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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련, 미군 탄저균 반입 규탄…진상규명 촉구

한대련, 미군 탄저균 반입 규탄…진상규명 촉구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대학 학생회들의 모임인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이 미군의 탄저균 국내 반입을 규탄하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 한대련은 2일 주한 미국대사관 인근인 서울 광화문 KT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국민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살아있는 탄저균을 반입하고도 진실을 은폐하려 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나서지 않는다"며 미국을 비판했다. 한대련은 또 미군이 2013년부터 '주피터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생화학 물질 실험을 진행해왔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한대련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내는 서한을 공개했다. 이 서한은 탄저균 밀반입으로 인한 인권·주권 침해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이 사과할 것과 한국 내 탄저균 실험에 대한 진상규명을 할 것, 불평등한 주한미군 주둔군지위협정(SOFA)을 개정할 것 등 요구사항을 담았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이 서한을 미국 대사관 측에 전달했다. 이와 관련, 지난 6월 22일 탄저균 불법반입·실험 규탄 시민사회대책회의 관계자들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미군의 탄저균 불법 반입 및 실험에 대한 국민고발장 접수' 기자회견을 연 바 있다.

2015-07-02 14:21:36
서울교육청, '하루 4시간 근무' 도입…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

서울교육청 '하루 4시간 근무' 도입…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오전·오후 중 택일해 하루 4시간 내외만 일하고 퇴근하는 시간선택제 전환 근무제도를 도입하는 방침을 2일 발표했다. 또 본청의 인기있는 주요 부서 6급은 직위공모를 통해 선발한다. 전국의 시·도교육청 중에 시간선택제 전환 근무제를 도입한 곳은 서울교육청이 유일하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일반적인 전일제 공무원과 달리 주 20시간 내외, 1일 평균 4시간으로 짧게 근무할 수 있다. 개인 사정에 따라 근로시간을 조정할 수 있어 경력단절 여성 등이 육아·부모 봉양 같은 가사를 병행하며 공직을 수행할 수 있다. 교육청은 "육아·간병·학업 등으로 매년 400여 명이 휴직하는 등 경력이 단절되고 복직할 때 업무 적응에 따른 비용 발생으로 생산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고 제도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교육청은 직위·계급·사유 등에 관계없이 공무원들이 휴직하지 않고 시간선택제 근무로 자유롭게 전환 또는 해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주요부서 6급 직위에 대한 공개모집 제도도 도입한다. 교육청은 본청 근무기간 5년 제한이 단계적으로 폐지되면서 본청 근무 희망자가 폭증하는 문제가 생김에 따라 주요부서의 6급 직위를 공모를 통해 선발할 방침이다. 공모 대상 직위·직무는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교육공무원의 현장경험 증대와 학교에 대한 행정지원 강화를 위해 교육행정 5·6급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학교현장 근무를 의무화하는 '학교근무이력제'도 내년부터 시행한다. 이외에도 교육청은 7급 발탁 승진제, 포상 적격 다면평가제 등 다양한 인사혁신안을 마련했다. 교육청은 "지방공무원의 삶과 일을 조화시켜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학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전체 공무원 대상 의견수렴을 거쳐 인사제도 혁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15-07-02 14:15:31 김서이 기자
중앙대 교수, 부적절 언행 의혹…"성생활 묻고 머리 때려"

중앙대 교수, 부적절 언행 의혹…"성생활 묻고 머리 때려"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중앙대 교수가 수업 중에 학생을 때리고 성생활을 묻는 등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학내 인권센터가 조사에 나섰다. 2일 중앙대에 따르면 이 대학 대학원 A 교수 밑에서 박사과정을 밟는 B씨는 A 교수가 3월 말 수업 시간에 책으로 자신의 머리를 때리는 등 폭행했다고 지난달 29일 인권센터에 신고했다. 그는 해당 교수가 수업시간에 '내가 학사는 마음대로 못하지만 석·박사는 때릴 수 있다'는 취지의 말을 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같은 수업을 들었던 동료는 인권센터 조사에서 B씨가 수업 시간에 교수에게 맞는 것을 봤으며 교수의 해당 발언도 들었다고 증언했다. B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수업에 10여분 늦었다며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전공책으로 머리를 때렸다"며 "5월 중순 연구실 회식에서는 '술을 몇 잔 마셨느냐'는 물음에 제대로 답을 못한다는 이유로 양주병 상자로 머리를 맞았다"고 했다. B씨는 A 교수가 수시로 성희롱적인 발언을 해 불쾌감을 느꼈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교수가 여자친구와의 성관계를 수시로 집요하게 캐묻고 대답하지 않으면 '너 XX지', '남자구실 못하는 놈' 등의 폭언을 일삼았다"고 말했다. 또 "달라붙는 소재의 바지를 입고 있으면 '성기를 잘 가리고 다니라'고 지적하는가 하면, 내가 교회에 다니는 것을 알면서도 '예수의 부활을 믿으면 지적으로 부족한 것'이라고 종교를 깎아내리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계속되는 모욕을 견디기 어려워 학교를 떠날 생각을 하고 교수를 신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A 교수는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며 고씨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오히려 "이 학생의 정신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인권센터는 B씨와 A 교수, 동료 학생 등을 상대로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5-07-02 10:55:02 김서이 기자
서울여대...'2015 전공기부단 발족' 총 17개 학과 103명 참여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지난 30일 교내 50주년기념관에서 중고등학생 대상 전공탐색과 학과탐방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2015 전공기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울여대는 총 17개 학과에서 103명의 교수, 대학원생, 학부생들이 전공기부단으로 참여한다. 전공기부단은 중고등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 전공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창설됐다. 앞으로 학과별 전공탐색 프로그램 콘텐츠를 개발하고, 중고등학교에 방문하거나 중고등학생들을 대학교로 초청해 학과탐방을 진행하게 된다. 오는 2학기부터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도 하게 된다. 서울여대는 그동안 중고등학생들의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탐색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해왔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총 10회에 걸쳐 고교생 전공체험교실, 전공설명회, 진로·진학·전공 탐색프로그램 등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공기부단에 참여하는 학과는 2014 교육부 대학 특성화 사업(CK-Ⅱ)에 선정된 일어일문학과, 사회복지학과, 아동학과, 언론영상학부, 교육심리학과, 식품공학과, 식품영양학과, 정보보호학과를 비롯해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과, 불어불문학과, 경영학과, 문헌정보학과, 수학과, 화학과, 의류학과, 산업디자인학과 등이다.

2015-07-01 18:32:41 최치선 기자
단국대, 인문계 학생 대상 IT 교육 추진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가 최근 공대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문계열의 취업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8월부터 인문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IT교육 특별과정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단국대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인문계특화과정'에 선정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단국대가 주관기관으로 사단법인 한국HRM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하며 약 1억5000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는다. 또 인문·사회계열 학생을 대상으로 '차세대 웹 기반 SW 개발자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소프트웨어 설계 ▲자바 프로그래밍 ▲웹 프로그래밍 등의 실무교육과 ▲1:1 개별 취업 컨설팅 ▲입사서류 클리닉 ▲면접 트레이닝 등 각종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7월 10일까지 인문·사회계열 졸업생과 졸업예정자 30명을 선발해 8월부터 교육을 시작한다. 참가자들은 6개월간 76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되며 수강료와 교재는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사업을 주관하는 송병구 몽골학과 교수는 "융합교육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과 IT실무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 할 수 있어 참여 학생과 기업이 모두 만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7-01 16:50:06 복현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