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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빨간펜, 'OH! MY' 두뇌 인지 그림책 추가로 선봬

OH! MY 전집 시리즈 라인업 강화나서 교원 빨간펜이 유아기 두뇌 발달 위한 'OH! MY(오!마이) 두뇌 인지 그림책'을 선보이며 'OH! MY' 전집 시리즈 라인업을 강화한다. 11일 교원 빨간펜에 따르면 아이 성장의 필수 역량을 돕기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공동 개발하는'OH! MY' 전집 시리즈를 확장한다. 이번에 출시한'OH! MY 두뇌 인지 그림책'은 두뇌 발달 교육의 필요성을 전하고, 유아 시기의 인지 발달을 돕고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뇌과학 전문가 노규식 박사가 기획부터 개발 및 감수까지 참여했다. 'OH! MY 두뇌 인지 그림책'은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기반해 두뇌력 강화를 돕는 그림책이다. 두뇌 인지 영역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기위해 노규식 박사가 제안한 공부머리 브리지 이론을 기반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구성은 ▲기초 인지 ▲감정 조절 ▲메타 인지 능력 향상의 내용으로 이뤄져 균형 있는 뇌 발달을 돕는다. 총 30권으로 구성된 이번 시리즈는 에디션1과 에디션2로 나뉜다. 에디션마다 제공하는 '페어런팅북'에는 두뇌 유형별 맞춤 학습법 및 노규식 박사 상담 사례에 기반한 육아 멘토링 내용을 담아 부모의 육아 역량 강화를 돕는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두뇌가 왕성하게 발달하는 유아 시기에 풍부한 자극을 주는 것이 중요한데, 새로운 독서 경험으로 두뇌를 깨울 수 있도록 노규식 박사와 협업해 유아 기초 인지 및 두뇌 개발에 효과적인 그림책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두뇌를 자극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그림책, 유아 스스로 훈련할 수 있는 교구, 놀이북 뿐만 아니라 자녀의 두뇌 인지 능력을 키워주는 육아 노하우 및 생활 속 실천 방법 등을 페어런팅북을 통해 소개한 만큼 아이의 두뇌 인지 역량을'OH! MY 두뇌 인지 그림책'과 함께 함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11 10:11:10 김승호 기자
울산대 학생들, KOTRA 주최 ‘디지털 수출 경진대회’ 전국 1위·2위

울산대학교는 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LINC3.0)사업단 글로컬마케터양성센터(센터장 송요완) 소속 마케팅 동아리 학생들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개최한 '디지털 수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1위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은 울산대 행정학전공 4년 윤유경 씨와 중국어·중국학전공 4년 이효진 씨가, 2위인 우수상은 중국어·중국학전공 4년 박소연 씨, 경영학전공 2년 서예빈 씨, 국제관계학전공 4년 최다경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 대회는 해외 바이어의 잠재 구매수요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KOTRA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수출 중단기업의 품목별 유망 시장을 분석하고 전략시장화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울산대 팀들은 수출중단기업의 주력상품인 앰플형 화장품과 정수기 방식을 활용한 냉난방 매트의 장점을 중심으로 홍보 전략화했다. 올해 대회는 지난 5월 일반국민, 청년, 인턴 등을 대상으로 경진대회에 참가할 22개 팀 51명을 선정해 진행해오면서 지난 1일 8개 팀을 선정해 최종 발표회를 가졌다. 울산대는 전국 8개 팀 가운데 3개 팀이 최종 발표단계까지 진출해 2개 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울산대 글로컬마케터양성센터 관계자는 "외국어와 함께 라이브커머스 마케팅교육, 시장분석 및 가상 마케팅실습 등 글로벌마케터를 양성하는 동아리 형태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는 것이 전국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10 21:09:22 이현진 기자
[2024 대학 수시 가이드]울산대, 전체 92.6% 2459명 수시 모집...無 학과 등 융합·개방으로 '전면 혁신 추진’

울산대학교는 올해 전체 모집인원 2655명(정원 외 포함) 가운데 92.6%인 2459명을 수시전형으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원서접수는 11일부터 15일까지 인터넷으로만 한다. 올해 울산대 수시 전형은 3가지 유형의 12개 전형으로 분류된다. 대부분 전형에서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 수시에서 전체 92.6%인 2459명 모집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교과 100%와 수능최저학력기준만을 적용한다. 미술학부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대부분 모집단위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전년도와 동일하다. 