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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나비엔 스마트 월패드' 獨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유저 인터페이스(UI) 부문…다양한 기기 통합 제어 경동나비엔이 '나비엔 스마트 월패드'(사진)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유저 인터페이스(UI)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13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나비엔 스마트 월패드는 집안의 다양한 기기를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솔루션이다. 생활환경을 분석해 사용자의 별도 조작 없이도 상황에 맞는 가전 작동을 추천한다. 보일러는 물론 가전제품, 조명, 보안시스템 등 가정 내 기기를 연결·제어하는 스마트 홈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나비엔 스마트 월패드는 실내외 상황을 인식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환기청정기를 가동하라'는 내용과 함께 작동 알림이 표시된다. 사용자가 알림을 터치하면 환기청정기가 가동된다. 첫 사용 시 주요 기능을 일러스트로 알기 쉽게 안내하고, 직관적인 3D 아이콘에 마이크로 애니메이션 및 라이팅 효과를 더해 사용자의 인지 효과를 높였다.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바로 작동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 호출, 에너지관리 등의 다양한 위젯도 제공한다. 경동나비엔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앞으로도 경동나비엔이 꿈꾸는 '쾌적한 생활환경'의 한 축을 담당하는 월패드 제품의 연구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3 10:14: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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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키르기스스탄과 '中企 지원정책 발굴' 등 협력키로

키르기스스탄 보증공사와 양해각서 체결…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기술보증기금이 키르기스스탄과 중소기업 지원정책 발굴 등을 위해 나선다. 기보는 지난 12일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키르기스스탄 보증공사와 중소기업 지원정책 발굴과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키르기스스탄 보증공사는 세계은행(World Bank)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의 보증제도 및 성과를 연구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의 기술평가보증제도를 비롯한 다양한 우수사례들을 전수받고 지식교류 프로그램 협력을 촉진하기로 했다. 기보는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기보의 주요성과 ▲기술평가시스템 등 타 보증기관과 차별화된 업무영역 소개 ▲기술평가시스템 해외전수 사례 ▲기술거래사업 등을 안내하고, 향후 실무자 교류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키르기스스탄 보증공사는 지난 2016년 6월 보증 공급 및 확대를 통한 중소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키르기스스탄 정부에 의해 설립된 법인이다. 2022년까지 3430건의 누적 보증지원과 총 52억9600만 솜(한화 약 791억원)의 보증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기보는 ▲혁신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유럽투자은행과 양해각서 체결 ▲기술평가시스템 개발도상국 전수 모범사례 공유를 위한 세계은행과의 웨비나 개최 ▲페루 기술평가시스템 실무 적용을 위한 미주개발은행과 프로젝트 계약 체결 등 다양한 해외 협력을 진행해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중앙아시아 국가로도 기술금융 전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호 이사장은 "기보는 독자적인 기술평가시스템을 바탕으로 글로벌 은행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면서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키르기스스탄의 혁신중소기업 육성에 도움이 되도록 기술금융 노하우를 공유하고 두 나라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방안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3-13 10:09: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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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배터리 물류 사업 확대한다

