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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코너 > 오늘의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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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4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하반기에는 경기가 회복할 것이라는 '상저하고' 전망은 이제 무색하다는 지적이 속속 나오고 있다. 상반기 부진을 만회할 요인이 딱히 보이지 않는 데다 불안을 부추기는 대외요인까지 최근 추가됐다. 중국 부동산 위기와 일본 오염수 방류가 대표적이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23일 외국인근로자가 고용된 건설·제조업 등 사업장을 집중 점검했다. 고용부는 "최근 들어 외국인근로자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보건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건전성 지표인 단기외채 비중(단기외채/총외채)이 올해 2분기 24.3%로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3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4분기 대외채권·채무 동향'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대외채무는 6651억 달러로 집계됐다. ▲온라인으로 동네마트 물건을 주문하면 1시간내 배송되는 서비스가 포항에서 첫 도입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포항 소재 11개 중소마트가 중소유통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해 온라인 주문·배송 서비스를 지난 21일부터 개시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 간 공급망 경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중국 내 생산기지를 내수 전용으로 활용하면서도 미국 등 대 중국 규제가 엄격한 나라 규제를 피하기 위해 미국이나 제3국에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이원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내달 1일부터는 교사가 수업 중 휴대전화를 쓰는 학생에게 2회 이상 '주의'조치한 후에도 학생이 이를 어길 경우 해당 물품을 분리보관 할 수 있다. 학생 생활지도 과정에서 고의· 중대 과실이 없으면 아동학대 범죄에서 면책할 수 있도록 하고, 학부모가 제기하는 민원은 학교장이 운영하는 민원대응팀이 접수한다. 최근 도마 위에 오른 '학생인권조례'는 '교육공동체 권리와 의무에 관한 조례'로 대신 마련해 학생, 학부모의 의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가 출산 후 몸과 마음의 건강 회복이 필요한 모든 산모를 위한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 사업을 내달 1일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초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오세훈표 저출생대책' 하나다. <자본시장> 활성화되면서 국내 증권사 지점 수가 올해만 800개 이하로 감소했다. 지점 감소는 곧 인력 감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증권가의 구조조정 우려도 재조명됐다. ▲금리가 들썩이면서 회사채 발행이 급감하는 등 기업들의 자금조달에 비상이 걸렸다. ▲ KCGI자산운용은 현대엘리베이터에 현정은 회장의 사내이사직 사임 등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는 공개 주주 서한을 발송했다고 23일 밝혔다. ▲ 대형사 위주로 경쟁하던 해외 주식 위탁매매 시장에서 중소형사의 존재감이 커지면서 국내 증권사들의 해외 주식 수수료 수익 순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증권사들이 해외주식투자자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증권사들의 순위 다툼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 ▲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메르세데츠-벤츠 그룹의 최고경영자(CEO)인 올라 칼레니우스 회장을 만나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류진 전국경제인연합회 신임 회장이 중소기업계를 찾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류진 회장이 여의도 중기중앙회를 찾아 김기문 회장과 간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멀티 거대언어모델(LLM)'로 기업·공공용 생성형 AI(인공지능) 시장을 공략한다. 이를 위해 자사 LLM 뿐만 아니라 타사 LLM까지 포함한 라인업을 갖췄다. ▲ KG모빌리티는 올해에도 임단협 14년 연속 무분규 타결에 성공하며 '2023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했다. <금융> ▲ 우리종합금융은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D.P.' 원작자인 김보통 작가와 손잡고 'DP 정기적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기 둔화 등으로 수출회복이 더뎌지고 있어서다. ▲최근 인기를 끌었던 50년 주택담보대출(주담대)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대출금리도 다시 반등하고 있어 차주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A1BL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이 1순위 청약에서 최고 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공분양주택 다자녀 특별공급 신청 자격이 기존 3자녀에서 2자녀 가구로 바뀌고, 출산한 자녀 1인당 소득 자산요건이 완화된다. <유통&라이프> ▲편의점 업계가 전문 카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커피부터 베이커리까지, 전문점 부럽지 않은 퀄리티로 고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세계 최대 제약시장인 미국에서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 판매를 본격 확대하고 있다. 그동안 갖춰온 직접판매 체제를 지속 강화하며 유통망을 넓혀가고 있다. ▲계속되는 고물가와 식재료 값 상승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식비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직장인들은 급등하는 외식물가에 점심 식사 비용이 늘자 가성비가 뛰어난 구내식당이나 편의점으로 향하고 있다.

