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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 합병…원가 경쟁력·운영 효율 높인다

이마트가 이마트에브리데이와 합병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고객 혜택을 증대하는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이마트는 16일 두 회사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의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합병계약일은 4월 30일이며 관련 공고 이후 주주·채권자 의견 청취 등을 거친다. 예정 합병 기일은 6월 30일이고 7월 1일 등기를 마치면 통합 이마트 법인이 출범한다. 이번 합병은 지난해 9월 한채양 이마트 대표가 양사 대표를 겸임한 이후 추진해왔던 통합 시너지 창출을 크게 확대하기 위해서다. 통합 이마트는 매입 규모를 확대해 원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협력업체들은 상품 판로와 공급량이 늘어나게 될 뿐더러 이마트와 협력사 모두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 제공할 여력도 커진다. 가격과 품질 모두에서 상품 경쟁력이 강화되는 것이다.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지난 2월부터 먹거리와 일상용품 등 필수 상품을 분기마다 초저가로 제공하는 '가격역주행' 기획상품 일부를 함께 판매 중이다. 이마트의 시그니처 상품 중 하나인 '이맛쌀' 등이 포함됐다. 이처럼 공급업체의 판로는 넓어지고 매장을 찾는 고객의 선택지 역시 커지는 '윈-윈'이 통합 이마트에서 한층 배가될 수 있다. 또한 대형마트와 SSM(기업형 슈퍼마켓) 점포를 교차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통합 마케팅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통합 물류를 통한 운영 효율화도 기대할 수 있다.기존 두 회사가 보유한 물류센터를 함께 활용하면 보다 신속하게 상품을 공급할 수 있고, 비슷한 지역 안에 있는 물류 센터를 통폐합해 효율성을 높일 수도 있다. 한편 양사 간 합병은 이마트가 이마트에브리데이를 흡수 합병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마트는 이마트에브리데이의 지분 99.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관련 법률에 따라 주주총회를 이사회로 갈음하는 소규모합병으로 절차는 진행된다. 이마트는 소멸법인이 되는 이마트에브리데이의 소액주주에게는 적정 가치로 산정된 합병교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별도의 신주발행은 없다. 통합 이마트는 올해 통합 매입을 위한 조직 정비 등 기반을 다진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 본격적인 통합 시너지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는"양사의 통합은 격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수익성과 성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이라며 "협력업체에게도 이득이 되고 궁극적으로 고객 혜택을 극대화하는 '모두를 위한 통합'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16 15:43: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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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크라상, 스마트팜 기업 넥스트온과 딸기 공급MOU 체결

SPC그룹의 파리크라상이 지역 농가와 상생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스마트 농업 분야까지 확대한다. 파리크라상은 스마트팜 기업인 '넥스트온'과 '청정 농산물 관련 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 농업은 기후 변화와 농촌고령화 등의 농업환경 변화에 따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정부도 농업 분야 정책과제로 선정해 2027년까지 스마트팜 산업 수출 8억 달러를 목표로 적극 육성에 나서고 있다. 파리크라상은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기존 추진해 오던 지역 농가와 직거래, 재해 농가 농산물 수매 등의 상생활동과 더불어 스마트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리크라상은 딸기 비수기인 여름철에도 스마트팜의 고품질의 딸기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관련 제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넥스트온은 베이커리·외식업계 대형 유통망에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양사는 딸기 R&D, 샘플 테스트 등 연구개발과 품질 개선도 함께 진행하고, 국내 공급 체계가 안정화되면 향후 수출 및 스마트팜의 해외 진출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하는 등 스마트농업 상생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파리크라상과 협약을 체결한 넥스트온은 전통 농업에 기술혁신을 더해 '인도어팜 토탈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는 스마트팜 전문 대표기업으로, 낮은 온도 등 생육환경이 기장 어려운 저온성 딸기를 연중 수확하는데 4년전부터 양산에 성공한 기업이다. 