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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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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임금 미지급 관련 공식 사과문 발표

이랜드가 최근 일련의 사태에 대해 그룹 홈페이지와 애슐리 홈페이지에 이랜드그룹 경영진 명의로 6일 사과문을 냈다. 이랜드는 '사죄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통해 "열심히 일하면서도 잘못된 대우를 받은 아르바이트 직원 여러분들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 드립니다"며 "큰 잘못에 대하여 국민 여러분들께 민망함과 송구스러움을 넘어서 감히 고개도 들지 못할 정도로 참담하고 수치스럽습니다"고 밝혔다. 1차적으로 이랜드파크 대표이사를 해임시키는 등 해당 경영진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은 바 있는데, 이와 같은 인사 조치가 단지 몇 사람 책임지고 수습하는 미봉책이 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랜드파크의 잘못이 다른 계열사에서도 있을 수 있으므로 전 계열사를 샅샅이 살펴서 그 어떤 잘못도 찾아내서 확실하게 고치겠다면서 외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제대로 실천하는지 점검받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랜드는 뼈를 깎는 고통과 반성을 통해서 직원을 존중하는 기업으로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다음은 사과문 전문이다. 사죄드립니다 저희 이랜드파크가 아르바이트 직원분들의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너무 크나큰 잘못을 했습니다. 그동안 이랜드파크 안에서 열심히 일하면서도 잘못된 대우를 받은 아르바이트 직원 여러분들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저희는 나눔과 바름을 경영이념으로 삼고 기부와 정직한 경영활동을 통해서 이를 실천한다고 믿고 있었기에 이런 큰 잘못에 대하여 국민 여러분들께 민망함과 송구스러움을 넘어서 감히 고개도 들지 못할 정도로 참담하고 수치스럽습니다. 저희 이랜드그룹은 이번 사태에 책임을 통감하며, 이를 계기로 진심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1차적으로 이랜드파크 대표이사를 해임시키는 등 해당 경영진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었습니다. 이와 같은 인사 조치가 단지 몇 사람 책임지고 수습하는 미봉책이 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이랜드파크의 아르바이트 직원분들께 과거의 미지급 사례들까지 확인하여 미지급분 및 지연이자까지 빠짐없이 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모든 아르바이트 직원들에게 당당히 누릴 수 있는 권리를 알려주고 회사가 이를 어길 경우에 내부적으로 고발하는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회사가 시정하지 않으면 바로 외부 고발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드리겠습니다. 또한, 아르바이트 직원분들 중에서 정규직원으로 일하고자 하시는 분들을 최소한의 절차에 따라 정규직으로 채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랜드파크의 이런 큰 잘못이 다른 계열사에서도 있을 수 있으므로 저희 스스로 전 계열사를 샅샅이 살펴서 그 어떤 잘못도 찾아내서 확실하게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전 계열사의 모든 경영진들은 말로만 나눔과 바름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제대로 실천하는지 점검받겠습니다. 저희 이랜드는 정말 뼈를 깎는 고통과 반성을 통해서 직원을 존중하는 기업으로 새롭게 태어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희의 큰 잘못으로 직접 피해를 당한 모든 직원들과 그리고 걱정을 끼쳐드린 모든 국민들께 깊은 사죄를 드립니다. 이랜드그룹 경영진 일동

2017-01-06 14:28:2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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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초코파이, 글로벌 매출 4800억 달성

