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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SYS홀딩스, 구 전자랜드 부당지원 맞아"… 공정위 승소

SYS홀딩스가 장기간 대가 없이 계열회사인 구 전자랜드(현 SYS리테일)를 부당지원한 행위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법원이 SYS홀딩스와 구 전자랜드(현 SYS리테일)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부당지원행위 판단에 대해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11일 공정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지난달 20일 SYS홀딩스와 SYS리테일(구 전자랜드, 이하 전자랜드)이 제기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명령 취소소송에서 공정위 승소를 선고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2021년 12월 기업집단 고려제강 소속 SYS홀딩스가 자신의 부동산을 무상 담보로 제공해 계열회사인 전자랜드가 2009년 12월 ~ 2021년 11월까지 저리로 대규모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게 지원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23억6800만원을 부과했다. SYS홀딩스와 전자랜드는 이런 처분에 불복해 2022년 1월 서울고법에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이번 서울고법은 공정위 처분이 적법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소송에서 원고측은 이 사건 담보제공행위는 SYS홀딩스의 분할 이전부터 이뤄져왔던 담보제공을 계속한 것에 불과해 공정한 거래질서를 저해할 우려가 없거나 미미하다는 등의 주장을 했다. SYS홀딩스는 2001년 7월 서울전자유통의 인적 분할로 설립됐고, 이어 서울전자유통이 전자랜드로 상호를 변경하고 2012년 1월 SYS리테일로 다시 변경했다. 재판부는 기본적으로 원래 하나의 법인격이었다고 하더라도 인적 분할을 통해 분리된 이상 별개의 법인격으로 보아야 한다며, 지원행위 주체와 객체가 원래 하나의 회사에서 분할된 회사들이란 사정을 고려해 부당한 지원행위를 부정하게 된다면 그 입법 취지를 몰각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며 이 사건 담보제공행위는 공정거래법상 부당한 지원행위에 명백히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공정거래법이 부당한 지원행위를 제재하는 것은 계열회사 간 지원으로 경쟁력이 저하된 기업이 시장에서 퇴출되는 것이 저지되고 경쟁사업자의 시장 진입이 배제되는 등 공정한 거래질서가 저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특히, 재판부는 이 사건 담보제공행위는 전자랜드의 재무상태나 채무불이행에 따른 위험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계열회사라는 이유만으로 대가도 받지 않고 이뤄진 것으로 공정한 거래를 저해할 우려가 명백한 행위라고 봤다. 이러한 지원행위를 통해 전자랜드는 자신의 운전자금과 구매자금을 용이하게 확보해 경쟁사업자보다 유리한 경쟁조건을 갖추게 되고 가전제품 유통시장에서 퇴출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일정 수준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공정위는 "이번 판결은 공정거래법에서 부당한 지원행위를 불공정거래행위로 보아 제재하는 입법 취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판결 내용을 분석해 향후 제기될 수 있는 대법원 상고심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8-11 10:00: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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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中 수출 회복이 관건… 수출 품목·수출국 다변화 등 과제

정부는 무역수지 적자를 벗어나 2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며 낙관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주요 반도체 기업 감산 효과로 9월 이후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고, 자동차와 이차전지 등 호조세가 이어지면 무역수지 흑자 흐름도 이어질 것으로 본다. 정부는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서도 4분기 수출 플러스를 예상했다. 김완기 무역투자실장은 이와 관련 "예단하기 어렵지만 자동차, 이차전지 호조세에 반도체 업황이 대부분 4분기 개선될 것으로 전문가들이 얘기하고 있다"며 "4분기 이후에 수출이 플러스로 전환되는 것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다. 7월에 이어 8월 수출은 계절적 요인으로 마이너스 수출이 유력하고, 무역수지가 다시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 정부의 올해 수출 목표는 역대 최대였던 전년(6836억달러) 대비 14억달러 높은 6850억달러인데, 올해 1~7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3575억달러 수준으로 전년 대비 13% 낮다. 