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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에 풍어"…이마트, 국민생선 '갈치' 전년比 42% 가격↓

한때 비싸서 못 먹었던 '금갈치'가 풍어을 맞이해 가격이 급감, 소비자들의 밥상물가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생 제주은갈치' 大자 1마리를 6200원에 판매한다. 지난해 동기 대비 42% 저렴한 가격이다. 한 때 갈치는 '금갈치'로 통하며 1마리에 1만2000원선(이마트 생갈치 大자 기준)까지 올랐었지만 올해 모처럼만의 풍어를 맞아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다. 아직 조업 초기지만 벌써 위판가가 전년 동기 대비 25~30% 수준이나 떨어졌다. 얼린 선동갈치 유통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8월에 가서는 지난해 대비 40% 수준까지 떨어질 거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 4개 수협(한림·서귀포·성산포·제주시)의 6월 한 달 기준 어획량은 전년 동기보다 5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 같은 갈치 대풍 현상은 제주 연근해 어장의 수온이 예년보다 높고 갈치 먹이자원이 풍부해지면서 갈치 어장이 형성됐기 때문이라고 이마트측은 설명했다. 2013년까지만 해도 제주도 기준 갈치 총 어획량은 1만7163톤에 달했지만 2015년 들어 1만3829톤으로 급격히 감소했다. 지난해에도 1만3488톤으로 부진했었다. 갈치의 주 조업 시기는 7~9월이다. 제주도에서 4~5시간 떨어진 연근해로 나가 조업을 한다. 특히 7월 한달 동안에는 대량 조업 형태인 '연승' 조업이 금지돼 있어 아직까지 위판가 13~14만원선(선동 기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8월 들어서면서부터 선동 물량이 시중에 풀리기 시작하면 갈치 가격은 더욱 하락할 전망이다. 소비자들도 장바구니 부담을 크게 덜게 됐다. 이마트 7월 둘째주 기준 생갈치 大자 1마리 판매가는 2014년 8800원, 2015년 9380원, 2016년 10800원에서 올해 6200원으로 크게 하락했다. 이마트 김상민 수산 바이어는 "최근 어족자원 고갈로 수산물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갈치가 드물게 대풍을 맞으면서 오랜만에 저렴한 가격에 제철 생선을 먹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17-07-10 10:00:1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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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알에스, 글로벌원정대 7기 활동평가회 개최

롯데지알에스, 글로벌원정대 7기 활동평가회 개최 롯데지알에스가 대학생 마케팅 프로그램인 '2017 글로벌원정대' 최종 활동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7년째 운영 중인 글로벌원정대는 대학생 재능기부 및 자율 봉사 운영을 주제로 약 3개월간 국내o외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했다. 대학생 3인 1조로 구성된 15팀의 대학생들은 5월부터 서울, 부산, 대구 등 지역별로 팀을 나누어 장애인 복지관, 노인 및 아동 복지 센터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고향아동센터에 롯데리아 현지 직원 및 호치민 대학 한국어과학생들과 함께 국내에서 자선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전달 했으며 대학생별 재능을 살려 벽화 그리기, 미술교실, 태권도 시범, 요리 봉사 등 개인별로 가진 재능을 토대로 자원 봉사를 했다. 이날 글로벌원정대 7기 활동평가회에서는 그 간의 활동에 대한 리뷰와 감사장을 전달 하였으며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글로벌원정대 7기 최우수 활동자로 선발된 강주희양(24)은 "이번 글로벌원정대 7기 활동으로 봉사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봉사활동으로 국내o외 소외된 이들과 함께한 경험을 행복한 추억으로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2017-07-10 09:59:0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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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동원과 손잡고 업계 최초 '가정간편식 정기배송' 실시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동원홈푸드의 가정간편식(HMR)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과 함께 홈쇼핑 업계 최초로 가정간편식 정기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가정가편식 시장은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최근 5년 사이 롯데홈쇼핑의 가정간편식 매출액도 매년 15% 이상 오르고 있는 추세다. 