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
기사사진
한국타이어, ESG 경영 강화 위한 '기업지배구조 헌장' 선포…ESG 위원회 별도 신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 외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업지배구조 투명성 강화를 위해 '기업지배구조 헌장'을 선포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5월 9일 이사회를 개최해 투명하고 건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 의지를 표명하고 지속가능경영의 초석이 되는 '기업지배구조 헌장'을 공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춘 이사회를 중심으로 주주, 고객, 구성원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이익 증진과 권익 보호를 추구하는 윤리 경영 방침을 선언했다. 기업지배구조 헌장에는 ▲주주의 권리와 책임 ▲이사회의 역할과 운영 ▲감사기구의 구성 ▲이해관계자의 권리 보호 ▲공시 등에 대한 규정이 포함됐다. 해당 내용은 일반 주주들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한국타이어 공식 홈페이지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도 게재된다. 지난해 7월 한국타이어는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이사회의 책임과 역할 강화를 위해 ESG 위원회를 신설한 바 있다. 현재 이사회 산하에는 ESG 위원회와 함께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지속가능경영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등 총 5개의 위원회가 운영 중이다. 이사회는 7인 중 과반 이상인 4인을 사외이사로 구성해 전문성과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ESG 위원회의 경우, GE·맥쿼리 등에서 글로벌 경험이 풍부한 여성 리더인 이미라 사외이사를 초대 위원장으로 선정하고 위원장을 포함한 사내·외이사 7인으로 구성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기업지배구조 헌장 제정에 이어 객관성과 투명성을 갖춘 이사회를 바탕으로 건전한 지배 구조를 확립해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최상위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기업의 경제·환경·사회 각 영역의 지속적인 성장과 실질적인 성과가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SG 위원회 신설을 비롯해 2010년부터 매년 ESG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지속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ESG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왔다. 특히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관련 글로벌 지수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에 자동차 부품 산업군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해 글로벌 1위 기업에 오르며 6년 연속 편입되며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대표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입증받기도 했다.

2022-05-10 16:17:02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격변의 20년 기업에서 미래를 찾다] '포스코 최정우號' 미래 소재 대표기업 탈바꿈 속도 붙나…"외부 압력 이번 정부 끊어야"

1대 박태준 회장(왼쪽부터)-2대 황경로 회장-3대 정명식 회장-4대 김만제 회장-5대 유상부 회장-6대 이구택 회장-7대 정준양 회장-8대 권오준 회장-9대 최정우 회장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포스코가 윤석열 정부의 새로움 출범으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포스코는 민영화 후 확실한 지배주주가 없어 정권 교체기마다 외풍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정권이 바뀌면 포스코 회장도 바뀐다'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실제 포스코 역대 회장 교체 시점 역시 정권 교체와 맞물려있다. ▲1대 박태준 회장 24년 장기재임 후 김영삼 정부와 불화로 퇴진 ▲2대 황경로 회장 6개월 임기로 단명 ▲3대 정명식 회장 1년 임기로 단명 ▲4대 김만제 회장 김대중 정부 출범 후 사퇴 ▲5대 유상부 회장 노무현 정부 시절 임기 못 채우고 사퇴 ▲6대 이구택 회장 이명박 정부 출범 후 사퇴 ▲7대 정준양 회장 박근혜 정부 시절 사퇴 ▲8대 권오준 회장 문재인 정부 출범 1년만에 사퇴했다. 8대 회장인 권 회장의 경우 특별한 이유없이 자진 사퇴해 정권 핵심으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고 사의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문제는 이처럼 새로운 정부와 함께 수장이 교체되면 그에 맞춰 회사의 기조도 변화될 수 있어 미래 먹거리 확보에도 제동이 걸릴 수 있다. 9대 최정우 회장은 지난해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연임에 성공하며 2024년 3월까지 임기를 늘렸지만 선대 회장들의 사퇴모습을 보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최정우 회장의 그동안 움직임을 보면 외풍에 흔들릴 가능성은 매우 작다. 최 회장은 'CEO 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첫 임기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연임 과정에서도 이들의 심사를 거쳤다는 점에서 능력은 인정받았다. 