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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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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김동연, 개헌·국민통합정부 구성 등…'정치교체 공동선언 합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새로운물결 김동연 대선 후보가 대한민국이 처한 총체적 위기를 극복하는 첫 걸음은 '정치교체'라는 뜻을 함께하며 헌법개정안(개헌) 및 국민통합정부 등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이재명 후보와 김동연 후보는 1일 오후 서울 마포에서 회동을 갖고 "정치교체를 위한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정치교체를 위해 다음과 같이 합의하고, 이를 실천에 옮길 것을 국민 앞에 약속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무조건적인 '정권교체'나 '정권연장'으로는 지금의 구조적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다는 인식하에서, 최우선 과제로 권력구조 개편과 정치개혁을 추진한다"며, 김 후보는 "2022년 대선의 시대정신으로 '기득권 깨기'를 규정하고 최우선 과제로 '정치교체'를 내세워 대선판의 최대 담론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후보와 김 후보의 공동선언은 먼저, 87년 체제를 바꾸는 개헌을 위해 20대 대통령 임기를 1년 단축해 2026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동시에 실시하고, 헌법개정안에 대한 국민적 합의 도출을 위해 별도 기구를 설치, 새 정부 출범 1년 내에 '제7공화국 개헌안'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개헌안에는 분권형 대통령제, 책임총리, 실질적인 삼권분립을 이루는 내용을 포함키로 했다. 또, 양당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는 정치교체를 실천에 옮기기 위해 정치개혁 법안을 만들어 대통령 취임 전 국회에 제출하며 개혁법안에는 연동형비례대표제 등 선거제도 개혁, 국회의원 면책특권 폐지, 국민소환제 도입, 국회의원 3선초과 연임금지 등을 포함했다. 아울러 민생 최대 현안인 주택과 교육정책 결정을 위해 여·야, 정치이념, 진영논리를 뛰어넘는 독립적 의사결정체계를 만들기로 했다. 이에 '국가주택정책위원회'와 '국가교육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의 임기는 대통령 임기 이상으로 하고, 금융통화위원회 수준의 독립성을 보장해 주택과 교육정책이 중장기적으로 결정, 집행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산하에 시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공통공약추진위원회'를 설치해 대선후보 간 공통공약을 정리해 정부 초기부터 강력히 추진하며 이후에는 이와 같은 제도가 대선과정에서 정착되도록 제도화하기로 했다. 끝으로 양 후보는 국정운영의 동반자로 국민통합정부를 구성하는데 합의했다. 김 후보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이 후보님과 얘기하면서 정치교체, 통합정부에 대해서 의견을 같이 했다는 말을 드린다. 앞으로 정치교체와 성공적인 통합정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선 정국의 시대정신으로 기득권 깨기를 주장했다. 그 기득권 깨기의 첫 번째가 정치교체로 정치판을 바꾸고 정치세력을 교체하자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결실을 맺어서 이 후보님과 민주당에서 좋은 호응을 보여주셨다"며 "그걸 계기로 그동안 서로 간 여러 가지 신의와 성의를 가지고 대화를 한 끝에 정치교체와 통합정부 운영과 구성에 대한 합의를 이르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도 "김 후보께서 꿈꾸는 기득권을 깨고 기회의 나라로 만든다는 점에 대해서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실력도 있으시고, 경륜도 많으셔서 정말 이 나라를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실 분과 함께하게 돼 정말로 고맙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정치를 위한, 정치교체를 위한 정치개혁에 뜻을 함께 하고, 거기에 더해서 국민과 나라를 위해서 함께 걱정하는 모든 정치세력들이 모여서 통합의 정부, 국민내각을 만든다라는 점도 함께 합의했다"며 "우리가 힘을 합쳐서 새로운 대한민국 한 번 확실하게 만들어보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2-03-01 18:32:1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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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서울총결집…"분열·증오 정치 끝내 통합의 시대 열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분열과 증오의 정치를 끝내겠다고 밝히며 "통합의 시대를 열고, 대한민국 역량을 최대치로 발휘해서 국민과 함께 전쟁 걱정 없는 평화로운 나라, 김구 선생이 꿈꿔왔던 '문화가 한없이 높은 문화강국', 모든 국민의 경제적 기본권이 확실하게 보장되는 G5(주요 5개국) 경제 대국, 저 이재명이 확실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1일 서울 명동에서 집중유세를 통해 "기후위기, 디지털전환, 미중 패권경쟁, 심각한 양극화와 저성장, 전쟁 위기로 마음을 졸이고 가슴 아파하고 세계 경제도 출렁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당장 직면한 이 위기들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가 만들어 갈 새로운 나라는 우리가 가진 모든 역량을 활용해야 한다. 국력을 하나로 모아 통합의 나라로 가야한다"며 "한가하게 편을 갈라 증오하고 분열하고 싸울 때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녀를 나누고, 지역을 나누고, 동서남북 나눠서 싸우면 우리의 역량을 발휘하기 어렵다"며 "위기를 극복하기는커녕 위기가 심화 될 것이다. 우리 국민은 이미 준비돼 있다. 세계에서 코로나19 가장 잘 방어해냈고, 군사독재를 끝내고 민주화를 이뤄냈고, 전쟁의 잿더미 위에서 세계 10위 경제 대국을 이뤄낸 국민"이라고 했다. 이 후보는 "국민들은 위기 극복의 위대한 DNA를 가졌을 뿐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시민의식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정치만 바뀌면 세계를 선도하는 선진국가 결코 멀지 않았다. 동의하시나"라고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 이 후보는 "증오와 갈등을 심는 분열의 정치, 보복과 정쟁이 횡횡하는 구태 정치"라며 "이제 과거의 정치를 넘어서서 국민을 통합하고, 국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진정한 통합의 정치 국민내각·대통합 정부를 우리 손으로 만들어야 하지 않겠나"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을 겨냥해 "아무런 비전도, 제대로 된 정책도 없이 '저들만 아니면 된다', '심판만 하면 된다' 이렇게 정치하는 세력이 어떻게 국민에게 미래의 희망을 만들겠나"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약속드린다.