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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금융위원장 "보안없는 핀테크는 사상누각"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2일 "핀테크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서 반드시 '보안'이 전제돼야 한다"며 "정보보안이 확보되지 않은 서비스는 결국 사상누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롯데카드 본사를 방문해 '금융·IT 보안 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금융거래가 보다 쉽고 간편하게 이뤄지다 보면 금융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고객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부정 거래 등으로 고객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 위원장은 또 "은행이나 증권사들은 실시간으로 계좌이체가 이뤄지는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FDS구축을 완료해야 한다"며 "금융보안을 토대로 핀테크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면 혁신자(Innovator)로서 핀테크 산업을 이끌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현장간담회에는 핀테크 활성화의 기반이 되는 금융IT 보안의 현황을 점검하고 금융IT 보안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금감원과 NH농협, KDB대우증권, 롯데카드, SK플래닛 등 간담회 참석자들은 신속한 금융사기 대응을 위해 금융권이 이상금융거래 정보공유와 환금성 사이트 보안강화, 금융권 자율인증제도 활성화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2015-02-02 15:40: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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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브랜드 '아이파크미술관' 안 돼…수원 예술가들 1인 시위

기업 브랜드 '아이파크미술관' 안 돼…수원 예술가들 1인 시위 수원지역 예술가들이 수원시 최초 공공미술관의 명칭 '수원아이파크미술관'에 반대하며 1인 릴레이 시위에 나서고 있다. 이재림 작가를 비롯 예술가 네트워크 단체 '머리에 꽃' 회원들은 지난달 27일부터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 수원지역 예술가들은 "미술관은 지역의 문화자산으로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공간"이라며 "'공적' 공간에 기업 브랜드명을 넣는 것은 스스로 정체성을 흔드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특히 이들은 "기업이 개발산업으로 벌어들인 이윤을 사회로 환원하는 과정이 '거래'처럼 여겨지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고 싶다"며 "수원시가 시립미술관에 대한 공공성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향후 좋은 예술가들과의 작업이 원만치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수원시는 2013년 기부문화확산을 이유로 현대산업개발이 시에 기부채납할 예정인 미술관 명칭을 현대산업개발의 아파트 브랜드인 '아이파크'를 활용해 '수원아이파크미술관'으로 짓기로 했다. 미술관은 올해 7월 개관을 목표로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화성행궁 옆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9천652㎡ 규모로 건립되고 있다.

2015-02-02 15:24:4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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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마트 분신사건 3일 시신 부검

경기도 양주시 한 중형마트에서 발생한 50대 여성 분신사건과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3일 시신을 부검한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5시13분 양주시 만송동 소재의 한 중형마트 내 사무실에서 자신의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낸 김모(50·여)씨가 숨졌으며 이에 김씨의 시신 부검을 국과수에 의뢰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사무실 안에는 부탄가스 난로가 있었으며 '펑' 소리와 함께 마트 내에서 불이 순식간에 번졌다. 또 이 과정에서 사무실 밖에 있던 마트 업주와 점장, 경찰관 1명도 화상을 입는 등 부상을 입었다. 숨진 김씨는 이 마트를 인수하려 했던 이모(53)씨의 아내로 마트 업주 측이 경찰에서 진술한 내용을 보면 이씨는 지난달 다른 사람 이름으로 이 마트를 넘겨받기로 돼 있었다. 인수 금액은 총 6억5000만원이고 계약금 5000만원을 먼저 지불했다. 이어 지난달 20일 남은 금액 중 4억원을 대출 형식으로 지급한 뒤 마트 운영으로 수익을 내 3개월 후와 5개월 후 각각 1억원씩을 주기로 했다. 하지만 이씨 등이 이 4억원을 누가 대출받을 것인지를 두고 의견 일치를 보지 못했으며 남편의 마트 인수가 불발됐다는 것을 알게 된 김씨는 사고 한 시간 전쯤부터 계약금 반환을 요구하다 뜻대로 되지 않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불이 나기 약 20분 전 마트 안쪽에 있던 사무실에 들어가 문을 걸어 잠그고 나오지 않았고 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가스 냄새가 마트에 퍼지는 것을 감지,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손님들을 대피시켰다. 경찰은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낸(방화) 피의자 김씨가 사망함에 따라 사망 원인이 최종 확인되면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방침이다. 다만 마트 계약 관계 등은 민사적인 문제로 경찰이 관여할 수 없다.