인문대, 사회과학대, 경영대, 과학기술융합대, 생활과학대, 디자인·건축융합대는 국어·수학·영어·사탐(1과목)/과탐(1과목) 중 1개 영역에서 5등급 이내, 공과대는 모든 모집단위가 2개 영역 합 10등급 이내 등 수험생 부담을 완화했다. 올해는 미술학부 회화·미디어아트전공과 입체조형예술전공에서 각 2명씩을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 유형의 경우, 지역인재 특별전형을 통해 부산·울산·경남지역 고교를 입학하고 졸업(예정)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로만 선발(의예과 별도)하는데, 선발인원을 전년도 321명에서 374명으로 53명 확대했다. 학생부종합 특별전형(의예과 별도)에서는 1단계 서류평가를 통해 4배수의 면접대상자를 선발하고 2단계 면접 후 최종 선발한다. 성적은 1단계 성적 50%와 면접 성적 50%를 반영한다. 의예과는 논술 전형 및 지역인재(논술) 특별전형을 폐지하고 학생부종합 특별전형, 지역인재 특별전형, 지역인재(기초/차상위)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 및 지역인재 특별전형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1단계 서류평가에서 5배수를 선발한다. 의예과의 모든 전형은 국어·수학·영어·과탐(2과목) 중 3개 영역 3등급에서 4등급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일부 완화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지역인재(기초/차상위) 특별전형으로 의예과 또는 간호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 단, 기존의 지역인재 특별전형과의 복수지원은 불가하다. 또한 농어촌학생을 대상으로 예체능(농어촌학생) 전형을 신설했다. 지원 가능 모집단위는 스포츠과학부, 디자인학부 3개 전공 및 실내공간디자인학과 등 5개이다. 이 전형은 다른 예체능 전형에 중복 지원이 불가하므로 유의해서 입시 전략을 짜면 된다. 과학기술융합대학 반도체학과는 공과대학으로 이전해 나노반도체공학과로 개편됐다. 공과대학 산업경영공학부는 산업경영·산업안전공학부(산업경영공학/산업안전공학)로, 건설환경공학부는 건설환경공학부(건설환경공학/재난·건설안전공학)으로 각각 개편됐다. 세부 전공과 관계없이 학부 단위로 지원하면 된다. ■ 국고지원으로 우수 인재 양성 울산대는 정부의 집중 지원을 받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서 예비대학으로 선정됐다. 산업도시 울산의 특수성과 함께 대학과 지역사회의 혁신 의지를 검증받은 셈이다. 글로컬대학은 정부가 대학 내·외부 벽을 허물고 지역 및 산업계와 협력해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어갈 대학을 2026년까지 30개 선정해 향후 5년 동안 대학마다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대는 글로컬대학 사업 유치를 통해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공동으로 미래 신산업대학원 신설 ▲시·공간 초월형 캠퍼스 'UbiCam' 조성 ▲지역산업육성 펀드 1000억원 조성 등을 통해 '울산 산업 대전환을 견인하는 지·산·학 일체형 대학'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울산대는 이와 함께 다양한 국고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 인재양성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울산대 친환경 수소산업 전주기 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울산시가 오는 2030년까지 국고와 시비 등 147억2000만원을 지원하는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 사업'에 선정돼 수소 분야 전문 인력양성에 나섰다. 이 사업에는 HD현대를 비롯해 롯데케미칼, 이수화학, 현대종합금속, 모던산업가스, 일진텍, 세호마린솔루션즈 등 울산지역 7개 업체가 참여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가 향후 5년 동안 64억원을 지원하는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이차전지 분야 혁신인재에 나선다. 울산광역시가 지난 7월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융합대학에 '이차전지 전공'을 신설해 내년 1학기부터 3, 4학년 100명을 선발해 집중 교육한다. 또 울산시 남구 두왕동 산업단지캠퍼스에 이차전지교육연구센터도 신설해 이차전지관련 기업의 근로자 교육과 연구도 지원한다. 이 사업에는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지역 화학 분야 중견기업인 코스모화학㈜, 코리아피티지㈜가 함께한다.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미래형 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사업'에도 선정됐다. 이 사업으로 기계공학부, 전기공학부, IT융합학부 등 3개 학부는 향후 2년 동안 13억원을 지원받아 현대종합금속㈜, 대성사㈜ 등 16개 기업과 함께 미래형 자동차 신기술을 선도할 창의인재를 양성한다. 환경부 등이 향후 3년 동안 4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장 미세먼지 지능형 최적 저감 및 관리 기술개발사업'에도 선정됐다. ■ 비수도권 종합대 1위 평가 울산대는 이 같은 역량을 바탕으로 각 세계대학평가기관으로부터 비수도권 종합대학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2023년 아시아대학평가에서 국내 14위·아시아 140위로 비수도권 종합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세계대학랭킹센터(CWUR) 세계대학평가 '국내 10위, 세계 417위' ▲네이처(Nature)의 2023년 네이처 인덱스 교육기관 순위 '국내 10위, 세계 455위' ▲네덜란드 라이덴대학 과학기술연구소의 2023년 라이덴 랭킹(Leiden Ranking) '국내 13위, 세계 972위'를 기록했다.

