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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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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타이어뱅크·한국타이어·엔카·불스원·붕붕마켓

◆타이어뱅크, 설 연휴 24시간 '타이어 응급실' 운영 타이어뱅크가 설 명절 연휴 안전 운전 지원에 나선다. 타이어뱅크는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전국 50개소에 운영 중인 타이어 응급실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타이어 응급실은 24시간 타이어 관련 긴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한국도로공사는 13일 오후부터 귀성 차량이 본격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해 설 당일인 17일에 귀경길 정체가 가장 극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긴 연휴의 영향으로 전체 교통량은 평소보다 약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행 중 예기치 못한 타이어 문제는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본 점검과 펑크 수리, 공기압 보충, 타이어 교체 등 긴급 조치를 지원하는 서비스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타이어뱅크는 2021년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업계 최초로 24시간 긴급 대응 서비스인 '타이어 응급실'을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타이어 관련 점검 및 정비를 제공한다. 현재 전국 50여 개 매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에도 타이어 응급실 서비스는 차질 없이 운영할 예정"이라며 "타이어 문제 발생으로 곤란할 운전자분들을 돕기 위해 타이어뱅크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타이어, '제다 E-PRIX'서 아이온 레이스 앞세워 중동 공략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중동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독점 타이어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참여하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 시즌 12 제4·5라운드 '2026 제다 E-PRIX'가 오는 13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포뮬러 E 시즌 12 첫 더블헤더이자 시즌 전 일정 중 유일하게 야간 레이스로 진행되는 가운데, 야간 레이스 특성상 직사광선의 영향이 적고, 시간대별로 변화하는 트랙 상태와 노면 온도 조건 속에서 즉각적인 반응과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대회가 펼쳐지는 제다 코니쉬 서킷은 홍해 연안을 따라 조성된 총 길이 3001km의 스트리트 서킷으로, 고속 직선 구간과 19개의 코너가 연속 배치된 고난도 레이아웃을 갖췄다. 해안 도로 위 직선 고속 구간, 헤어핀과 시케인 등 기술적인 코너 구간이 반복적으로 이어지며 드라이버의 정밀한 주행 판단과 차량 및 타이어 성능의 완성도가 경기 흐름을 좌우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도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레이스'를 앞세워 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온 레이스는 특수 엔지니어링 섬유 소재와 천연고무를 결합해 내열성과 주행 안정성을 극대화했으며, 고속 주행과 급격한 제동이 이어지는 트랙에서도 일관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타이어 컴파운드 소재에 지속가능 원료와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적용했다. 한국타이어는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 내 '팬 빌리지'를 운영하며 모터스포츠 팬들과 소통 접점을 확대한다.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제품군과 '아이온 레이스' 실물 전시, 체험형 프로그램 등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톱티어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엔카, 임직원과 헌혈 캠페인…혈액 수급 안정화 동참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가 지난 6일 서울 중구 본사 앞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로 혈액 수급 불균형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기업 차원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에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엔카는 IT 기반 플랫폼 기업의 특성을 살려 참여 절차를 모바일 중심으로 간소화했다. 사전 신청부터 현장 확인까지 모바일로 진행해 참여 편의성을 높였고, 당일에는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해 본인 확인 절차를 간편화했다. 