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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원서 미리 작성하세요"… 수시모집 공통원서 사전작성 스타트

"대입 원서 미리 작성하세요"… 수시모집 공통원서 사전작성 스타트 공통원서 한 번 작성, 여러 대학 지원에 활용 가능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내달 10일부터 시작되는 2019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에 앞서 공통원서 작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수험생들은 원서접수를 진행하는 진학어플라이 또는 유웨이어플라이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통원서 접수시스템 회원으로 가입한 뒤 미리 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한 번 작성한 원서는 대행사를 통해 원서를 접수하는 전국 333개(일반대 191곳, 전문대 137곳, 기타 5곳)에 지원할 때 미리 작성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다만 광주가톨릭대, 대전가톨릭대, 수원가톨릭대, 영산선학대, 중앙승가대, 한국방송통신대, 육·해·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경찰대 등 대학에서 개별 원서를 접수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대교협 관계자는 "원서접수 마감 시점에 사용자 접속이 폭주하면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다급하게 원서를 작성하다가 낭패를 볼 수 있다"며 "공통원서 접수시스템 접속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고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를 미리 작성해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4년제 대학의 경우 9월10일~14일 중 대학별 3일 이상 진행되고, 전문대 수시1차는 9월10일~28일까지, 전문대 수시2차는 11월6일~20일까지다.

2018-08-30 13:31:00
기업 74%, "역량 좋아도 인재상 부합하지 않으면 탈락"

기업 74%, "역량 좋아도 인재상 부합하지 않으면 탈락" 사람인, 기업 인사담당자 703명 설문조사 인재상 키워드 성실성>책임감>주인의식 순 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은 직무 역량이나 스펙이 좋아도 기업의 인재상에 부합하지 않은 지원자를 탈락시킨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7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기업 인재상 부합 여부가 당락에 미치는 영향력'은 평균 54%로 나타났다. 실제로 인사담당자 10명 중 7명(74.3%)은 직무 역량이나 스펙은 좋지만 인재상에 부합하지 않아 지원자를 탈락시킨 경험이 있었다. 반대로 직무역량이나 스펙 등은 부족하지만 인재상에 부합해 합격시킨 지원자가 있다는 응답도 83.6%나 됐다. 평가 지표 등으로 나타나는 스펙 등이 부족해도 해당 기업의 인재상에 부합하면 합격이 가능한 셈이다. 인사담당자들은 인재상 부합 여부를 주로 '면접'(80.5%, 복수응답)을 통해 확인하고 있었고, 이밖에 '자기소개서 내용'(31%), '이력서 항목별 기재 내용'(17.6%), '인적성검사'(10.2%) 등으로 검증하고 있었다. 기업 대다수(10곳 중 9곳)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재 채용을 위한 방식을 채용에 적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심층 면접 실시'(62.2%,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이어 '필수자격조건을 없애거나 기준 낮춤'(24.3%), '추천, 평판조회 등 검증 프로세스 구축'(11.9%), '인적성검사 도입'(8.6%), '기업 맞춤 질문 자기소개서 항목 추가'(7.2%), '서류 작성항목 축소'(7.2%) 등의 방식을 도입했다. 인사담당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인재상 키워드는 '성실성'(20.5%)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책임감'(16.1%), '주인의식'(13.1%), '열정'(12.8%), '전문성'(8.5%), '소통'(6.5%), '팀워크'(5.7%), '도전정신'(4.8%), '정직'(4%), '고객중심'(2.1%), '창의'(1.8%) 등의 순으로 답했다.

