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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이한치열' 메뉴로 여름 입맛을 잡는다

식음료업계, '이한치열' 메뉴로 여름 입맛을 잡는다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는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여름 입맛을 잡기 위한 식품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특히 음료·빙과업계는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아 여름 특수를 노리며 공격적인 마케팅에 한창이다. 하지만 커피믹스나 라면, 고구마 등 '따뜻한 음식'이라는 이미지가 강한 식품 관련 업체의 경우 무더운 여름이 반갑지만은 않다. 이에 업계는 기존 제품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개발하거나 여름철을 겨냥한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여름나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커피믹스·라면의 '아이스 레시피' 30일 업게에 따르면 롯데네슬레코리아는 '네스카페 허니골드'를 차갑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 레시피를 온라인상에 공개했다. 커피믹스는 뜨거운 물에 타먹는 게 정석이지만 무더운 여름철에 보다 시원하게 음용할 수 있도록 아이스 레시피를 개발한 것이다. 이 레시피는 뜨거운 물에 커피믹스를 녹인 뒤 찬물과 얼음을 첨가하는 일반적인 방법이 아닌, 커피믹스를 아이스큐브 형태로 얼려 우유나 물에 타먹거나 초콜릿과 크런치를 활용해 아이스바를 만드는 등 재미있는 조리법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농심은 '참치마요큰사발'을 여름에도 인기를 이어 갈 수 있도록 '쿨 레시피' 홍보에 나섰다. 지난달 농심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차갑게 즐기는 참치마요 쿨 레시피'를 공개하고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참치마요큰사발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 것. 참치마요큰사발은 고소하고 짭조름한 참치마요맛을 비빔타입 용기면에 구현한 제품으로, 실제로 온라인상에서 고추냉이나 김, 참치 등을 추가로 넣거나 얼음을 넣어 차갑게 먹는 등 다양한 조리법이 공유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한치열 메뉴로 시원하게 롯데주류는 이달 치어팩(주머니 형태의 몸체에 돌림마개를 만들어 넣은 용기) 패키지를 적용해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파우치 주류제품 4종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처음처럼 순한 쿨', '순하리 유자', '마주앙 레드', '마주앙 화이트' 4종으로 용기의 구김이 가능해 파손 위험이 적고 가방이나 아이스박스에 휴대하기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용기 특성상 페트나 종이제품 보다 빨리 차가워져 무더위 속 시원하게 즐길 수 있고 살짝 얼려서 슬러시처럼 마실 수도 있어 무더운 여름날 제격이다. 동원F&B는 차갑게 즐기는 이색 간식 '자연한입 ICE 고구마'를 출시했다. 자연한입 ICE 고구마는 껍질을 벗긴 국산 고구마를 오븐에 구운 뒤 냉동한 제품으로 얼린 상태 그대로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저온 숙성을 통한 당도 조절 과정을 거쳐 고구마 본연의 단맛이 더욱 깊고, 껍질을 벗겨 한 입 크기로 잘라 먹기에 간편하다. 특히 감미료나 첨가물을 넣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의 인기에 힘입어 여름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쿨(Cool)불닭비빔면'을 출시했다. 지난해 한정판으로 선보였다가 소비자 반응이 좋자 올 상반기에 정식으로 출시한 것이다. 이 제품은 불닭볶음면의 매운 소스에 사과와 매실 과즙을 첨가해 새콤달콤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쿨불닭비빔면의 스코빌 지수(매운맛을 나타내는 지표)는 기존 불닭볶음면의 3분의 1 수준이다.

2017-07-30 15:01: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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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폭염에 온라인몰 이용고객↑…먹거리 할인 행사 '최대 60%'