엔카 관계자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가 혈액 수급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성원이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엔카는 중고차 거래 전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 강화를 위한 플랫폼 고도화와 함께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불스원·수서경찰서, 설 앞두고 귀성길 안전운전 캠페인 실시 불스원이 서울 수서경찰서와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을 대상으로 '귀성길 안전운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설 연휴를 맞아 급증하는 장거리 차량 이동에 대비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불스원 및 수서경찰서 관계자들이 시민들에게 ▲졸음운전 예방 ▲안전속도 준수 ▲출발 전 차량 점검 ▲충분한 휴식 후 운전 등 장거리 운전에 필수적인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특히 명절 기간 장시간 운전과 교통 정체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졸음운전의 위험성을 집중적으로 알리며,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불스원은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졸음운전을 한 방에 날려주는 '불스원 웨이크샷 마우스 스프레이'와 귀성길 최상의 엔진 컨디션 유지에 도움을 주는 '불스원샷'을 증정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우스 스프레이는 실제 운전 상황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교통안전 메시지를 한층 더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다. 불스원 관계자는 "이번 귀성길 안전운전 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전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직접 전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운전자의 안전을 돕는 제품 개발은 물론, 시민들이 안전운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서경찰서 교통과는 "교통량이 급증하는 명절 연휴 기간에는 무엇보다 운전자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며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붕붕마켓 "직거래 차량 47%가 1000만원 이하"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중고차 시장에도 '거품 빼기' 바람이 불며 개인 간 직거래를 통해 실속형 차량을 구매하려는 알뜰 소비족이 늘고 있다. 중고차 직거래 플랫폼 붕붕마켓은 2024년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자사 플랫폼 내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거래 완료 차량의 47.4%가 '1000만원 이하' 가격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500만 원 이하 초저가 차량이 24.4% ▲500만~1000만 원 구간이 23.0%를 차지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신차급 고가 중고차보다는, 운전 연수용이나 세컨드카 목적으로 부담 없이 탈 수 있는 가성비 매물을 직거래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찾고 있음을 나타낸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일반 중고차 매매상사(딜러 시장)에서는 회전율이 좋은 '세단' 비중(약 60%대)이 압도적인 반면, 붕붕마켓 직거래에서는 세단(43.6%)과 SUV(35.4%) 거래 차이가 크지 않았다. 그 다음으로 소형/경차(12.9%), 기타(8.1%) 순이며, 직거래가 많이 된 SUV 모델은 싼타페, 쏘렌토, 카니발 순으로 나타났다. 붕붕마켓 관계자는 "딜러에게 매각할 경우 감가 폭이 큰 SUV 차주들이 제값을 받기 위해 직거래로 눈을 돌렸고, 구매자들은 캠핑이나 차박 용도의 저렴한 SUV를 찾기 위해 플랫폼으로 유입되면서 수요와 공급이 맞아떨어진 결과"라며 "중고차 직거래를 하는 소비자는 차종보다 거래가격이 더 중요한 거래요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붕붕마켓은 100% 실소유주 인증시스템을 도입하여 중고차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허위매물을 원천 차단했다. 딜러 수수료가 없는 투명한 가격 구조와 신뢰할 수 있는 매물 정보가 입소문을 타면서,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3040세대 운전자들의 필수 앱으로 자리 잡고 있다. 유효선 붕붕마켓 대표는 "불황형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중간 유통 마진을 없앤 직거래 플랫폼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단순히 저렴한 차를 넘어, 붕붕마켓만의 검증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좋은 차를 연결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붕붕마켓은 실소유주 인증 기반 매물 등록 체계를 운영해 허위매물 가능성을 줄이고, 차량 진단·보험·명의이전·탁송 등 거래 절차를 앱 내에서 확인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차량 관리와 유지 단계까지 이어지는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 영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2-12 13:01:45 김민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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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부실기업 신속 퇴출"…올해 상폐 대상 최대 220곳