넥스트온이 스마트팜을 통해 재배하는 딸기는 병충해 없이 실내에서 고난이도 기술인 벌이 자연 수정한 국내산 신품종으로 크기가 굵고 영양성분이 많고, 새콤달콤한 맛과 진한 향이 특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16 15:18: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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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끝나고 찾아온 '물가인상' …중동 갈등 ·고환율에 물가 흔들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끝나자마자 우려했던 식품업계의 '가격 인상'이 현실화하고 있다. 그동안 정부의 시장 개입으로 가격 인상을 자제해왔지만, 치솟는 비용 증가에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다는 분위기다. 치킨과 버거 등 프랜차이즈들은 가격 인상 카드를 빼들었으며 식품업계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미 코코아, 설탕 등 원재료 가격이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최근 중동 사태 등 불안정한 국제환경으로 유가 상승에 원·달러 환율까지 치솟아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당장 환율이 급등하고 있다. 16일 오전 11시 41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5.2원 오른 1399.2원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00원을 돌파한 것은 2022년 11월 7일 이후 처음이다.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에 따른 중동 지역 불안정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한 데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더디게 둔화하고 미국 경제 성장세가 견조하게 나타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금리 인하 시점이 시장 예상보다 지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 등이 원·달러 환율 상승의 주요 요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가운데 식품업체들은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제품·서비의 가격을 잇따라 인상하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는 치킨 9개 제품 가격을 10% 가량 인상했다. 대표 메뉴인 '고추바사삭'이 기존 1만8000원에서 1만9900원으로 올랐다. 파파이스코리아는 치킨과 샌드위치, 사이드 메뉴, 디저트, 음료 등의 가격을 평균 4% 올렸다. 회사 측은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히기 위해 인기 메뉴인 클래식 치킨 샌드위치와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의 가격은 동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에는 노브랜드 버거가 판매 가격을 평균 3.1% 인상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누적된 인상 요인을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들이 감내해 왔다"며 "당장은 제품 가격을 올리지 않더라도 시기의 차이일 뿐,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프랜차이즈의 가격인상은 식품업계 전반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최근 카카오 가루, 코코아의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국제 거래가는 1년 만에 3배로 뛰었고, 올해 1분기 설탕 가격지수도 지난해보다 20% 상승했다. 초코파이를 생산하는 제과업계 1위 오리온은 "원재료 가격 인상으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대응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롯데웰푸드도 초콜릿 제품 가격 인상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측은 "코코아 가격이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며 "회사가 현재까지 원가 압박을 감내하고 있지만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가격 인상을 검토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식용유와 설탕, 된장 등 필수 가공식품은 이미 가격이 상당히 오른 상태다. 한국소비자원이 올해 1분기 다소비 가공식품 32개 품목 평균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5개 품목의 가격이 상승했다. 전체 평균 상승률은 6.1%였고 오른 품목의 평균 상승률은 9.1%였다. 지난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3.6%)의 2배에 가깝다. 여기에, 중동 리스크로 국제원유 가격이 오르면서 그동안 미뤄왔던 전기와 가스 요금 인상도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중동은 전 세계 원유 생산의 3분의 1을 담당하고, 특히 이란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에서 세 번째로 원유 생산량이 많은 국가다. 이 때문에 향후 이란과 이스라엘의 충돌 전개 양상에 따라 국제 유가는 출렁일 가능성이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불황 속에서 섣불리 가격 인상을 진행했다가 되려 역풍을 맞을 수도 있어 조심스러운 입장"이라며 "하지만 지속되는 원재료 가격 인상 부담과 국제 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까지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16 15:15: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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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찾아온 초여름 '유통업계' 냉동창고 신설 등 식품 유통망 강화

