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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 우수사례 발표

교육부가 '2022 농어촌 참좋은 학교'로 선정된 농어촌 교육 우수사례를 온라인을 통해 14일 공개한다. '2022 농어촌 참좋은 학교 공모전'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가 지역 특성에 맞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거나 지속가능한 농어촌 학교를 구현한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2020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초등학교 54개교, 중학교 11개교, 고등학교 4개교 등 총 69개교의 우수사례가 접수됐다.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2차 현장실사를 거쳐 15개교를 선정하고, 동영상 적부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교육부는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정부세종청사 15동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제2차 농어촌 학교 희망 토론회에서 15개 우수사례 학교와 교원에 대한 시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진행한다. 또한, 유튜브(작은학교 희망TV) 채널과 사례집 배포 등을 통해 농어촌 학교의 우수한 교육 성과를 확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2차 농어촌 학교 희망 토론회에서는 2022년 통합운영학교 연구학교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통합운영학교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도 이어진다. 통합운영학교 운영 결과 발표는 인천 청호초중학교, 경기 향산초중학교, 군남초중학교, 대광초중학교, 경북 기성초중학교가 발표하고, 공주교육대학교 전제상 교수 진행하에 현장·온라인 질의답변 및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김태훈 교육복지정책국장은 "농어촌 학교들이 소규모 학교로서의 강점을 극대화한 우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신뢰하는 성공적인 학교 운영 사례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의 작지만 좋은 학교들이 진가를 발휘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학교 사례를 적극적으로 찾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농어촌 지역의 우수한 학교들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14 13:29:29
서강대, 2023 정시모집 전 전형 수능 100% 선발

서강대학교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 전 전형을 수능 100%로 선발한다. 올해 서강대는 정시모집 나군에서 1602명을 선발한다고 13일 밝혔다. 수능 일반전형의 모집인원은 수시 이월인원 반영 전 기준으로 2022학년도 594명에서 19명이 늘어난 613명이다. 수시모집 충원 결과에 따라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발생할 시 일반전형의 최종 모집인원은 이보다 늘어날 수 있으며, 원서접수일 이전에 서강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강대 정시모집 전 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된다. 정시모집에 지원하기 위한 수능의 필수응시영역 기준으로는 인문계열 지원자와 자연계열 지원자에 차이가 있다. ▲인문계열 지원자의 수능 필수응시영역은 국어, 수학(선택과목 제한 없음), 영어, 탐구(사회·과학) 2과목, 한국사 ▲자연계열 지원자는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중 택일), 영어, 탐구(과학) 2과목, 한국사이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도 자연계열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수학, 탐구 영역에 대해 필수 응시과목을 적용한다. 수학의 경우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해야 하며 탐구의 경우 과학탐구 중 서로 다른 두 과목을 응시해야한다. 이때 Ⅰ, Ⅱ로는 과목을 구분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화학Ⅰ, 화학Ⅱ를 선택할 시 지원이 불가하고 화학 Ⅰ, 물리Ⅰ을 선택하는 경우는 지원이 가능하다. 2023학년도 서강대 정시모집의 수능 영역별 가중치는 국어 1.1, 수학 1.3, 탐구 0.6이다. 수학 영역의 가중치가 1.3으로 높은 편이고 수학 영역에서 선택과목에 따른 별도 가산은 없다. 서강대 수능성적의 자세한 산출방법은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는 정시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강대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30일 오전 10시부터 2023년 1월 2일 오후 6시까지 4일간 인터넷으로 진행된다. 서강대 입학처는 정시모집과 관련해 매년 정시모집 전화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23일부터 29일까지 평일 5일간 진행되며, 20일부터 3일간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13 16:07:37 신하은 기자
한국외대 대학진로탐색캠프, '매우우수' 선정

