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
기사사진
청호나이스, 살균·위생에 강한 비데 'B600 PLUS' 출시

강한 수압, 탁월한 세정능력 갖춰 청호나이스가 살균·위생에 강하고 소비자 사용 편의성을 높인 비데 'B600 PLUS'(사진)를 선보였다. 4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B600 PLUS'는 고객 경험을 반영해 비데 사용 시 선호하는 기능들에 초점을 맞춰 선보인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소비자 취향에 따라 살균·위생 능력을 강화했으며 강한 수압과 세정능력을 갖춰 사용자가 만족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살균 기능은 사용자가 원할 때마다 버튼을 누르면 전기분해 살균수를 사용해 비데 속 유로와 노즐, 도기(변기)까지 살균을 진행한다. 자동설정을 통해 6회 사용 시 유로와 노즐 살균이 작동되며 12회 사용 시에는 유로와 노즐, 도기까지 살균기능이 적용돼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B600 PLUS'는 비데, 세정, 쾌변 3가지 기능을 모두 스테인리스로 제작한 하나의 노즐로 사용자 상황에 맞춰 깔끔한 세정을 진행한다. 에어펌프가 장착돼 풍부한 공기를 물줄기에 혼입시켜 부드럽고 강력한 세정이 가능하며 마사지 기능을 통해 노즐에서 분사되는 수압의 세기를 강·약으로 반복 작동시켜 변화되는 수압을 통한 마사지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IPX5 등급의 방수 기능을 적용해 관리 편의성을 높였으며 변좌 및 온수 온도를 5단계로 조절이 가능해 사계절 내내 사용자 맞춤 온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ECO절전모드를 적용한 제품으로 사용하지 않을 때 자동 절전모드로 전환해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나다.

2024-04-04 08:35:1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경동나비엔, '나비엔 친환경 지원금' 지급 캠페인

9월30일까지 '나비엔 콘덴싱 ON AI' 구매 시 10만원 지원 경동나비엔이 오는 9월30일까지 '나비엔 친환경 지원금' 캠페인을 펼친다. 4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나비엔 콘덴싱 ON AI' 구매 시 10만원을 지원하는 캠페인은 친환경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일반 가정에도 지급하던 지방자치단체의 콘덴싱보일러 교체 지원금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대상으로 축소됨에 따라 늘어난 소비자의 비용 부담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캠페인은 에너지와 온수 사용량을 절감하는 '나비엔 콘덴싱 ON AI (NCB753/NCB553)'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경동나비엔 공식 온라인 플랫폼 '나비엔 하우스' 이벤트 페이지 내에 '10만원 쿠폰 받기' 버튼을 클릭하면 나비엔 하우스 마이페이지와 카카오톡 또는 문자메시지로 나비엔 콘덴싱 ON AI '10만원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쿠폰은 가까운 경동나비엔 대리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나비엔 콘덴싱 ON AI는 빠른 온수 공급을 통해 온수가 나오기를 기다리며 낭비되던 물의 양을 획기적으로 절감한다. '녹색기술' 인증까지 받은 해당 기능의 이름은 '온수레디 시스템'으로 퀵버튼을 누르면 10초 이내로 온수를 사용할 수 있어 4인 가족 기준 연간 20t에 해당하는 물을 절약할 수 있다. 콘덴싱보일러 특유의 대기오염 물질 저감 효과도 탁월하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콘덴싱보일러 사용 시 대기오염의 주범인 질소산화물과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배출을 각각 87%, 19%, 70%까지 저감할 수 있다.

2024-04-04 08:28:3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벤처協, 이광재·안철수 후보에 '판교테크노밸리 활성화 방안' 묻다

성남분당갑 출마 후보 초청 대담회 개최 벤처기업협회가 국회의원 후보자인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를 초청해 판교테크노밸리 활성화를 위한 견해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벤처협회는 지난 3일 제22대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성남분당갑 이광재 후보, 안철수 후보와 판교 인근에서 대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벤처협회는 대담회에서 판교테크노밸리 활성화를 위한 해결과제로 ▲지역 내 유입 증가에 따른 대중교통 부족 등 교통 인프라 확충 ▲판교 근무자를 위한 주거공간 등 정주여건 개선 ▲지역 내 입지공간 포화로 인한 기업의 확장 제한 우려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와 안 후보는 이에 대한 견해와 공약을 제시했다. 아울러 후보자들은 우리나라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투자 활성화 ▲우수 인재 육성 및 확보 ▲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 철폐 등의 향후 국회에서의 입법 활동 계획도 발표했다. 초청 대담회 영상은 벤처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성상엽 벤처협회장은 "이번 대담회는 벤처·스타트업 클러스터의 국회의원 후보자를 만나 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주요 공약과 정책 방향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며 "제22대 국회에서도 대한민국 벤처생태계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협회는 또 이날 벤처기업 집적시설이 몰려있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 2단지와 3단지가 속해있는 금천구의 국민의힘 강성만 후보와도 대담회를 가졌다.

