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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신고 포상 촘촘해진다

중기부, 전통시장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운영난' 전국상인연합회 지원 근거도 마련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신고자에 대한 포상이 좀더 촘촘해질 전망이다. 운영난을 겪고 있는 전국상인연합회(전상연)에 대한 지원 근거도 생겼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전통시장법) 개정안'이 2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관련법 개정으로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신고센터' 설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의 신고포상금 심의위원회' 운영에 관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했다. 최근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신고 접수 건수는 증가했지만 소진공의 신고포상금 심의위원회 개최 및 포상금 지급 실적은 저조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지자체)가 예산 범위에서 전상연 운영비를 보조·지원할 수 있는 내용도 개정안에 담겼다. 현행법은 전상연의 사업 수행에 필요한 비용만 규정하고 있는데 이번 개정안으로 운영비까지 범위를 넓혔다. 설립 20주년을 맞은 전상연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표하는 법정단체지만 운영비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정부는 상권 활성화, 공동 상품개발 및 판로 확보 등 전상연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운영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개정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정으로 정부와 지자체는 전상연 사업 수행 비용뿐 아니라 운영비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전상연이 지회를 둘 수 있도록해 지역별 사업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지회 운영 및 사업 수행에 필요한 비용 역시 지자체가 예산의 범위에서 보조하거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이 늘어난 만큼 정부의 관리·감독권도 강화했다. 자료 제출 요구권을 갖는 것 외에도 전상연의 업무나 회계가 법령 등에 위반된다고 인정되는 경우 중기부 장관이 시정명령을 내릴 수 있다. 전상연이 시정명령에 위반할 경우 10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는 규정도 신설했다. 중기부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이번 개정으로 민생경제 주축인 전통 시장 및 상점가가 자생력을 갖추고 전상연이 공적인 책임 의식으로 법정단체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면서 "신고 포상금 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부정 유통을 근절하고 온누리 상품권 사업이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대한 소비 활성화라는 본래 목적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5-05-20 14:05: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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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고 가벼운 'S25 엣지'에 딱"…벨킨, 맞춤형 액세서리 6종 출시

글로벌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벨킨이 20일 삼성전자 '갤럭시S25 엣지'에 최적화된 전용 액세서리 6종을 공개했다.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의 갤럭시S25 엣지에 걸맞게, 제품 본연의 특성을 보완할 수 있는 고내구성·고효율 라인업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S25 엣지는 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두께인 5.8mm와 163g의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 여기에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를 적용해 내구성까지 확보했다. 벨킨은 이런 특성을 고려해 제품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보호필름, 충전기, 보조배터리, 고속 케이블 등을 구성했다. 먼저 대표 보호 액세서리인 '인비지 글라스 강화유리 필름'은 0.22mm의 초슬림 두께로 선명한 화질과 자연스러운 터치감을 살린다. 자동차용 강화유리를 사용해 스크래치 및 낙하 충격에도 강하며, 갤럭시의 초음파 지문 인식 기능과도 완벽하게 호환된다. 충전 부문에서는 45와트(W) 초소형 USB-C 고속 충전기와 15W 무선충전이 가능한 마그네틱 스탠드형 무선 충전기를 선보였다. 특히 벨킨 고속 충전기는 35mm 정사각형 크기에 무게 63g으로, 기존 대비 약 60% 작아진 크기와 높은 휴대성이 강점이다. USB PD 3.1과 PPS를 모두 지원하며, 갤럭시S25 울트라 기준 약 24분 만에 5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갤럭시S25 시리즈가 Qi2 레디를 지원함에 따라 무선 충전도 가능하다. 벨킨의 Qi2 2in1 마그네틱 무선충전 스탠드는 강력한 마그네틱 정렬 기능과 스탠드·패드 전환이 가능한 접이식 디자인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야외 사용에 적합한 보조배터리 2종도 출시됐다. 30W 출력의 20000밀리암페어시(mAh) 제품은 스마트폰 3대 동시 충전이 가능하고, 20W 10000mAh 보조배터리는 220g의 경량에 LED 잔량 표시등이 탑재돼 있다. 두 제품 모두 C타입 케이블이 일체형으로 탑재돼 별도 케이블 없이 사용 가능하다. 고사양 작업용 유선 연결을 위한 '240W C to C 고속 케이블'도 포함됐다. USB-IF 인증을 받은 이 제품은 최대 240W 전력 전송과 480메가비피에스(Mbps)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브레이디드(직조) 소재로 제작돼 2만5000회 이상의 굽힘 테스트를 통과한 높은 내구성을 자랑한다.

