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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무역협회와 스타트업 육성한다

ESG, 신소재 등 분야 국내·외 스타트업 모집 KCC 이웅노 경영전략부문장(오른쪽)이 한국무역협회 이동기 혁신성장본부장과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CC KCC가 국내·외 우수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KCC는 한국무역협회와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참여 희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스타트업 지원에 필요한 인프라 공유·인적 교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원 ▲국내·외 스타트업의 네트워크 협력채널 구축 및 상시 운영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발굴 대상 스타트업은 KCC의 주력 사업 영역인 건축자재, 도료, 신소재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국내 및 해외 스타트업이다. 상세 주제로는 ▲친환경 건축자재, 폐용제 회수 시스템 등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ESG ▲경량화 복합재료, 단열재 등 신소재 ▲스마트 도로 코팅재, 페놀수지 대체 친환경 바인더 등 신제품이 있다. 모집기간은 국내기업은 이달 19일까지, 해외기업은 내년 1월13일까지다. 구체적인 내용은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뽑힌 국내기업은 12월16일 열리는 'KCC X 한국무역협회 스타트업 밋업'에 참가하며 해외기업은 내년 1월20일 온라인을 통해 밋업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KCC로부터 PoC(Proof of Concept, 개념 증명)를 진행하고 공동 기술 개발, 투자 지원 등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KCC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기업들을 지원하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사업 협력이 기대된다"면서 "개방형 혁신, 융합이 가속화되는 변화의 시대를 맞아 미래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1-11-04 09:11: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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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소방관 복지위해 1억 규모 난연 매트리스등 기부

한국소방복지재단과 협약…2019년부터 3년째 '선행' 시몬스가 소방관들의 복지를 위해 올해에도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세트 1억원 어치를 기부한다. 시몬스는 한국소방복지재단과 소방관 복지 증진 및 생활 속 소방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재단법인 한국소방복지재단은 전·현직소방관, 의용소방대원, 소방분야 종사자 등의 권익 신장과 복리 증진 및 대국민 안전 문화 의식 제고 등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위해 지난 2015년 설립한 단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방관 복지 증진을 위한 각종 지원 ▲생활 속 소방안전 문화 조성과 각종 제도 마련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몬스 침대는 한국소방복지재단이 실시한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전국 소방서와 소방학교 등에 난연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세트를 순차적으로 전달한다. 한국 시몬스가 매년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난연 매트리스는 지난 2018년 국내 최초·유일하게 개발·출시했다. 지난해에는 특허청으로부터 화재 안전성을 인정받아 '난연 특성을 갖는 매트리스' 특허까지 취득했다. 시몬스 난연 매트리스는 신소재 '맥시멈 세이프티 패딩(Maximum Safety Padding)'이 적용돼 불에 잘 타지 않고 불이 붙더라도 천천히 자연 소멸된다. 소방복지재단 이지민 이사장은 "매 순간 화마와 싸우는 소방관들을 위해 매년 끊임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는 시몬스 침대 측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몬스 침대와 함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매일같이 화마와 싸우는 소방관의 복지를 개선함은 물론 생활 화재 안전 문화 정착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1-11-04 09:03: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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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사내벤처 1호 TOCK, 청소년 대상 웹소설 공모전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12월9일까지 교원그룹의 사내벤처 1호 'TOCK' 팀원들이 사업추진을 기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교원그룹의 사내벤처 1호로 선정된 'TOCK(톡크)'가 본격 사업화를 추진하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웹소설 공모전을 진행한다. 4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TOCK는 Z세대를 위한 인터랙티브 웹소설 플랫폼으로 지난 7월에 진행한 교원의 사내벤처 육성프로그램 '딥체인지 아이디어 프라이즈'에서 우승한 팀이다. TOCK는 Z세대를 대상으로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기반의 실감형 콘텐츠 접목한 웹소설을 기획·제작하며 아마추어 창작자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작품을 독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사용자간 정보 교류 및 작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를 구축해 'Z세대들의 웹소설 놀이터'를 목표로 사업 준비에 한창이다. 내년 1월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TOCK는 Z세대와의 공감 형성 및 미래의 웹소설 작가 확보 전략의 일환으로 '웹소설 공모전'을 진행한다. 대한민국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12월 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응모 분야는 ▲SF판타지 및 과학장르 ▲대체 역사 및 로맨스 판타지 총 2개 장르로 나눠 진행한다. 작품 분량은 회차당 2500자 이상, 5회 이상의 연재 분량 작품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응모된 작품은 내부 심사를 거쳐 스토리의 완성도, 소재 및 캐릭터의 독창성 등을 평가해 12월22일 10개의 작품을 선정해 총 1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자들에게는 TOCK 플랫폼에서 정식 연재 기회와 교원그룹 매거진 '과학소년', '위즈키즈'내 작품이 게재되는 특권을 제공한다. 또한 프로 작가 및 현직 웹소설 학과 교수들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 작가로 성장할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교원그룹 TOCK 관계자는 "공식 플랫폼 론칭에 앞서 주요 고객층인 Z세대의 관점에서 서비스 아이디어를 찾고 그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사내벤처 1호 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책임감이 남다르며 Z세대에 특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그룹의 핵심 신사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04 08:47: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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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대형 SUV 콘셉트카 '세븐' 티저 이미지 공개