2023-08-24 08:29:4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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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8월 23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해방 이후 급증을 거듭하던 서울 인구가 지난 30년간 150만 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내림세는 2010년 이후 더 가파르다. 2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서울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941만 명으로 1년 전보다 8만 명 줄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추가경정예산 편성 요구에 또다시 선을 그었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단기적 부양을 위해 재정을 쉽게 동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0.1%포인트(p), 0.2%p 성장률을 더 높이기 위해 방만하게 빚을 내서까지 재정으로 대응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상반기 전국 9개 도에 위치한 시 지역 고용률이 역대 최고를 나타냈다. 통계청은 22일 발표한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시 지역 중 고용률은 제주 서귀포(72.0%)와 충남 당진(71.0%), 경북 영천(67.6%) 등이 상위에 올랐다. 한편 실업률은 경북 구미(4.6%)를 비롯해 경남 거제(4.3%), 경기 부천(4.0%) 등지에서 높게 나타났다. ▲올해 서울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401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30.5세로 합격자 10명 중 6명이 여성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이초 교사의 공무상 재해 신청을 이번주중 진행하고 서이초에 대해 주 1회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2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주 2학기 개학한 서울 서이초 구성원들이 아픔을 딛고 회복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정상화를 지원해야 한다"며 "서이초 안정화 시기까지 학교 관리자와 교육지원청을 통해 서울시교육청이 주 1회 정기 모니터링을 운영하라"고 지시했다. ▲서울시가 국내외 제조산업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서울 전통산업인 도시형소공인 성장을 지원하는 '제조서울 만들기'에 힘을 쏟는다. 앞으로 2027년까지 5년 간 우수 숙련기술인이 제조업 현장에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고, 기술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다. ▲글로벌 조선 발주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국내 조선산업 수출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엔 5개월 만에 월별 수주량 세계 1위를 탈환했다. 특히 고부가·친환경 선박 수주는 각각 전 세계 발주량의 절반을 넘겨 세계 1위를 지켰다. 수주잔량은 1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국내 조선사들의 4년치 일감을 확보했다. <금융·부동산> ▲카드사, 보험사,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했다. ▲부동산 시장이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택매매 거래가 늘면서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역대최대를 기록했다. ▲올해 1차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에 서울 강동 고덕, 경기 광주, 충남 서산, 경남 고성 등 12곳, 2452가구가 선정됐다. <유통&라이프> ▲유통업계가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친환경 유기농 전문 초록마을이 영유아식 자체 브랜드(PB) '초록베베'를 론칭하고 초(超)안심 브랜드라는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 <자본시장> ▲은행들이 부실채권을 대거 정리하는 등 건전성 관리에 나섰다. 금리 상승에 자영업자 대출과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높아지면서다. ▲자산운용사들이 공시한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의 희비가 엇갈렸다. 전반적으로는 전년 동기 약 38% 증가했지만, 상위권에 수익이 몰리면서 수익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진 모습이다. 1위를 사수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경우 2위와 3배 가량 차이나는 압도적인 실적을 자랑한 반면, 실적을 공시한 450개사 중 191개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와 미국 장기채 관련 ETF 등을 지속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이는 최근 반도체 지수가 바닥을 찍고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다 채권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고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 ▲LG헬로비전이 첫 외산 폴더블폰인 모토로라 폰 '레이저40 울트라'를 국내 독점 출시할 계획이다. 외산 폴더블폰의 첫 국내 공식 출시로, 삼성전자 갤럭시Z 플립·폴드5와 함께 '폴더블 대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외산 폴더블폰이 알뜰폰 업체를 통해 국내 보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자급제를 통해 판매된 것이 전부였다. 모토로라는 그동안 바(막대) 형의 스마트폰 판매에만 집중해왔으나 올해부터 폴더블폰을 내놓고 당당히 프리미엄 시장 도전에 나섰다. 모토로라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 9년 만에 다시 돌아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으로 새출발한다. 오랜만에 새로운 회장을 임명하고, 오랫동안 자리를 비웠던 4대그룹도 함께한다. 전경련은 22일 임시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핵심 내용은 기관명을 한경협으로 바꾸고,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새로운 회장으로 선임하는 내용이다. 류진 신임 회장과 함께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과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과 구자은 LS 회장 등 주요 총수들도 참석했다. 특히 전경련은 4대그룹을 다시 회원사로 받아들이게 됐음을 공식화했다.