최근 최고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등 초여름 날씨가 지속되자 유통업계가 식품 유통망을 강화하고 있다. 안전한 신선 식품 배송을 위해 냉장·냉동 물류창고를 신설하는 등 고객들의 편의성과 쇼핑만족도에 초점을 맞췄다. 업계는 코로나19장기화, 온라인 시장 활성화 등으로 냉장·냉동식품에도 소비 트렌드가 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최근에는 이상기온으로 급격히 더워진 탓에 냉동식품 소비도 큰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된 이색적인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지난 15일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 'T프라임'에 '프레시몰'을 신설하고 냉장·냉동식품 신선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프레시몰'은 냉장·냉동식품 전문 신선 풀필먼트 서비스다. 물류 관계사인 큐익스프레스와 함께 입점 파트너들의 재고관리와 주문, 배송을 한번에 지원해 편의성과 쇼핑 만족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티몬에 따르면 최근 날씨 영향과 집밥 수요 증가 등으로 간편식 주문이 늘어났다. 티몬이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10일까지 한 달간 냉장·냉동·식품 거래액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동기대비 11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소시지·핫도그·피자·어묵 257%, ▲만두·돈까스·치킨·튀김 157%, ▲양념·육가공·수산 103%, ▲탕·찌개·국·쿠킹박스 60% 등이 각각 늘었다. 김준영 티몬 SQM본부장은 "집밥 증가와 더불어 온라인 간편식 구매가 확장됨에 따라 냉장·냉동식품 풀필먼트 전문관을 개설하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티몬은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와 마케팅을 지원하며 파트너들의 성장을 돕고 브랜드와 고객들의 연결을 강화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마켓은 전용 배송서비스 '스마일배송'의 고객 이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멤버십 회원의 매출 비중이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실제 온도가 높아지면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도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스마일배송은 G마켓이 2014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익일합포장 배송 서비스다. 여기에 식품들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G마켓이 콜드체인 플랫폼 팀프레시와 파트너십을 맺고 경기도 이천에 구축한 '스마일배송 저온센터'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스마일배송 저온센터를 활용하면 냉장과 냉동에 최적화된 전문센터에서 상품의 보관과 재고관리가 가능하다. 스마일배송 저온센터에 입고된 상품도 일반 스마일배송 상품과 동일하게 익일배송 시스템이 적용된다. 저녁 8시 이전 주문 시 다음날 받아 볼 수 있는 빠른 배송과 무료배송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G마켓의 핵심 서비스이다. G마켓 관계자는 "현재 냉동 상품을 대상으로 저온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냉장상품까지 영역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올해 안에 스마일배송 저온 상품의 가짓수도 기존의 2배 수준으로 늘릴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롯데마트의 냉동식품 매출은 지난해 대비 10% 이상 성장했다. 특히 롯데마트는 프랑스 인기 냉동 식품을 오프라인 매장에 들여오면서 업계가 주목했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29일 프랑스 인기 냉동 식품 브랜드 '피카드(Picard)'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 단독으로 도입해 운영 중이다. '피카드'는 1906년 설립해 달팽이 요리, 코코뱅 등 프랑스 정찬부터 식재료인 채소와 과일, 디저트까지 모든 종류의 음식을 냉동식품으로 판매하는 업체로, 프랑스 냉동 유통시장 점유율이 20% 이상 차지할 만큼 시장 영향력이 매우 크다. 이번에 선보이는 피카드 상품은 프랑스 현지인들로부터 가장 인기를 받고 있는 상품 위주로 준비했다. '피카드 버터 크로아상(440g)'과 '피카드 초코 버터 케이크(330g)'와 같은 베이커리류, '피카드 트러플 탈리아텔레 파스타(250g)'와 '피카드 냉동 알감자(450g)'와 같은 간편식을 포함해 총 11종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냉동식품이 상온식품에 비해 보관 기간이 길고 용량이 많아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롯데마트는 상품들의 합리적인 가격을 위해 해외 직소싱 프로세스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중간에 벤더사를 끼지 않고 피카드 업체에서부터 곧바로 수입을 진행함으로써 판매가를 낮출 수 있다는 것. 