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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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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조선호텔·그랜드하얏트서울 등 특급호텔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서울과 강원지역 특급호텔내 음식점들이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등을 사용했다가 위생 당국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식약청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서울·강원 등 지역 25개 특1등급 호텔 내 177개 식품접객업체들에 대해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8개 업체를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는 ▲그랜드하얏트서울(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밀레니엄서울힐튼(서울 중구) 오랑제리 ▲메이필드호텔(서울 강서구) 봉래헌 ▲신세계조선호텔(서울 중구) 스시조 ▲켄싱턴스타호텔(강원 속초시) 이랜드파크더퀸 ▲호텔마레몬스(강원 속초시) 앨버트로스 ▲호텔인터불고원주(강원 원주시) 운해와 동보성 등 7개 호텔 8개 업체다. 이들 업체들의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4개소)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개소) ▲무신고 식재료 사용(1곳) 등이다. 서울식약청은 점검 과정 중 적발된 유통기한 경과 식재료들은 압류했고, 이를 원료로 조리된 음식물들은 모두 폐기 조치됐다고 설명했다.서울식약청 측은 "호텔 내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업계 스스로의 관련 법 준수 의지와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호텔 내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특별 점검을 계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2014-03-21 10:20:58 정영일 기자
모피제품 재고 처리 행사 잇달아

지난 겨울 시즌 모피제품 재고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 측은 모피 브랜드들이 소비 심리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와 추운 날씨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지난 겨울 모피 생산량을 전년대비 10% 이상 늘렸으나 매출이 약 15% 줄면서 재고가 20% 이상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모피는 경기 상황과 날씨에 따른 판매량 변동이 큰 상품군이다. 모피 상품 매출이 롯데백화점의 경우 지난 2011년까지 두 자릿수 고성장을 유지했으나 2012년부터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성장세가 주춤하다고 백화점측은 전했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오는 23일까지 모피 재고처리를 위해 7개 브랜드 제품 50억원 어치를 확보하고 '알뜰구매 특집전'을 벌인다. 이번 행사는 기존 행사 할인 가격보다 20∼30%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라고 백화점측은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도 21∼23일 9개 브랜드 제품 1200벌, 100억원 어치 물량을 확보하고 '모피 클리어런스' 행사를 벌인다. 이와 함께 200만원, 300만원 균일 특가판매 행사도 진행한다. 박지호 롯데백화점 여성패션 MD팀 선임상품기획자는 "원피 구매 시점을 맞아 업체들은 재고 소진을 통해 현금을 확보하고 고객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모피를 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3-20 21:06:08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