현대차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 티저 이미지.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디자인 비전을 담은 전기차 플랫폼 기반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현대차가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대형 SUV 콘셉트카 '세븐(SEVEN)'의 티저 이미지를 4일 처음 공개했다. 기존 내연기관 차량으론 구현할 수 없었던 새로운 SUV 전기차의 모습을 보여주는 세븐은 아이오닉의 브랜드 정체성을 상징하는 기하학적 형태의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을 헤드램프에 적용해 존재감을 드러낸다. 파라메트릭 픽셀은 이미지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픽셀을 형상화한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융합해 세대를 관통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현대차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 티저 이미지. 세븐은 또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안락한 시트 배치와 여유로운 공간 활용성을 통해 거주 공간(Living Space)을 테마로 했던 아이오닉 5의 실내 디자인보다 한층 발전된 모습을 선보인다. 차량 내부는 우드 소재와 패브릭 시트 등으로 아늑한 공간을 표현한 프리미엄 라운지를 연상시키며 대형 전기 SUV 차량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현대차는 이달 열리는 미국 LA(로스앤젤레스)오토쇼에서 세븐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븐은 전기차 시대에 현대차가 제시하는 대형 SUV 디자인과 기술 비전을 담은 콘셉트카로 아이오닉이 제공하는 전기차 경험을 한층 더 확장시킨 모델"이라며 "차량 실내에도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이동수단)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04 07:39: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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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테믹스, 줄기세포 엑소좀 의약품 GMP센터 완공

세계 최초…난치성 질환 재생의료 치료제 개발 임상 속도 프로스테믹스의 실험실. 엑소좀 바이오 기업 프로스테믹스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에 따라 줄기세포 엑소좀 의약품 GMP센터를 완공했다. 이에 따라 줄기세포 엑소좀을 활용한 난치성 질환의 재생의료 치료제 개발 임상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3일 프로스테믹스에 따르면 엑소좀 의약품 GMP센터는 국내 최다 줄기세포 엑소좀 치료제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줄기세포로는 업계 최초로 전자동 배양 시스템(Automatic Cell Factory Manipulator) 도입 및 AI기반의 전 공정의 자동화로 최고 수준의 엑소좀 치료제 생산 설비를 구축했다. 프로스테믹스는 2022년도 상반기에 첨생법이 요구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인체세포등 관리업 및 세포처리시설 3가지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체 원천기술인 엑소플랜트(Exoplant) 플랫폼을 활용해 줄기세포 엑소좀 치료제 개발과 CDMO(위탁개발생산)사업을 가속화 할 수 있는 기반을 완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 최초 줄기세포 엑소좀 의약품 GMP센터의 완공으로 프로스테믹스는 글로벌 엑소좀 치료제 전문기업으로, 엑소좀 분야의 대량 생산 및 품질에 관한 이슈를 의약품 GMP확보로 해결 함으로써, 엑소플랜트 플랫폼이 글로벌 엑소좀 산업에서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스테믹스는 엑소플랜트 플랫폼으로 난치성 질환인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인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엑소좀의 임상1상 신청을 목전에 두고 있다.