한국외국어대학교 AI교육원은 '2022 대학진로탐색캠프 사업'에서 지난 10월 중간평가에 이어 최종평가도 '매우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한국외대는 13일 '2022 대학진로탐색캠프 사업'에서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청소년 진로체험 사업이다. 진로체험 인프라가 잘 갖춰진 대학을 통해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소외지역 학생들의 진로체험 격차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2022 대학진로탐색캠프 운영대학 최종평가는 전국 20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목표 달성도 ▲프로그램 개발 ▲프로그램 운영 ▲교육 효과성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매우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미흡 5단계로 평가됐다. 한국외대 AI교육원은 이번 평가에서 ▲대학 재학생으로 구성된 SW봉사단을 활용한 수준 높은 'SW&AI 진로체험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프로그램별 표준 교육안의 체계적인 제작 ▲진로탐색 기회가 적은 지역 학생을 비롯해 대안학교 대상 진로탐색 프로그램 확대 운영 ▲수혜학교 학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받은 것이 높은 평가점수로 이어졌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미래유망 신직업'들을 미래인재들에게 소개하는 맞춤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주제로 ▲메타버스&VR/AR ▲인공지능 ▲IoT ▲스마트팜 ▲게임코딩 등 SW&AI 관련 5개 분야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문 직업인, 대학 교수, 대학생 멘토와 함께 나의 진로 흥미 분야를 찾아보고, 다양한 진로와 직업 그리고 대학 학과, 캠퍼스 생활 등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도 함께 마련했다. 한국외대 대학진로탐색캠프 사업을 총괄한 두일철 교수는 "이번 평가 결과는 한국외대에서 운영하는 진로탐색캠프 프로그램이 SW·AI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는 중·고등학생들의 진로탐색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반증하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디지털 기초 소양 강화 및 정보소외자 예방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13 15:53:32 신하은 기자
서울교육청, '스쿨존 사고' 재발 막고자 일방통행·시간제 확대 제안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초등학교 후문 인근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건을 계기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서울시교육청은 13일 오전 9시 사고가 발생했던 강남구 청담동 언북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태영호 국회의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함혜성 강남서초교육지원청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2일 오후 5시께 언북초 후문사거리에서 방과후 수업을 마치고 하교하던 3학년 A군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 사고 구역은 학교 후문 인근으로 '스쿨존'에 해당한다. 스쿨존 내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분석한 결과 ▲과속, 주정차 단속카메라 미비 ▲방지턱의 높이가 거의 없음 ▲후문의 경우 방지턱이 없는 골목이 많음 ▲전반적으로 전봇대 및 바닥 노란색 도색(어린이보호구역 표시 강조) 미비 ▲보도가 없는 구역이 많음(이하 노란색 표시 지역), 보도가 있는 구역도 성인 2명이 나란히 가지 못할 정도로 좁음 등이 원인으로 꼽혔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사고 발생 도로를 '고원식 교차로(높게 포장된 교차로)' 또는 '사괴석 포장(울퉁불퉁한 돌로 노면 포장)'을 통해 차량속도 감속을 유도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후문 부근을 정문 부근과 마찬가지로 일방통행으로 통일하자고 요청했다. 또한, 시간제로 차량통행 제한을 확대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현재 오전 8시 30분에서 9시까지 등교시간에만 이뤄지고 있는데, 하교시간인 오후 12시 50분부터 2시까지 추가해야 된다는 설명이다. 언북초 정문의 있는 기둥을 이전해 보행도로를 연결하자는 내용도 담겼다. 언북초 학부모들은 서울시교육청 측에 언북초 안전 문제 종결 시까지 매년 사망 기일(12월 2일)과 6월, 연 2회 면담할 것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서울시에는 강남구청 시정 계획 및 이행사항 확인·예산 지원과 학교보안관 추가 배치를 요구했으며, 강남구청·강남경찰서에도 다수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13 15:51:00 신하은 기자
중앙대 '도란쌤' 팀, 'SW 인재 페스티벌' 대상 수상

