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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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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해양AX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총력’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이 방위사업청 국방첨단전략분야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이하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유치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으로, 방산부품 국산화 및 방산 지역거점 육성을 통한 방위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현재 경남, 대전, 구미가 선정돼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4개 지역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지역에는 5년간 약 250억원 규모의 국비가 지원된다. 부산시는 BISTEP을 비롯해 부산대학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SK텔레콤 등 해양AX 분야 산·학·연 주체들과 공동으로 유치전에 나섰다. BISTEP은 지역 방산기업 대상 간담회 개최와 해군 수요 발굴 등을 통해 해양 방산 AX거점 실현 계획을 수립하며 공모 준비를 이어왔다. 부산은 해군작전사령부를 비롯한 군 전력과 해양 연구 인프라가 밀집해 있어 해양 국방AX 구현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해양 방산 온디바이스 AI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방산기업의 AI 대전환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BISTEP 관계자는 "이번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유치 도전은 부산이 보유한 탄탄한 해양 방산 연구역 량을 기반으로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고도화하고 기업 성장을 견인할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혁신 주체들과 함께 방산 생태계 조성과 지역 방산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2 09:25: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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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SW중심대학사업단, AI·SW 성과 확산 워크숍 개최

국립창원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GAST-인공지능대학 AI·SW 성과 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SW중심대학사업단이 주최했으며 GAST-인공지능대학 교직원 및 실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단순한 성과 보고를 넘어 3차년도 사업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고 학과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실무 중심 협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추진 방안을 논의했으며,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한 의견 교환을 통해 사업 운영의 효율성과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GAST-인공지능대학 참여학과들과의 연계 방안도 심도 있게 다뤄졌다. 학과 간 협업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교육 성과를 체계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의견이 모아졌다. 간담회에서는 참여 학과장과 실무진이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소통 구조와 실무 중심 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선진 국립창원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사업 참여 주체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 방향성을 구체화한 자리였다"며 "논의된 내용을 3차년도 사업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 지역 사회와 산업계가 요구하는 고도화된 AI·SW 인재 양성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2 09:25: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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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사천캠퍼스 개소… 우주항공 협력 본격화

경상국립대학교(GNU)가 사천시에 '사천캠퍼스'를 공식 개소하며 우주항공 분야 산학 협력의 새 장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과 대학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박동식 사천시장, 김규헌 사천시의회 의장, 유계현 경남도의회 부의장, 권현준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정책국장, 정성진 한국항공우주산업 경영관리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천캠퍼스는 약 8만 9040㎡ 부지에 조성됐으며 2026학년도 1학기부터 일반대학원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항공우주특성화대학원의 항공우주공학과·우주항공정책학과 등 총 3개 학과를 운영한다. 첫 학기에는 석사 과정생 39명이 수업을 시작했다. 캠퍼스는 인근 경남국가산단, 사천 제1·2 일반산단 및 용당 산단 내 주요 기업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실무 중심의 연구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천캠퍼스 개소는 우주항공방산 특성화 대학으로서 현장 밀착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권진회 총장의 핵심 추진 과제 가운데 하나다. 행사는 캠퍼스 설립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환영사와 외빈 축사, 현판 제막식, 주요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권진회 총장은 "사천캠퍼스는 대학의 연구 성과가 산업 현장의 혁신으로 즉각 이어지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우주항공청과 사천시, 지역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 지원의 전초기지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경상국립대 사천캠퍼스 개소는 사천시가 우주항공 중심도시로서 내실을 다지는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대학과 지역의 상생 발전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상국립대는 앞으로 사천캠퍼스를 활용, 지역 기업 재직자 교육 및 공동 연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6-04-22 09:24: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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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13개 기관·기업과 ‘미래차 지산학연 협의체’ 출범

