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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3000만원대 '가성비' 전기차 출시 초읽기…토레스 EVX 9월 출격

KG모빌리티가 3000만원대 '가성비' 전기차를 앞세워 국내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KG모빌리티가 중형급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 EVX'를 오는 9월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사명 변경 후 처음 선보이는 전동화 모델로 지난 3월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토레스 EVX는 '스테디셀러' 자동차 반열에 오른 SUV 토레스 플랫폼을 활용해 탄생했다. 토레스 DNA를 물려받은 셈이다. 토레스 EVX는 간결한 라인의 조형미와 강인하고 디테일한 수평형 LED 주간주행등(DRL) '키네틱 라이팅 블록'을 통해 전기 SUV 정체성을 표현했다. 배터리의 경우 글로벌 완성차(OEM) 기업에서 확대 적용 중인 리튬 인산철(LFP) 배터리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외부 충격에 강해 화재 위험성은 대폭 낮추고 내구성은 높였다. 또 최적화한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설계로 1회 완충 주행 거리를 국내 기준 420㎞ 이상(자체 측정 기준)으로 마련했다. 토레스 EVX는 개발 단계부터 일상 생활뿐만 아니라 레저 및 아웃도어 활동에 용이한 콘셉트를 갖췄다. '전기 레저 SUV'로서 영역을 넓히겠다는 포부다. KG모빌리티에 따르면 토레스 EVX 최저 지상고는 174㎜다. 전방 시야각도 23.1도로 개방감 있게 만들어졌다. 또한 트렁크 공간은 839L로 동급 SUV 중 가장 넓다. 인체공학적 설계로 운전자 편의성과 공간감을 극대화한 인테리어도 특징이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파노라마형 듀얼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운행 정보와 함께 운전자의 시인성을 극대화했다. 헤드룸은 1열 1033㎜, 2열 1047㎜로 동급 대비 높아 편안하다. 실외 V2L(Vehicle to Load) 커넥터는 레저 및 아웃도어 활동 시 차량의 전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E5 4850만~4950만원 ▲E7 5100만~5200만원 선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에 따라 3000만원대로 구입 가능하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오는 9월 시장 상황을 고려해 출시일과 최종 판매가격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31 15:46: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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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코웨이·제이앤코슈 미등록 다단계판매에 시정명령

공정거래위원회는 후원방문판매업자로 등록한 코웨이와 제이앤코슈가 다단계판매방식으로 영업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코웨이는 화장품(리엔케이) 판매 및 정수기 등 가전제품 렌탈 사업을, 제이앤코슈는 화장품(브이에디션) 판매사업을 위해 각각 충청남도와 대구광역시에 후원방문판매업으로 등록했다. 두 회사는 사업국 또는 교육센터 등 본사가 운영하는 각 단위 판매조직의 최상위 판매원인 사업국장 또는 교육센터장·위탁관리인(사업국장 등)에게 산하 전체 판매원들의 거래실적과 연동된 후원수당을 지급했다. 이는 특정 판매원의 거래실적이 그 직근 상위판매원 1인의 후원수당에만 영향을 미치도록 한 후원방문판매업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다. 후원수당 지급방식이 1단계를 넘어설 경우 다단계판매업에 해당한다. 후원방문판매업은 본질적으로 다단계판매와 유사하지만, 다단계판매보다 완화된 규제를 적용받는다. 공정위 관계자는 "규제차익을 이용해 사실상 다단계판매 영업을 하면서 표면적으로만 후원방문판매로 포장할 유인이 있는 만큼, 미등록 다단계 영업행위 등 법 위반행위를 감시하고 적발 시 엄중 제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 회사는 공정위 심사 과정에서 사업국장 등에게 산하 전체 판매원들의 실적과 연동된 후원수당을 지급하던 방식을 폐지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시정명령은 과거 당사 화장품 및 일부 영업조직의 운영형태를 대상으로 내려진 것"이라며 "회사는 이번 처분 결정 전에 이미 해당 영업조직을 대리점 형태로 전환 완료했고, 앞으로도 건전한 영업환경 조성 및 관련 법규 준수에 적극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7-31 15:27: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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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최정우의 리더십…사업 체질 개선과 지속가능 성장의 기틀 마련

