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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택배기사등 1만여명 대상 '출장 건강검진' 실시

지난달부터 4월까지 전국 100여개 택배터미널 출장 방문 ㈜한진이 택배기사, 간선기사, 집배점장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5일부터 4월까지 전국 100여 개 택배터미널에 출장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7일 한진에 따르면 업계 최초로 2020년 10월 택배기사 과로 예방을 위해 ▲택배기사 건강보호 조치 마련 ▲심야배송 중단 ▲분류지원인력 1000명 단계적 투입 ▲터미널 자동화 투자 확대 등의 내용이 담긴 대책을 발표한 뒤 지난해부터 매년 4억5000만원을 들여 건강검진을 연 1회씩 지원하고 있다. 건강검진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택배기사의 근무상황을 고려해 1월5일부터 서울, 경기, 충청권 지역 1700명의 택배 근로자를 대상으로 검진 버스가 방문했다. 건강검진은 오는 4월까지 부산, 광주, 대구, 목포 등 전국 100여 개의 한진택배 터미널에 순차적으로 방문해 실시할 계획이다. 검진항목은 택배기사의 업무특성을 고려해 뇌심혈관계 질환을 중심으로 직무스트레스 검사, 심전도, 특수혈액검사 등으로 과로를 예방하고, 그 밖에도 혈액검사, 지질대사, 고혈압, 간 기능, 관절염 등 약 60개 항목이 포함돼 있다. 한진은 앞으로도 택배기사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매년 1회 정기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과로 예방과 선제적인 건강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택배기사 헬스케어 솔루션, 안전한 배송 업무를 위해 개발한 배송용 '전동대차'와 같이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회사는 택배기사의 건강보호 조치를 포함해 택배기사 과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택배기사와의 상생과 안전한 업무를 위해 근로환경 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7 09:21: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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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2023년형 'LX Z:IN 벽지 베스띠' 신제품 출시

3가지 표면 질감 패턴, 130개 디자인 선봬 LX하우시스가 봄을 앞두고 인테리어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인기 벽지인 'LX Z:IN(LX지인) 벽지 베스띠'(사진)의 2023년형 신제품을 선보였다. 7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베스띠'는 지난 2000년 첫 출시 이후 트렌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2023년형 제품은 페인트, 스톤, 패브릭 등 3가지 표면 질감 패턴을 앞세운 총 130개 디자인으로 출시했다. 페인팅·회벽 등 최신 인기 디자인이 반영된 제품과 시공 시 이음매가 깔끔하도록 벽지 표면층과 하부층에 동일한 색상을 적용한 진한 컬러 제품 라인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제품보다 디자인 엠보(올록볼록한 무늬)의 높낮이 차이를 다양하게 설계해 디자인 무늬(표면 텍스처)를 보다 풍성하고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해 출시하자마자 호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2023년형 베스띠 벽지 라인업에는 표면이 단단해 생활 스크래치와 긁힘에 강한 반려동물 가정용 기능성 케어 벽지, 빔 프로젝터 영상을 더욱 선명하고 깨끗하게 담아낼 수 있는 홈 스크린용 벽지 등 고객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라인도 새롭게 추가했다. 베스띠 벽지 신제품은 가까운 'LX 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전시장이나 지인몰에서 자세히 확인해 볼 수 있다.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화이트(White)', '웜(Warm)', '쿨(Cool)' 등 3가지 색상 톤에 맞춰 베스띠 벽지를 적용한 공간별 스타일링도 추천받을 수 있다.

