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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열풍 거세지나"….사교육주 '들썩'

내년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가 1489~1509명 범위로 확정되면서 의대 열풍이 거세질 것이란 전망에 사교육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온·오프라인 교육업체인 디지털대성 주가는 오전 9시52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20원(0.28%) 떨어진 7140원에 거래되고 있다.그러나 디지털대성 주가는 올 들어 전날까지 20.3%나 올랐다. 이 업체는 대성마이맥을 통한 온라인 교육과 강남대성기숙학원과 부산대성학원을 통한 오프라인 교육을 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달 17일부터 단 하루를 제외하고 11거래일 연속 순매수하고 있다. 같은 시각 성인 입시전문 교육기관인 메가엠디도 전날 보다 5원(0.21%) 상승한 2395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에도 1.91% 뛰었다. 메가스터디도 전 거래일 대비 130원(1.15%) 오른 1만1410원을 기록 중이다. 주가는 지난 달부터 2.6%나 상승했다.아이스크림에듀와 웅진씽크빅도 전일 보다 각각 30원(0.83%), 10원(0.5%) 오른 3650원, 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웅진씽크빅은 지난 달 19일 장중 저점(2055원) 보다 4% 넘게 올랐다. 비상교육도 최근 한 달간 0.4% 상승했다.앞서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전날 발표한 '2025 대입전형시행계획 의과대학 모집인원 제출 현황'에 따르면 의대 정원이 늘어난 32개 대학의 모집 인원을 합친 내년도 의대 증원 규모는 1489명~1509명이 된다. 당초 증원분보다 줄었지만 전년 대비 1500여명이 늘어 수험생들의 사교육 열풍을 부추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수능과 관련된 사교육은 여전히 상승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형태의 사교육의 성장세가 높았다"며 "의대 정원 확대 및 2028 입시제도 변경 등의 요인들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증권가는 디지털대성이 주요회사 지분 확보와 고등 부문 온라인 강의 가격 인상 등으로 올해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호법강남대성기숙학원은 최상위권 전용 강남대성 의대관을 운영 중"이라며 "6월 중 약 40% 규모의 수용인원 증설을 완료하고 나면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4-05-03 10:42:30
가천대, ‘국내 대학 최초’ 반도체교육원 설립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초등학생부터 청장년층까지 전주기에 걸쳐 맞춤형 반도체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국내 대학 최초로 '가천반도체교육원'을 설립했다. 가천대는 2일 가천컨벤션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가천대 최미리 수석부총장을 비롯해 신상진 성남시장,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회장, 장용규 수원하이텍고 교장, 박광범 쓰리에이 로직스 대표 등 반도체 관련 업계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가천대는 초대 반도체교육원장으로 김용석 성균관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를 오는 9월 1일자로 초빙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삼성전자에서 31년간 근무하고 삼성엔지니어 사내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반도체공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성남산업진흥원 이사를 지냈다. 현재 한국팹리스산업협회 고문으로 있다. 반도체교육원은 ▲초등학생(반도체영재교육) ▲중·고등학생(반도체특성화교육) ▲청·장년층 (팹리스교육) 등 주기별 맞춤형 반도체 교육의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 혁신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성남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반도체공학회 등과 산학관 협력도 강화한다. 초등학생은 가천대가 보유한 과학영재교육원의 교육노하우를 활용해 반도체전공을 개설, 신입생을 선발하고 연간 100시간 이상의 실험, 실습중심의 반도체교육을 진행한다. 중·고등학생은 대학의 반도체 심화학습 전 단계로 경기도내 중·고등학교와 협력해 반도체의 기본원리를 이해하는 반도체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학생은 2024년 설립한 반도체대학을 중심으로 심화학습을 진행하고, 비전공학생들 대상 특강과 실험실습 프로그램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 대학졸업예정자를 비롯해 졸업자, 반도체분야 재직자 등 청·장년층을 대상으로는 팹리스아카데미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반도체교육원은 삼성전자에서 파견된 4명의 교수진과 반도체대학 교수진이 함께 실무형 반도체 교재를 제작해 교육을 고도화하고, 방학 중에는 교수진 지도하에 반도체칩을 직접 설계해 볼 수 있는 캠프도 개최할 계획이다. 또 '반도체산업세미나'를 개설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전현직 대표 및 임원, 국내 반도체분야 석학 등이 강사로 나서 반도체지식과 동향 등을 특강하고 이를 희망하는 대학이나 고교에 오픈소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최미리 수석부총장은 이길여 총장을 대신한 축사에서 "반도체는 국방에 비견될 만큼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산업"이라며 "반도체교육원이 가장 혁신적인 교육모델로 반도체분야 전문인재 양성의 원톱(One Top)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02 15:58:44 이현진 기자