IATA로부터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인증 자격 취득 리튬 배터리 운송 전문인력 양성…취급 절차등 마련 CJ대한통운이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국제표준인증을 취득하고 특화 경쟁력을 앞세워 고부가가치를 지닌 배터리 물류 사업 확대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인증(CEIV Lithium Batteries) 자격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CEIV 리튬 배터리 인증은 IATA가 리튬 배터리 운송 절차와 시설, 장비, 규정 등 다양한 항목을 면밀히 평가해 국제적인 운송 전문성과 우수성을 갖춘 업체들에게 발급해주는 국제표준인증이다. 리튬 배터리는 국제운송 중 화재, 폭발 등의 위험성으로 인해 운송 난이도가 매우 높고 엄격한 관리가 수반된다. 이에 따라 배터리 제조사들은 포워더(운송주선업체), 운송사, 항공사 등 물류 수행기업 선정 시 국제표준인증을 필수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CJ대한통운의 배터리 물류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국제항공운송협회 교육을 통해 리튬 배터리 운송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별도의 취급 절차와 기준도 마련해 물류 운영의 안전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CJ대한통운은 배터리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한 물류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에서 전문 물류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또 배터리 운송에 국한하지 않고 부가 물류사업으로 영업, 운영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완성품, 부품에 대한 보관물류, 폐배터리 수거 및 재사용·재활용 순환, 배터리 제조공장 설비물류 등 폭넓게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국내 배터리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미국 생산공장 준공에 필요한 자재 및 설비를 운송하는 3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물류를 수주하며 배터리 물류 사업의 입지를 다진 바 있다. CJ대한통운 장영호 IFS본부장은 "전기차 외에도 자전거, 드론, 선박 등 친환경 동력을 적용한 모빌리티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배터리 물류 시장 또한 각광받고 있다"며 "높은 전문성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부가가치 물류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3 10:00: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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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식 중견련 회장 "중견기업 글로벌 경쟁력 중요…전방위 지원 필요"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간담회…조 장관 "민생 경제 외교 강화할 것" 윤진식 신임 무협회장과 상견례도…崔 "경제단체 적극 협력 중요"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이 조태열 외교부 장관,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을 만나 중견기업의 경제 영토 확장의 중요성을 전했다. 13일 중견련에 따르면 최진식 회장은 전날 서울 마포 상장사회관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경제와 외교는 불가분의 관계"라며 "중견기업이 확고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국적 네트워크 구축, 현지 국가 행정 애로 해소 지원 등을 망라한 전방위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힘써달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최근 산업계의 주요 화두인 수출 확대 및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현지 시장과의 원활한 인적·물적 교류를 심화하려면 경제협정 등 제도적 지원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미국은 물론 아세안, APEC, G20 등 주요 선진국 및 지역협력체와 파트너십 수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경제 안보의 기틀을 다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태열 장관은 "양·다자 외교 확장과 경제 안보 증진을 위한 국제연대 인프라 구축은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 확보로 이어진다"면서 "경제단체를 포함한 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민생 경제 외교를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답했다. 최 회장은 또 전날 중견련을 찾은 윤진식 신임 무협회장에게도 "현대 자본주의 체제 아래에서 기업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무협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악화한 무역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수출 활성화를 통한 위기 극복의 모멘텀을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견련 회원사가 동시에 무협의 주요 회원사일 만큼 수출은 글로벌 시장에서 중견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모든 경제단체가 각자의 특화된 강점을 바탕으로 수출은 물론 세제, R&D,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는 데 적극 협력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진식 회장은 "고용과 수출, 매출 등 모든 경제 부문에서 큰 역할을 수행하는 중견기업의 숫자가 두 배, 세 배 늘어난다면 국가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는 무엇보다 클 것"이라며 "무역·통상 등 분야에서 도움이 필요한 수출입 중견기업에 적실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2024-03-13 09:43: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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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등 할인 이벤트

이달 31일까지 최대 33% 할인 혜택등 제공 귀뚜라미가 새 학기와 캠핑 시즌 시작을 맞아 3세대 카본매트와 캠핑매트 할인 등 고객 이벤트를 펼친다. 귀뚜라미는 이달 31일까지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귀뚜라미몰에서 '귀뚜라미몰 3월 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귀뚜라미몰에 회원 가입하고 3세대 카본매트 고급형 87N 시리즈와 프리미엄형 98 시리즈 제품을 구입하면 최대 33%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급형 87N 시리즈는 아라미드 카본열선과 텐셀 소재 원단 등 필수 사양을 갖춘 스테디셀러 모델이다. 프리미엄형 98 시리즈는 업계 최초 탈부착형 스마트 리모컨을 탑재해 조작 편의를 높였다. 야외 나들이를 준비하는 캠핑족을 위한 필수 아이템도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캠핑매트 구매 시 추가 할인과 함께 야외 캠핑장에서 유용한 귀뚜라미 세이프온 일산화탄소 경보기 배터리 타입을 증정한다. 귀뚜라미몰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댓글 이벤트를 통해 도미노피자 교환권(5명), 배달의민족 모바일 상품권(15명),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30명) 등도 제공한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일교차가 큰 초봄 난방과 야외 캠핑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귀뚜라미 카본매트와 캠핑매트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난방 성수기 이후에도 다양한 신제품과 이벤트를 확충해 귀뚜라미몰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3 09:31: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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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野 비례대표 후보 나선 오세희 전 소상공인聯 회장,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