2023-08-22 19:00:2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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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8월 22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시중은행의 대출은 증가하는 반면 저축은행은 감소하고 있다. 경기 부진으로 주 이용대상인 중저신용자의 리스크가 커진 만큼 문턱을 높여 건전성을 높여나가겠다는 의도다. ▲은행이 최근 비대면 업무 증가에 따라 은행원의 감원과 ATM 축소하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효과로 지난달 전국 집값이 상승세로 전환했다.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집값 상승폭 확대가 원인으로 풀이된다. <정책사회부> ▲'내 반려동물 지식 몇점?'…서울시, '반려인능력시험' 6천명 모집 ▲서울시, 25일 '모아타운 대학협력 프로젝트' 12개 대학 연구성과 공유 ▲고대·연대는 재학생만, 이대·시립대는 재수생까지만…N수생 안 되는 대학 전형 있다 <유통&라이프부>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경영이 기업 화두로 떠오르면서 명절 선물세트에도 '친환경'이 화두에 올랐다. ▲강스템바이오텍이 연내 피부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를 활용한 효력평가 서비스 사업화를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21일 오전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커먼그라운드에서 '앱솔루트 그라운드'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자본시장부> ▲전 세계 금융시장의 이목이 오는 24일(미국 현지시각) 시작하는 잭슨홀 미팅에 쏠리고 있다. ▲고금리 영향으로 은행·보험사들이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는데도 주가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미국발 신용위기 영향권에 놓였던 은행주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데 반해 보험주는 두 자릿수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유커의 귀환으로 상승했던 소비주 기대감이 중국발 경기 둔화 우려에 한풀 꺾였다. 일각에서는 여행 수요에 비해 소비 수요 회복은 더딜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관련 종목의 주가가 내리막길로 돌아선 모습이다. 중국 경제의 부진이 지속될 시 국내 관련주가 혼조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일본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들이 높은 상승세를 보이자, 일본 ETF에 대한 국내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엔화약세 속에서 일본 증시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어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연속 분기 부진을 이어가는 석유화학업체가 비주류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업황 회복 속도가 더딘 가운데 비주력 한계사업들을 정리하고 사업구조 재편과 동시에 고부가가치 사업에 집중할 전망이다. ▲21일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상반기 금액 기준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 31.2%를 기록했다. 아울러 LG전자는 상반기 출하량 기준 OLED TV 시장 점유율 55.7%를 차지했다. ▲중소기업의 절반 가량은 현행 중소기업 기술 탈취 방지 및 기술 보호 관련 법과 제도에 대해 '불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업체들이 자사 만의 차별화된 장르의 콘텐츠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2023-08-22 06:00:2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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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8월 21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한국은행이 이번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중국 경기 악화로 수출 회복이 더뎌지고 있어 금리인상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과 특례보금자리론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가계대출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이들상품이 지목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LH '무량판 구조' 아파트 사태 등으로 후분양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부실 시공이나 하자 등의 문제가 생길 확률이 상대적으로 선분양 아파트에 비해 낮아서다. <정책사회부> ▲도쿄전력의 핵오염수 방류가 늦어도 한 달 내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 직후인 20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하고, 수산업 종사자들과의 대화를 추진하는 등 일본 정부는 관련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 서초구 교사 사망 사건 이후 첫 관련 법안심사가 열리며 교권보호를 위한 법안 마련에 교육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최근 '제409회 임시국회 제1차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에 대해 교원에게 면책권을 부여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법안 마련에 속도를 냈다. 그러나 교권 침해 사항을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에 기재하는 법안을 두고는 여야가 여전히 대치하는 모양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응시원서 접수가 오는 24일부터 전국 84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증액된 공사비를 받고도 하도급 업체에는 주지 않은 대명건설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경고와 벌점 처분을 받았다. ▲7월 중순 이후 집중 호우와 8월 태풍 이후 가격이 급등한 상추 등 채소류 소비자가격이 최근 일조량 증가 등 기상여건 호전으로 하향세로 돌아섰다. ▲서울시는 수도권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21일부터 '찾아가는 서울동행버스'를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유통&라이프부> ▲윤석열 대통령이 단독으로는 최초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를 통해 '캠프 데이비드 원칙' 등에 합의하고, 미국·일본 정상과 함께 3국 협력의 '새로운 시대(New Era)'를 선언했다. ▲장장 14시간이 걸린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방통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지난 19일 종료됐지만,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은 여야 이견이 커 불투명한 상황이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가 공영방송의 정상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하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언론 자유를 침해할 것이 분명한 '부적격자'로 규정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총선을 8개월 앞두고 '수도권 위기론'으로 어수선한 분위기다. 