2018-08-30 13:30:36 한용수 기자
조기흥 평택대 전 총장, '업무상위력·성폭행' 법정구속

조기흥 평택대 전 총장, '업무상위력·성폭행' 법정구속 재판부, "조 전 총장, 고령임에도 죄질 나빠 실형" 교수회 이사 4명 배임혐의 추가 고소, 임원승인취소·임시이사파견 요청 학교 여직원을 상습 추행한 혐의를 받아오던 조기흥(86) 평택대 전 총장이 법정구속됐다. 이 대학 교수회는 법인 이사 4명에 대해 업무상배임혐의로 추가 고소했고, 교육부에 이사진 전원 임원승인취소와 임시이사파견을 요청했다. 30일 수원지법 평택지원 형사4단독(재판장 이승훈)에 따르면, 여직원 A(45)씨를 수년간 성추행한 혐의(업무상위력 등에 의한 추행)로 불구속 기소된 조 전 총장에게 29일 징역 8월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조 전 총장에게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명령도 함께 내렸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20년 동안 성폭력을 당하면서도 직업을 상실할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피해사실을 밝히지 못했으나, 학교의 타 직원의 성폭행 사실을 보고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고소에 이르게 되었다"며 "성폭력 피해가 장기적이었고 남편이 피해사실을 알게 되면 가정이 파괴될까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일관성있는 진술을 한 점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조 전 총장의 업무상위력에 의한 성폭행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학교와 법인이사회 수장이기에 피해자 고소인에게 광범위하고 지속적으로 위력이 가해졌다는 점을 인정한다"며 "피고인은 범죄를 전면 부인하고 책임을 회피하며 국정감사 증인요구에도 입원을 핑계로 출석하지 않는 등 죄질이 나쁘기에 고령에도 불구하고 실형과 법정구속에 처한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다. 조 전 총장은 2013년 6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서울 종로구 평택대 법인 집무실 등에서 수차례 여직원 A 씨의 몸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아왔고, 지난해 10월에는 사학 비리 및 여직원 성추행 등 각종 의혹과 관련해 국회 국정감사 증인 출석 요구에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않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30일 평택대 교수회에 따르면, 조 전 총장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해 온 여교수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재판 중에는 교수 중 2명이 조 전 총장의 성폭행 사실을 담은 확인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교수회 관계자는 "조 전 총장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교수들이 수없이 많다"면서 "이 중 교수님 2명이 조 전 총장의 성폭행 내용을 담은 확인서를 제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평택대 교수회는 이날 재판 뒤 조 전 총장과 재단 이사회의 전원 사퇴를 촉구했다. 특히 이사 4명에 대해 업무상배임 혐의로 지난 23일 고소했고, 국민신문고를 통해 교육부에 법인 이사회 전원 임원승인취소와 임시이사파견을 요청했다.

2018-08-30 13:05:50 한용수 기자
대입 '학과 선택' 부모-자식간 동상이몽

- 중·고생, 교육>심리>언론>간호 순 - 학부모, 경제·경영·소비자>전기·전자>기계·메카트로닉스 순 대학 학과 선택시 수험생 본인과 학부모의 희망이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교육 관련 학과를 가장 선호했지만, 학부모들은 경제나 경영 관련 학과나 이공계열 학과 입학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이 중·고생·학부모 1264명을 대상으로 '2019 대입 희망 학과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에 따르면, 학생들의 진학 희망 학과 1위는 교육학·유아·초등·특수교육학과 등 교육 분야 학과(21%)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이어 심리학과(14%), 언론?방송 매체학과(14%), 간호학과(13%)가 뒤를 이었다. 반면 학부모들은 자녀가 진학하기를 희망하는 1위 학과로 경영?경제?소비자학과(22%)를 꼽았다. 이어 근소한 차이로 전기?전자공학과(19%)가 2위, 기계공학?메카트로닉스학과(18%)가 3위를 차지했다. 계열로 분류하면 학부모 중 37%가 자녀의 이공계열 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나 학부모들의 이공계열 선호가 두드러졌다. 희망 학과 선택 시 고려 요인으로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 '본인의 학문적 흥미와 적성'을 가장 중요한 선택 요인 1위로 뽑았으나, 응답률은 학생 84%, 부모 58%로 다소 격차를 보였다. 학부모보다 학생들이 학과 선택 시 학문적 흥미와 적성을 더 고려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밖에 고려 요인으로는 학생의 경우, 본인의 성적(33%), 졸업 후 취업의 용이성(30%)을 중요 요인으로 꼽았다. 학부모의 경우, 졸업 후 취업의 용이성(42%), 자녀의 성적(38%), 높은 수입과 사회적 지위 보장(34%)에도 적지 않은 응답률을 보였다. 학부모들은 자녀의 흥미와 적성도 중요하지만, 졸업 후 취업, 안정적인 수입과 직위가 보장되는 직업까지 구체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학과 선택에 있어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람은 양쪽 모두 '학생 본인'을 1위로 응답했다. 그러나 학생의 경우, 2위 부모님(13%), 3위 선생님(8%) 순으로 응답해 1위 학생 본인(64%)과의 큰 격차를 보이며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의견에 의존하기 보다 본인 스스로의 결정을 매우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학부모는 학생 본인(37%), 부모(35%), 가족(12%) 순으로 응답해, 학과 선택에 있어 자녀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지만 부모님과 가족의 의견도 자녀가 고려해 주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엔 관계자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미래 진로와 목표를 고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대학 희망 학과 조사를 실시했다"며 "예전에는 무조건 소위 '사'자 직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았으나, 최근에는 학생의 흥미와 적성, 취업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 적합한 학과를 선택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고 밝혔다. [!{IMG::20180830000074.png::C::540::중·고생과 학부모 1264명 대상 입학 희망학과 설문조사 결과 /미래엔}!]