2025-05-20 13:39:36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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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APEC 알리기 위해 올해 하계포럼 경주서 개최

대한상공회의소가 하계포럼을 올해는 경주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상의 하계포럼은 지난 1974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경제계 최대 규모의 포럼으로, 올해로 48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포럼은 올 10월 경주에서 개최 예정인 APEC 정상회의 및 APEC 경제인 행사(CEO Summit)를 앞두고, APEC 홍보와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기존 개최지였던 제주에서 경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포럼 기간 행사장에는 APEC 홍보 부스가 설치되며 APEC 관련 주요 행사장, 식당, 관광지 등을 방문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제 APEC 행사 준비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신라의 지혜, 미래의 길' 슬로건 아래 AI 시대를 대비한 경영전략을 모색하고, APEC 성공 개최를 위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상의 하계포럼 접수마감은 7월 11일이며, 참가 문의는 전화, 행사 세부 프로그램 확인과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올해 포럼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600여명의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및 회원기업 CEO와 가족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테마는 '2025 APEC CEO Summit' 주제인 '3B(Business, Beyond, Bridge)'에 따라 기업의 혁신전략, 미래 기술, 인문 교양 등 기업인의 인사이트를 일깨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AI를 주제로 경영 토크쇼가 진행된다. 작년에는 전문가와의 1:1 대담 형식이었다면 올해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AI, 현재를 짚고 미래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단독 강연 후 네이버클라우드 하정우 AI센터장의 사회로 예상욱 워시스왓 대표 등 젊은 AI 혁신가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작년과 현재의 AI 환경변화를 비교 분석하고,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바라보는 AI 시대의 기회와 도전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할 예정이다. 경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저자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가 경주의 역사와 의미를 재조명하며, 신라 천년 수도의 유적과 유물에 담긴 이야기를 생생한 사진과 함께 들려준다. 또한 경주 법주와 특산품인 황남빵 등이 어우러진 '우리술과 함께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참석자 간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이번 포럼의 문화공연으로는 경주의 밤을 수놓을 특별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둘째 날에는 설운도와 한혜진이 함께 흥겨운 트로트 무대를 펼치며, 셋째 날에는 김연우와 박정현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한여름 밤 음악적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싱잉볼을 활용한 스트레칭과 명상, '프로페셔널 스타일링 클래스', '마시며 듣는 선차(禪茶)의 세계'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상시 운영되는 '컴포트존'에서는 안마의자 휴식 공간, 인생네컷 포토존, 타로 점집 등을 통해 포럼 중 휴식과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마지막 날에는 경품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준비했다. 강명수 대한상의 기획회원본부장은 "올해 처음으로 경주에서 열리는 하계포럼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제계의 관심과 지지를 모으는 상징적인 자리"라며 "신라의 창의와 통합 정신이 깃든 도시 경주에서, 첨단기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미래의 기회를 읽고 새로운 도약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5-20 13:39:3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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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바짝'…中企·중견·벤처소상공인, 정책 반영 목소리 높다

