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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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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제20기 고객 패널 모집…"고객 목소리 경영에 반영"

키움증권이 금융상품과 서비스 개선,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고객 의견 수렴 창구인 고객 패널 운영을 이어간다. 키움증권은 금융소비자인 고객과 소통하고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제20기 고객 패널'을 오는 4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고객 패널은 키움증권의 금융상품과 서비스 개선, 금융소비자보호 등에 대한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해온 제도로, 2024년부터는 더욱 다양한 고객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연 2회에서 연 4회 모집으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20기 고객 패널은 키움증권 고객 중 만 14세 이상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로 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패널로 선정된 고객은 6월 5일부터 6월 11일까지 키움증권의 금융상품 및 금융소비자보호, 금융 서비스 등과 관련해 고객패널 전용 이메일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접수하면 된다. 의견을 제출한 고객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며, 우수 의견을 제시한 고객 패널은 별도 시상할 예정이다. 키움증권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그동안 고객 패널의 의견 덕분에 금융상품과 서비스는 물론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패널의 의견을 적극 경청해 반영할 계획인 만큼 20기 고객 패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6-01 14:19:5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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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AI 인사이트 데이' 개최...실무 적용 사례 공유

코스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현업 사례를 공유하며 업무 생산성 향상과 조직 전반의 AI 활용 문화 확산에 나섰다. 코스콤 금융사업본부는 지난 5월 29일 '금융사업본부 AI 인사이트 데이(Insight Day)'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실제 업무에 활용 가능한 AI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AI를 단순한 기술 트렌드가 아닌 실질적인 업무 생산성 향상 도구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개발, 영업, 업무 자동화 등 현업과 직접 연계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해 참석자들의 이해도와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금융 IT 개발 업무에서 활용 가능한 AI 실무 사례와 향후 도입 방향이 소개됐다. 발표에서는 ▲AI 업무 포털 ▲온실가스배출권 FEP ▲전문 프로토콜 관리 프로그램 등 주요 업무 영역에 AI를 적용한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AI 도입 및 적용 로드맵도 함께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AI Workspace 활용 사례 발표에서는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사례를 중심으로 외부 지식 연계, 제안 문서 자동 생성 등 현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사례를 공유했다. 아울러 자체 개발한 AI 기반 업무지원 환경과 웹 인터페이스 구성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전사 AX 추진 담당 부서가 사내 AI 활용 환경 현황과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전사 AI 구독 서비스 오픈 계획 등을 공유하며 AI 활용 기반 확대와 사내 업무 혁신 필요성을 강조했다. 코스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업본부별 우수 AI 활용 사례를 지속 발굴하고, 반복 업무 자동화, 업무 지식 축적, 문서 작성 효율화, 개발 생산성 향상 등 실질적인 업무 개선 성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기우 코스콤 금융사업본부장은 "AI Insight Day는 현업 직원들이 직접 경험한 AI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실제 업무 혁신으로 연결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AI 활용 사례를 지속 발굴해 금융사업본부를 비롯한 사내 전반에서 실질적인 AI 적용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6-01 14:16:5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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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200조 시대 열렸다...국내·아시아 1위 굳혀