목표를 달성하려면 8~12월까지 5개월간 3275억달러를 수출해야 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수출액이 2728억달러인걸 감안하면 사실상 정부가 제시한 수출 목표는 달성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경제도 부분적 회복세가 있으나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는게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엔 서비스업 중심으로 예상외 성장세를 보였으나, IT부문 등 제조업 경기는 누적된 재고 등으로 부진했다. 고금리 영향도 성장세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통화 긴축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우려, 지정학적 리스크 등 세계경제 하방위험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2개월 연속 무역흑자에 기여한 국제유가도 안정세와 기저효과는 긍정적이나 러-우 전쟁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상존한다. 이밖에도 최근 중국의 수출통제와 추후 통제 품목 증가가 예상되고, 미중 무역갈등에 유럽 주요국의 디리스킹(De-risking) 전략 강화 움직임으로 인한 첨단산업 분야 불확실성도 변수다. ■ 반도체, 중국 회복 관건 수출 플러스를 달성하기 위해선 우리 수출의 약 20%를 차지하는 최대 주력 품목인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야 하고, 최대 수출대상국인 중국 경제가 회복되야한다. 하지만, 모두 여의치 않은 상황으로 보인다. 반도체는 작년 8월 이후 12개월 연속 수출 감소세다. 지난달 수출은 74억4300만달러에 그쳐 1년 전보다 33.6%나 급감해 올해 전체 수출 부진의 주요인으로 꼽힌다. 주요 수출품목 중 자동차와 일반기계, 가전 등 일부를 제외하면 최대 40%까지 수출이 줄었다. 정부는 반도체 업황이 주요 기업 감산효과 등으로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 가트너는 글로벌 D램 매출이 올해 1분기 96억달러에서, 2분기 98억달러, 3분기 109억달러, 4분기 134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국내 반도체 전문가들은 올해 중 반도체 회복은 이르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주요 기업 감산 효과는 제한적이며, 반도체 업황이 살아나려면 수요가 받쳐줘야하는데 그런 기미가 없다는 것이다.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은 "결국 반도체 산업의 전환은 수요가 늘어야하는 건데, 지금은 그렇지 않아 단가가 하락하고 있다"며 "감산하면 어느정도 방어는되겠지만, 전환은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상 반도체 업황은 6~12개월의 사이클이 있는데, 기술적 분석으론 회복기에 접어드는게 맞다"면서도 "우리나라를 비롯해 대만, 미국 등 주요국 반도체 매출이 살아나지 않는데, 갑자기 전환이 일어난다는 것은 어렵다"고 부연했다. 최대 수출국인 대 중국 수출이 살아나지 않는 것도 하반기 수출 전망을 어둡게 하는 요인이다. 7월 대 중국 수출은 전년대비 25.1% 감소했다. 주요 수출품목인 반도체와 석유화학 제품 단가하락세와 중국의 산업생산 회복 지연에 따라 철강·무선통신 등 수출이 감소한 영향이다. 지난달 1일~25일까지 품목별로 대 중국 반도체 수출은 40.8% 감소했다.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지난 3월 51.9%에서 7월 49.3%까지 떨어졌다. 중국의 7월 수출액은 2020년 5월 이후 최저치로 전년 동월 대비 14.5% 감소해 3개월 연속 하락세다. ■ 수출 품목·지역 다변화 서둘러야 이처럼 반도체 등 특정 품목이나 수출 시장의 변동성에 휘둘리지 않도록 수출 품목·지역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수출 품목을 다양화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한편, 무역협정 체결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지난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전날 발표된 6월 경상수지 흑자를 언급하며 "정부는 수출 회복 흐름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지역·품목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출 지원 인프라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부는 하반기중 중소·다변화 수출기업 중심으로 정부지원을 강화한다. 하반기 무역금융은 역대 최대인 184조원을 공급하고 중소기업이나 수출 다변화 성공기업 대상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이밖에도 수출 다변화 기업에 관세조사 유예 확대, 수출바우처 우대지원 등을 추진한다. 