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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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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벤처協, 더불어민주당에 정책 제안집 전달

송영길 당대표등과 간담회…72개 세부 실천과제 담겨 혁신벤처단체협의회와 더불어민주당 간담회에서 (앞줄 왼쪽 3번째부터)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벤처협회 혁신벤처단체협의회가 더불어민주당과 간담회를 갖고 혁신·벤처 정책을 제언했다. 단체가 여당에 전달한 정책 제안집에는 풍요로운 국가경제뿐만 아니라 복지, 문화, 외교, 국방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는 '기업가정신이 충만한 혁신강국' 실현을 비전으로 한 72개의 세부 실천과제가 담겼다. 11일 벤처기업협회 등 혁신벤처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벤처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혁단협-더불어민주당 간담회'를 열고 혁신·벤처 분야 정책 제안집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업계에선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을 비롯해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장경호 코스닥협회장, 지성배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이준배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장, 류영준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송영길 당대표를 비롯해 윤관석 사무총장, 김병욱 의원, 이소영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강삼권 회장이 송영길 당대표에게 업계를 대표해 전달한 정책 제안집에는 ▲시장친화 환경조성(15개 과제) ▲기술강국 실현(14개 과제) ▲우수인재 유입 촉진(10개 과제) ▲혁신자금 공급(18개 과제) ▲성장 인프라 확충(15개 과제) 등 총 72개 과제가 두루 포함됐다. 송영길 당대표는 "기업가정신이 충만한 혁신강국 실현과 선순환 혁신·벤처생태계 발전을 혁단협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삼권 벤처협회장은 "세계는 지금 '혁신 전쟁의 시대' 로, 혁신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선도자가 돼야 한다"면서 "최근 벤처기업들의 성과를 볼 때 선도자로서 충분한 역량과 환경을 갖추고 있는 만큼 업계의 이번 제안 내용이 내년 새로운 정부 출범을 맞아 대한민국이 산업화, 민주화를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도국가로 부상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0-11 09:28: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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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뿌리산업 현장서 '애로 청취'

서울 성수동 대도도금 방문 "도시형 뿌리산업 성장 지원" 밝혀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왼쪽)이 지난 8일 서울 성수동에 있는 대도도금을 방문, 정광미 공동대표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중진공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뿌리산업 현장을 찾아 애로를 청취했다. 11일 중진공에 따르면 김학도 이사장은 지난 8일 도심 속에서 뿌리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서울 성수동에 있는 대도도금을 방문했다. 표면처리(도금) 등 뿌리산업은 최종 제품에 내재돼 부가가치를 높이는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이다. 하지만 환경 이슈 등으로 준공업지역인 성수동에서도 점차 관련 업체를 찾아보기 어려워지고 있다. 대도도금은 도금 분야 대한민국 명장인 정광미 기술대표를 중심으로 스마트 자동화 설비를 자체 개발해 구축하는 등 최근의 탄소중립·친환경 경영 트렌드에 맞춘 도시형 뿌리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한 건물에 대기정화, 폐수정화 시설을 갖추고 청년 인력들이 꺼리는 3D공정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는 등 표면처리(도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대도금속 정광수 경영대표는 "뿌리산업 기업도 정화설비 등 시설투자를 통해서 환경 이슈를 적절히 관리한다면 도심 내에서도 충분히 성장해나갈 수 있다"면서 "설비도입 과정에서 중진공 시설자금 등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실제 대도도금은 성수동에 대기·폐수 배출시설과 도금·도장·연마 작업에 최적화된 7층 규모의 사업장을 구축하고 스마트 자동화 설비 도입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다품종 소량생산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환경과의 공존을 모색할 시점"이라면서 "중진공은 대도도금과 같은 도시형 뿌리산업이 성장하고, 나아가 제조업 분야의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1-10-11 09:15: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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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넥스트랜드와 중견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신성장 동력 발굴 업무협약…100억 규모 베트남 투자 펀드 조성 (왼쪽부터)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응웬 부 뚱 주한베트남대사, 홍상민 넥스트랜스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중견련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글로벌 투자 전문기업인 넥스트랜스와 손잡고 중견기업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11일 중견련에 따르면 지난 8일 넥스트랜스와 '중견기업 신성장 동력 발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중견련에선 반원익 상근부회장, 이충열 기업성장지원본부장이 참석했고, 응웬 부 뚱 주한베트남대사, 홍상민 넥스트랜스 대표, 채승호 상무가 자리를 함께 했다. 두 기관은 첫 협력 사업으로 약 100억원 규모의 베트남 차세대 유니콘 기업 투자 펀드를 조성하고 향후 제조 역량이 우수한 국내 중견기업과 해외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매칭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넥스트랜스는 크로스보더 비즈니스 전문 투자유치 컨설팅 기업으로 2004년 설립 이후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북미, 베트남 등 여러 국가의 혁신 기업 85개 사를 선정해 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 중견련은 지난 4월 '중견기업 제1호 성장 펀드'로서 첨단 원천 기술을 보유한 이스라엘 벤처기업 투자를 위한 약 800억원 규모의 '한-이스라엘 중견기업 성장 펀드'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 모델을 구축, 중견기업의 신사업·신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반원익 상근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각국의 경제 전략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해외 첨단 기술과 신시장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이스라엘, 베트남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의 혁신 스타트업과 중견기업의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10-11 08:35: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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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 tvN 월화드마라 '하이클래스' 제작 지원나서