삼성자산운용이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확대 흐름에 힘입어 ETF 순자산 200조원 고지를 가장 먼저 밟았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달 29일 기준 KODEX ETF 순자산 총액이 201조4589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15일 KODEX 순자산 100조원을 돌파한 지 226일 만에 2배 성장하며 '순자산 200조'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ETF는 국내 1위인 동시에 아시아 1위 ETF운용사(ETFGI 기준, 일본 제외)라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삼성 KODEX ETF는 현재 236개에 이르며 국내 ETF 시장 점유율 약 40%를 차지하는 1위 브랜드다. 투자자들의 투자 수요에 맞춘 다양한 상품이 공급돼, 모든 상품 유형이 고르게 성장했다. 증시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함에 따라 국내 및 미국 대표지수형, 테마형, 월분배형, 레버리지·인버스형 등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자금 유입이 두드러졌다. 삼성자산운용은 순자산 200조원 달성 배경에 대해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으로 분석했다.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가 ETF를 매수한 47조7000억원 중 43%인 20조6000억원이 KODEX ETF에 몰렸다. 국내 최초 ETF인 KODEX 200은 연초 이후 2조5000억원의 개인 자금이 유입되며 올해 개인순매수 1위를 기록중이다. 또한, 비과세 분배는 물론 국장 상승으로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중인 국내 1위 커버드콜 ETF인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부터 지난달 27일 상장한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 등 올해 개인순매수 상위 30개 가운데 절반인 15개의 상품에 KODEX ETF가 이름을 올렸다. 삼성자산운용이 연초 제시했던 투자 키워드 '대·반·전'(대표지수&월배당, 반도체&로봇, 전력&인프라)에서 추천한 ETF가 우수한 성과를 낸 점도 주목할 만하다. KODEX 200은 연초 이후 수익률 122.9%를 올렸으며, 레버리지의 대명사인 KODEX 레버리지의 수익률은 326.8%에 이른다. 증시 열풍을 이끌고 있는 반도체 4형제 KODEX 반도체(162.9%), KODEX 반도체레버리지(450.0%)를 비롯해 반도체 상위 종목에 집중투자를 하는 방향으로 리모델링이 된 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는 200.3%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전력 시리즈 가운데 KODEX AI전력핵심설비(107.2%)와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56.4%)도 높은 수익률로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신상품도 호조를 보였다. 삼성자산운용은 100조 돌파 이후 업계에서 가장 많은 17개의 신상품을 상장했다. 이 중 13개 상품의 순자산이 1000억원 이상으로 초기 대형화에 성공했다. KODEX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은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스페이스X 상장 기대감으로 인해 KODEX 미국우주항공이 순자산 8000억원, AI 병목 해결사로 주목받고 있는 업계 유일 광통신 집중투자 상품인 KODEX 미국AI광통신네트워크도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했다. 삼성자산운용은 "개인,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이 국내외 투자 기회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KODEX ETF가 국내 최초 순자산 200조원이란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장된 ETF에 대한 철저하고 안전한 운용은 물론이고 혁신적인 상품 공급을 통해 국민들의 자산 증식에 기여하고, 한국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6-01 14:03:4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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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이치엠넥스, 외국인 5거래인 연속 순매수...주가는 5%대 약세

에이치엠넥스가 외국인 투자자의 연속 순매수에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 기준 에이치엠넥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78% 하락한 3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까지 5거래일 동안 15% 넘게 떨어졌다. 지난달 11일 8560원까지 올랐었지만 이날은 3000원대까지 밀린 모습이다. 다만 같은 시각 외국인들은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5거래인 연속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27일 21억원, 28일 20억원, 29일 8억원 규모를 순매수한 데 이어 이날도 장중 9억원가량을 순매수하고 있다. 최근 4거래일 누적 순매수 규모는 약 59억원에 달한다. 앞서 연초부터 지난달까지 에이치엠넥스는 약 385% 폭등했다.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광통신 인프라 수요 증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 통신장비업체는 무선통신 선발업체들 중 실적 호전주를 중심으로 신고가 행진을 지속했다"며 "미국의 6월 주파수 본경매 이후 주파수 낙찰 통신사 공개, 3분기 미국 통신사 공급업체 선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납품 업체로 선정될 국내 무선통신장비 업체들의 탄력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에이치엠넥스는 자동차용 LED 패키지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자회사 에스엠아이(SMI)의 광센서 기술이 부각되며 AI 데이터센터 관련 수혜주로 거론된 바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6-01 13:51: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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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거래소 이사장, 세계거래소연맹 이사회 참석차 출국

