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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좋은느낌' 생리대 기부 캠페인 펼쳐

11번가 고객과 함께…고객이 직접 기부, 착한 소비 동참 유한킴벌리 여성용품 브랜드 '좋은느낌'이 오픈마켓 '11번가'와 경제적으로 소외된 여성·청소년들의 평등한 월경권을 응원하기 위해 좋은느낌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13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11번가 고객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이 직접 생리대 기부와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유한킴벌리와 11번가는 여성인권 보호를 위한 사회적 책임활동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 참여를 통한 생리대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11번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LIVE11'에서 특별 라이브 방송을 함께 진행해 보다 많은 고객들과 소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측은 '좋은느낌 중형 생리대 20만 패드를 기부하는 것으로 합의했으며, 캠페인 기간 중 캠페인에 참여한 유한킴벌리 생리대를 구입하면 고객 구매 수량만큼 생리대 중형 1팩(14입)을 추가로 기부해 최대 30만 패드 기부를 목표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좋은느낌은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통해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여성 및 청소년들의 평등한 월경권을 응원하고 있으며, 캠페인이 시작된 2016년 이후 750만 패드 이상의 생리대를 기부해 오고 있다. 유한킴벌리 좋은느낌 담당자는 "여성용품 대표 브랜드로서 여성인권 보호를 위한 사회적 책임활동을 다양한 파트너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지속할 수 있었다"며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통해 관심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우리 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2-05-13 05:36: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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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CGV와 '스트레스리스 시네마' 압구정점 오픈

씨네드쉐프 협업 웰니스 상영관 에이스침대가 CGV와 협업해 '스트레스리스 시네마(STRESSLESS CINEMA)' 압구정점을 열었다. 13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스트레스리스 시네마(STRESSLESS CINEMA)'는 에이스침대가 독점 수입·유통하는 리클라이너 브랜드 스트레스리스와 CGV의 프리미엄 영화 상영관인 씨네드쉐프(CINE de CHEF)가 협업한 웰니스 상영관이다. CGV 씨네드쉐프(CINE de CHEF)는 국내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영화 상영관과 트렌디한 레스토랑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스트레스리스 시네마 전 좌석에는 최정상급 편안함을 제공하는 북유럽 최고급 리클라이너 스트레스리스가 배치돼 가장 안락하고 편안한 자세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에 오픈한 압구정점은 총 46석 규모로, 기존 오픈한 서울 용산아이파크몰과 부산 센텀시티 스트레스리스 시네마에서 볼 수 없었던 스트레스리스 1인용 리클라이너 제품과 소파를 진열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카네기홀과 오페라 하우스에 적용된 최고 수준의 메이어 사운드 시스템(Meyer Sound System)이 적용되어 높은 음향 퀄리티를 제공한다. 에이스침대는 이번 스트레스리스 시네마 압구정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6월 10일까지 스트레스리스 운영 오프라인 매장에서 스트레스리스 시네마 관람권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에 스트레스리스 레노(Reno), 매직(Magic), 아우라(Aura), 뷰(View) 등 이벤트 모델을 구매할 시 CGV 씨네드쉐프 스트레스리스 시네마 상영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관람권 2매를 제공한다. 이벤트 리워드 관람권 소진 시에는 이벤트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2022-05-13 05:36: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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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계열 동양, 2294억 규모 공동주택 공사 수주

동양 지분 20%, 407억 규모…현대건설과 공동시공 유진그룹 계열인 동양이 현대건설과 손잡고 천안 두정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13일 동양에 따르면 이 사업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37-1번지 일원 17만2346㎡ 용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규모의 11개 동, 총 997가구의 공동주택을 짓는 프로젝트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84㎡ 864가구 ▲102㎡ 103가구 ▲139㎡ 26가구 ▲160㎡ 4가구 등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을 기준으로 약 32개월이다. 총 사업비는 2294억원이다. 동양의 지분은 407억원(20%)이다. 해당 신축공사 부지는 편리한 교통환경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1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 천안IC, 천안종합고속버스터미널, KTX와 SRT 등 광역교통망이 근거리에 인접해 있다. 또 반경 1㎞ 이내에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체육시설 등이 있고, 희망초, 북일고 등 도보로 통학 가능한 학군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앞서 동양은 지난달 1463억원 규모의 금왕테크노밸리 물류센터 신축공사와 대전 용문동 LH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수주하는 등 한 달 새 3건의 프로젝트를 따내며 수주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동양 관계자는 "이번 현대건설과의 첫 공동수급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현대건설과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라며 "주택, 토목, 건축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건설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5-13 05:36: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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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시대 '화이트바이오' 뜬다… 화학업계 투자 박차