오프라인 단독으로 판매하는 '피카드' 상품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 서초점을 포함한 30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정병구 롯데마트·슈퍼 식품수입팀장은 "이번 피카드 상품 도입은 롯데마트의 글로벌 소싱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다양한 냉동 식품을 쇼핑할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젝트"라며 "지난달 출시한 11종 외에도 달팽이요리인 에스카르고나 토마토 소스 요리인 라따뚜이 등의 신규 피카드 상품 출시와 더불어 운영 점포 또한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16 14:07:5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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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2024 려ⅹ베네스트 시그니처 증류소주' 출시

국순당은 지난해 8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서 운영 중인 베네스트골프클럽과 협업해 한정판으로 선보인 '려ⅹ베네스트 시그니처 증류소주'를 올해부터 정식 제품으로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2024 려ⅹ베네스트 시그니처 증류소주'는 국내 골프장 문화를 선도하는 삼성물산 골프사업팀에서 골프장에 어울리는 새로운 증류소주를 선보이고자 전통주 대표기업 국순당과 협력해 선보인 시그니처 증류소주의 2024년 상시 판매 제품이다. 여주산 고구마의 향긋함과 쌀의 감칠맛이 조화를 이룬 차별화된 맛을 구현했으며, 기존 숙성 원액을 100일 이상 안정화해 더욱 목 넘김이 부드럽다. 삼성물산 골프사업팀과 국순당은 상호 협력을 통해 여주 지역특산주인 '증류소주 려'를 기반으로 지난해 8월에 18도, 27도, 36도 등의 3종의 한정품 시그니처 증류소주를 선보였다. 출시 이후 저도주 문화의 최근 주류 트랜드에 적합하고 골프코스에서 영감을 받아 특징을 세분화한 18도, 27도, 36도 등의 차별화한 맛으로 인기가 높았다. 특히 역동적인 골프 스윙 포즈 라벨 디자인 및 명문 골프클럽인 베네스트의 시그니처 증류소주라는 상징성도 골퍼들의 관심을 끌었다. '려ⅹ베네스트 시그니처 증류소주'는 국순당과 여주 고구마 농가가 공동출자하여 설립한 농업법인 '국순당 여주명주'에서 생산하며 농가의 소득 증대 및 지역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한다. 국순당 여주명주는 '농식품 상생협력 경연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16 13:30: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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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푸디버디, 어린이 취향저격 '팝콘치킨' 3종 출시

하림은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가 '팝콘치킨' 3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제품은 '부드러운 순살 팝콘치킨', '흔들흔들 팝콘치킨 양념치킨맛/바베큐맛' 등 총 3종이다. 앞서 선보인 '흔들흔들 팝콘치킨 달콤치즈맛/짜장맛' 제품에 대한 어린이들과 부모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푸디버디 팝콘치킨 라인업을 강화하게 됐다. 지난해 출시된 '흔들흔들 팝콘치킨'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비주얼과 직접 흔들어 먹는 재미있는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출시 일주일 만에 쿠팡에서 여러 차례 일시 품절 사태를 빚은 바 있다. SNS와 쇼핑몰 등에서도 "고소한 치킨의 풍미는 그대로", "밥 안 먹는 아이 어린이 간식으로 딱", "어른이 먹기에도 충분히 고소하고 맛있다" 등의 긍정적인 후기가 쏟아지면서 어린이와 부모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팝콘치킨은 100% 국내산 닭가슴살을 12시간 냉장 숙성한 후 통째로 깨끗한 순식물성 기름에 튀겨 겉은 바삭하고 고소하며,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제품이다. 어린이들이 한 입에 먹기 편한 팝콘 크기로 만들어져 간식은 물론 식사 반찬으로도 즐길 수 있다. 특히 '흔들흔들 팝콘치킨'은 팝콘치킨에 시즈닝 가루를 넣고 아이들이 직접 흔들어 먹는 재미있는 요리 과정까지 더해 '밥태기(밥을 잘 안 먹는 시기)' 아이를 둔 부모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흔들흔들 팝콘치킨의 신제품 '양념치킨맛'은 파프리카 가루로 붉은 색을 내었으며 아이들도 맵지 않게 즐길 수 있는 달달한 시즈닝으로 입맛을 한층 돋우게 한다. '바베큐맛'은 간장과 마늘로 맛을 낸 시즈닝으로 익숙하지만 중독적인 달콤짭짤한 맛이 특징이다. 별도의 시즈닝 없이 팝콘치킨 본연의 풍미를 더욱 즐길 수 있는 '부드러운 순살 팝콘치킨'도 함께 출시했다. 담백한 맛을 그대로 즐기거나, 아이들의 입맛에 맞는 소스를 자유롭게 찍어먹을 수 있다. 아이들이 취향에 따라 든든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존 제품들의 중량보다 약 2배 늘린 400g으로 출시됐다. 지퍼 파우치 형태의 패키지를 적용해 보관의 편의성도 더했다. 한편, 푸디버디는 미식가 엄마와 딸 바보 아빠가 직접 제품 기획부터 참여하고, 전문 영양사가 어린이의 성장과 발육에 맞춰 영양학적으로 설계한 어린이식 브랜드로 고품질 식재료에 성인식에 뒤지지 않는 맛 퀄리티까지 갖췄다. 가장 신선한 자연 식재료로 맛을 내는 하림의 식품철학의 원칙을 준수했으며 즉석밥, 라면, 튀김요리, 핫도그, 국물요리, 볶음밥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16 11:17: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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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x홈플러스x대한적십자사, 청년응원 캠페인 MOU