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국민을 위한 통합 정부를 만들겠다"며 "짧은 정치를 해오는 동안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했던 것처럼 유능한 인재라면 진영을 가리지 않겠다. 좋은 정책이면 박정희 정책, 김대중 정책 가리지 않겠다. 오로지 국가 발전과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헌신하려는 정치세력의 힘을 합쳐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 결과로 국민에게 검증받는 합리적인·미래지향적인 정치 만들어서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또 "국가의 리더는 어느 날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다. 충분히 학습하고, 많은 경험을 가지고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 현안을 분석·판단하는 혜안이 있어야 한다"며 "누군가에게 물어서가 아니라 스스로 길을 정하고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경제도 모르고, 준비도 안 된 대통령이 5200만이 사는 대한민국을 책임지기 어렵다. 위기를 극복하거나 기회로 만드는 것은 더더욱 어렵다"며 "수출 1조달러, 국민소득 5만달러, 주가지수 5000포인트, 세계 5강의 경제 강국은 불가능하지 않다. 국민의 삶도 10대 강국으로 향해 가야 하고, 앞으로 5대 강국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성장의 기회와 결과를 함께 누리는 포용성장으로 함께 잘 사는 나라, 함께 만들어가자"고 덧붙였다.

2022-03-01 16:07:0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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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선거 막판 승부처는 서울…현재 4~5% 뒤처져”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이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최대 승부처로 서울을 꼽으며 "서울에서 이기면 선거에서 이긴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우상호 본부장은 1일 민주당사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 서울에서 약 4~5% 정도 뒤지고 있다고 평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본부장은 "특히 이재명 후보는 서울에서 집중 유세를 계획하고 있다. 선거 막판에 서울이 승부처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라며 "서울에서 4~5% 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여론조사에서 박빙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면 '서울에서 이긴 만큼 이긴다'고 보고 서울 시민들에게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명동 유세에 서울지역 당원과 지지자가 총결집하기로 했다"며 "이 자리에는 김대중 대통령의 권노갑, 노무현 대통령의 멘토 명계남, 문재인 대통령의 비서실장 노영민 세 분이 올라와 제4기 민주 정부의 필요성을 설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 본부장은 명동 집중유세를 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 "명동이 민주주의 위기 때, 87년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됐던 상징적인 장소이고, IMF 경제위기 때 금 모으기를 시작했던 경제위기 극복의 상징인 곳"이라며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서 텅 빈 명동의 상점 거리에서 다시 위기 극복의 의지를 다진다는 의미로 명동으로 장소를 잡았다"고 말했다. 우 본부장은 아울러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이 후보를 향해 '격 떨어지는 인격의 소유자라고 말한 것에 대해 "이 정도면 거의 인신공격 수준"이라며 "이 후보만 깎아내리면 국민이 자신을 지지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또, "자신을 검찰총장에 임명해준 문재인 대통령을 욕하면 국민이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계신가. 착각이다"이라며 "도대체 윤 후보가 구상하는 대한민국의 미래상이 무엇인가"라고 반박했다. 우 본부장은 "어떤 국민도 이 질문에 답하기 어려울 것이고, 본인도 답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그 정도로 선거기간 내내 윤 후보는 네거티브 전에 몰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가 지금까지 봤던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후보 중에서 가장 네거티브만 하는 후보로 기억한다"며 "오만하고 난폭한 윤 후보를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윤 후보는 지금부터라도 정제된 언어를 통해 자신의 국가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2-03-01 12:08:2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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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103주년 3·1절 맞아 한목소리로 순국선열 기려

103주년 3·1절을 맞아 여야 4당은 한목소리로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리며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이날 민주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103년 전 오늘, 자주독립을 외쳤던 위대한 겨레의 함성을 되새긴다"며 "민족자존과 민족자결의 대원칙을 선포하고, 대한민국의 건국과 상해임시정부 수립의 선포로 이어진 민족적 역량과 에너지의 총 결집이었다"고 밝혔다. 박 공보단장은 "우리 국민은 그렇게 자주와 독립, 한반도 평화를 위해 싸워왔다. 국난의 위기에 굴하지 않고, 고통과 인내의 시간을 견디며 다시 일어선 위대한 국민"이라며 "일제 식민 통치에 맞서 주권을 되찾았기에 우리 국민은 강한 힘과 단합이 국권과 평화를 지킬 수 있음을 잘 알고 있다. 