중기중앙회등 중단협, '100개 과제' 포함 中企업계 제언 발표 벤처협회등 혁신단체協, '3대 중점과제'등 정책 제안서 내놔 소공연, '25대 과제'등 포함 110여개 정책 과제 발굴해 전달 중견련, 경쟁력 제고 과제 100여건 준비…정부 출범후 발표 제21대 대통령선거가 10여일 남은 가운데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중견기업 관련 단체들이 바라는 정책이 차기 정부에 얼마나 반영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관련 단체들마다 여야를 넘나들며 각 후보측에 전방위로 정책을 전달하는 등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20일 중소·중견기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앞서 '제21대 대선후보자께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맏형'격인 중소기업중앙회를 중심으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노비즈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코스닥협회 등이 두루 참여했다. 제언은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조업 부흥', '경제 생태계 순환'으로 나눠 100개 정책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100개 과제에는 ▲현실에 맞는 근로시간제도 마련 ▲고령인력 계속고용 기반 마련 ▲최저임금 제도 합리화 ▲대통령직속 '중소제조업 혁신전환 위원회' 신설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종합지원 플랫폼 구축 ▲중소기업 기업승계 특별법 제정 ▲납품대금 연동제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제도 보완 ▲소상공인 유형별 재기 지원 ▲지방 노후산단 민간투자 활성화 촉진 등의 내용이 두루 담겼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각당 정책위 등을 통해서 다방면으로 수 차례 중소기업 정책과제를 전달했다"면서 "다만 후보자들과의 토론은 대선 준비 기간이 짧은데다 이미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돼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어 당초부터 계획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벤처기업협회 등이 주축이 된 혁신벤처단체협의회(혁단협)도 '제 21대 대선 벤처정책 제안서'를 내놨다. 혁단협은 제안서에서 ▲68개 법정기금의 벤처·스타트업 투자 의무화 ▲주52시간 제도 등 근로시간 제도 개편 ▲규제혁신국가 목표제 및 산업규제 권한 지자체 이양을 '3대 중점 과제'로 꼽았다. 벤처협회 관계자는 "2024년 기준으로 69개 법정기금의 운용규모는 총 1023조원에 이른다. 여기서 5% 수준인 51조원 가량을 벤처·스타트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의무화해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아울러 규제 선진국에는 없거나 과도한 규제를 과감히 철폐하기위해 '규제혁신기준국가' 목표를 설정, 글로벌스탠다드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규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혁단협에는 벤처협회 외에도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 등이 두루 참여하고 있다. 소상공인 관련 유일한 법정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도 25대 과제와 분야별 85대 과제 등 총 110여개에 달하는 '차기정부 소상공인 정책과제'를 발굴해 발표한 바 있다. 소공연은 ▲위기극복 ▲지원·인프라 강화 ▲법·제도 개선 ▲사회안전망 구축 ▲혁신성장 기반 구축의 '5대 아젠다'를 제시했다. 특히 소상공인들은 긴급 소상공인 지원금 지급, 중기부내 소상공인 전담 차관 신설, 소상공인 정책 금융기관 설립, 주휴수당 폐지를 중심으로 한 최저임금 제도개선 등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중견기업계도 차기 정부에 건의할 정책 내용을 현재 다듬고 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관계자는 "현재 중견기업 경쟁력 제고를 뒷받침할 100여 건의 과제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여기에는 계속고용(정년연장), 근로시간 등 경직적인 노동 관련 법·제도 개선, 수출 시장 및 품목 다변화 등이 두루 담길 예정이다. 건의서는 새 정부 출범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5-20 13:38: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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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테크인, 병무청 ‘병무행정 디지털 플랫폼 구축 사업’ 선정

카카오 IT 솔루션 자회사 디케이테크인은 약 171억원 규모의 병무청 '병무행정 디지털 플랫폼 구축 사업'의 주사업자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디케이테크인 관계자들은 지난 19일 병무청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착수 보고회에 참석해 김종철 병무청장 등 주요 관계자 60여 명과 함께 국방 분야 디지털 전환 방향성과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병무행정 시스템을 지능화·자동화된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병무청 소속 공무원의 업무 효율성 제고와 함께 병역 의무자에게는 모바일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디케이테크인은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해 ▲정보 시스템 클라우드 이관 ▲병무 데이터 표준화 및 통합 관리 ▲모바일 기반 편의 서비스 구현 등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입영 지원 추천, 통합 알림, 종이 없는 민원실 등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한 국가 위기 상황에 대비한 데이터 백업 및 복구 체계도 마련한다. 이원주 디케이테크인 대표는 "병무 데이터 표준화를 통해 행정 효율을 높이는 AI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다"며 "공공·금융·모빌리티 분야에서 축적한 디지털 전환 역량을 기반으로 병무행정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0 13:24:2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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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스타항공·진에어