2015-02-02 15:23:5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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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63번째 생일날...친박 몰락

지난해 7·14전당대회에 이어 두 번째 비박(비박근혜)의 승리다. 공교롭게도 박근혜 대통령의 63번째 생일날에 벌어진 일대사건이다. 파괴력은 전당대회보다 더 클 전망이다. 2일 유승민 신임 원내대표의 경선 승리는 김무성 대표와 달리 '박 대통령이 레임덕으로 가느냐 마느냐'의 중대 기로에서 나왔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이날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또 다시 최저치를 경신했다. 청와대는 국무회의를 연기해 세 명의 겸직장관 표까지 투입했지만 여당내 지원세력인 당지도부·원내지도부를 모두 상실하고 말았다. 유 신임 원내대표는 좌면우고하지 않는 성격이란 평을 듣고 있다. 청와대와의 정면충돌을 피해 온 김 대표와는 다르다는 평가다. 청와대의 진정한 쇄신이 없다면 '조기 레임덕'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날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결과는 '유승민 84표·이주영 65표'였다. 박빙승부가 될 것이란 당초 예상과는 달랐다. 지난해 당원을 대상으로 한 전당대회 결과는 '김무성 5만2706표·서청원 3만8293표'였다. 친박(친박근혜) 좌장이라는 서 의원, 새로운 친박의 중심으로 떠오른 이 의원이 모두 크게 패했다. 당심에 이어 의원들의 마음까지 모두 친박을 떠난 셈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경선결과가 나온 직후 "유 의원(신임 원내대표)이 수평적 당청관계를 강조하다보면 사사건건 (청와대와) 충돌할 수 있으며 특히 가장 우려되는 것은 유 의원이 정부의 정책과 다른 방향으로 독자적인 정책을 밀어붙일 경우 새로운 갈등을 낳을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 일각에서는 유 신임 원내대표의 '원조 친박' 경력을 근거로 애써 낙관론을 펴기도 했지만 유 신임 원내대표는 승리 직후 방송에 출연해 '확인사살성' 발언을 내놨다. 그는 "최근에 연말정산 파동이나 건강보험료 파동이나 이런 여러 가지 사태를 보면서 (청와대가) 바닥민심을 너무 모르고 그런 정책이나 법을 도입했을 때 국민들께서 얼마나 분노하실지를 모르고 이런 실수를 자꾸 저지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와대의 정책이) 옳은 길이라면 당이 약간의 반대여론이 있더라도 적극 추진을 하겠다"며 "만약 그게 옳은 정책이 아니고 또 국민의 민심하고도 너무 동떨어진 그런 정책이라면 저희들이 정말 청와대와 정부하고 거의 매일 '소통'을 해서 바로잡아 나가겠다"고 했다. 유 신임 원내대표는 '소통'이라고 표현했지만 주변은 보다 의미심장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유 신임 원내대표의 승리에 대해 "박근혜정부의 대통령의 불통과 독단에 경고음을 울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유 신임 원내대표는 대통령께 할 말을 확실히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박근혜정부의 실정을 바로잡는 국회를 만드는 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2015-02-02 15:19: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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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핫 키워드] 민음사 박선하 박맹호 ,조정석 거미 열애, 김지수 김원준, 신다은 이광수, 유승민 원내대표 당선