윤석열 정부가 탄소저감 실행과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의 해결책으로 '화이트 바이오' 성장 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화학업계 및 관련 업계는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되고 있는 생분해성 플라스틱(PLA) 관련 기준 마련과 폐플라스틱 열분해 재활용 허용이 추진될 것이라는 소식을 반기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110대 국정과제'를 통해 화이트 바이오 육성에 대한 청사진을 내놨다. 윤 정부는 산업부는 PLA 관련 평가·인증·처리시스템 마련하고, 환경부는 폐플라스틱 열분해를 통한 석유·화학·수소연료 재활용 허용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이트 바이오 산업은 바이오 기술이 접목된 친환경 화학·에너지 산업으로 기존 산업 소재를 바이오매스(식물, 미생물, 효소) 등으로 대체 생산하는 산업이다. 석유 기반 제품의 생태 유해성을 줄이고 세계적인 플라스틱 사용 증가로 인한 환경오염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꼽힌다.화이트 바이오 산업의 대표 제품인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의 분해 기간은 5년 이내다. 폐기 후 분해에 걸리는 시간이 길었던 기존의 제품들과(페트병 450년, 비닐 20년 등) 비교해보면 환경친화적이다. 여기에 석유 기반 제품 대비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이 절반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대표적인 저탄소 산업으로 분류된다. 기업들도 이런 화이트바이오 산업에 관심이 많다. 연평균 18%의 속도로 빠르게 성장하면서 기존의 화학 산업을 대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글로벌 PLA 시장이 향후 5년 내 3조원 이상의 규모로 커질 것이라는 예측도 있어 기업별 연구·개발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는 영역이다. 업계는 지금까지는 모호했던 PLA 관련 기준이 뚜렷해질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향후 윤 정부의 정책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이미 화학업계는 한발 앞서 PLA와 폐플라스틱 공정 사업 투자에 나선 상태다. SK케미칼은 기술 개발을 완료한 바이오 소재인 폴리옥시트리메틸렌에테르글라이콜(PO3G)과 PLA 등의 상용화와 사업 확대를 위한 생산 설비 구축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PO3G는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든 바이오 신소재로 스판덱스, 폴리우레탄 제조에필수적인 원료고 PLA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전분으로 만든 생분해성 수지다. SK케미칼은 브랜드 '에코트리온(ECOTRION)'을 내세워 인조가죽과 운동화, 패션 등 시장 공략하고 있다. 이미 현대차 기초소재연구센터에선 친환경 인조가죽을 개발하고자 SK케미칼·LX하우시스와 기술 협업을 진행했다. 실례로 현대차가 SK케미칼의 에코트리온을 적용, LX 하우시스가 생산한 인조가죽 시트를 제네시스 GV60에 적용해 사업성을 입증해낸 사례도 있다. 롯데케미칼도 생분해성플라스틱 시장의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더 나은 플라스틱 개발에 뛰어들었다. 롯데케미칼은 PLA 개발에도 힘쓰는 한편, 혐기성 소화 공정(메탄 발효 공정) 및 호기성 해양 환경에서도 분해가 되는 폴리히드록시알카노에이트(PHA)를 개발하기 위해 중앙대 윤성호 교수와 손을 잡은 상태다. LG화학은 충남 서산시에 바이오플라스틱 생산 공장을 짓기위해 2100억원을 투자한하고, 올해 상반기 내로 미국 곡물 가공 기업 '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와 미국 내 PLA 공장을 짓는 본계약도 체결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제도 개편 외에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미 지난해 9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화이트 바이오산업 현황과 과제'를 분석하고 세계 화이트 바이오산업 시장 선점과 우리나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의 예산 및 정책지원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한국의 화이트 바이오산업 관련 핵심 기술의 경쟁력은 미국 대비 각각 3년, 4년의 격차가 있는 것으로 봤다. 이는 EU, 일본과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며, 미국의 경쟁력을 100으로 환산할 때 78~85%에 그치는 수준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2030년 세계 바이오 경제' 보고서에서도 화이트바이오 산업은 레드바이오(의약·의료) 산업이나 그린바이오(식품·농업·자원) 산업보다 부가가치 창출이 큰 산업군으로 꼽혀, 세계적으로 화이트 바이오 산업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화학업계 관계자는 "PLA 관련 성장성은 탄소중립 시대에 석유·화학 관련 업계가 주시할 수밖에 없는 시장"이라며 "정부가 인증제도를 개편하고 활발한 지원을 해준다면 기업도 투자에 박차를 가할 동력이 될 것이고 화학사들도 '화이트 워싱'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12 19:18:5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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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생산성경영시스템 인증서 국내 최고등급 획득