오리온은 '초코파이情'이 지난해 매출 48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과 비교해 24% 성장한 수치다. 오리온 측은 낱개 기준 약 23억개에 달하고 이를 나란히 세우면 지구 세 바퀴 반을 훌쩍 넘는다고 설명했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지난해 한국,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4개국에서 모두 고성장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지난1974년에 출시된 초코파이는 국내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1997년 중국에 생산공장을 설립하며 해외 진출의 길을 열었다. 2006년에는 베트남과 러시아에 공장을 짓는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현재는 세계 6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전년보다 37% 성장한 1400억 원을 기록하며 최대 연매출을 경신했다.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자매제품 '초코파이 바나나'와 '초코파이 말차라떼'로 인해 기존 오리지널 제품의 매출도 동반 상승하며 초코파이 브랜드가 전반적으로 성장했다. 중국에서는 전년 대비 17%(현지화 기준 20%) 성장해 현지 생산공장을 설립한 지 20년 만에 연매출 2000억원을 넘어서며 '더블 메가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초코파이는 좋은 친구를 뜻하는 '하오리요우 파이'라는 이름으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신뢰와 친근함을 주며 중국 파이 시장에서 자리를 자리잡았다. 특히 차 문화가 발달한 중국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초코파이 말차'는 출시 4개월 만에 4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베트남 매출액은 전년 대비 37% 성장하며 해외법인 중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러시아는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약 13%(현지화 기준 19%) 성장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2016년은 초코파이가 식품 트렌드를 주도한 데 이어 글로벌 파이 신화를 새롭게 써 내려간 한 해였다"며 "2017년에도 오리온만의 차별화된 제품 혁신 활동을 통해 국내외 제과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05 16:38: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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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베트남에 한국산 과일 공급확대

CJ그룹 CJ프레시웨이가 베트남 현지에 한국산 제철 과일에 대한 공급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9월 베트남 최대 국영 유통기업인 '사이공 트레이딩 그룹(SATRA)'에 한국산 과일을 독점 공급하는 내용의 양해 각서를 체결한 이후 한국산 배를 처음 선보였다. 한국산 배는 'SATRA'가 베트남 현지에서 운영중인 대형 마트를 통해 판매됐다. 당도나 품질이 높아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현지인들의 호평 속에 전량 판매됐다. CJ프레시웨이는 배에 이어 사과를 현지에 공급하기로 하고 국내 주요사과 집산지인 거창사과원예농협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거창사과는 지난해 12월 컨테이너 한대 분량이 수출돼 전량 판매됐다. 이달에도 베트남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용 사과 900박스를 현지에서 유통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부터 베트남 현지에 공급하는 한국산 과일 품목을 포도, 딸기, 곶감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베트남에서는 해외에서 수입·유통되고 있는 사과의 종류가 많지만 상대적으로 당도 및 품질이 뛰어나고 쉽게 무르지 않는 한국산 사과에 대한 프리미엄 시장이 형성돼 있다"며 "올해 예상매출 비중은 높지 않지만 국내에서 재배되는 우수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해외 판로를 확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ATRA는 호치민시가 지분 전체를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 국영 유통기업으로 베트남 전역에 1개의 도매유통단지와 2개의 대형 쇼핑센터, 90여개의 대형 마트를 운영하고 있다.

2017-01-05 15:55:5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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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올해 매출액 8604억원 전망"

셀트리온 "올해 매출액 8604억원 전망" 셀트리온은 올해 매출액을 8604억원, 영업이익은 4886억원으로 하는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을 5일 공시했다. 셀트리온은 매출액 전망의 근거로 △2016년 4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의 미국 FDA 판매 허가 획득 △2016년 11월 말부터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독점 유통사인 화이자를 통한 램시마 본격적인 상업판매 돌입 △램시마 유럽 시장 점유율의 지속적인 상승 등을 토대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상승이 예상된다는 점을 들었다. 회사 측은 두 번째로 출시 예정인 세계 최초의 혈액암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트룩시마 역시 주요 유통 파트너사 선정이 마무리 된 단계로 EMA 승인 이후 올 해 유럽에서 런칭되면 해당 제품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매출 발생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주요지표 추정치와 셀트리온 제품의 해외 마케팅 및 유통을 담당하는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로부터의 2017년도 주문계획 등을 근거로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산정했다"며 "2017년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 유럽 시장 매출 확대 및 미국 시장 진입 본격화에 따른 수출 물량 증가와 함께 트룩시마의 유럽 출시도 예정되어 있어 매출 성장세는 더욱 가파를 것"이라고 전했다.

