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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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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4년 청렴 향상 종합 대책 추진

진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 대비하고, 공렴(公廉)으로 당당한 진주를 실현하기 위한 '2024년 반부패 청렴 향상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와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자체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기관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공무원으로 구성된 청렴추진단을 운영해, 반부패 추진 기반과 청렴 시책 추진 동력을 마련하고 취약분야 개선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추진단 회의를 열어 2024년 반부패 청렴 향상 계획을 공유하고 청렴실천을 결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조규일 시장은 "공렴 진주를 만들기 위해 간부공무원들의 역할과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 청렴임을 가슴에 새기고, 법과 규정의 준수는 물론 사회가 요구하는 높은 윤리수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시는 ▲법령·제도의 내재화를 위한 맞춤형 청렴교육 ▲부패행위 발생부서 특별관리제 ▲취약분야 업무담당자 간담회 ▲부패행위 모의신고 훈련 ▲청렴콘텐츠 공모 ▲청렴 토크콘서트 ▲청렴 골든벨 ▲반부패 청렴주간 운영 등을 통해 법과 제도를 내재화하고 공직자의 청렴역량을 강화하며 지역 사회에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반부패 청렴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2024-03-28 13:43:1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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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 지정··· 경제 활성화 기대

울산시는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 일원 우신레저에서 제안한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를 '관광진흥법' 제52조 규정에 따라 관광단지로 지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관광단지는 관광객의 다양한 관광과 휴양을 위해 각종 관광시설을 종합적으로 개발하는 관광거점지역을 말하며 지난해 6월 기준 전국에 49개소가 지정돼 있다.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는 정원 중심의 친환경 주제 휴양형 복합리조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삼동면 조일리 일원 150만㎡ 부지에 사업비 5578억원을 투입해 숙박시설 700실, 수목원·야영장 등 휴양문화시설과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언양불고기타운, 스파·워터파크 및 골프장 등 다양한 관광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우신레저가 사업시행자가 돼 전액 민간자본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울산 동부 해안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광기반이 부족한 서부권에 숙박시설과 다양한 휴양·운동·오락 기능을 지닌 대규모 관광시설 도입으로 지역균형발전 및 영남알프스 일원 산악관광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사업 대상지는 교통 접근성이 우수해 밀양, 양산, 경주 등 외래관광객의 방문 증가가 기대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외래관광 소비유출 감소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색있고 차별화된 시설계획 및 실현성 있는 사업계획 등이 수립될 수 있도록 민간개발자와 소통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3-28 13:42:3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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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상반기 체납액 특별징수 집중 정리 돌입

김해시는 '상반기 지방세입 체납액 특별징수 기간'인 4~6월 이월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방세·세외수입 이월체납액 775억 원(지방세 438억 원, 세외수입 337억 원)의 올해 정리 목표액을 47%로 설정, 연말까지 363억 원 이상을 정리해 다음 연도 이월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번 일제정리 기간에는 100억 원 정리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시 혁신경제국장을 단장으로 체납정리단을 구성하고 부서와 읍면동 간 협조 체제 강화로 직원별 체납자 1대1 책임 징수제, 주·야간 번호판 합동 영치,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체납 징수활동에 나선다. 특히 납부 여력이 있는 고액·상습 체납자에는 아파트, 상가 분양권 계약·매매 신고 내역 분석을 통한 체납처분 등 빅데이터 체납분석 보고서 활용과 FIU 금융거래정보를 활용한 징수 등 다각적인 체납처분과 행정 제재를 실시한다. 또 2023년 체납자 생활 실태 등을 조사해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사회복지제도 연계로 체납자 128명의 생계비, 후원금 등 복지 혜택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체납처분 유예와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취약계층에 대한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박수미 납세과장은 "적극적인 자세로 체납자에 대한 전방위 징수활동을 펼쳐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는 동시에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경제활동 재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7 15:12:3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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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년 지역 가치 창출가 육성 지원 사업 공모