"100년 기업을 지향하는 포스코는 기업시민을 통해 기업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고 대한민국 기업의 미래가 되고자하며 글로벌 모범 시민으로 거듭나려 한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 2018년 7월 취임하면서 내놓은 경영 이념이다. 올해는 포스코그룹은 창립 55년을 맞았고 최 회장은 취임한지 5주년을 맞았다. 최 회장이 수장을 맡은 기간 포스코는 철강 사업을 넘어 이차전지 소재로 사업을 다각화 하면서 이뤄낸 변신과 혁신은 놀라울 정도다. 최 회장은 취임 당시 내놓은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회사의 가치를 끌러올리며 그룹 상장사의 시총 합계는 115조원에 이를 정도로 성장시켰다. 단순히 몸집만 키운게 아니다. 향후 포스코그룹을 이끌 리더십을 세우는 기준에도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지주사 체제전환…그룹 균형성장 기틀 마련 포스코그룹은 2018년 7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선포하고 100대 개혁과제를 추진하면서 이차전지소재 등 친환경 사업으로의 체질 개선과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틀을 확고히 마련했다. 특히 100대 개혁과제를 이행하며 그룹 내 저성과·비핵심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이차전지소재, 에너지 등 신성장 사업의 추진 체계를 구체화했다. 지난해 3월 포스코그룹은 또 한 번의 변신을 한다. 저탄소·친환경 시대로의 대전환, 기술혁신 가속화, ESG경영 강화 등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하에서 그룹의 균형성장과 기업가치 극대화를 달성하기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택했다. 지주사 체제 전환은 포스포그룹의 외형만 바꾼게 아니다. 그동안 포스코그룹 회장은 철강 전문가가 맡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깰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그동안 포스코는 철강 전문가, 엔지니어 출신 등이 회장을 맡았다. 그러나 앞으로는 철강 전문가는 포스코 대표이사를, 재무나 기업 전략 등 업종 전반을 이끌 수 있는 인물이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를 맡을 수 있다. 실제 포스코그룹은 지주사 체제 전환 후 ▲철강 ▲이차전지소재 ▲리튬·니켈 ▲수소 ▲에너지 ▲건축·인프라 ▲식량(Agri-Bio) 등을 7대 핵심사업으로 선정하고 이차전지소재 풀밸류체인 구축, 수소환원제철 중심의 수소사업 개발과 같은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재편해가고 있다. 지주사 출범으로 포스코그룹은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가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 개발, 그룹 사업 및 투자 관리 등을 맡고, 철강 사업회사 포스코는 포스코홀딩스가 100% 소유하는 자회사로 물적 분할되어 비상장 자회사의 가치가 지주사 주주가치로 직접 연결되는 선진 지배구조를 갖췄다. 아울러 포스코홀딩스 산하에 이차전지, 수소·저탄소, AI 등 그룹 성장 사업과 관련한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미래기술연구원을 설립, '그룹 CTO' 중심의 R&D 시너지 체제를 마련하고 신사업에 대한 우수 벤처 지분 투자, M&A 등을 통한 특허 확보 및 혁신 기술 내재화 방안도 적극 추진 중이다. ◆에너지 등 신시장 투자 집중…체질개선 효과 '톡톡' 포스코그룹은 빠르게 커지고 있는 이차전지 시장 성장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 광권, 호주 리튬 광산 지분 인수를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리튬, 니켈, 양·음극재 생산능력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향후 3년간 그룹 전체 투자비의 46%를 이차전지소재사업에 집중 투자해 원료부터 소재까지 세계 유일의 풀밸류체인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에너지부문에서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호주 천연가스기업 세넥스를 인수했고, 올해 1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에너지 합병을 통해 LNG 탐사부터 생산·저장·발전에 이르는 친환경 에너지 밸류체인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2025년 구동모터 200만대 판매를 위한 성장 로드맵을 마련하고 멕시코, 중국 등 글로벌 생산 기지를 확대해 가고 있으며, 지난해 4월 친환경 물류 체계 구축을 위한 물류 전문 사업회사 '포스코플로우'도 출범시켰다. 글로벌 식량자원 확보를 통한 식량사업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곡물터미널 인수, 인도네시아 팜유 정제공장 착공 등 적극적인 조달 자산 확보로 식량 안보에 기여하고 있는 한편 호주, 북미, 남미 등에서 글로벌 공급망을 강화하고, 성장성이 높은 가공 분야로 밸류체인을 확장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최 회장은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혁신으로 기업 가치를 눈에 띄게 성장시켰다. 지난 5년간 포스코홀딩스,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등 6개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35.2조원(2018년 7월 27일)에서 115조원(2023년 7월 24일)으로 3배 상승했다. 특히 친환경 미래소재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포스코퓨처엠의 시총이 14배(2.9조원 → 42조원) 이상 상승했고, 에너지 사업 재편 등을 통해 종합사업회사로 변모하고 있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시총도 5배(2.3조원 → 11.6조원) 넘게 상승했다. 포스코DX, 포스코엠텍 등 대부분의 그룹사의 주가 또한 미래 성장 전망에 대한 기대감으로 5배 가량 상승했다. 특히 7월 21일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3월 2일 지주사 체제 출범과 비교하면 약 1.9배 가량 상승해 코스피 시가총액 4위를 기록했고, 포스코퓨처엠도 9위에 안착했다. 이는 포스코홀딩스가 과거 안정적 배당 성향을 가진 철강주 이미지에서 벗어나 친환경 사업 중심의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주식으로 탈바꿈한 결과로 해석된다. 한편 올해 4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공시대상기업집단 대기업 순위에서 포스코가 5위로 올라서며 포스코그룹의 대외 위상은 한층 높아지고 있다.