윤재웅 동국대 총장 “이공계 집중 육성 등 중장기 비전 본격 추진할 것”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이 이공계를 집중 육성하는 등 중장기 비전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총장은 2일 동국대 본관 중강당에서 열린 '동국대 개교 118주년 기념식'에서 "동국대는 지난 해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역대 최고 순위인 8위를 기록했다"라며 "지난 해 선포한 중장기 발전계획 '메타플랜 120'을 본격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이공계 중점 육성, 모집단위 광역화, 캠퍼스 마스터플랜 재정립, 한류확산, 재원 마련 등에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발원문 봉독 ▲학교 연혁보고 ▲총장 기념사 ▲이사장 치사 ▲총동창회장 축사 ▲근속상 수여 ▲공로상 수여 ▲자랑스러운 동국불자상 ▲자랑스러운 동국가족상 수여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은 치사를 통해 "건학이념 구현을 위해 그동안 재단과 학교 동문 모두가 협력하여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성원들이 불교중흥과 동국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학교발전에 기여한 교직원에게 이사장 공로상과 총장 공로상, 장기근속상(30년, 20년, 10년)을 수여했다. 한해 동안 기부금 조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교내 구성원에게 주는 개교 118주년 기념 기금조성 공로상에는 조준희 연극학부 교수 등 3명이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동국불자상에는 황재현 식품산업관리학과 교수 등 2명이 수상했다. 직계 3대 이상 혹은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국인 가족에게 시상하는 자랑스런 동국가족상에는 홍승기 동국대 명예교수 가족과 이예진 학생(정치외교학부 24학번)의 가족이 수상했다. 홍승기 명예교수 가족과 이예진 학생 가족은 각각 5명이 동국대 동문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학교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02 15:53:09 이현진 기자
2025학년도 의대 최대 1509명 증원…“40대 대학 총 4547~4567명 선발”

2025학년도 의과대학 증원 규모(차의과대 제외)가 최소 4547명, 최대 4567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현재(3058명)보다 최소 1489명, 최대 1509명 늘어난 수치다. (5월2일자 본지 2면 '2025학년도 의대 4600여명 모집 전망...' 참조) 2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대학별 2025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의대 모집인원 제출 현황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과대학 증원 규모(차의과대 제외)가 현재보다 1469명 늘어, 총정원이 4487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차의과대를 제외한 39개 의대 모집인원으로, 차의과대가 현재 정원 40명에 정부 증원분 100%인 40명을 추가로 모집할 경우 내년 의대 정원은 최대 1509명이 늘어 총 4567명이 된다. 이는 앞서 정부가 배분한 증원분 2000명을 각 대학이 50~100% 범위에서 조정한 결과다. 정부가 의대 증원분을 배분한 대학은 32곳이지만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인 차의과대는 빠졌다. 9곳 국립대는 모두 증원분의 50%를 줄였다. ▲강원대(증원 83명→42명) ▲경북대(90명→45명) ▲경상국립대(124명→62명) ▲부산대(75명→38명) ▲전남대(75명→38명) ▲전북대(58명→29명) ▲제주대(60명→30명) ▲충남대(90명→45명) ▲충북대(151명→76명) 등이다. 사립대 중에는 단국대(증원 80명→40명)와 영남대(증원 44명→24명)가 증원분 중 가장 높은 비율인 50%를 줄였으며, 현재 정원이 현재 40명씩인 아주대와 성균관대, 울산대는 각각 증원분(80명)을 10명 줄여 110명씩을 제출했다. 사립대는 5곳을 제외하고 대부분 배정분을 100% 반영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증원분을 1000~2000명 범위 내에서 조정할 수 있음에도 대학들이 교육 여건이 허락하는 범위 안에서 조정한 결과"라고 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02 15:49:26 이현진 기자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와 교육 협치 강화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경기교육가족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협치에 나선다. 