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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홍삼, 어린이 홍삼음료 '키즈엔' 선봬

농협홍삼(대표 안종일)은 아이들을 위한 홍삼음료 '착한홍삼 키즈엔'을 10일 전국 한삼인 가맹점과 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착한홍삼 키즈엔'은 100% 국산 원료를 사용하고 합성감미료·합성착향료·합성보존료 등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고 만든 어린이 건강음료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에게 권할 수 있는 어린이 음료'라는 콘셉트로 출시한 이 제품의 주 원료는 국내에서 키운 6년근 홍삼과 국내산 과일이다. 기존에 출시된 일부 어린이 홍삼 제품에는 어린이 입맛에 맞추기 위해 각종 합성 첨가물과 설탕·액상과당 등을 추가해 맛을 내는 제품이 많았다. 특히 액상과당은 몸에 들어가면 흡수가 빨라 비만 등 다양한 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류태일 농협홍삼 마케팅 부장은 "실제로 각종 첨가물이 추가된 홍삼 제품을 구매한 부모들의 반응을 알아본 결과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들의 성화에 못 이겨 제품 구매를 해주지만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답했다"며 부모들의 고충을 전했다. 그는 이어 "착한홍삼 키즈엔은 진솔한 한삼인의 마음을 담아 건강한 맛으로 만들어 어린 아이는 물론 부모님들의 마음까지 사로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아이를 진정으로 위한다면 100% 국산 원료로 만든 착한홍삼 키즈엔이 제격이다"고 말했다. 제품은 아이들이 마시기 편한 스파우트캡 파우치로 되어 있다. 가격은 포도·사과·배 맛 100㎖ 10포에 각 1만3000원이며, 포도와 배 맛 100㎖ 20포는 각각 2만6000원이다.

2014-04-10 15:07:3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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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스와 함께 '지구의 달' 즐기세요

오리진스가 4월 지구의 달을 맞이해 지구 보호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이로움 백 증정 이벤트'와 '공병 수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로움 백 이벤트는 오는 13일까지 신세계 백화점에서 단독으로 진행되며 모든 구매 고객에게 2014년 지구의 달 기념으로 한정 제작된 에코백을 증정한다. 오리진스는 '두 굿(DO GOOD)'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지구를 위한 올바른 행동을 촉구하며 전 세계적으로 매년 지구의 달을 기념해 에코백을 제작해서 배포하고 있다. '두 굿'을 한글로 표현한 단어 '이로움'이 적혀 있어 이로움 백이라고 불리는 이번 에코백에는 한글 외에도 전 세계 8가지 다른 언어가 디자인돼 오리진스 전사가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환경 활동을 전개한다는 것을 상징한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캠페인 일환으로 에코백이 증정될 때마다 나무를 심는 '플랜트 어 트리' 캠페인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 11일부터 13일까지 단 3일 동안에는 브랜드와 관계없이 다 쓴 화장품 용기를 들고 가까운 오리진스 전국 매장(온라인 제외)을 방문해 5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지구의 달 스페셜 패키지로 제작된 '플랜트스크립션 아이 트리트먼트 정품'(15㎖·6만6000원)을 무료로 증정한다. 1인 1회에 한해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며 중복 증정은 불가하다. 이 이벤트는 재활용되기 쉽지 않은 화장품 공병을 오리진스가 대신 수거해 재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작은 실천부터 실행하자는 오리진스의 브랜드 철학이 담겨 있다. 한편 고기능 자연주의 코스메틱 브랜드 오리진스는 피부 개선 효과를 주는 식물 성분과 100% 자연 에센셜 오일만을 사용한다. 청정 원료를 보존하기 위해 오리진스는 환경 친화적인 활동과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피부와 환경 모두에 해로운 화학 성분과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재생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패키지와 쇼핑백을 제작한다. 또 환경오염을 더욱 줄이기 위해 풍력 에너지를 이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14-04-10 15:06:15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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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스몰웨딩족…실용적인 혼수 제품 대세