2023-07-31 15:21: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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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프리미엄 비즈니스·게이밍 노트북 4종 출시

PC제조사 에이서(Acer)가 프리미엄 비즈니스·게이밍 등 다양한 라인업의 고성능 노트북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노트북은 최신 AMD 라이젠 7 시리즈 CPU와 OLED 디스플레이 등 고급 구성으로 이루어져 직장인과 학생, 전문 크리에이터까지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스위프트 X 16 ▲스위프트 엣지 3세대 ▲스위프트 GO 14 등 스위프트 라인업과 최신 인텔 13세대 i9 코어 프로세서 및 RTX 4060 시리즈의 GPU가 탑재되어 더욱 강력해진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6 모델 총 4종이다. '스위프트 X 16(SFX16-61G)'은 최신 AMD 라이젠 7 7840HS CPU 및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50 그래픽카드, 3.2K(3,200X2,000) 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고성능 16인치 노트북임에도 두께 17.9mm, 무게 1.9kg의 얇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잦은 이동에도 휴대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엔비디아 스튜디오 인증을 받은 강력한 그래픽 성능으로 크리에이터 작업 시에도 높은 생산성을 지원하며, 내·외장 그래픽카드 사용범위를 조정할 수 있는 MUX 스위치를 지원하여 그래픽카드 효율을 높였다. 여기에 최대 32GB LPDDR5 메모리, 512GB SSD 등 넉넉한 저장 공간으로 원활한 작업 처리 속도를 지원한다. 무게 1.23kg, 두께 12.95mm로 휴대성을 극대화한 초경량 멀티플레이어 노트북 '스위프트 엣지 3세대(SFE16-43)'는 라데온 780M 내장 그래픽카드를 갖춘 최신 AMD 라이젠 7 7840U 프로세서를 장착해 비즈니스 작업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 작업 및 간단한 게이밍도 가능하다. 120Hz 3.2K(3,200x2,000) OLED 디스플레이로 매끄럽고 몰입감 넘치는 화질을 구현하며, 듀얼 냉각팬을 탑재해 발열제어 기능도 한층 더 향상시켰다. '스위프트 고 14(SFG14-42)'는 언제 어디서나 휴대가 용이한 14인치의 콤팩트한 사이즈에 최신 AMD 라이젠 7 7840U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크리에이터 작업은 물론 게이밍 등 고사양 작업을 지원한다. 90Hz의 고주사율은 게이밍과 영상 감상 시에 부드러운 화면 전환을 지원하며, 2.8K(2,800x1,880) OLED 디스플레이와 최대 밝기 500nits, DCI-P3 100% 색 재현율로 생생한 색감과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6(PHN16-71)'은 2023년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게이밍 노트북으로, 리뉴얼된 모델은 인텔 최신 CPU인 i9-13900HX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60 GPU가 장착되어 AAA급 게임을 매끄럽게 구동할 수 있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16:10 화면비율이 적용된 16인치 WQXGA IPS(2,560x1,600)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165Hz 고주사율, G-싱크(G-Sync) 화면 조정 기술로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과 끊김 없이 부드러운 화면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에이서 노트북 신제품 4종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에이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 에이서 스토어, 11번가, G마켓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단,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6은 11번가에서 독점 출시될 예정이다. A/S 서비스는 에이서 코리아의 국내 공식 파트너사인 ㈜한성컴퓨터 전국 10개 직영 서비스센터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2023-07-31 15:20:3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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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배터리 업계 최초로 TCFD 기준 따라 'ESG 리포트' 발간

