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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속도의 사원·녹색지옥' 등 국제 모터스포츠 무대서 기술력 과시

현대자동차가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하며 고성능 기술력을 과시했다. 현대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과 아반떼 N TCR이 각각 TCR 월드투어와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우승했다고 23일 밝혔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은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이탈리아 몬차에서 열린 '2025 TCR 월드투어' 3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속도의 사원'이라 불리는 아우토드로모 나치오날레 몬차는 1922년 개장한 세계에서 유서 깊은 서킷 중 하나로, 직선과 급제동 구간이 많아 추월이 많이 발생해 능숙한 속도 조절과 팀워크가 요구된다.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소속 노버트 미첼리즈는 결승 레이스 1위에 오르며 팀에 우승을 안겼다. 팀은 총점 274포인트로 팀 부문 종합 3위를 유지했다. 드라이버 순위에서는 미첼리즈와 네스토르 지로라미가 공동 5위, 미켈 아즈코나는 10위에 올랐다. TCR 월드투어 4라운드는 오는 7월4일부터 6일 포르투갈에 있는 '빌라 레알 인테르나시오나우 서킷'에서 개최된다. 또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레이스 트랙으로 꼽히는 '녹색지옥'에서도 기술력을 입증했다. 아반떼 N TCR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독일 뉘르부르크에서 열린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TCR 클래스 1, 2위를 기록했다. 아반떼 N TCR은 10년 연속 완주와 5년 연속 TCR 클래스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같은 대회 SP3T 클래스에 출전한 아반떼 N1 컵 카는 사고로 완주하지 못했다. 현대차는 이번 대회 현장에서 도요타와 함께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양사의 자동차 기술력과 브랜드 철학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박준우 현대차 N매니지먼트실장(상무)은 "현대 N이 10년 연속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완주하는 동시에 TCR 클래스에서 5년 연속 우승하며 우수한 내구성과 주행성능을 입증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대 N은 세계적으로 가혹한 서킷으로 유명한 뉘르부르크링에서 모터스포츠를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성능 기술력을 축적하고 상품 개발을 위해 지속 노력하면서 고객들에게 보다 우수한 성능의 현대 N 차량을 선보이고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3 15:34: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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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 vs 이상윤, '소노 DNA' 입힐 티웨이항공 차기 대표는?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의 지배구조 개편에 착수하면서 차기 대표이사 선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유력 후보로는 소노인터내셔널의 안우진 세일즈마케팅 총괄과 이상윤 항공사업TF 총괄이 거론된다.두 사람 모두 항공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물로, '소노DNA'를 이식할 중책을 누가 맡게 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서울시 김포국제공항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 대명소노는 이번 임시주초을 통해 사내이사 3명, 기타비상무이사 3명, 사외이사 3명 등 9명의 새 이사진을 선임해 티웨이항공의 경영 방향성을 구체화해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임시주총의 가장 큰 관심은 차기 CEO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후보로는 이상윤 항공사업 TF 총괄 임원(전무), 안우진 세일즈마케팅 총괄 임원(전무), 서동빈 항공사업 TF 담당 임원(상무) 세 명이 새 대표이사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업계에서 안우진 세일즈마케팅 총괄과 이상윤 항공사업TF 총괄의 2파전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우진 총괄은 지난 2003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국내선 심사분석, 영업기획, 기내식사업, 수익관리(RM) 등 다양한 경력을 갖췄다. 또한 가격정책 수립과 지역본부 지원 업무까지 경험 후 지난 2015년 소노인터내셔널에 합류해 현재 세일즈마케팅·개발본부를 총괄하고 있다. 서준혁 소노인터내셔널 회장의 사촌으로도 알려지면서 그룹의 핵심 전략 수립에 관여해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상윤 총괄도 지난 2003년 대한항공에서 기체 정비 담당으로 입사한 후, 정비기획(MRO), 인사관리, 미주지역 관리, 정책기획 등 실무 전반을 두루 경험했다. 2024년까지 대한항공 정책지원실 정책기획팀장을 지낸 후 올해 초 소노에 합류해 항공사업TF를 이끌고 있다. 사업기획과 조직운영 모두에 정통한 '실전형'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총괄 모두 대한항공 출신으로 20년 가까이 항공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로 새로운 티웨이항공을 이끌어나갈 적임자라는 평가다. 시장에선 새 경영진이 ▲적자 누적과 높은 부채비율 속에서 재무 건전성 확보 ▲밴쿠버 등 장거리 노선 확대를 통한 매출 다각화 ▲레저·항공 결합 상품으로 '소노DNA'를 녹여낸 차별화 전략 등을 조기에 제시해야 '분위기 반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 업계 관계자는 "소노가 단순 투자자가 아니라 항공사 운영 자체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 경영진 구성은 실무 경험자 위주로 짜여질 것"이라며 "이번 인선은 소노가 항공업을 본업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평가했다.이어 "첫 단추가 될 대표이사 선임 과정 자체가 곧 시장에 던지는 '시그널'인 만큼 서준혁 대명소노 회장의 고민은 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23 15:33:2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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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美·中 갈등 속 핵심 광물 공급망 불안...韓, 아프리카 협력 확대해야"

