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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사회공헌 협약…지구촌 어린이 지원 캠페인 나서

대한항공이 지난 21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지구촌 어린이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항공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이르면 다음 달부터 온라인 기부 프로그램 '플라이트 포 베터 투모로'(Flight for Better Tomorrow)를 공동 시행할 계획이다. 기금 전액은 유니세프의 세계 어린이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유니세프는 이 사업을 통해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식수 정화제, 학용품, 영양실조 치료식, 소아마비 예방 백신 등을 전달해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신규 기업 이미지(CI)와 함께 공개한 기업 미션 '전 세계 활발한 교류 확대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공헌'의 일환이라고 대한항공은 설명했다. 기부는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구매한 뒤 캠페인 배너를 클릭해 관련 페이지로 이동하면 참여할 수 있다. 항공권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홈페이지 맨 하단의 캠페인 로고를 클릭해 기부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의 더 나은 내일을 응원하기 위해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며 "앞으로 적극 협력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2 14:19: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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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소상공인의 발' 봉고 전기차 충전시간 줄여…'더 2025 봉고 Ⅲ EV' 출시

기아가 국내 소상공인의 동반자역할을 해온 대표 소형 트럭의 상품 경쟁력을 높인 '더 2025 봉고 Ⅲ EV'을 출시하고 22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더 2025 봉고 Ⅲ EV는 기존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급속 충전시간 단축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향상 ▲배터리 지상고 개선 ▲충전구 조명 적용 등 실용성과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기아는 기존 봉고 Ⅲ EV 고객의 주요 불만족 사항으로 꼽히던 충전속도 개선을 위해 고전압 케이블 와이어링 두께를 키워 충전 전류량을 증대시킴으로써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급속 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32분으로 단축시켰다. 더 2025 봉고 Ⅲ EV는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킨 신규 60.4kWh 리튬 이온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돼 기존 대비 6km 증가한 217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 또 비포장 도로 운전 시 배터리 지상고가 낮아 발생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배터리 지상고를 10㎜ 높였고, 야간 충전 시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는 LED 조명을 충전구 상단에 추가로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더 2025 봉고 Ⅲ EV의 판매 가격은 ▲스마트 셀렉션 4325만원 ▲GL 4450만원 ▲GLS 4615만원이며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실제 판매 가격은 2000만원 중후반대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4-22 14:19: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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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어린이 환경 축제 '에코 그린데이' 개최

에코프로가 친환경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축제를 연다. 에코프로사업장 인근 하천 정화 및 꽃정원 조성 등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치며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에코프로는 오는 5월 17일 충북 청주시 오창호수공원에서 어린이 환경 축제인 '에코 그린데이'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코 그린데이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환경과 지구에 대한 관심을 일으키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에코 그린데이는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개최하며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및 어린이 관람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에코 그린데이의 메인 행사인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는 오는 5월 11일까지 에코프로 홈페이지를 통해 참석자를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한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유치부(5~7세), 초등부 저학년부(1~3학년), 초등생 고학년부(4~6학년)으로 나뉜다. 시상내역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선 5가지로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에코 그린데이가 청주시 지역을 대표하는 친환경 어린이, 가족 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매해마다 더 풍성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22 14:19:0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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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제21차 규제자유특구 심의위원회 개최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 심의·의결 거쳐 확정 정부가 지역전략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규제 특구 확대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9개 광역지자체가 신청한 글로벌혁신특구 및 규제자유특구 지정안에 대한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정 적정 여부를 심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에 따른 사전 심의 절차다. 특구 지정 여부는 추후 국무총리 주재의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한다. 심의 대상은 ▲2025년도 글로벌혁신특구 및 규제자유특구 신규 지정안 ▲기 지정 특구의 중요 변경사항 ▲지정기간 만료 특구의 후속 계획 등이다. 글로벌혁신특구는 해외 진출을 목표로 규제를 세계 수준으로 완화한다. 이는 실증 기반을 제공하는 제도로 지난해 AI 헬스케어(강원), 첨단재생바이오(충북) 등 4개 특구를 최초 지정한 바 있다. 이번 심의에는 지자체가 수립한 3개 글로벌혁신특구 계획과 7개 지자체의 규제자유특구 신규 지정안을 포함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산업·지역·규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위원회를 통해 사전 검토를 마쳤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의견도 반영했다"고 밝혔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글로벌혁신특구가 각국의 규제환경에 맞는 실증을 가능하게 하고, 지역전략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며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첨단 기술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리 기업의 혁신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2 14:16:5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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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전투용 무인수상정' 개발 본격화...개념설계 사업 수주

HD현대중공업이 우리 해군과 함께 미래 전장의 게임체인저로 각광받는 전투용 무인수상정(USV) 개발을 본격화한다. HD현대중공업은 해군의 차기 핵심사업이 될 '전투용 무인수상정 개념설계 사업'을 해군본부로부터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HD현대중공업은 현존 최강의 이지스 구축함 건조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해양 안보를 지킬 차세대 함정 개발을 이끌게 됐다. 전투용 무인수상정은 유인함정을 대신하여 최전방 해역에서 탐색과 근접 교전의 임무를 수행하는 함정으로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의 핵심축이 된다. HD현대중공업은 이달 중 착수회의를 열고 오는 12월까지 약 8개월간 전투용 무인수상정에 적용되는 성능, 기술 등에 대한 요구사항 및 획득방안을 결정하는 전투용 무인수상정 개념설계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HD현대중공업은 다변화하는 미래 전장 환경을 고려한 임무 수행 솔루션을 개발하고, 유인함정 이상의 신뢰성과 경제성을 극대화한 전투용 무인수상정을 설계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은 전투용 무인수상정을 필두로 유무인복합체계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는 "해군의 차기 핵심사업이 될 전투용 무인수상정 개념설계를 수주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HD현대중공업은 인공지능(AI) 기반의 무인화·자동화·전동화 기술을 접목, 해양 유무인복합전력의 선도함이 될 전투용 무인수상정 시대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22 14:16:2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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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비즈니스 라이트' 주 고객은 30~40대

