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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 지지의사 재 확인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일본 롯데홀딩스의 약 60%에 해당하는 주주들이 신동빈(사진 )롯데그룹 회장을 절대적으로 지지한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3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종업원지주회, 임원지주회 등의 롯데홀딩스 주주들은 신동빈 회장을 지지한다는 내용을 담은 확인서를 지난달 26일 한국 롯데그룹에 보냈다. 확인서에는 "롯데홀딩스의 주주로서 호텔롯데의 한국거래소 상장을 포함한 신동빈 회장의 일체의 의사결정에 대해 전적으로 지지할 것을 확인한다"고 명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홀딩스 주주들이 확인서를 보낸 이유는 최근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이 각종 소송을 통해 롯데 경영권 분쟁을 재 점화 시키자 신동빈 회장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함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로써 신동빈 회장은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들의 의지를 한번 더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8월 17일 롯데홀딩스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동빈 회장을 중심으로 경영체제를 확고히 하자'는 내용의 보기 드문 안건을 통과시킨 적 있다. 일본 롯데홀딩스의 지분은 신 전 부회장이 광윤사를 통해 28.1% 갖고 있으며 종업원지주회 27.8%, 5개 관계사 20.1%, LSI 10.7%, 총수일가 7.1%, 임원지주회 6.0%, 롯데재단 0.2% 등이 나머지를 확보하고 있다.

2015-12-03 11:58:34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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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카누 한정판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동서식품이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맥심 카누(KANU)의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카누 크리스마스 블렌드'를 알리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동서식품이 매년 말 선보이는 스페셜 에디션 제품은 특별한 향미와 풍성한 사은품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올해는 케냐와 에티오피아 등 엄선된 아프리카산 원두를 블렌딩해 이국적이고 화려한 풍미를 갖추면서도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을 더했다. 제품 패키지도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눈꽃과 동물 등이 그려진 디자인이 적용됐다. 특히, 코끼리와 기린 등 아프리카를 상징하는 동물들을 그려 넣어 아프리카산 원두를 사용한 제품의 특성을 강조했다. 또한, 제품 패키지에는 크리스마스 느낌이 가득한 텀블러 및 니트 재질의 텀블러 커버가 사은품으로 동봉된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온·오프라인에서 크리스마스 블렌드 발매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카누 페이스북(www.facebook.com/maxim.kanu)에서 진행 중인 온라인 이벤트는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자신만의 사연을 응모하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여행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이벤트는 전국 주요 할인점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카누 크리스마스 블렌드를 맛볼 수 있는 시음 행사와 제품 구매 시 추첨을 통해 필라델피아 치즈케이크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2015-12-02 17:13:51 유현희 기자
달달한 과일소주 '자몽에이슬', 태국서 인기몰이

달달한 과일소주 '자몽에이슬', 태국서 인기몰이 달달한 과일소주인 하이트진로의 자몽에이슬이 태국에서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2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 10월 태국에 수출된 자몽에이슬은 현지 대형마트와 주점에서 소문이 나면서 추가주문이 몰려들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테스트 마켓' 차원에서 1250상자(상자당 20병)를 태국에 수출했는데 그 이후 첫 물량의 3배 수준인 3500상자의 주문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예약주문도 내년 1월까지 마쳤다. 하이트진로는 태국에서 일반적으로 보드카·럼 등을 과일 주스·얼음에 섞어 마시는 점을 고려해 자몽에이슬의 첫 수출국으로 태국을 선택했다. 태국인들은 도수가 낮고 단맛 나는 주류를 선호하며 보드카나 위스키 칵테일처럼 소주 칵테일을 즐긴다. 하이트진로는 2011년부터 싱하맥주로 유명한 분럿그룹과 수출유통계약 업무제휴를 맺고 태국시장 공략에 공을 들여왔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자몽의 상큼함이 소주와 조화를 이뤄 태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잘 맞는 것 같다"며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음용 패턴을 분석하고 그것에 맞게 공략해 우리나라 술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태국 이외에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로도 수출했다. 자몽에이슬은 지난 6월 국내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40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