미·중 갈등 속 전기차 배터리 핵심 광물의 공급망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주요국들이 아프리카 공급망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어 우리나라도 기술력과 지속가능성을 앞세운 차별화된 전략으로 아프리카와의 광물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은 '아프리카 광물 확보 경쟁 속 주요국 전략과 한국의 대응 방향' 보고서를 23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아프리카는 리튬, 코발트, 흑연, 망간 등 전기차 배터리 핵심 광물이 풍부하게 매장돼 있으며 젊은 노동력이 많고 산업 육성 의지도 강해 주요국간 진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중국은 2000년대 이전부터 외교부장의 새해 첫 순방지로 아프리카를 선택하는 전통을 이어오는 등 지속해서 아프리카와의 협력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일대일로 이니셔티브(BRI)'를 통해 대규모 광물 인프라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에 미국은 '광물안보파트너십(MSP)' 등 다자 협력체를 통해 우방국과의 공동 진출을 모색하고 있으며 EU는 '지속가능성'을 내세워 광물 수송 인프라인 '로비토 회랑'에 투자를 단행했다. 일본도 '에너지·금속광물자원기구' 주도로 기술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종합상사를 통한 현지 지분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보고서는 우리나라가 자본력과 외교적 영향력에서는 미국과 중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세지만 세계적인 배터리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견고한 전방 산업 공급망과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아프리카와 광물 분야에서 상호보완적 협력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한-아프리카 광물 협력 증진을 위해 ▲자원 부국 중심 고위급 순방 확대, ▲가봉·남아공 등 자원 부국과 협의 중인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의 조속한 체결, ▲기술력과 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동반 성장 협력 모델 추진, ▲정부의 장기적이고 연속적인 광물 개발 지원 등을 제안했다. 한국무역협회 박소영 수석연구원은 "우리 배터리 산업이 중국의 공급망 통제와 미국의 탈중국 정책 강화의 이중 리스크에 직면한 가운데 아프리카가 공급망 다변화의 유력한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 "주요국과의 경쟁 심화 속에서 우리나라도 아프리카 광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접근 및 정부 차원의 장기적이고 일관된 정책 지원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6-23 15:13:0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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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소상공인업계, 내년 최저임금 '동결' 호소

중기중앙회, 최저임금 동결 촉구 기자회견…이재광 위원장등 참석 호소문서 "사업주 4명중 3명, 최저임금 버거워…올해 수준 유지해야" 참석자, 최저임금委 '업종별 차등적용' 무산 결정 놓고 성토 이어져 李 위원장 "향후 객관적 데이터 제공해 심도있는 논의 이어지길 기대" 사용자단체인 중소기업·소상공인업계가 내년 최저임금 '동결'을 호소했다. 최악의 경영난을 겪고 있는 만큼 최저임금을 올해 수준인 시간당 1만30원을 내년에도 적용토록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생존을 위한 최저임금 결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참석자들은 기자회견 호소문에서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급 기준으로 1만30원인데 주휴수당을 고려하면 실제 최저임금은 1만2000원을 넘는다. 월급 외에 사업주가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4대 보험료, 퇴직금은 직원 한 명당 한 달에 40만원 가까이 된다. 여기서 또 최저임금이 오르면 영세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은 더 이상 버틸 수 없게 된다"면서 "사업주 네 명 중 세 명은 지금의 최저임금도 버거워한다. 소규모 사업장일수록, 지방일수록 더 부담이다.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처한 상황을 고려해 내년도 최저임금은 현재 수준으로 유지되기를 간절히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최저임금위원회에 참여하는 근로자위원은 사용자위원의 '동결'에 맞서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4.7% 오른 1만1500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제7차 전원회의부터 줄다리기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중기중앙회 이재광 노동인력위원장은 "최근 2년간 폐업과 파산이 급증하는 동안 새로 생겨나는 임금 일자리는 지난 11분기 연속으로 감소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저임금이 인상되면 저임금 근로자 보호라는 취지를 달성하기 보다는 오히려 노동시장 취약계층의 일자리에 악영향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며 "지금은 우리 경제와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처한 상황과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동결해아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선 소상공인, 중소기업 대표들의 호소도 이어졌다. 오피스디포 관악동작점 이택주 대표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회사 매출을 따져보니 그 기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2.6%)과 비슷한 2.7%더라. 그런데 최저임금은 연평균 6.7% 올랐다. 임금은 복리이기 때문에 (임금이 오르면)소상공인은 더욱 힘들다.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따라 최소한 주휴수당이라도 없애야한다"고 말했다. 곽인학 한국금속패널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최저임금이 오르면 그게 기준이 돼 영세 사업주뿐만 아니라 모든 중소기업에게 인건비 압박으로 작용한다"며 "지금은 (최저임금)인상이 아니라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버팀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최저임금위는 지난 6차 전원회의에서 내년에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은 사용자위원(경영계)들이 강력하게 주장했지만 이번에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재광 위원장은 "(내년엔)사업 종류별 구분 적용이 불가능해졌지만 엄연히 최저임금법에도 규정돼 있는 만큼 정부에선 관련 조사 등을 실시해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공, 향후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 이명로 인력정책본부장은 "지난해엔 3개 업종에 대해 구분적용 필요성을 제시했는데 올해는 노동계에서 수용할 수 있도록 한식, 외국식 등 음식점에 대해서만 제시했는데도 최종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아 매우 아쉽다"고 설명했다. 최저임금법 제4조 1항에는 '최저임금을 사업의 종류에 따라 차등 적용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이런 가운데 소상공인연합회도 지난 20일 동결을 주장하는 호소문을 별도로 발표하기도 했다. 소공연은 최저임금위가 열리는 오는 26일엔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앞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할 계획이다.