포스코는 철강시장 호황이라는 대외 변수가 있었지만 포스코홍딩스는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54년만에 지주회사 전환이라는 과감한 결단과 글로벌 톱 클래스의 철강 경쟁력, 결실을 맺고 있는 친환경인프라·미래소재사업에 대한 투자가 어우러지며 지주회사 시대 개막의 축포를 터트렸다. 무엇보다 뚝심을 가지고 지주사 전환과 미래투자를 진두지휘 한 최 회장의 결단은 포스코그룹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최 회장이 정권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중도 사퇴할 경우 포스코의 미래 전략에도 위기가 찾아올 수 있다. 포스코는 최 회장의 지휘 하에 지주회사 체제 전환 작업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12월 이사회에서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의결한 데 이어 올해 1월 임시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지난 3월 2일 포스코홀딩스가 출범하는 등의 절차가 진행됐다. 최 회장은 지주회사 포스코홀딩스 산하에 철강사업회사인 포스코 및 기타 자회사들을 두는 체제로 전환하면서 본업인 철강 외에 배터리소재, 리튬·니켈, 수소, 에너지, 건축·인프라, 식량 등 미래사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그룹 사업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너지를 창출해 2030년까지 기업가치를 3배 이상 증대시킨다는 목표도 내세웠다. 최 회장은 대표 사업인 철강에만 의존하기 보다 다양한 친환경 미래소재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회사 전체의 미래 먹거리 육성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외풍으로 갑작스레 수장이 바뀌면 그동안의 체질개선은 원점으로 돌아올 가능이 높다. 재계 관계자는 "이전 정부는 전반적으로 기업의 어려운 기업 여건에 많은 힘을 실어주고 있다"며 "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서는 외부 압력에 의해 연임 후 중도 퇴진의 문제는 이번 정부에서 끊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2-05-10 15:54:4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중기중앙회, '창립 60주년' 사진전 본격 개막

이달 31일까지 여의도 본회서…'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 주제로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1층 로비에서 창립 60주년 사진전을 개막했다. (왼쪽 3번째부터)김영수 전 회장, 박상규 전 회장, 김기문 현 회장, 박상희 전 회장, 김용구 전 회장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중기중앙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1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1층 로비에서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을 주제로 사진전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문 현 회장을 비롯해 박상규 전 회장(제 17대), 박상희 전 회장(제18~19대), 김영수 전 회장(제 20~21대) 등 역대 회장, 중소기업인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전은 중기중앙회 창립 이후 지난 60년간 이뤄낸 성과와 역사적인 순간들을 사진을 통해 회고하는 자리로 총 130여장의 사진들로 구성했다. 사진전은 이달 31일까지 중기중앙회 1층 로비에서 상시 개최할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1962년 36개 협동조합을 회원으로 출발한 중기중앙회는 현재 969개 협동조합과 688만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의 권익 대변과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10 15:36:3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격변의 20년 기업에서 미래를 찾다] 포스코, '산업의 쌀' 철 생산…'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지난 3월 2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포스코홀딩스 출범식에서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이 사기(社旗)를 흔들고 있다. 대한민국 철강 역사의 기원이자 경제 발전의 발판 역할을 했던 포스코는 1973년 1고로에서 처음 쇳물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산업의 쌀'로 불리는 철을 자력으로 생산하며 조선과 자동차, 가전 등 국내 제조업의 단기간내 비약적인 성장을 거두는 밑거름이 됐다.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팀장(부사장·왼쪽부터), 샬레 연방 생산부 산업차관, 사엔즈 살타주지사,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하릴 카타마르카주지사, 장명수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 김광복 포스코아르헨티나 법인장이 3월 23일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 염수리튬 1단계 착공식에 참석해 시삽을 진행하고 있다. ◆'포항종합제철'서 '포스코' 전환 올해로 20년 1968년 포항종합제철로 설립된 포스코그룹은 2000년 민영화 완료 후, 글로벌 기업으로 본격 성장하기 위해 2002년 '포스코'로 사명(社名)을 변경한지 올해 20년을 맞이했다. 