경상남도는 오는 4월 15일까지 '청년 지역 가치 창출가 육성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과 청년을 살리기 위해 지역 자원과 문화적 특성을 활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청년 창업가를 육성한다. 청년들에게는 창업과 지역 정착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서는 청년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도내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인 청년(개인 또는 팀)이다. 경상남도는 사업적합도, 지역기여도,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해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신규 9팀과 후속지원 1팀을 선발하고, 맞춤형 교육, 컨설팅,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한다. 사업화 자금은 신규 선정 팀에게는 2000만 원부터 최대 3000만 원, 후속지원 팀에게는 1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 팀들은 사업 종료 후에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등록과 투자 연계 등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 가치 창출가들을 위한 '로컬페스타'를 개최하고, 1:1멘토링, 창업 특강, 홍보 부스 등 다양한 교류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해 4년간 총 44팀의 창업 과정을 지원했으며, 2020년 지원기업인 웰피쉬가 아이디어를 제품화해 아마존 수출, GS편의점 입점 성과를 내는 등 창업에 도전한 기업들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선정된 13팀은 로컬 제품 개발과 로컬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총 22명을 신규 고용하고, 약 97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4월 15일까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 온라인으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 또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남 경남도 청년정책과장은 "경남도는 청년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로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가능성을 믿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27 15:12:2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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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의회, 제253회 임시회 폐회

밀양시의회는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2일부터 6일간의 제253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총 1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안건별로는 조례안 7건, 의견 제시의 건 1건, 기타안건 5건 등이다. 세부 안건으로는 ▲조영도 의원이 대표발의 한 '밀양시 농촌관광을 위한 경관농업지구 조성 조례안' ▲이현우 의원이 대표발의 한 '밀양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조례안' ▲손제란 의원이 대표발의 한 '밀양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 '밀양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배심교 의원이 대표발의 한 '밀양시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밀양시장이 제출한 '밀양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 설치 및 작품수집 조례안',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따른 밀양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하남읍 우리동네살리기 실행계획(안)' 수립에 따른 의견 제시의 건 등이다. 그리고 조영도 의원의 '예림지역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촉구하며'에 대한 내용의 5분 자유발언도 진행됐다. 한편, 밀양시의회는 오는 4월 19일부터 제254회 임시회를 열어 상정된 조례안 등을 심사할 계획이다.

2024-03-27 15:10:1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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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제4기 적극행정·혁신동아리 발대식 및 워크숍 개최

통영시는 지난 26일 강구안 로컬스티치에서 천영기 통영시장과 혁신동아리 직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적극행정·혁신동아리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기 혁신동아리는 통영시 MZ세대 공직자 54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발대식에는 시장과의 '해피스마일-토크'를 시작으로 2024년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천영기 시장이 직원들과 진행한 '해피스마일-토크' 시간은 그간 젊은 직원들이 궁금했던 사항들 및 일상에서 나누고 싶었던 이야깃거리들을 격 없이 나누는 자리로 마련돼, 멀게만 느껴졌던 시장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인간적 소통을 주고받는 기회가 됐다. 이날 천영기 시장은 "혁신동아리의 활동으로 젊은 공직자들의 신선한 의견들이 시정에 반영돼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혁신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업무혁신과 적극행정으로 시민이 살기 좋은 통영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 혁신동아리는 MZ세대 실무자급 공직자들을 주축으로 2021년 10월 제1기가 구성됐으며, 정례회의와 자율적 팀별 활동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과 일하는 방식 혁신 주도, 세대 간 소통의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올해 동아리활동으로는 공직 내 리빙랩을 통한 혁신과제 발굴 및 해결방안 아이디어 제안, 아이디어톤 행사를 통한 혁신과제 구체화 등의 활동들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2024-03-27 14:54:5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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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창원특례시는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청년 쾌유(Care-you) 합창단 및 그라운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청년 재단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행한 '쾌유 그라운드'가 큰 호응을 얻었던 점을 감안해 참여 인원을 신규 사업인 '쾌유 합창단'을 포함한 30명으로 확대했다. 창원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 가운데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거나, 고립 위기에 처한 청년 누구나 창원청년정보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사회적 고립척도 점수를 바탕으로 유형별 프로그램에 선정된 이후 4월 말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상반기에는 ▲드로잉(자아표현, 미술심리상담) ▲캘리테라피(작문, 문예) ▲움직임(오감힐링, 요가) ▲합창단(발성기초, 관계형성) 등 참여형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수료한 청년을 대상으로 하반기에 전체 교류회를 개최해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재고립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사후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참여 청년의 이탈을 방지하고 상태·특성을 파악하는 '그라운드 메이트'를 프로그램에 포함해 향후 추진할 청년 정책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최영숙 청년정책담당관은 프로그램 참여자 발굴을 위한 주변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고립·은둔 청년이 사회를 향해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7 11:22:5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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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경남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 시행