상장폐지 기준이 대폭 강화되면서 코스닥 시장에서 부실기업 퇴출 속도가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시가총액 기준을 조기 상향하고, 주가 1000원 미만 '동전주'를 상장폐지 요건으로 신설하는 등 4대 요건을 전면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코스닥 상장폐지 대상 기업 수는 기존 예상 50개사 내외에서 약 150개사, 최대 220여개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12일 '부실기업 신속·엄정 퇴출을 위한 상장폐지 개혁방안'을 발표하고, 혁신기업의 원활한 상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부실기업은 신속히 퇴출하는 '다산다사(多産多死)' 시장 구조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부실기업이 연명하면 시장 신뢰를 저해하고 불공정거래에 악용될 수 있다"며 "투자자 피해를 막기 위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시총·동전주·자본잠식·공시위반…상장폐지 4대 요건 전면 강화 핵심은 상장폐지 요건을 대폭 높이는 것이다. 먼저 시가총액 기준 상향 일정을 앞당긴다. 코스닥 상장폐지 시총 요건은 올해 1월 4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강화된 데 이어, 기존 계획보다 빠르게 2026년 7월 200억원, 2027년 1월 300억원으로 상향된다. 상향 주기도 매년이 아닌 매반기로 조기화한다. 시총 기준을 일시적으로 맞춰 상장폐지를 회피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적용 기준도 강화된다. 현재는 30거래일 연속 기준을 하회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이후 90거래일 동안 연속 10거래일 또는 누적 30거래일 기준을 웃돌면 상장폐지를 피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관리종목 지정 후 90거래일 동안 연속 45거래일 이상 기준을 회복하지 못하면 즉시 상장폐지된다. 주가 1000원 미만 '동전주'도 상장폐지 요건으로 신설된다. 30거래일 연속 1000원 미만이면 관리종목 지정, 이후 90거래일 동안 연속 45거래일 이상 1000원을 회복하지 못하면 상장폐지된다. 액면병합을 통한 우회도 차단해 병합 후 주가가 액면가 미만인 경우에도 상장폐지 대상에 포함된다. 완전자본잠식 요건도 강화된다. 현재는 사업연도 말 기준 완전자본잠식만 상장폐지 요건이지만, 앞으로는 반기 기준 완전자본잠식도 실질심사 대상으로 추가된다. 공시위반 기준은 최근 1년간 공시벌점 누적 15점에서 10점으로 강화되며, 중대하고 고의적인 공시위반은 한 번만 적발돼도 상장폐지 심사 대상이 된다. 이 같은 4대 요건 강화는 코스피 시장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집중관리단 가동·개선기간 단축…올해 코스닥 상폐 최대 220곳 전망 당국은 상장폐지 절차도 속도를 높인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본부 담당 부이사장을 단장으로 '상장폐지 집중관리단'을 구성해 이달부터 2027년 6월까지 집중관리기간을 운영한다. 기존 심사 3개팀에 신설 1개팀을 더해 총 4개팀, 20명 규모로 가동한다. 코스닥 실질심사 과정에서 기업에 부여할 수 있는 최대 개선기간도 기존 1년6개월에서 1년으로 축소된다. 상장폐지 가처분 소송이 늘어날 가능성에 대비해 법원과의 협의도 추진한다. 거래소 단순 시뮬레이션 결과, 이번 방안이 반영되면 올해 코스닥 상장폐지 대상 기업은 약 150개사 내외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동전주 액면병합 여부 등에 따라 최대 220여개사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시됐다. 금융당국은 부실기업 퇴출과 함께 혁신기업 상장 지원 제도도 병행해 시장 신뢰 회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12 12:52: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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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대법원, 삼성SDI 배터리 공장 환경인증 취소 판결 파기

헝가리 대법원이 삼성SDI 헝가리 괴드 배터리 공장의 환경 인증을 취소한 하급심 판결을 파기했다. 이에 따라 한때 취소됐던 공장 환경 인증이 다시 효력을 갖게 됐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헝가리 정부는 이날 국영 통신사 MTI를 통해 "대법원 판결로 헝가리 삼성SDI 공장의 환경 인증이 다시 유효해졌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판결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헝가리 법원은 지난해 10월 정부가 수년간 지속된 소음·공해 문제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삼성SDI 공장에 환경 인증을 내줬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을 받아들여 관련 인허가를 취소했다. 시민단체들은 당국이 삼성SDI의 배터리 폐기물 처리와 관련해서도 완화된 기준을 적용했다고 주장해 왔다. 특히 이번 판결은 헝가리 독립 언론 텔렉스가 지난 9일 삼성SDI 공장이 발암성 화학물질을 배출하고도 이를 고의로 은폐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이후 공개됐다. 2023년 작성된 기밀 보고서에 따르면 공장 직원들이 법적 기준을 초과하는 발암성 화학물질에 반복적으로 노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해당 공장은 산업안전·환경 규정 위반으로 당국으로부터 여러 차례 과태료를 부과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I는 2017년부터 헝가리에서 배터리 생산을 이어오고 있다. 헝가리 정부는 아시아 기업 유치를 위해 감세와 인프라 지원, 보조금 제공 등 투자 유인 정책을 펼쳐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2-12 12:51:0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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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포항시험소, ‘초저온 인장 시험’ KOLAS 국제공인 인정