미중 무역분쟁과 유럽 등 자국우선주의에 따른 공급망 변환기 포지셔닝도 중요하다. 특히, 대 중국 무역에서 반도체를 제외하면 이미 적자인 점을 감안한 새로운 대 중국 무역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안유화 미국 어바인대 교수(자산관리MBA)는 "반도체를 빼면 이미 몇년 전부터 대중 무역수지는 적자였다. 중국과의 무역은 추세적으로 줄어들 수 밖에 없다"면서 "베트남과 유럽 등에 대한 현지화를 통해 현지 생산 수출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한국내 일자리 감소를 감안하면, 각 품목별 1등 기업들이 한국에 오도록 해서 메이드인코리아 제품을 만들어 수출하는 전략도 병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3-08-11 08:37: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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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트로닉스, 윤희중 전 암페놀 한국법인 사장 새 대표 선임

윤 대표 "글로벌 수준 기술 리더십 확보하겠다" 아이엘사이언스 자회사인 모빌리티 기업 아이트로닉스가 윤희중 전 암페놀커머셜인터커넥트 한국법인 사장(사진)을 새롭게 선임했다. 11일 아이엘사이언스에 따르면 윤 신임 대표는 BMW, JLR (재규어랜드로버), Honda, Hyndai Group, 폭스바겐, 르노 등 자동차 회사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2018년에 최우수품질 협력사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 2차전지 분야 대기업과 협업하며 EV Battery·ESS 산업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전문가다. 아이엘사이언스 관계자는 "윤 신임 대표는 23년간 글로벌 전자 및 센서업계에서 쌓은 전문적인 경험을 통해 기업 고객과 관련된 인적 네트워크가 두텁고 사업 노하우도 보유했다"며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해 아이엘사이언스와 아이트로닉스의 미래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도모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암페놀은 미국 북동부 커네티컷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첨단기술 인터커넥트(Interconnect), 센서 및 안테나 솔루션 제공 기업이다. 윤 대표는 "미래 모빌리티 혁신 선도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사업 확대와 V2X를 포함해 지능형 교통인프라, AI 빅데이터 플랫폼 및 모바일엣지컴퓨팅(MEC) 솔루션 등 모빌리티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기술 리더십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08-11 04:27: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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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500여 제품 할인 판매…'쌤페스타' 진행

9월11일까지 한샘몰등 온·오프라인서 한샘이 인테리어 공사·가구·생활용품 분야에서 올 상반기 고객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약 500종의 상품을 모아 리빙 페스티벌 '쌤페스타(SSEM FESTA)'를 진행한다. 11일 한샘에 따르면 쌤페스타는 인테리어 공사, 가구, 생활용품 분야를 총 망라한 대규모 할인 행사다. 한샘은 카테고리 별로 인기 순위 15위까지의 상품 중 행사 상품을 엄선해 연중 최고 수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는 9월11일까지 한샘몰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할인 상품을 기존 약 190종에서 500여 종으로 확대했다. 침구, 주방용품, 조명 등 생활용품 할인 품목을 3배 가량 늘렸으며 인테리어 공사와 가구 품목도 더욱 다양화해 집꾸밈에 대한 차별화된 경험을 더 널리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추첨을 통해 약 300만원 상당의 상품을 9900원에 판매하는 '쌤DRAW' ▲9월9일 창립기념일을 기념한 '99딜' 등 풍성한 이벤트도 추가로 진행한다. 또 9월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인테리어 공사·가구 상품 8종을 선정해 할인 판매한다. 