롯데홈쇼핑은 '집밥'과 유사한 가정간편식 판매에 바쁜 현대인을 고려해 정기배송 서비스를 접목하기로 하고 지난 1월부터 '더반찬 한상차림 정기배송 서비스'(7만9900원)를 기획하게 됐다. 1인 가구나 맞벌이 부부 등 매번 식사를 챙겨 먹기 쉽지 않은 사람들을 대신해 건강한 집밥과 반찬을 구성해 정기적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5년 간 더반찬 이용 고객의 주문 빅데이터를 분석해 총 450여 종의 제품 중 고객들이 선호하는 국, 반찬 등의 메뉴와 시즌별 선호 트렌드, 각 메뉴별 영양소 조합 등을 고려해 상품을 구성했다. 기존 레토르토 형태의 간편식과 달리, 별도의 가공과정을 거치지 않아 '집밥'과 가장 유사한 형태로 제조했다고 롯데홈쇼핑측은 설명했다. 모든 제품은 방송 주문 후 당일 제조해 냉장상태로 배송된다. 론칭 방송은 오는 11일 밤 11시 50분에 진행된다. 국세트 8팩, 반찬세트 16팩 구성으로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나누어 배송된다. 2인 기준 1회당 1만원 대(배송비 포함)이며 기존 온·오프라인 배송 서비스 대비 평균 2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1회차인 12일에는 초복특집으로 '닭곰탕', '우렁된장' 등 국 2종과 '호두멸치볶음', '우엉조림' 등 반찬 4종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쇠고기 들깨탕', '오징어무국' 등을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생활부문장은 "1인 가구나 맞벌이 부부 등 매번 식사를 챙겨먹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집밥', '가정간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한 끼 식사에 대한 고민과 시간을 덜어 주기 위해 간편하게 주문하고, 한 상차림의 식사를 정기적으로 집 앞까지 배달해 주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기획하게 됐다. 앞으로도 고객관점에서 차별화된 프리미엄 식품? 서비스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7-10 09:58:5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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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심·한정판을 자극하라"…유통업계 아이돌 콜라보 효과 '톡톡'

유통업계가 아이돌그룹을 내세운 콜라보레이션 상품들을 내놓으며 고매출 효과를 톡톡하게 누리고 있다. 상품에 아이돌 개개인의 특성과 이름을 담아 팬심을 자극함은 물론 소장가치를 높여 일부 점포에서는 품절사태를 빚기도 했다. 아이돌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유통업계는 고매출은 물론 10~20대의 젊은 고객을 유치하고 브랜드 홍보 효과까지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마트, SM과 콜라보 '품절사태' 이마트는 식품 위주로만 선보인 SM엔터테인먼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라이프스타일 카테도리 전반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이마트는 미래고객인 10~20대를 선점하고자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와 다양한 식품을 협업, 아이돌을 주인공으로 한 라면, 음료 등 가공식품을 판매하며 젊은 고객을 유입하는데 성공했다. 실제로 지난해 이마트가 출시한 콜라보레이션 상품 중 데일리 스파클링 탄산수 3종(샤이니·레드벨벳·엑소)이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구매 고객 가운데 10대와 20대 고객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SM 콜라보레이션 상품의 구매 고객 가운데 7.7%가 10대 20대 고객이었던 반면 일반 음료는 5%, 전체 탄산수는 5.3% 수준에 머물렀다. 이례적으로 40대 고객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는데 10대 자녀의 구매 의사가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이에 이마트는 식품 카테고리 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까지 전반적으로 SM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말부터 이마트는 SM 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을 통해 'SUMMER PICNIC'이라는 컨셉으로 휴대용 여행가방, 돗자리, 물놀이용품 및 휴대용 선풍기 등 49종의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슈퍼 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EXO, f(X), 레드벨벳, NCT 등아티스트들과의 개별 인터뷰를 통해 개인취향, 로고, 패턴 등을 디자인에 접목시켜 상품의 소장가치를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신예 아티스트인 NCT와 협업한 'NCT 휴대용 선풍기'(2종)은 1차 준비 수량 1만개 중 8000여개가 보름 만에 판매됐다. 일부 점포에서는 이미 품절됐다. 이에 이마트는 해당상품을 예정보다 보름여 앞당긴 7월 중순경 추가물량 4000개를 주요 점포에 입고 시킬 예정이다. 여행용 파우치로 기획된 엑소 트레블 파우치도 같은 기간 동안 400여개가 판매되는 등 전체 생산물량의 50%가 이미 판매됐다. 샤이니, f(x), 레드벨벳과 협업한 여행용 타포린백 시리즈는 준비 수량의 30%가량이 판매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이마트측은 설명했다. 