2025-06-23 15:10: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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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제철 부산물 활용 건설재료화 기술 심포지엄 개최

현대제철이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제철 부산물 활용 건설재료화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업 전반에 탄소저감 및 자원 순환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건설 재료로 잠재적 활용 가치가 높은 제철 부산물 활용 기술을 공유하고 관계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현대제철, 한국철강협회, 현대건설, 쌍용C&E,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등 학계 및 관련 업계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제철 부산물을 활용한 건설 재료의 우수성'을 주제로 철강·건설 분야의 제철 부산물 활용에 대한 변화 예측뿐 아니라 관련 제도 및 주요 기관의 기술 개발 사례를 공유하며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현대제철은 이날 행사에서 탄소저감 공정 변화에 따른 발생 슬래그 활용 방안에 대해 소개했으며, 관련 기관 발표자들은 제철 부산물의 재활용 현황 및 전망, 향후 과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하며 열띤 전문가 토론도 이어졌다. 현대제철 김용희 공정연구센터장은 "제철 부산물 활용을 통해 건설기술의 탄소저감과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며 "산·학·연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 상용화와 정책 개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23 14:23:1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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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조선·해양 전문가들, HD현대중공업 방문...경쟁력 직접 확인해

미국 주요 대학의 조선·해양 공학 분야 교수들로 구성된 미국 조선·해양 전문가 그룹이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를 방문했다. HD현대중공업은 미시건대학교, MIT, 버지니아 공과대학교, 스티븐스 공과대학교,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 미 해군사관학교 등의 소속 조선·해양공학과 교수진 11명이 울산 본사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미국 전문가 그룹은 오는 25일까지 개최되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하였으며 포럼 첫 일정으로 HD현대중공업 본사 방문을 선택, 한국 조선소의 역량을 직접 살폈다. HD현대중공업 도착 후, 이상균 대표이사 및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와 환담을 가진 이들은 이어 상선 및 특수선 야드를 찾아 선박 건조 현장을 살펴보며 세계 조선업계를 선도하는 HD현대중공업의 경쟁력을 직접 확인했다. 또 HD현대중공업이 미래 스마트조선소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FOS 및 설계·생산 일관화 통합 플랫폼에 대한 소개를 들으며 조선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포럼 참가자들은 울산 동구에 위치한 자율운항선박실증 연구센터를 방문해 자율운항선박 시험선을 승선하고 울산시청에서 울산시의 교육 인프라 구축 사업에 대한 소개를 들었다.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은 24일과 25일에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와 서울대학교에서 한·미간 교육 및 연구 협력 필요성, 한·미 조선·해양 공동 교육 및 인재 양성 전략 등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6-23 14:23:1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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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 BMW 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