2018-08-30 11:35:11 한용수 기자
[메트로가 콕 짚는 대입 전략] ⑬ 지방거점국립대 9곳 모두 수능최저 있다

- 9개교 수시 학생부교과로 39.4% 선발… 합격자 평균 내신 2~3등급대 - 의예·치의예 지역인재로 30% 이상 선발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 2019 지방 거점 국립대인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충남대 등 9개교 정원내 모집인원은 모두 3만 930명으로 수시에서 2만 521명(66.3%), 정시에서 1만 409명(33.7%)을 선발한다. 수시 전형 유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이 1만 2185명(전체 모집인원의 39.4%)으로 가장 많고, 학생부종합전형 6331명(20.5%), 논술전형 1552명(5.0%) 순이다. 단, 학생부교과전형은 9개교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므로 해당 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내신 뿐 아니라 수능도 철저히 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 주요 대학별로는 강원대(춘천)가 수시 학생부교과 교과우수자 718명, 지역인재 536명, 사회배려자 44명, 학생부종합 미래인재 548명, 실기우수자 17명 등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교과전형에만 적용된다. 경북대는 수시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으로 1119명, 지역인재 15명(의예과 10, 치의예과 5), 학생부종합 일반전형 766명, 지역인재 45명(의예과 30, 치의예과 15) 등이고, 논술(AAT) 전형으로 825명 등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학생부종합(의예, 치의예), 실기(미술학과), 모바일과학인재에만 적용된다. 부산대는 수시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으로 1156명, 지역인재 15명(치의학), 학생부종합전형I 433명, 학생부종합전형II 일반 139명, 지역 117명(의예과 40명 포함)이고, 논술전형으로 727명 등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은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학생부종합전형I, 학생부종합전형II의 의예과, 치의학과에 해당된다. 전남대는 수시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으로 1917명(의예과 50명, 치의학 18명 포함), 국가보훈대상자 27명, 학생부종합 일반전형 455명, 지역인재 472명(의예과 38, 치의학 10명 포함) 등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은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지역인재전형(의예과, 치의학)에 해당된다. 충남대는 수시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으로 1355명, 지역인재 232명(의예과 23명 포함), 학생부종합I PRISM인재 483명(의예과 19명 포함) 등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지역인재전형, 학생부종합I(사범대, 수의대, 의예과)만 적용된다. 전년도 수시 합격자 교과 평균 등급을 보면, 경북대 학생부교과전형이 의예, 치의예, 수의예는 1등급 초반대, 일반학과는 대체로 1등급 후반에서 2등급 후반까지, 부산대 학생부교과전형은 의예과 1.25등급, 치의학과 1.49등급, 일반학과는 2등급∼3등급, 전남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의예과 및 치의학과, 수의예과는 1.3등급 정도, 일반학과는 대체로 2등급대에서 3등급대, 충남대 일반전형은 의예과 1.25등급, 수의예과 1.55등급, 일반학과는 대체로 2등급∼3등급, 일부학과는 4등급도 있으므로 참고하여 지원한다. 의예과, 치의예과 등은 수시 지역인재전형으로도 선발하는 데, 지원 자격이 일반전형과는 달리 지역별로 제한되므로 최대한 기회를 활용하여 지원할 필요가 있다. 지방 거점 국립대 중 경북대와 부산대만 논술전형으로 모집하는 데, 논술고사는 11월 24일(토) 실시하므로 서울 주요 대학들의 논술고사 일정과 고려하여 상위권 수험생들의 경우에 2회 정도는 해당 지거국에, 4회 전후로 서울 주요 대학과 병행하여 지원할 수가 있다.