본격적인 결혼 시즌을 앞두고 '스몰웨딩족'이 새로운 블루슈머로 떠올랐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 실속 있는 소비를 원하는 젊은 예비부부들이 늘어 나면서 결혼 비용의 군살을 빼려는 트렌드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 스몰웨딩족은 주방용품 구매에서부터 고가 브랜드 제품보다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이 보장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을 추구한다. 최근에는 좋은 품질로 요리가 서투른 이들도 손 쉽게 음식을 만들게 도와주는 '홈 쉐프' 주방용품이 인기다. 독일 주방용품 브랜드 베른데스(Berndes)의 '바리오 클릭 인덕션 화이트'는 화이트세라믹코팅 디자인에 긁힘을 방지하는 논스틱(Non-stick) 코팅 공법을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또 전셋값 상승으로 신혼집 공간이 줄어들면서 효율성과 공간 활용 효과가 큰 '멀티 가전'이 혼수 가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멀티 가전이란 두 가지 기능을 하나의 제품에 담은 것으로 제품을 따로따로 살 필요가 없어 비용 부담도 덜어준다. 정수기와 양문형 냉장고가 결합된 정수기 냉장고의 경우 주방 공간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며 정수기와 냉장고를 따로 쓸 때보다 전기료를 19% 정도 아낄 수 있다. 좁은 공간에서 높은 효율을 낼 수 있는 '미니맥스(Mini-Max)' 가구들도 각광을 받고 있다. 미니맥스 가구는 1·2인 가구를 위한 제품으로 크기는 작아지고 기능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거나 그 이상을 제공한다.

2014-04-10 15:05:54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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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오늘 공채 마감…올해 총 1만5600명 선발

롯데그룹의 신입사원 체용이 10일 마감된다. 채용 인원은 신입 공채 900명과 하계 인턴 400명 등 1300명이다. 롯데는 올해 고졸 사원 8700명을 포함해 모두 1만5600명을 신규로 채용할 예정이다. 롯데는 여성, 지방 인재, 장애인 채용 확대와 학력 차별금지 등을 통해 다양성을 중시하는 열린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여성 인력 확대를 위해서 이번 상반기 신입 공채 인원의 40%를 여성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유통·서비스 분야 뿐만 아니라 제조·석유화학·건설 등 다양한 사업군에서 여성 인재 채용을 확대한다. 또 신입사원의 30%를 지방대 출신으로 채용해 지방 우수 인재 확보에도 나선다. 롯데는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서 올해 4차례의 장애인 특별 채용을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다. 신입 공채는 4월 10일까지, 하계 인턴은 5월 13일부터 22일까지 각각 열흘 동안 '롯데 채용홈페이지(http://job.lotte.co.kr)'를 통해 지원 접수를 받는다. 학력 제한을 완화해 고졸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입 공채 기간 중에 전역장교 채용과 여군 장교 채용도 별도로 진행한다. 신입 공채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 서류심사 → L-TAB(인·적성검사) → 면접전형'순으로 진행되며 5월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면접접형에서는 각 사별로 지원자들의 자질과 업무역량을 면밀히 검증해 보는 역량면접이 필수이며 이와 함께 프레젠테이션, 집단토론, 원어민 1:1 인터뷰 등이 계열사 실정에 따라 차별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지원자들은 반드시 자신이 지원한 회사의 면접 방식을 사전에 숙지해야 한다. 롯데는 면접 전형 시 지원자들의 학력 관련 사항을 블라인드 처리해 면접관들이 볼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이는 학력이 주는 선입관으로부터 벗어나 직무 능력 중심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조처다. 인턴십은 '지원서 접수 → 서류 심사 → L-TAB(적성검사) → 면접 → 인턴십 실시(8주)/의 과정을 거친다.

2014-04-10 15:05:3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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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중년, 꽃주방에 꽂히다!

봄을 맞아 집안 인테리어, 특히 주방에 변화를 계획하고 있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이전에는 큰 비용과 공사 기간·공사 업체를 알아보기 번거로워 주방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주방 가구 및 가전 업체들이 홈쇼핑에 진출함에 따라 주방 리모델링 정보에 접근하기 용이해졌고 할부 혜택 등을 통해 비용 부담도 줄었다. 또 형형색색의 컬러와 디자인을 강조한 주방용품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그 자체로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주방 후드 전문 기업 하츠 관계자는 "최근에는 패션·문화 등 트렌드에 민감한 중년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머무는 시간이 긴 주방에 관심을 쏟는 주부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주방 후드는 상부장과 함께 빌트인으로 설계돼 있어 변화를 주기 힘든 공간이다. 특히 요리 시 발생하는 기름 때와 같은 오염 물질로 인해 쉽게 더러워지고 청소도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세련된 디자인의 후드를 렌탈해주고 사후 관리까지 제공하는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하츠가 출시한 '스마트쿡시스템'은 공기 청정 시스템이 적용된 '스마트 후드 퓨어'와 전기레인지를 렌탈해주는 상품이다. 또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주방 가구 업체들이 유통망을 확대함에 따라 홈쇼핑에 대거 진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부들은 집안에서도 트렌디한 주방 가구를 손쉽게 주문하고 리모델링할 수 있게 됐다. 한샘이 선보인 '스타일키친'은 본주방과 크림오크 도어의 아일랜드 조리대가 연결돼있는 일체형 주방 가구 시스템이다. 최근에는 냄비·후라이팬과 같은 작은 주방 용품부터 커피머신·제빵기 등 주방 가전까지 감각적인 컬러를 이용해 디자인을 강화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켄우드에서 출시한 '케이믹스 키친머신'은 스테인리스스틸 특유의 질감과 파랑·녹색·마젠타 등 감각적인 색상이 조화를 이룬 독특하고 고전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2014-04-10 14:33:39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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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업…CSV 사회 공헌 활동 활발

