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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마운틴듀', 패키지 리뉴얼 및 600㎖ 페트병 출시

롯데칠성음료 '마운틴듀', 패키지 리뉴얼 및 600㎖ 페트병 출시 롯데칠성음료은 탄산음료 '마운틴듀'가 11년만에 패키지 디자인을 새 단장하고 600㎖ 용량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미국, 필리핀 등 10여개 국가에 선 출시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글로벌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다. 마운틴듀 고유의 브랜드 정체성을 일치시키고 더 남성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앞세워 젊은층 소비자에게 어필하고자 했다. 리뉴얼 마운틴듀는 라벨 디자인에 강렬한 블랙 컬러를 주 배경색으로 사용하고 거친 느낌을 주는 서체를 적용했다. 소매점 및 식당 등에서 판매되는 250㎖, 355㎖ 캔과 400㎖, 600㎖, 1.5L 페트병 등 모두 5개 제품에 해당된다. 1.5L 페트병은 라벨 디자인 뿐만 아니라 '동료', '친구'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진 '사이드킥(Side kick)' 글로벌 용기 디자인도 적용됐다. 기존 400㎖ 용량의 롱넥 보틀(Long-neck Bottle)과 비교해 더 넉넉하게 마운틴듀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600㎖ 제품도 사이드킥 디자인으로 추가로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는 리뉴얼 마운틴듀 출시에 맞춰 주 타깃인 젊은층 소비자가 선호하는 인터넷방송 등 SNS 채널과 연계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글로벌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11년만에 새 단장한 마운틴듀는 보다 남성적인 디자인으로 마운틴듀만의 역동성, 짜릿함, 상쾌함, 유쾌함을 담아내 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6-14 14:03:1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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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상권과의 상생"…GS25, 세탁 서비스 개시

편의점 GS25가 골목 세탁소와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세탁소 네트워크 O2O 업체인 리화이트(대표 김현우)와 손잡고 지역 세탁소와 상생할 수 있는 상생형 세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세탁 서비스는 주위에 세탁소가 어디에 있는지 몰라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을 위해 가까운 GS25가 골목 세탁소와 고객을 연결하는 거점으로 활용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 방식은 소비자가 리화이트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세탁물을 접수하고 가까운 GS25를 선택, 지정한 GS25 점포에 세탁물을 맡기면 리화이트에 가입된 가장 가까운 세탁소로 정보가 전달되는 시스템이다. 세탁 요청 정보가 접수된 세탁소는 GS25에서 세탁물을 수거한 후 세탁을 완료, 다시 GS25 점포에 맡기고 앱을 통해 소비자에게 세탁 완료 정보를 전송한다. 소비자는 리화이트 앱을 통해 세탁물 수거부터 세탁완료, 편의점으로 이동 등 진행 과정, 완료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세탁운임은 지역 구단위 세탁 표준 운임과 동일하게 운영되며 10+1등 쿠폰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고객이 맡긴 세탁물은 전용 수거백을 통해 인근 세탁소에서 수거를 진행한다. 세탁이 완료 된 세탁물은 구김 방지 및 오염 예방이 가능한 전용 배송 박스 담겨 고객에게 전달된다. GS25의 사업파트너 리화이트는 현재 전국 200개 지역 세탁소와 제휴된 업체다. 누적회원수는 5만명, 재주문율은 73%에 달한다. GS25와 리화이트는 이번 상생형 세탁서비스 론칭을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골목세탁소와 제휴를 늘려갈 계획이다. GS25는 이번 상생형 세탁 네크워크 서비스가 벤처기업인 리화이트와 골목 세탁소 모두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신개념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전국 점포를 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O2O 상생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GS25는 경기도 파주 지역 2개 점포에서 테스트 운영을 시작으로 전국 대도시 확대를 통해 올해 말까지 200점까지 늘린 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전광호 GS리테일 편의점 서비스상품 팀장은 "GS25를 통해 골목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다가 벤처기업 리화이트와 손잡고 이번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골목 세탁소와 벤처기업, GS25가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이번 서비스가 골목상권과의 상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6-14 14:02:3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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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제과, 감자와플 '감격' 출시…시즈닝 빼고 식감 더하고