한국거래소가 세계 주요 거래소 수장들과 자본시장 현안을 논의하고 글로벌 최대 장기 투자자 중 하나인 노르웨이 국부펀드를 직접 찾아 한국 증시 투자 매력 알리기에 나선다. 한국거래소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2026년 세계거래소연맹(WFE) 2차 이사회 참석과 노르웨이 국부펀드 방문을 위해 전날 출국했다고 1일 밝혔다. WFE 2차 이사회는 2일 룩셈부르크에서 열리며, 말린 노르베리 노르웨이 국부펀드 최고투자책임자(CIO)와의 면담은 노르웨이 현지에서 4일 진행된다. 정 이사장은 룩셈부르크에서 개최되는 WFE 2차 이사회에 참석해 글로벌 자본시장 및 거래소 산업 주요 현안에 대해 주요 거래소 최고경영자(CEO)들과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노르웨이 국부펀드와의 면담에서, 정부 및 한국거래소가 추진해 온 제도 개선 성과와 한국 자본시장의 변화 방향 등을 공유하며 글로벌 장기 투자자 관점에서의 한국 시장 투자 매력을 설명할 계획이다. 정 이사장은 "다양한 형태의 거래 플랫폼이 등장하는 시장 구조 변화 속에서, 정규 거래소의 역할과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글로벌 거래소 CEO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한국 자본시장이 역사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지금이 우리 증시의 매력을 알릴 적기인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국부펀드 및 연기금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신뢰 관계를 지속해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6-01 11:10:3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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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전자, '젠슨 황' 회동 기대에 상한가...LG그룹株 동반 급등

LG전자가 장중 한 때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주 젠슨 황 엔비디아(CEO)의 방한 소식에 투자심리가 LG그룹주로 몰리는 모습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5분 기준 LG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7.30% 상승한 37만3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38만500원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같은 시각 LG전자우(24.87%), LG이노텍(5.90%), LG(16.51%), LG씨엔에스(22.93%) 등도 일제히 상승 중이다. 황 CEO가 7개월 만에 한국을 방문해 국내 주요 기업들과 인공지능(AI) 협업을 논의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특히 LG전자는 최근 피지컬 AI와 로봇 사업 확장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시장의 재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지주사 LG의 순자산 가치(NAV)는 37조5000억원까지 늘어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안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LG그룹사들의 주가는 AI와 로봇 등 신사업에서의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며 "지주회사인 LG는 단순 자회사 주가 상승으로 NAV가 증가할 뿐만 아니라 그룹의 신사업 역량 부각에 대한 직접적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LG의 목표주가를 기존 11만5000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어 그는 "그룹의 글로벌 핵심 기업과의 협력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AI 모델 개발 기업들의 가치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AI 모델 개발 역량도 점진적으로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6-01 10:48:2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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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 폭탄 피했다"...국민연금, 국내주식 목표 비중 14.9%→20.8%로 상향

국민연금이 올해 국내주식 보유 목표 비중을 기존 14.9%에서 20.8%로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국내 증시 급등에 대응해 올해 국내주식 목표 비중을 조정하면서 시장 충격 우려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운용 전략을 수정한 것이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28일 오후 제5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를 열어 올해 자산군별 목표비중을 현실화하고 '2027∼2031년 중기자산배분안'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국내주식 목표 비중을 기존 14.9%에서 20.8%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해 확정했던 연간 기금운용계획상 국내주식 목표 비중은 14.4%였으나, 올해 초 한 차례 14.9%로 조정한 데 이어 다시 상향 조치에 나선 것이다.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비중은 최근 코스피 강세 흐름 속에서 빠르게 확대됐다. 