吳, 회장직 내려놓기 전 비례대표 후보자 등록…이후 부랴부랴 '사퇴' 연합회 소속 일부 단체장, 단체명으로 '지지선언'…정치적 중립 훼손 중기부, 소공연에 자체 진상조사 요청…"결과 미진하면 조사권 발동" 선거법 위반 여부, 선관위 유권해석 따라 갈릴 듯…도의적 책임 '부상' 소공聯측 "吳 회장, 비례대표 신청에 앞서 연합회에 사직서 제출했다" 오세희 전 소상공인연합회장(사진)이 회장직을 유지한 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에 신청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비례대표를 신청한 후에도 일정 시간 회장 행세를 하면서 부회장을 맡고 있는 업종별 대표단과 전국광역지회장단 일부로부터 비례대표 후보자 지지 선언까지 받아 '정치적 중립 의무'도 훼손했다. 법정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 정관 5조에도 '정치관여의 금지' 내용이 명시돼 있지만 회장이 앞장서 불법을 저지른 것이다. 법적·도의적 책임을 면키 어렵다는 지적이다. 다만 선거법 위반 여부는 향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에 따라 갈릴 전망이다. 회장이 정치권으로 향하는 사이 소공연 집행부는 정치적 견해에 따라 양분되는 등 내홍에 휩싸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는 오세희 전 회장의 비례대표 신청과 회장직 사퇴 과정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를 놓고 소공연에 자체 진상조사를 요청한 상태다. 중기부는 진상조사 결과에 따라 조사권 발동도 추가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13일 소상공인업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제22대 비례대표 후보자를 지난 6일 낮 12시까지 마감했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비례대표 후보 마감과 관련해 "신청자 가운데 서류 제출 시한을 위반해 불이익을 받은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후보자들의 서류 제출 시간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서류는 기본적으로 메일 접수가 원칙이었다. 첫번째 쟁점은 오 전 회장이 비례대표 신청에 앞서 회장직을 사퇴했느냐다. 소공연을 관리·감독하는 중기부는 회장 사퇴시기를 비례대표 후보 접수를 하고 난 6일 오후께로 인지하고 있다. 중기부가 소공연으로부터 받은 사직서 스캔본에는 날짜만 '6일'로 명시돼 있을 뿐 정확한 사퇴시간은 없다. 다만 소공연 관계자는 "오 회장은 비례대표 신청에 앞서 사직서를 연합회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두번째 쟁점은 오 전 회장이 비례대표 마감 이튿날인 7일까지도 회장직을 유지하면서 정치적 행위를 했느냐다. 소공연이 수석부회장, 부회장, 감사 등에게 '오세희 회장 신상관련 입장발표 임원회의 참석'을 요청하기위해 6일 오후 4시14분에 보낸 공문에는 오 회장 이름과 직인이 찍혀 있다. 관련 임원회의는 12일 오후 4시였다. 오 회장은 또 7일 오후 2시 소공연 사무실에서 열린 '제1차 광역지회장단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이 과정에서 소공연 정회원인 업종별 단체장 중 일부는 ○○협회 등 단체 이름으로 '오세희 비례대표 후보자 지지 선언'을 하고 단체장 도장까지 날인했다. 정치적으로 중립을 지켜야할 단체가 개별 회원사 의견은 무시한채 특정 정당의 후보를 지지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오 회장의 '입김'이 들어갔음은 물론이다. 지지 선언문에는 '오세희 후보자는 정부와 여당이 외면한 소상공인들과 호흡하고, 소통하면서 그들의 마음을 한 곳으로 모아 갈 수 있습니다. 이에 본인은 오세희 후보자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당선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건의하며 지지하는 바입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일부 단체장들이 지지 선언에 서명한 날짜는 7일로 돼 있다. 특히 지지 선언은 회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유기준 수석부회장(한국주유소협회장)이 개별적으로 연락하고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직선거법 제87조에 따르면 '기관·단체(그 대표자와 임직원 또는 구성원을 포함한다)는 그 기관·단체의 명의 또는 그 대표의 명의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돼 있다. 국가로부터 보조금을 받는 법정단체인 소공연도 마찬가지다. 법정단체인 소공연 전 회장이 정치권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주무부처인 중기부는 더욱 바쁘게 됐다. 중기부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일단 소공연에 자체 진상조사를 요청해 놓은 상태다. 중기부 관계자는 "일단 자체적으로 진상조사한 결과를 보고 판단해야 할 것 같다. 진상조사 결과가 미진하다고 판단되면 조사권 발동도 검토할 계획이다. 선거법 위반 여부는 선관위로부터 유권해석이 필요한 부분이다. 아직 예단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소공연은 이날 오전 언론에 배포한 성명서에서 "소상공인연합회는 본회를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는 모든 행위를 거부하며, 본회 정관에 의거해 공직선거에서 절대적인 정치적 중립을 지킬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 전 회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2일 공개한 야권 연합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제시할 비례대표 후보 20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주말 사이 면접을 통해 나온 결과다. 20명 가운데 오 전 회장은 선순위로 배치돼 4월 총선에서 비례대표 당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4-03-13 08:56:36 김승호 기자 2024-03-13 08:56:3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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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AI기반 자율주행 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 800억 투자