[M 항공 News] 대한항공·이스타항공·진에어 ◆대한항공 GS25서 실물형 기프트카드 판매 대한항공이 홈페이지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인 '대한항공 기프트카드'의 실물 카드를 20일 출시하고 편의점 GS25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그동안 온라인에서만 구매할 수 있던 카드를 오프라인에서도 살 수 있게 됐다. 기프트카드는 서울과 경기권의 약 1000개 점포에서 판매하며, 구매 가능 지점은 '우리동네GS' 앱에서 검색할 수 있다. GS25 편의점 계산대에서 기프트카드에 3만∼30만원 사이의 금액을 충전한 뒤 카드 번호와 PIN 번호를 대한항공 홈페이지 '기프트카드' 메뉴에서 등록하면 사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20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한항공은 추후 기업에서 대량 구매할 수 있는 일반 카드 디자인의 실물형 기프트카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호국보훈의 달' 국내선 특별 할인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탑승일 기준) 국내선 일반석 항공권을 구매하는 유공자 및 유족, 동반 보호자(1인)에게 최대 50%의 운임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그동안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족, 동반자에게 30~50%의 국내선 운임 할인 혜택을 제공했으며, 이번 6월 호국보훈의 달 기간 동안에는 그 대상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독립유공자 및 유족 ▲국가유공자 및 유족 ▲5.18 민주유공자 및 유족 ▲특수임무유공자 및 유족 ▲보훈보상대상자 및 유족 ▲고엽제 후유증 환자는 국가보훈부에서 발행한 신분증 지참시 6월 한 달간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일반석 운임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동반 보호자 1인도 함께 탑승시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이스타항공, 27개 노선 대상 얼리버드 프로모션 진행 이스타항공이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일주일간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얼리버드 프로모션은 2~3개월 이후의 항공권을 미리 초특가 운임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로 앞으로 매월 셋째 주마다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국제선 27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최저 항공권 가격은 ▲일본 4만6900원 ▲중국 등 동북아 4만7600원 ▲베트남 7만3700원 ▲태국 8만8600원 ▲카자흐스탄(알마티) 19만9900원 ▲제주 1만2700원(15kg 위탁 수하물 포함)이다. 탑승기간은 오는 7월1일부터 8월 31일까지며, 일부 성수기 기간은 제외된다. ◆진에어, 칭다오 여행객 대상 알뜰 혜택 제공 진에어가 인천~칭다오 노선 여행객을 위해 항공권 할인부터 여행 정보까지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한다. 인천~칭다오 노선은 오는 30일부터 운항하며 인천공항에서 오후 1시 50분(월,화,수,금,토,일) 또는 오후 12시 15분(목요일)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칭다오를 처음 방문하는 자유 여행객을 위해 진에어는 항공 할인과 함께 주요 관광 명소를 중심으로 2박 3일 추천 일정을 제시하는 등 여행 계획에 유용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현지 QR 결제 방법 및 중국 여행 필수 앱도 소개한다.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을 통해 인천~칭다오 항공권 예매 시 프로모션 코드를 활용하는 경우 10% 운임 할인이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오는 31일까지 '네이버페이'로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네이버 포인트가 적립되는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탑승객에게는 무료 위탁수하물 서비스 15kg이 기본으로 적용되며, 인천~칭다오 노선 혜택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2025-05-20 13:21:2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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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News]토요타코리아·볼보코리아·폭스바겐코리아