전체 국회의원 의석 300석 가운데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121석이 몰려 있는 거대 지역구에서 여당이 패배할 것이라는 우려다. ▲가성비 전략을 앞세워 몸집을 키워온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의 질주가 가로막혔다. 이미 커피 시장이 포화상태인데다 가성비와 품질까지 갖춘 편의점 커피까지 가세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것이다. <자본시장부> ▲미국과 중국발 악재가 국내 금융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연중 최고치로 치솟았고, 국내 증시는 지난 한주간 내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채권 시장 역시 글로벌 채권 금리의 지표가 되는 미 장기 국채의 금리가 급등하면서 당장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국내 기업들의 부담이 커진 것은 물론 대출금리도 줄줄이 오를 일만 남았다. ▲JYP엔터테인먼트(JYP Ent.)의 2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밑돌았음에도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하반기에도 소속 가수들의 콘서트 투어, 미국 걸그룹 오디션(A2K)의 높은 호응도 등 실적 개선 요인이 다수 존재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산업부> ▲소상공인 대출 상환유예 조치가 오는 9월 끝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5%로 4회 연속 동결한 이후 3.75%까지 추가 인상할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자칫 '시한폭탄'이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커지면서다.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이 제자리로 돌아온다. 이름도 한국경제인협회로 바꾸고, 주요 회원사인 4대 그룹사도 다시 받아들일 계획이다. '국정농단 사태'로 표면화된 정경유착 우려를 씻어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김승연 회장의 뚝심 경영이 결실을 맺고 있다. 한화그룹 통합 방위 산업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대규모 수주를 이어가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0원 요금제'가 사라지면서 알뜰폰으로 이동하는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올 하반기 이후 알뜰폰 시장이 활성화될 요인이 사라졌다는 분석까지 제기되고 있다. ▲게임업계 내에서 초미의 관심사 였던 웹젠과 엔씨소프트의 법정 공방이 장기화 될 전망이다. 법원이 엔씨가 웹젠 'R2M'이 자사 게임'리니지M'을 표절했다고 낸 소송1심에서 엔씨의 손을 들어준 가운데 웹젠이 항소를 결정했다. ▲대한항공이 안전 운항을 위해 한시적으로 국내선과 국제선 이용 탑승객의 체중을 측정한다. 해당 조치를 두고 '개인정보 침해'를 걱정하는 목소리와 '승객 몸무게가 안전과 무슨 상관이냐'는 반응들까지 나오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23-08-21 06:01:0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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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8월18일자 한줄뉴스

<산업부> ▲전통시장을 기업형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에서 전통시장 운영주체인 상인회의 법인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항공사 하루 평균 고객이 2019년 대비 85% 수준을 회복했다. 다만 항공사들은 여객사업에만 전적으로 의지하지 않기 위해 굿즈 등 수익활로를 탐색하고 있다. ▲카카오가 해외·국내 수익이 악화한 계열사를 정리한다. 하반기부터 수익성이 강한계열사를 필두로 실적 반등을 노리겠다는 복안이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금융당국이 17개 은행장들을 불러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방안을 운용하라고 경고했다. ▲금융당국이 하반기 지배력 확대수단으로 악용되는 자사주 제도를 개선하고,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수단으로 쓰이는 전환사채가 악용되지 않도록 규제를 강화한다. ▲국토교통부가 청약저축 금리를 2.1%에서 2.8%로 인상한다. 통장 보유자의 주택 구입자금 대출 시 금리 할인도 기존 0.2%p에서 0.5%p로 확대한다. <자본시장부> ▲중국 부동산업체 파산 우려 악재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신호까지 더해지며 원·달러 환율이 1342원 대까지 올라섰다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조작 사태의 원인으로 지적되면서 신규 거래가 중단됐던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가 내달 1일부터 재개된다. 규제가 강화돼 사업성 위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에코프로 등 2차전지 테마주들이 한풀 꺾이자 초전도체 테마주가 급등장해 널뛰기를 반복하며 주가 변동성을 확대시키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국내 상장사들이 작년 상반기 대비 반쪽짜리 성적표를 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적자 기업과 부채비율이 높아졌을 뿐더러 수익성도 악화된 모습이다. <정책사회부> ▲오는 2학기부터 학교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은 교사가 휴대전화를 압수하거나 교실 밖으로 내보낼 수 있게 된다. 훈육 방법으로 반성문 쓰기나 청소도 가능하다. ▲정년을 65세로 늘리자는 청원이 노동계에서 제기됐다. 시민 동의 5만건이 모일 경우 국회 심의를 거칠 수 있다. ▲서울시는 도시공원 내 등산로·둘레길 등 사유지 33만㎡를 사들여 숲정원으로 만든다. <유통·라이프부>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하면서 국내 면세업계와 뷰티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폭염 장기화에 간편식 주문건수가 늘고 있다. 롯데등 유통업계도 간편식 상품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농심이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전남 완도군 금일도에서 너구리 생산에 사용할 햇다시마 355톤을 구매했다.

