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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북미 최대 車 부품 박람회 '세마쇼' 참가…시장 공략

글로벌 블랙박스 제품 선봬…테슬라 전용 필름도 공개 팅크웨어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자동차 부품 박람회인 '2023 SEMA SHOW·세마쇼'에 참가한다. 2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세마쇼'는 1963년부터 매년 11월에 열리는 미국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로 자동차 부품, 튜닝 자동차, 차량 용품 등 총 12개 부문에 걸쳐 평균 40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7만명 이상의 글로벌 바이어가 참관하는 자동차 부품 전시회다. 전시회에서 팅크웨어는 아이나비의 글로벌 블랙박스 브랜드인 '팅크웨어 대시캠(Thinkware Dash Cam)'의 주요 제품(U3000, F70 PRO, F200 PRO, X1000, Q1000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지난달 31일에 리뉴얼을 통해 공식 런칭한 테슬라 전용 PDLC 스마트 필름인 '칼트윈 ACTIV'도 공개한다. '칼트윈 ACTIV'는 팅크웨어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차량에 투과되는 태양열을 완벽에 가깝게 차단하는 전기차 전용 PDLC 열차단 필름이다. 97마이크로미터(μm)의 얇은 두께로 시공했을 경우 순정 상태와 거의 동일할 정도의 압도적인 시인성을 보이며 실제 시공 현장에서 불필요한 성형과 재단을 하지 않고 차량 손상 없이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도록 리뉴얼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세마쇼는 세계 자동차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전시회 참석을 통해 세계 각지의 바이어들과 고객 대상으로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지속적으로 해외 사업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적극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1-02 07:41: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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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 석유시장점검단' 가동… "얌체 주유소 집중 단속"

최근 국제유가 상승에 편승한 얌체 주유소 단속을 위해 발족한 '범부처 석유시장점검단'이 첫 현장점검에 착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오전 강경성 2차관이 관계부처와 함께 서울시 소재 주유소를 방문해 석유가격 관련 민생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은 최근 정부의 유류세 인하조치가 실제 국민들이 체감하는 가격에 반영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첫 현장 점검에는 산업부, 기재부, 국토부, 공정위, 국세청 등 관계부처와 석유공사, 석유관리원 등 관계기관이 모두 참석했다. 국내 주유소 판매가격은 7월 첫주부터 13주 연속 상승했으나, 10월 첫주부터 4주 연속 하락 중이다. 휘발유의 경우 지난 10월 2일 리터당 1796원에서 10월 31일 1747원으로 떨어진 상태다. 같은 기간 경유가격도 리터당 1699원에서 1676원으로 하락했다. 점검단은 석유공사에서 제공하는 석유가격 자료를 기반으로 점검 대상 주유소의 판매가격이 인근 주유소에 비해 과도한 인상이 없는지, 지역 내 담합 의심 정황은 없는지에 대해 확인했다. 아울러 가격표시판에 표시된 판매가격이 보고가격과 일치하는지 여부 등에 대해서도 파악했다. 주유소의 세금신고 적정 여부, 보조금 부정수급 등에 대한 점검과 함께 석유품질, 유통상황에 대한 점검도 시행했다. 또 석유관리원에서 제공하는 석유수급 자료를 기초로 주유소의 세금신고 관련 매입·매출 내역에 거짓이 없는지,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을 위한 허위결제 등 행위는 없는지도 확인했다. 현장 주유기 대상 시료채취를 통해 가짜석유 유통 여부를 확인하고, 정량에 미달하는 판매행위가 없는지도 점검했다. 강경성 2차관은 "고유가 시기에 편승해 물가상승을 부추기고, 초과이익을 추구하는 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라며 "석유가격으로 인한 민생경제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점검단은 이번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주 1회 이상 전국 주유소를 순회하며 현장 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전국 6000곳 대상 특별 가격·품질 점검도 연말까지 병행하고, 부처별 소관사항에 대한 점검도 추진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1-02 06:00: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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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LG엔솔 부회장, '포스코 회장 부임설'에 "말도 안 되는 얘기"라며 일축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인 권영수 부회장이 임기 종료를 앞두고 제기된 '포스코 회장 부임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한 '2023 배터리 산업의 날'에 권 부회장은 협회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그는 행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포스코 차기 회장으로 부임할 가능성에 대해 묻자 "말도 안되는 얘기"라며 반박했다. 