대상 아이템과 가격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셀럽(Celebrity, 유명인)과의 협동 콘텐츠로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아나운서 박은영 ▲콘텐츠 크리에이터 얼미부부 ▲콘텐츠 크리에이터 재미하우스(희율, 소율) 등의 셀럽과 함께 샘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거나, 인스타그램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샘 관계자는 "홈 인테리어 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서 집꾸밈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엌, 욕실, 창호 등 인테리어 공사 상품과 침대, 소파, 책상 등 가구 상품, 그리고 생활용품까지 총 망라한 쌤페스타를 대한민국 대표 리빙 페스티벌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며 "많은 고객들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 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11 03:27: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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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빨간펜, '아이캔두 클래스' 160점 돌파

모집 2주만에 성과…올해내 250호 개점 목표 교원 빨간펜의 전과목 첨삭 공부방 '아이캔두 클래스'가 사전 모집 2주만에 160호점을 돌파했다. 11일 교원에 따르면 빨간펜은 단기간에 성과를 이뤄낸 이유로 Ai학습 콘텐츠를 오프라인 공부방에 접목시켜 온·오프라인 통합 학습이 가능한 점을 꼽았다. 교원 빨간펜은 오프라인 학습 채널 확대를 통해 공부방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연내 250호 개점을 목표하고 있다. 특히 교원 빨간펜이 운영하는 오프라인사업 초중등 수학전문 교실 '수학의 달인'에서도 수학 과목 외 아이캔두 과목을 추가해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이캔두 클래스'는 Ai학습지 아이캔두를 활용해 스마트 학습과 1대1 대면 관리까지 가능한 오프라인 공부방이다. 학습자는 매일 50분씩 주 4일 또는 5일 간 '아이캔두 클래스'에 방문해 교과 개념 학습부터1대1 밀착 서술형 첨삭까지 받을 수 있다. 교원 빨간펜은 '아이캔두 클래스' 론칭을 기념해 신규 회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8월21일부터 9월30일까지 신규 가입회원 선착순 500명에게 학습용 태블릿PC를 지원한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아이캔두 클래스' 공부방 창업 노하우를 널리 알리기위해 9월부터 사업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특히 '아이캔두 클래스'는 개설 시 가맹비와 교육비, 초기 창업 물품 구매에 대한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2023-08-11 03:27: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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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능 SUV로 돌아왔다, 현대차 신형 싼타페 실물 공개

현대자동차 5세대 싼타페가 공개됐다. 23년간 전세계 SUV 시장을 이끌어온 헤리티지는 물론, 전천후 성능을 모두 충족하겠다는 '초심'도 되찾았다. 현대자동차는 8일 경기도 파주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에서 5세대 싼타페를 처음 공개하고, 10일 유튜브 채널에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업로드했다. 신형 싼타페는 도심과 아웃도어 모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오랜 시장 분석을 통해 이같은 수요를 확인, 도심형 SUV가 아닌 처음 싼타페를 만들었을 당시 콘셉트를 최대한 되살렸다는 설명이다. 유튜브 영상은 '오픈 포 모어, 또 다른 일상의 경험을 열다'를 주제로 싼타페를 통해 도심과 아웃도어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테일게이트를 여는 순간 평범했던 적재공간을 나만의 테라스로 활용하고, 도심과 자연을 상징하는 안팎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일상을 확장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표현을 통해 신형 싼타페만의 특별한 사용 경험을 자연스러운 감성으로 전달한다. 현대차 장재훈 사장은 "현대자동차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첫번째 SUV인 싼타페는 1세대 모델이 처음 출시된 이래 전세계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며 "광활한 아웃도어와 도심을 아우르는 이번 5세대 싼타페의 대담하고 강인한 존재감을 통해 중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가족 '차박' 충분 신형 싼타페는 아웃도어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몸집도 키웠다. 전장을 45mm, 전고를 35mm 늘리면서 휠베이스는 50mm 더 확보했다. 수하물 용량이 725L로 골프가방 4개와 보스턴 가방 4개를 실을 수 있는 수준, 2열과 3열을 접으면 동급 최고 수준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테일게이트도 대형 테라스 콘셉트로 만들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넓은 공간과 개방감을 통해 적재공간을 넘어서 일상을 확대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적재 공간을 가득 채워도 후방을 볼 수 있다. 