국내 유통업계가 다양한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CJ프레시웨이(대표 강신호)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설빙'과 식자재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3월부터 빙수용 딸기를 납품해 호평을 받았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1년부터 경남 산청군 딸기재배 농가들과 함께 CJ푸드빌의 '뚜레쥬르' 케이크에 들어가는 장식용 딸기를 공급해 왔다. 새로운 전국 판매망이 생기면서 재배기술이 뛰어나고 친환경딸기를 생산하려는 의지가 강한 26개 농가는 힘을 합쳐 그 해 5월, 농업회사법인 '조이팜'을 설립했다. 현재 이 업체는 '조이팜'에서 생산되는 딸기의 60% 정도인 연간 500여 톤, 40억원어치를 CJ푸드빌과 설빙에 납품하고 있다.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대표 신상철)는 지난 8일 국내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최초로 커피 전 메뉴에 열대우림연맹(Rainforest Alliance, 이하 RFA) 인증원두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RFA인증은 청개구리가 살 수 있는 깨끗한 환경과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는 농장에서 안정적인 삶을 보장 받는 노동자의 손으로 키워낸 최고의 농작물에만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화장품 업체인 더바디샵도 지난 8일 자사의 모델인 배우 현빈과 '동물실험 반대 서명 캠페인' 행사를 벌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날 행사는 잔혹하고 과학적으로도 불필요한 동물실험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정확한 인식을 갖고 동물실험 반대 서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현빈은 캠페인의 성공을 응원하며 직접 동물실험 반대 서명지에 사인하고 사향노루 상에 서명지를 거는 이색 서명 퍼포먼스에 동참했다.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 '그리너 월드-탄소발자국을 줄여요!'를 계획 중이다. 키자니아 서울은 우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탄소발자국 줄이기' 생활 수칙 4계명을 반영해 만든 정원 '초록 지구를 지키는 약속, 키자니아의 숲'을 5월 말까지 운영한다.

2014-04-10 14:30:1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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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90% '미등록시설'…안전사고 급증

최근 국내에서 캠핑 붐이 일면서 전국에 야영장들이 우후죽순처럼 늘고 있다. 하지만 이 가운데 단 10% 정도만 정식 등록된 곳이라는 충격적인 정부의 발표가 나왔다. 일정 등록 요건조차 갖추지 않은 캠핑장이 난립하면서 관련 안전사고도 급증하고 있다. 1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전국에는 1866곳의 캠핑장이 설치됐지만 등록된 캠핑장은 230곳에 불과했다. 전국 캠핑장 가운데 12.3%만 정식 등록시설이라는 것이다. 230여 곳의 정식 등록 곳은 국립공원 야영장 92개소, 자동차 야영장 50개소 , 청소년 야영장 45개소, 자연휴양림 야영장 43개소 등이다. 결국 미등록 야영장이 87.6%에 달해 이에 따른 소비자들의 안전사고 위험도 덩달아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소방방재청 통계에 따르면 야영장 안전사고는 2009년 429건에서 2010년 282건, 2011년에는 3004건으로 급증했다. 이들 미등록 야영장은 이용객이 현장에 도착해 확인하기 전까지는 품질을 미리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도 문제로 제기됐다. 문체부는 이에 따라 야영장을 관광업의 하나로 법제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지금까지 자연공원법, 청소년활동 진흥법 등으로 나눠져 관리된 야영장 등록 기준을 관광진흥법으로 통합해 '야영장업'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문체부는 지난 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르면 오는 9월부터 정식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야영장업은 일반 야영장업과 자동차 야영장업으로 구분되며 ▲입지와 야영지 규모 ▲편의 시설 ▲진입로 등의 세부 기준을 충족해야 정식 야영장으로 등록이 가능해진다.