2017-01-05 15:44:0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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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파크, 5대 혁신안 발표…정규직 전환 등

이랜드파크가 '아르바이트 직원 처우 5대 혁신안'을 5일 발표했다. 최근 이랜드파크가 약 83억원의 임금채불이 드러나면서 사태 수습에 나선 것이다. 혁신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임금 미지급 해당자(최근 3년 이내 근무자)에게 지연이자를 포함한 미지급금 신속한 지급 진행 △아르바이트 1000명 정규직 즉시 전환 및 희망자는 최소한의 절차에 따라 정규직 채용 △직원이 스스로 권리 찾을 수 있도록 '권리장전' 배포 및 외부 전문가 통한 관리자 교육 실행 △부당한 처우 발생시 바로 드러나 개선할 수 있는 내부 고발 시스템 완성 △전면적인 인사개편 통한 조직 및 인적 쇄신 등이다. 이랜드파크는 이번 사태의 책임을 통감하며 지난달 이랜드파크 공동 대표이사를 해임시키는 등 해당 경영진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은 바 있다. 이번 혁신안은 소중한 일원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진심 어린 사과와 향후 근무조건 등 개선 처우를 담은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랜드파크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우리 사업 성장에 중요한 일원인 직원들을 위해 잘못된 관행을 하루 빨리 해결하여 완전히 새롭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랜드는 선제적으로 이랜드파크 외에 그룹 계열사의 인사 시스템을 점검해서 잘못된 부분을 찾아내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랜드파크는 이미 지난해 10월부터 온라인 접수센터를 운영하여 미지급분 지급 신청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오는 16일 1차 지급을 시작하며, 접수가 확인되는 대로 늦어도 3월까지 아르바이트 직원에 대한 모든 미지급금을 지급하고 매장관리자인 정규직 직원에 대한 지급은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임금 미지급 해당자에게는 전원 문자 전송을 하여 해당 내용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군입대나 해외유학 등 개인 사정으로 바로 연락이 힘든 경우를 대비하여 온라인 접수센터를 계속 운영한다.

2017-01-05 15:26: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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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다이어트 족을 위한 건강하고 똑똑한 음식 상식?