정양오 이마트 브랜드전략 담당은 "지난해 sm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통해 차별화된 컨텐츠가 신규 고객 창출은 물론 이마트 브랜드 이미지 형성에도 긍적적인 영향을 준 것을 확인했다"며 "올해는 더 나아가 개별 아티스트의 개성과 스토리를 상품 개발과정에 세심히 담아 이마트 미래고객이 될 젊은 고객 유입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百 아이돌 선글라스 선봬 최근 롯데백화점도 SM엔터테인먼트와 협업에 나섰다. 수입 브랜드가 주도하던 선글라서 시장에거 가성비가 높고 디자인이 독특한 국내 선글라스 영향력이 높아지자 SM의 아이돌을 내세운 선글라스 브랜드를 새로 선보인 것이다. 이번에 롯데백화점이 20대 젊은 고객을 대상으로 기획한 선글라스 브랜드 '오이일'은 롯데백화점의 유통력과 SM의 브랜드마케팅, 아이웨어 생산업체 그랜드컴퍼니 등 3사의 합작 브랜드다. 국내 최대 유통망을 보유한 롯데백화점이 매장 개발과 운영, 제품 판매 등을 담당한다. SM 브랜드마케팅은 브랜드 개발과 국내외 해외고객들 위한 마케팅을 맡는다. 또 국내 최대 아이웨어 생산업체 중 하나인 그랜드컴퍼티는 상품기획과 생산, 물류 등을 진행한다. 오이일 매장에서는 개성 있는 스타일에 특수 소재의 안경테와 렌즈를 적용한 제품은 물론 동방신기, 샤이니, EXO, NCT 등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을 대표하는 컬러 및 패턴 등을 반영한 라인을 선보이며 젊은 고객을 겨냥했다. 향후에는 14K 등의 소재로 이루어진 '럭셔리' 라인과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제품들도 출시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본점과 잠실점에 오픈한 후 내년에는 부산본점, 영등포점 등 오픈 점포를 확대할 예정이다. 내후년에는 플래그쉽 스토어 및 해외 점포의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남유진 롯데백화점 상품기획자는 "해외브랜드가 주도하던 선글라스 시장에 가성비와 독특한 컨셉을 내세운 국내 선글라스 브랜드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3사가 협력해서 만든오이일의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프로모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U 방탄소년단 티머니카드 기획 편의점에서도 팬심을 자극하는 프로모션이 전개됐다. 최근 CU는 한국스마트카드(티머니 발행사)와 함께 K-POP 그룹 최초로 빌보드 뮤직 어워드를 수상한 방탄소년단과 손잡고 '방탄소년단 CU플러스티머니' 카드를 업계 단독으로 판매했다. 카드는 랩몬스터와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등 멤버별 개인컷 7종과 방탄소년단 단체컷 1종으로 구성됐다. 이은락 BGF리테일 생활서비스팀 MD는 "아이돌 팬층 역시 편의점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이라며 "최근 방탄소년단이 아이돌 그룹 평판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어 출시 후 빠른 시일 내 완판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7-09 16:12:1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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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애슐리, 여름 신메뉴 출시

이랜드 애슐리, 여름 신메뉴 출시 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의 애슐리가 여름 시즌을 맞아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애슐리 클래식의 여름 신 메뉴 '라이브 온 애슐리'은 주문 즉시 요리하는 즉석메뉴 신설과 더불어 인기 메뉴를 부활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애슐리W는 '나이스 밋유, 씨유 어게인(Nice Meat you, Sea You Again)'을 콘셉트로 지난 6월 출시된 바비큐 메뉴에 프리미엄 훈제연어를 추가로 선보였다. 새롭게 출시된 애슐리 클래식의 신메뉴 20종은 ▲즉석 크림치즈 샐러드 피자 ▲즉석 엔젤 스노잉 피자 ▲즉석 버섯 크림 리조또 ▲칠리 치즈 프라이즈 ▲스파이시 크림 치킨 파스타 ▲맥앤치즈 브레드 푸딩 ▲스파이시 열무 비빔 쫄면 ▲요거트 고구마 샐러드 ▲호로록 자몽주스 ▲피치 아이스크림 ▲쉬림프칩 ▲파인애플 시저 샐러드 ▲참치마요 덮밥 등으로 구성됐다. 즉석 메뉴로 선보이는 크림치즈 샐러드 피자, 엔젤 스노잉 피자 및 버섯 크림 리조또는 즉석코너에서 주문 접수 후 바로 요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애슐리W에서 프리미엄 훈제연어와 함께 출시된 신메뉴 7종은 ▲훈제 연어 플래터 ▲캘리포니아 연어 라이스 ▲연어 파스타 샐러드 ▲피쉬 앤 칩스 ▲후르티 파나코타 ▲잭 글레이즈드 폭립 ▲마늘 바비큐 치킨 스테이크다. 이번 애슐리 여름 신메뉴는 애슐리 W매장과 클래식 매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출시 메뉴는 지점별로 다를 수 있다. 애슐리 W의 이용 가격은 평일 런치 1만3900원, 평일 디너 및 주말, 공휴일 1만9900원이며, 애슐리 클래식 이용 가격은 평일 런치 9900원, 평일 디너 및 주말, 공휴일 1만2900원이다. 한편 애슐리는 '라이브 온 애슐리' 여름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8월 중순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즉석피자 인증 사진을 올리면 매주 추첨을 통해 애슐리 식사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애슐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7-09 15:16: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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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더위에 '노출'보다 '피부보호'…롯데百 "여성패션 더울수록 길어진다"

