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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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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중국 심양약과대학, MOU 체결

대웅제약은 심양약과대학과 제제개발 및 신약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에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중국에서 ▲요녕대웅제약을 중심으로 현지화 전략을 실시하고 ▲제제 및 신약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요녕 대웅제약과 심양약대의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구축하며 ▲심양약대와의 중국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시장 진출 효율화를 도모하게 된다. 심양약과대학은 1931년에 설립하여 85년의 역사를 가진 대학교다. 중국에서 활동하는 약사의 약 30%를 공급하는 가장 큰 약과대학 중 하나다. 한 학년에 약 1000명의 학생이 있다. 교수 요원은 700여명에 달한다. 제제연구, 신약탐색 및 전통중국생약 분석 및 규격화 등 혁신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 관련해 높은 연구수준을 보유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19~20일 중국 심양에서 '한·중 산학 협력을 통한 Global 의약품 개발'이라는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도 개최했다. 컨퍼런스에는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 이봉용 부사장, 심양약과대학 정무생 부총장, 채홍우 대외협력처장, 약학원장 방량 교수, 연세대학교 정진현 교수 등이 참석했다. 내용은 대웅제약, 심양약대의 주요 기술 소개 및 상호 협력 방안이 주를 이뤘다. 컨퍼런스 후에는 요녕대웅제약이 위치한 요녕성 번시 바이오밸리의 현지 연구개발 시설들을 방문하고, 번시시 정부와도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정무생 심양약대 부총장은 "대웅제약과의 오픈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협력연구와 이를 통한 글로벌의약품 개발에 큰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중국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연구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글로벌 의약품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중국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의약품을 개발하는 등 중국 시장을 적극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2020년 글로벌 50위 제약사 도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오픈 컬래버레이션(현지 이해 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외부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연구개발 효율성을 높이는 개방형 혁신 전략)'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2011년부터 매출액 대비 10% 이상, 모두 4000억원 이상을 R&D 비용으로 투자하고 있다.

2016-12-27 15:54:0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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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홀푸드, '국산 발아 들깨를 그대로 짜낸 생들기름' 출시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가 '국산 발아 들깨를 그대로 짜낸 생들기름(이하 '발아 들깨 생들기름')'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발아 들깨 생들기름'은 영양분이 풍부한 100% 국산 발아 들깨를 전통 압착방식으로 딱 한 번 추출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들깨를 고온에서 압착해 기름을 짜내는 기존의 제조 방식과 달리 발아 과정을 거쳐 껍질이 얇아진 들깨를 그대로 압착했다. 