현대로템 관계자들이 생산성경영시스템(PMS) 레벨 8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현대로템이 생산성경영시스템 인증 심사에서 국내 최고 수준 등급을 획득했다. 현대로템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생산성경영시스템(PMS·Productivity Management System) 인증 심사에서 국내 방산 업계 최고 등급인 '레벨 8'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PMS 인증은 2005년부터 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혁신과 경영시스템을 진단하고 지원할 목적으로 시행 중인 기업 역량 진단 프로그램으로, 레벨 등급은 1부터 10까지 나뉘어 있다. 레벨 8은 국내 방산업체가 기존에 받은 등급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다양한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 경영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되는 등급이다. 현대로템은 7개 범주(리더십, 혁신, 고객, 측정·분석 및 지식관리, 인적자원, 프로세스, 경영성과)로 나뉜 모든 심사 항목에서 2019년 심사 때보다 두 단계 향상된 점수를 받았다. 현대로템은 이번 인증 심사 결과가 향후 국내외 수주 활동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PMS 레벨 8 획득으로 경영혁신 노력과 위기관리 능력을 동시에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선진 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방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로템은 3차 양산에 들어간 K2전차와 차륜형 장갑차 외에도 첨단 기술이 접목된 다목적 무인 차량을 올해 초 납품 완료하는 등 미래 무인 무기체계 개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2022-05-12 16:22: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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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기부 캠페인' 타이어뱅크, 17번째 주인공 자원봉사자 박영화씨 선정

지난 11일 전남 순천시 조례동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순천점서 기부 행사 진행 후 타이어뱅크 순천점 장태산 사업주(왼쪽부터), 17번째 주인공 박영화씨, 전남 자원봉사센터 허강숙 센터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타이어뱅크 제공 타이어뱅크가 '이웃사랑 실천 릴레이'17번째 주인공으로 자원봉사자 박영화씨를 선정하고 전날 감사장과 타이어 교환권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는 농촌 일손 돕기, 재난재해 현장봉사, 코로나19 대응 자원봉사 등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을 위해 온정을 베푸는 헌신적인 자세로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원봉사 참여활동에 노력하는 공로를 인정 받아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 추천으로 타이어뱅크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17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박 씨는 "전남자원봉사센터의 56만 회원 분들을 대표해 선정되어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앞으로 제 여건이 되는 한 봉사를 이어나가는 봉사자가 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히며 타이어뱅크와 전남자원봉사센터에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타이어뱅크 '2022 행복프로젝트'의 일환인 '이웃사랑 실천릴레이'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해 1월부터 진행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관계 기관의 추천을 받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 또는 개인에게 매월 타이어를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2022-05-12 16:22: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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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홍보대사 로스차일드, 임직원 대상 특강 '브랜드 라운지' 실시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가 현대자동차 임직원을 대상으로 '대자연과 기업 시민의식'을 주제로 강의하는 모습. 현대자동차가 12일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가 임직원 대상 특별 강연회 '브랜드 라운지'를 실시했다. 환경 자선 단체 'Voice for Nature'의 설립자이자 대표이며, 영국의 유명한 탐험가이자 환경운동가인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는 '2016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현대차의 친환경 신차 발표의 사회를 본 것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현대차의 지속가능성 홍보대사로 활동을 이어갔으며 2020년부터는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전세계의 가장 긴급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찾는 일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브랜드 라운지'는 서울 양재동 본사 로비에 마련된 특별 강연장에서 진행됐으며 현대차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모빌리티 및 ESG 경영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가진 직원 약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강의와 토론 세션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대자연과 기업 시민의식'을 주제로 진행된 강의에서 로스차일드는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과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중요성 및 미래에 미칠 영향력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현대자동차의 노력을 2016년부터 지켜보며, 현대차와 많은 공통점이 있음을 깨닫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파트너십이 지구와 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전달하는 데 의미를 뒀다면, 앞으로는 지속가능한 이동 수단을 모색하려는 현대차의 미래 방향성을 함께 구현하고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브랜드 라운지에 참석하지 못한 임직원들을 위해 강연 내용을 온라인으로 볼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로스차일드는 방한 기간 동안 현대차의 탄소 절감 및 친환경 모빌리티 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건강한 지구의 기후와 환경을 고려해 미래 모빌리티에 지속가능한 가치를 담기 위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와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는 지속가능한 이동 수단을 통해 긍정적인 미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오랜 시간 함께 노력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성장 세대와 대자연을 고려해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더욱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한 협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5-12 16:10: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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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보 포스코인터 사장, 코로나19로 멈춘 글로벌 공급망 점검