2021-11-03 16:43: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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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포스텍과 인재양성 맞손…장학금에 입사 보장까지

삼성SDI 경기도 기흥 본사 삼성SDI가 포항공과대학(포스텍)과 배터리 인재를 육성한다. 삼성SDI는 3일 포스텍과 '포스텍-삼성SDI 배터리 인재양성 과정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텍에 배터리 소재, 셀, 시스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과정을 운영한다. 지난 2016년 11월 개소한 '포스텍-삼성SDI 이차전지연구센터'의 주도 하에 신소재공학과, 화학공학과, 화학과, IT융합공학과, 전자전기공학과, 철강·에너지소재 대학원 등 6개 학과 25명 이상의 교수진이 참여한다. 삼성SDI 장학생도 선발한다. 2022학년도부터 2031학년도까지 100명 이상을 계획했다. 석박사 과정생을 중심으로 배터리와 창의적 리더십 및 전문 리더 육성 과정을 이수시킬 예정이다. 삼성SDI의 산업 현장을 탐방하고 회사의 과제와 실험 등에 실제 투입되는 등 현장 중심의 연구도 수행한다. 등록금과 개인 장학금, 삼성SDI 입사 보장까지 해준다. 삼성SDI는 포스텍과의 인재양성 협약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배터리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김무환 포스텍 총장은 "글로벌 배터리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SDI와의 협약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 산업에서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쥘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소재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첨단 분야에서 수월성을 보인 포스텍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배터리 분야를 선도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SDI 연구소장 장혁 부사장은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포스텍과의 이번 협약은 당사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배터리 경쟁력 구축을 위한 인재 육성이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삼성SDI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배터리 업계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양성 과정에 최적화된 커리큘럼 지원을 포함해 협력과제 수행 및 R&D(연구개발) 인프라 제공 등 다각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03 16:36:5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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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서울대 손잡고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전기차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배터리 전문가 그룹과 서울대학교 내 배터리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한다. 현대차그룹은 3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행정관에서 서울대와 '배터리 공동연구센터' 설립 및 중장기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울대에서 오세정 총장과 이현숙 연구처장, 이병호 공대학장, 최장욱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등이, 현대차그룹에서 정의선 회장과 알버트 비어만 사장, 박정국 사장, 김걸 사장, 신재원 사장 등이 참석했다. 공동연구는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비약적으로 늘리고, 충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 선행기술 연구에 초점이 맞춰진다. 배터리 상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첨단기술 연구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전고체 배터리(SSB), 리튬메탈 배터리(LMB), 배터리 공정기술 등 4가지 분야에서 공동연구가 이뤄진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전동화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국내 배터리 연구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세계 초일류 배터리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10년간 3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 특히 내년 말까지 서울대에 전용 연구공간을 구축하고 최고 사양의 실험 장비도 설치한다. 공동연구센터를 이끌어 갈 센터장에는 배터리 분야 세계적 석학으로 꼽히는 최장욱 교수가 위촉됐다. 서울대를 중심으로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유니스트(UNIST·울산과학기술원), 디지스트(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성균관대 등 국내 대학에서 15명의 교수진과 100명 이상의 석·박사급 인재가 연구에 참여한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투자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날로 치열해지는 배터리 경쟁에서 앞서 나가면서 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배터리의 기술 진보는 전동화 물결을 가속화할 것이며, 그 물결은 거스를 수 없는 큰 흐름이 될 것"이라며 "공동연구센터는 현대차그룹에는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리더십을 공고히 할 수 있는 기반이, 서울대에는 배터리 연구 생태계 구축의 근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완성도 높은 기술과 세계 최고의 인력들을 배출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중요한 기틀이 되고, 전 세계 모빌리티 산업에 혁신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세정 총장은 "대한민국 이차전지 기술의 미래를 위한 역사적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서울대의 뛰어난 인재 및 교육·연구 인프라와 현대차그룹의 도전정신 및 우수한 플랫폼이 만나 배터리 분야 연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두 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1-03 15:51: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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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이슈' 놓고 소각·매립업계 vs 시멘트업계 줄다리기 '팽팽'