이 제품은 들깨를 발아시키는 과정에서 3회 이상 세척 과정을 거쳤다. 샐러드 드레싱이나 밑반찬 등 음식을 만들 때 사용하기도 좋다. 들기름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공복에 하루 한 숟가락을 섭취하면 오메가-3의 하루 권장량이 충족돼 신체 영양 밸런스를 지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민 올가홀푸드 가공식품팀 MD는 "'국산 발아 들깨를 그대로 짜낸 생들기름'은 발아를 거친 100% 국산 들깨를 딱 한번만 짜내 맛과 향, 영양까지 뛰어난 제품"이라며 "고온의 가열 과정을 거치지 않아 원재료 고유의 영양소를 그대로 함유하고 있어 가정에서 두루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라고 전했다. '국산 발아 들깨를 그대로 짜낸 생들기름'은 올가 전국 직영 매장과 가맹점 바이올가(by ORGA), 올가 인터넷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16-12-27 15:53:4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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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協, '한국프랜차이즈산업 40년·협회 20년사' 발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한국프랜차이즈 산업을 조명하고, 협회 발자취를 총망라한 역사서 '한국프랜차이즈산업 40년 협회 20년사'를 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프랜차이즈산업의 발전상과 성과를 책자형태는 물론 전자책으로도 발간해 회원사와 산업계, 입법부, 행정부처 등 관련 협회와 단체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책의 내용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과 협회로 나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 부문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 발전사 △한국프랜차이즈산업의 현황과 전망 △한국프랜차이즈산업의 통계 △프랜차이즈산업의 글로벌화 현황 및 전망 △프랜차이즈 관련 법제 현황 및 정책과제 등 프랜차이즈역사를 집대성했다. 협회 부문에서는 △협회역사 △협회 현황 △협회 추진 주요 사업 △협회 주관 대·내외 활동 △협회 홍보사업 등 20년간 펼쳐온 활동을 총망라했다. 또한 국내 프랜차이즈산업 관련 법률과 프랜차이즈산업을 대표하는 우수 사례 대표 업체들의 인터뷰도 담았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프랜차이즈 40년 협회 20년사' 발간을 위한 편찬위원회를 8월에 발족, 오랜 준비기간 동안 심혈을 기울였다. 편찬위원으로는 학계 및 프랜차이즈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해 내용의 차별화를 꾀했다. 오세조 교수(연세대)가 위원장을 맡았다. 학계에선 강병오 교수(중앙대), 박주영 교수(숭실대), 이승창 교수(항공대), 최영홍 교수(고려대)가 산업계에선 박원휴 대표(체인정보), 서민교 대표(맥섹스컨설팅), 이경희 소장(리더스비전), 이상헌 소장(창업경영연구소), 이형석 대표(비즈니스유엔), 장재남 원장(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 법조계에선 김종무 변호사, 조은혜 변호사가 편찬위원으로 참여했다. 조동민 협회장은 "방대한 자료들을 분류하고 복원하고 흩어진 자료들을 정리해 작성하는 작업이 녹록치 않았지만, 프랜차이즈사업의 위상과 정보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선 누군가는 반드시 만들어야만 한다는 사명감으로 책을 발간하게 됐다"며 "통합역사서로 탄생한 '한국프랜차이즈산업 40년-협회 20년사'가 꼭 필독해야 할 산업인들의 바이블이 되어주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2016-12-27 15:37: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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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단신] 탐앤탐스, 홍콩 3호점 오픈 外