교육 분야의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현장 정착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과 소통을 강화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일 오후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과 2024년도 경기교육 분야 관련 실·국 정책 정담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에서는 장미란 기획조정실장, 한근수 교육협력국장, 황윤규 교육정책국장, 고아영 융합교육국장, 정수호 교육행정국장,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이 참여했다. 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에서는 정윤경(더불어민주당), 윤태길(국민의힘) 공동단장을 비롯해 방성환, 한원찬, 최승용(이상 국민의힘), 오석규, 김옥순(이상 더불어민주당) 위원이 참석했다. 또한 이번 보궐선거 당선자인 이은미, 김영희, 이진형(이상 더불어민주당) 위원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정담회는 도교육청과 도의회 간 협치를 통해 현장 중심의 정책 실현 방안을 논의하고, 교육 분야에 대한 다양한 협력과 소통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각급학교 현황과 2024년도 재정 현황 등 경기교육의 기본현황과 함께 도교육청 6개 실·국별 주요 정책과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경기교육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도교육청 정연호 의회협력과장은 "학생·교사·학부모 등 모든 교육 주체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경기교육은 더욱 앞으로 나아가겠다"며 "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과 함께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현장 정착을 실현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2 15:42:25 유진채 기자
現 고2 대입, 수시로 80% 선발…‘학폭 사항’ 의무 반영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26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수시모집으로 전체 모집인원 80%인 27만5848명을 선발한다. 수시 비중은 최근 5년 중 가장 높다. 정부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2026학년도 입시부터는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대입전형에 의무로 반영된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일 이런 내용을 담아 전국 195개 4년제 대학의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각 대학은 고등교육법에 따라 매 입학연도의 1년 10개월 전 대입전형시행계획을 수립·공표해야 한다. 계획에 따르면, 2026학년도 대입 전체 모집인원은 34만5179명으로 전년보다 4245명 증가했다. 정부가 오는 2025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하기로 한데 더해 비수도권 대학의 만학도 전형 모집인원이 증가한 영향이다. 간호대 입학 정원도 1000명 늘어난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대학은 전년보다 1652명 늘어난 13만3778명을, 비수도권 대학은 2593명 늘어난 21만1401명을 선발한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집 비율은 38.8%, 61.2%로 전년과 모두 동일했다. 2026학년도 수시모집 비중은 2022학년도 부터 5개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026학년도 수시모집 비중은 79.9%로, 27만5848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비중은 ▲2022학년도 75.7% ▲2023학년도 78% ▲2024학년도 79% ▲2025학년도 79.6%로 꾸준히 오르고 있다. 정시모집으로는 전체 인원의 20.1%인 6만9331명을 뽑는다. 정시 인원은 전년 대비 122명 감소한 수치다. 2026학년도 입시에서도 수시모집은 학생부위주, 정시모집은 수능위주 선발 기조가 유지된다. 전체 수시모집의 85.9%(23만6868명)가 학생부위주로 진행된다. 학생부교과와 학생부 종합을 모두 합쳐 전년 대비 3648명이 늘었다. 정시모집은 92.2%를 수능위주전형으로 선발한다. 권역별로 전형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수도권 대학 논술위주 전형이 1160명 증가했다. 비수도권 대학 수시모집 학생부위주 전형은 2594명 늘었다. 기회균형·지역균형전형 등 사회통합전형 모집인원도 증가했다. 기회균형선발 모집인원은 전체 3만8200명으로 전년도보다 776명 늘었다. 교과성적을 활용하는 학교장추천 전형인 수도권 대학의 지역균형선발은 전년 대비 모집인원이 총 181명 감소해 1만3086명 뽑는다. 2026학년도 대입부터는 각 대학이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수시와 정시 등 대입 전형에 의무 반영하게 된다. 연세대·고려대 등 373개 대학(중복 집계)가 수능 전형에서 정량평가 방식으로 학폭 이력을 반영하고, 서울대와 연세대·고려대 등 71곳(중복 집계)이 정성평가 방식으로 반영한다. 236개교는 학폭 조치사항을 (정성·정량)혼합평가로 반영한다. 지원자격제한 및 부적격 처리하는 대학도 57개교에 이른다. 2026학년도 대입 시행계획은 각 대학 홈페이지 또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www.adiga.kr)에서 볼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02 14:59:01 이현진 기자