롯데칠성음료는 전날 홈플러스,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청년을 응원하고 자립청년지원사업에 동참하기 위한 '대한민국 청년응원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롯데칠성음료 문효식 음료신유통부문장, 홈플러스 양수령 그로서리총괄, 대한적십자사 박종술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는 '대한민국 청년들이여! 기죽지 말고 힘내자!'라는 콘셉트의 대한민국 청년응원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캠페인을 통해 양사 간 시너지를 높이고 대한민국 청년을 위해 소비자가 동참하는 생활 속의 응원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18일부터 6월 12일까지 두 달간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서 '비타파워' 100ml 병 20본입, '사이다' 190 ml 캔 12본입, '칠성사이다 제로' 1.5L 페트병 2본입 등으로 구성된 '청년 응원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판매 기간 중 1만2000원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5000세트 선착순 한정으로 드라이백(5월), 스마트폰 방수팩(6월)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구매하는 제품 패키지에 있는 QR링크를 통해 현재 정부에서 운영되고 있는 대한민국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청년어학ㆍ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등의 다양한 청년지원정책에 대한 정보도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소비자는 음료를 구매하는 것으로 대한민국 청년 응원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고, 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는 해당 기간 음료 판매액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꿈을 향해 도약하는 대한민국 젊은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동참하고, 자립청년지원사업에 참여하는 활동으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ESG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16 11:12: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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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피딕, 규현과 국내 유명 바 소개한다

글렌피딕이 가수 규현과 함께 국내 유명 바들을 소개하며 바 문화를 알리는 '오늘의 바' 프로젝트의 새 시즌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늘의 바 콘텐츠는 글렌피딕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렌피딕이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해 온 이 프로젝트는 국내에서 주목받는 바들을 찾아 바의 역사와 특색 있는 공간 및 서비스, 시그니처 메뉴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다. 최근 MZ세대의 주류 소비 특징이 양보다는 질에 집중되며 취향을 반영한 가심비 높은 한 잔을 선호하는 만큼, 높은 퀄리티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아는 사람만 찾아갈 수 있는 비밀스러운 숨겨진 공간)를 비롯해 다양한 바들을 조명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각 바에서 글렌피딕을 활용해 개발한 고유의 칵테일 메뉴를 소개하며 글렌피딕 브랜드와 각 제품 정보는 물론, 글렌피딕을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과 바 문화에 대해서도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규현과 함께 선보이는 이번 시즌 첫 콘텐츠의 주인공은 청담에 위치한 '르 챔버'다. 르 챔버는 지난해 CNN 트래블이 선정한 '2023 아시아 베스트 바 50'에 랭크된 곳으로, 다양한 수상 이력을 보유한 두 명의 바텐더 엄도환, 임재진 대표가 운영한다. 영상에서 규현은 르 챔버를 직접 방문해 시그니처 칵테일과 글렌피딕 18년으로 제조한 칵테일 '시온'을 맛봤다. 시온은 글렌피딕 18년과 드람뷰, 생강, 허니 시럽, 시나몬스틱 훈연으로 제조한 칵테일로, 글렌피딕 18년의 달콤한 사과향과 우아한 오크 향이 돋보일 수 있도록 개발된 메뉴다. 이 외에도 규현은 글렌피딕 30년을 니트로 즐기며 글렌피딕 30년과 르 챔버의 공통점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김대환 글렌피딕 브랜드 매니저는 "보다 높은 퀄리티의 서비스와 다양한 방법으로 글렌피딕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2024년에도 오늘의 바 프로젝트를 이어가게 되었다"라며, "규현씨와 함께 위스키 콜키지 문화를 알리는 '글렌피딕 콜키지'와 더불어 오늘의 바까지 진행하게 된 만큼, 글렌피딕이 국내 위스키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16 11:07:2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