[창업단신] 탐앤탐스, 홍콩 3호점 오픈 外 ▲탐앤탐스, 홍콩 3호점 오픈 탐앤탐스가 홍콩 침사추이에 3호점 '더 원(THE ONE)'을 오픈했다. 탐앤탐스 '더 원'점은 홍콩 최대 번화가인 침사추이의 동명의 쇼핑몰 '더 원' 1층에 위치하고 있다. '더 원' 쇼핑몰은 홍콩 최고 높이를 자랑하며 야경 명소로도 잘 알려졌다. '더 원'점은 국내와 같은 메뉴와 서비스, 인테리어 등을 그대로 옮겨놓았다. 커피, 허니버터브레드, 프레즐 등 메뉴의 제조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오픈바를 설치했다. ▲CJ푸드빌 투썸플레이스, 체험 교실 인기 CJ푸드빌 투썸플레이스가 '디저트 & 커피 클래스'를 운영하며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 부산, 대전, 제주 등 전국 투썸플레이브 매장에서 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케이크 교실'과 '커피 교실'을 매월 자율적으로 운영 중이다. 참가인원은 1회당 선착순 8명(단체 신청 가능)으로 참가비는 2만9000원이다. 본인이 만든 케이크는 포장해 가져가면 된다. ▲던킨도너츠, 'Good Bye 2016, 먼치킨 기프트팩' 프로모션 진행 던킨도너츠가 2016년을 마무리하며 오는 31일까지 한 입에 먹기 좋은 먼치킨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Good Bye, 2016 먼치킨 기프트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스트로베리 먼치킨 △바바리안 먼치킨 △오리지널케익 먼치킨 △카카오하니딥 먼치킨 △코코넛 먼치킨 등 5가지 종류의 먼치킨 각 4개씩 모두 20개를 기존 6000원에서 할인된 가격인 4900원에 제공하는 행사다. 먼치킨 기프트팩 구입 시 해피포인트 앱을 제시하면 1000원이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구이가, 중국 2·3호점 오픈 구이가가 중국 진출 6개월 만에 중국 2호점(상해점)과 3호점(창저우점)을 오픈했다. 2호점은 상해 주요 상권 중 하나인 푸퉈구 장수로에 들어섰다. 주거 지역과 오피스 밀집 지역이 공존하는 곳으로 외식업 수요가 풍부하다. 3호점인 창저우점은 장쑤성 창저우에 위치했다. 주거 밀집 지역으로 가족 단위 고객 수요가 많을 것을 감안해 아이들과의 편안한 외식이 가능하도록 매장 내에 어린이 놀이시설 공간을 마련했다. ▲초록마을, 토종 유기농 쌀 '고대미' 판매 초록마을은 토종 유니농 쌀 '고대미'를 판매한다. 고대미는 전라남도 장흥의 비옥한 간척지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우리 토종 쌀이다. 색상에 따라 △적토미 △녹토미 △흑토미로 나누어 진다. 초록마을은 최상의 밥맛을 위해 적토미와 녹토미, 흑토미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토종씨 부탁해' 패키지에 담았다. 앞서 초록마을은 희귀해지고 사라져가는 토종종자를 보호하고, 소비자들에게 좋은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토종씨 부탁해'를 론칭한 바 있다. ▲하누소푸드시스템, '하누소 THE HILL' 오픈 정통 한식 레스토랑 '하누소'와 '하누소 갈비살' 등을 운영하는 하누소푸드시스템이 프리미엄 한식 레스토랑 '하누소 THE HILL'을 오픈했다. 하누소 THE HILL은 한국 전통 음식의 대가 김순덕 명인의 손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한정식코스와 명품한우, 일품요리, 한우갈비탕 등을 제공하는 한식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세부 메뉴와 예약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연의벗, 장기 미구매자 대상 이벤트 순수 천연화장품 브랜드 '자연의벗'이 6개월 이상 장기간 동안 구매이력이 없는 회원을 대상으로 3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6일까지 계속되며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할인 적용된다. 자연의벗은 이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신규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카렌둘라꽃수를 44% 함유한 '다자연 블루밍 클렌징폼' 1+1 행사도 진행한다. ▲스카이씨엔에스-KT 엠하우스, MOU 체결 스카이씨엔에스(Sky C&S)가 KT 엠하우스 (KT mhows)와 '모바일 상품권 기반 중소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스카이씨엔에스와 케이티엠하우스는 양사 협력을 통한 신규 O2O사업을 기획하고, 각자가 보유한 영업망과 솔루션을 활용해 상호 시너지를 제고하는 등 중소상공인을 위한 마케팅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16-12-27 15:19: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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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웨이·스타벅스 뒤쫓는 토종 브랜드 성공비결은?

