이허브, 마티나, SPC 라운지와 라운지 L이며, 김포 및 김해공항의 스카이허브 라운지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이벤트 조건을 충족한 고객들에게는 오는 7월부터 6개월 동안 한 달에 한 번씩 씨티모바일 앱을 통해 특별쿠폰이 지급된다. 쿠폰 혜택은 매달 달라지며, 특별 예금금리 제공이나 추천상품 가입 시 기프티콘 제공 등 한국씨티은행과 거래가 많아질수록 더 많은 혜택을 주는 쿠폰들로 구성이 될 예정이다.

2018-06-11 10:01:14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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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U, '자금세탁방지'위한 정책 방향 논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자금세탁 방지를 위한 정책을 적극 모색 중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FIU는 지난 8일 금융위원회 중회의실에서 '자금세탁방지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 참가한 김근익 금융정보분석원장을 비롯한 정책자문위원, 관계전문가 등은 자금세탁·테러자금조달 방지 분야와 관련된 FATF(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동향과 미국 제재 등 최근의 여건 변화를 공유해 FIU의 향후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FIU에 따르면 최근 FATF 상호평가는 미국 금융당국의 현지점포 제재 등 자금세탁방지 체계 개선에 대한 국제적 압력이 높아지면서 더욱 엄격해지고 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개최된 제2차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FIU가 반부패기관으로서 기능을 강화해나갈 것을 지시한 이후 뇌물·횡령 등 중대범죄를 적발·예방하고 해외 불법재산을 환수하기 위한 FIU의 금융거래 분석기능의 중요성dl 부각되고 있다. 이에 FIU는 자금세탁방지 체계의 국제정합성을 제고하고 반부패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하기 위한 향후 정책방향을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FIU는 자금세탁방지 규제가 도입되지 않은 업종에 대한 의무부과 검토 등 법·제도를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 범부처 차원에서 상호평가 수검자료 및 대응논리를 마련하고, 현지실사에 대비한 TF 구성 등 시기별 추가적인 대응방안 추진한다. 이러한 추진방안은 2019년 상반기에 서면평가를, 하반기에 곧바로 현지실시를 진행해 2020년 초에는 FATF 총회에서 결과 논의·확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융회사를 실질적·세부적으로 감독할 수 있도록 '평가·감독정책방향-검사-교육(개선)'이 연계·순환되는 체계로 개편하고, 전략분석 기능 강화, 법집행기관과의 정보공유 확대, 금융회사의 STR(의심거래보고) 품질제고 등 심사분석 효율화 방안도 추진된다. FIU 관계자는 "지난 8일 위원회에서 논의된 정책방향에 따른 후속조치를 조속히 추진하고, 타부처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도 주도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6-10 14:10:46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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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 블록체인 기반 공동인증 '뱅크사인' 내달 도입

은행연합회는 오는 7월부터 블록체인 등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은행공동 인증서비스 '뱅크사인'을 본격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뱅크사인'은 공개키(PKI·Public Key Infrastructure) 기반의 인증 기술, 블록체인 기술, 스마트폰 기술 등 첨단기술의 장점을 활용해 전자거래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인증서비스다. 뱅크사인을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에서 개별 은행 애플리케이션에 로그인하고 인증 수단으로 뱅크사인을 선택하면 된다. 이어 앱을 내려받을 뒤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 본인 확인 절차, 계좌비밀번호 입력 등을 하면 된다. 뱅크사인은 블록체인 특성인 참여자 간 합의와 분산저장을 통해 인증서의 위·변조를 방지한다. 전자서명 생성정보인 개인키를 스마트폰의 안전 영역에 보관해 해킹으로부터 안전하다는 특징도 있다. 스마트폰 앱 인증으로 모바일뱅킹과 PC 인터넷뱅킹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인증서 유효기간은 3년이다. 은행연합회와 은행권은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 유관기관 등으로 이용 범위가 확대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은행연합회는 정부의 블록체인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고, 블록체인 기술의 금융시스템 적용을 위해 사원은행과 함께 2016년 11월부터 '은행권 블록체인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2018-06-10 11:46:10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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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증진형 보험'…출시 두달새 6만 건 돌파

보험 계약자가 건강관리에 노력하면 보험료를 깎아주는 '건강증진형 보험'이 두 달새 6만 건 판매를 돌파했다. 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4개 손해보험·생명보험사가 지난 4월 출시한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은 지난달 말 6만371건이 판매됐다. 월납 초회보험료는 37억5000만원이다. 건강증진형 보험 상품이란 기존의 암·CI(중대질병)종신·당뇨보험에 운동 등 건강관리 기능이 부가된 상품이다. 걷기·달리기 등 운동량이나 식사·혈당·체력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가입자의 건강관리 상태를 점검해 포인트 지급·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12월 금융당국은 걷기와 운동 등 보험계약자의 건강관리 노력에 따라 보험료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는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개발·판매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생·손보 4개사(생보 2개사, 손보 2개사)가 가입자의 건강관리 노력에 따라 혜택을 제공하는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 보험사의 상품은 월 보험료 6만원대의 암보험 가입자는 하루에 1만2500보를 걷거나 600칼로리 이상을 소모하면 100포인트를 받는다. 최초 1년간 1만 포인트를 쌓았다면 14회차부터 보험료를 기존보다 10% 아낀다. 금융위는 건강증진형 가이드라인이 나오기 전에는 가입자가 받는 혜택이 적었으나, 가이드라인 발표 후 신상품들은 보험료 10% 할인·최대 50만원 환급 등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지금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을 판매 중인 4개 손·생보사 외에도 16개사(손보 6개사, 생보 10개사)가 건강증진형 상품을 개발, 연내 출시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2018-06-07 15:50:13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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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투자자 “세금 부과해도 투자” 39.5%

암호화폐 투자를 안정적인 투자수단으로 인식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20대 이상의 암호화폐 거래자 2507명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투자 동향 조사'를 진행한 결과 투자자 가운데 39.5%는 정부의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양도소득세 등 세금 부과시에도 투자를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작년 12월 동일한 질문에 응답한 결과와 비교해 약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점차 암호화폐를 자산으로 인정하며 안정적인 투자수단으로 바라보고 있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반대로 세금 부과 조치에 '투자를 완전히 중단할 것'이라는 의견은 13.1%로 투자를 계속 유지하겠다는 응답의 3분의 1 수준에 머물렀다. 그 외에 투자 축소 의향의 경우 기존 투자대금 대비 ▲20% 축소(13.9%) ▲40% 축소(11.9%) ▲60% 축소(9.8%) ▲80% 축소(8.5%) 순으로 응답해 과세가 되더라도 투자금을 축소할 의사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를 늘리겠다'는 의견은 4.4%로 미미했다. 또한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이유로 '장기적인 자금 운용을 위해서'가 42.8%로 가장 높았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투자 목적을 묻는 조사에 장기적인 자금 운용(42.8%) 외에 ▲단기적인 수익 실현(27.1%) ▲투자 경험을 쌓기 위해(13.1%) ▲결혼, 주택 마련 등의 목돈마련(10.5%) 순으로 응답했다. 특히 ▲20대(30.8%) ▲30대(40.9%)에 비해 ▲40대(45.3%) ▲50대 이상(49.1%)의 고연령대일수록 장기적인 자금 운영을 위해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경향이 짙었고, 반대로 저연령대일수록 단기적인 수익 실현을 목적으로 투자한다는 응답이 높았다. 빗썸 관계자는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암호화폐가 자산으로 인정받는 추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투자자들도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인식이 점차 성숙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8-06-07 11:23:10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