극중 배경 제주 초호화 타운하우스 속 가구 협찬 에몬스가 조여정 주연의 대한민국 상위 0.1% 여자들의 은밀한 미스터리 서스펜스 드라마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에 제작지원 했다. 드라마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와 안방의 인기장르인 상류층의 입시전쟁이라는 소재를 그린 드라마로, 제주도의 초호화 타운하우스 속 주연 배우의 집집마다 감각있는 인테리어와 다양한 컨셉의 가구를 엿볼 수 있다. 1일 에몬스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는 4.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대 시청율에 진입,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탈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와 더불어 극중 배경이 되는 송여울(조여정 분), 남지선(김지수 분), 차도영(공현주 분)의 제주도 초호화 타운하우스 속 가구와 인테리어 그리고 그들의 착용하고 나오는 명품 가방, 의상 등이 온라인 블로그나 카페, SNS상에 관심을 보이며 '하이클래스 가구', '하이클래스 가방' 등이 자동완성(웹 브라우저나 기타 소프트웨어에서 반복적으로 동일한 이름이나 주소를 입력할 경우 신속히 입력하는 기능)이 만들어지는 등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명했으며 실제 제품을 찾는 수요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극중 자주 비춰지는 송여울(조여정 분)의 타운하우스 저택 거실 공간에 루치아노 소파, 거실장, 소파 테이블과 주방 공간에 장식장, 서재에 크레덴자를 비롯해 극중 HSC 국제 학교 재단 이사장실에 워너비 라운지 소파 등 주요 공간에 연출된 가구들 모두 에몬스가구 제품이다. 특히 주목 받고 있는 제품은 전직 로펌 대표 변호사이자 HSC 국제 학교 학부모 인 송여울(조여정 분)의 거실에 루치아노 소파다. 2.1㎜통가죽을 적용한 헤드레스트형 디자인의 루치아노 라이트 그레이 코너형 소파는 똑 부러지는 말투와 도도한 기품이 느껴지는 송여울(조여정 분)의 이미지에 맞게 절제된 세련미가 느껴지며, 바롤로 소파테이블, 사피아노 골드 거실장 등 함께 연출하여 인테리어와 톤앤매너를 맞추었다. 또한 루치아노 소파는 전년도 JTBC '부부의 세계' 지선우(김희애 분) 소파로 유명세를 얻으며 에몬스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이외에도 HSC 국제 학교 재단 이사장실에 연출된 워너비 라운지 소파는 에몬스에서 새롭게 개발한 '트윈더(Twinther)' 가죽을 적용한 아치형의 코너형 디자인과 감각적인 팔걸이가 돋보이는 커스터 마이징 제품으로 카멜, 라이트 그레이, 미라지 블루, 클래식 블루, 브라운, 핑크, 와인 총 7가지의 컬러 구성과 3인, 3.5인, 4인, 5인 등 소비자가 원하는 형태로 제작이 가능하다.

