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강추위가 반가운 간식', 감자 vs 고구마 스낵의 대결

갑작스러운 추위에 외출을 삼가는 '방콕족'이 늘어남에 따라 집안에서 맛있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간식거리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특히 주목 받는 것이 바로 겨울철 대표 간식인 감자와 고구마다. 고구마는 식이섬유와 칼륨이 풍부해 다이어트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영양 간식으로 주목 받고 있다. 고구마 본연의 단맛을 그대로 살린 고구마 스낵 제품부터 식사 대용까지 겸할 수 있는 음료 제품까지 고구마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감자로 된 간식의 가장 대표적인 것이 감자칩이다 감자 스낵 시장은 재작년 기준으로 매출이 3000여 억원에 이르렀으며 감자분말로 모양을 성형한 성형감자 스낵과 생감자를 직접 튀기는 생감자 스낵 제품으로 구분된다. 기존에는 성형감자 스낵이 강세였다면 2012년부터 생감자칩 시장이 1800여 억원으로 성장하면서 성형감자 스낵의 매출을 추월했다. 농심 켈로그가 최근 출시한 구운 감자칩 '스페셜K 라이트 칩'은 21개의 감자칩(1회 제공량)이 93칼로리 밖에 되지 않아 몸매 관리 중인 여성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워크림 어니언맛과 허니바베큐맛 등 다양한 맛이 있다. 농심의 수미 감자를 원료로 한 '수미칩'도 저지방 감자칩으로 100% 국산감자로 만들었으며 지방 함량이 일반 감자칩보다 25% 가량 낮아 착한 감자칩으로 통하는 수미칩은 올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52.8% 매출 상승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가 가파르다. 오리온의 '포카칩'은 성인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꽃미남 배우 김수현을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 김수현을 제품 전면에 내세워 디자인 변화를 한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난해 6월에 출시한 명동 대표 먹거리 회오리감자 모양의 크라운제과의 '돌풍감자', 재작년 출시해 출시 1년 만의 200억원의 매출을 돌파한 해태제과의 '자가비' 등 지난 몇 년간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가 되고 인기를 끌면서 감자 스낵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고구마는 기본적으로 저칼로리에 섬유질·칼륨·비타민 등을 풍부하게 갖고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밥보다 칼로리가 적으면서도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하는 장점이 있어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에게 식사 대용으로 인기가 있다. 청정원이 출시한 '고구마츄'는 신선한 고구마를 바로 쪄서 첨가물 없이 그대로 말린 고구마 스낵 제품이다. 설탕 및 합성 감미료의 사용없이 100% 고구마로 만든 자연 건강 간식으로 고구마 본연의 단맛을 쫀득쫀득한 식감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파우치 1회 분량만으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등 식사대용으로도 적격이다. 농심은 생감자칩인 수미칩에 이어 고구마로 만든 '감미칩'을 새로 선보였다. 30대 이상 성인을 주로 겨냥한 감미칩은 설탕으로 맛을 낸 다른 고구마 스낵과 달리 사과 분말로 양념해 고구마 특유의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올가홀푸드도 유기농 백미와 현미·고구마로 만든 영양 간식인 '자색 고구마 스낵'을 판매하고 있으며, 풀무원은 콩 껍질을 벗겨내고 만들어 비린 맛을 없앤 떠먹는 두부인 소이데이에 고구마를 넣어 달콤함을 느낄 수 잇는 '소이데이 고구마'를 출시했다.

2014-01-14 17:27:40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애경, 설선물 사전예약 2배 늘어… 감성 디자인 눈길

감성과 디자인을 담은 애경 설 선물세트가 소비자의 마음을 훔쳤다. 애경은 지난 12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액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인터넷 판매 전용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어 오픈마켓과 온라인몰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었다. 애경은 올해 설 선물세트에 유명작가와 콜라보레이션으로 기존의 식상한 선물세트 디자인에서 탈피, 과감한 혁신과 변화를 시도했다. 세계적인 미술관 중 하나인 네덜란드 반고흐 뮤지엄과 업계 최초로 상표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해 '케라시스 반고흐 콜렉션'을 출시했고, 세기의 여배우 마릴린먼로의 빛나는 순간과 섹시한 매력을 그대로 담은 '케라시스 마릴린먼로 콜렉션'을 선보였다. 애경은 사전예약과 온라인 판매 호조 원인으로 불황에 따른 소비자 구매성향을 꼽았다. 애경 관계자는 "지속적인 불황 여파로 소비자들이 실속을 중요하게 여기면서 추가할인 혜택이 있는 사전예약 판매와 가격이 저렴한 온라인전용 선물세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기에 "지난 추석선물세트 구입시 만족도가 높았던 제품을 중심으로 재구매가 이루어진 것도 판매 상승의 원인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