2023-09-10 16:12:59 이현진 기자
서울시교육청, ‘사교육 카르텔’ 169건 처리…접수 129건 ‘강남·서초’

서울시교육청이 불법 사교육 행태로 신고된 184건 중 169건에 대해 행·재정적 처분을 내린 가운데, 신고 접수 지역 70%에 달하는 129건이 강남·서초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불법 사교육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과외를 전수 조사하고 특별점검을 강화하는 등 대책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5일 기준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에 접수된 184건 중 169건을 처리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6월 22일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를 설치했으며, 전국 각 시도교육청은 신고 내용을 처리하고 있다. 지난 5일까지 신고된 서울 관내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 접수 184건 중 강남·서초구 지역이 129건으로 70%를 차지했다. 목동이 위치한 강서·양천이 14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강동·송파 8건 ▲서부 7건 ▲중부/동작·관악 각각 6건 순이다. 교육청은 시설, 교습비, 강사 등 관련 위반이 적발된 사항에 대해 총 61건의 행정처분과 9건의 과태료 부과를 실시했다. 주요 적발 내용은 ▲시설 ▲교습비 ▲강사 관련 위반 순이다. 행정처분 61건 중에서는 벌점 부과가 4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행정지도 4건, 교습정지 1건 등이 뒤를 이었다. 과태료는 9건에 총 1200만원을 부과했으며 교육청이 고발을 진행한 경우도 4건 있었다. 행정처분과 함께 서울시교육청은 '사교육 부조리 근절 대책'을 마련했다. 대책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고액 입시 및 과외, 방학 중 불법 캠프 운영, 무등록 교육시설, 초등 의대입시반 등을 중심으로 불법 운영 근절을 위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심야 교습시간 위반 행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인과외교습자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해 고액 과외를 사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사교육 부조리 근절대책을 통해 건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되고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사교육 부조리 근절 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학생과 학부모가 사교육 시장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9-10 12:01:09 이현진 기자
전문대교협, ‘전문대학 RISE 지원단’ 출범…"지역과 동반 성장"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이하 전문대교협)는 8일 오전 11시 전묻내교협 대회의실에서 '전문대학 RISE 지원단'을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부는 오는 2025년부터 RIS(지역혁신), LINC 3.0(산학협력)사업 등 평생·직업교육과 산학협력 사업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하, 라이즈(RISE))로 통합한다. 지자체의 대학 지원 권한 확대와 규제 완화를 통해 중앙 정부가 아닌 지자체 주도로 대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전문대교협은 RISE 체계 전면 도입을 앞두고 고등직업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문대학과 시·도 간의 협의 과정에서 애로사항 해결, 지역사회와 전문대학 상생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대학 RISE 지원단'을 구성했다. '전문대학 RISE 지원단'은 조훈(전문대교협 국제협력실장, 서정대 교수) 단장을 중심으로 자문위원 6명, 실무위원 5명, 전문위원 25명으로 구성됐다. 