2023-08-18 06:00:1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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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8월 17일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 8월 17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공정거래위원회가 경쟁 앱마켓 출시를 막은 구글의 반경쟁행위 시정조치 집행을 개시하고 이행점검을 실시한다. ▲사업장 내 직원 간 갈등 예방을 위한 온라인 교육과정이 개설됐다. 노사발전재단 소속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이 운영하는 '고용차별예방 온라인학습실'을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올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2025년 11월 13일 시행된다. 2022년학년부터 실시된 현행 수능 체계가 동일하게 적용되며 성적은 같은 해 12월 5일 수험생들에게 통지된다. ▲서울시가 도시의 새 얼굴을 찾는 367일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신규 도시 브랜드를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마음이 모이면 서울이 됩니다)'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하철 10분 내 재승차' 제도의 누적 이용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산업>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등 국내 4대 방산업체의 성장속도는 놀라울 정도다. 한국은 지난해 173억 달러(약 23조원)의 방산 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미국과 러시아,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에 이어 세계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1년(72억5000만 달러) 대비 2배 이상 규모가 성장했다. ▲현대자동차가 제너럴모터스(GM) 인도 공장 인수 작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연내에 인수 절차를 끝내고 인도에 연간 100만대 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높이는 등 현지 시장의 급성장에 대응한다는 것이 현대차의 계획이다. ▲최근 검찰이 신림역 흉기난동 살인사건 피의자가 게임 중독 상태에서 범죄를 저질렀다고 밝히면서 관련 업계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16일 검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신림역 흉기난동 살인사건의 피의자 '조선'의 심리분석 결과 게임 중독 상태로 컴퓨터 게임 하듯 피해자를 공격했다고 밝히면서 게임업계와 정치권의 지적이 일고있다.김수민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장은 "피의자는 게임 중독 상태로 불만과 좌절 등 부정적인 감정이 격해지면서 젊은 남성을 공격 대상으로 삼고 컴퓨터 게임 하듯 공격했다"고 밝혔다. <금융·부동산> ▲최근 엔저 지속으로 엔테크(엔화 투자) 열풍이 불면서 거주자 엔화 예금이 역대 최대로 증가했다. ▲올 상반기 카드사의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체율도 상승세가 이어졌다. ▲국토교통부가 베트남 다낭으로 가는 항공기의 출발 지연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신(新) 항공교통 흐름관리'를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 다낭노선의 지연시간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자본시장> ▲금융감독원이 국가수사본부와 손잡고 '리딩방' 등 자본시장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국내 증시가 중국발 경기 둔화 우려로 급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1340원을 돌파하며 '킹달러' 공포도 재연되고 있다. ▲테마주 장세가 지속되면서 '빚투(빚내서 투자)' 우려가 깊어지자 증권사들이 증거금율을 상향하는 등 투자자 보호 조치에 나섰지만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에 이차전지 광풍으로 급격히 늘어난 코스피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달 11개월 만에 10조원을 기록한 후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증권사들이 수익성이 떨어지는 지점을 폐쇄한 반면 고액자산가 전담 프리미엄 점포를 늘리는 등 자산관리(WM) 서비스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전문가에게 자산 관리를 맡기는 고액자산가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적극 유치해 WM 부문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통&라이프> ▲최근 유통업계가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앱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게임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게임을 통해 재미를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긍정적 이미지 구축이 가능하고 이를 통한 소비 확대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롯데칠성음료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지역사회, 환경보호 등 다방면에 걸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3-08-17 07:00: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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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8월16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국내에 도입된 지 19년째인 고용허가제가 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제도 설계 당시의 큰 틀이 유지돼 온 탓에 효율적인 노동력 수급 등의 측면에서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된다. ▲올여름 최대 전력수요 예측이 어긋난 원인으로 날씨에 발전량이 좌우되는 태양광이 꼽히면서, 정부가 전력수요 예측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태양광의 시장편입, 재생에너지 발전 사전입찰제 도입 등 제도개선에 나선다.