거제시는 학업·취업 준비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잦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4년 경남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년 생활 안정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성인이 되면서 교통비 부담이 급증한(시내 버스 요금 500원 증가, 농어촌버스 요금 1150원 증가) 20대 초반 청년들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경상남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24세 청년(1999~2005년생)으로, 신청 방법은 3월 5일부터 4월 30일 오후 6시까지 두달간 경남바로서비스에서 소득 수준, 취업 여부와 무관하게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금액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선불형 교통카드(마이비, 캐시비, 티머니 등)로 결제한 대중교통비이며, 1인당 최대 6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 교통수단은 경남 시내버스, 경남 농어촌버스, 경전철(김해↔부산), 지하철(양산↔부산)이며 올해 1월부터 사용한 금액을 소급해 7~8월 중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관련 문의사항은 전화 또는 경남바로서비스 1:1 문의 게시판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3-27 11:22:4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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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위한 현장 영업활동 추진

울산시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들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2024년 상반기 현장 영업(세일즈)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영업(세일즈)활동은 울산시와 지역건설협회가 함께 영업(세일즈)팀을 구성해(1팀 6명) 울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에 대한 설명과 공동주택 특전(인센티브) 제도 시행 안내 등으로 추진된다. 특히, 신규현장 대형건설사와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을 유도해 지역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또 대형건설사 현장의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협력업체 등록기준 및 하도급 입찰참여 기준이 완화될 수 있도록 설득 및 독려하고 지역 인력 우선 고용과 지역 생산 자재·장비 우선 사용 협조도 요청하는 등 지역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 현장 영업(세일즈)활동 대상은 5억 원 이상 공공 건설공사,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건축 연면적 1만㎡ 이상, 공사비 100억 원 이상 공장 공사장 등 중점 관리대상 사업장 중에서 사업장별 하도급률이 10% 미만이거나 공정률이 30% 미만인 50개 사업장(공공 22, 민간 28)이다. 현장 영업(세일즈)활동은 오는 4월부터 민간 공동주택 21개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5월에는 산업단지 등 민간사업장과 공공기관 발주 관급공사 29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6월부터는 두 달간의 현장 영업(세일즈)활동에도 불구하고 지역업체 참여율이 낮은 현장에 대해 원인분석과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 방안을 검토하고 신규사업장과 하도급률 저조 현장을 중점적으로 지속 방문 독려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71회의 현장 영업(세일즈)활동을 통해 2023년 하도급률이 처음으로 30% 초과하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민·관이 함께하는 적극적인 현장 영업(세일즈)활동을 통해 목표 하도급률 33%를 달성해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27 11:21:1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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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귀농·귀촌인 유치 및 정착 지원사업 추진

밀양시는 2020년부터 귀농·귀촌 인구가 지속 증가하는 현실을 고려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전입을 유도하기 위한 '유치지원 분야'와 기존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안정 정착 분야' 두 가지다. 유치지원 분야는 도시민이 농촌에 거주하며 지역 주민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 희망자에게 임시 주거시설 지원하는 '귀농인의 집', 대도시 지하철 등 대중 교통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밀양시의 각종 지원책을 홍보하는 '매체 광고', SNS를 기반으로 지역의 각종 행사 등을 홍보하는 '동네 작가'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이 외에도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전담 상담원과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다. 안정 정착 분야는 신규 농업인력 확보와 선진기술 도입을 위한 '귀농인 안정 정착 지원'과 귀농인의 농업경영 역량 강화 및 소득안정을 돕는 '귀농인 초기 정착 지원' 사업이 있다. 또 영농기술 정보 교류와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귀농·귀촌인 동아리 지원'과 귀농인의 초기 투자 비용 절감을 위한 '농지 임차료 지원'을 시행하고, 귀농·귀촌 세대주가 지역민들과 식사, 다과 제공 등의 화합행사를 개최하거나 기념품(선물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자 하는 경우 가구당 50만원 한도 내에서 행사 소요 비용을 지원한다. 이주 직전 1년 이상 타 지자체 농촌 외의 지역에서 거주하다 지난해 1월 1일 이후 밀양시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귀농·귀촌 세대주는 20만원(단독 세대)에서 최대 50만 원(2인 이상 세대)의 이사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김진우 농업정책과장은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정주 여건, 우수한 영농 환경과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밀양은 근래에 귀농·귀촌 최적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도시민의 귀농·귀촌 유입과 함께 주민 간의 화합과 유대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3-27 11:14:10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