LG에너지솔루션은 '물장군 살리기' 등 2022년 한 해 동안의 ESG 경영 활동 및 성과를 담은 ESG 리포트를 31일 발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멸종위기종 '물장군 살리기' 사업 지원에 나섰다. 지구의 생물 다양성을 해치지 않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사업을 추구하는 것이 목적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와 올해 7월 청주시, 금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충북 청주시 오창 에너지플랜트 인근 습지에 물장군 약 130마리를 방사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물장군은 과거 연못이나 논 등 습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곤충이었지만 최근 도시화로 인한 서식지 파괴, 수질 오염 등으로 개체 수가 급격히 줄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물장군 자연 증식 여부, 개체 수 등을 관찰하며 물장군 서식지 복원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장 인근 및 지역사회의 생물 다양성 문제를 파악하고, 보전하기 위해 지역 환경청 및 지자체, 지역주민들과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ESG 리포트에는 'Plus for Minus, Minus for Plus'라는 주제로 발간됐다. ▲전사 재생에너지 기반의 전력 전환율 56% 달성 ▲전극재료 용매 재활용률 97% 달성 ▲국내 최초 FCA(공정 코발트 동맹) 가입 ▲생산 및 연구개발(R&D) 사업장 안전보건 경영시스템(ISO 45001) 취득 ▲미국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획득 등 다양한 성과가 공개됐다. 이번 주제는 전극의 자연스러운 흐름처럼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각 영역에서 불필요한 낭비 요소는 줄이고, 필요한 요소는 적극 더함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LG에너지솔루션의 ESG 목표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 리포트에서는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공시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다양한 재무 및 기후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했다. TCFD는 2015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금융안정위원회(Financial Stability Board)가 설립한 협의체다. 기후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기업의 정보(지배구조·전략·위험관리·목표관리 등)에 고객·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이 쉽게 접근하고 파악할 수 있도록 내용 및 방식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 공개를 권고하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월 국내 배터리 업계 최초로 지지 선언을 한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TCFD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이해관계자 설문조사, 동종 업계 분석, 문헌조사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리스크 및 기회요인 31개를 구성해 사업적 영향 및 대응 현황을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또 '개인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 나아가 배터리 산업 생태계의 확장을 위해 지난해 출범한 사내 독립기업(Compay-in-Company·CIC)들의 사업 현황도 함께 소개했다.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기 사업을 하는 쿠루(KooRoo)의 안홍덕 대표는 보고서에서 "KooRoo 사업은 일산화탄소 배출, 소음 등 내연기관 오토바이의 단점을 개선하고, 국내 중소기업들과의 높은 상생 효과를 유발하는 등 환경과 사회의 긍정적 영향을 주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저장장치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전력망을 통합 관리하는 에이블(AVEL)의 김현태 대표는 "2025년 말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고자 한다"며 "탄소 감축에 기여하는 데 필수인 재생에너지가 국내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LG에너지솔루션은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전환 및 폐기물 감축을 위한 노력에도 앞장서고 있다. 중국 남경 사업장의 경우 글로벌 인증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자원순환율 100%를 인정받았고, 위험 폐기물로 분류되는 전극재료 용매의 재활용률 역시 97%로 끌어올렸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권영수 부회장은 리포트 발간사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탄소중립과 인류의 미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해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이라는 목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7-31 15:18:2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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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갱신' 7일 전에 소비자에 알려야… 다크패턴 가이드라인 마련