중앙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 학생들이 '2022 소프트웨어(SW) 인재 페스티벌'에서 대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다. 중앙대는 '2022 SW 인재 페스티벌'에서 소프트웨어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인 고은서·김승아·배인경 학생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일기 쓰기 교육 서비스 '도란쌤'을 출품해 과기정통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SW중심대학협의회가 주관하는 SW 인재 페스티벌은 SW중심대학사업을 통해 대학들이 거둔 우수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는 학술행사다.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이번 SW 인재 페스티벌에는 현재 SW중심대학사업에 참여 중인 전국 44개 대학별 대표팀이 출전했다. 중앙대 학생들은 일기 지도 프로그램인 '도란쌤'을 출품해 대상인 과기정통부장관상을 받았다. 도란쌤은 일기 쓰기를 힘들어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쓰기 능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일기 주제 잡기, 일기 목적과 대상 설정, 일기 코멘트, 맞춤법 검사 등의 기능을 통해 아이들이 쉽고 재밌게 일기를 써나갈 수 있도록 했다. 2017년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된 중앙대는 기존에도 SW 인재 페스티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며, 그 우수함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2018년 SW 인재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중앙대는 2020년 우수상, 2021년 최우수상을 연거푸 받기도 했다. 배인경 학생은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 한 학기 동안 기획부터 설계, 배포까지 모든 것을 구현해 내는 경험을 가질 수 있었다"며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대폭 키울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중앙대의 SW중심대학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박재현 다빈치SW교육원 원장은 "중앙대는 SW 교과·비교과 프로그램 기반 SW 교육체계를 수립한 것은 물론 일반인들의 SW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적 역할도 수행하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SW 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13 15:50:28 신하은 기자
삼육대 교수 부인회, 유학생 장학금 3천만원 쾌척

삼육대학교 교수 부인들이 구성한 봉사단체 삼육사랑샵이 외국인 유학생을 돕기 위한 장학기금 3000만원을 쾌척했다. 삼육대는 삼육사랑샵의 그간 대학 기부금액이 이번에 전달한 3000만원을 포함해 누적 1억4000만원에 달한다고 13일 전했다. 삼육사랑샵은 2020년 유학생 13명에게 등록금과 생활관비 1350만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25명에게 4000만원, 올해는 현재까지 무려 60여명의 유학생에게 74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샴육사랑샵은 각계에서 후원받은 물품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유학생 장학기금으로 기부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학생은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없어 장학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삼육대 대학원 융합과학과에서 공부하며 삼육사랑샵 장학금을 받은 엘리아잘 페니튼(Eliazar Alumbro Peniton Jr) 박사는 지난 8월 모국인 필리핀 마운틴뷰대학(Mountain View College) 생물학과 조교수로 임용됐다. 또 다른 장학생인 삼육대 신학대학원 철먼바야르(Enkhtaivan Tsolmonbayar) 박사는 몽골인 최초로 재림교회 신학박사(Ph.D)를 취득하고, 자국에서 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 몽골인 학생이 어렵게 마련한 등록금을 아버지의 수술비로 보내면서 비자가 취소될 상황에 놓이자 등록금을 긴급 지원하기도 했다. 권영순 삼육사랑샵 회장은 "장학생들이 보낸 감사편지를 보면 추운 겨울에도 힘든 줄 모르고 바자회 봉사를 한다"며 "이들이 가장 어려울 때 즉각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이고 감사하다. 유학생들이 삼육대에서 공부를 잘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가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2-13 14:57:06 신하은 기자
이주호, "교사 무풍지대" 발언 사과에도 교육계 '싸늘'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교사 무풍지대"라며 수시 역풍의 원인을 교사로 지목하면서 교육계와 대립각을 세웠다. 교육부는 교원단체들의 뭇매에 설명자료를 내고 해명했지만 교육계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13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 장관은 최근 한 언론사 인터뷰에서 "수시제도의 가장 큰 문제는 수업의 변화, 교사의 변화가 없었던 것"이라며 수시전형 신뢰 하락의 원인을 교사에게 전가해 논란이 됐다. 교원단체는 각각 입장문을 내고 이 장관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등 반발했고, 논란이 거세지자 교육부는 급히 해명에 나섰지만 교육계의 신뢰를 만회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교육부는 12일 오후 8시께 "학교 개혁의 주역은 교원입니다.