동족상잔의 비극을 경험했기에 평화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세계 6위 국방력을 바탕으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자랑스런 나라로 성장해왔고, 국민의 힘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흔들려는 세력에 맞서 평화의 시대를, 민주주의 시대를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은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도록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들께 머리 숙여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세계사에 유례를 찾기 힘든 대규모 평화 운동이자, 한민족 최대의 독립운동이었던 3·1운동을 통해, 우리는 임시정부 수립의 성과를 이뤄내고 이후 독립운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수석대변인은 "내우외환의 2022년, 우리는 억압과 폭력에 맞선 3·1운동의 희생과 용기의 가치를 되새겨야 하지만,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 앞에 고개를 들 수가 없다"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을 팔아 사익을 추구했던 국회의원은 당당히도 여당 후보를 지지하고,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려야 할 광복회장은 정작 파렴치한 행위로 선열들의 이름을 더럽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정부와 여당은 자신들이 필요할 때마다 철 지난 반일 감정을 들고나와 선동을 일삼으며 정치에 이용해 독립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이라는 숭고한 뜻은 퇴색되고, 일본의 진솔한 사과와 반성도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는 위기 속에 분연히 일어났던 3·1운동의 뜻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순국선열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오현주 정의당 선거대책본부 대변인도 서면브리핑을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 선열들에게 고개 숙여 경의를 표한다"면서 "전쟁의 종식과 평화를 기원하는 3·1운동의 정신을 기리며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시민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오 대변인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단 12명밖에 남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할머니들의 별세 소식을 들을 때마다 두고두고 원통한 역사가 될까 두렵다. 3·1절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선거 때마다 한일전 운운하며 3·1절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는 정치행태는 3·1절 정신을 왜곡하고 훼손하는 행위임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민주당을 겨냥했다. 권영현 국민의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도 "103년 전, 우리 선조들은 일제의 압제에 굴하지 않고 태극기를 높이 들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면서 "3·1운동의 정신과 기세로 우리는 산업화를 이루고 독재를 물리치며 민주화를 이뤄냈으며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성공의 역사를 써왔다"고 말했다. 권 대변인은 "지금 대한민국은 큰 위기에 빠졌다. 이념과 진영에 찌든 낡은 정치는 국민을 분열시키고, 무능한 정치는 위기 속 국민을 빈곤하게 하고 있다"며 "국민의당은 '부민강국'이라는 깃발을 들었다. 국민의당은 대한민국이 과학기술강국으로 도약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103년 전 오늘, 삼천리 방방곡곡에서 열사들이 한마음으로 일어났듯이 이제 우리 국민이 하나가 돼 다 함께 G5(주요 5개국) 경제 강국으로 도약하는 길에 국민의당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2022-03-01 11:03:5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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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LTV 90% 등…"부동산 세금 줄이고, 공급 늘리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LTV(주택담보대출비율)를 최대 90%까지 인정하고, 생애 첫 주택 구입에 취득세 50% 감면, 서울에 총 107만호 주택 공급 등 부동산 정책을 재차 밝히며 부동산 이슈에 민감한 서울시민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이재명 후보는 1일 서울 명동 집중유세를 앞두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서울시민께서 부동산 문제 등에 대한 대책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부동산 세금 인하 및 공급 확대 ▲부동산 대출규제 완화 ▲재건축·재개발 ▲1인 가구 주거 안정 ▲3차 백신접종자 대상 영업제한 밤 12시까지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먼저 "부동산 공시가격제도를 개선해 과세부담을 완화하고, 종합부동산세로 인한 억울함이 없도록 개선하겠다"며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는 취득세 50%를 감면하고,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는 한시 유예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서울에 총 107만호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고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는 LTV를 최대 90%까지 인정하겠다"며 낮은 고정금리의 각종 정책 모기지 대폭 확대와 청년 주거복지 지원을 위해 미래소득을 고려한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적용, 전세금 인상분에 대한 대출규제 해제를 제시했다. 또, 재건축·재개발을 신속히 제대로 하겠다며 "신속협의제 도입 및 인허가 통합심의를 통해 사업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용적률 500% 상향이 가능한 4종 주거지역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1인 가구 주거 안정 개선을 위해 긴급자금 대출, 개인 건강검진, 독거 어르신 돌봄, 여성 주거안전 시설 등 1인 가구의 안전망을 내실 있게 마련하고, 원룸·오피스텔·다세대 주택 거주자가 불투명한 관리비, 불공정 임대차 계약, 불법 건축물로 인해 갈등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3차 백신접종자 대상 영업제한 24시 완화 등 유연하고 합리적인 스마트 방역으로 즉각 전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지난 1월 21일에 발표했던 서울을 서울답게 만들기 위한 이재명 정부의 7대 공약도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실적 있고, 실력 있고, 실천하는 실용정부로 국민의 선택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앞서 서울을 서울답게 만들기 위한 7대 공약으로 ▲대규모 주택 공급 ▲철도·도로 지하화 ▲1인 가구 맞춤 행정서비스 ▲강북·강남 격차 해소 ▲첨단산업 및 창업 글로벌허브 ▲문화·관광 중심지 ▲탄소중립 생태도시 서울 등을 제시한 바 있다.