크라운제과, 감자와플 '감격' 출시…시즈닝 빼고 식감 더하고 크라운제과는 국내 최초 감자와플 '감격'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감자의 순수한 맛을 전면에 내세운 와플 모양의 감자과자다. 겉에 뿌리는 시즈닝을 뺐다. 감자 고유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기본 밑간을 제외한 일체의 시즈닝을 배제한 것이다. 튀기는 방식 대신 국내 처음으로 와플 틀에 굽는 방식으로 만들었다. 회사 측은 기름기가 없고 지방 함량과 포화지방이 감자 과자 중에서 가장 낮은 반면 담백함이 살아났으며 자극적인 맛 대신 원재료 본연의 순수한 맛을 선호하는 추세가 점차 확산되고 있어 자신감 있게 밀어붙였다고 설명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인 와플 모양에서 맛있는 소리를 찾았다. 와플의 얇은 부분(0.2㎜)은 입에 들어가자마자 녹고 두꺼운 부분은 바삭함을 극대화시킨다. 격자 모양의 얇고 두꺼운 두께의 절묘한 차이로 맛있는 바삭한 소리 만들기에 성공했다. '감격'은 크라운제과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감자과자다. 감자칩으로 대표되는 감자과자는 전통적으로 안정적인 시장을 형성하며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거의 유일한 시장이다. 문제는 스테디셀러와 다양한 신제품으로 포화상태에 달했다는 것. 크라운제과는 독보적인 버터와플 기술력을 기반한 감자와플로 차별화에 성공해 시장 안착 가능성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1997년에 첫 선을 보인 이래 버터와플의 오리지널리티로 지금까지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와플종가의 노하우를 담은 제품"이라며 "와플 라인업 확대를 통해 와플 애호가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14 10:59:06 박인웅 기자
스와치·아르마니 등 시계 구매시 주의…AS 등 피해 급증

최근 시계를 구입한 소비자들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AS와 관련된 불만이 점점 늘고있어 시계 구매 시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시계 관련 피해구제 사건 접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 3년간(2014년~2016년) 총 550건이 접수, 특히 지난해 전년 대비 51.3% 증가한 236건이 접수됐다고 14일 밝혔다. 피해유형별로는 시간·방수·내구성과 관련된 '품질' 및 'A/S 불만' 관련이 365건(66.3%)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청약철회, 계약불이행 등 '계약 관련' 160건(29.1%), '표시광고' 10건(1.8%) 등이 뒤를 이었다. 피해구제 접수 건 중 브랜드 확인이 가능한 389건을 분석한 결과 스와치(Swatch)가 32건(8.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르마니(Armani) 26건(6.7%), 세이코(Seiko) 22건(5.7%), 구찌(Gucci) 18건(4.6%), 버버리(Burberry)와 티쏘(Tissot) 11건(2.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제품 구입금액이 200만원 이상(개별소비세법상 고급시계로 분류)인 사건은 81건으로 전체의 14.7%에 불과했지만 구입금액을 비교하면 5억3100만원 중 3억7400만원으로 전체 구입금액의 70.4%를 차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유관기관과 시계 제조업체에게 사용설명서 개선 및 소비자 피해 발생 시 적극 대응해 줄 것을 권고했다. 소비자들에게는 ▲시계 구매 시 품질보증기간 및 AS 기준을 꼼꼼히 확인할 것 ▲구매 후 취급 주의사항을 숙지할 것 ▲기계식 시계의 경우 충격에 민감하고 자력 또는 중력으로 인한 시간 오차가 발생 가능한 특성을 이해하고 사용할 것을 등을 당부했다.

2017-06-14 10:58:4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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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보헴 시가 리브레 x1' 출시

KT&G, '보헴 시가 리브레 x1' 출시 KT&G가 시가 고유의 풍미를 살린 1㎎ 제품 '보헴 시가 리브레 x1'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KT&G에서 선보인 '보헴 시가 리브레'의 확장 제품으로, 기존 시가 타입의 제품 특성을 유지하며 자극이 덜한 맛을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KT&G의 '보헴 시가' 브랜드에 적용되는 국내 유일의 '시가래퍼' 기술은 이번 신제품에도 적용됐다. 이는 일반 궐련지 대신 시가엽이 함유된 특수 궐련지로 담배를 감싼 것으로 실제 시가의 느낌을 재현한다. '보헴 시가 리브레 x1'은 '시가래퍼' 외에도 시가엽이 20% 함유된 잎담배 블렌딩으로 '보헴시가' 특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더하며 1㎎의 타르 함량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맛을 제공한다. 지난 2007년 출시된 '보헴'은 국내 누적 판매량이 300억 개비를 넘어섰다. 특히 보헴 시가 '미니'와 '슬림핏 브라운' 등의 시가래퍼 제품들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차별화된 맛으로 젊은 소비자층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이응출 KT&G 보헴팀장은 "시가래퍼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보헴 시가 리브레 x1'을 출시하게 됐다"며 "시가의 맛과 향의 특성을 살리면서 자극이 덜한 맛으로 흡연자들에게 만족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보헴 시가 리브레 x1'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1.0㎎, 0.10㎎이며,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2017-06-14 10:58:35 박인웅 기자
롯데, 베트남에 유통·서비스 노하우 전수…서비스 교육센터 오픈