[M 수입차 News] BMW 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 ◆BMW 코리아 미래재단, 대학생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대학생 대상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영 이노베이터 드림 프로젝트 2025'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영 이노베이터 드림 프로젝트(Young Innovator Dream Project)'는 대학생들을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아가는 인재로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한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오는 7월 13일까지 아이디어 접수를 받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영 이노베이터 드림 프로젝트의 주제는 '환경'이다. '지속 가능한 도시', '친환경 디자인', '환경 디지털 솔루션' 등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세부 주제를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국내에 거주하는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최대 5명의 학생이 하나의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접수를 마감한 후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심사를 통해 오는 7월 말, 최대 35개 팀을 1차 합격팀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이후 8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아이디어 구체화 및 전시 기획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각 팀에게 전문가 멘토링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한다. 이어 11월 말에는 각 팀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아이디어 전시 및 발표를 진행한다. 온·오프라인 투표와 최종 발표 심사 결과를 종합해 선정된 최종 10개 팀에게는 환경부장관상(1팀), BMW 코리아 미래재단 이사장상(1팀), 우수상(3팀), 장려상(5팀) 등과 함께 시상품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공모전 참여자 전원에게는 프로젝트 종료 후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영 이노베이터 드림 프로젝트 2025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2025 침수 피해 차량 지원 캠페인' 실시 폭스바겐코리아가 장마철 침수 피해 고객들의 차량 수리 부담을 덜어주는 '2025 폭스바겐 침수 피해 차량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본 폭스바겐 고객 중 자차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고객 부담으로 차량 수리를 진행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대상 고객이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침수 피해 차량 수리 시 부품 비용의 30%를 할인하며 침수 피해로 운행이 불가능한 대상 고객의 차량에 대해 무상 견인 및 무상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부품 단독 구매 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번 캠페인은 다음 달 31일까지 전국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6-23 14:21:1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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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 에어프레미아·티웨이항공·제주항공

[M 항공 News] 에어프레미아·티웨이항공·제주항공 ◆에어프레미아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의 명칭을 '와이드 프리미엄(WIDE PREMIUM)'으로 새롭게 변경한다고 23일 밝혔다. 새 명칭은 다음 달 1일부터 공식 적용되며, 항공권 예매 사이트, 공항 카운터, 기내, 탑승권 등 고객 접점 전반에서 일괄적으로 사용된다. 이번 명칭변경은 에어프레미아의 시그니처 클래스인 프리미엄 이코노미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하고, 타 항공사와의 서비스 차이를 보다 명확히 전달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최근 항공업계에서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가 보편화되고 있지만, 항공사별로 좌석 간격과 제공 서비스가 천차만별이어서 소비자 혼란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 에어프레미아는 '더 넓고 쾌적한 프리미엄 이코노미'라는 자사만의 강점을 직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브랜드 명칭으로 '와이드 프리미엄'을 채택했다. 특히 동일 클래스 기준 업계 최고 수준인 42~46인치 좌석 간격을 내세워, 고객이 차별화된 가치를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와이드 프리미엄 클래스는 ▲42~46인치 좌석 공간 ▲13인치 HD 터치스크린과 엔터테인먼트 옵션 ▲전용 체크인 카운터와 우선 탑승 ▲무료 식사 및 음료(와인 2종 포함) ▲32kg의 무료 위탁수하물 ▲어메니티 키트 제공(장거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편의성과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이번 명칭 변경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의 본질적 가치를 더욱 명확히 전달하고, 고객이 보다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에 진정한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항공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운항승무원·정비사 등 신입·경력 채용 실시 티웨이항공은 경력직 A330 부기장, 신입 정비사, 부문별 일반직(신입 및 경력직), 정보보호 책임자(CISO&CPO) 채용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 14시까지다. 운항직군에서는 A330 기종 경력직 부기장을 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국내 운송용 또는 사업용 조종사 자격과 항공기 총 비행시간 1000시간 이상, 항공신체검사 1종, 항공영어 구술능력 4급 이상 등이다. 에어버스(AIRBUS) 한정자격 보유자는 우대한다. 신입 정비사는 항공·기계·전자·정보통신 등 관련 전공자 중 토익 700점 이상 소지자여야 한다. 항공정비사 자격 보유자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입사자는 3개월 수습 후 현장정비 또는 본부 부서로 배치된다. 일반직에서는 IR, 웹 개발 및 데이터베이스, 탑재 관리, 램프 운영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인력을 모집한다. 정보보호 분야는 CISO 및 CPO 직무로, 관련 경력 10년 이상 및 인증·침해대응·클라우드 보안 실무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두 기졸업자 및 2026년 2월 졸업예정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자세한 응시 요건과 전형 일정은 티웨이항공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채용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해나갈 우수한 인재를 기다리고 있다"며 "티웨이항공과 함께 항공 업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최대 할인 프로모션 '찜(JJIM)' 특가 오픈 제주항공은 23일 항공권 최대 할인 프로모션인 '찜(JJIM) 특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선은 이날부터, 국제선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6월 30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제주항공의 이번 '찜(JJIM) 특가'는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탑승가능한 국내선 6개, 국제선 52개 노선의 항공권을 할인 판매해 연말연초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탑승객들의 합리적인 여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은 1만1900원부터 판매한다. 국제선은 ▲일본 3만4900원 ▲중화권 3만9200원 ▲동남아 4만4400원 ▲대양주 8만8600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항공권은 예매 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 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만 가능하다. '찜(JJiM) 특가 국제선 항공권'은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비행기 안으로 1개의 휴대품(3면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kg 이하)만 들고 가는 조건이기 때문에 자신의 여행계획에 맞춰 예매해야 한다. 수하물을 맡겨야 한다면 특가 항공권을 예매한 후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제주항공은 "항공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의 경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호텔·면세·관광 등과 관련된 37개사와 제휴해 약 40개의 할인 및 무료 서비스 제공 혜택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23 14:04:3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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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홈'으로 동남아 두드린다…테크세미나서 'AI 비스포크 가전' 공개