방치 폐기물 비대위, 토론회서 시멘트社 소성로 환경 기준 강화 '주장' 소성로 반입 폐기물 기준 재설정·대기배출 기준 현실화 등도 건의해 시멘트업계, 고온 소성로 NOx 배출 불가피…설비 특성따라 기준 상이 "폐기물 사용, 유연탄보다 오염물질 배출 적어"…자료 제시하며 '반박'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 등이 주축이 된 '방치 폐기물 비대위'는 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시멘트 소성로와 소각장의 폐기물 처리에 따른 기후·환경영향 평가 및 개선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산업 폐기물 재활용 등 '환경 이슈'를 놓고 민간 소각·매립업계와 시멘트업계가 팽팽하게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소각·매립 관련 회사들로 꾸려진 '재활용 방치 폐기물 고통분담 비상대책위원회'(방치 폐기물 비대위)는 3일 토론회를 열고 시멘트 공장에 있는 소성로의 반입 폐기물 기준 전면 재설정, 대기 배출기준 강화 등을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했다. 시멘트업계는 즉각 대응에 나섰다. 질소산화물(NOx)의 경우 시멘트 제조과정에서 최고 2000℃까지 올라가는 소성로의 높은 온도 때문에 불가피하게 배출돼 허용기준이 다르고, 재활용 폐기물 사용은 주연료인 유연탄 등을 대체하기 때문에 배출 오염물질이 늘어난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맞받아치면서다.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 한국산업폐기물매립협회, 한국의료폐기물공제조합으로 구성된 '방치 폐기물 비대위'는 이날 서울 여의도 에서 '시멘트 소성로와 소각장의 폐기물 처리에 따른 기후·환경영향 평가 및 개선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자료 : 재활용 방치폐기물 고통분담 비상대책위원회 이 자리에서 열환경기술연구소는 '시멘트 공장의 폐기물 혼합과 소각전문시설 폐기물 소각의 환경위해성 비교 분석 및 제도개선 연구' 보고서를 발표하고 유럽연합(EU)과 독일 등에선 미세먼지의 원인인 질소산화물과 탄화수소, 수은 등을 정부가 직접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고 있지만 국내 시멘트 소성로는 먼지와 염화수소, 질소산화물만 정부가 관리할 뿐 그 외 모든 오염물질은 시멘트 회사 자율기준에 맡기고 있어 선진 외국과 비교해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다고 꼬집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EU에선 시멘트 소성로가 굴뚝을 통해 대기로 나가는 질소산화물, 탄화수소, 염화수소를 포함한 7종의 특별 관리대상 오염물질 배출농도 기준이 되는 배기가스의 산소농도기준을 10%로 설정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시멘트 소성로는 오염물질의 산소농도기준이 13%, 질소산화물의 배출허용기준은 270ppm, 탄화수소(TOC·THC)는 EU 기준(18.6ppm)보다 완화된 60ppm을 각각 적용받으면서 특혜를 누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열환경기술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박현서 전주대 연구교수는 "시멘트 소성로와 폐기물 소각전문시설의 법적 기준·관리 실태에서도 많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소각전문시설은 SNCR(무촉매환원탈질시설)→반건식반응시설→건식반응시설→원심력집진시설→집진기→SCR(촉매환원탈질시설)→세정탑→백연방지시설 등 6단계의 방지시설 단계를 갖추고 오염물질 배출을 원천 차단하고 있지만, 시멘트 소성로는 SNCR(무촉매환원탈질시설)→세정탑→집진기 만을 갖추고 운영하고 있어 오염물질 방지체계에서도 소각전문시설과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방치 폐기물 비대위는 시멘트 소성로의 ▲반입 폐기물 기준, 독일 등의 수준으로 염소농도(1.5%) 이하 재설정 ▲중금속 기준 강화 및 철저한 감독 ▲대기배출 기준 소각전문시설 수준으로 현실화 ▲폐기물 혼합 시멘트 제품의 수은 및 6가 크롬 기준 EU 수준으로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자료 : 한국시멘트협회 시멘트업계를 대표하는 한국시멘트협회는 소각·매립업계의 이같은 주장에 요목조목 반박했다. 질소산화물(NOx)은 질소, 산소가 높은 열에 의해 결합할 때 생기는 Thermal NOx와 연료 중 질소가 산화해 발생하는 Fuel NOx 등으로 구분한다. 시멘트 제조 과정 중 온실가스 배출은 1450~2000℃의 고온인 소성 과정에서 88%가 발생한다. 소성로에서 Thermal NOx가 많이 배출되는 것도 이런 이유다. 시멘트협회 관계자는 "질소산화물 저감에 가장 효과적인 저감장치인 SCR은 촉매 마모 문제, 성능 검증 등 기술적 안정성이 확인되지 않아 적용하기 어렵다"면서 "시멘트 소성로와 소각시설은 설비특성이 달라 질소산화물 등 5개 항목에 대한 배출허용기준엔 차이가 있지만 중금속 등 나머지 항목은 모두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질소산화물 배출허용기준은 소성로가 270ppm 이하, 소각시설이 50ppm 이하다. 소각로의 온도는 850~1200℃로 시멘트 소성로보다 낮다. 시멘트업계는 또 소성 과정에서 산업 폐기물 등을 태우는 게 오염물질 배출을 늘리는게 아니라 오히려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유연탄을 대체해 폐합성수지 등 폐기물을 사용하고 있어 질소산화물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등 오염물질 배출량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시멘트협회는 업계가 가연성폐기물을 115만t 사용했던 2016년 당시 오염물질 배출량은 7만6585t이었는데 172만t의 폐기물을 태웠던 지난해의 경우 배출량은 5만295t으로 줄었다는 자료를 제시했다.