이 중 전문위원은 지역사회 및 전문대학을 대표할 수 있는 재정지원사업단 협의체 대표, 주요 보직자협의회 대표, 교육부 RISE 컨설팅 위원, 글로컬대학자문위원 등 총 25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출범식은 ▲전문대학 RISE 지원단 위원 위촉 ▲지원단 출범 취지, 향후 추진 계획 및 운영 방향 설명 ▲참석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전문대교협에서 제안한 RISE 체계 내에서의'전문대학 프로젝트 모형(시안)'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과 공유·확산, 전문대학과 지역의 거버넌스 및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향후 '전문대학 RISE 지원단'은 전문대학 프로젝트 모형(시안)을 전문대학 및 지역 유관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중앙RISE센터 및 지역별 지역 RISE 센터와 협력 거버넌스 구축하고 지역 내에서 전문대학의 역할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자치단체별로 대학, 산업계 등과 함께 마련해야 하는 대학지원 조직 체계 '지역고등교육협의회(가칭)'에 전문대학 관계자 참여를 확대하고, 전문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지역별 연계·협력을 위한 교류를 활성화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훈 전문대학 RISE 지원단장은"RISE 체계 내에서는 전문대학 간의 경쟁보다는 개별 대학이 지닌 역량과 자원을 공유하면서 시너지를 창출하는 상생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전문대학 RISE 지원단이 지역사회와 전문대학, 그리고 전문대학 간 동반 성장을 위한 체제를 구축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10 11:01:33 이현진 기자
건국대, ‘청년 근로권익 인식 향상 릴레이 교육’ 개최

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이 지난달 31일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 청소년근로권익센터와 함께 건국대 재학생을 위한 '청년 근로권익 인식 향상 릴레이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된 '청년 근로권익 인식 향상 릴레이 교육'은 열악한 근로조건에 쉽게 노출되는 청년들이 올바른 노동관을 갖고, 스스로 근로자로서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업해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건국대에서는 취업교과목의 특강으로 '4대 기초 노동질서' 등 사회 초년생이 알아야 할 노동관계법 주요 내용에 대해 강의했으며, 주요 근로권익을 근로관계의 단계별로 나누어 설명했다. 정윤진 서울동부지청장은 "고용노동부는 미래의 주역인 청년 세대의 근로권익보호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 근로권익 인식 향상 릴레이 교육 등 현실적이고 실천 가능한 지원으로 건전한 노동시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형석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장도 "이번 교육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건국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라며 "우리 사회의 대학생들이 건강한 직업 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동부지청은 이번 교육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분석한 후 부족한 점을 보완해 지역 내 대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10 09:13:20 이현진 기자
삼육대-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 축산·식품 인재양성 ‘맞손’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과 6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축산·식품 분야 미래인재 양성과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축산·식품 분야의 특화된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동물자원과학과 재학생의 현장 실무체험 등 취업지원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인 협력내용은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위한 정기적 채용 설명회 개최 ▲오프라인 현장 실무체험 제공 ▲취업 지원을 위한 모의 면접 ▲각종 채용정보 공유 ▲취·창업 관련 정부 프로그램 등이다. 신지연 삼육대 대외국제처장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축산분야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갑석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장은 "삼육대와의 여러 협력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 특히 학생들의 취업지원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 동물자원과학과는 생명공학 시대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첨단생명공학 분야의 기술중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동물의 유전적 개량과 영양 및 질병, 유·육 가공학, 동물행동 및 생태, 동물생명공학, CRO(비임상시험전문가) 분야 등 다양한 생명공학기술을 익힌 전문가를 양성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축산물품질평가사업을 비롯해 축산물이력관리사업, 축산유통정보사업, 합리적인 거래형성 및 수급안정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10 08:59:36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