디지털 센터 미러를 통해서다. 필요할 때 작동하면 카메라로 비춘 모습을 룸미러로 띄워준다. 좌우 C필러에 처음 적용한 '히든타입 어시스트 핸들'은 루프 활용을 더 편하게 한다. 핸들을 잡고 루프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루프 텐트나 추가 적재 공간 설치와 활용도 편하다. 전용 커스터마이징 액세서리도 마련했다. 실내에는 양방향 멀티 콘솔을 도입해 탑승자 수납 편의성도 높였다. 이 콘솔은 암레스트 수납 공간을 1열과 2열 모두에서 열 수 있는 기능으로, 수납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현대차 최초로 듀얼 무선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폰 2대를 같이 충전할 수 있고, 글로브 박스에는 UV-C 자외선 살균 소독 멀티트레이를 장착해 휴대 물품 살균까지 가능하다. 공조시스템도 쾌적한 실내 공간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6.6인치 공조용 컬러 디스플레이로 모두 터치 방식 조작이 가능하고, 미세 먼지 농도를 감지해 필요에 따라 작동하는 능동형 실내 공기 청정 모드도 더했다. 시동을 끄고 30분 후에는 자동으로 공조장치를 건조시키는 애프터 블로우로 공조장치 관리도 스스로 해준다. ◆ 편의 기능도 '역대급' 현대자동차는 편의 사양도 '차원이 다르다'고 표현했다. 럭셔리 모델에 적용했던 기능은 물론, 넓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운전석에는 럭셔리 모델에 적용해 호평을 받았던 '에르고 모션 시트'와 함께, 1열 양쪽에 릴렉션 컴포트 시트 및 다리지지대를 넣어 휴식 효율을 극대화해준다. 2열도 6인승에는 전동 리클라이닝 독립 시트를 장착했다. 전동식 폴드 앤 다이브 기능과 쿠션 각도를 조절하면 1열과 비슷한 수준의 릴렉스 모드까지 구현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혁신했다. 'ccNC(커넥티드 카 내비게이션 콕핏)'와 OTA 기능으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콘셉트를 실현했다. 스마트폰처럼 화면 위를 쓸어내려 즐겨찾는 메뉴를 사용하는 '퀵 컨트롤'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고급감과 시인성을 높였다. 도어트림 하단과 크래시 패드 가니시 등에 무드램프로 안락한 실내 분위기도 연출한다. OTA는 범위를 핵심 부품 뿐 아니라 주요 편의 기능으로도 확대해 다양한 추가 기능을 업그레이드 할 가능성을 남겼다. 잔존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카페이는 물론 하이패스를 카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e 하이패스'도 적용했다. 그 밖에도 ▲빌트인 캠 2 ▲지문 인증 시스템 ▲디지털 키 2 ▲발레 모드 ▲어드밴스드 후석승객알림(ROA) 시스템 ▲USB C타입 충전기(최대 27W) 등 도심과 아웃도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도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많은 엔지니어, 디자이너, 기획자들의 노력에 힘입어 탄생한 신형 싼타페가 도심과 아웃도어를 넘나들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트렌드 세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주행 성능·편의·안전까지 신형 싼타페는 선호도가 높은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한다. 2.5L 터보 가솔린 엔진과 1.6L 하이브리드, 각각 최고 출력이 281마력과 235마력으로 도심과 아웃도어 어디에서나 무리없이 사용할 수 없는 성능을 갖췄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모터 기반 주행 성능을 더 강화하는 '이라이드'와 '이핸들링' 기술을 탑재했다. 둔턱을 통과할 때 관성을 발생시켜 쏠림을 완화하고, 조향시 주행 성능과 안정성을 보조해준다. 강성도 확보했다. 충돌시 에너지를 흡수해 충격을 완화하는 전방 구조물, 기존 모델보다 높은 핫스템핑 적용 비율, 에어백 10개 등을 통해 글로벌 충돌 테스트 최고점을 목표로 개발했다. 주행 보조 기능(ADAS)도 최첨단 수준이다. 차선 유지 기능을 더 강화한 차로 유지 보조(LKA)2로 더 안정적으로 HDA2를 이용할 수 있다. 스티어링 휠 인식도 직접식 감지로 바꿨다. 그 밖에도 주차 거리 경고를 비롯한 안전 기능과 함께 '후진 가이드 램프(CLG)'를 장착해 후진시 노면에 가이드 패턴을 비춰 보행자들이 더 쉽게 차량을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가솔린 모델 연비는 11km/L, 하이브리드 모델 연비는 환경부 인증 중이다. ◆ 헤리티지 녹여낸 디자인 신형 싼타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옛 모델인 '갤로퍼'나 1세대 싼타페, 포니를 닮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는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이라는 입장을 지키면서도, 1세대 싼타페가 '도시와 자연을 어우르는 디자인'을 가진 '퓨처카'였다며 이런 테마를 이어가려 했다고 밝혔다. 