올해 2월 말 기준 국내주식 비중은 이미 24.5%까지 상승해 기존 목표 범위를 크게 웃돈 상태였다. 기존에는 자산배분 비중이 목표치에서 벗어나는 것을 허용하는 범위를 포함해도 19.9% 수준이었다. 시장에서는 목표 비중을 맞추기 위한 기계적 리밸런싱이 현실화될 경우 수십조원 규모 매물이 출회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국민연금 운용자산은 최근 1800조원 규모로 불어난 것으로 알려졌고, 단순 계산 시 162조~177조원 규모의 리밸런싱 우려가 존재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국민연금이 기준 비중을 맞추기 위해 대규모 매도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지만, 목표치를 현실화하면서 당장 강한 매도 압박 가능성은 한층 완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기금위는 국내주식 시장의 구조적 변화 가능성과 시장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결정된 국내주식 목표비중은 리밸런싱 유예가 종료되는 내달 말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올해 말 자산군별 목표비중은 해외주식 34.7%, 국내채권 23.1%, 해외채권 7.4%, 대체투자 14.0% 등이다. 더불어 국민연금은 전략적 자산배분(SAA) 허용 범위도 한시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변동성이 커진 시장 환경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다만 구체적인 허용 범위는 시장 안정성 등을 이유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리밸런싱 과정에서 시장 충격을 줄이기 위한 내부 규칙 개선도 병행된다. 하루 최대 매매 규모를 축소하는 방식 등을 통해 급격한 수급 변화를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중장기 운용 방향에서는 해외투자 확대 기조를 유지했다. 국민연금이 이날 함께 의결한 '2027~2031년 중기자산배분안'에 따르면 2031년 말 기준 자산군 목표 비중은 주식 55% 내외, 채권 30% 내외, 대체투자 15% 내외로 설정됐다. 내년 국내주식 목표 비중 역시 올해와 같은 20.8% 수준으로 유지된다. 해외주식 비중은 35.6%, 국내채권은 21.8%, 해외채권 7.4%, 대체투자 14.3% 등이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이번 중기자산배분은 최근 시장 여건 변화에 대응해 기금의 장기 수익성과 안정성을 제고하면서도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원칙과 유연성이 조화되는 기금운용이 이뤄질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2026-05-28 19:30:1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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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만 간다]③코스피 재평가는 현재진행형..."8000 넘어 1만피 가능"

파죽지세가 언제까지 이어질까. 8000을 찍은 코스피가 어디까지 오를지에 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주요 5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을 한 결과 이들은 "최근 코스피 상승세가 가파르기는 하지만 '과열'로 보기는 힘들다"며 1만 포인트도 꿈의 숫자가 아니라는 데 무게를 뒀다. 기업들의 지배구조 개편(상법 개정)이 이어지고 있고 국내 기업들의 실적 전망이 낙관적이어서 중동 전쟁발 유가 상승압력 및 물가 불안(금리 급등) 등 산발적인 해외 악재에도 상승장이 쉽게 꺾일 것 같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발등에 불이 떨어진 고유가, 고환율, 고금리 등이 한국 경제의 발목을 잡는다면 증시 상승세가 꺾일 수 있다는 경고도 일각에서 나온다. ◆'사상 최고치 행진' 안 끝났다..."코스피 여전히 싸다" 코스피가 달아오르자 각 증권사들은 서둘러 연내 목표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지난 14일 KB증권은 목표 지수를 7500포인트에서 1만500포인트로 40% 상향 조정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코스피 시장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배 증가한 919조원으로 추정되며, 압도적인 실적 개선 전망에도 주가순자산비율(PBR) 7.9배, PBR 1.8배, 자기자본이익률(ROE) 25%로 아시아 신흥국 평균 대비 30% 이상 할인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특히 한국은 반도체, 전력, 로봇 등 AI 인프라 구축에 최적화된 산업 구조를 확보하고 있어 최근 지수 상승에도 코스피의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버블 붕괴'에 대한 우려도 제한적이라고 봤다. 경기 사이클 붕괴, 금리 급등 등의 명확한 신호가 있어야 하는데 이 같은 신호가 약 3~6개월 내 나타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다. 현대차증권과 유안타증권도 각각 강세장 전망치를 1만2000, 1만1600으로 제시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도 강세장 시나리오에서 1만피가 가능하다고 봤다. 모건스탠리는 6500~9500, 골드만삭스는 9000을 잡았다. 양지환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밸류에이션 정상화만으로도 8000선 후반은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며 "변동성 확대가 있더라도 상승 추세 종료가 아닌 상승장 속 단기 등락, 매물소화, 과열해소 국면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한국 증시가 리레이팅(재평가)되고 있다는 얘기다. 