서브웨이·스타벅스 뒤쫓는 토종 브랜드 성공비결은? 서브웨이와 스타벅스는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국내에서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한국 스타벅스는 전년보다 30%가량 성장을 기록중이다. 서브웨이도 국내에 매장 200호점 오픈을 넘어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65년 작은 샌드위치 가게로 시작된 서브웨이는 세계 110개국에 진출해 4만450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스타벅스도 2015년 기준 세계에 2만30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 진출 17년 만에 1000개의 매장을 오픈했다. 두 브랜드는 세계 프랜차이즈 브랜드 순위에도 2~3위를 유지할 정도로 명성을 잇고 있다. 스타벅스와 서브웨이가 이처럼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한국 스타벅스의 성공 요인은 커피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 제공과 국내 소비자를 위한 메뉴 개발 등이 꼽힌다. 서브웨이의 장점은 자신의 입맛에 맞는 메뉴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과 건강 인식 이미지 마케팅으로 입지를 다졌다. 여기에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퀄리티가 괜찮다는 점도 한몫 했다. 안정훈 진컨설턴트 대표는 "트렌드에 어울리는 발빠른 메뉴 개발과 웰빙 이미지, 여기에 합리적 가격으로 인한 소비자의 평등성은 두 브랜드의 공통된 사항"이라고 분석했다. 이같은 성공 비결을 착실히 지켜가는 토종 브랜드가 아이스크림전문점과 커피전문점을 컬래버한 카페띠아모다. 메뉴 개발은 꾸준하면서도 신속하다. 올해 봄에는 인기를 끌었던 바나나 맛을 담은 블러썸 스무디 3종을 선보였다. 여름에는 젤라또로 만든 크림빙수를, 가을에는 밤을 활용한 신메뉴 4종을 출시하기도 했다. 카페띠아모는 우리나라에 젤라또 열풍을 일으킨 주역으로도 평가받는다. 공장식 대량 아이스크림에 빠져있던 2005년에 천연 재료를 이용해 매장에서 매일 만드는 이탈리아 정통 아이스크림 젤라또를 선보였다. 커피전문점에서 디저트카페로 넘어가는 길을 만든 셈이다. 카페띠아모 관계자는 "젤라또는 풍부한 영양의 믿을 수 있는 식품"이라며 "브랜드 론칭 이후 지금도 매장에서 100% 홈메이드 방식으로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10년이 넘게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고 있다는 점에서 스타벅스와 서브웨이에 뒤지지 않는다. 토종 브랜드인 카페띠아모의 해외 진출도 활발하다. 필리핀·몽골·캄보디아 등에 매장을 오픈하고 로열티를 받고 있다. 해외 18개국에 상표 등록도 마쳤다. 맘스터치는 1000개 매장을 내며 토종 브랜드의 힘을 발휘하고 있다. 2004년 법인 설립 당시 매장은 20개에 불과했다. 이후 13년 만에 매장을 1000개까지 늘렸다. 2014년 이후 매장이 500개가 증가했다. 맘스터치가 최근 급성장한 이유는 저렴하고 품질 좋은 버거로 입소문을 탄 덕분이다. 맘스터치의 대표 제품인 '싸이버거'는 SNS에서 10·20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풍성한 재료에 글로벌 버거 브랜드의 반도 안 되는 가격 덕분에 '착한 버거'라고 불린다. 편의점 GS25도 20대 전문 연구기관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올해 20대가 가장 사랑한 브랜드 중 하나로 밝힐 정도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GS25가 20대에게 어필한 포인트는 할인율도 PB제품도 한없이 혜자(가성비 좋다)롭다는 것이다. 덤 행사도 자주하고, 할인율도 높은데다 독특한 PB 제품까지 출시했다. 부담 없이 살 수 있는 꿀템들로 인해 포미(For me)족 등 '작은 사치'를 즐기는 20대들의 지갑을 열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우동 브랜드 용우동도 올해 탄생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간판을 리류얼하고 인테리어도 자연주의와 실용적인 스타일의 북유럽풍으로 변경했다. 메뉴 또한 일반 분식점에서는 볼 수 없는 것으로 재구성 중이다. 파고기우동, 치즈삼겹살덮밥, 짜글이 등이 대표 메뉴다. 현재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중국 진출도 활발하다. 현재 3개의 매장을 오픈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그만큼 맛이 떨어진다는 편견이 있었다"며 "이런 편견을 사라지게 만드는 브랜드들이 많이 등장했다"고 말했다.