재계에서는 권 부회장의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임기가 내년 3월 종료되는 만큼 최근 재계에서는 권 부회장이 포스코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라는 추측도 흘러나오고 있지만 권 부회장이 이를 전면 부인한 것이다. 연이어 LG에너지솔루션 CEO직 연임에 대한 질문에는 "어떻게 됐으면 좋겠냐"며 "(연임 여부는)제가 정하는 게 아니라 주주들이 결정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년부터 LG에너지솔루션을 이끌어 온 권 부회장의 연임 여부는 약 5개월 뒤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결정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권 부회장은 LFP 배터리 생산 시점이 늦다는 기자들의 말에 "LFP 배터리는 이미 생산 경험이 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이 없으며 예고한 시기인 2026년보다 앞당겨 가능한 빨리 양산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성장세가 둔화된 전기차 시장과 관련해서는 "4분기 전망도 대체적으로 그리 좋지 못하다. 아무래도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판매를 줄이는 것들을 계획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금리도 올라가니 전반적으로 자동차 수요가 줄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11-02 00:26: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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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잔고 1000조’ 위상 높아진 K-배터리…"다시 한 번 도약할 때"

전기차 수요 둔화 속에서도 국내 배터리 업계가 '수주잔고 1000조'를 돌파했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들은 '배터리산업의 날'을 통해 그간의 성과를 수훈하고 다시금 전의를 다지는 가졌다. 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2023 배터리 산업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배터리 산업의 날'은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지난 2021년 11월 최초 개최한 행사다. 국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발돋움한 배터리 산업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열리고 있는 행사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을 맡고 있는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수주잔고가 1000조를 넘는 상품은 우리나라 산업군에서 배터리가 유일하다"며 배터리 산업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권 부회장은 "배터리 산업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었던 배경엔 기업의 과감한 투자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라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최근 수요가 둔화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과 대내외적인 규제에 대한 지나친 우려에 대해서는 "그러면서 "수요가 감소될 텐데 저는 오히려 이게 잘 됐다고 생각한다"며 위기를 도약으로 바꾼다는 취지의 발언을 이어갔다. 권 부회장은 "신흥 산업의 급한 성장세 속에서 간과했던 것들을 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차근히 준비한다면 다시 한 번 도약할 때가 분명 올 것"이라고 말했다. 권 부회장은 "배터리 사업은 마라톤 42.195㎞에서 이제 4㎞ 정도 뛴 것"이라며 장기적인 배터리 산업의 발전을 기약했다. 권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전기차(EV)용 저가형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개발 상황도 전했다. 권 부회장은 2026년으로 계획했던 전기차용 LFP 배터리 양산을 두고 "과거에 LFP를 양산해 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다"며 "가능한 빨리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 중국의 흑연 수출 통제에 따른 국내 배터리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묻자 "중국 정부가 그렇게까지 할 것 같지는 않다"며 "배터리 쪽이 아니라 무기에 들어가는 흑연을 통제하겠다는 뜻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이날 배터리 업계 최초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지동섭 SK온 대표이사도 "아직 우려할 만한 징후는 없다"며 "현재도 허가 절차를 통해 수입하고 있고 이번 발표는 허가 절차를 좀 더 강화하겠단 조치로 해석된다"고 봤다. 이어 "중국에 있는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의해 순조롭게 수입·생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부부처도 참여해 배터리 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원을 약속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주요국과의 통상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기업 투자에 대한 세제와 금융 등 실질적 지원을 확대해 업계의 발 빠른 대응과 노력들을 적극적으로 뒷받침 하겠다"라며 "최근 다양한 배터리 신기술이 등장하는 만큼 정부가 차세대 기술 선점을 위한 대규모 연구개발 예비타당성 조사를 올해 안으로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배터리 산업의 수출·투자 지원과 공급망 확보 등을 위해 배터리산업협회,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간 3자 업무협약(MOU)도 이뤄졌다. 권 부회장은 "글로벌 배터리 경쟁이 격화되고 통상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정부와 기업, 산학연이 함께 원 팀이 돼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2023-11-02 00:10: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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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주 확인 없이 상속인에게 부과한 임대료 반환해야"