2023-02-07 09:14: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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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中企 기술수요제안서 작성 지원한다

2023년 기술수요정보 RFT 구축 및 고도화사업 참여社 모집 기술보증기금이 '2023년 기술수요정보 RFT 구축 및 고도화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7일 기보에 따르면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에 따른 기술거래·사업화 전담기관으로서 중소기업 수요중심의 기술거래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외부기술을 도입해 공정 개선·신제품 개발·사업 전환 등 사업화를 도모하길 원하는 중소기업의 기술수요제안서(RFT) 작성을 돕는 지원 사업이다. 이를 통해 기술수요정보를 명확히하고 사업화 전략을 수립할 수 있어 수요자인 중소기업 중심으로 기술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이달 2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보는 신청자격 요건에 맞는 기업에 대해 선착순으로 기술수요제안서 작성비용을 총 200건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호 이사장은 "기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수요를 구체화하고 거래기술 탐색 이후 기술거래 및 사업화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이전 사업화 전략 수립과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기보는 기계, 재료금속, 전기전자, 화공, 섬유, 생명·식품, 환경, 토목·건축 등 각 기술분야별 중소기업의 기술수요제안서를 작성해주는 전문기관을 모집공고한 바 있다. 이들 전문기관을 통해 중소기업의 RFT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3-02-07 08:58: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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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벤처업계, '3년째 낮잠' 복수의결권 2월 국회 통과 강력 촉구

벤처協, 이노비즈協, 메인비즈協등 성명서…"안정적 혁신활동 보장 제도" 혁신벤처업계가 3년째 국회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 복수의결권 도입 법안의 2월 임시국회 통과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한국모바일기업진흥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엑셀러레이터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인공지능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IT여성기업인협회로 구성된 혁신벤처단체협의회는 "복수의결권 허용 법안이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길 간곡히 촉구한다"고 7일 밝혔다. 혁신벤처단체협의회는 성명에서 "비상장 벤처기업 창업자에게 복수의결권 주식 발행을 허용하는 벤처기업법 개정안이 벤처업계의 간곡한 염원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1년 넘게 장기 계류 중"이라며 "개정안 논의와 상임위원회 통과 등 시간까지 포함하면 3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가 버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주역인 벤처기업들의 혁신기술과 사업모델이 사장되지 않고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 주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과감한 제도개선과 입법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비상장 벤처기업 창업자에게 복수의결권 주식발행을 허용하는 벤처기업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업계에 따르면 해당 법안에는 일부에서 우려하고 있는 사안에 대한 안전장치가 마련돼 있다. 특히 복수의결권은 혁신성장을 꿈꾸는 벤처기업이 대규모 투자유치로 인한 지분희석에도 안정적인 혁신활동을 보장받을 수 있는 제도라는 설명이다.

2023-02-07 08:47: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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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023 목표달성 결의대회…"KG그룹 가족으로 새 출발"

쌍용자동차가 2023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2023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6일 쌍용차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용인 써닝리더십센터에서 열린 '2023년 목표달성 결의대회'에는 곽재선 회장 및 정용원 사장, 김광호 국내사업본부장(상무) 등 관련 임직원을 비롯해 박현기 대리점협의회 회장(수원장안대리점)과 전국 판매 대리점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해 실적 리뷰와 함께 경기 침체 및 소비 둔화로 경색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3년 자동차시장 동향을 살펴보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를 타개하기 위한 사업계획과 전략을 대리점 대표들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쌍용차는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신모델 출시 및 상품성 강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고객 접점 마케팅 활동 강화 ▲신사업 진출을 통한 판매 지원 ▲AS 네트워크 확대 및 서비스 향상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대리점 대표들은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 실현을 위해 영업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대리점별 선의의 경쟁을 통한 건전한 영업문화 정착을 위해 정도 영업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외부 강사를 초청해 '끌리는 기업은 고객 서비스가 다르다'란 주제로 특강 시간도 함께 했다. 곽 회장은 "쌍용차는 이제 KG그룹 가족사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여 대리점과 쌍용차는 서로 시너지를 내는 상호 이해적 관계가 되어야 한다"며 "급변하는 판매 환경 속에서 쌍용차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대리점 대표님들께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해 반도체 등 부품 수급 문제에도 전년 대비 35% 증가하는 등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2023-02-06 17:04: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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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위한 UAM 사업 협력 MOU