2014-04-10 14:20:2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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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의류, 크로스오버 스타일로 '여심' 공략

아웃도어 업계는 지금 여성 고객의 지갑을 열기 위해 색상과 디자인에 힘 준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컬럼비아의 프라임로즈 패스 재킷은 핑크 컬러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지퍼마다 적용된 민트 컬러가 포인트로 적용돼 화사함을 더했다. 옴니위크 이뱁 소재를 사용해 방투습 기능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이 재킷에 청바지를 매치하면 도심의 데일리 웨어로도 손색이 없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여성 전용 아웃도어 브랜드 와일드로즈는 후드 탈부착 프론트 사선절개 집업 재킷을 최근 출시했다. 전문 산악 브랜드인 만큼 기능성에 초점을 뒀지만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접목해 데일리 아웃도어 룩을 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업체측은 전했다. 컬러는 황갈색·올리브그린·다크베이지 세가지다. 피버그린이 올 봄 출시한 캠핑 라인 중 대표 상품인 여성용 투블럭 재킷은 위 아래 톤온톤 배색으로 포인트를 준 슬림한 야상 스타일의 제품이다. 뛰어난 방풍 기능으로 봄철 아웃도어 활동 시 체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전제척으로 심플한 디자인에 자카드 테이프로 포인트를 주고 엉덩이를 덮는 길이감은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의 런디 재킷은 방수·방풍 및 속건 기능이 뛰어난 원단을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한 여성용 롱 재킷이다. 전후면 요크와 어깨·후드·칼라 등의 안감 부분에 면 린넨 혼방소재를 적용해 클래식한 느낌이 특징이다. 색상은 베이지·오렌지·네이비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이젠벅의 하이브리드 재킷은 20 데니아 방풍 소재와 어깨 및 후드 부분에 2.5 레이어 방수 소재를 적용해 봄철 갑작스러운 비바람에 대처할 수 있다. 압축이 가능한 패커블 기능으로 날씨에 따라 보관 및 휴대가 용이하다.

2014-04-10 11:57:4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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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처럼 여행하다 허리 다친다"

tvN '꽃보다 할배'의 영향으로 중·장년층의 해외여행과 배낭여행이 크게 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여행은 체력 소모가 크고 허리에 무리가 가는 만큼 척추관절 관리에 항상 주의해야 한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야 하는 비행기에 척추는 곤욕 기차와 버스, 그리고 비행기 여행은 중·장년층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좁은 공간에서 움직임 없이 장시간을 같은 자세로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척추가 받는 부담은 서 있을 때보다 앉아 있을 때 1.5배 더 크며 갑자기 일어날 경우 삐끗하는 느낌과 함께 통증이 생길 수도 있다. 따라서 여행으로 인한 척추 피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고 등을 꼿꼿하게 펴고 앉아야 한다. 또 자리에서 일어날 때는 먼저 등을 의자에 바짝 대고 몸을 뒤로 젖힌 채 5초 정도 멈췄다가 천천히 일어나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장거리 여행을 할 경우에는 매 시간마다 10분씩 버스나 비행기의 통로를 걸으며 전신의 긴장을 풀어주고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도움이된다. ◆여행시 무리하게 걸으면 척추관협착증 악화 만약 척추관협착증을 앓고 있는 여행객이라면 무리하게 걷는 것을 삼가야 한다. 척추관협착증은 신체 노화로 인해 척추관 안이 좁아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허리와 함께 엉덩이, 종아리, 발목 등에서도 통증이 발생한다. 척추관협착증이 있을 경우에는 장시간 걷는 코스나 언덕, 계단이 많은 장소를 피하고 30~40분에 한 번씩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미리 복대를 챙겨 힘들 때 잠시 착용해 허리를 지탱해 주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며 숙소에 돌아와서는 무릎 밑에 배게를 넣어 무릎관절과 허리의 피로를 풀어줘야 한다. 아울러 가방을 최대한 가볍게 하는 것도 허리의 부담을 줄이는 방법이다. 무거운 배낭은 어깨를 짓누르고 하중을 아래로 전달해 허리와 무릎까지 영향을 미친다. 자신 체중의 10% 이하의 무게로 배낭을 꾸리고 가방을 한 쪽 어깨로만 매지 말아야 한다. 또 될 수 있으면 캐리어를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이상원 연세바른병원 대표원장은 "자신의 몸 상태를 고려해 여행을 즐겨야 한다. 또 여행 후 허리 통증이 지속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014-04-10 11:54:20 황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