반도체 등 주도주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한국 증시의 주도주가 경기민감주(시클리컬)에서 추세 성장 산업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반도체 외 업종에서도 밸류업 정책을 기반으로 구조적인 주주환원 체질 개선이 이어질 경우 증시 재평가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이어 이 센터장은 "반도체 업종은 장기공급계약(LTA) 비중 확대 등을 바탕으로 기존의 시클리컬 산업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가 핵심"이라며 "시장이 메모리 산업의 미래 이익(Earnings)을 신뢰하기 시작하면 메모리 업종에도 주가수익비율(P/E) 기반의 밸류에이션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이며, 이는 코스피 상단을 열어줄 주요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짚었다. 코스피가 전인미답의 고지를 돌파하고 있지만 증시 상승에 제동을 걸 만한 대외적인 변수들은 여전히 산재해 있다. 요주의 변수들은 반도체 피크, 유가와 환율, 유동성 환수 여부 등이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AI 모멘텀 확산과 반도체 업황 호황 지속, 2분기 실적 기대감이 작용하는 만큼 코스피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열려 있다"면서도 올해 가을부터는 변수가 존재한다고 봤다. 반도체 피크아웃 리스크에 대한 주의도 당부했다. ◆반도체만 오른 게 아니다…비반도체도 레벌업 '뚜렷' 시장 온기가 비반도체로 퍼질 수 있다는 전망도 했다. 양 센터장은 "반도체를 넘어서거나 버금가는 주도 산업이 부각되기는 어려운 환경이지만, 반도체와 선순환 관계를 이룰 수 있는 주도 산업 부상 가능성 충분하다"며 "올해는 반도체의 압도적인 실적 전망 상향 조정에 못지 않게 반도체를 제외한 업종들의 이익 개선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봤다. 반도체를 제외한 영업이익도 컨센서스(시장 예상치) 기준 전년 대비 45% 이상 개선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대신증권은 반도체를 제외할 경우에도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2021년 고점 대비 코스피는 123.9%, 반도체는 252.4% 급등하고 있다. 하지만 반도체를 제외한 코스피도 2021년 고점 대비 84% 올랐다는 설명이다. 양 센터장은 "비반도체 업종의 주가수익률도 글로벌 증시 중 상위권을 기록 중"이라며 "반도체 업황이 예상보다 둔화될 경우 코스피 상승 탄력은 둔화되거나 약화될 수 있지만, 하락 추세 반전은 단기간에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윤석모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도 "한국 증시에서 이익 모멘텀이 반도체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글로벌 전반적으로 자본재, 소재, IT하드웨어 업종의 이익 모멘텀이 양호하고, 한국 증시도 자본재 비중이 낮지 않은 편이다. 내수 개선 등으로 인해 금융, 소비재 업종 리레이팅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긍정적인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윤 센터장은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유가가 완전히 정상화된 것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4월처럼 급하게 상승할 경우, 일시적인 조정 가능성도 있다"며 "결국은 유가가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중요한 지표"라고 덧붙였다. ◆'스마트 개미'들의 공격적인 투자...외국인 수급 방향은? 최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는 막대한 자금이 유입되며 '머니 무브'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대규모 매도세를 보이며 반대 행보를 걷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현상을 두고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증시 주도 세력의 등장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해석이 나오는가 하면, '개미 설거지 장세'라는 지적이 나온다. 양 센터장은 "2021년 당시에는 지수 레벨업과 함께 12개월 선행 PER은 14배를 상회하며 고평가 영역에 위치했지만, 현재 외국인 매도는 리밸런싱 차원에서 매물 출회로 판단된다"며 "5월 외국인 대량매도에도 코스피 내 외국인 지분율은 38%를 상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21년 당시 코스피 시장 내 외국인 보유 비중은 1월 35.65%에서 11월 30.97%까지 낮아졌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는 것이다. 양 센터장은 "외국인 매도는 시장을 매도한다기보다는 급등한 업종은 비중을 줄이고, 상대적으로 가격·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업종을 매수하는 패턴"이라며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저평가 업종으로 순매수 전환되고,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따른 고유가 진정·원화 안정으로 외국인 순매수 기조도 돌아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외국인 투자자가 차익실현에 나서더라도 금융투자 매수가 유입될 경우, 주가 영향력 자체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4월에도 외국인은 강세를 보여온 조선, 자동차, 건설 등의 업종을 매도하고, 기계, 상사·자본재, 2차전지 등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업종들을 매수하는 양상을 보였다. 당시 반도체를 제외한 순매수 상위 종목에는 두산에너빌리티(1조1309억원), 현대로템(4951억원), 삼성SDI(4749억원), SK이노베이션(3532억원) 등이 포함됐으며, 순매도 상위 종목에는 LS ELECTRIC(1조186억원), HD현대중공업(7441억원), 고려아연(6215억원), 현대차(5755억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코스피가 예상보다 더욱 강력한 랠리를 재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점쳐지는 것이다. 김 본부장은 "과거 경기 확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20% 내외 조정이 나왔던 사례들을 보면, 전고점까지 시간이 좀 걸렸을 뿐 전고점 돌파 후엔 강력한 랠리가 나타났던 사례들이 반복됐다"며 "과거 개인 자금은 4000포인트, 5000포인트, 6000포인트를 돌파할 때 급격히 유입됐던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엔 전고점 돌파가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28 15:30:1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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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운용 'PLUS 우주항공' ETF 명칭 변경