2021-10-01 07:06: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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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멸종위기 구상나무 보전 나선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협약 구상나무·멸종위기 고산침엽수 보전·보호 유한킴벌리가 멸종위기에 있는 구상나무 보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유한킴벌리는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구상나무 및 멸종위기 고산침엽수의 보호 및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8일 산림청과 체결한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기후위기에 대한 경고음이 전세계 곳곳에서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구상나무도 현재 기후변화에 따른 온도 상승, 적설 감소 등의 원인으로 멸종위기에 처해있어 보전과 복원을 위한 노력이 절실한 상태다. 실제로 국립산림과학원의 조사에 따르면 구상나무의 약 30%가 고사가 시작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상나무는 해외에서 크리스마스트리로도 사용되며, 한라산과 지리산 등에서만 자생하는 우리나라 고유 수종으로, 생물 다양성 측면에서도 그 가치가 매우 크다. 유한킴벌리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상나무 보전을 위한 조사 및 종자수집 ▲현지외 보전을 위한 구상나무숲 조성(국립백두대간수목원) ▲멸종위기 고산침엽수의 보호 및 보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는 1984년 시작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지난 37년간 국·공유림에 5400만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가꾸어 왔다. 또 아름다운숲 발굴, 숲속학교 조성, 접경지역 숲복원, 몽골 유한킴벌리숲(사막화방지숲) 조성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왔다. 지난 4월부터는 산림청과 함께 용인 석포숲에 시민참여형 탄소중립의 숲 1호를 조성해 오는 등 탄소 중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2021-10-01 06:06: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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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사명 변경 기념 '뉴 스타트 세일' 진행

10월31일까지 상품 20% 할인 혜택 제공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사 사명 변경 후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며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뉴 스타트 세일(New Start Sale)' 특별 행사를 10월31일까지 진행한다. 1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까사미아 상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특히 편리한 모듈 기능과 구름 위에 앉은 듯한 편안한 착석감으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캄포 소파' 시리즈(캄포 베이직 제외), 고급스러운 천연 소가죽과 트렌디한 컬러감의 조화가 돋보이는 '로베르 가죽 베드' 등 대표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프렌치 모던 스타일의 하이엔드 가구 컬렉션 '라메종'과 해외 디자이너와 협업한 컬렉션 'MK', 해외 프리미엄 가구를 엄선해 선보이는 '까사미아 셀렉트' 컬렉션은 다음달 10일까지 10% 할인을 진행한다. 까사미아 셀렉트는 신세계까사가 엄선한 해외 프리미엄 가구 컬렉션으로 명품 인체 공학 오피스 체어로 유명한 '휴먼스케일'의 프리덤 가죽 체어와 스페인 가구 브랜드 'M114'의 모듈 시스템 선반, 덴마크 브랜드 '이노베이션리빙'의 스칸디나비아 감성이 담긴 소파베드 등이 이번 세일에 포함된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우스터 1인 리클라이너를 비롯한 까사미아 일부 체어, 티테이블 등은 30%까지 할인하며, 관련 상품 구매 시 추가 할인을 더해 고객 부담을 줄였다. 매트리스 구매 시 베드프레임 50% 할인, 뮤제오 옷장 3개 이상 구매 시 25% 할인 등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신세계까사 대표 브랜드 까사미아의 광고 론칭을 기념해 최대 신세계 상품권 10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룰렛 이벤트와 광고 상품 구매 시 신세계까사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커머스&커뮤니티 플랫폼 '굳닷컴'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신세계까사는 지난 8월 신세계그룹의 대표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그룹 일원으로 결속력을 높이고자 사명을 '㈜까사미아'에서 '㈜신세계까사'로 변경했다.