2024-04-04 08:20:0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혼다코리아, 서비스 품질 강화 위한 '고객만족평가단' 4기 모집

혼다코리아는 서비스 품질과 고객 소통 강화를 위해 도입한 고객만족평가단의 4기 모집을 오는 4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혼다 고객만족평가단은 혼다 자동차 고객이 직접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고객 접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서비스 정책과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하는 제도로, 고객과의 소통 확대 및 서비스 개선을 통해 만족도를 높이고자 지난 2019년 신설되었다. 'Your Best Partner(최고의 파트너)'라는 콘셉트 아래, 단순히 기업과 고객의 관계를 넘어, 혼다코리아와 고객이 하나의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혼다 자동차 고객만족평가단 4기 모집대상은 혼다 온라인 플랫폼 및 공식 딜러사를 통해 신차 구입하고, 무상점검쿠폰이 1년 및 2회 이상 남아 있는 고객이다. 활동 기간은 2024년 5월부터 2025년 1월까지 9개월간이다. 평가단 혜택으로는 특별 기념품 지급과 함께 활동 내용에 따라 우수 패널을 선정해 시상하고, 평가단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현장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것은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가장 필수적이고 중요한 과정"이라며 "혼다코리아는 항상 고객 만족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나가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3 17:15:2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르노코리아, '사명·차명·엠블럼' 모두 교체…올해부터 매년 신차 출시 예고

<이것을 중톱으로> 르노코리아자동차가 과거 사명과 차명, 엠블럼 등을 모두 바꾸고 '르노코리아'로 새롭게 거듭난다. 르노코리아는 3일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르노 성수'에서 국내 시장에서 새로운 브랜드 전략과 신차 계획을 소개하는 '르노 누벨 바그'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르노코리아는 이날 간담회에서 '르노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하고 공식 엠블럼도 다이아몬드 형상의 '로장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전략인 '일렉트로 팝(Electro Pop)'을 통해 국내 시장에 르노만의 독창적인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르노가 제안하는 새로운 물결이 한국에 다다랐다"며 "이제 국내 고객들도 글로벌 르노 브랜드만의 차량과 서비스를 함께 경험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르노코리아가 보유한 뛰어난 생산 및 연구개발 자산을 바탕으로 르노의 DNA에 한국의 역량을 더하겠다"며 "우리는 이를 '프랑스 생, 한국 산(Born France, Made in Korea)'이란 말로 표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르노코리아는 일부 모델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엠블럼을 적용할 방침이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는 해외 판매분과 똑같이 아르카나로 변경하고 중형 SUV QM6는 이름은 그대로 두되 엠블럼만 바꾸기로 했다. SM6의 경우 향후 차량 개발에 대한 계획이 없기 때문에 모델명과 엠블럼 모두 기존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볼보 CMA 플랫폼을 가져와 개발 중인 중형 SUV 신차(프로젝트명 오로라)는 새 엠블럼을 적용한다. 새 브랜드 전략은 '일렉트로 팝'이라고 명명했다. 전동화·커넥티비티·안전 기술 등을 기반으로 고유의 소비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서울 성수동에 국내 첫 플래그십 매장 르노 성수를 열었다. 기존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로 운영하던 공간으로 카페·팝업스토어 등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 콘셉트로 구성했다. 이날 르노코리아는 국내 생산 모델과 수입 모델을 함께 운용하며 매년 한 대의 신차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겠다는 신차 계획도 공개했다. 올 하반기 출시되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중형 SUV(프로젝트명 오로라1)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순수 전기차 세닉 E-Tech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세닉 E-Tech electric은 지난 2월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22개국 58명의 심사위원 평가로 최고 영예인 '2024 올해의 차'를 수상한 바 있다.