임대주택 임차인 사망으로 인한 퇴거 절차 관련 세부규정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실거주 확인 없이 상속인에게 부과한 월 임대료 등을 반환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일 임차인인 모친 사망 후 상속인에게 퇴거 절차를 제대로 알리지 않고 21개월간 임대료 등을 계속 부과한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공사)에 임대료 등을 반환하고 퇴거 절차 관련 세부규정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상속인 A 씨는 공사가 운영하는 임대주택에 홀로 살던 모친이 사망하자 이를 공사에 알렸다. 공사는 임차인 사망 후 임대차 계약해지 문서를 사망한 임차인에게만 발송하고 A 씨에게는 해당 문서를 발송하지 않았다. A 씨가 공사에 임대주택에서 퇴거하겠다는 의사표시를 했으나 공사는 퇴거와 관련한 세부내용을 A 씨에게 안내하거나 퇴거 점검을 하는 등 후속 조치도 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해당 임대주택 퇴거 절차가 지연돼 1년 9개월 동안 임대주택이 다른 입주 대기자에게 배정되지 못했다. 또 해당 임대주택 전기·수도 사용량 등을 보면 임차인 사망 후 일정 기간 사용량이 거의 없어 A 씨가 임대주택에 실제 거주했다고 보기 어려운데도 이를 확인하지 않은 채 월 임대료 등을 A 씨에게 부과했다. 이에 권익위는 임차인 사망 후 퇴거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도록 상속인에게 안내하는 등 개선된 절차를 업무 매뉴얼에 마련하고, 실제 거주 확인 없이 임대차보증금에서 공제한 임대료 등을 A 씨에게 반환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권익위 김태규 부위원장은 "이번 결정은 공공임대주택 사업자의 관행적이고 소극적인 업무처리 개선을 요구하는 것"이라며 "국민 권익 보호는 공직자가 업무를 하면서 기존 관행을 답습하기보다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1-01 16:48: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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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장관부터 실무자까지 매주 현장 방문… '산업부 기동대' 운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부터 실무진까지 전 직원이 매주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한다. 현장 중심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기업 애로해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산업부는 11월부터 산업부 전 직원이 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현장 애로해소를 밀착 지원·관리하고 새로운 정책 과제를 발굴·추진하기 위해 '산업부 기동대(기업 동향 대응반)'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그간 대통령실이 수 차례 '현장 중심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해온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 관계자는 "산업부는 산업·통상·에너지 등 실물경제 책임부처로서 장관부처 실무자까지 전직원이 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매주 현장 방문, 기업 미팅, 간담회 등을 개최하는 등 산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전 장·차관은 업종별 릴레이식으로 열리는 '불금 간담회'와 '일요 기업탐방' 등을 통해 기업 최고 경영자급을 대상으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산업 정책과 규제 혁신을 추진한다. 실·국장은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업종별 기업과 전문가 간담회, 현장 방문 등을 통해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신규 정책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과장·실무자는 격주 수요일을 '현장방문의 날'로 지정해 현장방문·부처협의 등을 통해 기업 애로 발굴과 해소 등을 지원하게 된다. 기업 현장애로 발굴·해소 체계도 강화한다. 전국 7개 규제·투자애로접수센터와 30여개 업종별 협·단체 네트워크, 현장방문과 간담회 등을 통해 수시·정기(분기 1회)로 현장 애로를 발굴한다. 소관 부서·담당자 지정, 산업부 1차관 중심의 '현장애로 점검회의' 등을 통해 애로해소를 밀착 지원·관리하고, 필요시 경제규제혁신전담반이나 국정현안점검회의 등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신속히 애로를 해소하기로 했다. 방문규 산업부 장관은 "산업부 전직원이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현장 애로 해소를 지원하는 '산업부 기동대'를 통해, 국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산업 정책, 규제 혁신을 추진해 우리 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1-01 16:38: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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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업계 판매 희비 엇갈려…현대차·기아·한국지엠↑