올 여름은 무더위가 심화되면서 기장이 길고 착용감이 편하면서 시원한 소재로 만든 의류가 인기다. 미니스커트, 핫팬츠 등 기장이 짧은 옷이 인기를 끌던 기존 여름 패션과 상반된 트렌드다. 9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6월 한달간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32개 여성 패션 브랜드에서는 '롱 원피스', '롱 스커트', '로브가디건', '와이드팬츠' 등 기장이 긴 의류 상품의 매출이 전년대비 83% 신장했다. 7월 들어서는(7월1일부터 6일까지 기준) 매출 신장률이 전년대비 125% 신장, 휴가를 앞두고 긴 옷을 찾는 고객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더위에 기장이 긴 옷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날씨 영향이 크다. 햇볕으로부터 신체의 대부분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년보다 무더위가 심각해지면서 여름철 햇볕으로부터 발생되는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손상을 줄이려는 인식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폴리에스터', '레이온', '쉬폰', '린넨' 등 얇고 통기성이 좋은 소재로 만들어지는 것도 한 몫 한다. 기장이 길지만 시원하며 착용감이 편안한 장점이 있다. 또 신체의 노출도가 낮아 체형을 보완해주기도 한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10일부터 잠실점, 청량리점 등 전 점포에서는 순차적으로 기장이 긴 여성 의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잠실점에서는 16일까지 '휴가철 인기 상품전' 행사를 열고 베네통, 보크, 주크 등 6개 여성브랜드의 '오프 숄더 롱 원피스', '민소매 롱 원피스' 등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청량리점에서는 14일부터 20일까지 '썸머 인기상품 페스티벌' 행사를 열고 디데무, 스테파넬, 톰보이 등 5개 여성 브랜드의 '맥시원피스', '롱 스커트'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기유미 롯데백화점 여성패션 바이어(Buyer)는 "매년 여름 시즌에는 길이가 짧은 의상이 인기였지만 무더위가 심화되면서 시원하면서도 몸을 보호할 수 있는 긴 옷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특히 기장이 긴 패션 상품은 평상시에도 편하게 입을 수 있고 휴가지에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기 때문에 올 여름에는 관련 상품의 소비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7-07-09 15:16:0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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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가성비 메뉴로 직장인 잡는다

외식업계, 가성비 메뉴로 직장인 잡는다 외식업계가 가성비가 뛰어난 메뉴로 직장인 잡기에 나섰다. 물가는 오르는 데 월급은 오르지 않아 점심 값에 부담을 느끼는 직장인들이 주머니를 닫았기 때문이다. 직장인 평균 점심값은 지난 2009년 이래 꾸준히 증가해오다 지난해 처음 줄었다. 9일 취업포털 사이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899명을 대상으로 점심값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평균 점식식사 비용은 6100원으로 지난해 6370원보다 4.6% 감소했다. 또한 응답자 중 회사 근처 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직장인들은 점심값으로 평균 7050원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이 역시 지난해(7816원) 대비 800원 가량 줄어든 수준이다. 불황으로 점심값까지 줄이는 직장인이 늘어난 것이다. 이에 외식업계는 지갑 얇은 직장인들을 겨냥한 가성비 높은 점심메뉴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가성비 높은 점심메뉴로 직장인 공략에 나섰다. '모스버거'는 합리적인 가격에 수제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모스버거는 단품 3900원부터 6900원까지 버거 종류를 다양화해 가격 선택의 폭을 늘렸다. 최근 출시한 '치폴레버거'는 소고기 패티와 베이컨, 양상추, 토마토 등으로 구성됐으며 3900원에 제공, 가성비 메뉴로 떠오르며 출시와 동시에 판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오코노미야끼 라이스버거(4400원), 불고기 라이스버거(4300원) 등 빵 대신 쌀로 만든 번을 사용한 라이스버거를 판매하고 있어 보다 간편하고 색다른 '밥'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착한 가격으로 이름이 잘 알려져 있는 '유가네 맑은 곰탕'에서는 순대국을 5000원에 즐길 수 있다. 