2024-04-03 16:47:1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선택과 집중' 한화그룹, 계열사 사업군별 구조 개편 속도

한화그룹이 사업군별 선택과 집중을 위해 일부 사업부에 대한 계열사간스몰딜을 추진한다. 한화그룹은 ㈜한화의 일부 사업을 한화오션과 한화솔루션에 양도하고 모멘텀 부문을 물적분할하는 사업 구조개편을 단행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한화오션은 ㈜한화 건설부문의 해상풍력 사업과 글로벌부문의 플랜트 사업을 양수하기로 했다. ㈜한화 모멘텀부문은 물적분할하고 태양광 장비 사업은 내재화를 필요로 하는 한화솔루션이 이를 인수한다. 이는 사업군별 전문화를 추진해 각 계열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화의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도 함께 제고하기 위해서다. ㈜한화는 자체 사업인 글로벌 부문의 고부가 소재사업에 집중투자하고, 사업군별 전문화·계열화 강화로 자회사들의 기업가치 증대 및 자회사 성장을 통한 배당수익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오션은 이번 해상풍력·플랜트 사업 양수로 경쟁력이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당장 ㈜한화 건설부문의 EPC(설계·조달·시공) 인력 등을 확보하며 기본설계 능력과 관리 역량을 향상을 꾀할 수 있게 됐다 사업 개발에서 발전 및 전력 판매에 이르는 해상풍력 밸류체인도 완성한다. 한화솔루션도 ㈜한화 모멘텀 부문의 태양광 장비 사업 양수로 차세대 태양광 기술 관련 장비 개발에 대응이 가능해졌다. 태양광 장비 관련 사업 수직계열화를 통해 고객 신뢰도 제고는 물론, 신규 고객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그룹 내 혼재돼있던 태양광 사업을 한화솔루션으로 집중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태양광 사업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한화는 모멘텀 부문에 대한 물적분할도 단행한다. ㈜한화의 100% 자회사인 한화모멘텀을 신설해 2차전지 장비 사업 전문화를 추진한다. 한화모멘텀은 태양광 장비 사업의 한화솔루션 양도와 맞물려 오롯이 2차전지 장비 사업에 초점을 맞춘 독립적 경영을 이어간다. 100% 자회사로 분할되는 한화모멘텀은 주주가치 보호를 위해 향후 최소 5년 간 상장하지 않을 계획이다. 이날 이사회에서 결의한 사업양도 및 물적분할 안건은 5월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오는 7월 초 완료될 예정이다.

2024-04-03 16:42:0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LG 어워즈 개최, 구광모 "고객 기대 넘어선 경험이 혁신"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고객가치를 창출한 성과를 격려하고 전파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LG가 2일 경기 이천 LG인화원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제품, 기술, 서비스 분야에서 고객가치를 창출한 성과를 격려하고 전파하는 '2024 LG 어워즈'를 열었다. 구광모 회장은 "기대를 넘어선 경험과 삶의 변화가 LG가 추구하는 혁신"이라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수상자, 고객 심사단 등 500여명이 참석했고, 실시간 온라인 중계에는 1000여명의 임직원들이 함께 했다. 구 회장은 "LG 어워즈는 고객들이 차별적 가치를 인정하고 주시는 상"이라며 "수상자들이 이뤄낸 혁신이 더욱 발전되고 확산돼 더 많은 고객에게 감동의 경험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단지 최초·최고의 기술, 제품, 서비스 그 자체가 아니라 기대를 넘어선 경험과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삶의 변화를 느꼈을 때 고객은 차별적 가치를 인정해 준다"며 "이것이 LG 어워즈가 추구하는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LG는 올해 LG 어워즈에서 처음으로 구성원 심사제를 도입했다. 구성원 심사제는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가치 혁신 사례를 심사한다는 취지다. 지난해 LG는 고객 심사제를 처음 도입했다. 올해는 기존 MZ 고객 중심으로 운영하던 고객 심사단을 전문가, 주부, 외국인,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 및 직업군으로 늘렸다. MZ 세대뿐 아니라 LG의 제품을 사용하는 다양한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서다. 올해 LG 어워즈에서는 최고상인 고객 감동 대상 4팀을 비롯해 고객 만족상 46팀, 고객 공감상 48팀 등 총 98팀, 724명이 수상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고객 감동 대상을 수상한 LG전자의 LG 시그니처 올레드 M 개발팀이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은 전원을 제외한 모든 선을 없앤 무선 올레드 TV다. 개발팀은 TV에 콘솔기기, 셋톱박스 등 다양한 외부기기를 연결해 사용하는 고객들이 TV 주변 복잡한 연결선을 지저분하게 느끼는 데 대한 불편 사항에주목했다. 아울러 친환경 재활용 필름 신소재를 개발한 LG화학팀과 3단계 위생 가습기 LG 퓨리케어 하이드로타워를 기획한 LG전자팀이 단체 분야 고객 감동 대상을 수상했다. 필수 난임 치료제 공급중단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최성덕 팀장이 개인 분야 고객 감동 대상을 받았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4-03 16:33:30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삼성-LG 대첩' 본격화…AI가전부터 OLED 주도권 경쟁