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국제유가 탓에 정부가 유류세 관련 정책을 선회할 가능성이 생겼다. ▲지난 2023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에서 대기업 반도체 관련학과 합격 점수가 높아지면서 의학계열과 점수 격차가 좁혀진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의 반도체 집중 육성정책이 입시에서 점수 상승으로 나타나는 모양새다. ▲서울시는 로봇·바이오·핀테크·인공지능 등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2026년까지 5조원 규모로 '서울비전 2030 펀드'를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자본시장> ▲'큰 손' 유커(중국인 관광객)의 귀환에 중국 여행·소비 관련주에 대한 전망이 밝아졌다. 6년여 만에 단체 관광이 재개될 경우 중국인 여행객이 지금보다 최소 4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보이면서다. ▲차액결제거래(CFD) 미수채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에 대한 충당금 부담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던 증권가가 실적 선방에 성공했다. '리테일 강자'인 키움증권은 테마주 열풍으로 인한 거래 수수료 증가 수혜를 입으며 '연봉킹'을 차지하기도 했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은 최근 미국 대기업들의 2분기 호실적에도 약세를 보인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를 집중 매수하고 있다. 반도체 약세가 단기 조정에 그칠 것으로 보고 상승에 베팅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부동산> ▲금융당국이 자산 2조원 미만 상장회사에 대한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도입을 2024년에서 2029년으로 5년 유예한다. ▲손해보험사가 연내에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올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지난해 대비 감소하면서 손해율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서울 아파트값이 12주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수급지수는 23주 연속 상승하면서 매수심리가 회복하는 모양새다. <산업> ▲하반기에 통신사의 실적 전망에 그늘이 드리워지고 있다. 2분기에 이동통신 3사는 호실적을 거뒀지만, 다가오는 하반기에는 수익성이 제한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통 3사는 2분기에 합산 영업이익 1조 327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7%가 늘었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2차 중간요금제 출시가 미치는 영향이 본격화되고,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또 정부에서 5G 요금제를 3만원대로 낮출 것을 권고하고 나섰으며, 상반기 5G 성장세 하락이 하반기에도 두드러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제지업계 대표주자인 한솔제지가 시장이 전망하고 있는 '상저하고' 흐름을 타고 하반기에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산업용지·특수지 등 수요 감소, 에너지 비용을 중심으로 한 원가 상승 등 전반적인 시장 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어떻게 돌파구를 찾을지가 관건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복권된지 1년이 됐다. 삼성 혁신 시계도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재판이 남은 탓에 제약이 적지 않다는 우려도 남아있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최근 독일 뮌헨을 방문했다. 다음달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참여하는 모터쇼인 IAA 2023 준비 상황을 둘러보고, 전장 사업을 위한 현지 파트너들을 방문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장이 지난해 광복절 특사로 경영에 복귀한 후 삼성전자 전장 사업은 본격적으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중견기업계가 법인세율 인하, 최저한세제도 개선 등 총 10건의 세제 개선을 기획재정부에 건의했다. 15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 따르면 최근 기재부에 제출한 '2023년 세법개정안에 대한 중견기업 세제 건의'에서 "법인세법 과세표준 구간별 법인세율을 대폭 낮추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과 같이 최저한세를 폐지하거나 중견기업의 최저한세율을 최대 17%에서 8%로 낮춰 투자에 따른 부담을 경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유통&라이프> ▲e커머스 주요 기업이 2분기와 상반기 실적 발표에서 전보다 개선된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식품기업들이 내수 부진과 원자재 가격 부담 속에서도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원가 부담을 절감하기 위한 자구책 모색과 적극적인 해외 사업 성과가 실적을 견인한 것이다.