포스코그룹은 민영화 및 사명 변경과 함께 전문경영인에 의한 책임경영체제와 선진형 기업지배 구조의 확립을 통해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는 글로벌 스탠더드(Global Standard) 경영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기업 중 가장 모범적이고 선진적인 지배구조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문경영진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주주의 권익을 보호하는 선진형 지배구조 정착을 위해 국내 대기업 최초로 사외이사제도를 도입하고, 이사회 의장은 사외이사가 맡도록 했다. 정관에도 사외이사를 전체 이사수의 과반수로 해야 함을 규정하고 있다. 이사회 기능 역시 경영전략, 경영 승계 및 육성, 경영진 평가 및 보상 등으로 대폭 강화해 실질적으로 경영을 감독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00년에 중간 배당제를 도입했으며, 2016년부터는 주주 권익 및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국내 대기업 최초로 분기배당제도 도입했다. 2004년 3월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지배구조의 이념과 원칙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기업 지배구조 헌장을 확정했다. 특히 포스코는 민영화와 함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사업전략으로 성장과 혁신을 키워드로 한 중기경영전략을 추진했다. 철강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부가가치 전략제품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용 강판, API강재, 스테인리스 400계, 고급 전기강판을 4대 전략제품으로 선정하고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했다. 또 포스코는 철강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케팅, 기술개발, 생산부문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성과를 이뤄 나갔다. 설비 증설과 합리화 등 국내외 투자는 자동차강판 등 냉연제품과 스테인리스 제품 등에 초점을 맞췄고, 마케팅부문은 국내 수요처 개발은 물론 해외거점인 SCM기지를 지속적으로 신설해 중국, 동남아, 일본, 인도, 멕시코, 동유럽 지역을 연결하는 글로벌 자동차강판 및 전략 제품 판매 인프라를 형성했다. 그 결과 포스코의 자동차강판 생산능력은 2003년 272만3000톤(내수145만3000톤, 수출 127만톤)에서 2008년 634만4000톤(내수293만7000톤,수출341만7000톤), 2018년 1000만톤(내수235만톤, 수출 559만톤, 해외생산206만톤)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2008년 발생한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상황에서 포스코 지휘봉을 잡은 정준양 회장은 위기 극복을 위해 임원회의를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하고 위기 돌파에 집중했다. 당시 정 회장은 '열린경영, 창조경영, 환경경영'을 새로운 이념으로 제시했다. 구체적인 사업영역에서는 변화하는 경영환경, 새로운 경영전략을 반영해 사업부문을 철강, 종합소재, 에너지 등 3대 핵심영역으로 확립했다. 철강부문에서는 철강본업을 바탕으로 한 경쟁우위 전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되, 국내 조강 생산 4000만톤 체제 확립과 고부가가치 제품 양산을 위한 설비투자에 집중했다. 2009년 7월 광양 4고로를 개수해 세계 최초의 연 500만톤, 세계 최대 규모인 일일 1만 4000톤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2011년에는 제품 고부가가치화의 일환으로 광양 후판공장을 준공해 세계 최대 초광폭 후판을 생산하고, 세계 최초로 200만톤 규모의 파이넥스 3공장을 착공해 미래 성장기반을 공고히 했다. 이같은 성장을 바탕으로 포스코그룹은 민영화 이래 자산 규모 20조원 수준에서 지난해 말까지 약 90조원으로 4배 이상 커졌으며, 주가도 2000년 마지막 거래일에 7만6500원를 기록한 이후 5월 10일 현재 28만1000원으로 4배 가까이 올랐다. 매출액은 2002년 11조7290억원에서 지난해 76조3320억원으로 6배로 급증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조8340억원에서 9조2380억원으로 커져 5배로 늘어났다. 또 민영화 이전에는 8% 수준이던 외국인 주주의 주식 보유 비중도 현재 53%에 육박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해까지 철강 전문 분석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 12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등 포스코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섰다. 포스코는 지난 3월 2일에는 저탄소 전환과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기술 혁신 등 초(超)불확실성 시대의 사업환경에서 생존하고,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놓기 위해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하고 포스코홀딩스 출범식을 가졌다.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를 중심으로 각 사업들의 경쟁력 제고 및 시너지 창출, 미래 신사업 발굴 및 육성 등을 강화함으로써 그룹의 균형있는 성장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출범식에서 최정우 회장은 "오늘은 포스코 역사에서 제2의 창업이 시작되는 날이다. 