국내 양대 가전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가전 시장을 두고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가전과 글로벌 TV 시장을 두고 주도권 선점에 나선 것. 특히 생활가전 시장 규모가 7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데다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시장에 삼성전자가 다시 뛰어들면서 경쟁 구도는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독일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의 규모는 5386억달러(약 766조원)로 지난해 4480억달러(약 637조원)에서 20.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AI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가전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14.5%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양사는 AI 가전을 연이어 공개하며 '스마트 가전' 경쟁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3일 삼성전자는 초연결 AI 가전 신제품을 공개하며 2024년형 비스포크 가전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인 것. 삼성전자는 이날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비스포크 AI 패밀리 허브, 비스포크 AI 인덕션 등 고성능 AI 칩이나 카메라, 센서가 탑재된 신제품을 선보였다. AI 제품은 15종이다. 대형 터치스크린 기반의 'AI 홈', 음성 인식 '빅스비'를 통해 집안에 연결된 모든 기기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같은날 LG전자도 참고자료를 통해 고객별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감지능'을 강조하며 글로벌 AI 가전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구현을 위해 가전 전용 온디바이스 AI칩 'DQ-C'를 자체 개발해 주요 제품에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2024년형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 에어컨,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등에 공감지능을 적용했으며, 공감지능 특징을 적용한 제품군을 10여종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재 기능과 성능을 향상시킨 차세대 가전 전용 AI칩을 개발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AI칩 라인업을 다변화하고 공감지능의 AI가전 제품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수장들이 AI 가전을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DX부문장)은 지난 1일 기고문을 통해 "삼성전자가 선보이는 2024년 제품은 AI(인공지능) 기술의 집약체"라며 "최첨단 AI와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반의 연결 기술로 무장한 '비스포크 AI'의 시대를 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판매량을 적극 홍보하며 'AI 가전=삼성' 공식을 선포했다. 이 제품은 하나의 드럼으로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진행하는제품이다. LG전자도 바로 맞섰다.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인공지능(AI) 가전의 시초는 우리가 만들어낸 업(UP) 가전"이라며 "세탁기에 대한 제품 경쟁력은 LG전자가 가지고 있는 걸 여러분도 다 알 것"이라고 강조하며 신경전을 높였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OLED TV 시장을 두고도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당초 LG전자가 OLED시장은 주도했지만 삼성전자가 후발주자로 나서면서 맹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LG전자는 작년 OLED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으로 53% 점유율을 차지한다. 11년 연속 OLED TV 부문 출하량 기준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 다만 삼성전자, 소니 등 후발주자의 추격이 거세지면서 LG전자의 OLED TV 점유율은 옴디아 집계 기준 2021년 58.7%에서 2022년 54.3%에서 2023년 48%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OLED 시장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해왔다. 유기물질을 기반으로 한 OLED의 번인(Burn-in, 화면에 잔상이 영구적으로 남는 현상)이 OLED가 TV에 적합하지 않다는 평가에서다. 이에 삼성전자는 지난 2014년 OLED TV를 출시한지 1년 만에 사업에서 철수하고, QLED TV에 주력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지난달 2024년형 네오(Neo) QLED TV와 OLED TV 신제품을 공식하며 전략을 수정했다. 중국기업이 저가가격을 내걸며 맹추격하고 있기 때문. 이에 중국보다 기술력이 높은 OLED 제품이 시장 성장성이 있다고 보고 후발주자로 나선 것. 이에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사장)은 주주총회에서 올레드 TV 사업의 차별화 전략에 대한 주주의 질문에 "LG전자가 OLED TV 시장에서 11년동안 넘버원이고,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경쟁사(삼성전자)가 10년 동안 저희 올레드에 대해 많은 비방을 하고, (OLED TV)를 안 하겠다가 결국 들어왔는데 저희는 이를 기회 요인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4-04-03 16:17:50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