2021-10-01 06:06: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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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協, 한국나노기술원과 '시스템반도체 기술교류회'

관련 분야 최신 기술 동향 등 파악…비대면 온라인 개최 벤처기업협회가 한국나노기술원과 '시스템반도체 기술교류회'를 온라인 비대면으로 열었다. 1일 벤처협회에 따르면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최신기술 동향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날 열린 기술교류회는 차세대 전력반도체 및 PMIC 등 전력반도체 기술개발 동향, 한국나노기술원 보유 플랫폼 기술 소개, 시스템반도체 관련 과제기획 프로세스, 기술이전 및 팹 서비스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 9월15일 벤처협회와 한국나노기술원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개방형 혁신을 통한 산업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에 따른 것이다. 오픈이노베이션을 적극 추진해 온 벤처협회는 2019년부터 아이콘 사업이라고 명명한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i-CON) 시스템반도체 분야 사업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i-CON)'는 신산업 분야별 네트워킹 플랫폼으로써 대·중소기업, 대학·연구소, 금융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 중심의 협력 네트워크다. 혁신주체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우수과제 발굴 및 기술교류,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혁신 활동을 유도해 기술개발과 투자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연결과 협력을 매개하기 위해 구축·운영되고 있다. 벤처협회 관계자는 "시스템반도체 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해 실효성 있는 정책제안 기반 마련을 통해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선순환적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 하겠다"고 전했다.

2021-10-01 04:06: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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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의료용 인테리어 시장 추가 공략나서

30일부터 2일까지 코엑스서 열리는 '2021 K-HOSPITAL FAIR' 참가 LX하우시스가 의료용 인테리어 시장 추가 공략에 나섰다. LX하우시스는 지난 30일부터 오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1 K-HOSPITAL FAIR(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의료시설용 인테리어 자재를 선보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대한병원협회가 개최하는 'K-HOSPITAL FAIR'는 매년 의료산업 관계자 등 관람객 2만여명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보건의료산업 전시회다. LX하우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강한 내구성을 갖춘 바닥재, 화재 안전성을 확보한 벽장재, 뛰어난 위생성의 인조대리석 등 의료시설용 제품들을 대거 내놨다. 이 가운데 제품의 표면부터 하부까지 동일한 단일층 구조로 돼있어 내구성이 뛰어나고 항균성능 및 내오염성까지 갖춘 의료시설 전용 바닥재 '프레리'와 '오리진' 시리즈 제품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그라시아 텍스' 등 방염성능을 갖춘 벽지와 불이 쉽게 번지지 않고 유해물질 방출량이 적어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으로부터 준불연 성능 인정서를 획득한 벽장재 제품 '준불연 시트'도 최근 화재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구현과 뛰어난 위생성·내구성으로 병원 로비 인포메이션 데스크를 비롯해 진료실·수술실 등 다양한 공간에 적용 가능한 인조대리석 '하이막스'와 엔지니어드스톤 '비아테라'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더해 최근 의료시설에도 자연 속 힐링공간을 연출하는 휴게 공간 인테리어가 인기를 끌면서 리얼한 원목 소재 질감에 미끄럼방지 기능을 더한 강화목재 '우젠리얼 데크'도 휴게 공간 바닥용 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LX하우시스는 의료시설용 제품들로 헬스케어 인테리어솔루션 제안 존 및 병원공간 연출 존을 구성, 관람객들이 LX하우시스 제품들로 실제 병원을 꾸몄을 때의 모습을 바로 살펴 볼 수 있도록 해 인기를 끌고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LX하우시스의 다양한 의료시설용 제품들을 널리 알리고, 향후에도 위생성·내구성·화재안전성 등을 두루 갖춘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선보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9-30 15:36: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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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한기업' 한국전력, 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육성한다