푹푹 찌는 더위가 연일 계속 되면서 온라인몰을 통해 장을 보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올 여름에는 지난해 보다 보름이나 빨리 폭염 경보가 내려졌고 이상 기후로 불릴만큼 폭염-국지성 호우가 이어지면서 외출을 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이마트에 따르면 7월 한달간 이마트몰의 주문금액 추이를 살펴본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이마트몰 주문이 36% 늘었다. 올해 처음으로 서울에 폭염경보가 발생된 20일부터 일주일 간 주문 금액은 전년대비 43% 급증했다. 이같은 신장률은 이마트몰이 평균적으로 연간 25~30% 신장하는 것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6월 동기간과 비교해도 주문금액은 15% 증가했다. 우선 간단한 식품류가 매출 호조를 보였다. 주로 반찬으로 먹는 손질생선은 전년동기대비 55.8%, 햄·소시지 등 육가공 식품도 47% 매출이 늘었다. 가정식 반찬도 57.8% 매출이 증가했다. 조리과정이 간단한 PEACOCK 등 냉동가공식품 역시 전년 동기대비 55.5% 매출이 늘어났다. 여름관련 상품 역시 매출이 증가했다. 전년 동기대비 생수는 53.1%, 음료는 38.4% 각각 늘었고 대표적인 여름과일인 수박은 27.9%, 복숭아도 25.7% 매출이 증가했다. 한편 8월에도 평년보다 더 덥고 비가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마트몰은 31일부터 8월 6일까지 주요 먹거리를 최대 6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김진설 이마트몰 마케팅 팀장은 "날씨 변화가 심할 때는 영향을 받지 않는 온라인몰 주문고객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폭염으로 외출하는 것을 꺼려하는 소비자들이 집에서 간편하게 장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30 15:00:5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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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바캉스 준비…女 '스타일' 男 '먹거리' 관심 많아

바캉스를 준비하는 남성소비자들은 '먹거리'에, 여성소비자들은 '스타일'에 가장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총 906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바캉스 준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필수 준비용품, 구입 비용, 구매 시기 등에 대한 남녀소비자들의 생각을 알아봤다고 30일 밝혔다. '바캉스 준비용품 중 가장 중요한 품목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여성은 수영복, 비치웨어 등의 '패션의류'(36%)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반면 남성은 고추장, 김치, 라면 등의 '식품'(42%)을 1위로 꼽았다. 여성의 경우 휴양지 분위기와 본인의 스타일을 잘 매칭시켜 스스로가 돋보일 수 있도록 외적인 부분을 많이 신경쓰는 반면 남성은 아무 탈 없이 잘 먹고 잘 쉬다 오자 등의 휴식 그 자체에 더 의미를 두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성은 패션의류에 이어 '식품'(29%), '패션잡화'(26%), '물놀이용품'(6%) 순으로 응답했다. 반면 남성은 식품에 이어 '패션잡화'(24%), '패션의류'(21%), '디지털기기'(9%)를 순으로 뽑았다. 여성이 바캉스 패션에 신경을 많이 쓰는 만큼 준비해가는 옷의 양에도 성별 차이가 나타났다. '4박 5일 기준, 준비해 가는 옷은 몇 벌이냐?'는 질문에 여성은 '상?하의 각각 4벌 이상'(52%)이라는 답변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하루라도 같은 옷을 입지 않겠다는 의지를 엿보였다. 남성은 '상하의 각각 2벌'만 챙기겠다는 응답이 44%로 가장 많았다. 바캉스 용품 구입처는 남녀 모두 '온라인쇼핑몰'(80%)을 1위로 꼽핬다. '출발하기 며칠 전부터 준비용품을 구입하냐'는 구매 시기에 대한 질문에는 여성의 경우 2주 전(37%), 남성의 경우 1주 전(34%)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선호하는 수영복 스타일도 성별로 각각 달랐다. '선호하는 여성 수영복 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여성은 '래시가드'(64%), '원피스수영복'(23%), '비키니'(8%), '모노키니'(5%) 순으로 답했다. 남성은 '비키니'(51%), '래시가드'(27%), '원피스수영복'(13%), '모노키니'(9%) 순으로 선택했다. '선호하는 남성 수영복 스타일'에는 여성의 경우 '래시가드'(49%), '트렁크'(30%), '사각팬티 수영복'(17%), '삼각팬티 수영복'(4%) 를 꼽았다. 남성은 '사각 팬티 수영복'(33%), '트렁크'(32%), '래시가드'(30%), '삼각팬티 수영복'(5%) 순으로 각각 확인됐다. 남성헌 G마켓 마케팅 실장은 "휴가지의 분위기와 자신이 잘 어울릴 수 있는 차림새에 여성들이 관심을 많이 두는 반면 남성들은 먹고 즐기는 휴식 자체에 비중을 더 두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다양한 품목의 바캉스 용품을 온라인을 통해 비교 분석해보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온라인쇼핑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바캉스 준비로 한창인 최근 한달(6월28일부터 7월27일까지) 동안 G마켓에서 바캉스용품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 큰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여성과 남성의 수영복·비치웨어는 각각 73%와 51%, 수영·물놀이용품은 판매량이 133%나 급증했다. 또 여행용가방 15%, 여행수납·소품 12%, 휴대폰 방수팩 193%가 각각 더 판매됐다.