[M 수입차News]토요타코리아·볼보코리아·폭스바겐코리아 ◆토요타코리아, 공식인증중고차 네트워크 전국 4개 거점으로 확대 토요타코리아는 고객 만족과 품질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하는 인증중고차 서비스 강화를 위해, 인천·부산창원·대구서구 3개 지역에 '토요타 서티파이드(TOYOTA CERTIFIED)' 공식인증중고차 전시장을 새롭게 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장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기존 서울 양재 전시장을 포함한 총 4개 거점에서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수도권은 물론 경상권 주요 도시까지 고객 접점이 확대됐다. 신규 전시장들은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요충지에 위치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토요타 서티파이드(TOYOTA CERTIFIED)'는 토요타코리아가 공식 판매한 차량 중 매입 시점 기준 5년 및 10만km 이내 차량 중심으로 총 191가지 항목의 기술 및 품질 검사를 거쳐 판매하고 있다. 또한 토요타 공식인증중고차 전시장에서는 ▲1:1 맞춤형 전문 상담 ▲공정한 차량 가치 평가 ▲서류 및 금융 절차 지원 등 구매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엔진 및 동력 계통 ▲하이브리드 시스템 관련 부품(인버터, 파워트레인 외)에는 1년/2만km의 추가 보증이 제공되어 고객들은 차량 구매 이후에도 안심할 수 있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토요타가 직접 보증하는 고품질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더 많은 지역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차는 물론 인증중고차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어린이 안전 키링' 제작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한국보육진흥원과 협력해 서울 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서울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 '어린이 안전 키링' 1만5800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 키링은 아이들의 가방이나 소지품에 부착해 사용하는 교통안전 용품이다. 차량 전조등이나 햇빛을 반사해 보행 중 어린이들의 시인성을 약 9배까지 높여, 운전자가 어린이를 더 잘 식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웨덴을 비롯한 다수의 유럽 국가에서는 효과적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의 교통안전 용품을 의무화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어린이 안전 키링을 제작해 서울 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서울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 각각 9510개, 6290개를 기증했다. 기증된 어린이 안전 키링은 각 기관을 통해 권역 내 어린이집, 서울형 키즈카페, 장난감 도서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 안전 키링을 제작해 기증하게 됐다"며 "볼보자동차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안전과 가족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우리 사회가 아이들을 비롯한 모든 이들의 안전한 터전이 될 수 있게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폭스바겐 공식 딜러 클라쎄오토, 부산 지역 고객 접점 강화 위한 해운대 임시 전시장 오픈 폭스바겐코리아의 공식 딜러사 클라쎄오토는 부산 해운대에 임시 전시장을 오픈하고 부산 지역 내 판매 활동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 지난 19일 오픈한 클라쎄오토 해운대 임시 전시장은 해운대구 좌동에 위치하고 있어 해운대 중심지에서 차량으로 약 5분, 중동역에서 도보 5분 내외의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다. 최대 2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으며 넉넉한 주차 공간도 확보해 고객 방문 편의성을 높였다. 클라쎄오토는 이번 임시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신형 골프, 투아렉 등 폭스바겐의 주요 모델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고객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용 시승 코스를 통해 폭스바겐 차량의 주행 성능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승 완료 고객 전원에게는 기념 사은품이 제공된다. (한정 수량, 재고 소진 시 종료)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운영해 온 클라쎄오토는 지난 4월 해운대 서비스센터를 오픈하며 기존 출고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해운대 임시 전시장에 이어, 오는 7월 동래 전시장 신규 오픈을 통해 부산 지역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한영철 클라쎄오토 대표는 "부산 지역 고객에게 조금 더 빠른 시일 내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공식 전시장 오픈 전 임시 전시장 개장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높은 품질의 서비스로 폭스바겐만의 가치를 전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5-20 13:20:5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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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분기 OLED TV 점유율 52.1%…13년 연속 1위 굳히기

LG전자가 올해 1분기 글로벌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다. 20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LG전자의 1분기 OLED TV 출하량은 약 70만4400대로, OLED TV 시장 점유율 52.1%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동기 대비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12.4% 늘었고, 시장 점유율은 0.6%포인트 증가했다. LG전자는 차별화된 인공지능(AI) 기능, 독보적인 화질 기술, 무선 AV 전송 기능 등 프리미엄 기술을 앞세워 지난해 12년 연속 OLED TV 세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도 왕좌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프리미엄 시장의 '큰 TV' 수요에 힘입어 초대형 OLED TV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70형 이상 OLED TV 시장에서는 점유율 54.9%, 80형 이상에서는 63.6%를 기록했다. '화면은 클수록 좋다'는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전체 OLED TV 출하량 중 초대형 제품 비중은 15.3%로 지난해보다 1.2%포인트 증가했다. 올해 1분기 기준 1500달러(약 200만원)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도 OLED TV 비중은 44.8%로 절반에 가까웠다. 업계는 올해 프리미엄 시장에서 OLED TV 비중이 50%를 넘길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는 자사 플랫폼 '웹OS(webOS)'를 통한 AI 개인화 경험, 기존 OLED보다 3배 밝은 '밝기 향상 기술', 최대 4K·144Hz 영상 무손실 전송 기술 등을 무기로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 중이다. 프리미엄 LCD TV인 QNED TV와 함께 '듀얼 트랙' 전략을 통해 전체 고급형 시장 리더십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1분기 올레드와 LCD를 포함한 LG전자의 전체 TV 출하량은 508만5600대로, 매출 기준 시장 점유율은 15%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글로벌 TV 시장 전체 출하량은 4748만대로, 지난해보다 약 2.4% 증가하며 4년 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옴디아가 집계한 1분기 글로벌 TV 시장 출하량은 약 4748만3200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2.4% 소 폭 늘며 4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특히 1분기 OLED TV 출하량은 135만1300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 증가해 전체 시장 성장률을 크게 웃돌았다. 옴디아는 올해 연간 글로벌 TV 시장 출하량을 지난해 대비 소폭 증가한 2억890만7000여대로 추정했다. 글로벌 OLED TV 출하량 역시 지난해보다 약 7.8% 성장한 655만대 수준으로 예상된다.