중기부, 한전과 '자상한기업 2.0' 7번째 협약 맺어 전기산업진흥회등도 동참, ESG 문화 전국 확산도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에너지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문화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자상한기업'으로 나선다. 자상한기업이란 전통적인 협력사 위주의 상생협력을 넘어 기업이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 등의 강점을 미거래기업·소상공인까지 공유하는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을 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서울 서초 한전아트센터에서 한전,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함께 '에너지 신산업 혁신기업 육성 및 ESG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ESG·한국판뉴딜·탄소중립, 코로나19 극복 등 시의성 있는 중점 분야의 기업을 사전 선정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입체적 연결로 새롭게 추진하는 '자상한기업 2.0'의 일곱 번째 협약이다. 한국전력은 국내 전력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은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 에너지 중소기업들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와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자상한 기업 2.0'으로 선정됐다. 한국전력은 자상한기업 협약에 따라 에너지 신산업 분야 혁신기업을 육성한다. 2025년까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전기차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스타트업을 500개 발굴해 창업 초기 비용, 컨설팅 등을 기업당 1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통한 동반 진출 시범사업, 수출전시회 개최, 한국전력 수출 촉진 브랜드 사용권 확대 등 해외 진출을 통한 에너지 중소기업의 혁신성장도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과 지역사회까지 ESG 문화를 확산한다. 중소기업의 친환경 에너지와 탄소중립 분야 연구개발을 지원(최대 20억원)하고 저탄소·친환경 기자재 구매 비율을 확대한다. 전기설비 교체, 환경 개선, 상권 활성화 등 전통시장과의 협력사업을 5년간 285억원 규모로 진행하고,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540여곳을 대상으로 고효율 공기청정기를 보급하는 등 지역사회로까지 ESG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한 기금을 조성한다. 6년간 300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협약과제 외의 기타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은 "이번 자상한 기업 협약을 계기로 한전은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스타트업을 육성·발굴하는 한편, 중소기업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ESG 문화를 확산하는 일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이번 협약은 한국전력이 보유한 강점과 역량을 중소기업과 공유해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탄소중립에 대응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기부도 탄소중립에 중소기업이 빠르게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관련된 지원사업의 규모를 확대하는 등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30 14:56: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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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정책금융기관들과 中企 보증 활성화 머리 맞대

김기문 회장 "中企·소상공인위한 신용보증 확대 필요" '신용보증 이용 원활화를 위한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앞줄 왼쪽 4번째)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과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보증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30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진행한 '신용보증 이용 원활화를 위한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선 ▲정부 특례보증 추가신설 및 금융조달 애로 지원 ▲조선 기자재 업계 보증애로 개선 ▲보증서 발급 수수료 인하 ▲보증서 활용시 대출금 원금상환 유예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보증 조건 완화 및 서류 간소화 등이 논의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신용보증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며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가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비대면, 디지털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특례보증을 확대하고, 보증료 감면 등 우대지원을 통해 신산업 육성에도 적극 나서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09-30 14:46: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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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업계, 250억원 기금으로 지역사회 발전 돕는다

한국생산성본부와 사회공헌 기금출연 협약 맺어 (왼쪽부터)정해붕 한국시멘트협회 전무, 임경태 한라시멘트 대표이사, 이종석 삼표시멘트 대표이사,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이현준 한국시멘트협회장 겸 현 쌍용C&E 대표, 김상규 성신양회 대표, 조성회 한일홀딩스 및 한일시멘트 상무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시멘트협회 시멘트업계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250억원의 기금을 조성한다. 30일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국내 주요 시멘트업체를 대표해 이날 오전 한국생산성본부(KPC)와 '시멘트업계·KPC 사회공헌 기금출연 협약'을 맺었다. 시멘트공장이 위치한 강원·충북지역의 상생발전은 물론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멘트업계간 체결한 '지역사회공헌 확대를 위한 시멘트업계의 자발적 기금조성 협약'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KPC는 시멘트업계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방향성을 제시하며 지역별 기금관리위원회의 설립과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25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기금에 대한 명확한 기준 확립과 객관적 산정 방법론을 제시하는 등 기금 운영 및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 기타 사회공헌활동에 필요한 사항 등 기금 운영의 조기 안착에 필요한 광범위한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 한국시멘트협회 관계자는 "이번 기금 출연 협약은 시멘트업계의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확대 의지를 대내외에 공식화해 시멘트공장 인근 지역과 주민에 대한 직접적인 혜택을 높여 시멘트공장과 지역사회가 지속가능발전을 모색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전했다.