국내 완성차 업계가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 한국지엠은 신차 효과 등으로 내수와 수출 모두 호조세를 보인 반면 KG모빌리티와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공장 생산 중단과 신차 부제의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와 그랜저의 인기에 힘입어 판매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대차는 올 10월 총 37만7986대를 팔아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9.6% 증가했다. 국내서는 6만4328대가 팔려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5.9% 늘어났다. 세단은 그랜저 8192대, 쏘나타 4849대, 아반떼 5017대 등 총 1만8530대를 팔았다. 레저용차량(RV)은 팰리세이드 2825대, 싼타페 8331대, 투싼 3432대, 코나 2934대, 캐스퍼 3648대 등 총 2만4012대 판매됐다. 포터는 8578대, 스타리아는 3265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347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1969대, GV70 3707대 등 총 7596대가 팔렸다. 해외에서는 총 31만3658대가 판매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0.4% 증가한 수치다.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7.7% 증가한 25만7709대를 판매했다. 국내에서는 4만2960대가 판매되며 지난해 보다 0.4% 늘어났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8777대가 판매됐다. 승용에서는 레이 4824대, K5 2592대, K8 2248대, 모닝 2225대 등 총 1만3054대가 판매됐다. RV차량에서는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 4707대, 카니발 3933대, 셀토스 3008대, 니로 1813대 등 총 2만4928대가 판매됐다. 해외에서는 총 21만 4139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9.2% 증가했다. 해외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403대, 셀토스 3만784대, K3(포르테) 1만8439대 순이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310대, 해외에서 300대 등 총 610대를 판매했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글로벌 판매량이 총 4만6269대로 전년 동기 대비 72.6% 증가했다. 16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83.8% 증가한 4만1800대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만5048대 판매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1만6752대 판매됐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9.8% 증가한 4469대로 집계됐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3043대 판매되며 전체 내수 판매량의 68.1%를 차지했다. 쉐보레의 수입 판매 모델인 콜로라도(335대), 타호(50대), 이쿼녹스(176대)는 전년 동월 대비 30~100% 증가세를 기록했다. 반면 KG모빌리티와 르노코리아는 내외부 악재로 판매량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KG 모빌리티는 지난달 내수 3804대, 수출 2617대를 포함해 총 6421대를 판매했다. 이같은 실적은 평택공장 조립라인(2·3라인) 통합공사에 따른 생산 중단과 소비심리 위축 등에 따른 내수 판매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51.3% 감소한 수치다. 내수 판매는 신모델 출시에도 불구하고 경기 위축 상황이 이어지면서 전년 동월 대비 51.5% 떨어졌다. 수출 역시 생산 물량 감소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감소했지만, 누계 대비로는 30.1% 증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KG 모빌리티는 내수 시장 한계 극복을 위해 다양한 신제품 출시는 물론 글로벌 시장 신제품 론칭과 신흥 시장 개척 등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9월 토레스 EVX와 함께 2024년 토레스와 토레스 밴(VAN) 등 스페셜 모델을 출시했고, 지난 10월에는 코란도 블랙 에디션을 시장에 선보였다. 르노코리아는 같은기간 내수 1451대, 수출 4294대 등 총 5745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1만9258대) 70.2% 감소한 수치다. 내수 판매는 지난 9월 1651대로 하락세를 멈추고 6개월만에 반등했으나, 10월 들어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다. 전년 동월(4338대) 대비해서는 66.6% 줄었다. 내수 시장에서는 중형 SUV QM6가 787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였다. 이중 LPG모델이 592대 판매되면서 75% 이상을 차지했다. 수출은 전년 동월(1만4920대) 대비 71.2% 줄었다. 차종별로는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가 하이브리드 2943대를 포함한 3668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는 534대가 선적됐다.