현대제철은 포항시험소가 최근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초저온 인장 시험'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KOLAS 인정은 국제 표준에 따라 시험·교정 및 검사 기관의 역량을 인정하는 국제 인증 제도다. KOLAS 인정이 포함된 성적서는 국제시험인정협력기구(ILAC) 회원국 104개국에서 동등한 효력을 가져, KOLAS 인정 취득은 국제적 기술 신뢰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인정은 전 세계적으로 까다로운 LNG 저장탱크 설계·시공 표준의 시험 요건을 충족한 국내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단순 시험 수행을 넘어 엄격한 온도 제어 조건까지 포함해 인정을 획득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시험 역량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초저온 인장 시험은 영하 165℃ 이하의 극저온 환경에서 철근이 충격과 하중을 견디는 능력을 평가하는 필수적인 품질 검증 절차다. 단순히 온도를 낮추는 것을 넘어 ▲시편의 중심부 온도 편차 제어 ▲극저온 도달 후 유지 시간 준수 ▲변형률 제어 속도 등에서 고도의 정밀한 시험 제어 능력을 요구한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관련 시험 인프라가 부족해 해외 전문 기관인 룩셈부르크 과학기술연구소(LIST)에 의존해 왔다. 현대제철은 이번 인정 취득으로 초저온 시험 기술을 자체 내재화하며 기술 자립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로 현대제철은 소재 생산부터 국제 공인 성적서 발급까지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 역량을 확보했다. 또한 통상 3개월 이상 걸리던 인증서 발급 기간을 줄여 납기 단축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의 이번 성과는 국내 프로젝트 현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LNG 터미널 프로젝트의 주요 발주처인 한국가스공사(KOGAS)와 시공사인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인정 취득이 현재 건설 중인 당진 LNG 생산기지 건설공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해외 기관에 의존하지 않고도 국내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검증이 가능해졌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LNG 프로젝트에서도 현대제철이 핵심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KOLAS 인정 취득은 현대제철이 단순 철강 소재 공급사를 넘어 고객에게 신뢰와 안전을 제공하는 기술 기업으로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시험·분석 역량 고도화를 통해 고객사가 먼저 찾는 프리미엄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2 12:50:07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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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홍 덕성여대 제13대 총장 취임…"X+AI 교육혁신 추진"

덕성여자대학교는 오는 20일 오후 2시 덕성아트홀에서 '제13대 민재홍 총장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민 총장의 임기는 1월 29일부터 4년이다. 민재홍 총장은 취임식에서 'Bright 덕성, 함께하는 도전'을 새로운 모토로 제시하고 교육·연구·행정 전반의 발전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중장기 비전으로는 'Bright 덕성'을 내세워 균형과 존중, 혁신의 가치를 중심으로 한 대학 발전 전략을 제시한다. 민 총장은 핵심 과제로 △모든 전공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덕성 X+AI 교육혁신' △'德性 AI 리더' 양성 비전 △총장 직속 민주 거버넌스 소통위원회 설치와 구성원 참여형 '덕성 Agora' 상설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덕성의 전통과 자부심은 지키되 급변하는 시대에 맞는 혁신을 더 이상 미루지 않겠다"며 "구성원의 마음을 읽고 섬기는 리더가 되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민 총장은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3년 덕성여대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임용된 이후 인문과학대학 교학부장, 신문사 주간교수, UCLA 방문교수, 교무처장, 종로캠퍼스 교육활용위원회 위원장, 덕성미래교육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대외적으로는 한국중어중문학회 부회장, 한국중국언어학회 편집위원장, 국제중국언어학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송파구 관광정책위원회 위원과 정책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덕성여대 관계자는 "민 총장이 학문적 전문성과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만큼 대학의 지속 가능한 변화와 성취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12 12:44: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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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美 현지 세일즈 미팅 개최…'One Team' 전략 본격 가동

SK바이오팜의 미국 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2026 내셔널 세일즈 미팅(National Sales Meeting)'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0년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출시 이후 매년 진행돼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동훈 사장을 비롯해 국내외 임직원 29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미 현지 법인 전 구성원이 참여해 지난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세일즈 강화 전략을 논의했다. 올해 슬로건은 구성원의 자발적 실행과 주도적 성장을 강조하는 의미에서 'We Will(위 윌)'로 정했다. 이번 미팅의 핵심 메시지는 '원 팀(One Team)' 시너지 창출 전략이다. 