한국공항공사·SK텔레콤·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는 6일,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UAM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 한국공항공사·SK텔레콤·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는 ▲ 국제박람회기구의 부산 현지실사,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등 주요 이벤트에 UAM 실감형 컨텐츠 제공을 통한 유치활동 지원 ▲ 국내 UAM 전시, 이벤트 개최 등을 통한 대국민 유치열기 조성 ▲ UAM 글로벌 전시 행사인 스페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참여 등을 통해 유치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2030년 행사 개최 시 방문객들이 박람회장까지 UAM 등 미래형 교통체계를 타고 이동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UAM은 AI, 자율주행 등 첨단 ICT 기술과 결합하여 환경문제, 교통혼잡 등 사회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에서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로의 항해'를 주제로 내세운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취지와도 부합한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미래 친환경 교통수단인 UAM의 도입은 부산의 미래도시 비전과 접근 교통 기반 조성에 중요한 부분이다."며"공사가 42년간 쌓아온 항공안전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UAM 핵심 역량을 지원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SK텔레콤·티맵모빌리티는 2021년부터 UAM 시범사업을 위해 협력해 왔으며 작년 4월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을 포함해 'K-UAM 드림팀'컨소시엄을 발족한 바 있다.

2023-02-06 16:58: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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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 벤츠 '더 뉴 EQS SUV' 이달의 차 선정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이달의 차'에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S SUV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S SUV와 현대차 디 올 뉴 코나(브랜드명 가나다순)가 2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더 뉴 EQS SUV가 34점(50점 만점)을 얻어 2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더 뉴 EQS SUV는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항목에서 8.7점(10점 만점)의 점수를 받았으며, 동력 성능 항목에서 7.7점, 안전성 및 편의사향 항목에서 6.7점을 기록했다. 이승용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은 "더 뉴 EQS SUV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쳐를 기반으로 한 첫번째 럭셔리 전기 SUV로, 최대 459km의 전기 주행거리와 파워풀한 주행성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기역학적인 외관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공간, 력셔리한 차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이 탑재돼 있다"고 덧붙였다.

2023-02-06 16:47: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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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硏, 정책 기능 강화 'Top 3 국책 연구기관' 도약한다