온라인에서 소비자의 착각, 실수, 비합리적 지출 등을 유도할 의도로 설계된 온라인 인터페이스를 일컫는 '다크패턴'에 대한 정부의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대표적인 다크패턴 유형인 '숨은 갱신'의 경우, 사업자는 무료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하거나 결제대금을 증액하기 전 소비자의 명확한 동의를 받고 7일 전까지 변경되는 주요사항을 통지하도록 했다. 그간 숨은 갱신은 소비자에게 별도 동의나 고지 없이 계약을 자동 갱신하고 그 대금이 자동 결제되도록 해, 소비자는 자신도 모르게 계약이 갱신되거나 대금을 자동결제하는 등 원치않는 서비스 이용의 피해를 입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1일 온라인 다크패턴을 4개 범주, 19개 세부 유형으로 구분해 각 유형별 상세한 설명과 함께 사업자 관리사항과 소비자 유의사항을 담은 '온라인 다크패턴 자율관리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가이드라인 적용대상은 전자상거래법에 따른 전자상거래 등과 표시광고법상 표시·광고가 온라인 상으로 이뤄지는 경우다. 다만, 법적 구속력이 없고 그 내용이 법위반 여부 판단의 기준으로 적용되지는 않는다. 기본원칙은 사업자가 소비자와 전자상거래 등을 할 때 거래 조건을 정확히 이해하고 의사표시를 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설계·운영해야하고, 소비자가 자신의 선호에 따라 자유롭고 합리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다크패턴 유형으로는 '숨은 갱신'과 함께 '잘못된 계층구조' 유형이 꼽힌다. 잘못된 계층구조 유형은 소비자에게 불리하거나 사업자에게 유리한 선택항목을 시각적으로 두드러지게 표시해 소비자로 하여금 그 항목이 유일하거나 반드시 선택해야만 하는 것처럼 오인하게 만드는 행위를 말한다. 가이드라인은 사업자에 대해 소비자의 어떤 선택이 필요한 상황에서 화면을 구성할 때 각 선택사항의 크기나 모양, 색깔을 대등하게 표시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예를 들어 취소 버튼의 색깔을 회색으로 바탕화면과 비슷하게 표시해 마치 버튼이 존재하지 않거나 누를 수 없는 상태인 것처럼 표시하는 경우다. 또 가이드라인에는 현행법을 적용해 제재할 수 있는 유형의 경우 과거 공정위 심결례와 판례를 통해 위법한 행위로 본 사례들을 예시했다. 공정위는 앞서 지난 4월 21일 당정협의회를 통해 발표된 △전자상거래법 개정 △다크패턴 실태조사 등의 후속조치도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7-31 14:59: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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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년 달 착륙' 한화그룹, 우주 사업 분야 인재 확보 집중…신입·경력 세자릿수 채용

2021년 출범한 한화 스페이스 허브를 중심으로 우주 산업에 적극 나서고 있는 한화그룹이 우주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인재 확보에 나선다. 미국 등 우주 강국에 비해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한국에서 '발굴-육성-채용'으로 이어지는 우수인재 인프라를 구축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우주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31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엔진시스템, 연소기 설계, 유도 및 자세제어 등 우주사업 10여개 분야에서 일할 '스페이스 허브 크루'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입은 8월18일까지, 경력은 기한 없이 상시 채용한다. 모집 인원은 신입 및 경력으로 세자릿수 규모다. 스페이스 허브는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으로 구성된 한화그룹의 우주사업 협의체다. 이번에 선발되는 인원은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우주경제 로드맵'에 따라 누리호 발사체, 위성 서비스, 행성 탐사 등의 혁신 프로젝트 업무를 맡게 된다. 우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채용을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과감하게 인재 영입에 나선다. 첨단 과학기술 분야가 집결되는 우주산업의 특성상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의 인재 확보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스타트업이던 미국의 '스페이스X'가 세계적인 우주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한 배경도 실리콘밸리의 우수인력과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전문인력 등을 빠르게 확보한 덕분이다. 