이는 본사와 미국 법인이 연구개발·전략·마케팅 등 각 영역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두 회사가 동일한 방향(one direction)과 동일한 우선순위(one priority) 아래 협력하여, 세노바메이트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항암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조직 운영 전략이다. SK바이오팜은 이를 통해 조직 간 협업을 더욱 확대하고 실행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자·의료진 등 다양한 관점의 강연과 영업 인력 주도의 워크숍을 통해 최신 마케팅 트렌드와 현장 역량을 강화했다. 한편 세노바메이트는 2025년 미국 시장에서 전년 대비 약 44% 성장한 630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SK바이오팜과 SK라이프사이언스는 의료진 맞춤형 마케팅과 처방 점유율 확대 전략을 통해 글로벌 블록버스터 도약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동훈 사장은 "공통된 목표와 우선순위를 바탕으로 조직 간 경계를 허물고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원 팀' 전략의 핵심"이라며 "세노바메이트의 성공을 발판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모든 구성원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2-12 12:44:3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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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1조4633억원 자사주 소각 결정..주주가치 제고 최선

셀트리온은 자사주의 소각 및 보유, 처분계획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안건을 오는 정기주주총회에 상정하고 본격적인 기업 경쟁력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날 주주총회 소집공고 공시를 통해 오는 3월 24일 제3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 승인 및 소각의 건을 포함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현금배당(1주당 750원)을 포함한 재무제표 승인의 건 등을 포함한 안건을 상정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자사주 소각 및 처분 등을 위해 정관을 정비하고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해당 건에 대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할 계획이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시장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투명한 공시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번 정관 변경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상법개정안의 취지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독립이사제, 집중투표제 의무화, 분리선출 사외이사 증원, 전자주주총회 개최 등을 도입하고 주주들의 권익 보호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우선 현재 보유한 약 1234만주의 자사주에서 이미 부여된 임직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등 보상을 목적으로 약 300만주를 보유할 방침이다. 스톡옵션을 목적으로 신주 발행을 지양하고 자사주를 활용해 달라는 주주들의 요청을 반영한 조치다. 스톡옵션 목적 보유분을 제외한 자사주 보유량 가운데 65%에 해당하는 약 611만주는 소각할 예정이며, 남은 35% 규모의 약 323만주는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활용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2025년 자기주식 취득분을 전량 소각하겠다고 밝힌 후 지금까지 약 196만주의 자사주 소각을 단행했다. 이번에 611만주의 자사주 추가 소각이 최종 결정되면 2024년 취득 수량 239만주와 남아 있는 2025년 취득 수량 298만주 전량을 소각하는 수량을 초과할 뿐 아니라, 2023년 이전 취득 수량까지도 포함하게 된다. 추가로 소각할 자사주 611만주를 액수로 환산하면 약 1조4633억원(11일 종가 기준)에 달한다. 유동화를 통해 확보되는 재원은 신기술 개발 및 도입, 생산시설 투자 등 셀트리온의 미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 강화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바이오 산업의 특성상 신약 개발 성과는 기업가치 제고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 재원으로 운용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관련 안건 상정은 국회에서 논의 중인 상법개정안의 취지를 적극 수용해 투명한 자사주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주주가치를 최우선으로 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향후에도 주주와의 약속에 책임을 다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앞장서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글로벌 빅파마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2-12 12:37:2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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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세계 빈혈 인식의 날' 알려..."조기 진단과 관리 중요"