LG전자가 미래 신사업으로 육성 중인 배송, 물류 등 상업용 로봇 사업의 역량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미국 실리콘밸리 레드우드시티에 본사를 둔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Bear Robotics)에 6000만 달러(약 800억원)를 투자, 베어로보틱스의 지분을 취득하는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분투자는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재무적 투자가 아니라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관점에서 진행하는 전략적 투자의 일환이다. 주식매매거래가 종결되면 LG전자는 단일주주 기준 베어로보틱스의 최대지분 보유자가 된다. 베어로보틱스는 2017년 설립됐다.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테크 리드로 근무했던 하정우 대표가 이끌고 있다. AI 기반 자율주행 실내배송로봇을 앞세워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동 창업자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비롯해 구글 등 빅테크 출신 엔지니어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오픈 플랫폼 기반의 로봇 개발 역량은 세계적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상업용 로봇 소프트웨어의 플랫폼화, 다수의 로봇을 제어하는 군집제어 기술, 클라우드 기반 관제 솔루션 분야 등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3-12 16:59:5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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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중대재해처벌법' 기업들 느끼는 가장 큰 부담 규제…"22대 국회서 노동 규제 개선해 주길"

국내 기업이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규제가 중대재해처벌법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기업 규제 전망 조사를 12일 발표했다. 이 조사에는 전국 30인 이상 515개 기업이 참여했다. 복수 응답이 가능한 조사여서 각 항목 비중의 합은 100을 넘는다. 조사에 답한 기업의 43.3%는 올해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규제로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 규제를 꼽았다. 다음으론 ▲주52시간제 등 근로시간 규제(35.5%) ▲최저임금제도(21.0%) 순이다. 이번 조사에서 제21대 국회의 규제 혁신 활동에 대한 평가는 54.6점(10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응답 기업의 48.0%는 올해 5월 개원하는 제22대 국회가 반드시 개선해야 할 과제로 노동 규제(노동시장 유연화 및 노사 간 힘의 균형을 회복시키는 제도 개선)를 거론했다. 이어 ▲조세 부담 완화 등 세제(29.7%) ▲안전 및 환경 규제(26.0%), ▲경제 형벌(17.9%) 순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참여한 기업의 무려 70.2%는 올해 기업 규제 환경이 전년과 유사할 것이라고 답했다. 개선될 것이라는 응답은 15.0%에 불과했으며, 악화될 것이라는 답도 14.8%로 집계됐다. 규제 혁신 관련 정부에 바라는 점으로는 정책 일관성 유지와 규제 불확실성 축소가 40.2%로 가장 많이 거론됐다. 속도감 있는 기업 규제 완화 추진이란 답도 39.0%로 나타났다. 김재현 경총 규제개혁팀장은 "기업 규제환경이 혁신과 변화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개선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강력한 규제혁신 의지뿐만 아니라 한시적 규제 유예 확대, 적극적인 이해관계 조율 등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고 사업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치들이 더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들이 올해 5월에 개원하는 22대 국회에서 꼭 개선돼야 할 과제로 '노동 규제'를 꼽은 만큼, 불합리한 노동 관행을 개선하고 노사 간 힘의 균형을 회복하는 노동개혁에 차기 국회가 앞장서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3-12 16:37: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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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철환 권익위원장, 세계옴부즈만협회 아시아 지역이사 선출

국민권익위원회는 12일 유철환 위원장이 지난달 12일~26일까지 진행된 투표를 거쳐 세계옴부즈만협회(International Ombudsman Institute, IOI) 아시아 지역이사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옴부즈만이란 조정자, 중재자, 감시자라는 스웨덴어로, 1809년 스웨덴에서 법관과 행정부 공무원들의 법률 준수를 감시하는 옴부즈만을 설치한 것에서 유래했다. IOI는 1978년 옴부즈만 제도의 발전과 전세계 옴부즈만 기관간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전 세계 약 120개국 234개 기관이 가입돼 있으며 매년 이사회가 개최되고 4년마다 총회가 열린다. IOI 이사회는 총 24명으로 구성되는데 6개 대륙별로 이사를 선출하며 아시아에서는 유 위원장을 포함해 총 4명의 이사가 활동한다. 유 위원장은 이사로서 IOI 규정 개정, 신규 회원 자격 심사, 보조금 등 재정 승인 등 주요 의제 논의에 참여하며, 임기는 올해 5월부터 2028년 5월까지 4년이다. 올해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국제 옴부즈만 컨퍼런스가 5월 13일~17일까지 개최되며, IOI 총회와 이사회 등에서 주요 의제와 안건을 논의하고 각 국 옴부즈만의 정책 및 사례 공유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유 위원장은 "국제무대에서 한국 옴부즈만 제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기관간 교류와 협력으로 옴부즈만 제도를 발전시켜 국민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3-12 16:34:01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