2021-09-30 14:34: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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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절반 'ESG 경영' 필요…10곳 중 9곳은 '준비 전무'

중기중앙회, 300곳 대상 조사…거래 대기업 'ESG 평가' 요구 많아 'ESG 이슈' 중소기업 스스로 해결 쉽지 않아 거래처 지원도 절실해 K-ESG 지표에 대기업 등의 '공정거래 운영 노력' 반영 목소리도 커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의 절반 가량은 'ESG 경영'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는 가운데 10곳 중 9곳은 도입 준비가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곳 중 8곳은 거래 대기업으로부터 'ESG 평가'를 요구받은 경험이 있지만 절반은 관련 지원을 받지 못해 중소기업 스스로 해결해야하는 등 어려움이 큰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ESG 한국형 표준인 'K-ESG 지표'에 대기업의 협력사 공정거래 노력도 충분히 반영해야한다는 게 중소기업계 목소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3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ESG 애로조사'를 실시해 30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ESG 경영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중소기업은 절반이 살짝 넘는 53.3%로 집계됐다. 하지만 '준비돼 있지 않아(전혀+거의) 어렵다'고 느끼는 기업은 89.4%에 달했다. 또 ESG 평가를 요구받은 경험이 있는 중소기업 중에선 대기업으로부터 요구받은 경우가 77.8%에 달했다. 나머지 22.2%는 해외 거래처였다. ESG 평가를 요구한 대기업 등 거래처 중에선 평가 미달시 개선을 요구하고, 개선이 되지 않았을 때 '거래정지'를 조건으로 내건 경우도 47.2%로 적지 않았다. 중소기업의 경우 ESG 평가가 거래처와 실제 거래 관계에서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래처의 지원수준은 '전혀없음'이 52.8%로 절반을 넘었다. '약간 지원받았으나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답변도 30.6%여서 10곳 중 8곳 이상 중소기업이 거래처로부터 ESG 관련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추진중인 K-ESG 지표와 관련해선 '협력사의 공정거래 운영 노력'(52.8%)이 강조돼야한다는 답변이 많은 가운데, 평가지표 필요 요소로는 ▲원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납품단가 반영 노력'(60.0%) ▲적정 납품단가 지급 및 조정(55.0%) ▲공정계약 체결여부(41.0%) ▲중소기업 기술보호 노력(20.3%) 등이 주를 이뤘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이번 조사 결과 대기업 협력 중소기업과 수출 중소기업을 위주로 이미 ESG 요구를 받고 있고 평가결과가 거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중소기업이 ESG 경영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정부 K-ESG 지표에 대·중기 공정거래 지표를 세분화·확대하고, 대기업은 저탄소 경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력사에 대한 일방적 평가가 아닌, ESG 도입 및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설비구축 등 상생노력을 더욱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021-09-30 12:00: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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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 LG유플러스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나서

ICT 영역 벤처 펀드 결성·유망 벤처기업 성장 지원 등 (왼쪽부터)한국벤처투자 구형철 글로벌성장본부장과 LG유플러스 박종욱 전무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벤처투자 한국벤처투자와 LG유플러스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30일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LG유플러스와 양해각서(MOU)를 맺고 ▲국내 유망 벤처기업 정보 공유 및 성장 지원 ▲ICT 영역 벤처 펀드 결성 지원 ▲한국벤처투자의 K-유니콘 프로젝트 프로그램 협업 등 국내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협력을 통한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국벤처투자는 ICT기술(AR·VR·AI), 데이터, 디지털광고, 그린뉴딜 (스마트빌딩·모빌리티), 콘텐츠 제작 등 LG유플러스가 희망하는 주요 산업 분야를 위주로 국내 유망 벤처기업 정보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토대로 협력 가능 여부를 검토하고 사업·기술 제휴 또는 기술실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LG유플러스가 벤처 펀드 결성을 희망하면 한국벤처투자가 모태펀드를 통해 기업이 출자하는 금액과 동일하게 1대1 매칭 출자를 하는 제도인 '멘토 매칭 펀드' 등을 활용해 스타트업 투자 및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한국벤처투자가 추진하고 있는 'K-유니콘 프로젝트'에도 협력키로 했다. LG유플러스와 협력이 가능한 회사에 대해 IR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에 대한 투자 검토도 진행한다. 한국벤처투자 구형철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우리나라가 벤처강국이 되기 위해 K-벤처기업과 대기업의 협력이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두 기업의 협력을 통해 국가경쟁력에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9-30 09:38:4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