2014-01-14 17:03:17 박지원 기자
패션그룹형지, 매장관리 마스터 육성한다

패션그룹 형지는 다음달 2일까지 '형지 플라워 매니저' 신입·경력직을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형지는 이번 채용을 통해 매장관리 전문 매니저를 집중 양성해 매장 운영의 효율화와 고객 서비스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매니저 교육은 산업인력공단과 고용노동부의 심사를 통해 사내에 개설된 형지기업대학 'HFC'(형지 플라워 칼리지)의 패션인재개발학과에서 진행된다. 의류 판매 경력직 또는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지원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사 후에는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등 패션그룹형지 직영점 및 대리점과 바우하우스 패션몰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게 된다. 형지는 상반기에 20명을 채용하고, 하반기에도 30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형지 플라워 매니저 프로그램을 통해 매장 경쟁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형지가 지난 11월에 채용한 '슈퍼 워킹맘 리턴즈'의 경력단절 여성 최종 합격자 5명이 이달 6일 본격 근무를 시작했다. 이들은 3개월간 컨슈머 디렉터로서 서울·인천·대전·부산 등 형지 주요 유통망 지역을 방문해 매장 환경, 서비스 개선안을 도출하고 경쟁사 제품·유통망을 분석한다.

2014-01-14 17:02:58 박지원 기자
기사사진
제로투세븐, 설 맞이 프로모션 실시

유아동 전문 기업 제로투세븐은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알로앤루·알퐁소·포래즈는 16일부터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특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알로앤루와 포래즈는 각각의 브랜드 캐릭터가 돋보이는 레드·블루로 제작한 보냉 가방을, 알퐁소는 오렌지색 캐릭터 담요를 준비했다. 섀르반은 17일부터 봄 신상품을 2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아동용 침낭을 준다. 설 선물 세트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토미티피는 1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제로투세븐닷컴에서 '토미티피 클로저 투 네이쳐 수유용품 세트'를 선보인다. 클로저 투 네이쳐 젖병(150ml) 1개·클로저 투 네이쳐 노꼭지 젖병(260ml) 2개·젖병&젖꼭지 솔 1개로 구성했으며, 정상 판매가보다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사은품으로 클로저 투 네이쳐 펀 노리개 젖꼭지 1단계 제품을 증정한다. 궁중비책은 민감성 피부 아동을 위한 '효 72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내놨다. 기본 스킨케어 3종 제품에 땀띠와 짓무름을 관리해주는 '라이스 콤팩트 파우더', 여행용 제품 2종 세트를 추가로 담았다. 또한 27일까지 제로투세븐 닷컴에서'효72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효72 한방 보습 크림'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014-01-14 16:41:37 박지원 기자
기사사진
과자 포장, 내용물 대비 포장 비율 '최대 5배'

일부 과자류의 포장상자가 내용물보다 최대 5배나 과장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낱개 포장·질소포장·완충재·받침접시(트레이)등을 과도하게 사용하면서 몸집을 부풀려 소비자를 현혹하고 있다는 것이다. 14일 소비자문제 연구소 컨슈머리서치가 롯데제과·오리온·해태제과·크라운제과 등 4개 제과업체에서 판매하는 과자 20종의 포장 비율을 직접 측정 조사한 결과, 17개(85%) 제품의 내용물의 부피가 포장의 절반에 그쳤다. 조사 대상 20개 제품 가운데 포장이 가장 크게 '뻥튀기'된 제품은 오리온의 '마켓오 리얼 브라우니'로 은박지 낱개 포장과 완충재를 걷어낸 실제 내용물의 부피는 171.8㎤였다. 하지만 이는 박스부피(1021.2㎤)의 16.8%에 불과했다. 결국 포장 상자의 83.2%는 빈 공간여서 포장이 내용물보다 5배나 큰 셈이다. 롯데제과의 '갸또 화이트'도 낱개 포장과 트레이 등을 제거할 경우 과자가 최종포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9.3%에 불과했다. 80.7%가 빈 공간이었다. 이어 오리온 '리얼초콜릿 클래식 미니'는 빈공간 비율이 77.6%, 크라운제과 '쿠크다스'(77.1%), 해태제과 '계란과자'(76.2%), 오리온 '참붕어빵'(72.3%), 크라운 '초코하임'(72%), '칙촉'(70%) 등으로 70% 이상 과대포장 제품은 6개에 달했다. 60%가 넘는 제품은 오리온 '고소미'(69.7%), 롯데 '엄마손파이'(69%), 크라운제과 '버터와플'(68.6%), 해태제과 '오예스'(65.2%), 크라운제과 '국희땅콩샌드'(63.9%), 해태제과 '버터링'(63%)등 6개였다. 오리온의 경우 단일 제품으로 포장비율이 가장 크게 과장됐고, 과대포장 '톱10'에 4개 제품이 포함돼 과대포장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내용물이 포장 부피의 절반 이하인 빈 공간 비율 50% 이상 제품도 해태제과 '후렌치파이'(59.4%), 오리온 '초코칩쿠키'(58.5%), 롯데제과 '하비스트'(56.9%)등 3개였다. 컨슈머리서치 최현숙 대표는 "제조업체들이 내용물을 보호한다는 이유로 포장을 뻥튀기해 소비자들을 눈속임하는 사례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포장 횟수와 포장 측정 방식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14-01-14 15:33:36 정영일 기자
의료계 총파업에 찬물…병협, 의협 총파업에 난색