2022-03-01 10:02:2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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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尹 '노쇼'한 영주서…"농부는 밭 탓하지 않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단일화 기자회견으로 예정된 유세 일정이 취소됐던 경북 영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은 28일 오전 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후보가 오후 8시 30분에 영주시를 방문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 후보의 영주 유세는 갑작스럽게 이뤄진 것으로써 윤 후보의 전날(27일) 유세 취소로 발길을 돌렸던 영주 시민들을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후보도 영주 문화의거리에서 유세를 시작하면서 "사실 유세 일정은 제가 짜는 게 아니다. 부산에서 올라오면서 3·1절 행사도 있고 서울로 가야 하는데 '영주가 왜 빠졌냐. 다음에 올 기회가 있냐'고 물어봤다"며 "'없다'고 하길래 무리하는 거지만 안동에서 서울 가는 길에 영주 있지 않느냐. 가는 길에 잠깐 인사하고 가자해서 왔다"고 설명했고, 유세장에 나온 시민들은 환호로 화답했다. 이어 "늦은 시간이긴 한데 여러분을 만나 너무 반갑고 또 이렇게 많이 환영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아마도 민주당 정치행사에 오늘처럼 영주시민이 많이 모인 건 처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정치와 선거는 다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하는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색깔 잘되라고 하는 건가"라며 "정치는 어렵게 생각할 게 아니라, 좋은 정치인을 뽑고, 색깔 따지지 않고 진짜 우리의 삶에 유용한 사람, 유능한 사람을 뽑아서 '나에게 도움이 된다'는 기준을 정하고 선거에 임하는 게 맞지 않나"라고 밝혔다. 이에 이 후보는 농어촌 기본소득과 기초연금 40만원 인상을 언급하며 "시골·산골에 와도 먹고 살 수 있는 길을 열자.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을 열자"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저는 정말 큰 꿈이 아닌 작은 꿈이 있다. 세심하게 살펴서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을 열어주자는 것"이라며 "개인에게 엄청난 지원을 한다고 이뤄지는 게 아니라 조금씩 여지를 만들어주고 그 속에서 자발적으로 노력해서 살면 행복감도 생기지 않겠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가 가장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국가가 언제나 최종 책임을 져줄 거라 믿으면 우리 행복하게 살 수 있지 않나. 작은 일부터 잘하자. 세상에는 한방에 큰 일 이런 건 없다"며 "티끌 모아 태산인 것처럼 정치·행정에서 조금씩 여러 곳에서 동시에 많이 하면 성과가 생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아울러 "농부가 밭을 탓하면 안 되지 않나. 옥토가 어디 있고, 자갈밭이 어딨나"라며 "농사 열심히 잘 지으면 자갈밭에서도 농사 잘된다. 자갈밭에 땅콩 심으면 잘 되잖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옥토인데도 땡땡이치고, 게으름 피우고, 일 안 하면 농사가 되겠나"라며 "성실하고, 능력 있고, 정말 주인에게 충성을 다하는 훌륭한 일꾼이면 대한민국도 희망이 생기고, 정말 미래가 기대되는 그런 성장하는 나라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2-02-28 22:18:1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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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임명장 맞불…류호정 "이준석, 여가부강화 자문위원 임명"

정의당이 28일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가 여영국 정의당 당 대표에게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임명장을 보낸 것에 대해 사과를 촉구했다. 아울러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에게 정의당 선대본 여성가족부강화위원회 자문위원 임명장 보내며 맞받았다. 이동영 정의당 선대본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정의당 여영국 당대표에게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직능총괄본부 종교단체협력단 미래약속위원회 자문위원' 임명장을 문자로 보냈다"며 "어처구니가 없다"고 밝혔다. 이 수석대변인은 "정치의 기본적인 예의와 도리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몰상식 그 자체"라며 "윤 후보와 국민의힘은 아무리 선거가 급해도 사리 분별은 똑바로 하라"고 비판했다. 이어 "윤 후보는 정의당에 직접 사과하라"며 "무분별한 임명장 남발로 시민들의 개인정보 침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책임있는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반면에 류호정 의원은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게 임명장을 보내며 맞불을 놨다. 류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민의힘이 선을 씨게 넘었습니다만, 정의당은 통합의 정치로 화답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류 의원은 "여영국 대표는 천주교 신자이며, 세례명은 프란체스코"라면서 "기왕 이렇게 된 거 '종교단체협력단'에서 차별금지법 통과를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정의당 선대본은 이 대표를 '성평등사회협력단' 자문위원으로 임명한다"며 "여성가족부 강화위원회에 배치할 테니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2-02-28 18:58:5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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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TK 찾아…'남부수도권'·'국민통합' 외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의 정치적 텃밭인 TK(대구·경북)에서 남부수도권 균형발전과 통합의 정치를 앞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는 28일 경주 황리단길 유세에 이어 동대구역 광장에서 집중유세를 통해 "우리가 선거 때는 잠시 경쟁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대통령은 특정 세력의 대표가 아니라 모두의 대통령"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이 사회가 가지고 있는 인적 자원, 물적 자원은 한계가 있다. 