11일(현지시간) 보자로브 하이바예비치 페르가나 주지사(왼쪽)와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이 면방 클러스터 조성 관련 업무협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이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글로벌 공급망 점검활동을 재개하며 투자법인 챙기기에 나섰다. 12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주 사장은 지난 9~12일 나흘간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물류 공급망을 점검하고, 보자로브 하이바예비치 페르가나 주지사를 만나 원면 클러스터 조성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세계 6대 면화 수출국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996년 현지에 방적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페르가나 및 부하라 지역에 총 5개의 방적 및 제직공장을 운영하며 우즈베키스탄 내 최대 면방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지난해 3700만달러(약 477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인도네시아 팜사업과 함께 대표적인 투자사업으로 평가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면방사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원면 재배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 3월 법인 사업장 인근인 페르가나주 예자본 지역에 5210ha(여의도 18배)의 원면 재배면적을 확보하는 데도 성공했다. 이에 따라 원면 생산에서부터 방적?제직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완성했다. 회사는 올해 안으로 예자본 지역 내 가공공장까지 설립해 목화 수확에서부터 이를 활용한 실, 직물 제조까지 나선다는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농장 확보와 더불어 섬유산업분야의 친환경 추세에 따라 지난해 11월 국제 친환경 인증기관인 컨트롤 유니온으로부터 RCS와 GRS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 주시보 사장은 페르가나 주지사와의 면담에서 "면방 클러스터 조성, 친환경인증 획득으로 우즈베키스탄의 면방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며 "우즈베키스탄의 대표 외자기업으로서 현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시보 사장은 이번 면담 시 민간 외교 차원에서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에 대한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지지도 부탁했다.

2022-05-12 16:04: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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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반도체·원자재가격 상승 '카플레이션' 본격화