JW중외제약은 임직원과 함께 '세계 빈혈 인식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세계 빈혈 인식의 날은 매년 2월 13일로, 지난 2022년 환자혈액관리학회(SABM)와 비영리단체 휴먼터치미디어재단이 제정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JW중외제약은 빈혈 조기 진단과 관리, 치료 중요성을 알렸다. 빈혈은 혈액이 체내 대사에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조직의 저산소증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대표 증상으로는 피로감, 호흡곤란, 무기력감, 두근거림 등이 있다. 적절한 치료 없이 지속될 경우 손발이 차가워지고 두통, 어지럼증, 현기증, 기억력 저하 등으로 이어진다. 노년층에서는 고혈압, 당뇨병, 염증성 질환 등 만성질환과 연관될 수 있다. 빈혈을 장기간 관리하지 않으면 심혈관계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 2018년 미국심장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2년간 헤모글로빈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난 사람은 10년 후 급성심근경색 및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빈혈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상태에 맞는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며 "철결핍성 빈혈의 경우 경구 철분주사제 또는 정맥 철분주사제로 치료할 수 있다"로 강조했다. 특히 JW중외제약은 페린젝트를 공급하는 등 철결핍 관련 질환 환자들의 치료 환경도 개선해 왔다. 실제로 페린젝트(성분명: 페릭 카르복시말토즈)는 고용량 철분주사제로, 하루 최대 1000㎎의 철분을 최소 15분 내에 보충해 준다. 철결핍 또는 철결핍성 빈혈 위험이 높은 여성, 만성 출혈 환자, 출혈이 동반되는 각종 수술 및 항암요법 이후 발생하는 철결핍성 빈혈 치료 등에 쓰인다. 지난 2024년 5월 건강보험이 적용됐으며 2025년 5월에는 만 1세~13세 소아 대상 용법·용량 허가를 추가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12 12:34:2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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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셀파렉스' 배민B마트 입점..."즉시형 헬스케어 시장 구축"

동아제약은 배달의민족 퀵커머스 서비스 배민B마트에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셀파렉스'가 신규 입점한다고 12일 밝혔다. 브랜드 대표 제품 멀티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루테인지아잔틴, 초임계 알티지 오메가3 등 총 4종이 선보여진다. 배민B마트는 주문 후 짧은 시간 내 배송 가능한 서비스를 갖춰, 해당 제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식사 후나 야근 중 갑자기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순간에 빠르게 제공할 수 있어 건강 관리의 진입 장벽을 낮춘다. 이번 셀파렉스 4종은 주요 건강 고민별로 구성됐다. 멀티비타민은 기초 영양 보충을,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건강 관리를, 루테인지아잔틴은 눈 건강을, 초임계 알티지 오메가3는 혈행 및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각 제품은 1개월 섭취 분량으로 전 품목 5000원 균일가가 적용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미리 구매해 두는 제품으로 인식돼 온 건강기능식품을 필요할 때 바로 구매하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즉시형 헬스케어 제품'으로 확장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플랫폼과 협업해 헬스케어 경험을 보다 편리하고 친숙하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12 12:33:5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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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설 명절 특가에 올인’… 막바지 여행·선물 수요 공략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이달 18일까지 막바지 설 연휴 준비를 위한 '설 명절, 특가에 올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연휴를 앞두고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명절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여행 숙박권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인다. 먼저 제주 5성급 호텔인 스위트호텔 제주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야자수와 아름다운 조경으로 객실과 수영장을 리뉴얼 특가로 준비했다. 설 연휴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국내 레저 입장권도 내세운다. 경주월드는 연휴 기간 동안 단독 특가를 선보이며, 전국 16개 지점을 보유한 히어로플레이파크는 6일간 한정 수량 및 선착순 추가 할인을 진행한다. 국내에서 가장 긴 유수풀 트랙을 보유한 캐리비안베이는 오후 3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캐리비안베이 종일권을 비롯해 에버랜드 종일권과 오후권 등을 마련했다. 명절 직전 선물 준비가 아직인 고객을 위해 모바일 상품권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선물 선호도가 가장 높은 롯데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을 2% 할인해 매일 한정 수량으로 내놓는다. 간편하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프티쇼도 준비했다. 롯데시네마, 스타벅스, 배스킨라빈스, bhc 등 활용도가 높은 브랜드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 외에도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사용하기 좋은 대용량 생활·리빙·가공식품도 선보인다. 크리넥스, 샘표, 벤앤제리스, 삼립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기획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온 남지형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설 명절 기간 동안 방문하기 좋은 관광지 입장권을 비롯해 숙박권까지 마지막 여행 찬스 상품을 모았다"며 "연휴 기간 선물을 아직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한 모바일 선물과 대용량 물품도 준비했으니 실속 있는 쇼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12 12:33:22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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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멤버스, 지자체와 협력 강화… B2G 사업 확대한다