사람 잘 쓰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적재적소에 써야 한다"며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모든 지혜와 역량을 합쳐서 국가발전과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완벽하게 올인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전날(27일)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총의를 모은 정치개혁을 언급하며 "앞으로 여러분의 표가 사표가 되지 않는, 국민 10%의 지지를 받는 정치세력은 10%의 의석을 가지고 국정에 참여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하려면 이제 연합정부 하지 않을 수 없다. 둘 중 하나만 고르는 차악 선택의 정치, 적대적 공생의 정치, 발목잡기 경쟁 정치, 이제 그만할 수 있다"며 "이제 선의의 경쟁이 가능한, 진정한 정치교체, 가능한 시대가 오는데 대통령은 누가 하면 좋겠나"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우리는 정치가 희망을 만들어 가야 한다. 정치하면 싸우다가 원수가 돼 정치 보복한다. 절대 그렇게 하면 안 된다"며 "그 짧은 4~5년 기간에 할 일이 산더미처럼 많은데, 시장·도지사 할 때도 일에 치여 죽겠던데, 대통령으로 엄청난 국정을 운영하면서 누구 뒷조사해서 정치 보복할 시간이 어디 있겠나. 다시는 정치 보복 없는 나라 만들어 미래로 향해 나아가는 정치, 반드시 해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또, 정치교체를 반드시 해야 한다며 정의당 심상정·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안 후보도 새 정치의 이름으로 원했지 않나. 심 후보, 소수 정의당으로 정말로 열심히 노력하셨지 않나"라며 "이제는 각자가 국민에게 인정받는 만큼 정치적 몫을 가지고 정부 경영에 연합정부의 일원으로, 대통합 정부 일원으로 참여하고 각자 특장점이 있는 부분을 맡아 실력 발휘하는 새로운 정치, 정치교체가 확인되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제가 대통령 되는 것보다 더 중요하고 더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열 걸음 가는 것보다 지금 당장 반걸음이라도 가는 게 중요하지 않겠나"라며 "국민에게 필요한 것이라면 지금 당장 해야지, 나중에 해주겠다는 것은 안 하면 그만 아닌가. 이재명의 정치는 그렇지 않다, 지금까지 한다면 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아울러 민주당이 추구해왔던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확실하게 해낼 사람이 필요하다면서 대구와 경북을 통합한 메가시티 구축을 통해 남부 수도권을 만들어 확실하게 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 후보 직속 남부수도권 추진위원회를 만들고, 이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대통령 직속으로 남부수도권 추진위를 직접 관할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경제 정말 중요하다. 그런데 똑같은 자원을 가지고, 똑같은 인력을 가지고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을 보면 결국 리더, 의사 결정권을 가진 최종 책임자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흥하기도 하고 망하기도 하는 것 아니겠나"라며 "믿어주시는 만큼, 확실하게 대한민국 경제 살려내고, 균형발전 만들어 내고, 여러분의 친구들이 서울 가지 않도록 만들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동대구역 광장 집중유세 직후 대국민 서약식 '기본이 튼튼한 친환경 문화중심도시 대구'를 위해 ▲KTX 경부선 도심구간 지하화 ▲대구 군기지 이전 ▲K-뮤지컬 예술도시 조성 ▲미래차·로봇·의료산업 중심 혁신도시 구축 ▲글로벌 허브공항 조성에 서명했다.

2022-02-28 18:37:20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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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돌봄·교육까지 국가책임 확고히"…학부모 마음 공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초·중·고교 개학을 앞두고 "돌봄과 교육까지 국가책임을 확고히 하겠다"며 학부모들을 향한 공약을 내놨다. 이재명 후보는 2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감염병 위기로부터 아이들을 지켜내고 학부모님께 힘이 되어드리겠다. 학부모님의 어려움과 고민들 조금이나 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3월 개학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설렘 반 긴장 반으로 준비물을 챙기는 아이들과 달리, 학부모님들께선 이런저런 걱정과 고민으로 잠 못 이루고 계실 것"이라며 "하필 코로나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에 개학하게 돼 무척 걱정되실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 후보는 "특히 아이들의 등교 전 신속항원검사 주 2회 선제검사를 운영하는 부분에 대해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거부감을 토로하신다"며 "학교에서 학부모나 학생이 희망하는 사람에 한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활용하고 사실상 강제로 운영되지 않도록 하겠다. 특히 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에 대해서는 더 세심한 검사방식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년간 원격수업이 지속 되면서 일하는 엄마, 아빠는 돌봄 공백을 메꾸기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었는데 올해도 안전한 등교를 장담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설상가상으로 기초학력 부진과 학습격차에 대한 우려도 크실 것이다. 학생들도, 학부모들도 학업에서 뒤처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을 호소하시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 후보는 "부모의 격차가 아이의 미래를 결정하지 않도록, 모든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교육을 실현할 것"이라며 초등학생 오후 3시 동시 하교제와 저녁 7시까지 방과 후 돌봄 시간 연장을 추진하고, 아동수당을 단계적으로 만 18세까지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공교육 결손을 회복하기 위해 '기본학력책임제' 도입과 개개인에 적합한 교육을 위해 기본학력 전담교사 확충 및 학급당 인원수를 단계적으로 20명으로 축소를 제시했다. 