2016-12-27 14:52: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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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중국 '리얼브라우니' 출시

오리온은 '리얼브라우니(중국명 브랑니오 '布朗尼O')를 중국법인에서 현지 생산·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첫 선을 보인 리얼브라우니는 합성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코코아버터 100%로 만든 리얼 초콜릿을 넣어 만든 제품이다. 중국 춘절, 국경일 등 연휴를 맞아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제품이다. 리얼브라우니의 중국 출시와 관련해 오리온 측은 품질, 맛, 고급스러운 패키지가 웨이보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며 20·30 젊은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출시 요청이 쇄도해 현지 생산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의 중국 진출 계기가 되었던 초코파이도 20년 전 입소문을 통해 현지 생산을 결정한 바 있다. 보따리상 등을 통해 판매되던 초코파이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자 정식 수출에 이어 1997년 중국 현지 생산을 결정하게 됐으며 연매출 1800억원을 넘어서는 히트상품이 됐다. 오리온은 리얼브라우니가 초코파이와 유사한 과정을 거쳐 중국에 진출한 만큼 제2의 초코파이 신화를 재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리온은 리얼브라우니의 주 소비층인 젊은 세대의 온라인 몰 이용률이 높다는 것에 착안해 최대 쇼핑몰인 티몰(Tmall), 징동 등에서 선제적으로 판매한다. 향후 오리온만의 차별화된 영업망을 바탕으로 중국 전역의 다양한 유통 채널에 순차적으로 판매 확대할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리얼브라우니는 중국의 소비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원재료 및 디자인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이라며 "글로벌 생산·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프리미엄 제과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은 1993년 중국 현지 법인을 설립, 1997년 북경에 초코파이 생산공장을 세우며 중국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후 스낵, 껌 등 다양한 제품 출시를 통해 2006년 연매출 1조원 돌파, 중국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했다. 현재 초코파이, 오!감자, 예감, 고래밥, 자일리톨껌, 큐티파이, 스윙칩 등 연매출 1000억원이 넘는 7개 메가브랜드가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2016-12-27 14:18: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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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라이프, 식빵 전문 베이커리 '밀도(Meal°)' 위례 4호점 오픈

어반라이프는 식빵 전문 베이커리 밀도(Meal°)를 위례 4호점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밀도는 일상에 작은 의미를 더해주는 감성적 동네빵집이다. 최상의 재료 사용은 그날의 온도와 습도를 고려해 매일 따뜻한 식빵을 구워낸다. 100% 직영점 운영으로 맛과 품질 관리를 한다. 밀도의 메인 세프 전익범씨는 "식빵이라는 것은 매일 매일 접하게 되는 데일리 개념의 빵이라서 가장 기본이 되면서 가장 어려운 빵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이 기본이 되는 빵이라도 온 정성과 집중 혼을 다해 원칙에 충실한 태도로 제대로 된 빵을 구워 낸 다는 진정성으로 밀도의 빵을 만든다"고 말했다. 밀도의 대표 메뉴 담백 밀크 식빵은 물 대신 무지방 우유와 유기농 밀가루를 블렌딩했다. 생크림이 들어간 배합으로 유지방 특유의 고소하고 크리미한 향기가 나는 리치 식빵도 인기가 높다. 큐브 미니 사이즈 식빵으로는 큐브 미니 식빵·카레 큐브 식빵·커스터드 크림치즈 식빵 등이 있다. 미니식빵으로는 국산 밤을 말려 넣고 아몬드 머랭을 토핑한 마롱 미니 식빵, 그린티의 향과 강낭콩이 잘 어우러져 건강한 맛을 내는 그린티 미니 식빵, 벨기에산 초코 가나슈와 생크림 반죽의 배합한 초코 식빵, 크림치즈와 으깬 감자가 들어간 감자크림치즈 식빵이 있다. 사이드 메뉴로는 화학 첨가물이 일체 들어가지 않은 블루베리, 레몬커드, 녹차밀크, 호두메이플, 딸기, 얼그레이 잼과 식빵에 생크림 슈가와 시나몬 소스를 발라 오븐에서 구운 러스크, 버터를 사용하지 않고 생크림 반죽으로만 만든 스콘 등이 있다. 정종현 어반라이프 대표는 "밀도는 '빵'이라는 소재로 감성적 문화 공간으로 디자인한 새로운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어반라이프는 기존의 유행을 따르기보다 새로운 시도와 접근으로 일상에 즐거움을 더할 수 있도록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의 컨텐츠를 꾸준히 디자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26 17:10: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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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코리아, '공차 신년카드' 증정 이벤트 진행