2023-11-01 16:27: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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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실적 하락 드리운 '동박'…"그럼에도 커지는 동박 시장, 투자 이어간다"

동박 제조 기업들이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와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이다. 그럼에도 동박 기업들은 동박 시장의 시장성을 보고 투자와 기술 개발을 단행 중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동박 업체들은 3분기 실적 하락을 면치 못할 전망이다. SKC는 2023년 3분기 매출 5506억원, 영업손실 447억원을 기록했다. SKC는 작년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이 손실 규모가 컸다. SKC의 동박 부문을 맡고 있는 SK넥실리스가 지난 2020년 편입된 이래 처음으로 적자를 냈다. SKC는 올해 3분기 매출 5506억원, 영업손실 447억원이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으며, 매출은 전기 대비 11.3%, 전년 동기보다 32.8%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전분기에 비해 87억원 늘어났다. 이재홍 SK넥실리스 대표는 31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유럽을 중심으로 수요가 부진하다 보니 판매량이 줄어 생산량은 감소했지만, 전력 단가 등 원가는 높아졌다"며 "이런 상황은 4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연말에 일부 재고 영향도 있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롯데케미칼의 이차전지 소재 사업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수익성 개선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애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110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50% 이상 감소한 수치다. 1·2분기 영업이익도 동기대비 각각 72%, 94% 급락하며 61억원, 15억원을 기록했다. 이렇게 동박 업계의 실적이 부진한 대표적인 이유로는 중국발 물량 공세가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된다. 중국산 동박의 물량 시장에 본격적으로 판매되면서 국내기업들도 판가를 낮출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물론 동박의 판가가 낮다고 해도 동박은 배터리 4대 핵심 소재 중 하나인 '음극재'의 필수 재료로 수요가 꾸준히 존재한다. 동박은 음극재에 전류가 흐르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전체 배터리 재료비의 5~10%를 차지한다. 동박업체들은 대체로 15~20%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른 배터리 수요 증가는 동박 시장의 성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시장 조사 업체 SNE리서치는 전기차의 수요 증가에 따라 2021년 26만5000톤(t)이던 동박 수요가 2025년 74만8000t으로 연평균 4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배터리용 동박만 떼어내어 보면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5년에는 약 10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급성장하는 동박 시장 전망에 동박업체들은 '동박 위기설'을 극복하고 투자를 단행하는 중이다. SK넥실리스는 4분기부터 말레이시아 동박 공장이 가동을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SK넥실리스의 말레이시아 동박 공장 실적은 4분기부터 반영될 예정이라 중장기적으로는 실적이 개선 될 것으로 보인다. SK넥실리스의 첫 해외 공장인 말레이시아 공장은 연간 생산능력 5만7000t 규모로 올해 말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기술력과 원료 확보로 경쟁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동박원료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며 향후 10년간 동박원료 60만t을 확보했다고 1일 발표했다. 또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고강도·고연신의 하이브리드형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구축할 예정이다.