삼성전자가 동남아 시장에 인공지능(AI) 기반 가전 기술을 본격 소개하며 'AI홈' 생태계 확산에 나섰다. 삼성전자가 지난 20일 태국 방콕에서 '2025 동남아 테크 세미나'를 열고, AI스마트싱스 기반 연결 경험과 비스포크 AI 가전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6개국에서 온 미디어·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32형 터치스크린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9형 터치 디스플레이 양문형 냉장고 ▲7형 터치스크린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등 스크린 중심의 AI 가전이 대거 전시됐다. 이와 함께 무풍 시스템에어컨, 전자동 AI 통버블 세탁기, 흡입력 400W의 '비스포크 AI 제트 400W'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등도 소개됐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기반의 가전 연결을 통해 ▲쉽게 사용할 수 있고(Easy)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고(Save) ▲돌보며(Care) ▲나의 집을 안전하게 지켜주는(Secured) 'AI 홈' 통합 가전 경험을 제시했다. 특히, '맵뷰'를 활용해 가전, 조명, 스위치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한눈에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음성 명령으로 냉장고 문을 여는 '오토 오픈 도어', 세탁물 종류에 맞게 자동 설정되는 'AI 맞춤세탁', 에너지 절감을 돕는 'AI 절약 모드' 등 기능도 주목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앞서 중남미 지역에서도 테크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동남아를 시작으로 서남아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AI 가전 알리기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6-23 14:03:58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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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美 방산기업과 '통합 대공방어체계' 기술 협력

한화시스템이 미국 방산기업과 기술력을 접목해 고도화된 방공 시스템을 확보한다. 한화시스템은 미국 대표 방산기업 노스롭그루먼과 '통합 대공방어체계 기술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통합 대공방어체계의 핵심 기술 협력 및 국내외 사업기회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및 격화되고 있는 중동 분쟁 등 최근 전쟁 양상에서 탄도탄·포·드론 등 공중 위협의 치명성이 부각되면서 이런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선진국들은 고성능의 효과적인 방공 시스템을 통해 강력한 방어태세를 갖추기 위해 나서고 있다. 미국 대표 대공방어솔루션 업체 노스롭그루먼은 다양한 센서와 무기를 통합해 공중 및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통합방공지휘통제 시스템(IBCS)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IBCS는 육·해·공의 다양한 레이다와 요격체계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공중 위협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막아낸다. 한화시스템과 노스롭그루먼은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레이다 및 통합 방공지휘통제 기술을 접목해 보다 강력한 방공 시스템 기술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C4I 기반의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 작전센터(KAMDOC), 중앙방공통제소(MCRC), 방공C2A 체계 등 상위 지휘통제체계와 무기체계간 실시간 연동 가능한 지휘통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이러한 최상위체계 지휘교전통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방공 체계 개발에 도전한다. 또한 한화시스템은 단거리·중거리·장거리를 아우르는 '다계층 방공솔루션의 최강자'로서 ▲'수도권 최후의 방패' 사정포요격체계(LAMD)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M-SAM-II(천궁-II),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L-SAM과 2단계 L-SAM-II(고고도요격유도탄) 등의 다기능 레이다(MFR)를 맡아 개발·공급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박성균 DE 사업단장은 "최근 한화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미래 지향적인 무기체계 개발에 대한 과감한 변화와 새로운 도전을 감행하고 있다" 라며 "한화시스템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첨단 무기체계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6-23 14:02:56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