대한의사협회가 원격의료, 의료법인 자법인 등에 반대하며 3월 총파업을 예고했지만 대한병원협회가 반대 입장을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김윤수 병협 회장은 14일 신년 기자회견를 열고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범위 확대는 개인 의료기관, 사회복지법인, 사립학교법인 등 다른 법인과의 형평성 문제를 해결하고 의료법인의 경영난 개선을 위한 조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료법인 간 합병 허용 방침 역시 의료법인 경영에 도움이 되고 국민 편의 측면에서도 필요한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병협은 보완할 점이 필요하지만 원격의료에 반대하지 않는 입장이다. 김 회장은 "원격의료가 필요하다면 만성·경질환자, 도서지방이나 산간벽지, 장애자와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에 대해서 일정한 규정을 두고 시행해 병원들의 몰락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욱이 병협은 의협 총파업에 동의하지 않음을 확실히 했다. 나춘균 병협 대변인은 "의료계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하고 보건의료계가 심각한 위기에 놓여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병원의 문을 닫고 투쟁하는 것은 환영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이어 "총파업에 들어갈 경우 교수나 봉직의, 전공의들의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논의를 진행해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병협은 올해 식대 수가 개선, 입원료 수가 보전 등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으며 병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토요일 오전 외래 진찰료 가산제 적용, 의료기관 세제 부담 완화 등도 선결 과제로 설정했다.

2014-01-14 15:30:46 황재용 기자
기사사진
해외 유아용품 집에서…온라인 '베이비페어' 잇따라

16~19일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베이비페어에 앞서 유아용품 업체들이 '온라인 베이비페어'를 줄줄이 열고 있다. 현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들에겐 글로벌 프리미엄 유아용품을 집 안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쁘띠엘린은 다음달 2일까지 공식 쇼핑몰 쁘띠엘린 스토어에서 '온라인 베이비페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엘리펀트이어스·킨더스펠·밀로앤개비·에티튜드·코들라이프·포니사이클 등 유리 젖병이나 친환경 기저귀와 같은 육아 필수품에서 의류, 침구, 완구, 가구 등을 최대 30% 저렴하게 선보인다. 1주마다 할인 제품이 바뀐다.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주최하는 '세계동물대탐험전Ⅱ 사라진 동물들을 찾아서' 티켓을 증정한다. 세피앙은 20일까지 세피앙몰에서 유아용품을 할인 판매하는 '온라인 베이비페어'를 진행한다. 브라이택스 카시트·유모차, 맥클라렌 유모차, 호크 맨해튼 유모차, 유미 젖병 등 다양한 세계 인기상품을 최대 60% 할인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코엑스 베이비페어에서는 만날 수 없는 북미 감성 브랜드 '오르빗'과 '페투니아 피클 바텀'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360도 로테이션 시스템으로 잘 알려진 오르빗의 'G2 유모차'는 한정수량으로 준비됐으며, 정상가 대비 34%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하이엔드 디자이너 다이퍼백으로 유명한 '페투니아 피클 바텀'은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세피앙은 페투니아 피클 바텀 기저귀 가방, 에티튜드 기저귀 등으로 구성된 '스페셜 베페팩'(20만1400원)도 출시한다. 또 50만원 이상 구매 시 22만원 상당의 '페투니아 피클 바텀 오가닉 위켄더'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2014-01-14 15:30:10 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