2018-08-30 10:18:32 한용수 기자
국민대-한화시스템, '항공 및 무인기 기술 개발 MOU' 체결

국민대-한화시스템, '항공 및 무인기 기술 개발 MOU' 체결 "항공 및 무인기 기술 개발에 앞장선다" 국민대(총장 유지수)는 지난 28일 오후 국민대 본부관에서 한화시스템(주)(대표이사 장시권)과 항공 및 무인기 기술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방산전자 분야 국내 선두 기업으로 전자광학 및 레이다 관련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정익·회전익·무인기에 탑재되는 각종 센서 및 레이다, 전자전 및 생존체계, 임무 컴퓨터, 시현기, 디지털형 인터콤 등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국방에 접목한 드론 체계 및 국방 IoT 플랫폼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두 기관은 ▲ 항공 및 무인기 사업분야 관련 연구 및 기술 개발 ▲ 전문 기술 인력 양성 및 교육 ▲ 국내·외 항공 및 무인기 산업의 육성 및 확대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민대 유지수 총장은 "국민대는 자율주행, 암호, 센서, 3D 프린팅, SW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 기술에 대한 연구 및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한화시스템과의 MOU는 국민대의 이런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국민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선정되었으며, 최근에는 대학혁신지원 시범사업 대학으로도 선정되는 등 해당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화시스템 시스템부문 장시권 대표이사는 "국방력 및 방위산업 글로벌 경쟁력 증대를 위해 항공전자 기술력 강화와 개발 성과 확보에 주력해왔다"며 "국민대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혁신적인 항공 및 무인화 시스템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동시에 4차 산업혁명 기술 발전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대는 지난 4월 국내 대학 최초로 대한민국 공군과의 협력을 위한 '국방무인R&D연구원'을 설립했다. 또한 7월에는 글로벌 기업 GE Aviation과 향후 민간 항공기 및 전투기의 핵심이 될 무인기 관련 연구를 비롯하여 기술 및 제품 개발 등의 협업을 위한 MOU를 맺은 바 있다.