포스코홀딩스의 출범은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가 이루어낸 성공의 신화를 넘어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는 포스코그룹으로 다시 태어나는 첫출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주회사는 그룹 전체적인 시각에서 시대의 요구에 맞는 유연성을 추구하고, 사업회사는 분야별 경쟁우위를 유지하는 업의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며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사업회사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사업을 발굴하여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포스코홀딩스는 리얼밸류(Real Value) 경영을 통해 포스코그룹의 가치를 획기적으로 제고해 나가야 한다. 리얼밸류는 기업활동으로 창출되는 모든 가치의 총합이며,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사회구성원들에게 제공하는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포괄한다"며 "포스코홀딩스는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 육성하는 '포트폴리오 개발자(Developer)', 그룹의 성장 정체성에 맞게 사업 구조를 혁신하고 단위 사업 간 융복합 기회를 찾는 '시너지 설계자(Designer)',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체화해 그룹 차원에서 ESG 경영을 선도하고 조율하는 'ESG Leader(Director)' 역할을 다하게 될 것"이라며 지주회사의 나아갈 바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아르헨티나 리튬 데모플랜트 전경.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 도약 포스코홀딩스는 ▲철강 ▲이차전지소재 ▲리튬·니켈 ▲수소 ▲에너지 ▲건축·인프라 ▲식량 등 그룹 7대 핵심사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철강 탄소중립 완성 ▲신(新)모빌리티 견인 ▲그린에너지 선도 ▲미래 주거 실현 ▲글로벌 식량자원 확보 등 다섯 가지 지향점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며, 이를 통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거듭나 2030년까지 기업가치를 3배 이상 끌어올려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 발돋움해 나간다는 목표로, 사명 변경 20년을 맞은 올해를 포스코그룹은 철강을 넘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최정우 회장 취임 이후 포스코홀딩스는 리튬, 흑연, 니켈 등 원료에서부터 양·음극재로 이어지는 2차전지 소재 공급망을 만들며 철강을 넘어 친환경 소재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선제적으로 양극재 및 음극재와 핵심 원료인 리튬, 니켈, 흑연을 공급할 수 있는 공급망을 구축한 만큼 포스코홀딩스는 2030년까지 양극재 61만톤, 음극재 32만톤, 리튬 30만톤, 니켈 22만톤 규모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철강사업은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관리 강화 및 조업활동 개선 등을 통해 2030년까지 국내 탄소배출량을 현 7800여만톤 수준에서 7100만톤으로 약 10% 감축한다는 목표다. 친환경미래소재 사업에서는 지난해 호주의 니켈 광업 및 제련 전문회사 레이븐소프 지분 30%를 인수하고 전기차 18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니켈 물량을 추가 확보했다. 또 2023년까지 연산 2만톤규모의 2차전지용 고순도니켈 정제공장을 신설키로 했다. 2차전지 리사이클 공장도 만들었다. 니켈, 리튬 등 폐전지 스크랩에서 2차전지 소재를 추출하는데 향후 추가 증설도 계획하고 있다. 또 최 회장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소 분야에도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030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해 연간 매출 2조3000억원, 수소 생산 50만톤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50년까진 연 700만톤의 수소 생산 체제를 만들어 글로벌 톱 10 수소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제철소의 철강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를 재활용해 수소를 만들고 있는데 2030년에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 및 분리해 땅속에 저장하는 블루수소를, 2040년까지는 재생에너지로 물을 전기분해 하는 방식으로 수소를 만드는 그린수소 생산 시스템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친환경인프라 사업에서는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2030년까지 풍력, 태양광 등의 발전용량을 2.4GW로 확대하고 있다. 식량 사업 규모도 2030년 매출 10조원을 목표로 북남미 등 해외에서 벨류체인을 구축하고 사업 교두보 마련에 나선다. 