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설명자료를 내고, "본래 취지는 교사의 책임감 있는 변화 없이는 수시제도에 대한 신뢰회복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라며 "결코 교사 탓을 하고자 한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장관이 교사를 노골적으로 지목한 만큼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한성준 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장은 "최근 이 장관의 발언을 보면 고교 전학년 절대평가 등 중요한 정책들을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발표하는 경향이 있다"며 "교육부 수장으로서 우리나라 교육정책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한다면 정책과 연결해 기자회견, 보도자료 등 교육부 공식 루트를 통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렇게 '아님 말고'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교사들이 반발하니 사과하는 모습에서 발언 자체가 가볍고, 무책임하게 여겨진다"며 "수시·정시 문제 모두 근본적인 대안을 마련해 2028 대입 체제를 계획하는 논의의 장에서 이야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소영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변인 역시 "여러 가지 정책에 대해 사회적 논의나 교사 의견의 청취 과정을 거치지 않고 인터뷰로 발표하는 상황"이라며 "그런 부분에서 교사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교육 주체로 인정하는지 의문이 든다"고 동일한 의견을 보였다. 이어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이런 식으로 교사를 대상화하거나 불신하는 발언을 하지 말아야 될 것"이라며 "여러 가지 정책 수립에 앞서 교원들의 입장을 수렴하는 등 교육의 주체로 인정하는 관점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보수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이 장관의 사과에 진정성 있게 받아들인다며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다만 "이번 일을 통해 교육 수장의 발언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 것이고, 교육 현장에 미치는 여파가 얼마나 큰지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본의 아닌 표현으로라도 교원에 상처 주고 사기를 저하시키는 일 다시 없도록 유념하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전했다. 교육계는 수시 신뢰 하락의 원인으로 전 법무부장관 자녀의 입시 부정 등 고위층 입시 비리를 꼽았다. 게다가 입시비리 통로로 악용되기도 하는 학생부종합 전형은 이 장관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차관으로 지내던 MB 정부 시절 추진됐다. 당시 입학사정관제가 현재의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변형됐다. 결과적으로는 수시역풍의 시작점은 입학사정관제며 이 장관의 발언은 '적반하장'이라는 것이 교육계의 입장이다. 전교조는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 '대입 3단계 자율화'라는 미명으로 입학사정관제를 졸속 도입해 가정의 경제적 배경이 좋은 학생의 대입을 유리하게 만든 자가 바로 이 장관"이라며 "교사가 수업을 잘하지 못해 대입 수시모집의 신뢰가 떨어졌다고 말하다니 적반하장도 도가 지나치다"라고 비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13 14:52:27 신하은 기자
특수·전문대학원생도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가능

앞으로는 일반대학원뿐만 아니라 특수·전문대학원의 학생들도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13일 국무회의에서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법률에서 대통령령에 위임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지원 받을 수 있는 대학원생의 범위를 기존 '일반대학원의 석·박사 또는 전문기술석사 과정 이수자'에서 '특수·전문대학원의 석·박사 과정 이수자'까지 확대한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은 대학생의 학비부담 경감을 위해 재학 기간에는 상환을 유예하고 취업 등 일정기준의 소득이 발생한 때부터 상환토록 하는 대표적인 학자금대출 제도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의 대학원 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대상을 기존 학부생에서 대학원생까지 확대하는 내용으로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이 개정(2021.6.8.)된 바 있다. 당시 국회 법률 개정안 심의 과정에서, 기초학문과 고도의 학술연구를 주된 목적으로 하는 일반대학원생에 우선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기존 시행령에 명시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는 대학원생의 구체적인 범위를 '일반대학원 또는 전문기술석사 과정의 재학생'으로 개정했다. 하지만 저소득층 학생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등록금 부담이 높은 전문대학원 진학 시 학비 지원이 더 필요하다는 현장의 의견과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90. 