[투데이 핫 키워드] 조정석 거미 열애, 박윤하 박맹호 민음사, 김지수 김원준, 신다은 이광수, 유승민 원내대표 당선 ■조정석 거미 열애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가 열애중이다. 2일 오전 거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당일 보도된 조정석과의 열애설에 대해 "거미와 조정석이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이 맞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둘은 서로 존중하며 각자의 활동에 힘이 되어주는 존재로 만나고 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 지속 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조정석 소속사 문화창고 측도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두 사람은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박윤하 박맹호 민음사 지난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에서 박윤하의 무대를 접한 유희열이 러브콜을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JYP, YG, 안테나뮤직의 기습 배틀 오디션 평가전이 진행됐다. 박윤하는 휘성의 '안되나요'를 불렀고, 유희열은 "어색한 옷인데도 빠져들게 만든다. 다음에 토이 앨범을 내게 되면 박윤하 양에게 토이 객원 보컬을 부탁하고 싶다."며 러브콜을 보냈다. 한편, 유희열의 러브콜을 받은 박윤하양은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유명 출판사 '민음사'의 설립자이자 회장인 박맹호씨의 손녀인 사실이 밝혀졌다. 민음사는 박윤하의 할아버지인 박맹호 회장이 지난 1966년 설립한 국내 최고의 출판그룹으로, 시각 문화 전문 출판 (주)세미콜론, 장르소설 전문 출판 (주)황금가지, 과학분야 전문 출판 (주)사이언스북스, 아동도서 전문 (주)비룡소 등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김지수 김원준 '런닝맨'에 출연한 배우 김지수가 가수 김원준에 호감을 나타냈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10년지기 절친들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우정의 금가방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런닝맨'에서 김원준은 유재석의 친구로, 김지수는 송지효의 친구로 출연했다. 유재석은 김지수와 김원준에게 "두 분 미팅 한 번 하실래요?"라고 묻자 송지효도 김지수에게 "김원준 선배님 별로세요?"라고 물었고, 김지수는 "나야 고맙지"라고 답했다. 김지수와 김원준은 서로 하트 모양 달고나를 나눠주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지수는 "김원준은 너무 잘 생겼고 예쁘게 생겼고 다 좋다. 그리고 나이를 정말 안 먹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다은 이광수 배우 신다은이 '절친' 이광수로부터 고백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신다은은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이광수의 절친으로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이광수와 신다은에게 "두 사람은 혹시 썸 타던 관계냐"고 물었고, 이에 신다은은 "나는 아닌데 이광수는 그렇다. 지난 번에 고백하지 않았느냐"라고 기습 폭로했다. 이에 당황한 이광수는 "무습 고백을 했느냐"며 당황했지만 '런닝맨' 멤버들은 이광수를 향해 "난봉꾼이다. 승냥이다"라고 외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는 신다은 외에도 김원준 오현경 홍경민 김지수 박지윤 미료가 출연해 레이스를 펼쳤다. ■유승민 원내대표 당선 여당의 새로운 원내사령탑에 2일 선출된 유승민 의원은 경북 대구가 지역구인 3선의원으로 정책과 정무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계파로 보면' 원조 친박(친박근혜)'이었다가 거리가 멀어져 이제는 비박(비박근혜)계로 분류된다. 경북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유 의원은 전형적인 'TK(대구경북)'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다. 1987년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은 뒤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을 지냈다. 세간에서 말하는 '위스콘신 학파'의 일원인 셈이다. 2000년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장에 전격 발탁되며 정치에 입문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 체제로 치러진 19대 총선 당시 현재 새누리당으로의 당명 개정에 강하게 반대한 것을 비롯해 복지와 분배 강화를 요구하는 개혁 성향 목소리를 선명하게 내며 박 대통령을 비롯한 주류측과 결정적으로 멀어졌다. 올해 들어서는 김무성 대표의 수첩 사진이 공개되며 불거진 청와대 문건유출 'KY(김무성·유승민)' 배후설 파문에 휘말렸다. 청와대 비서진을 향해 "얼라들"이라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5-02-02 14:29: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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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10년 만에 슈퍼볼 정상…티켓가 500만원·초당 광고비 1억6천