롯데, 베트남에 유통·서비스 노하우 전수…서비스 교육센터 오픈 롯데가 베트남에 유통·서비스 노하우를 전수한다. 롯데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롯데-코이카 서비스 교육센터'를 베트남 호치민에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롯데는 베트남 호치민의 호치민 산업대에서 롯데그룹 경영혁신실 오성엽 부사장(커뮤니케이션팀장), 베트남 산업무역부 레 후우 푹 대외협력국장, 베트남 산업무역부 응웬 티람 장 인력개발국부국장, 호치민 산업대 응웬 티엔 뚜에 총장, 호치민 총영사관 문병철 상무관, 한국국제협력단 김진오 베트남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코이카 서비스 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롯데는 2015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국제협력단, 베트남 산업무역부와 '베트남 유통산업 상생발전 역량강화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교육센터 오픈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유통·서비스 산업의 발전속도에 비해 전문교육기관이 부족한 베트남에 롯데의 유통 선진기법을 전수해 베트남 유통·서비스 산업 발전과 양국의 상생 협력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센터는 호치민 산업대 캠퍼스 내에 위치하며 롯데는 유통·서비스에 관심 있는 구직자, 역량개발을 위한 중소상인, 관련 산업 종사자 등 연간 총 3백여 명의 교육을 지원한다. 교육은 수강생들에 맞춰 1~2주 단기 과정부터 2개월 과정까지 세분화 되어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유통o서비스 현장에 필요한 컴퓨터 사용법, 위생관리, 고객 응대 스킬 등을 배우게 된다. 오성엽 롯데그룹 경영혁신실 부사장은 "이번에 문을 연 교육센터가 베트남의 유통o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양국의 우호관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는 지난 1998년 롯데리아를 시작으로 현지 진출을 시작했으며 현재 백화점, 마트, 호텔, 시네마 등 10여개 계열사가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4년 9월에는 하노이에 초고층 랜드마크 '롯데센터 하노이'를 오픈했다. 이 외에도 롯데는 호치민시가 베트남의 경제허브로 개발 중인 투티엠 지구에 2021년까지 '에코스마트시티'를 건설할 계획이다. 하노이시 떠이호구 신도시 상업지구에는 3300억 원을 투자해 복합쇼핑몰 '롯데몰 하노이'를 2020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베트남의 인구는 9500여만 명으로 세계 15위 규모다. 핵심 생산인구의 증가로 경제 규모 및 소비 여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7-06-14 10:58:2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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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유튜브 스타 '박막례 할머니' 가 떴다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71세 뷰티 유튜브 스타로 유명한 '박막례 할머니'가 직접 출연하는 '막례쑈'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박막례 할머니는 젊은층 사이에서 그녀의 일상, 처음 경험하는 일들이 화제가 되면서 채널 구독자 15만명을 돌파, 각 영상 조회수만 100만을 기록하고 있는 화제의 인물이다. 롯데홈쇼핑은 2030 고객층 확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박막례 할머니와 연계한 이색적인 상품시연 영상을 기획했다. '이데베논 앰플', '시크릿에이지 기미크림' 등 롯데홈쇼핑 단독 뷰티 상품들을 할머니가 직접 사용하며 직설적이고 거침없는 화법으로 솔직한 평가와 사용법을 소개한다. 독특한 화장법, 스탭들과 옥신각신하는 모습 등을 여과 없이 전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막례쑈는 롯데홈쇼핑 공식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데베논 앰플(14일 오후 10시 45분), 시크릿에이지 기미크림(15일 오전 8시 15분) 등 해당 상품들의 판매 방송 중에도 영상이 노출돼 고객의 입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전하는 솔직한 리뷰, 감상평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신일 서큘레이터', 론칭을 앞두고 있는 '박수홍의 대새롤' 등 식품 · 리빙상품들도 오는 22일부터 막례쑈 시연 영상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아이몰에서도 '박막례 할머니의 쇼호스트 변신' 기획전을 통해 상품 시연 영상을 확인하고 바로 구입할 수 있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최근 1인 크리에이티브, 비주류 문화가 각광 받으면서 상품 시연 영상에도 코믹요소가 더해지고 있다" 며 "고객들에게 솔직하고 생생한 상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요즘 젊은 세대들이 좋아하는 유머코드를 활용한 상품 시연 영상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2017-06-14 10:57:40 김유진 기자
수도권 대입학원 상당수 '옥외가격표시제' 위반