이 후보는 "막상 등교를 한다고 해도 걱정되는 마음은 똑같다"며 "혼자 보내는 등하굣길에 혹여 다치진 않을까 물가에 내놓은 것처럼 항상 노심초사하는 것이 부모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마음 그대로 담아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며 "부모님들께 등 떠밀었던 등하굣길 교통안전은 국가가 책임지겠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국공립 유치원 통학버스를 확대해 등하원 부담도 덜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2022-02-28 16:15:3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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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尹 겨냥 "모르는 게 자랑아냐…빌리려 해도 '빌릴 머리' 있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겨냥해 "리더는 국정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모르는 것이 자랑이 아니다"라며 "머리를 빌리려고 해도 빌릴 수 있는 머리라도 있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재명 후보는 29일 포항시청 광장 유세에서 "똑같은 조선인데 선조는 외부의 침략을 허용해 수백만 백성들이 죽었지만 정조는 조선을 부흥시켰다"며 "이것이 리더의 자질과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제는 균형발전을 해야 한다. 자원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해서 자원과 기회가 효율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포용성장 정책"이라며 "지방에 남부 수도권, 대구·경북, 부울경, 전남·광주를 묶어서 남부 수도권이라고 하는 하나의 거대한 경제 벨트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몇 개가 있다. 지방에 재정을 많이 넘겨줘 지방의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며 "지방의 인프라 구축도, 산업의 배치도, 공공기관의 이전도 그리고 교육기관의 지원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리더는) 정확하게 미래를 내다볼 수 없지만, 예측이라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저는 대한민국이 다시 살아나는 길은 균형발전에 있고, 균형발전의 핵심은 최고 책임자의 결단, 용기, 추진력"이라고 제시했다. 이 후보는 故 박태준 전 포스코 명예회장을 존경한다고 언급하며 "포항제철도 걸출한 경영자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포스텍 이것도 결단 아닌가. 다른 곳은 돈 모아서 쟁여놓느라고 그런 생각 하지도 못했다"며 "포항에 대학을 만들어서 미래 인재를 양성한다는 것은 엄청난 결단"이라고 추켜세웠다. 이 후보는 또, 최근 포항시를 달궜던 포스코 지주사 포항 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마음고생 많이 하셨지 않냐"며 "제가 2년 전부터 이미 얘기했지만, 수도권에 있는 준공공기관, 공기업들을 지방으로 내려보내야 한다. 지방에 있는 것을 도로 짊어 싸서 서울로 가져가면 어떻게 하겠나. 최소한 이런 부분은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딱 세 가지로 우리의 미래를 말씀드리겠다. 첫째, 정치세력이 국민을 위해서라면 모두 단합하고, 단결하는 통합의 정치를 하겠다"며 "둘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의 침해가 걱정이 없는 나라, 강력한 국방력으로 전쟁의 위협이 사라진 나라, 국민의 힘을 모아서 평화를 지키고, 그 속에서 경제가 활력을 찾는 나라, 평화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며서 "셋째 제일 중요한 것이다. 민생을 챙기는, 경제를 회복시키고 지속적 성장을 가능하게 해서 더 이상 우리가 미래를 불안하게 생각하지 않는, 청년들이 기회 부족 때문에 서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과감하게 도전하고 실패에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2022-02-28 15:58:2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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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李·尹 둘 다 잘 아는 건 나밖에…얘기할 때 듣지 와 안 듣노"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검찰총장 청문회 당시를 언급하며 "내 얘기할 때 좀 듣지, 와 안 듣노"라고 일침했다. 조응천 의원은 28일 포항시청 광장에서 열린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지원 유세에서 "2020년 6월 윤 후보 인사청문회 할 때 민주당이 다 따라주고 했는데 저 혼자 욕했다. 저 사람 검찰총장 되면 안 된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의원은 "가마이(가만히) 생각해보니 이 후보와 윤 후보를 동시로 둘 다 억수로 잘아는 의원은 300명 중 저밖에 없다. 진짜 쭉 생각해봤다"며 "이 후보는 저하고 고시 동기다. 1987년에 사법연수원에서 만났다. 윤 후보는 저보다 검사 5년 후배인데 그래도 검사 생활 십수년간 같이 했다. 그래서 둘 다 잘 안다. 저밖에 없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윤 후보를 겨냥해 "왜, 수사목적 달성을 위해선 법치주의를 헌신짝처럼 여기는 사람"이라며 "피해자 인권, 적법절차 이런 거 없는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절대 안 된다 했다가 당원에게 욕 바가지로 먹었다. '야 이 XX야 나가라', '우리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총장 (임명)하는데 저놈의 XX', 거기다 욕하고 '저 나쁜 X'"이라며 "어떻게 됐나. 저는 수십년간 검사 생활 같이하며 저 사람 저러는 거 알았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그래서 지금 그래 갖고 조응천 말 들으면 자다가 떡 생긴다"라며 "사람 본질 변하지 않는다. 더구나 60(세) 넘어서 안 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갑자기 외워서 공약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안 된다. 저 사람은 사람 뚜드려 잡는 거만 배워서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못 구한다"며 "죽었다 깨어나도 거짓말 못 하는 조응천이 증언하는 얘기다. 