쿼터백 톰 브래디 통산 3번째 MVP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 슈퍼볼에서 시애틀 시호크스의 2년 연속 우승 도전을 좌절시키고 10년 만에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되찾았다. 아메리칸풋볼콘퍼런스(AFC) 챔피언 뉴잉글랜드는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피닉스대학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49회 슈퍼볼에서 4쿼터 막판 신인 세이프티 말콤 버틀러의 극적인 인터셉션에 힘입어 시애틀을 28-24(0-0 14-14 0-10 14-0)로 제압했다. 이로써 뉴잉글랜드는 2002년, 2004~2005년에 이어 통산 네 번째로 슈퍼볼 정상을 밟았다. '미국의 연인'으로 불리는 스타 쿼터백 톰 브래디는 4쿼터에만 터치다운 패스 2개를 찔러넣는 등 터치다운 패스 4개를 성공시켜 우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미 세 차례나 슈퍼볼 우승 반지를 낀 브래디는 이번 우승으로 '전설' 조 몬태나, 테리 브래드쇼와 함께 최다 우승(4회)을 기록한 쿼터백이 됐다. 브래디는 또 50차례 패스를 시도해 37번을 정확하게 찔러넣어 328 패싱 야드를 기록했다. 슈퍼볼 역대 최다 패스 성공을 기록하며 역전승을 견인한 브래디는 2002년, 2004년 슈퍼볼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슈퍼볼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역대 슈퍼볼에서 세 차례 MVP를 수상한 선수는 브래디가 어린 시절 우상으로 삼았던 몬태나 이후 처음이다. 한편 이날 슈퍼볼 입장권 가격은 티켓 판매 사이트인 스터브허브에서 평균 4600달러(약 506만 원)에 팔렸다. 올해로 49회째를 맞는 슈퍼볼 역대 최고가로, 슈퍼볼 티켓의 액면가가 800달러(약 88만원)에서 1900달러(약 209만 원)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소 5배 이상 가격이 뛰어오른 것이다. 광고비 역시 30초짜리 한 건당 450만 달러(약 49억원)에 판매돼 1초당 1억6000만원의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주최 측은 총 광고 판매액으로 3억5900만달러(약 3923억원)를 벌어들였다.

2015-02-02 14:01:5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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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단숨에 날아가 불마당질해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 1비서가 북한 공군 전투비행사들을 만나 "원수들이 움쩍하기만하면 단숨에 날아가 침략의 본거지들을 사정을 보지 말고 불마당질해버려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제1비서는 최근 연이어 미 해군 항공모함을 기습타격하는 훈련을 기획하는 것을 비롯해 한반도 긴장 수위를 한층 높이고 있다. 2일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제1비서는 포창휴가를 받은 17명의 전투비행사를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로 불러 기념사진을 찍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비행사들은 "일단 명령이 내리면 가장 위력한 무기인 수령결사옹위정신, 육탄·자폭정신으로 적들을 완전히 초토화해버리고 김정은붉은비행대의 위력을 과시할 맹세를 다졌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집권 이후 공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온 김 제 1비서는 올해 들어 추격기·폭격기 부대의 비행 전투훈련을 직접 지휘하고 공·해군 합동훈련도 직접 지시하는 등 공군력을 과시하고 있다. 중앙통신은 또 이날 김 제 1비서가 건설부문 평가회의인 '2014년도 건설정형 총화를 위한 군정간부회의'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인민무력부 건설자재전시회장을 참관했다고 전했다. 김 제 1비서는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는데 우리 조국에서는 1년이면 강산이 변하는 기적들이 창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인민무력부 건설부문 공구전시회장을 돌아본 김 제 1비서는 "군인건설자들에게 기공구는 전투무기와 같다"며 자재·설비의 국산화 비중을 늘리고 현대화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김 제 1비서는 전시회장 현지지도와 군정간부회의 참석자들과 사진촬영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현영철 인민무력부장·렴철성 총정치국 선전부국장·조경철 보위사령관·김정관 인민무력부 부부장 등이 수행했다.

2015-02-02 11:58: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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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신임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누구?