한화는 미래 우주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한화 스페이스 허브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우주영재 교육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을 2년째 진행 중이다. 한화는 지난해 항공우주연구원으로부터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고도화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신입·경력 직원을 대대적으로 채용해 '발굴-육성-채용'으로 이어지는 우주인재 양성 체계를 갖추겠다는 목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발사체 사업을 넘어 2032년 달 착륙, 2045년 화성 착륙이라는 정부의 '우주경제 로드맵'에 따라 우수 인재들을 확보해 민관협력의 한 축을 적극적으로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2023-07-31 14:35: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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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 PFC 사업 순항…누적 수주액 5000억원 확보

두산이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의 무게를 줄이면서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소재 PFC(Patterned Flat Cable)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두산은 전기차 소재 PFC 신사업을 통해 일본, 유럽, 북미 등에서 약 5000억원의 누적 수주액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PFC는 전기차 배터리 최소 단위인 셀을 연결하는 소재로, 회로가 형성된 연성동박적층판(FCCL)에 절연 필름을 입혀 코팅처리해 만든다. PFC는 ▲과전류시 해당 전장품을 관리하는 부품(퓨즈) ▲회로의 온도 변화를 감지하는 부품(서미스터) 등을 회로에 패턴으로 새겨 내재화했으며, 차량의 별도 공간에 설치되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도 내부에 실장했다. PFC는 전기차 배터리 외에도 도어, 시트, 루프 케이블 등에서 사용되는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 구리전선)에 비해 무게와 부피를 80% 이상 감소시켜 차량 경량화, 원가절감, 주행거리 증대를 가능하게 한다. 게다가 두산의 PFC는 세계 최초로 롤투롤(Roll-to-Roll) 제조 공법을 개발·적용해 전기차 전장 길이 3m까지 대응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업계에서는 PFC는 2026년까지 전세계적으로 약 8조 규모까지 성장이 전망되는 전기차용 와이어링 하네스 시장을 대체할 수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두산 관계자는 "전기차 배터리 성능을 개선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배터리 무게를 줄이면서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는 PFC가 최적의 대안으로서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파트너사들과 견고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일본, 유럽, 북미 등에서 수주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산은 지난해 베트남 하이정에 PFC 생산라인을 구축해 제품을 양산하고 있다. 아울러 생산량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확대하기 위해 공장 증설을 진행 중이다. 또 두산은 PFC 매출 목표인 2024년 500억원, 2025년 1천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수율 개선 및 원가절감, 적시 물량 확대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07-31 14:35: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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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상무관 신설 등 '원전수출 영업사원' 전진 배치

이집트 엘다바 프로젝트 수주, 루마니아 원전설비 수출에 이은 윤석열 정부의 3번째 원전수출 성과 창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해외 원전수출 지원체계가 강화된다. 3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집트 엘다바 원전건설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이집트 상무관이 신설되고, 이집트와 인도, 네덜란드, 카타르 등 원전수출 관련 재외공관에 총 11명의 상무관을 8월부터 순차적으로 파견한다. 신임 상무관들의 원전수출 지원역량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이날 세종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에서 '신임 상무관 원전수출 워크숍'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워크숍에서 상무관들은 원전원리와 수출노형 등 원전수출에 필요한 기본지식부터 핵비확산과 수출통제,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출 등 해외원전사업 수주 성공 사례, 원전수출 지원제도 등 원전 세일즈 전문지식을 쌓았다. 