2018-08-29 15:39:19 한용수 기자
'학령인구 감소' 지속, 학생수 2.5% 감소… 고교생은 1년 사이 13만명 줄어

'학령인구 감소' 지속, 학생수 2.5% 감소… 고교생은 1년 사이 13만명 줄어 '2018년 교육기본통계' 조사결과… 2019~2021학년도 대입 학생 모집난 심화될 듯 다문화 학생·외국인 유학생은 증가 저출산 영향에 따라 학생수가 급감하는 '학령 인구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 수가 1년 사이 2.5%(15만8906명) 감소했고, 올해 고교생은 이 기간 중 13만명이나 줄어 대학 들의 학생 모집난도 심화될 전망이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교육기본통계' 조사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조사결과를 보면, 2018년 전체 유·초·중등 학생 수는 630만9723명으로 전년(646만8629명) 대비 15만8906명(2.5%↓) 감소했고, 초·중등 학생 수는 558만4249명으로 전년(572만5260명) 대비 14만1011명(2.5%↓) 감소했다. ◆올해 고교생 13만명 줄어… 2019~2021 대입에 영향 특히 고교생 수는 153만8576명으로 전년(166만9699명) 대비 13만1123명(7.9%↓) 감소했다. 이들은 2019학년도~2021학년도 대학 입학 자원으로 대학들의 학생 모집에도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대입 입학 자원의 감소는 학생들의 입학 선호도에 따라, 지방의 중소대학부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다문화 학생 수와 외국인 유학생 수는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중등(각종학교 포함) 다문화 학생 수는 12만2212명(전체 학생의 2.2%)으로 전년(10만9387명) 대비 1만2825명(11.7%↑) 증가해 2012년 조사 시행 이후 6년 연속 증가 추세다. 이들 다문화 학생들의 부모 출신국별 비율을 보면 베트남 출신이 29.1%로 가장 많았고, 중국(한국계제외) 22.3%, 필리핀 11.5%, 중국(한국계) 10.2%, 일본 8.5%로 집계됐다. 유형별로 보면 국제결혼가정(국내출생)이 80.4%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외국인 유학생 수도 14만2205명으로 지난해(12만3858명)보다 1만8347명(14.8%) 증가했다. 이 중 학위과정 유학생 수는 8만6036명(60.5%)으로 전년(7만2032명) 대비 19.4%(1만4004명) 증가했고, 어학연수 등 비학위과정 유학생 수는 5만6169명으로 같은 기간 8.4%(4343명) 늘었다. ◆ 학교수·교원은 증가… 교사 1인당 학생수 낮아져 학생 수는 줄었지만 학교 수와 교원 수는 오히려 늘었다. 신도시 개발과 학교 신설 영향으로 추정된다. 올해 전체 유초중등학교 수는 2만967개교로 전년(2만938개교) 대비 29개교(0.1%) 증가했다. 유·초·중·고교 교원은 49만6263명으로 전년 대비 4076명(0.8%) 늘었고, 유치원 교원은 2.0%(1084명), 초등학교 교원은 1.3%(2326명), 중학교 교원은 0.7%(776명) 증가했다. 고등학교 교원만 0.4%(527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유치원 12.3명, 초등학교 14.5명, 중학교 12.1명, 고등학교 11.5명으로 전년(12.9명, 14.5명, 12.7명, 12.4명) 대비 유치원 0.6명, 중학교 0.6명, 고교 0.9명 감소했다. 초중고 학생의 학업중단 비율은 0.9%(5만57명)으로 전 학년도(0.8%, 4만7663명) 대비 0.1%포인트(2394명) 증가했다. 초등학생의 학업중단율은 0.6%(1만6422명)로 전 학년도(0.6%, 1만4998명)와 같은 수준이며 중학생은 0.7%(9129명)로 전 학년도(0.6%, 8924명) 대비 0.1%포인트(205명) 상승했다. 고등학교 학업중단율도 1.5%(2만4506명)로 전 학년도(1.4%, 2만3741명) 대비 0.1%포인트 높아졌다. 올해 고교 졸업자의 대학 진학률은 69.7%로 지난해(68.9%)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전체 대학 재적학생 수는 337만8393명으로 전년(343만7309명) 대비 5만8916명(1.7%) 감소했다.

2018-08-29 15:20:44 한용수 기자
주 52시간 직장인 10명 중 4명 "퇴근 후 계획 있다"… 70%가 '알바'

주 52시간 직장인 10명 중 4명 "퇴근 후 계획 있다"… 70%가 '알바' 알바천국 직장인 403명 설문조사 주 52시간 근무를 시행하는 직장인 10명 중 4명은 근무시간 단축에 따른 퇴근 후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고, 계획의 대다수는 아르바이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알바천국이 지난 7월23일~8월28일까지 주 52시간 근무하는 직장인 403명을 대상으로 '주52시간 근무, 퇴근 후 계획 있나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43.4%는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퇴근 후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없다'는 23.6%, '아직 정하지 못했다'는 33%였다. 이들이 퇴근 후 계획하는 일 1위로는 '아르바이트'(70%)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운동'(16%), '가족과의 시간을 가진다'(2.9%), '기타'(5%) 순으로 나타났다. 또 아르바이트를 계획한 직장인 중 실제 근무 중인 직장인도 41.1%에 달했다. 퇴근 후 아르바이트를 계획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근로시간 단축으로 줄어든 월급'(47.4%) 때문이었다. 이어 '남는 시간을 더 잘 활용하고 싶어서'(38.9%)가 많았고, '사업 구상을 위해'(2.9%), '기타'(10.8%) 등이 있었다. 반면 현재 주 52시간 근무하는 직장인 중 퇴근 후 계획이 없다'는 직장인들은 그 이유로 '비용 부담 때문에'(36.5%), '그냥 쉬고 싶어서'(33.3%), '주 52시간 근로제가 적용되고 있지만, 여전히 야근을 해서'20.8%), '기타'(9.4%) 등을 꼽았다.

2018-08-29 15:20:05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