경남대학교가 지난 20일 한마미래관 4층 국제세미나실에서 '경상남도 미래 자동차 제조 분야 지·산·학·연 협의체' 출범 및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에 참여하는 기관·기업은 경남도, 함안군, 경상국립대학교, 마산대학교, 한국NSK, 지엠비코리아, 디엠지, 원강산업, 세일공업, 광신기계공업,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 BNK경남은행 등 13곳이다. 협약은 '미래 자동차 산업 전환'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대응해 지역 주력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 인재가 지역에 머무르며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대가 협약을 주도하며 지역 혁신 주체들을 하나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경남대를 비롯한 참여 대학들은 미래차 산업 수요 기반 맞춤형 교육 과정 운영, 융합 전공 개발, 현장 실습 확대, 채용 연계형 인턴십, 산학공동 기술 개발, 공동 R&D 지원 등을 추진한다. 참여 기업들은 지역 인재 우선 채용 확대, 기술 혁신, 설비 투자, 산학 공동 프로젝트, 장학 지원 등에 나선다. 경남TP는 공동 기술 개발 과제 기획과 기업 지원 사업 연계를 맡고, BNK경남은행은 참여 기업 대상 저리 융자, 금융 컨설팅, 청년 주거·창업 금융 지원 등 지역 상생 금융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경남대를 중심으로 교육·산업·기술·금융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경남형 미래차 앵커 모델이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홍정효 경남대 교학부총장을 비롯해 하정수 경남도 대학협력과장, 이현범 함안군 관광교육과장, 김해지 경상국립대 미래자동차공학과장, 이상원 마산대 RISE사업단장, 김재현 디엠지 대표이사, 김승철 경남TP 정책기획단장, 오훈식 BNK경남은행 혁신성장금융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남대 관계자는 "지역 산업의 미래는 대학이 얼마나 현장과 긴밀히 연결돼 있느냐에 달려 있다"며 "축적된 산학 협력 역량과 실무 중심 교육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대학의 역할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2 09:24: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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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한국원자력산업협회, 22일 벡스코서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 개막

'2026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벡스코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자력 산업 분야 전시회다. 올해는 '인공지능(AI) 시대를 여는 원자력'을 주제로 세계 원전 시장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소개하고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19개국 130개사가 참가해 420개 부스를 운영한다. 국내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 한전케이피에스(KPS), 한국전력기술,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참여하며 해외에서는 미국의 웨스팅하우스, 프랑스의 오라노·프라마톰, 캐나다의 앳킨스리알리스 등 유수 기업이 함께한다. 전시회에는 다수의 특별관도 조성된다. 먼저 부산시 공동관은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4개 기관과 지역 원전 기업 8개사가 참여해 지원사업과 제품·서비스를 홍보한다. 해외 바이어 통합관에서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시장 동향과 벤더 등록 절차를 안내하고, 초격차 스타트업관에서는 사업 상담과 선정 기업의 기술·제품을 선보인다. 원자력 연구 개발(R&D) 성과전시관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 등 13개 산학기관의 우수 연구 성과물을 소개한다.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동반 성장사업 설명회에는 한국수력원자력, 한전케이피에스,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원자력산업협회 5개 기관이 참여해 동반 성장 사업 계획과 유자격 공급자 등록 절차 등을 안내한다. 전력 및 원자력 기자재 구매 상담회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 5개 본부와 한전케이피에스, 한국전력기술, 동서발전, 남부발전 등 전력 공기업이 중소 기자재 업체와 1:1 상담을 진행한다.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는 16개국 51개사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 1:1 상담 기회를 제공하며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 설명회도 열려 국내 원전 기업들이 사업 내용을 파악하고 질의응답을 나눌 수 있다. 이번 전시회와 함께 '2026 한국원자력연차대회'와 '제25차 태평양연안국 원자력회의'도 동시에 열린다. 태평양연안국 원자력회의는 2012년 이후 14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세계 각국 전문가들이 원자력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국원자력산업협회(KAIF) 에너지 골든벨도 부대 행사로 마련되며 총상금 520만원과 노트북·워치 등 경품이 제공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형 모듈 원자로(SMR) 등 원자력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고 관련 기업에 국내·외 판로 개척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자력산업 육성계획 수립, 소형모듈원자로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 준공 등 원자력 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2 09:24: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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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6월 일광교육행복타운 개관 앞두고 현장 점검

기장군이 일광교육행복타운 개관을 앞두고 지난 17일 관계 공무원 및 입주 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일광교육행복타운은 일광읍 기장대로 804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서는 복합 교육·문화시설이다. 생활문화센터, 다목적강당, 거점영어센터, 도담도담육아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도서관, 인재 육성지원센터, 평생학습관, 보건지소 등을 한 건물에 집약해 교육·돌봄·문화 기능을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날 점검은 개관 전 시설 상태를 확인하고 미비·보완 사항과 유지 관리 방안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시설 운영과 인수·인계 절차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다. 정종복 군수는 "일광교육행복타운이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체계적인 관리로 지역의 대표적인 교육·복지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임시 운영을 통해 시설 안정성을 확인한 뒤 오는 6월 20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개관식 당일에는 영어·과학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6-04-21 14:02: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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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제3기 BHU 학생모니터링단 발대식 개최