청년에게 주거·일자리·교육 등 맞춤형 지원' 추진을 위해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대상을 특수·전문대학원생까지 확대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에 따라 2023년부터는 소속 대학원의 종류에 상관없이 학자금지원 4구간(만 40세 이하) 이하의 대학원생은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지원받은 대학원생은 약 6500여명으로, 교육부는 2023년에는 추가적으로 약 7000명의 대학원생이 혜택을 받고 등록금 부담 없이 학업과 연구 활동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개정 내용을 포함해 2023학년도 1학기 학자금대출 신청에 필요한 구체적인 자격요건 및 일정·방법 등은 2023년 1월 초에 교육부장관의 고시,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신청을 희망하는 대학원생은 29일까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방문해 2023학년도 1학기 대출 신청에 필요한 학자금지원 구간 산정을 미리 신청할 수 있는 '사전신청' 이용을 권장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13 14:09:47 신하은 기자
[영상인터뷰]경민대 컴퓨터소프트웨어과, '가상과 현실 그 사이, 메타버스 운전면허 기능시험장'

[영상인터뷰]경민대 컴퓨터소프트웨어과, '가상과 현실 그 사이, 메타버스 운전면허 기능시험장'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메타버스 산업의 열기는 빠르게 촉발됐고 실제로 많은 서비스가 출시됐다. 메타버스 관련 종목들의 시가총액은 정점을 찍으며 과열 양상을 띠며 마치 인터넷이라는 게 등장해 열풍이 불어닥쳤던 것처럼 메타버스의 인식은 급속도로 확산됐다. 하지만 2022년에 접어들며 이러한 과열 양상은 진정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정점을 찍었던 관련 종목들의 시가총액은 20~50% 급감했다. 메타버스에 좀 더 이성적으로 접근하고 분석하자는 차분한 움직임으로 전환하며 메타버스 종목들의 사업 모델이 기업과 고객에게 어떠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에 대해 주목하기 시작했다. 다음 세대의 인터넷이라고도 하는 메타버스. 현재 뉴테크놀로지를 밀접하게 공부하고 있는 Z세대 학생들은 어떤 생각이고 어떠한 방향으로 개발 중일까? 코엑스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 속 대학교 부스를 방문해 학생들을 인터뷰했다. -간단한 팀 소개와 개발 이유 "안녕하세요 경민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과 최지하, 남정현, 박준수입니다. '메타버스 운전면허 기능시험장'을 개발한 이유는 졸업작품을 만들고자 했는데 2명 이상 팀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같은 컴퓨터소프트웨어과 동기 3명과 한 팀으로 결성했고 처음에는 RC카를 하려다가 조금 뻔하고 흔한 RC카를 할 바에는 '더 스케일이 큰 것을 해보자'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메타버스 운전면허 기능시험장'을 주제로 SW, IoT, 3D프린팅 등의 기술들을 융합하여 메타버스 시장이 확대되는 VR(가상현실)을 이용해 적은 비용으로도 기능시험을 연습할 수 있도록 운전주행 모듈을 제작했습니다." -최근 이 서비스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 소감은? "솔직히 '교육부장관상'까지 받을 줄은 몰랐어요. '일단 한번 해보자'하면서 모여서 만들었는데 그래서 더 좋은 성과가 나와 큰 상을 받은 것 같습니다. 제가(최지하) 코딩을 하는 사람이었는데, 이번에 기획자로 꿈을 바꿨습니다. 원래는 기획자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거든요. 근데 제가 '메타버스 운전면허 기능시험장'을 기획하면서 상을 타니까 '내가 그래도 기획을 잘 하고 있구나'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고 자신감이 많이 생겼어요" -학교의 지원과 교육에 대해 "학교에서 동아리를 만들어 교수님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동아리 지원비도 있고 또 창업 동아리를 만들수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실제 창업에 도움되는 교육도 해주시고 거기서 창업 비용 외에 저희가 제작할 수 있게 해 주는 제작 비용도 따로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같은 경우에는 졸업 작품을 '캡스톤 디자인'이라는 것으로 하고 있는데, 이게 비용이 발생합니다. 학교에서 '캡스톤 디자인' 비용도 주셔서 저희가 이렇게 '메타버스 운전면허 기능시험장'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저희가 막히거나 이런 게 있을 때마다 교수님께 조언을 구했고 교수님이 게임 쪽을 잘 아시는 분에게 연락해 그걸 통해서 '어떤 식으로 만들면 좋겠다'라고 조언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시설 측면에서도 저희 학과에 강의실 같은 것도 계속 바뀌고 있고 지금 보면 또 AI 교실 같은 것도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향후 목표와 하고 싶은 말 남정연: "저는 소프트웨어 기획 쪽으로 가고 싶어요. 제가 코딩을 하면서 저도 게임을 좋아하긴 하지만 이 친구들보다는 약간 게임에 대한 지식도 부족하고 그러다 보니 제가 잘하는 게 뭘까 고민한 적이 있습니다. 여러 고민을 해본 결과 저는 뭔가를 창조하는 걸 좋아해서 이것저것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박준수: "저는 일단 게임 개발자 쪽으로 가고 싶고요. 제가 좋아하는 게임이 fps를 부류다 보니까 제가 직접 만들고 싶어서 그쪽으로 가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최지하: "저희가 소프트웨어대전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도 그렇고 교수님들이 많이 챙겨주셨어요. 저희가 이렇게 큰 상을 탄 것도 사실 유상현 교수님, 장영철 교수님이 도와주셨기 때문에 탔다고 생각합니다"

2022-12-12 17:00:39 강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