또 국제 환경인증을 기반으로 환경이슈가 야기되지 않은 팜 농장 인수 혹은 팜유 정제사업 진출을 추진하면서, 글로벌 식량 메이저로서 취급량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포스코그룹은 지주회사 체제 아래, 벤처투자를 그룹의 신사업 발굴 채널로 지속 활용함과 동시에 유망 벤처기업을 글로벌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그룹의 미래 가치를 제고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누계 8000억원의 펀드 출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포스코의 출자액과 외부 벤처펀드 자금을 합한 펀드 결성 총액은 4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벤처펀드는 이차전지소재, 수소 등 그룹 성장 사업 연관 분야 투자와 그래핀, 바이오 등 미래 유망 신수종 분야 투자로 나누어 진행되며, 벤처투자를 포스코그룹의 사업 역량 강화는 물론 그룹의 성장 사업 발굴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지주사를 중심으로 각 사업들의 경쟁력 제고 및 시너지 창출, 미래 신사업 발굴 및 육성 등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그룹의 균형있는 성장체제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며 "핵심 사업 경쟁력 제고를 통해 그룹의 균형있는 성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2030년 기업가치를 현재의 3배 이상 증가시킨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2022-05-10 15:03:4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내 짐 어딨지?"…인천공항공사, 위탁수하물 위치 휴대폰으로 손쉽게 확인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출발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위탁수하물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10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4일부터 인천공항 출발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위탁수하물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수하물 위탁수하물 위치추적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인천공항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필수 정보인 위탁수하물 바코드 번호, 좌석번호 등을 입력하면 수하물 탑재 여부와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승객이 탑승하는 항공편에 본인이 부친 수하물에 대한 접수여부와 개장검색 대상여부도 알 수 있으며, 개장검색 대상인 경우 진행상태, 항공기 탑재 여부 등의 정보도 제공된다. 공사는 인천공항의 국산화 기술 개발 시스템인 AirBRS(Baggage Reconciliation System, 수하물 일치여부 확인시스템)를 기반으로 항공사, 지상조업사, 수하물 분류시스템 등 수하물 처리 흐름에 따른 모든 정보를 종합, 정보를 제공해 여객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하물 위치추적 서비스는 인천공항 홈페이지 접속 또는 모바일앱 다운을 받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아메리카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델타항공, 하와이안한공 등은 이용이 불가한 상황이다. 김경욱 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에서 여객들이 수하물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여행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사는 다양한 기술개발 및 고객관점의 서비스 혁신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0 14:25:53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티웨이항공X삼성페이, "이제 간편하게 결제하세요"

티웨이항공이 삼성페이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결제 환경 구축을 위해 삼성페이 간편 결제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10일 티웨이항공은 이달 9일부터 PC 홈페이지,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항공권 구매 시 결제 가능한 수단으로 삼성페이 온라인 간편 결제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삼성페이는 지문, 홍채, 비밀번호 인증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결제 가능한 서비스로, 삼성페이 가입자들은 PC나 모바일을 통해 보다 손쉽게 티웨이항공에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예약 시 삼성페이 이용을 원할 경우 한국어 사이트에서 KRW(원화)로 운임을 조회하고, 등록된 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하다. 다만 모바일은 아이폰을 제외한 안드로이드 단말기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삼성페이 도입을 기념해 9일부터 3만 원 이상 결제 시 5천 원 중복 할인 프로모션도 실시하고 있다. 결제 단계에서 결제 수단으로 삼성페이로 선택한 후 결제 시 자동 할인이 적용되며, 선착순 3천 명 한정으로 제공된다. 티웨이항공은 삼성페이를 비롯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페이코, 페이팔, 유니온페이, 이지웰페이 등 다양한 간편결제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으며, 스마일페이와 제휴한 전용 간편 결제 서비스인 '티웨이페이'도 선보이는 등 고객 결제 편의성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항공권 구매에도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결제 환경 구축을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 확대와 결제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검토하겠다"라고 전했다.