부산보건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이 재학생 참여 기반의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해 '제3기 BHU 학생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모니터링단은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의 실제 수요자인 재학생 만족도를 높이고, 교육 수요자와 교육 서비스 제공 주체 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운영된다. 이번 발대식은 학생들의 생생한 의견을 사업 정책의 실질적 개선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 방점을 찍고 있다. 제3기 학생모니터링단은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와 심층 면담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을 도출한다. 이어 대학 발전 및 교육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사업 효과성 검증 등도 수행할 예정이다. 허제은 단장은 "학생모니터링단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대학 교육의 질을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 주체"라며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이 실제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환류 시스템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보건대는 학생 중심의 교육 혁신을 기반으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교육 수요자 만족도 제고와 대학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2026-04-21 14:02: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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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동광마을, 건강교실·가족목공소로 공동체 복원

하동군이 동광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주민 참여형 소프트웨어(SW)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군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동광 공동채' 건립과 병행해 '주민 주도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 도시 재생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동광마을은 그동안 인구 유출과 고령화 심화로 사회적 고립, 여가 부족 등의 문제가 누적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책이 꾸준히 요구돼 왔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청춘락(樂) 건강교실'과 '뚝딱뚝딱 가족목공소' 두 가지다. 청춘락 건강교실은 고령층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삶의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지난 2월 준공된 동광마을 아카이브센터에서 실버 체조, 난타 등 다채로운 문화·여가 활동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 참여를 이끌고 있다. 뚝딱뚝딱 가족목공소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생활 소품을 만드는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11일부터 카페동광에서 운영되고 있다. 세대 간 소통과 신뢰를 강화하는 동시에 주민 스스로 문화 활동을 기획하고 이끌어가는 자율적 운영 기반을 다지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하동군은 두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주민 교류를 늘리고 '같이 살며 함께 가꾸는 동광'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도시 재생의 진정한 완성은 물리적 환경 개선을 넘어, 그 공간을 채우고 살아가는 주민들의 활발한 공동체 활동에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마중물 삼아 하동군이 '컴팩트 매력도시'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1 10:52: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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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홍의장군축제 20만명 방문… 체험형 콘텐츠로 호평

'제51회 의령홍의장군축제'가 지난 19일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16일부터 19일까지 의령군민공원과 충익사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20만여 명이 다녀갔다. 20일 의령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단순 관람에서 벗어나 참여와 체험 중심으로 판을 새로 짰다. 홍의서당, 의병플레이존, 의병토너먼트, 조선 저잣거리 등 각종 프로그램을 게임 형식으로 구성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직접 '미래의 의병'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꾸몄다. AI 기술을 활용한 '17장령' 콘텐츠도 이번 축제의 주요 변화로 꼽혔다. 곽재우 장군뿐 아니라 그간 주목받지 못했던 의병장들의 얼굴과 메시지를 디지털로 구현해 의병의 역사를 '모두의 이야기'로 넓혔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의병출정퍼레이드는 10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행렬로 장관을 이뤘다. 의병탑에서 출발해 축제장까지 이어진 퍼레이드는 의병의 기상과 공동체 정신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야간 프로그램 '홍의야행: 붉은 전설의 밤'도 의병탑에서 충익사, 의병박물관을 잇는 구간을 빛과 이야기로 채우며 낮과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연계 행사들도 풍성함을 더했다. 의령 토요애 수박축제는 매일 완판 행진을 이어갔고, 제10회 이호섭 가요제는 신인가수 등용문으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 홍의장군 전국민물낚시대회도 관람객의 관심을 모았다. 오태완 군수는 "제51회 홍의장군축제는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문을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의병정신은 갈등과 분열의 시대일수록 더 필요한 통합과 연대의 힘이자, 지금 우리 모두가 되새기고 실천해야 할 시대정신"이라고 밝혔다. 의령군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전국 의병 관련 지역과 연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청소년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상설화할 계획이다. 또 AI로 구현한 17장령 콘텐츠는 디지털 전시·교육으로 확장해 사계절 체험형 역사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2026-04-21 10:50:2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