신년 다이어트 족을 위한 건강하고 똑똑한 음식 상식? 다이어트는 금연·금주, 취업, 영어 공부와 함께 빠지지 않는 대표적인 신년 다짐이다. 5일 잡코리아·알바몬 신년 새해 계획 설문조사에서도 '다이어트 및 외모관리'가 전체 응답 중 34.5%, '체력관리 및 운동'이 29.8%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또한 '매년 반복되는 새해계획'을 묻는 질문에도 '다이어트'가 32.7%로 1위에 올랐다.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체계적인 식단 관리가 필수다. 매년 이맘때 쯤이면 곡류나 육류 섭취 없이 채소와 과일만을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나 '초절식 다이어트' 등 체중 감량에 관련된 부정확하거나 과장된 내용들이 온라인 상에서 확산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부분 일시적인 체중 감량에 불과할 뿐 장기적으로 정신적 스트레스, 요요 현상 또는 영양 불균형을 초래해 오히려 건강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2017년 정유년(丁酉年) 성공적인 체중 감량과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알아야 할 음식에 대한 오해들을 소개한다. ◆돼지고기는지방이 많다:No 많은 사람들은 다이어트 시 지방이 많고 열량이 높아 돼지고기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오해와 달리 돼지고기는 대표적인 단백질 식품이다. 근육 손실을 방지하고 기초대사량을 높여 적절하게 섭취 시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돼지고기에는 필수 아미노산 9종이 고루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 B1 함량이 쇠고기의 10배에 달한다. 비타민 B1은 체내 피로물질인 젖산의 생성을 억제해 운동 후 쌓이는 피로 해소와 근육 통증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마늘과 함께 먹으면 마늘 속 알리신 성분이 비타민 B1 흡수를 도와 효과가 배가 된다. 도드람 관계자는 "돼지고기 안심의 경우 단백질 함량이 100g 당 40.3g으로 다이어트 식품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닭가슴살(23g) 보다 높은 대표적 고단백 식품"이라며 "돼지고기는 닭가슴살에 비해 부위별로 맛이 다양해 식단 관리에 대한 부담감이 덜하며, 다이어트 시에는 지방이 많은 삼겹살 대신 안심이나 등심, 앞다리살, 뒷다리살 같은 저지방 고단백 부위를 토대로 각종 영양분을 균형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커피는 다이어트에 해로울까:No 아침마다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 중에서는 다이어트 시작과 함께 커피를 끊는 사람들이 있다. 실제로 사무실에서 쉽게 마실 수 있는 믹스 커피의 경우 한 잔에 55㎉ 정도로 크리머와 설탕이 많아 당분 과다 섭취로 이어지기 쉽다. 그러나 커피를 마시신다고 무조건 살이 찌는 것은 아니다. 설탕과 분말 크림이 없는 블랙커피와 아메리카노의 열량은 5㎉ 미만으로 믹스커피 칼로리의 1/10에 불과하다. 특히 소량의 카페인 섭취는 오히려 신체 에너지 소비량을 증가시키고 대사 작용을 활발하게 해 체중 감량과 소화 촉진에 도움을 준다. 식사 전에 마시는 커피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만일 과식을 예방하고 싶다면 저녁식사 전에 마시는 것도 추천한다. ◆소식(小食)이 좋다:No 다이어트 시 일단 무조건 음식 섭취량을 줄이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본인의 기초대사량보다 음식을 적게 먹을 경우 오히려 역효과를 낸다. 기초대사량은 의식적으로 신체 활동을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신체 에너지다. 우리 몸은 기본적으로 신체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느끼면 에너지 고갈 방지를 위해 기초대사량 자체를 감소시킨다.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면 결국 적게 먹어도 살이 쉽게 찌는 체질로 변하게 된다. 특히 공복 상태가 장시간 지속될 경우, 공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그렐린' 수치가 높아져 이전보다 배고픔을 더 잘 느끼게 되고 오히려 폭식이나 과식으로 이어지기 쉽다.

2017-01-05 15:23: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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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인도네시아서 바이오시밀러 '에포디온' 출시

대웅제약, 인도네시아서 바이오시밀러 '에포디온' 출시 대웅제약은 1월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적혈구 생성인자(EPO) 제제인 '에포디온'의 품목허가를 취득하고 '대웅 인피온'에서 생산·발매한다고 5일 밝혔다. '에포디온'은 신장투석과 같은 만성신부전 환자와 항암 환자의 빈혈 치료에 효과적인 의약품으로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자체 생산되는 최초의 바이오시밀러이다. 대웅제약은 2012년 인도네시아 바이오기업 인피온과 '대웅 인피온'을 설립했고 현지 최초의 바이오의약품공장을 건립한 바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 EPO 제품 시장은 약 300억원 규모로 연 평균 2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해외에서 수입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대웅제약 측은 '에포디온'이 현지에서 직접 생산 및 공급되는 제품으로 인도네시아 정부의 관심을 받고 있어 연 100억원의 매출로 시작해 3년 내 현지 시장의 90%를 점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웅제약은 글로벌 진출의 핵심 전략 중 하나인 '리버스이노베이션'을 실현하기 위해 상반기 내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아 연간 약 50억원 규모의 에포디온 원료를 한국으로 역수출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현지에 필요한 의약품을 개발해 현지 바이오산업을 발전시키고 또 다른 국가로 수출해나갈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창우 대웅 인피온 공장 책임자는 "대웅제약의 인도네시아 진출은 원가절감이 아닌 바이오의약품 기술이전을 통한 바이오산업 육성이 목표"라며 "인도네시아 대학 및 병원, 정부기관 등 현지 전문가와 오픈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우수한 바이오의약품을 연구개발 및 생산하, 선진국 등 또 다른 국가에 역수출하는 리버스이노베이션의 성공모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재승 회장은 대웅의 '글로벌 2020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해외진출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를 바이오메카로 삼아 한국의 우수한 바이오의약품을 기술이전해 최고 품질의 의약품을 현지에서 생산해 공급하고, 전세계로 수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도네시아 내 바이오인프라 구축, 공동연구, 대학 내 바이오전공 과목 개설 등에 기여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2017-01-05 11:28: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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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칸타타, 지난해 매출 1600억 달성…칸타타 390mL 제품 인기 UP