2023-11-01 16:14: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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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특구'로 지방시대 만든다… 지방분권·균형발전 포괄 첫 통합계획 확정

정부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포괄한 첫 통합계획을 확정했다. 기회발전특구 등 4대 특구를 중심으로 일자리를 늘리고 정주 여건을 개선해 가고싶고, 살고싶은 지방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이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종합계획은 그간 별도로 만들어졌던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과 '지방분권 5개년 종합실행계획'을 처음 통합한 것으로 5개년 중기 계획이다. 종합계획은 기회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 등 4개 특구 도입이 핵심이다. 지역인재를 기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삶의 질을 높여 지방 정착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기회발전특구는 세제 혜택 등 각종 파격 인센티브를 패키지로 제공해 기업의 지방 이전과 투자를 촉진하고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지방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방으로 이전한 기업의 소득 ·법인세를 감면하고, 이전 기업의 신규 부동산 취득세, 재산세 감면 등 혜택을 주고 가업상속 공제 사후관리 요건도 대폭 완화한다. 기업의 지방 투자를 막는 규제에 대한 특례는 지방정부가 직접 설계토록 했다. 교육자유특구는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 남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일자리를 찾아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 특구 선정시 지방정부와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 여건을 반영한 특례를 자율적으로 수립, 제안할 수 있게 했다. 교육부는 조만간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12월부터 시범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도심융합특구는 기존 교통과 문화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지방 대도시에 일자리와 주거, 여가가 집약된 복합거점으로 추진된다. '판교 테크노밸리'와 같은 공간을 지방에 조성하는게 목표로, 지방정부가 지역 특색을 살려 특구 기본방향과 산업 육성방안까지 직접 설계하게 된다. 내년 4월 도심융합특구특별법이 시행되면 상반기 중 선도 사업지로 선정된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등 광역자치단체가 기본계획 승인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한다. 도시·건축규제를 완화해 고밀도 복합개발이 가능하게 하고 각종 특구를 중첩 지정할 수 있게 한다. 지역 문화와 지역 콘텐츠 진흥사업을 추진해 문화특구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13개 문화특구인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지정해 3년간 도시별 최대 200억원(지방비 50%)을 투입한다. 2030년까지 부산 센텀시티, 대구 수성 알파시티, 광주 AI산업 융합 집적단지 등 5곳 이상에 '디지털 혁신지구'를 조성하고, 국가첨단산업단지 등 지역별 특화된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1-01 16:12: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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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 모인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사외이사들, 'SK디렉터스 서밋 2023 개최'…이사회 중심 경영 확대 논의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사외이사들이 만나 이해관계자를 위한 거버넌스 혁신을 결의했다. SK그룹은 10월 31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SK 디렉터스 서밋'을 개최했다고 11월 1일 밝혔다. 이 자리는 14개 관계사 사외이사가 참석해 이사회 견제와 감독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거버넌스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결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주와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 확대도 약속했다. 특히 최태원 회장도 '거버넌스 스토리의 미래'를 주제로 한 패널 토의에 직접 참여해 이사회 역할과 방향성에 의견을 제시했다. SK사외이사들은 구체적으로 이사회 산하 감시위원회가 회사 내부 감사 기구를 직접 감독해 경영 리스크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강화하고, 이사회가 수립한 정책과 규정에 따라 구체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시스템도 갖추기로 했다. 또 이사회가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기능할 수 있도록 사외이사도 신규 비즈니스 통찰력을 높이고 사전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감사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도 확인했다. 아울러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을 확대하기 위해 주주와 투자자 등과 소통 강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추진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이사회 중심 경영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이사회는 CEO(최고 경영자)가 균형감이 있는 최적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경영활동 전반에 대한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주는 활동을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사회가 임원 및 구성원들과의 소통 활성화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회사의 문제와 불편을 해결하고 발전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은 오프닝 스피치에서 "오늘 서밋은 SK 지속가능성장 스토리를 시장에 어떻게 전달하고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어떻게 경영에 담아낼지 논의하는 자리"라고 강조하면서 "사외이사들께서 경영진 견제?감독 뿐 아니라 그룹 주요사업을 더 큰 그림에서 이해하고 의견을 적극 개진함으로써 경영진을 돕는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1-01 16:05:31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