민간 우주 산업 성장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한화자산운용이 우주 테마 상장지수펀드(ETF) 정비에 나섰다. 스페이스X 중심의 글로벌 우주 생태계 확대 흐름에 맞춰 국내 우주 밸류체인 기업 투자 전략을 보다 직관적으로 드러내겠다는 취지다. 한화자산운용은 'PLUS 우주항공&UAM' ETF의 명칭을 'PLUS 우주항공' ETF로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변경은 ETF 명칭 개선을 통한 투자 대상 명확화 및 직관성 제고 차원에서 이뤄졌다. ETF는 이날부터 변경된 명칭인 'PLUS 우주항공' ETF로 거래된다. 'PLUS 우주항공' ETF는 한국의 우주 밸류체인 기업들에 투자하는 국내주식형 상품이다. 기간별 수익률은 26일 기준 최근 1개월 2.3%, 3개월 11.3%, 6개월 130.8%, 1년 138.7%, 3년 371.0%, 연초 이후 85.4%, 상장 이후 401.0%를 기록하고 있다.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 추진으로 민간 주도의 우주 개발이 본격화되며 우주 산업 밸류에이션이 본격 확장되는 가운데, 'PLUS 우주항공' ETF는 기술력이 증명되고 실적이 뒷받침되는 국내 우주기업을 선별해 편입하고 있다. 스페이스X와 직접적인 경쟁 관계에 놓이게 되는 미국 우주항공 기업들보다 스페이스X 공급망에 편입돼 수혜가 기대되는 국내 기업에 집중하는 전략이다. 이달 초 진행된 ETF 리밸런싱(종목 정기변경)에서는 한화, 대한항공이 편출된 반면, 스페이스X에 니켈 합금을 공급하는 스피어, 아시아 최대 위성 지상국 서비스 플랫폼 컨텍 등 2종목이 신규 편입됐다. 이밖에도 스페이스X에 핵심 첨단 금속을 공급하는 에이치브이엠(HVM), 발사체 구조물 부품 및 항공우주용 원소재를 스페이스X에 공급하는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인공위성 전문 기업 세트렉아이, 위성통신 안테나 설계·제조 기업 인텔리안테크 등을 담고 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스페이스X 공급망에 편입되거나 기술적 해자를 기반으로 해외 수주를 확대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이 2025년부터 잇따라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발사체와 위성이 증가함에 따라 실질적으로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우주 밸류체인 편입 기업들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28 14:34: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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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대여서비스 가입만 해도 현금이"...SK증권, 현금 지급 이벤트 시행

SK증권이 주식대여서비스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현금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유 주식을 대여해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고객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SK증권은 주식대여서비스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현금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식대여서비스는 고객이 보유 중인 주식을 다른 투자자에게 대여하고 대여수수료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대여자는 대여 중에도 자유로운 매매가 가능하며, 배당금과 유·무상증자 권리 등 기존 주주 권리도 그대로 유지된다. 이번 이벤트는 서비스 가입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의 현금을 선착순 지급한다. SK증권은 장기 투자 고객들이 보유 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주식대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신청 한 번으로 보유 주식이 자동 대여되므로, 종목별 수요에 따른 대여수수료(연평균 0.01%~4%)를 통해 추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주식대여서비스는 보유 주식을 활용해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자산 활용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 자산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28 14:26:2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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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순자산 3.5조 돌파