롯데칠성음료는 칸타타가 지난해 매출 1600억원을 기록, 연간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대용량 선호 증가 트렌드로 칸타타 390mL 매출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약 520만개가 판매됐다. 칸타타 전체 매출 중 차지하는 비중이 약 1.8%에서 지난해에는 약 70억원 매출을 달성해 4.3% 비중을 차지하며 점유율도 크게 올랐다. 칸타타 390mL 제품은 지난 2015년 선보였다. 톨 사이즈(355mL)보다 넉넉한 용량으로 여유있게 RTD(Ready To Drink) 캔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현재 아메리카노, 프리미엄 라떼, 킬리만자로 아메리카노, 킬리만자로 라떼, 킬리만자로 콜드브루 블랙 등 모두 5종으로 구성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도 대용량 캔커피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더 커진 용량으로 여유있게 즐겨라! 나만을 위한 책상 위의 Cafe 칸타타'라는 콘셉트와 함께 사무실에서, 도서관에서, 강의실에서 실속있게 즐길 수 있는 대용량 칸타타의 장점을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커피 문화 확산과 소비자의 대용량 제품에 대한 요구 증가, 가성비 따지는 실속형 소비 성향 확대로 RTD 캔커피의 대용량 트렌드는 올해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05 10:56:4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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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도시락, 250호점 돌파

본아이에프 본도시락이 250호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이시아폴리스점'이 250호점이다. 2010년 처음 도시락 시장에 진출한 본도시락은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바탕으로 건강한 식재료 사용, 프리미엄 메뉴 구성, 배달 서비스 등을 강조했다. 본도시락의 이러한 차별화 전략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국내 도시락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됐다. 본도시락은 중앙주방시스템인 CK매장(Central kitchen)을 통해 상권 내 가맹점에 매일 아침 조리된 반찬을 공급함으로써 효율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테이크아웃과 배달서비스 중심의 매장 운영으로 연중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차별화된 상권 분석 전략인 '우선출점상권' 시스템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의 안정적인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우선출점상권' 시스템은 예비창업자들의 고민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안한 상권 솔루션 시스템으로, 총 3단계의 절차를 통해 본도시락에 적합한 최적의 상권을 예비창업자들에게 제안하고 있다. 이진영 본아이에프 경영지원실장은 "본도시락은 언제 어디서나 건강한 한식 도시락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예비창업자들은 물론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다양한 상권분석을 통해 브랜드에 적합한 최적화된 상권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우리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꾸준히 이어가며 도시락 시장 내에서 더욱 발전하는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본도시락은 8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세텍(SETEC)에서 열리는 '제43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 본도시락만의 강점과 가맹 절차, 본사 지원 프로그램, 상권 분석 등 세심한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고, 많은 예비창업자들에게 자사의 축적된 창업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2017-01-05 09:14:4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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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기와집 형태 '경주 용강DT점' 오픈

맥도날드는 경주에 한국 최초의 기와집 맥드라이브(McDrive) 매장인 '경주 용강DT점'을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경주 용강DT점은 경주라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전통 한옥구조의 기와집 형태로 지어졌다. 맥도날드 측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기와집 형태의 맥드라이브 매장으로 경주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맥드라이브는 차를 탄 채 제품을 주문하고 결제, 픽업까지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지난 1992년 맥도날드가 부산 해운대점에 최초로 도입했다. 차에서 내리지 않고 편리하게 제품을 주문하고 받을 수 있어 출·퇴근길 직장인이나 주말 나들이에 나선 가족, 아이를 태운 엄마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맥도날드는 현재 전국 430여개 매장 중 230여개 매장을 맥드라이브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경주 용강DT점은 한국 전통의 미와 맥드라이브의 편리함이 조화를 이룬 이색 매장"이라며 "경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고객들이 고풍스러운 기와집 매장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자랑하는 맥드라이브와 함께 색다른 경험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 경주 용강점은 경주에서 포항으로 이어지는 7번 국도에 위치하고 있다.