여당의 새로운 원내사령탑에 2일 선출된 유승민 의원은 경북 대구가 지역구인 3선의원으로 정책과 정무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계파로 보면' 원조 친박(친박근혜)'이었다가 거리가 멀어져 이제는 비박(비박근혜)계로 분류된다. 경북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유 의원은 전형적인 'TK(대구경북)'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다. 1987년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은 뒤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을 지냈다. 세간에서 말하는 '위스콘신 학파'의 일원인 셈이다. 2000년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장에 전격 발탁되며 정치에 입문했다. 한나라당 대선 후보인 이회창 당시 총재의 '경제 선생님'이자 최측근으로서 2002년 대선에서 핵심 역할을 맡았다. 대선 패배 후 1년여 공백기를 거쳐 2004년 17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뒤 사퇴후 대구 동을에 출마해 지역구로 배지를 갈았다. 야당 시절의 한나라당 대표였던 박 대통령과는 대표와 비서실장 사이로 첫 인연을 맺었다. 2007년 대선후보 경선에선 정책메시지 단장을 맡아 박 대통령 캠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본선만큼 치열했던 경선에서 박근혜 캠프의 정책 공약을 성안한 것은 물론이고 이명박 후보를 향한 네거티브 공격 전략도 최선봉에서 진두지휘했다. 이명박 정부 들어서는 장기간 정치적 칩거를 이어가다 2011년 전당대회에서 친박 대표주자로서 홍준표 당시 대표 최고위원 당선인에 이어 2위로 지도부에 입성, 화려하게 활동을 재개했다. 하지만 넉달만에 같은당 최구식 당시 의원 수행비서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파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도부 총사퇴를 유도하며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난 후 특별한 당직은 맡지 않았다. 김무성 대표 취임 후엔 사무총장을 맡아달라는 김 대표의 삼고초려에도 불구하고 끝내 고사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 체제로 치러진 19대 총선 당시 현재 새누리당으로의 당명 개정에 강하게 반대한 것을 비롯해 복지와 분배 강화를 요구하는 개혁 성향 목소리를 선명하게 내며 박 대통령을 비롯한 주류측과 결정적으로 멀어졌다. 올해 들어서는 김무성 대표의 수첩 사진이 공개되며 불거진 청와대 문건유출 'KY(김무성·유승민)' 배후설 파문에 휘말렸다. 청와대 비서진을 향해 "얼라들"이라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유수호 전 의원(13·14대)의 차남으로 배우자 오선혜(56)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2015-02-02 11:57: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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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사령부 창설 축하해요" 美원잠 진해 입항

세계 6번째 잠수함사령부 창설국이 된 한국을 축하하기 위해 미 해군 원잠(핵에너지 동력 잠수함) 올림피아호(SSN·7천t급)가 지난달 30일 진해군항에 입항했다고 해군이 2일 밝혔다. 해군 관계자는 이날 "올림피아호는 한미 군사교류 증진과 한국 해군의 잠수함사령부 창설 축하 등을 목적으로 방문했다"며 "한미 해군의 상호운용성 향상을 위해 오는 5∼7일 한국 해군 잠수함과 연합 훈련도 한다"고 밝혔다. 올림피아호는 1983년 진수된 LA급 핵추진 잠수함으로 핵무기는 탑재하지 않고 있다. 길이 110m에 승조원 120여명으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탑재하고 있다. 한국 해군의 초청으로 방한한 올림피아호는 이번 방문 기회를 이용해 한국 해군 잠수함과 한반도 근해에서 적 수상함 및 잠수함 탐지 훈련 등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함장인 토머스 슈가트 중령 등 올림피아호 승조원들은 이날 오후 진해군항에서 열리는 한국 해군의 잠수함사령부 창설식에도 참여한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열리는 잠수함사령부 창설식에는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해군 주요 지휘관과 장병·황진하 국회 국방위원장·미국 태평양잠수함사령관인 필립 소이어 소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부대 창설 일반명령 낭독· 부대기 수여·창설 경과보고·대통령 축전 낭독·초대 잠수함사령관 윤정상 소장의 식사·국방부 장관 훈시 순으로 진행된다.

2015-02-02 11:39:31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