롯데멤버스가 지난 1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공공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B2G(기업·정부 간 거래)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관광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공공분야 사업 발굴 등을 골자로 한다. 롯데멤버스는 보유한 4300만 엘포인트 회원 데이터와 분석 역량을 활용해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 동반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롯데멤버스는 엘포인트 앱을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와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답례품 및 특산물의 판로를 확대해 선보인다. 또한 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자체가 당면한 다양한 현안 과제를 발굴해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앱 내에 지자체의 주요 정책과 소식을 알리는 전용 홍보 채널을 구축해 지역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멤버스 김혜주 대표와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임택 상임회장(광주 동구청장)이 참석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가능관광 확산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B2G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12 12:33:20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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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의원실-카카오모빌리티, ‘AI 자율주행 실증도시’ 국회 토론회 성료

카카오모빌리티가 정준호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AI 자율주행 실증도시, 기술을 넘어 서비스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광주광역시 전역을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하는 '자율주행 실증도시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올해 4월까지 참여기업을 선정해 하반기부터 약 200대 규모의 AI 자율주행차를 투입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이 자율주행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분수령인 '광주 자율주행 실증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설명했다. 또, 카카오모빌리티는 기술 실증을 넘어 지속 가능한 자율주행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고자 국회·정부·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준호 의원과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 국토교통부 임월시 자율주행정책과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최준원 교수는 '자율주행 기술·산업 트렌드 및 실증-상용화 전환 조건'을 주제로 글로벌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이어 카카오모빌리티 미래플랫폼경제연구소 김건우 소장이 '모빌리티 사업자 관점의 실증 운영 방향 및 제도 개선'을 주제로 플랫폼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의 실무적 과제와 정책 제언을 발표했다. 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이 연구실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적인 '서비스'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광주와 같은 실증도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회와 정부, 기업이 '원팀'이 되어 광주를 글로벌 자율주행 산업의 전초기지로 만드는 길에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환영사에서 "실시간 도로 데이터와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E2E(End-to-End) 자율주행' 상용화 파이프라인 구축을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기술과 산업, 정책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돌아가는 자율주행 생태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건우 소장은 "판교, 강남, 대구, 제주, 서울 등 전국 주요 거점에서 다양한 파트너들과 진행해온 서비스 실증 경험을 토대로 호출 플랫폼·통합관제(FMS)·안전 체계를 모두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서비스 운영 모델'이 구축 가능하다"고 말했다.