연구 프로세스 전면 혁신…조직·인사 시스템 개편 나서 보조사업 집행하는 법정기관서 정부출연硏으로 도약도 올해 중 '지방이전TF' 구성…관련법 개정되면 내년 이전 오동윤 원장 "중기부와 원팀…뼈깎는 각오로 미션 이행" 중소·벤처기업 분야 대표적인 연구기관인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정책 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등 환골탈태해 '국내 톱(Top) 3 국책 연구기관'으로 도약한다. 이를 위해 연구 프로세스를 전면 혁신하고 조직·인사 시스템도 확 뜯어고친다. 25번째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전환도 추진한다. 현재 서울 동작구에 있는 본원을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국책연구기관들이 모여 있는 세종시로 이전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 6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중기연)에 따르면 지난달 말 서울 양천구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산하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미션 워크숍을 갖고 핵심미션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오동윤 중기연구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중기부와 '원팀(One Team)' 체계를 기반으로 핵심미션 성과창출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뼈를 깎는다는 각오로 핵심미션을 이행해 중소벤처 정책 기능의 핵심 두뇌조직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중기연구원은 정책 싱크탱크 기능을 활성화하기위해 ▲핵심미션·로드맵 재설정 ▲정책현안 주도 및 선제·적기 대응 ▲연구 프로세스 및 기관 혁신의 세 가지를 핵심미션으로 정했다. 연구원은 우선 핵심미션과 로드맵을 재설정해 '정책현안 선점 이슈화부터 모니터링·환류'까지의 정책전략 제언으로 핵심두뇌 기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매달 시리즈 형태로 'KOSI 심포지엄'을 개최해 정책 대안을 빠르게 제시하고 그 결과를 사회적 의제로 선점해 법제화까지 갈 수 있도록 하는 등 정책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발간하는 이슈페이퍼를 통해 대안을 확산하며 'KOSI 심포지엄'과 연계해 정책 대안을 정책화하는데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구 프로세스 및 기관 혁신을 통해 폐쇄적, 비경쟁적 연구 및 정체된 조직문화를 개방과 경쟁, 성과지향형 연구 조직·인사시스템으로 재편한다. 지난해 12월 나온 중기부의 '중소·벤처 정책연구 혁신 3개년 계획' 보고서를 살펴보면 중기연구원의 현주소에 대한 진단과 문제점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2014년 출범해 지난 2021년 법정기관으로 지정된 중기연구원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정부지원사업 수입(인력)이 160억(93명)→174억(97명)→176억원(110명)으로 외연이 꾸준히 확대됐다. 지난해 176억원 가운데 151억원이 정부 보조사업, 25억원이 정부 위탁사업을 통해 들어온 예산이다. 여기에 중기연구원이 수탁 용업사업 등을 통해 벌어들인 자체 수입 약 40억원까지 포함한 216억원이 작년 살림살이에 쓴 돈이다. 보고서는 중소기업·벤처 정책현안 선점과 정책 아젠다를 제시하는 선제적·대표적 정책연구 성과가 부재하다고 꼬집었다. 또 소규모 연구인력과 1년 단위의 예산 집행 제약 속에서 정책 기획 역량과 성과 축적에 근본적 한계를 노출하고 있는 등 정책 연구 여건도 취약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단순 사업 집행을 위한 조직·인력 비대칭 구조가 심화되면서 고품질·고난이도 정책 연구 기능은 위축되고 정책 연구 실적·성과 창출을 위한 동기유발 체계도 미흡하다고 언급했다. 국책연구단지에 있는 국책 연구기관들과 공간적 괴리 등의 이유로 협업과 교류도 단절됐다고 지적했다. 세종에 있는 국책연구단지로의 이전은 올해 중 '지방이전TF'를 꾸려 현 사옥 처분 방법과 신사옥 입주 계획을 수립한다. 이와 함께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경제인문사회연구회(경사연) 등과 협의해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경사연 회원 가입까지 마무리되면 내년 중으로 이전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오동윤 원장은 "연구 분야의 평가 뿐만 아니라 기획도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연구기획평가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연구 프로세스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며 "보조기관에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의 전환을 모색하며 세종시로의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노조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과정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중기연구원은 세종시에서의 업무 첫 걸음을 내딛고 주무부처인 중기부의 중소·벤처 분야 현안 대응을 돕기위해 3월 중 정책컨설팅센터를 세종에 우선 열 계획이다. 센터는 현안대응팀과 동향분석팀으로 꾸려진다. 또 3월1일부로 조직을 기존의 '1부원장 2본부 7실 1센터 12팀'에서 '1본부 6실 1센터 1단 10팀'으로 개편한다.

2023-02-06 16:43: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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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지난해 매출·영업익 안정적 성장…순이익 역성장

롯데렌탈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성장했지만 순이익은 감소했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4분기(연결기준) 전년대비 5.1% 증가한 65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2.4% 상승한 6898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205억원으로 전년대비 42.2% 감소했다. 지난해 연간 실적은 누적 매출 2조7394억원, 영업이익 3095억원, 당기순이익 87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매출 13.1%, 영업이익 26.1% 증가하며 4분기와 연간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지만 순이익은 전년대비 23.1% 줄어들었다. 롯데렌탈은 장기렌터카의 안정적인 성장 속에 단기렌터카, 일반렌털의 매출 개선이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또 전년 대비 중고차의 대당 매각가 상승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롯데렌탈은 주주 친화 정책을 포함한 ESG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모건스탠리 캐피탈인터내셔널(MSCI)의 ESG 평가에서 각 분야에 성과를 인정받아 7개 등급 중 두 번째로 높은 'AA' 등급을 받으며, ESG 경영 혁신기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와 더불어 롯데렌탈은 주당 900원(예정)의 현금 배당을 통해 주주 친화적 배당 정책을 펼칠 방침이다. 해당 사안은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며,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모빌리티 분야의 선도적 기업으로 자리 잡기 위해 기존 역량과 융합된 비전 이행으로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렌탈은 최진환 煎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하고 기업 경쟁력은 물론 신사업 발굴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꾀하고 있다.

2023-02-06 16:41:5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