2022-05-10 14:21:21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삼성·LG, 미국 SID2022에서는 OLED로 격돌

삼성디스플레이 플렉스 S /삼성디스플레이 <중톱입니다.> 삼성과 LG 디스플레이가 미국에서는 OLED 기술을 겨룬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산호세에서 열리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디스플레이 위크 2022에 'Meet amazing techverse in Samsung Display'라는 주제로 다양한 차세대 제품을 전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형 OLED를 활용한 다양한 활용 모습을 소개한다. 폴더블에 이은 새로운 모바일 폼팩터를 전망할 수 있는 제품들이다. 플렉스 OLED 존에는 그냥 두번 접는 플렉스G와 안팎으로 접는 플렉스 S, 새로운 콘셉트의 슬라이더블 제품까지 전시됐다. 특히 6.7형 슬라이더블 제품은 위로 확장되는 형태로 문서나 웹서핑에 최적화했다.12.4형 슬라이더블은 가로로 확장되는 타입으로, 8.1형까지 줄어들어 휴대도 간편하게 했다. 게이밍용으로도 새로운 폼팩터를 제시했다. 양쪽에 컨트롤러를 달았지만 반으로 접을 수 있어 태블릿 수준 대화면과 스마트폰의 휴대성을 모두 갖출수 있는 형태다. 수직으로 사용할 때는 상단에 게임 화면을, 하단에는 컨트롤러를 구현하는 것도 가능하다. 세계 최초 240㎐ 주사율 노트북용 OLED도 처음 소개했다. 65형 QD 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미래 자동차도 구현했다. OLED 오토존에 디지털 콕핏을 통해서다. 7형과 12.3형, 15.7형 등 리지드 OLED를 하나의 패널처럼 결합한 멀티스크린 제품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QD 디스플레이도 일반에 공개했다. 지난해 말에 양산을 시작해 공급을 시작한 새로운 OLED TV 패널이다. 55형과 65형, 34형 모니터용 패널 등 3종으로 구성된다. 퀀텀닷 특성으로 자연색 표현력을 높이고 시야각도 넓혔다. 앞서 사전 행사로 DSCC 비지니스 컨퍼런스 "TV Market and Technology Outlook" 세션에서 QD디스플레이의 우수성을 발표하며 컬러, HDR, 시야각 등의 장점을 소개하기도 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열리는 만큼 산업 종사자들과 미디어, 소비자들이 어느 때보다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며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혁신 제품을 통해 미래 디스플레이 산업의 가능성과 비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부문에서 신기술을 뽐냈다. 현존하는 가장 큰 97인치 OLED.EX가 입구에 설치돼 대형 OLED 기술력을 강조했다. 42형 벤더블 OLED 게이밍 디스플레이도 일반에 공개했다. 최대 1000R까지 자유롭게 구부렸다 펼 수 있는 제품이다. 98형 OLED.EX /LG디스플레이 새로운 기술도 내놨다. 우선 8인치 360도 폴더블 OLED는 양방향 폴딩을 실현한 제품으로, 이번에 최초로 공개됐다. 특수 폴딩 구조로 20만번 이상 접었다 펴도 내구성을 보장한다. 터치가 가능한 대형 OLED인 OLED 인터치와 투명 OLED 인터치도 첫선을 보였다. 그 밖에도 17인치 폴더블 노트북용 OLED와 단일 패널 최대 크기인 차량용 34인치 커브드 P-OLED, AR 글래스용 0.42인치 OLEDoS와 투명 쉘프 등 다양한 콘셉트의 폼팩터도 소개했다. 한편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는 'SID 2022' 개막식에서 '뉴노멀 시대와 디스플레이'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성능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의 디스플레이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뉴노멀 시대에 OLED가 최적의 솔루션'이자, '자연의 경험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면서 환경과 조화되는 내츄럴 리얼리티(Natural Reality)에 가장 적합한 디스플레이'임을 강조하며 LG디스플레이 OLED의 차별적 고객가치와 기술 경쟁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10 14:11:42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삼성·LG, 스페인 ISE2022서 차세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뽐내

삼성과 LG과 상업용 디스플레이 기술로 글로벌 전시회에서 격돌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10일(현지시간)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ISE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728㎡ 규모 공간을 마련하고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인 '더 월'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신제품을 앞세웠다. 모델명은 IWB다. 새로운 더 월은 종전보다 43% 이상 조밀해진 0.63mm 픽셀피치에 초저반사 필름을 새로 적용했다. 더 완벽한 블랙을 구현하며 색 농도 차이를 단계별로 표현하는 계조도 더 완성도를 높였다. 20비트 마이크로 AI 프로세서로 디테일도 확보했다. 4K 콘텐츠 4개를 동시에 재생하는 멀티뷰도 있다. 