사이먼 로스비 상무는 "1세대 싼타페는 아웃도어 중심이었던 SUV를 도시 공간으로 확장했고, 이번엔 도심형 SUV에서 정통 SUV로 옮겨놓고자 했다.우리는 '크로스 더 라인'이라 부른다"며 "이를 구현하기 위해 전통적 디자인 프로세스를 뒤집었다"고 말했다. 신형 싼타페 외관에서 보이는 가장 큰 특징은 각진 모습이다. 테일게이트를 중심으로 대담한 루프라인과 날카로운 휠 아치, 짧은 프런트 오버와 21인치 휠 등 기존 오프로더를 계승 발전한 '타이폴로지'라고 현대차는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공력 계수가 0.29cd에 불과하다. 전동화 모델을 개발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면부 액티브 에어 플랩을 적용한 덕분이다. 현대차 엠블럼을 아이코닉하게 재해석한 'H'도 곳곳에 활용됐다. 전후방 H라이트가 존재감을 높이고 통일감도 전한다. 단단한 이미지로 절제된 조형미를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전면 범퍼 디자인과 그릴 패턴과 조화를 이루며 완성도를 높이고, 높은 후드와 펜더 볼륨감과 함께 웅장함도 극대화한다. 실내에도 H 형상 디자인이 대거 적용됐다. 대시보드 전면과 송풍구 등에 활용해 외장과 조화를 이루고 개방감을 높였다. 시트 패턴에도 현대차 로고를 모티브로 빛이 퍼져나가는 모습을 연상하게 디자인했다. 아울러 스티어링 휠도 입체적이고 대담하게 새로 만들어 SUV 이미지를 더한다.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로 직관적인 조작을 가능케하면서 콘솔 공간도 확보하는 효과를 얻었다. 친환경 소재로 지속가능성도 표현했다. 스웨이드 헤드라이닝과 바닥매트, 2열과 3열 시트백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 등이다. 크래시패드와 도어 트림 커버 등도 인조가죽을 썼다. 가격은 미정이다. 외장 컬러는 ▲어비스 블랙 펄 ▲크리미 화이트 펄 ▲크리미 화이트 매트 ▲마그네틱 그레이 메탈릭 ▲얼씨 브레스 메탈릭 매트 ▲테라코타 오렌지 ▲오카도 그린 펄 ▲사이버 세이지 펄 ▲페블 블루 펄이 있으며, 내장 컬러는 총 4종으로 ▲라이트 베이지 투톤 ▲피칸 브라운 투톤 ▲그레이 투톤 ▲블랙 등 9종이다. 현대차는 17일부터 25일까지 서울 한강 세빛섬 일대에서 '싼타페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통해 신형 싼타페를 일반에 공개한다.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8-10 18:00: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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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2분기 영업익 1602억…전년 동기 대비 94.5%↓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 HMM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1300억원, 영업이익 160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7%, 영업이익은 94.5%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 3128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과는 큰 차이가 났다. 지난 4일 기준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년 전보다 72% 하락해 HMM 매출 감소의 주요 원인이으로 꼽힌다. HMM 측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슈가 해소되면서 올해부터 글로벌 해운시장의 운임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했다"면서 "상반기 순이익률은 14.5%로 글로벌 선사 중 탑클래스 수준이며, 영업이익률은 11.1%로 국내 코스피 상장사 1분기 평균 순이익률 2.7%, 영업이익률 3.6% 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HMM은 올해 하반기에도 컨테이너선 운임이 큰 폭으로 반등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드라이벌크(건화물선)와 탱커선(유조선) 운임도 물동량 감소와 경기 침체로 하반기 약세일 것으로 전망했다. HMM 측은 컨테이너 부문은 미국 경제 불확실성 상존과 소비시장 수요 회복 지연으로 단기적 급격한 공급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벌크 부문은 "OPEC, 산유국 추가 감산 합의에 따라 중동 지역 물동량 감소가 예상되지만, 신조선 유입 감소로 인해 안정적 선복 공급이 예상된다"며 "동절기 수요 증가에 따른 4분기 이후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08-10 17:17:0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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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첫달부터 수출 마이너스, 하반기 반등 가능할까?