2021-11-03 15:43: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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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노스랜드파워와 '국내 해상풍력사업 협력' MOU

명노현 대표(왼쪽)와 노스랜드파워코리아 한승수 대표가 해상풍력사업 협력을 위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S전선 LS전선이 해저케이블 판매 통로를 더욱 넓혔다. LS전선은 캐나다 노스랜드파워와 '국내 해상풍력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LS전선은 이번 협약으로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위한 각 사의 역할과 제반 사항 등을 규정하고, 관련 EPC(설계, 조달, 시공) 사업을 협력하여 수행하기로 했다. 노스랜드파워는 1987년 토론토에서 설립 후 유럽을 중심으로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를 건설, 운영해 왔다. 최근 대만과 일본 등 아시아 지역 진출도 본격화 했다. 앞서 LS전선은 노스랜드파워의 대만 하이롱 해상풍력단지 프로젝트에서도 해저케이블 우선공급 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국내에서도 1.3GW급 전남 다도오션 풍력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사업 확대를 이어가고 있어 해저 케이블 매출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경제발전 및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승수 노스랜드파워코리아 대표는 "LS전선과 협력으로 국내에서 해상풍력 사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며 "환경친화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03 15:37:5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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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KIST와 미래 신산업 기술 개발 맞손

안병덕 (주)코오롱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윤석진 KIST 원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오롱 코오롱그룹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와 미래 기술 개발을 본격화한다. 코오롱그룹은 3일 KIST와 미래성장 핵심기술 공동개발 및 인적자원 교류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코오롱은 향후 KIST와 수소 생산 및 저장, 차세대 이차전지, 약물전달시스템 등과 관련한 핵심소재 기술을 발굴하고 공동연구 및 상용화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수전해 기술을 바탕으로 한 그린수소 생산과 저장을 위한 핵심 소재 개발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촉매제 및 핵심 소재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세대 이차전지와 관련한 4대 핵심소재 기술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고체 배터리의 성능을 좌우하는 전해질과 음극재와 관련해 KIST가 축적해온 연구성과를 그룹내 연구·개발 역량과 융합해 차세대 배터리 기반 기술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코오롱이 개발하는 신약물질 등에 KIST가 개발한 생체재료를 적용하는 등 기술 상용화 연구도 공동으로 진행한다. KIST는 약물의 체내 흡수를 돕는 온도민감성 하이드로겔을 개발하는 등 약물전달시스템 및 신약 합성과 관련한 다양한 생체재료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전문가 육성을 위해 코오롱 연구원의 KIST 학위 파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구과제에 참여한 KIST 학생연구원을 채용하는 등 상호 인적자원 교류도 협력키로 했다. 그밖에도 양측은 연구, 특성분석 및 평가 인프라 공동 활용, 추가 미래 핵심기술 발굴 및 개발 협력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안병덕 코오롱그룹 부회장은 "두려움을 모르는 KIST의 첨단 과학기술에 코오롱만의 레거시(legacy)를 더한다면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연구소와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진 KIST 원장은 "수소경제, 바이오 분야 등 우리 연구원이 개발해온 원천기술이 국민에게 다가가 사회 현안을 해결해야 할 때"라며 "코오롱과 원활한 협력으로 미래를 오늘로 만드는 연구를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03 15:33:46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