2023-08-16 06:00:1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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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8월11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지난 7월 수출 규모가 503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6.5%나 큰 폭으로 줄었다. ▲정부는 무역수지 적자를 벗어나 2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며 낙관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지난 상반기 재정적자가 80조 원대로 크게 늘었다. 국세수입이 40조 원가량 덜 걷히면서 연간 적자규모 예상치를 크게 초과한 것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1.5% 성장할 것이라는 기존의 예측을 고수했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요금을 확정해 내달 12일부터 시내버스 등의 요금을 상향 조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산업부> ▲현대자동차가 5세대 싼타페 실물을 공개했다. 도심과 아웃도어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감을 극대화하는 것뿐 아니라 다양한 편의기능을 새로 추가했다. ▲진에어가 부산~오키나와 노선에 총 189석 규모의 B737 항공기를 투입해 주 7회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한다.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업체들이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위해 충성고객 확보 경쟁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이 6세대(6G) 이동통신 표준화에 필요한 핵심 기술과 미래 네트워크 진화 방향성을 제시하는 '6G 백서'를 국내 통신사 최초로 발간했다. <유통·라이프부> ▲CGV가 2006년 전 세계로 진출한 이후, 중국에서 역대 7월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가 빠른 속도로 이용자 수를 늘리며 한국 시장에 안착 중이지만 고객 피해 또한 계속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아제약의 '챔프시럽'과 대원제약의 '콜대원키즈펜시럽'에 대한 제조·판매 중지 조치를 해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 해제로 개선된 챔프시럽과 콜대원키즈펜시럽은 즉시 출고를 시작하며, 약국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자본시장부> ▲'대어'의 대거 등장과 함께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됐던 하반기 기업 공개(IPO) 시장 흐름에 변수가 발생했다. 올해 처음으로 출격했던 대어 '파두'가 기대와 달리 공모가를 밑돌자 후속 대형종목들의 흥행 기대감도 주춤하는 모습이다. ▲증권사들이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상반기 실적 부진 우려를 털어냈다. 2차전지 강세로 거래대금이 다시 급증한 데다 투자은행(IB) 부문의 실적 개선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하반기에도 부동산PF 우려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리테일 부문이 실적 방어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한 달 만에 다시 매수우위로 돌아섰다. ▲코스콤이 금융사기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통합콜센터 내 '본인계좌 일괄지급정지'시스템을 10일 도입했다. <금융·부동산부> ▲최근 부활한 부동산 매수심리로 인해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증가하면서 가계대출 잔액이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지난달 집중호우에 이어 태풍 카눈이 강타하자 보험업계의 고심이 깊어졌다. 침수 차량 증가로 손해율이 상승하면서 상생금융의 일환인 자동차 보험료 인하를 실행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지난 2021년 허위 계약금을 시세보다 높게 올려 '집값 띄우기'를 시도한 법령 위반 의심사례 541건이 적발됐다

2023-08-11 07:00:2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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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8월 10일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폭이 최근 29개월 사이 가장 작은 수준에 머물렀다. 반면 정부는 국내 일자리 등 고용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프랑스 내 전기차시장 점유율 5위를 기록 중인 현대·기아차에 비상이 걸렸다.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도 보조금 지급기준에 반영하기로 프랑스 정부가 결정했기 때문이다. ▲안전성 결함이 확인된 제품 9건이 리콜명령을 받았다. 유모차와 아동용 섬유류·완구, 운동용 안전모 등의 시판 제품이 당국 조처에 포함됐다. ▲서울에 사는 여성 청년의 일·주거·안전·건강 상태가 남성 청년에 비해 모두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8월 10일부터 29일까지 '청년 자립토대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산업부> ▲LG화학이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원료로 친환경 페인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LG화학은 지난 8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삼화페인트와 폐플라스틱 기반의 화학적 재활용 원료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 C&C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융복합 기술인 교환형 배터리팩을 개발하며 전기 이륜차 시장 개척에 나선다. SK㈜ C&C는 9일 국내 대표 전기 이륜차 전문기업 DNA모터스에 고성능 교환형 배터리팩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이 글로벌 ESG 기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속가능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의 ESG 경영 성과를 담은 7번째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사진)를 발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유통·라이프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바이오 기업인 노바백스 지분을 인수하며 협력 관계를 확대한다. ▲코로나19 펜데믹이 지나고 엔데믹으로 접어든 첫 해임에도 외식업계 분위기는 암울하다. 