신성례 삼육대 간호대학장, 제11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장 임명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는 신성례 간호대학장이 제11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장에 임명됐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5월 1일부터 2년이다.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은 원장 초빙 공모 지원자를 대상으로 원장추천단의 서류심사와 이사회 인준을 거쳐 신 학장을 신임 원장으로 임명했다. 신 학장은 삼육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39년간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처장, 대외협력처장, 임상간호대학원장, 간호대학장 등 학내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신 학장은 지난 20년간 총 4회(2006년, 2013년, 2018년, 2023년)에 걸친 평가원 인증평가에 자체평가총괄위원장과 자체평가위원으로 참여했다. 평가원 설립 초기에는 평가원을 지도·감독하는 '인정기관 지도·감독 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2017년 국제간호협의회(ICN·International Council of Nurses) 제3부회장으로 선출돼 4년간 활동하며, 국제 교류 및 협력에 힘쓰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2019년에는 국제간호협의회와 대한간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아시아 11개국 간호협회 대표단이 참여한 '제20회 ICN 아시아 인력 포럼(The 20th ICN Asia Workforce Forum)'을 성공리에 기획·운영했다. 대한간호학회, 대한간호협회, 성인간호학회 등 다양한 전문 학회의 선출직 이사로도 활동했다. 이를 통해 간호학문 발전을 위한 표준을 제시하고, 다수의 전문학술지 편집, 국제학술대회 등을 기획하고 추진했다. 신성례 학장은 "지난 39년간의 간호교육 현장 경험과 다양한 국내·외 전문직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간호교육의 수준과 품질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며 "평가·지원 프로세스를 체계화하고, 교육과정의 현대화와 국제화를 촉진하겠다. 간호교육의 핵심 가치인 인성교육과 윤리의식 함양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은 사회가 요구하는 능력 있는 간호사 양성과 간호교육 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2004년 설립됐다. 주요 사업은 ▲간호교육인증평가 ▲4년제 간호학과 지정 ▲전문간호사 교육기관 지정 및 관리 ▲간호조무사 교육훈련 기관 지정·평가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등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02 13:27:32 이현진 기자
서울사이버대, '챗GPT''EGS경영' 등 K-MOOC 9개 강좌 공개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최근 9개 강좌를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플랫폼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개강좌는 실용학문부터 직업교육까지 최신의 다양한 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K-MOOC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수강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묶음강좌인 여정윤 음악치료학과 교수 외 8인의 '청소년예술사회공헌지도사 양성과정(4개 강좌)'은 청소년사회공헌 활동 및 청소년 커뮤니티 지원을 위한 전문인력인 '청소년예술사회공헌지도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개별강좌인 서영수 금융보험학과 교수의 '디지털 금융세상의 리스크관리'와 '알기 쉬운 투자행동심리'는 각각 디지털 환경에서의 투자 리스크 관리, 투자행동심리의 이해와 활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완형 글로벌 무역물류학과 교수의 '기계-인간-환경 공존시대의 휴머니티 경영'과 'ESG경영 비즈니스모델'은 각각 새로운 공존시대에서 휴머니티 경영, ESG경영의 이해와 BMC 설계로 구성돼 있다. K-MOOC+강좌인 천지영 인공지능학과 교수와 노건태 빅데이터·정보보보학과 교수 외 4인의 '챗GPT와 자연어 처리 원리의 이해 및 실습'은 자연어 처리 및 딥러닝의 개념 이해와 AI 실습 플랫폼 서비스를 통한 교수자의 실습지도 및 모의대회를 통한 실전 적용으로 특화 구성돼 있다. 이은주 총장은 "서울사이버대가 준비한 최신 강좌를 통해 지식 스펙트럼을 넓히고, 업무와 일상에도 폭넓게 적용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02 11:54:42 이현진 기자