2026-02-12 12:32:48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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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롯데월드몰, 210평 규모 ‘아디다스 브랜드센터' 열어

롯데백화점과 아디다스코리아가 손잡고 이달 1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3층에 유통업계 최초의 '아디다스 롯데월드몰 브랜드센터'를 오픈한다. 약 210평(694㎡) 규모로 조성되는 이번 매장은 쇼핑몰 내에 들어서는 국내 첫 브랜드센터로, 아디다스의 모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집대성한 초대형 플래그십 스토어다. 이번 브랜드센터는 아디다스의 글로벌 매장 콘셉트인 '홈 오브 스포츠(Home of Sports)'를 적용해 스포츠와 패션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매장 전면에는 대형 디지털 파사드를, 천장에는 스크린을 설치해 롯데월드몰 전용 3D 영상 콘텐츠를 송출하며 브랜드의 역동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내부는 기능성에 특화된 '퍼포먼스존'과 패션 중심의 '오리지널스존'으로 구성됐다. 퍼포먼스존은 러닝, 트레이닝, 축구, 모터스포츠 등 종목별 라인을 '숍인숍(Shop-in-Shop)' 형태로 배치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오리지널스존에서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패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매장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선 '체험형 콘텐츠'가 강점이다. 축구 팬들을 위해 유니폼에 원하는 선수 이름과 등번호를 새길 수 있는 '저지 프린트존'을 운영하며, 최근 유행하는 '신꾸(신발 꾸미기)' 트렌드에 맞춰 신발 액세서리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액세서리존'도 마련했다. 러닝 고객을 위해서는 '풋스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정밀 기기를 통해 발의 길이, 너비, 아치 형태를 측정한 뒤 고객의 발 특성과 운동 목적에 최적화된 러닝화를 추천받을 수 있다. 오픈을 기념해 잠실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상품과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됐다. 인기 러닝화 '아디제로 에보슬(EVO SL)'의 신규 색상을 국내 단독으로 선발매하며, '아디다스X엔타이어스튜디오' 협업 컬렉션도 오프라인 단독으로 공개한다. 오는 18일까지는 매장 입구에서 '아디제로 트라이얼존 팝업'이 열린다. 고객들은 초경량 러닝화 아디제로 시리즈를 직접 신고 롯데타운 잠실 일대를 배경으로 구현된 인터랙티브 러닝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러닝 크루가 롯데월드몰 내부를 달리며 리플릿을 배포하는 게릴라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구매 고객에게는 금액대별로 노트, 키링, 레디백 등이 포함된 '뉴이어 기프트팩'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아디다스 브랜드센터 오픈을 기점으로 잠실을 '러닝 메카'로 확실히 굳힌다는 계획이다. 나이키, 온러닝 등에 이어 아디다스 메가 스토어까지 유치하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라인업을 완성했다. 롯데백화점 박옥우 스포츠부문장은 "아디다스 브랜드센터는 브랜드 콘텐츠를 확장한 체험형 플랫폼으로서 스포츠 트렌드를 주도하는 롯데타운 잠실과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마커스 모렌트 아디다스 대표는 "쇼핑몰이라는 일상적인 공간 안에서 러닝과 퍼포먼스,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최상의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12 12:32:46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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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춘절 대목 '크루즈·유커' 유치에 총력 나선다

롯데면세점이 대형 크루즈 단체 고객 유치와 더불어 춘절 기간 외국인 자유여행객(FIT)을 위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외국인 관광객 맞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중국발 크루즈 노선이 확대됨에 따라 주요 거점별로 대규모 단체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인천항 개항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인 'MSC 벨리시마호'를 통해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 2300여 명이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을 찾았다. 이번 방문객 중에는 중국 최대 상인 조직인 '절강상회' 사장단 등 구매력이 높은 인센티브 단체가 포함돼 화장품은 물론 시계, 가방 등 고가 상품을 구매하며 쇼핑을 즐겼다. 지방 거점 점포도 활기를 띠고 있다. 부산항의 경우 지난해 8편에 불과했던 중국발 크루즈 입항이 올해 170여 편까지 대폭 늘었다.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롯데면세점 부산점과 제주점에는 총 4000여 명의 크루즈 단체 관광객이 방문할 예정이다. 춘절 맞이 개별 여행객을 위한 혜택도 선보인다. 오는 23일까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23만 원의 LDF PAY 증정 행사를 진행하며, 알리페이 결제 시 최대 3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명동웰컴센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가챠 이벤트는 당첨자 2026명에게 롯데면세점 기프트 카드 1만원권을 증정한다. 내국인 고객을 위해서는 설 연휴 기간 네이버페이 결제 시 최대 188만원의 혜택을 준비했다. 롯데면세점 남궁표 마케팅부문장은 "중국발 크루즈 노선이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현장 접점에서의 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바운드 여행사와의 협력을 지속하는 한편, 자유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혜택도 다각도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12 12:32:14 손종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