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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대웅제약-중국 심양약과대학, MOU 체결

대웅제약과 심양약과대학은 공동 연구개발에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난 19~20일 중국 심양에서 '한·중 산학 협력을 통한 Global 의약품 개발'이라는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왼쪽)이 정무생 심양약대 부총장과 기념촬영을 있고 있다./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심양약과대학과 제제개발 및 신약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에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중국에서 ▲요녕대웅제약을 중심으로 현지화 전략을 실시하고 ▲제제 및 신약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요녕 대웅제약과 심양약대의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구축하며 ▲심양약대와의 중국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시장 진출 효율화를 도모하게 된다.

심양약과대학은 1931년에 설립하여 85년의 역사를 가진 대학교다. 중국에서 활동하는 약사의 약 30%를 공급하는 가장 큰 약과대학 중 하나다. 한 학년에 약 1000명의 학생이 있다. 교수 요원은 700여명에 달한다. 제제연구, 신약탐색 및 전통중국생약 분석 및 규격화 등 혁신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 관련해 높은 연구수준을 보유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19~20일 중국 심양에서 '한·중 산학 협력을 통한 Global 의약품 개발'이라는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도 개최했다. 컨퍼런스에는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 이봉용 부사장, 심양약과대학 정무생 부총장, 채홍우 대외협력처장, 약학원장 방량 교수, 연세대학교 정진현 교수 등이 참석했다. 내용은 대웅제약, 심양약대의 주요 기술 소개 및 상호 협력 방안이 주를 이뤘다.

컨퍼런스 후에는 요녕대웅제약이 위치한 요녕성 번시 바이오밸리의 현지 연구개발 시설들을 방문하고, 번시시 정부와도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정무생 심양약대 부총장은 "대웅제약과의 오픈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협력연구와 이를 통한 글로벌의약품 개발에 큰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중국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연구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글로벌 의약품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중국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의약품을 개발하는 등 중국 시장을 적극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2020년 글로벌 50위 제약사 도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오픈 컬래버레이션(현지 이해 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외부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연구개발 효율성을 높이는 개방형 혁신 전략)'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2011년부터 매출액 대비 10% 이상, 모두 4000억원 이상을 R&D 비용으로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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