향후 산업부는 관계부처와 협의해 원전수출 전문교육을 신임 주재관 필수 교육과정으로 반영하는 한편, 체코, 폴란드, 네덜란드, 남아공 등 원전수출 중점공관(8개)과 중점 무역관(10개)을 확대하고, 재외공관 원전수출 전담관을 추가 배치하는 등 원전수출 지원역량을 지속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강경성 산업부 2차관은 신임 상무관들에게 탈원전 정책 폐기와 강력한 원전 수출 의지 등 윤 정부의 국정철학을 전파하고, 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출, 2027년까지 원전설비 5조원 수출 달성을 위한 상무관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강 2차관은 "원전수출의 최전선에 배치된 첨병이자, 현지 영업사원으로서 신임 상무관들이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7-31 14:24: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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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발전사업 허가 제동… 자기자본비율 10%→15% 상향

태양광 발전사업 비리 의혹이 나오는 가운데, 발전사업 인허가 신청시 총사업비의 15%를 재원조달 계획상 확보해야 하고, 최소 1%의 초기개발비가 있어야 한다. 또, 사업권 매매 목적의 인허가 신청을 막기 위해 사업기간 연장요건도 까다로워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발전사업세부허가기준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내달 1일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급격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3메가와트(MW) 초과 기준 신규 허가건수는 2011년 19건(1.5GW)에서 2021년 98건(10.3GW)으로 10년 사이 10배 수준 급증했다. 그러나 사업자가 정상 사업을 추진하기보다는 사업권 중도 매각 등을 통해 이익을 추구하는데 몰두하거나, 지연시키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했다. 실제로 2001년 이후 발전사업 허가를 받은 약 1000건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분야만 보면 실제 사업을 개시한 경우는 25% 수준에 그친다. 또, 발전허가 요건으로 풍황계측을 요구하고 사업자 간 부지중복이 있을 경우 계측기 설치순서로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있다는 점을 악용해, 부지선점이나 매매목적으로 계측기를 설치하는 사례도 빈번했다. 복잡한 유효지역 규정으로 인해 사업자 간 부지 분쟁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재무능력을 중심으로 발전사업 허가기준을 강화하는 한편, 사업 기간 연장요건을 강화해 허가된 사업이 적기에 이행되도록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발전사업 재원조달 계획상 자기자본 비율이 현행 10%에서 15%로 높아지고, 신용평가 등급 B등급 미만 시 예외 규정을 삭제해 B등급 이상이 의무화된다. 최소 납입자본금 기준을 신설해 인허가·설계 등 착공 전까지 소요되는 초기개발비는 총사업비의 1%를 확보해야하고, 증빙을 포함한 초기개발비 지출과 조달계획 제출을 의무화했다. 지금까지 투자의향서만 있어도 됐지만, 앞으로는 투자확약서가 있어야 한다. 실제 사업추진 기간을 고려해 공사계획인가기간과 준비기간 범위는 늘려 현실화한다. 이에 따라 육상풍력 사업 준비기간은 4년에서 6년으로, 해상풍력은 4년에서 8년으로 확대되고, 신재생에너지 공사계획인가기간 범위가 태양광·연료전지는 2년, 육상풍력은 4년, 해상풍력은 5년으로 지정된다. 대신, 공사계획인가기간과 준비기간 연장요건은 까다로워진다. 공사계획인가기간 연장의 경우 최소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해야하고, 준비기간은 최소 개발행위허가를 득하거나 득할 수 있음을 입증해야 한다. 두 경우 모두 사업자가 사업 지연에 대한 합리적인 사유를 제출토록 했다. 현재 발전허가 이후 일정 기한 내 발전소를 가동하지 않으면 해당 사업허가를 취소하도록 규정돼 있으나, 현재까지는 의례적으로 기한 연장을 허용해왔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일정 절차를 진행하지 않을 경우 더 이상 연장이 불가능하게 된다. 다만, 기존 허가된 사업의 경우 일정 유예기간을 부여하고, 이후 강화된 연장요건이 적용된다. 아울러, 풍황계측기 유효기간을 신설, 설치허가일로부터 3년 이내 발전사업을 허가신청토록 제한한다. 이에 매매 목적의 계측기 설치를 방지하고, 유효지역도 단순화돼 사업자 간 분쟁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는 신규설치 공사계획 인가 건 검토시 해당 사업에 대한 주민수용성을 1차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개발행위 허가증 또는 이에 준하는 도시군계획시설 실시계획 승인문이나 전원개발 실시계획 승인문 등 인·허가증을 필수 확인키로 했다. 또 신규로 추진하려는 연료전지발전사업의 경우 낙찰 이후 사업비 확보가 가능한 경우가 많은 점을 감안, 실제 공사가 가능한 사업자를 가리기 위해 수소발전입찰시장에서 낙찰된 사업자에 한해 공사계획 인가를 검토하기로 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7-31 14:08:36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