고환율·고금리·고물가의 '3고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소비심리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데다 최근에는 태풍 '카눈'의 북상 소식과 주류 가격 인하 압박까지 더해져 운영 부담이 가중된 탓이다. ▲코로나19 이후 엔데믹 2년차를 맞는 가운데, 불황형 소비가 장기화하면서 백화점 업계와 편의점 업계 간 희비가 엇갈렸다. <자본시장부> ▲중국의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중국펀드의 수익률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글로벌 펀드 자금도 33년 만에 역대급 호황을 기록 중인 일본으로 대거 이동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경기 반등이 예상보다 오래 걸릴 것으로 보고 있어 중국에 대한 투자 심리가 쉽게 회복되지 않을 전망이다. ▲증권가에서 대주주 적격성 이슈에 따른 '키움증권 매각설'이 돌자 우리금융지주가 함께 거론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지속적으로 리테일 기반의 증권사 인수 희망 의지를 밝혀왔던 만큼 유력한 인수 후보자로 꼽히기 때문이다. <금융·부동산부> ▲금융당국의 노골적인 인사 개입으로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 장기집권이 종료되는 추세다. 신(新) 관치금융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6조원 늘어나면서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구입이 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한 영향이다. ▲전 금융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기피하고 있다. PF대출이 횡령 사고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우려와 함께 연체율 또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GM, 테슬라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1개 차종 1만405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 한다.

2023-08-10 06:00:1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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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8월 9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한줄뉴스> ▲수출에 이어 제조업 부문 등 내수 부진도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줄어든 스마트폰·반도체 수요가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 데 따른 침체로 풀이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실시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민들이 장애인콜택시 차량 개선, 치매환자 위치추적 지원, 재산세 무이자 할부를 오세훈 시장에게 요구했다. ▲서울시는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 예보로 조기 퇴영을 결정한 '2023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 대원들의 숙소·체험 프로그램·문화시설 이용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0일 실시되는 올해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에 총 5060명이 응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제6호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환경부는 전국적으로 영향 받을 것에 대비해 8월 7일부터 다목적댐 예비방류를 통해 사전 수위 조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업 한줄뉴스> ▲자동차 업계가 판매망 개편을 본격화하고 있다. 전동화 시대를 맞아 비용을 줄이는 게 핵심 과제로 떠오른 영향이다. 온라인을 활용한 직접 판매 방식이 추진되는 가운데, 딜러사와 관계를 어떻게 재정립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통3사가 올해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1조를 돌파했다. 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의 합산 영업이익이 1조를 돌파했다. 이는 6개 분기 연속 1조원 돌파다. ▲삼성전자가 신제품 갤럭시Z플립5·폴드5의 국내 사전 판매가 폴더블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간 진행된 갤럭시Z5 시리즈의 국내 사전 판매 기록은 102만대로 집계됐다. ▲모태펀드를 담당하는 한국벤처투자가 부적절한 해외사무소 운영과 임직원들에게 과도한 교육훈련비를 지급해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기관주의'를 받는 등 곳곳에서 운영상 헛점을 드러냈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8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SPC 계열 샤니 성남제빵공장에서 끼임사고가 발생해 SPC가 해당 공장 전 생산 라인 가동을 중단하고 입장문을 냈다. ▲지엔티파마가 개발 중인 뇌졸중 치료제 '넬로넴다즈'가 미국 특허청의 특허를 받았다. 임상3상이 끝난 시점에 특허 등록이 결정되면서 임상 최종 결과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자본시장 한줄뉴스> ▲증권사의 해외 부동산 투자 부실 우려가 구체화되고 있다. 중소형사보다 대형사들의 위험도가 높게 평가되는 가운데, 해외 상업용 부동산 가격 하락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리스크 요인은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적어도 내년까지 실적 부담을 떠안게 됐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은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면서 가격이 하락한 미 장기국채 위주로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바이낸스가 고팍스를 인수한 지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있지만 한국진출에 대한 소식은 감감무소식이다. ▲최근 부동산 시장 회복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서울 지역의 아파트 전셋값이 11주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2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방은행들이 올 하반기 경영전략으로 '성장과 혁신'을 내세우고 생존을 위한 돌파구 찾기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분기에 체크카드 발급량과 결제금액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가 마케팅 강화와 함께 신규 상품을 잇따라 출시했기 때문이다.

2023-08-09 06:02:18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