2025-05-20 11:19:56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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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날렵한 속도감에 밸런스 장착…'더 뉴 아우디 A5'로 명성 탈환 도전

'독일차 3강'은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였지만 아우디는 최근 몇 년간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 취임한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이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더 뉴 아우디 A5(이하 A5)' 출시하며 새롭게 도약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15일 경기 김포 에어로피스에서 열린 '아우디 익스피리언스 더 뉴 아우디 A5 프리뷰'행사를 통해 A5를 시승해 볼 수 있었다. 'A5'는 준중형 세단 A4와 중형 쿠페였던 A5를 통합한 모델이다. 내연기관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전용으로 개발된 PPC(Premium Platform Combustion) 플랫폼이 처음으로 탑재됐다. PPC 플랫폼은 구동계 유연성이 장점으로 전륜구동과 후륜구동, 전후륜 편향의 사륜구동까지 구현 가능한 구조로 다양한 모델에 적용이 가능하다. A5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플러스 시스템도 최초로 탑재됐다. 최대 18kW의 출력을 추가 제공하며 40 TFSI 기준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34.7㎏·m의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 이날 행사에서 짐카나(장애물 회피) 테스트를 통해 A5의 주행 성능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었다. 가속능력을 확인 할 수 있는 직선구간에서는 100km까지(제로백) 체감상 4초도 걸리지 않았다. 또 한층 강화된 서스펜션으로 타이어 사이의 거리인 트레이드 길이가 증가됐고, 서스펜션 각 부분의 강성 또한 증가되면서 차량과 일체화된 직관적인 드라이빙을 선사해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했다. 급제동에도 운전자의 조작에 즉각적으로 반응했고 제동거리도 짧았다. 급커브 구간과 원형코스에는 매끄러운 핸들링과 차제의 우수한 밸런스를 보여주면서 안정적인 주행을 보여줬다. 저속모드에서는 전기모터로 주행해 디젤 특유의 떨림이 느껴지지 않았다, 아우디 A5의 고성능 모델인 S5는 날렵한 주행 성능을 선사했다. S5는 S 스포츠 서스펜션 등이 탑재돼 민첩한 움직임을 보여줬고 가속페달을 살짝만 눌러도 즉각적으로 반응했다. 속도를 높여 곡선구간을 통과해도 A5과 같은 밸런스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직진만 완벽한 것이 아니라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시승의 경우 일반 도로에서 진행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연비와 저속주행에서의 승차감, 정숙성 등은 확인하지 못했지만, 아우디가 작정하고 만들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11.9인치 버추얼콕핏과 14.5인치 MMI 터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고 조수석에는 10.9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있다.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직관적이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한다. 가격은 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 적용분 기준으로 40 TFSI 콰트로 5789만원부터, 40 TDI 콰트로는 6182만원부터, 45 TFSI 콰트로는 6869만원부터, S5는 8342만원부터 시작한다. 아우디가 올해 수입 세단 시장에서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부진했던 몇년을 청산하고 명성을 탈환 할지 기대된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5-20 10:57:15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