공차코리아가 2017년 새해를 맞아 '공차 신년카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16년 한 해 동안 보내주신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준비된 것으로 1만5000원 이상 음료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공차 신년카드를 증정한다. 공차 신년카드에는 새해 기념 메시지를 기입할 수 있는 신년카드와 공차 무료 음료권 1장이 포함돼 있다.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신년카드는 공차 시그니처 컵 모양과 직사각형 카드까지 총 두 가지 디자인으로 제작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공차 시그니처 컵 모양의 신년카드는 깔끔한 화이트 컵에 반짝이는 별들이 그려진 슬리브와 공차의 상징인 붉은 컵 뚜껑으로 아기자기함을 더했다. 직사각형 카드는 촛불과 포근한 집 등을 표현한 파스텔톤 색감의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공차 신년카드 증정 이벤트는 이달 28일부터 전국 공차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진행된다. 이은영 공차코리아 마케팅실 이사는 "이번 이벤트는 2016년 한 해 동안 고객 분들이 보내준 꾸준한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특별히 기획됐다"며 "공차코리아가 준비한 공차 신년카드를 통해 그간 감사의 인사나 사랑의 말을 전하지 못했던 주변 사람들과 따뜻한 정 나누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6-12-26 16:53: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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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베베, 플래그숍 논현직영점 오픈

유아용품 편집숍 하이베베가 플래그숍 논현직영점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세피앙 직영매장인 하이베베는 유모차, 카시트, 유아가구, 수유용품 등을 판매하는 프리미엄 유아용품 편집숍이다. 이번 논현 본점 오픈을 기념해 하이베베에서는 2017년 2월28일까지 '하이베베 논현직영점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회원 수 5만명 이상의 육아 커뮤니티에 매장 방문 후기를 작성(매장명, 매장사진, 매장 블로그 주소 포함)한 후, 하이베베 논현점 공식 블로그에 정해진 양식에 따라 글을 게재하면 된다. 1등에게는 하이베베 상품권 100만원권(1명), 2등 하이베베 상품권 50만원권(1명), 3등 하이베베 상품권 10만원권(5명)을 증정한다. 당첨되지 못한 이벤트 응모자 중 15명을 별도로 추첨해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지인을 추천 및 소개하면 1만원 추가 할인쿠폰을 발급해준다. 기존 서초점 고객이 논현점으로 재방문할 경우 발육기 추가 5% 할인쿠폰과 물티슈를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 쿠폰은 모두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하이베베 논현직영점에서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도 준비했다. 글로벌 프리미엄 유모차 오르빗은 별도의 쇼룸을 운영해 보다 면밀히 제품을 살펴보고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평일에는 카시트를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별도 추가비용 없이 무상으로 차량에 장착 해준다. 심경식 오르빗 마케팅 담당은 "이번 논현직영점 이전으로 강남 지역은 물론 강북권 소비자들의 수요까지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매장보다 더욱 편리해진 주차 시절과 다양한 고객 혜택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끌어들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베베에서는 '브라이택스', '오르빗', '미니버기', '호크트위스터', '호크식탁의자' 등의 세피앙 유통 제품을 포함해, '에르고' 아기띠, '리안' 유모차, '조이' 카시트, '야마토야' 식탁 의자 등 국내외 인기 유아용품 브랜드들이 다수 입점해 있다.

2016-12-26 16:49: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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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제약, 직원복지 증대 위해 5년째 연말휴가 실시

한화제약, 직원복지 증대 위해 5년째 연말휴가 실시 한화제약이 직원들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8박9일 간의 연말휴가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화제약은 지난 23일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2016년 종무식을 개최하고, 연말휴가의 시작을 함께 했다. 이와 함께 매년 12월 다음해 휴가일정을 알려주는 기업문화에 따라, 내년도 휴가일정이 담긴 달력을 배포했다. 한화제약은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연말휴가를 시작으로, 하계휴가 10박11일, 명절휴가 추가 2일, 모든 샌드위치 데이 유급휴가 등 업계 최고 수준의 휴가제도를 실현하고 있다. 한화제약의 이 같은 파격적인 시도는 김경락 사장의 경영방침에서다. 김경락 사장은 대학 졸업 후 영국에서 마케팅을 배우고 다국적 제약회사에서 근무하며 '직원이 행복해야 기업이 성장한다'는 선진 기업문화를 몸소 체험한 바 있다. 그는 한화제약 사장 취임 후 다양한 복지제도를 도입하며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김경락 사장은 종무식에서 "연말휴가 도입 당시 우려하는 시선도 많았지만, 우리는 그 어느해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늘 가족친화경영을 강조해온 창업주의 뜻을 이어, 작지만 강한 기업, 모두가 부러워하는 기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12-26 16:24:0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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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창업시장, 2016년을 돌아보고 2017년 전망한