저 믿고 확실히 (이 후보) 찍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의원은 이 후보에 대해서는 "서민 위한다 어쩐다 흉내 내는 사람이 아니고 자기가 원래부터 빈민이었다"며 "그렇기 때문에 남 힘든 거 보면 눈물이 줄줄 나오는 그런 사람"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하루하루가 생활이 아니고 생존이었다. 공장 댕기면서(다니면서) 어렵게 주경야독해서 검정고시로 나왔다"며 "나라가 어려운 상황에서 그 묘수 찾아가 뚫고 나간 그런 사람이 필요한 때다. 이재명의 따뜻한 마음이 이 대한민국을 다 덮고, 우리 대한민국을 정말 정의 넘치는 사회로 만들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2022-02-28 15:34:2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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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평화·안보, 벼락공부로 배울 수 있는 것 아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겨냥해 "평화와 안보에 대한 정리된 생각이 없는 후보는 불안할 수밖에 없다"며 "벼락공부로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낙연 위원장은 28일 민주당사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열고 "다른 분야에 비해 평화와 안보는 더 깊은 사색과 더 긴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국제질서를 깨뜨리는 중대한 국제법 위반 행위"라며 "러시아는 즉각 침략을 중단하고 평화협상을 타결해야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결사항전 하는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과 용감한 국민께 경의를 표한다"며 "팔순의 나이에 다시 군복을 입은 전 대통령과 다시 입대한 중년, 처음으로 총을 든 청년, 그리고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피난길에 오른 어머니와 할머니들, 지하 방공호로 대피한 어린이들 모두 안전하기를 기원하고 고통을 견디시는 모든 우크라이나 국민께 마음의 위로를 전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도 언급하며 "평화에 대해서 세계적으로 불안이 확산되고 있는 시기에 북한이 무력도발을 한 것을 깊게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거듭 자제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우리는 평화를 추구하면서 안보를 강화해야 하고, 안보를 강화하면서 평화를 추구해야 한다. 평화와 안보는 둘이 아니라 하나"라며 "그런 철학과 경험과 역량을 가진 정치세력은 민주당"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김대중 정부는 한반도 분단 이후 처음으로 남북 정상회담과 금강산 관광을 시작했지만, 두 차례의 연평해전을 완전히 승리해 북한의 도발을 단호하게 응징했다"며 "문재인 정부는 세 차례나 남북 정상회담을 열고 평창 동계올림픽을 평화 올림픽으로 성공시켰지만, 한미 미사일지침을 폐지해 미사일 개발의 제약을 모두 없앴고 우리의 국방력을 크게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민주당이 평화를 지키고 안보를 강화할 것"이라며 "경험도, 역량도, 철학도 없는 정치세력이 어느 날 갑자기 평화와 안보를 이룰 수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2-02-28 12:15:3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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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총리 국회추천 등…'이재명표 정치개혁안' 결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172명 전원이 "지금이 정치개혁의 최적기이자 기회"라며 "다당제와 정치개혁을 찬성하는 정치세력은 모두 함께 하자"고 결의했다. 민주당은 27일 밤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재명 대선 후보가 밝힌 정치개혁안을 결의하며 "민주당의 명운을 걸고 정치를 바꾸겠다"고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민주당이 먼저 기득권을 내려놓고, 정치를 바꾸겠다. 민주당부터 반성하고 변화하겠다"며 "집권당, 다수당이었음에도 정치교체의 책무를 다하지 못했다. 기득권 양당 정치, 진영 정치, 승패 정치에 안주했다"고 밝혔다. 이어 "위성정당으로 선거개혁을 실종시킨 '승자독식 정치', 우리 잘못에는 눈감는 '내로남불 정치', 민생 현실과 동떨어진 '소모적 대결 정치', 민주당이 먼저 반성한다"며 "이제 '기득권 대결 정치' 청산하고, '국민통합 정치'로 가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당의 명운을 걸고 반드시 정치를 바꿔 국민통합의 길을 열겠다"며 "민주당 의원 일동은 절박한 정치개혁 과제를 대선 결과에 상관없이 반드시 실천할 것을 국민 앞에서 엄숙하게 결의하고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의원총회를 통해 지난 14일 이재명 대선 후보의 국민내각·국민통합 정부 구상 발표와 24일 송영길 당 대표의 정치개혁안을 토대로 총의를 모은 세부안도 당론으로 채택했다. 지난 25일 여야 4당 대선 후보 TV토론 당시에도 정치개혁에 대해 정의당 심상정·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이 후보를 향해 실질적인 행동으로 보일 것을 촉구했고, 이에 이 후보가 민주당 의원의 총의를 모으며 정치개혁 진정성과 함께 10여일 남은 대선에서 반윤 연대를 구축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결의문에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제외한 "안철수의 새로운 정치, 심상정의 진보정치, 김동연의 새로운 물결도 같은 방향"이라며 정치개혁 동참을 촉구했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정치개혁안은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및 국민내각 구성 ▲여야정 정책협력위원회에서 국정 기본 계획 수립 ▲초당적 국가안보회의 ▲대통령 4년 중임제 및 결선투표제 ▲국회의원 선거 연동형비례대표제 및 권역별비례대표제 ▲지방선거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등을 채택했다.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미 국민통합을 위한 여러 가지 근본적인 정치개혁 필요성은 그동안 많은 논의가 이뤄졌다"며 "민주당은 집권당, 그리고 다수당으로서 정치개혁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절박감을 갖고 그동안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는 개헌을 통해 이뤄질 수 있는 만큼 "개헌 이전이라도 국회와 협의해 국무총리 후보자를 지명할 수 있고, 차기 총리에 대한 국회 임명 동의가 이뤄지기 전까지 임기를 보장하고, 총리의 국무위원 임명 제청 절차를 법률로 정할 수 있다"며 "그러기 위해 청와대 정부에서 국무위원 정부로의 개혁안으로 이해해달라"고 답했다.