방송국이나 보안센터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 120㎐ 고주사율에 HDR10ㆍHDR10+ㆍLED HDR 기술, 최대 2000니트 밝기도 갖췄다. 16대9 비율 55형 캐비닛 단위로 제공해 다양한 비율과 크기로 조합할 수도 있게 했다. 110형 크기도 쉽게 설치하고 조정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ISE 기간에 더 월 신제품을 본격적으로 알리고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해 3분기내 전 세계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더 월 올인원'도 첫 선을 보였다. 디자인과 설치 간편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둔 모델로, 미리 제작된 프레임 키트와 일체형 스크린으로 벽에 걸기만 하면 된다. 16대 9 비율의 146형 4K와 2K, 110형 2K 등 3개 모델로 출시된다. 49mm의 슬림 디자인에 대형 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베젤리스 비디오월 지원, 4K 해상도의 미디어 플레이어 박스(S-Box) 내장, 회의 전용 솔루션 구글 듀오(Google Duo) 탑재 등 다양한 상업 환경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디자인과 기능을 갖췄다. 교육 시장을 겨냥한 삼성 플립 프로도 2022년형 신제품으로 돌아왔다. 높은 반응 속도의 75형과 85형 터치 디스플레이로, 최대 65W까지 충전되는 USB C타입 지원하고 4채널 40W 스피커도 탑재했다.휴대폰ㆍ탭ㆍ노트북 등 50개의 IT기기를 동시에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 스마트뷰+(SmartView+) 기능과 최대 20명까지 동시 필기를 통해 소통 편의도 높였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혜승 부사장은 "ISE 2022를 통해 현존 최고의 상업용 디스플레이인 더 월의 진화를 새롭게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플랫폼 개발과 기술 혁신을 통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1184㎡ 규모 전시관에 올레드와 마이크로 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뿐 아니라 원퀵과 키오스크, 호텔 및 병원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입구에는 투명 올레드가 배치됐다. 화면과 화면 너머를 동시에 보여주며 상호작용이 중요한 공간에서의 활용도를 확인해준다. 부스 안에는 투명 올레드 자동문이 미래 공간을 예상했다.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LED 사이니지 라인업도 소개했다. 모듈러 방식으로 캐비닛을 이어 붙여 원하는 공간에 화면을 구현하는 방식이다. 전시관 부스 외벽에도 90도 코너 설계를 적용한 조형물을 설치하고 아나몰픽 콘텐츠를 재생하며 활용도를 자랑했다. 그 밖에도 뱅앤올룹슨 스피커와 함께 마이크로 LED '매그니트'로 홈 시네마 공간을 연출하고, LG 원퀵과 LG 키오스크도 함께 했다.호텔과 병원용 사이니지, 원격 진료와 통합 관제 등 다양한 솔루션도 함께 선보였다. LG전자는 이번 전시를 LG 디지털 사이니지 글로벌 홈페이지에서도 공개했다.현장 영상과 이미지와 함께 제품과 솔루션을 설명해준다. LG전자 ID사업부장 백기문 전무는 "비즈니스 공간뿐 아니라 일상 저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며 상업용 디스플레이 분야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10 14:11:09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위기의 반도체 업계, 윤석열 시대로 '골든타임' 잡을까

삼성전자 반도체 공정./삼성전자 반도체 업계가 글로벌 경쟁 격화로 위기에 빠진 가운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기대감도 커지는 분위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달 초 110개 국정 과제를 발표하는 등 수차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상태다. 국정 과제를 보면 윤 정부는 2027년까지 반도체 수출액을 1700억달러로 2021년(1280억달러)보다 30% 이상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반도체를 미래 전략산업으로 보고 초격차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국가들이 반도체를 국가안보자산으로 관리하면서 기업과 정부의 연합 경쟁 시대로 돌입했다고 분석했다. 이를 위해 윤 정부는 반도체 업계에 설비투자시 과감한 인센티브 제공과 인허가 신속 처리, 투자지원 확대와 인프라 구축 지원 등을 약속했다.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정과 관련학과 정원 확대 검토 등 인재 양성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AI반도체와 팹리스 기업 지원과 미국 등과 전략적 반도체 협력 등 공급망 협력체계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반도체 업계가 요구해왔던 내용이다. 이전 정부가 첨단전략산업특별법을 제정하면서 반도체 산업 지원책을 마련하긴 했지만 실제 업계가 요구하던 수준을 대부분 충족하지 못해 우려가 커지던 상황, 윤 정부 인수위원회는 업계 요구 사항을 수렴해 새 정부 국정 과제로 결정했다. 