곰탕이나 설렁탕 안에 들어가는 고기는 한우를 기반으로 뉴질랜드산과 호주산, 미국산 소고기 등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질이 좋은 수입산을 혼합해 쓰면서 가성비를 높여 소비자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이밖에도 한우맑은곰탕(6000원)과 한우사골 설렁탕(6000원) 등도 부담 없는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마니아층을 공략 중이다. '이바돔'은 감자탕 전문점 '이바돔 감자탕'과 청정 제주산 돼지고기 전문점 '제주도야지판' 등에 1인용 솥밥을 도입해 점심식사 메뉴를 강화했다. 제주도야지판은 '통돼지김치찌개', '제주도야지 두루치기' 등을 판매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식사 메뉴인 주꾸미세트의 경우 1만원에 묵사발과 전, 주꾸미볶음까지 제공하면서 가성비가 좋은 메뉴로 등극했다. 돼지고기 특수부위 전문점 '달배뒷고기'에서는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못한 직장인과 학생들 대상으로 6가지(우렁된장·돼지·김치·된장·참치·참치김치)의 짜글이 점심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이 메뉴는 밥에 비벼 먹을 수 있도록 국물을 자박하게 졸여 만든 찌개메뉴로 편의점 도시락보다 저렴한 가격에 높은 가성비를 목표로 개발했다. 특히 김치 짜글이와 된짱 짜글이는 3800원에 밥과 반찬을 무한리필로 이용 할 수 있어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밖에도 달배뒷고기에서는 국내산 돼지고기 특수부위인 안중살, 두항정살, 납작살, 흰살, 엄지살 등 기존에 맛볼 수 없었던 다양한 특수부위 20여종을 1인분에 3500원으로 만나 볼 수 있으며, 대표 메뉴인 특수부위 뒷고기모듬 한판은 물론 삼겹살, 껍데기 등 다양한 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다. 원종식 달배뒷고기 대표는 "소비 절벽이 현실화되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올해에도 가성비 열풍이 계속될 것으로 본다"며 "질 좋은 재료 사용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높은 메뉴와 소비자 니즈에 맞는 메뉴 개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17-07-09 15:08:2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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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초복 효과' 측정…보양식 평소 매출 2배↑

초복(7월12일)을 앞두고 보양식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대형마트가 매출 올리기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초복 당일을 포함한 2주간 매출을 그 직전 2주간 매출과 비교한 결과 초복 대표 메뉴인 삼계탕 관련 상품의 매출이 2배 이상 증가세를 보였다고 9일 밝혔다. 삼계탕의 메인 재료인 '마리용 닭'(백숙용 닭·토종닭)의 경우 초복 2주간 매출이 그 직전보다 2.5배(150.7%) 이상 늘어났다. 인삼은 2.6배(160.6%), 찹쌀과 대추도 각 56.8%, 60.6% 씩 매출이 증가했다. 최근 몇 년 사이 대중화된 오리고기 역시 초복 인접한 무렵에는 백숙용 오리의 매출 신장률이 3.4배(246.6%)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오리고기 전체로는 51.7%의 매출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어와 전복 등 수산 보양식의 초복 효과도 높게 나타났다. 장어의 경우 초복 직전 2주간 매출이 그 직전 2주에 비해 176.5% 늘어났고 전복도 119.9% 증가했다. 낙지 매출도 45.9%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복숭아와 포도 등 제철 과일도 2배 가량 매출이 신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초복 효과도 있지만 초복과 인접해 출하 물량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효과 때문이라고 롯데마트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여름 대표 과일로 여겨지는 수박은 같은 기간 매출이 7.5% 줄었고, 참외 역시 33.9%가 감소했다. 초복 효과가 평소 매출의 2배 이상을 상회하다보니 유통업체들 간의 초복 상품 경쟁도 치열하다. 롯데마트는 초복 당일인 이달 12일까지 다양한 보양식을 준비해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동물복지인증 마크를 받은 '백숙용 닭'(700g·국내산)을 3980원에 판매한다. 500g 가량의 영계 2마리(국내산)도 5200원에 선보인다. 이은승 롯데마트 신선식품부문장은 "일찍부터 더위가 시작돼 소비자들의 무더위에 대한 피로도가 높은 편"이라며 "초복 대표 보양식 상품들을 다양하게 준비해 초복 효과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7-07-09 15:08:18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