2022-02-27 23:01:3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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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새로운 세상 만들 준비됐나"…지지자들 "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남부수도권의 핵심인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구축을 내세우며 본격적인 부울경 공략에 나섰다. 부울경은 이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공석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정할 만큼 전략지로 꼽는 지역이다. 이 후보는 27일 부산진구 서면 쥬디스태화 인근에서 집중유세를 열고 "이곳이 김영삼, 노무현 그리고 걸출한 문재인 대통령이라는 큰 정치인 만든 부산 맞나. 새로운 세상 만들 준비 됐습니까. 준비됐나"라며 지지자들의 호응을 이끌었고, 지지자들은 "됐다"라고 답했다. 이 후보는 "단기간에 성남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어서 대선에 불려 나온 이재명이다. 경기도도 2년 만에 전국 최고의 시·도로 만들었다고 평가받았다"며 "3년 만에 경기도에 130조원 투자 유치했다. 부산에 그 정도 했으면 부산은 지금 디비졌을(뒤집어졌을) 것이다. 부산 경제를 포함해 대한민국 경제 확실하게 살려놓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제는 지방 중심의 균형성장 정책을 취해야 나라가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다"며 "지방에 더 많은 예산을 내려줘 지방의 자율권을 더 키워야 하고, 지방에 SOC(사회간접자본) 투자를 더 늘려야 한다. 지방 교육기관을 더 지원하고 지방에 사람들이 정주해 행복해서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경수 지사가 먼저 시작하고, 문재인 대통령께서 적극적으로 지원한 것인데, 부울경 메가시티 꼭 해야 한다"며 "동북아로 뻗어가는 해양, 항만, 철도, 하늘길의 첫 출발지인 부산도 새로운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메가시티 중에서 경북·대구, 부울경 그리고 전남·광주 다 묶어서 남부 지역의 새로운 수도권을 하나 만들자, 싱가포르처럼 독립된 하나의 경제권을 만들자는 데 동의하느냐"며 "그러면 팍팍 찍어달라.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다. 저는 약속의 95% 이상 지켰다. 불가능한 약속 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수도권 일극 체제로는 미래가 없다. 이제는 국가 간 경쟁에서 도시 간 경쟁으로 바뀌는데 어떻게 수도권 한 개 가지고 다른 나라 거대 시티와 경쟁할 수 있겠나"라며 "우리 안에도 경쟁이 있어야 하지 않겠나. 그래서 균형발전, 자치분권의 강화, 부산 북항 재개발, 2030 부산엑스포, 가덕신공항 제가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또, 부산을 국가재정을 투입한 문화의 도시로 확실하게 키워놓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앞으로는 문화 컨텐츠가 미래의 핵심 산업이 될 것"이라며 "지원을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김대중 대통령의 원칙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블랙리스트 같은 것 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인은 간섭하면 안 된다. 문화는 저항과 반발이 기본이다. 순종하는 것은 문화가 아니다"라며 "제가 문화 예산 확실하게 늘리고, 부산국제영화제 국가 예산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와 함께 부산 엘시티 개발 문제도 언급하며 국민의힘을 겨냥했다. 이 후보는 "부산 엘시티 그냥 허가해 줘서, 부산도시공사가 가지고 있던 땅 원가로 팔아 그 사람들이 100% 1조원 그냥 공짜로 먹었지 않나"라며 "그렇게 했던 집단이 그래도 민간개발 못하게 하고 악착같이 공공개발하고 회수해서 70%, 5800억원 뺏었더니, 저 보고 '왜 다 못 지켰냐'라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엘시티를 잘했나, 대장동 개발을 잘했나"라며 "이런 후안무치하고 적반하장 일삼는 마인드로 국가권력을 제대로 행사할 수 있겠나"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집중유세 직후 '품격있는 글로벌 해양 도시 부산, 이재명이 약속합니다' 대국민 협약식을 통해 ▲가덕도 신공항 2029년 개항 ▲부울경 메가시티 1시간 생활권 실현 ▲해운산업 메카·수소경제 허브로 육성 ▲핀테크·디지털자산거래 중심지 육성 ▲글로벌 문화·예술·관광 도시로 육성에 서명했다.

2022-02-27 21:01:5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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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금융범죄, 미국처럼 징역 80년…살아서 못 나오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부정거래, 펀드사기, 주가조작 등 금융범죄에 대해 "아예 꿈도 못 꾸게 한 번 하면 미국처럼 징역 80년을 보내버리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27일 경남 창원시 상남분수광장 유세 중 "펀드사기, 주가조작 해서 100억 벌면 (감옥에서) 5년이나 3년 살고 나와서 떵떵거리고 살고 '몰디브 가서 모히토 한 잔 마신다'던가 하지 않나"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자산시장 중에서도 금융자산시장이 중요하다"며 "펀드사기 이런 거 걸리면 뼈도 못 추리게 깔끔하게 정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 부분에 부정부패를 조사하는 금융감독원 인력이 30명 있다는데 20배로 늘려 싸그리 다 정리하겠다"며 "살아서는 다시 밖으로 못 나오게 엄정하게 처벌해서 다시는 꿈도 못 꾸게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또 "정치 지도자가 똑바로 정신 차리고, 국정 제대로 알고, 점쟁이 이런 거 믿지 말고 과학자, 합리적인 학자·전문가에 물어서 길을 정해 과감하게 밀고 나가면 세계 5대 강국이 어렵겠냐"며 "주가지수 5000포인트, 국민소득 5만 달러 언제든지 가능하다"가 밝혔다. 이 후보는 "경제가 살려면 정치가 안정돼야 한다. 민주주의와 경제는 동전의 양면"이라며 "민주주의가 안정돼야 경제가 발전한다. 전쟁의 위기, 군사적 위기가 올라가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한반도 지정학적 위기가 점점 확대돼 경제가 나빠진다는 건 고등학생, 아니 중학생도 알지 않나. 상식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 후보는 "한반도를 안정시키고, 평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국가의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수도권-지방 균형 성장 전략을 통해서 산업사회가 요구하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혁신을 해야 한다"며 "기업들 자유롭게 활동하도록 규제를 합리화하고, 기초과학·첨단과학에 투자해 원천기술을 확보해서 기업들이 창의와 혁신 발휘하면 신속한 산업전환 국가, 경제 살아나는 국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국가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누군가"라고 지지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위대하고, 자원은 충분하고, 기회는 널려있다"며 "위기가 곧 기회다. 정치만 잘하면 된다. 대통령만 잘 뽑으면 된다. 우리의 미래를 더 낫게 만들어갈 유능한 경제 대통령, 든든한 안보 대통령, 국민 모두를 대표하는 통합의 대통령"이라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2022-02-27 16:20:29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