인선에서도 반도체 지원 의지를 분명히 하는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초대 대통령실 민관합동위원장으로 권오현 전 삼성전자 회장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권 전 회장은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을 세계 최고로 끌어올리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주인공으로, '초격차'라는 저서로도 잘 알려져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감도 /뉴시스 반도체 업계는 윤 정부가 반도체 산업 지원을 본격화하면서 모처럼 투자에 본격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들어 인텔과 TSMC 등 경쟁사들이 정부 지원을 등에 업고 수백조원 규모 투자를 발표했지만, 국내 업계는 상대적으로 적은 지원 때문에 투자 규모를 늘리기 쉽지 않은 분위기였다. 윤 정부가 인센티브 제공을 약속하면서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와 SK하이닉스 용인 클러스터 등 새로운 거점 조성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업계에서는 인력 양성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반도체 업계는 만성적인 인력난으로 사업 확장 어려움 뿐 아니라 재정적인 부담까지도 감수해야했던 상황, 윤 정부가 인재 양성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하는데 큰 기대를 숨기지 않고 있다. 아울러 재계에서는 윤 정부가 안정적인 경영권을 보장해주기를 바라는 분위기다. 이전 정부가 총수들을 견제하면서 '사법리스크'에 시달려왔던 만큼, 윤 정부는 친기업 행보로 위기 극복을 도와야 한다는 것. 당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거취가 불안정한 상태다. 여론조사 결과 국민 60% 이상이 사면에 긍정적이었지만 이전 정부가 결국 사면을 포기한 탓에 여전히 가석방 신분이다. 이 때문에 '취업제한' 등 반도체 부문 투자뿐 아니라 '의미 있는 M&A' 등 혁신에 어려움이 크다는 전언. 윤 정부가 오는 8월 15일 광복절에나마 이 부회장을 사면해줄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SK 역시 최태원 회장이 실트론 인수 과정에서 사익을 편취했다는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로 반도체 계열사간 시너지 확대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해진다.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산업은 집중 투자와 과감한 결단이 필수적이지만, 그동안 여러 악재로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이 컸던 게 사실"이라며 "새로운 정부가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10 14:08:07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큐알티, 캐나다 트라이엄프와 소프트에러 평가 표준화 공동 연구 MOU

큐알티가 반도체 평가법 글로벌 표준화에 나선다. 큐알티는 캐나다 국립입자가속기센터 트라이엄프와 '반도체 소프트에러 평가 정확도 및 효율향상 위한 공동연구' 관련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큐알티는 이를 통해 중성자 및 양성자 빔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평가법을 개발하고, 이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표준화를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큐알티는 골든샘플(표준 시료)과 보정 알고리즘을 내재한 SEU 검출 시스템을 통해 빔의 특성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트라이엄프는 최적화된 실험 환경 및 빔 프로파일링에 대한 기술적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세계 빔 간 상관계수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측은 전 세계 빔 시설에서 평가한 소프트 에러 테스트 값을 동일한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국내 반도체 제조사가 경주의 양성자 빔을 이용해도 캐나다 트라이엄프의 중성자로 평가한 결과값을 예측 할 수 있는 것이다. 큐알티 정성수 CTO는 "반도체의 고집적화와 기능안전 준수 의무 확대로 소프트에러 평가의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주요 중성자 빔 시설의 가용도는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며, "메모리, 시스템 IC, 파워반도체, SSD 등 최신 반도체 소프트에러 검출 상용화 시스템과 평가 기술을 보유하고 전 세계 주요 빔 시설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기업은 국내에서 큐알티가 유일하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관련 분야에서 큐알티의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10 14:07:35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