이상헌칼럼-창업시장, 2016년을 돌아보고 2017년 전망한다 악재의 연속과 최순실 파문, 조류인플루엔자(AI)가 그나마 버텨온 실낱 같은 희망마저 무너뜨린 2016년 창업시장은 계속 흐림 그리고 소나기라고 표현될 만큼 최악의 상황이었다. 사업자등록기준으로 약 90여만명이 창업하고 80여만명이 폐업했다. 평균 창업비용은 약 7000만원으로 전체 창업자의 78%가 점포형 창업자였던 것으로 파악된다. 평균 창업자의 수익성은 전년도 보다 낮아져 월에 약 170만원으로 투자대비 수익성은 매년 악화 되는 실정이다. 특히 올해는 상가임대차보호법이 발효된지 2년차임에 따라서 전국 평균 상가 임대료가 급속한 상승을 보였다. 자영업자의 평균 경상비 중 임대료가 차지하는 고정비의 상승으로 더욱 수익성이 악화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저가, 복합화, 복고, 여성&어린이, 솔로이코노미, 푸드 테크놀로지로 대변되었던 올해 창업 트렌드는 전반적인 창업 시장의 핵심 키워드라 할 수 있다. 업종별 분석에서 외식업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특히 음료, 디저트, 고기전문점의 창업이 타 아이템보다 성장했으나 계절적 소비형태의 변화와 가성비의 부족, 지나친 저가경쟁에 따른 창업자의 수익성 측면에서는 어려운 한 해 였다. 비외식업으로는 스마트 독서실과 인형 뽑기방, 게임방, 원룸창업 등 시설 장치 업종이 그나마 선방적으로 출점을 했지만 일부 사행성과 단기적 아이템의 창업선호도 증가에 따라 수익성과 지속성 측면에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창업은 철저한 계산과 전략이 필요하다. 따라서 가성비를 증가시킬 실행력을 점검해야 한다. 평균 객단가, 고객성별과 연령, 구매주기, 구매요인, 구매경로 등의 분석이 성공창업 방정식이다. 또한 매장 내 운영상황에 대한 경영분석은 필수이다. 매입가 대비 판매가, 수익성 측면에서 우수한 상품에 대한 공헌 상품과 이익률, 원부재료의 로스율, 경상비 중 변동비에 대한 절감 방법 등 창업의 성공을 위한 세부적인 매장 운영 분석과 개선을 통해 보다 건전하고 우수한 수익성 증대를 위해 노력 해야 한다. 2017년 창업 시장은 암울하다. 기상도로 예견하면 '먹구름 뒤 폭풍'이라 말 할 수 있다. 대한민국 창업경기는 대선 때마다 모든 경제 지표가 바닥이었다. 내년에는 현재 이슈화 되고 있는 국정 농단과 AI, 금리인상, 부동산 거품 붕괴, 세금상승, 조선업 등 주요산업 지수 하락 등과 더불어 정치, 경제 등 모든 면에서 유사이래 최악의 상황이 될 것 임을 예견할 수 있다. 따라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는 리스크 관리형, 안전창업에 중점을 두어야 하며, 기창업자들은 수익 건전성을 위해 더욱 고객, 수익성, 지속성, 차별성에 대한 깊은 숙고와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소장 이상헌 (컨설팅학 박사)

2016-12-26 16:12:04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