2017-01-05 09:12: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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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정유년 '루스터 컬렉션' 출시…텀블러, 머그컵, 파우치 등

CJ푸드빌 투썸플레이스가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아 붉은 닭의 해를 기념한 '루스터 컬렉션' 제품 8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정유년의 정(丁)은 불의 기운을 상징하며 유(酉)는 닭을 의미한다. 예로부터 붉은 닭은 부유와 다산 등 길조의 의미가 있어 액운을 물리치고 행운을 준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정서를 반영해 투썸플레이스는 붉은 닭(Rooster)을 모티프로 텀블러, 머그컵, 파우치 등 한정판 MD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피규어, 깃털 패턴 등 제품별 각기 다른 디자인을 적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텀블러는 닭과 병아리가 함께 노니는 귀여운 디자인의 '루스터 텀블러', 깃털(Feather) 이미지를 패턴화한 '패더 텀블러' 2가지 종류를 선보였다. 커피 혹은 차(茶)를 넉넉히 담을 수 있는 '패더 머그컵'은 컵 뚜껑에 닭 모양의 작은 피규어가 달려 있다. 입체적인 깃털 패턴이 돋보이는 작은 가방인 '루스터 파우치'는 100% 면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이번 루스터 컬렉션과 함께 행운 가득한 2017년을 시작하시길 바란다"며 "올해를 상징하는 붉은 닭 디자인을 제품에 반영해 신년맞이 선물로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각 제품별 소비자가격은 텀블러 2만9800원, 머그컵 1만4000원, 파우치 6500원이다.

2017-01-04 17:57: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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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히알루론산 필러 '네오벨' 출시

일동제약, 히알루론산 필러 '네오벨' 출시 일동제약이 주름개선용 히알루론산 필러 '네오벨'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히알루론산과 관련한 원천기술과 인프라, 영업·마케팅력 등을 발판으로 네오벨을 차세대 주력 제품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네오벨은 일동제약이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다. '네오벨 볼륨', '네오벨 스킨', '네오벨 엣지', '네오벨 컨투어' 등 모두 4종의 제품라인으로 구성됐다. 제품 주사기의 손가락 걸이가 2중으로 된 '더블그립'을 적용하여 시술자 입장에서 세밀하고 안정적인 시술이 가능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네오벨은 지난해 중앙대병원 피부과에서 시행한 24주간의 임상시험을 통해 주름 개선의 척도로 활용되는 WSRS(주름정도 평가척도) 등의 측면에서 유효성을 입증했다. 또한 이상반응 등에 대한 안전성도 함께 확인했다. 최근 미용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면서 히알루론산 필러 시장 역시 매년 성장 추세다. 지난해 국내 히알루론산 필러의 시장규모는 업계추산 약 1000억원으로 일동제약은 이 분야 사업을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삼고 시장개척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히알루론산 필러는 생체적합성, 안전성 측면에서 유리해 필러 중 시술 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며, 시장 점유율 및 매출액에서도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네오벨의 경우 일동제약이 개발한 특허기술 '초고분자 히알루론산 생산방법'이 적용된 300만 달톤(DA)의 원료를 사용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획득한 KGMP 시설에서 제조했다. 한편 일동제약은 지난해 일동히알테크를 별도로 설립하여 히알루론산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했다. 자사 청주공장을 대대적으로 보강해 히알루론산 전용 생산시설도 확보했다. 또한 관계사인 미용성형의료기기 전문업체 일동에스테틱스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영업과 유통 측면에서 시너지를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2017-01-04 17:44:06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