국내 수도권 대입학원의 상당수가 학원비, 교습비 등을 보기 쉬운 장소에 게시하는 '학원 옥외가격표시제'를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학원 옥외가격표시제는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학원법) 제15조제3항 과 각 시·도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교육규칙)에 따라 학원 교습비등에 관한 사항을 옥외의 보기 쉬운 장소에 게시하는 제도다. 계도기간을 거쳐 지난 1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 중이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수도권(서울·경기지역) 학교교과교습학원 중 대학입시학원 100곳의 옥외가격표시 이행실태를 조사한 결과 옥외가격 표시율이 평균 63.0%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100곳 중 63곳이 표시하고 있었고 2곳(서울·경기 각 1곳)은 옥외에 가격을 표시했지만 눈에 띄지 않는 장소에 게시하거나 글씨 크기가 작아 내용을 쉽게 확인하기 어려웠다. 옥외가격을 표시한 학원 63곳을 대상으로 표시한 학원비와 실제 학원비의 일치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일치한 곳은 28.6%(18곳)에 불과했다. 불일치 31.7%(20곳), 옥외에 표시된 교습과정을 운영하지 않는 곳도 39.7%(25곳)에 달했다. 학원비가 불일치한 이유로는 교습비 외에 추가비용(교재비, 개인학습지도비)을 요구한 경우(13곳), 교습비가 변경됐으나 게시표에 반영하지 않은 경우(7곳) 등이 있었다. 옥외가격을 표시한 학원 63곳을 대상으로 교습비등에 관한 주요 정보 제공 여부를 조사한 결과 61.9%(39곳)는 시·도 교육규칙으로 정한 게시표 양식을 준수하지 않는 등 주요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고 있었다. 일부 학원은 '교습비등 게시표' 양식에 포함된 항목을 삭제하는 등 임의로 양식을 수정하여 사용하거나 특정 항목을 기재하지 않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시·도 교육규칙의 행정처분기준(위반사항)에 ▲'교습비등 게시표'의 게시 장소나 글씨 크기가 적절하지 않은 경우 ▲학습자가 보기 쉬운 눈높이에 게시하지 않는 경우 ▲부분게시*한 경우 등을 추가할 것을 해당 교육청에 건의할 예정이다.

2017-06-13 17:41:3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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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가맹점 수익 나눠갖는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에 1억 지원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이 이익을 나눠갖는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가 제대로 안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청은 내년부터 프랜차이즈 지원사업 체계를 이익공유형 중심으로 전면 개편해나가기로 했다. 중기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1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 육성사업' 선정업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중기청과 소진공은 까레몽협동조합(제과·제빵), 와플대학협동조합(와플·식음료), 일호협동조합(감자탕), 이건테크(자동차세차), 파랑새협동조합(공예품), 한국로봇과학교육협동조합(로봇교육) 등 6곳을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로 첫 선정한 바 있다. 이들 업체는 가맹본부와 가맹점 사이에 오가는 완제품 또는 원·부자재 등 물류로 인한 매출 실적에 비례해 수익금을 나눠 갖거나 조합원 출자액에 비례한 이익 배당, 기부·고용확대 등의 사회공헌, 로열티·상표권 무상제공 등을 통해 이익을 공유키로 했다. 이를 위해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사업운영 결과로 발생할 이익의 배당 방식을 미리 협동조합 정관 또는 가맹계약서에 '이익공유 계약 항목'으로 명시하는 게 핵심이다. 중기청은 기존 협동조합·프랜차이즈 사업을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로 전환하거나 신규로 프랜차이즈를 이익공유 형태로 설립하면 최대 1억원 한도(자부담율 10%)에서 시스템 구축과 브랜드·포장디자인·모바일 및 웹 홈페이지 개발 등을 지원키로 했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본부와 가맹점이 '갑을 관계'가 아니라 파트너가 돼 프랜차이즈를 키우고 그 이익을 공유하는 모델이 자리 잡으면 함께 '윈-윈'할 수 있다"며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가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을 획기적으로 바꾸고 세계에 진출하는 모델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현재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 사업'에 지원할 업체 5곳 정도를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한편, 기존 프랜차이즈의 경우엔 가맹비나 인테리어 등 개설수익 관련 불공정사례가 비일비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가맹본부가 과도한 물류마진을 가져가거나 광고비를 부당책정하는 등의 사례도 최근에 불거지고 있는 현상이다.

2017-06-13 16:58:5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