이선진 성신여대 미래융합기술공학과 연구원, ‘NetSec KR’ 우수신진연구자상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미래융합기술공학과 박사과정 이선진 연구원이 지난 2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제30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NetSec-KR 2024)'에서 우수신진연구자상(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NetSec-KR 2024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학회(KIISC)가 주관하는 정보보호 전문 학술대회다. 24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과힉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국군방첩사령부 사령관상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상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상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상 등 7개 부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성신여대 미래융합기술공학과 이선진 연구원(지도교수 이일구)은 '우수신진연구자'부문에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상을 수상했으며, 여자 대학으로는 성신여대가 유일하게 해당 부문 수상을 차지했다. 이선진 연구원은 현재 성신여대 미래융합기술공학과 박사학위 과정을 밟으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통신 및 네트워크 보안'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해 왔다. 특히 SCIE급 논문 6편, 특허 출원 10건, 20건 이상의 국내외 수상 실적을 보였다. 이선진 연구원은 "제30회 NecSec-KR 컨퍼런스에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무한한 열정으로 지도해주신 이일구 교수님과 동료연구자들이 함께한 덕분에 수상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정보보호 분야에서 꾸준히 연구하여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선진 연구원이 소속된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미래융합기술공학과 연구실CSE Lab도 이번 NetSec-KR 2024의 기술 전시 부스에 참여해 그동안의 연구 성과 및 실적을 선보였다.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CSE Lab은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ICT 혁신인재 4.0사업 ▲디지털헬스케어 산업보안인재양성 ▲첨단산업기술보호 전문인력양성사업 ▲기술보호운영인력 전문화지원사업 ▲정보보호특성화 대학지원사업 등)에 선정되어 기술보호 분야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10편의 SCI, SCIE급 저널에 논문을 게재했으며, 2023년 한 해에만 국내 보안 분야 학술대회, 경진대회 등 공모전에서 20개의 수상 실적을 거두는 등 대내외적으로 뛰어난 보안 분야 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NetSec-KR 2024는 '디지털 패권 시대, AI와 함께하는 미래보안·기술의 진화와 사이버 안정보장'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약 1300여명의 산·학·연·관·군의 보안 분야 실무자 및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02 11:44:35 이현진 기자
중앙대, 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사업 ‘지원자 전원’ 14명 합격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사업'에 지원자 전원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사업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계기로 미래 첨단산업과 과학기술을 이끌 청년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첨단산업 분야의 기술과 경험을 습득할 수 있도록 미국 대학에 교환학생으로 파견되는 이공계 학생들에게 학업 장려 목적의 장학금과 첨단산업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중앙대는 올해 총 300명을 선발한 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사업에 이공계 학생 14명을 추천했다. 그 결과 모든 학생이 사업에 선정됐다.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가을학기 미국으로 떠나는 중앙대 이공계 학생들은 학기당 1200만여 원, 두 학기 파견 시 총 2400만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파견 기간 중에는 미국 협력 에이전시 IIE(Institute of International Education)가 운영하는 첨단산업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관심 산업 분야에 적합한 심층 학습을 위해 조사 과제를 수행하는 등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중앙대는 기존에도 KF 글로벌 챌린저 아카데미 장학사업, 한미 대학생 연수 프로그램, 일본 JASSO 장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제 장학프로그램에 학생들을 추천해 왔다. 해외에서 학업을 이어나가는 학생들의 재정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중앙대 국제처 관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장학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유기적인 소통을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환경에서 국제적인 경험을 쌓으며 경쟁력을 강화한 중앙대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02 11:02:56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