반도체. '개소세 연장되면 그때 구매해야지.' '이번달 프로모션 잘나왔나?' 과거 자동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은 다양한 할인 혜택을 꼼꼼히 비교하며 수백만원을 할인받던 시절이 있었다. 완성차 업체들이 판매량 경쟁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내놓은 덕분이다. 하지만 코로나 19이 이후 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보면 이같은 혜택은 다시는 받을 수 없는 구조로 바뀌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에 따른 생산량 감소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조짐을 보이면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차량 가격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선적 부두. ◆車 반도체 정상화 아직 멀어…MCU 국산화 바람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본격화됐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야외활동이 줄어 자동차 판매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차량용 반도체 주문량을 줄이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반도체 생산 업체는 차량용 반도체 생산을 줄이고 가전과 스마트폰용 반도체 생산을 늘리기 시작하면서 악몽은 시작됐다. 여기에 차량용 반도체 주요 생산공장이 위치한 중국과 동남아 국가가 지난해 코로나 델타 변이 확산으로 도시 봉쇄조치를 내리면서 공장의 문을 닫는 등 생산 차질이 본격화됐다. 이후 회복이 안되면서 차량 반도체 수급난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중국 정부가 자동차 부품 공장이 밀집된 상하이를 봉쇄하면서 완성차 업계에 어려움을 더하는 모양새다. 2021년 초 완성차 업체들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안정화 시점을 하반기, 늦어도 2022년에는 정상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여전히 반도체 문제는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업계에서는 회복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초 지난해 실적 발표에서 "올해 2분기부터 반도체 공급난이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폴크스바겐은 지난달 "2024년에도 차량용 반도체 공급이 수요를 완전히 충족시키지 못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현대차 울산공장 생산라인 이 때문에 국내 기업들은 차량용 반도체 개발 등 사업 경쟁력 강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LG전자는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LG전자는 최근 독일 시험·인증 전문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ISO 26262' 인증을 받아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전력관리반도체(PMIC), 전자제어장치(ECU) 등 차량용 반도체 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부터 MCU 등 차량용 반도체 개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차량용 반도체 사업은 LG전자 내 반도체 연구개발(R&D) 조직인 SIC센터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를 비롯해 LX세미콘, 텔레칩스, 어보브반도체 등 국내 팹리스 업체들도 최근 차량용 MCU 개발에 뛰어들었다. 또 현대자동차도 부품 공급이 장기화되자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등을 통해 자동차 반도체 내재화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차량용 반도체 고급 부족 장기화로 지난해 MCU 편균가격이 전년 보다 10%상승했으며 2026년까지 연평균 3.5% 오를것으로 전망되면서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차량용 MCU 시장은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내연 자동차 1대당 MCU는 약 200~300개가 사용되지만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는 1000개 이상이 탑재되기 때문이다. 현대차 그랜저 ◆수급 부족·원자재값 상승으로 '카플레이션' 본격화 조짐 자동차 생산부족과 맞물려 원자재 가격 인상까지 겹치면서 '카플레이션(Car+Inflation)'이 본격화되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도 신차 출시와 함께 가격 인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올해 국내 완성차 업계는 전년 대비 3~5% 가격을 인상했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자동차 부품 공급난과 중국 봉쇄에 따른 원자재 수급난에 따른 것이다. 올해 초 한국지엠 쉐보레가 출시한 대형 SUV 트레버스의 부분 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이전 모델 대비 가격이 인상됐다. 현대차 아반떼도 지난해 1570만원부터 시작했지만 올해 연식 변경을 거친 뒤 300만원가량 인상된 1866만원에서 시작된다. 현대차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그랜저도 가격이 인상됐다. 그랜저는 지난해 3303만원에서 올해 3392만원으로 89만원 인상됐다. 르노코리아의 볼륨 모델 XM3도 연식 변경에 따라 가격이 올랐다. XM3의 경우 지난해 1787만원부터 시작했지만 올해는 1865만원부터 시작해 최저 가격이 78만원 올랐다. 메르세데스-벤츠의 'C클래스' 가솔린 모델은 지난해 5920만원에서 올해 6150만원으로 인상됐다. 업계에서는 연식 변경을 통해 상품성을 강화하고 고급 사양을 기본 적용에 따른 가격 인상이라는 입장이다. 가장 큰 문제는 전기차의 가격 인상이다. 아직까지 완성차 업계에서는 전기차 가격에 대한 언급을 꺼리고 있지만 원자재가격 인상에 따른 가격 인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배터리의 핵심 광물인 니켈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러시아는 세계 3위 니켈 생산국인데 러-우 전쟁 이후 공급 불안으로 폭등세를 보였다. 지난 3월 톤당 4만5795달러까지 올랐다. 지난해 말(2만925달러)의 두 배 수준 이상으로 급등했다. 니켈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소재로 양극재에 60% 이상 들어간다. 이에 따라 테슬라와 리비안에 이어 루시드로 전기차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미국 전기차업체 루시드는 다음달부터 전기차 가격을 11~13% 인상할 방침이다. 루시드의 '에어 그랜드 투어링' 가격은 15만4000달러(1억9600만원), '에어 투어링'과 '에어 퓨어'는 각각 10만7400달러(1억3600만원)와 8만7400달러(1억1100만원)로 오른다. 전기차 업체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반영해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 테슬라코리아는 지난 3월15일 모델3 롱레인지와 모델Y 퍼포먼스·롱레인지 가격을 최대 440만원 인상했다. 같은달 11일 이들 모델 가격을 100만~200만원가량 올린지 나흘 만이다. 보급형 세단 모델인 모델3 롱레인지와 승용형 다목적차(SUV) 모델Y 롱레인지, 모델Y 퍼포먼스 가격도 각각 350만원, 310만원, 440만원 인상했다. 리비안도 지난 3월 전기 픽업트럭 R1T와 SUV R1S를 각각 17%, 20% 인상했다. 사전 예약 고객의 항의가 빗발치자 가격 인상을 신규 고객에 적용하는 것으로 방침을 바꾸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차량용 반도체와 차량용 부품, 원자재 가격 등 글로벌 공급망 전반에 걸친 문제라 단기간 해결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기업들이 차량용 반도체 생산에 나서도 올해까지는 회복되기 어려워보인다"고 말했다. 모델Y. /테슬라코리아

2022-05-12 15:57:1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