2015-12-02 15:49:55 김승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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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3세대 대형마트 등장…롯데마트 양덕점을 방문하다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다양한 꽃과 각종 원예 용품들이 한눈에 들어왔다. 천장까지 이어진 책장에는 세계문학 전집이 가득했다. 카페에는 책을 읽거나 커피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2일 찾은 롯데마트 양덕점 1층 한켠에 자리잡은 '페이지그린' 모습이다. 롯데마트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메트로시티 2차 아파트 상가에 양덕점을 개점했다. 본격적인 영업은 3일부터다. 양덕점은 이른바 '제3세대' 마트를 표방한다. 최저가 경쟁에 주력하는 제1세대 마트(2000년대 초중반), 차별화된 상품을 파는 제2세대 마트(2000년 후반)에 이어 제3세대 마트는 소비자에게 생활을 직접 제안하는 데 방점을 둔다. 공급자 중심의 단순 진열 상품 판매가 아닌 소비자가 체험을 통해 편하고 여유 있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영업면적 1만4810㎡, 지하1층~지상5층까지 6개층으로 구성된 양덕점은 외관부터 규모 이상의 웅장함을 자랑했다. 옆으로 넓게 지어진 마트 건물은 갑갑한 도심에서 여유로운 느낌을 풍겼다. 롯데마트 지하1층은 식품매장이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볼륨감 있는 과일 진열대를 만날 수 있다. 해빗(Hav'eat)이라는 롯데마트 친환경 식품 브랜드 매장으로 신선, 가공식품뿐만 아니라 생활 뷰티 상품군까지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과일진열은 색감이 풍부하고 입체감이 있게 진열해 원산지 느낌을 그대로 담았다. 좀 더 안쪽으로 진입하면 가공식품 진열대를 볼 수 있다. 끝이 없어 보일 정도로 긴 진열대는 원하는 상품군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서현선 롯데마트 MD혁신부문장은 "이곳 양덕점의 진열대는 기존 매장 진열대 10m의 두배 길이인 20m에 달한다. 고객이 이곳 저곳 돌아다닐 필요 없이 한 진열대에서 모든 상품을 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진열대 높이도 3m에 달한다. 기존 매장에서는 진열대에 상품 중분류 표를 달아 구분하게 했지만 양덕점은 가장 높은 곳에 주력 상품을 진열함으로 고객이 텍스트 없이 상품을 보고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손이 닿지 않는 높이라 걱정했지만 아래쪽에 중복배치가 돼있어 구매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서 부문장은 "3세대 마트의 첫 번째 혁신이 상품품질 혁신이었다. 진열대 가장 위의 상품들은 품질을 인정받은 상품들로써 기존 상품을 분류했던 문구를 대신해 간판역할을 하고 있다. 고객들은 상품을 보고 이동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지그린은 원예상품, 서적 등을 판매하는 매장이다. 카페도 위치해 있다. 원예상품 진열대에서는 은은한 꽃 향기가 퍼졌으며 곳곳에 비치된 의자 주위로는 감미로운 음악이 흘렀다. 서 부문장은 "311㎡넓이로 구성된 페이지그린은 매출을 위한 매장이 아닌 마트 고객이 앉아 쉬며 힐링하는 공간이다"고 말했다. 페이지그린을 지나면 모터맥스(MOTOR MAX), 룸바이홈(ROOM X HOME), 잇스트리트(It.Street) 등의 매장을 차례로 볼 수 있다. 같은 카테고리의 다양한 상품을 한눈에 보기 좋게 모아 고객이 자신의 개성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도록 진열했다. 2층을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부터 맛있는 음식 냄새가 코를 자극했다. 이곳은 식품매장과 하이마트, 어린이 전문매장 '토이저러스'가 위치한 곳이다. 또 슈즈 전문 토탈샵 '에스 마켓'도 함께 위치한다. 전체적으로 가족들이 쇼핑을 즐기기에 최적화된 곳이다. 식사를 위한 식당부터 전자기기,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상품들을 한 동선에서 만날 수 있다. 615㎡ 크기의 어린이 놀이공간도 위치해 쇼핑 시 아이걱정을 하는 부모들의 걱정을 덜 수 있다. 신주백 롯데마트 MD혁신 팀장은 "롯데마트 양덕점은 생활스타일을 제안하는 카테고리 킬러 매장"이라며 "양덕점의 목표는 월 매출 80억원과 일평균 방문객 8000여 명"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 측은 양덕점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부터는 수도권, 호남권, 영남권 등의 권역 매장을 3세대 매장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2015-12-02 15:20:20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