제주항공이 지난 2019년 7월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의 주 고객은 30~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인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의 지난해 연령대별 이용객을 분석한 결과 가성비와 가심비를 중요시하는 30~40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을 이용한 고객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 22.2%, 40대가 22.1%를 차지했으며, 50대 18.6%, 20대 12.2%, 60대 11.7%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동남아 지역 이용객이 절반에 가까운 전체의 46%를 차지해 가장 높았으며, 일본이 37%로 뒤를 이었다. 대양주는 13.6%를 기록했다.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 전체 이용객수도 늘어나 2023년 이용객수 3만7000여 명에서 2024년 4만4000여 명으로 19% 늘었다.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은 이코노미 대비 넓은 좌석과 비즈니스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와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를 높인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이다. 기존 '3-3' 형태로 배열된 좌석 일부를 '2-2' 형태로 바꿔 앞·뒤 좌석 간격을 늘렸고 전용 카운터 우선 체크인, 무료 수하물 30kg, 빠른 짐 찾기 서비스 등의 혜택과 함께 기내식과 어메니티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도쿄(나리타)/오사카/삿포로, 부산~도쿄(나리타), 인천~보홀/클락/발리/바탐/싱가포르, 부산~싱가포르 등의 노선에서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쾌적한 항공여행을 즐길 수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신설하는 추세"라며 "추가 도입하는 항공기 중에도 일부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을 운영해 가성비와 가심비를 추구하는 고객수요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4-22 13:56:4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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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옴부즈만, 중진공과 대구·경북 中企 규제 애로 해결나서

인증 비용 지원, 조달청 위탁 계약금액 확대등 목소리 崔 "규제개선 반드시 필요…기업 체감 성과에 최선"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대구·경북지역에서 규제 애로 해결을 위해 나섰다. 현장에선 인증 비용 지원, 조달청 위탁 계약금액 확대,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 대상 범위 확대, 병역지정업체 선정 기준에 농업 분야 추가 등의 목소리가 나왔다. 최승재 중기 옴부즈만은 22일 중진공 대구지역본부에서 'S.O.S. Talk'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최 옴부즈만 외에도 중진공 반정식 지역혁신이사, 위봉수 대구지역본부장, 이명기 경북지역본부장, 최영식 경북남부지부장,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 및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의료용 기기 제조 중소기업인 인코아는 국내외 임상시험 및 의료기기 인증 취득 시 많은 비용이 든다며 정부 지원이 부족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최 옴부즈만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에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고 해결을 건의하겠다고 답했다. 경북 영천에서 친환경 재생원단 등을 생산하고 있는 A기업 대표는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 구매제도'와 관련해 조달청 위탁 계약금액을 현재 10억원 미만에서 그 이상으로 확대해 달라고 호소했다. 10억원 미만으로 규정하고 있다보니 판로 확대에 어려움이 많다면서다. 최 옴부즈만은 "기준금액을 20억원으로 상향해 달라고 건의했다"면서 "그 결과 조달청에서 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확대와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 업계 의견수렴 등을 통해 기준금액 상향을 추진하겠다며 긍정적으로 답변했다"고 전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중진공 반정식 지역혁신이사는 "앞으로도 중진공은 지역 중소기업들과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옴부즈만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날 자리에선 ▲외부온실가스감축사업을 통한 상쇄배출권 제출 한도 상향 ▲올바로 시스템(폐기물 종합 관리 시스템) 관련 비효율적 절차 및 편의성 개선 ▲파우더 방식 순수 이산화염소의 수처리제 등록 등의 건의가 나왔다. 최 옴부즈만은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한 규제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지속적으로 관계부처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협의해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4-22 12:00: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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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기차 충전기 사업 철수…하이비차저 청산 수순

LG전자가 전기차 충전기 사업에서 손을 뗀다.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와 가격 경쟁 심화 등 복합적인 시장 환경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진출 3년 만에 사업을 접기로 했다. 22일 전자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에코솔루션(ES)사업본부 산하의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종료하고 관련 인력을 내부 다른 조직에 재배치하기로 했다. 충전기 제조를 맡아온 자회사 하이비차저(구 애플망고)는 청산 절차에 돌입한다. 다만 기존 공급처에 대한 유지보수 서비스는 기존과 동일하게 이어갈 방침이다. LG전자는 지난 2022년 충전기 제조사 애플망고(현 하이비차저)를 인수하며 완속·급속 충전기 시장에 진출했다. 당시 조 단위 사업으로 키운다는 목표 아래 미국 텍사스에 연간 1만2000대 생산 가능한 공장을 구축하며 북미 진출에도 속도를 냈다. 하지만 최근 전기차 수요가 둔화되고, 글로벌 경기 침체와 맞물려 충전 인프라 시장의 성장이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사업에도 타격을 받았다. 특히 미국에서는 전기차 관련 보조금 축소가 결정적인 악재로 작용했다. 하이비차저는 지난해 10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72억원의 영업손실을 냈고, 2년 연속 적자 끝에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 공동 투자자였던 GS그룹도 사업 지속이 어렵다고 판단, 지분 가치를 0원으로 처리하며 청산 수순을 밟고 있다. LG전자 측은 이번 결정을 전략적 리밸런싱의 일환으로 설명하며, 향후 냉난방공조(HVAC), 데이터센터 열관리 솔루션 등 수익성과 성장성이 높은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4-22 11:38:43 이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