인공지능(AI) 메모리 슈퍼사이클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내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도 자금이 빠르게 몰리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동시에 담은 신한자산운용의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는 상장 두 달여 만에 순자산 3조5000억원을 돌파하며 개인투자자들의 대표 AI 반도체 투자 상품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신한자산운용은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가 순자산 3조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5월 중순 순자산 2조원을 넘어선 이후 약 2주 만에 1조5000억원 이상 규모가 확대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의 순자산은 27일 기준 3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 3월 17일 110억원 규모로 상장한 이후 두 달여 만에 3조원대 ETF로 성장했다. 특히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의 누적 순매수 금액은 1조 9729억원으로 국내 상장 반도체 ETF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가 단기간에 폭발적인 규모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차별화된 종목 구성을 통한 포트폴리오 경쟁력이 우수한 성과로 이어지며 개인투자자의 투심을 사로잡은 결과"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라는 국내 대표 메모리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SK스퀘어, 삼성전기 등을 함께 편입해 고대역폭메모리(HBM), 고성능 메모리, AI 서버용 기판·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등 AI 반도체 밸류체인의 핵심 성장 동력을 포트폴리오에 반영한 점이 차별화 요소"라고 말했다. 최근 글로벌 증권가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산업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고 있다. UBS는 지난 26일 마이크론(MU)의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하며 AI 수요 확대가 메모리 시장의 펀더멘털을 구조적으로 재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메모리 산업을 과거와 같은 단순 사이클 산업이 아니라, AI 인프라 확대와 함께 중장기 성장성이 강화되는 산업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 김 그룹장은 "최근 미국 메모리 기업들의 목표주가 상향은 단순한 개별 종목 이슈가 아니라 AI가 메모리 산업의 구조를 바꾸고 있다는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며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는 이러한 글로벌 메모리 리레이팅 흐름 속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국내 AI 반도체 대표 기업에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28 14:20:1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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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도 '두나무' 눈길...SDS·카드와 함께 두나무 지분 4% 취득

삼성증권·삼성에스디에스·삼성카드가 국내 최대 디지털자산 거래소 두나무 지분 4%를 총 6128억원에 인수하며 디지털자산 사업 강화에 나섰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과 토큰증권(STO) 시장 확대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삼성 금융·IT 계열사들이 블록체인 기반 금융 인프라와 디지털자산 생태계 선점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삼성증권·삼성에스디에스·삼성카드는 28일 카카오 계열사가 보유한 두나무 지분 4.0%(증권 2.0%, SDS 1.0%, 카드 1.0%)에 해당하는 주식 139만주를 6128억원에 취득한다고 결의했다. 증권·SDS·카드는 성장하는 디지털 자산 관련 신규 사업기회를 창출하고자, 국내 1위 디지털 자산 거래소인 두나무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향후 원화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의 범주가 확대되고, 이에 따라 거래소의 사업영역도 더욱 확장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했다. 증권은 토큰증권 발행·유통, 가상자산 서비스 등 디지털 자산 전반에 걸쳐 두나무와 상호 서비스 확대를 위한 협업을 강화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SDS는 기존에 보유한 우수한 IT 서비스, AI, 클라우드, 보안, 데이터 관리 기술 역량에 두나무의 블록체인 운영 노하우를 접목하여, SDS의 블록체인 소프트웨어(S/W) 경쟁력을 제고하고, 향후 국내 금융사를 대상으로 한 차세대 디지털금융 인프라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카드는 향후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시 삼성금융 통합앱 모니모 등에서 디지털자산을 사용한 결제 지원 등 유통 생태계 구축과 관련해 두나무와 협업할 계획이다. 삼성 관계자는 "이번 지분투자는 삼성 각 계열사들의 디지털자산 관련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향후 국내 1위 디지털자산 사업자 두나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각 사가 디지털자산과 관련한 시장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두나무 관계자도 "삼성증권, SDS, 카드의 전략적 지분투자를 환영하며,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투자 상품 개발·유통 및 결제 인프라 구축,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AI) 분야의 확장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28 14:00:21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