지난 7월 수출 규모가 503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6.5%나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조업일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8월 수출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하반기 '수출 플러스'라는 정부 목표 달성에 적색경보가 켜졌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반도체를 위시한 주력 산업의 수출 부진이 이어짐에 따라 수출을 통한 경기 회복마저 지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자동차 수출이 15% 증가한 걸 빼면, 대다수 품목 수출이 반등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자동차 수출은 59억달러로 기존 역대 최고 실적이던 작년(51.3억달러) 실적을 훌쩍 뛰어넘었다. 글로벌 설비투자 확대에 따라 4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한 일반기계와, 가전 부문 수출이 각각 3%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 반면 그동안 우리나라 수출을 지탱했던 주력 품목들은 단가 하락 등 영향으로 수출이 급감했다. 수출 1위 품목인 반도체(-34%)를 비롯해 석유제품(-42%), 석유화학(-25%), 철강(-10%) 수출이 전년 대비 큰 폭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대미·유럽연합(EU), 중국과 아세안 등 6대 주 지역 수출이 모두 감소했다. 미국과 EU 수출은 자동차와 일반기계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수출가격이 크게 하락한 반도체, 석유제품, 석유화학 등의 부진과 전년도 최고치 기록에 따른 역기저효과로 감소했다. 다만, 대미 수출에서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관련 품목인 전기차와 양극재 수출은 호조세를 이어갔다. 7월 1일~25일까지 대미 전기차·양극재 수출증감률은 각각 103.4%, 29.3% 플러스다. 중국과 아세안의 경우 주요 수출품인 반도체 가격 하락과 중국,베트남 수출 부진이 중간재 수입 감소로 이어져 전체 외형에 타격을 줬다. 대중국 무역수지 적자는 올해 3월 27억1000만달러에서 지난달 12억7000만달러까지 감소했으나, 감소폭은 줄어드는 추세다. 무역수지는 지난 6월 흑자로 돌아선데 이어 7월에도 16억3000만달러로 2개월 연속 흑자였지만 수출보다 수입이 더 줄어 발생한 전형적인 '불황형'이다. 지난달 유가 하락 등에 따라 원유와 가스 가격이 각각 46%, 51% 내렸고, 석탄(-46%) 등 3대 에너지 수입이 47% 감소하며 7월 수입은 25.4% 감소한 487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지난해 3월 이후 15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다 올해 1월 125억7000만달러로 최대치를 기록한 뒤 2월 이후 마이너스폭을 줄이며 지난달 11억3000만달러 흑자에 이어 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8월은 계절적 요인으로 무역흑자 흐름이 깨질 가능성이 크다. 산업통상자원부 김완기 무역투자실장은 이와 관련 "8월에는 하계 휴가 기간이 집중되고, 에너지 수요도 증가할 수 있어 원유 수요가 늘고 이게 강하게 작용하면 무역수지 개선 흐름이 주춤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3-08-10 16:30:4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