2017-07-30 15:00:1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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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동서식품, 커피향 닮은 문화 나눔 활동 지원

[살맛나는 세상이야기]동서식품, 커피향 닮은 문화 나눔 활동 지원 동서식품은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다양한 문화·예술 나눔 활동으로 우리 사회 곳곳에 따뜻한 향기를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한국의 건강한 커피 문화를 만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뜻을 바탕으로 주력 제품군인 커피와 어울리는 문화 나눔 사업을 하고 있다.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동서식품은 여성들의 문학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 후원 사업으로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이하 동서문학상)을 올해로 28년 째 이끌어오고 있다. 동서문학상은 1973년 '주부에세이'를 모태로 하여 1989년 제 1회 '동서커피문학상'을 시작했고 지난 11회부터는 공식 명칭을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으로 변경했다.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주부는 물론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을 가진 참가자들이 작품을 응모하면서 '커피'라는 한정된 이미지를 탈피, 문학상으로서의 위상 및 정통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동서문학상은 개최 7회째부터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 등단의 특전을 부여하면서 국내 여성 문인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2년마다 열리는 동서문학상은 회를 거듭할 수록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을 가진 참가자들이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 등 각양각색의 작품을 응모하면서 그 위상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제13회 공모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1만9030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국내 최대 여성 신인문학상으로서의 굳건한 입지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일반인 대상 창작 멘토링 클래스 운영 동서식품은 여성 문인을 발굴하고 후원하는 활동에 그치지 않고 작가를 꿈꾸는 일반인들도 문학도의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동서문학상 응모 기간 중 다양한 온·오프라인 창작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는 일반인들이 작가들을 직접 만나 작문기법과 창작 아이디어 개발을 위한 조언을 받을 수 있는 '멘토링 클래스'를 열었다. 황인찬 시인, 박성준 시인, 황선미 아동문학 작가, 함정임 소설가, 김홍신 소설가를 초청해 글쓰기 노하우와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고, 4회에 걸친 클래스에는 총 375명의 예비 작가들이 참가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 각 분야별 작가들과 함께 문학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문학의 깊은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문학 기행'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강원도 문학 명소를 방문해 문학적 배경을 학습하고 영감을 얻는 특별한 추억을 나눴다. 이외에도 김홍신 작가, 이병일 시인, 이은선 소설가, 전석순 작가, 임어진 작가의 '문학강연'을 비롯해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었던 '문학의 밤' 등 문학 기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낭만적인 프로그램들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온라인 상으로는 '멘토링 게시판'을 운영해 문학상 참가자들이 작품을 공유하고 선배 작가들에게 일대일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멘토링 게시판에는 8주간 약 2700명이 넘는 예비 작가들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커피와 클래식의 만남 '동서커피클래식' 동서식품은 매년 가을 정기적으로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창립 40주년을 맞은 2008년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인천, 대구 광주 등 지역 도시를 순회하며 상대적으로 문화 공연을 즐기기 어려운 지역 사회 시민들을 위해 매년 가을마다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동서커피클래식은 국내 정상급 음악가로 공연 라인업을 구성하고, 전석 초대 공연으로 진행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한다. 현재까지 피아니스트 백혜선, 바리톤 김동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등 국내 정상급의 클래식 음악가들이 함께했다. 덕분에 지역민들에게 인기가 높아 매년 만석을 기록했고, 누적 관람객수는 1만 명 이상에 달한다.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이와 함께 동서식품은 국내 바둑문화의 발전 및 대중화를 위한 노력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동서식품 후원으로 1999년 막을 올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뿌리 깊은 프로바둑대회다. 지난 1월 개막한 제 18회 맥심 커피배 입신최강전에는 현재 한국랭킹 1위인 박정환 9단, 인공지능(AI) 알파고와 세기의 대결을 펼쳤던 이세돌 9단은 물론 윤준상 9단, 이창호 9단 등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개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대회는 약 5개월 간의 대장정을 거친 끝에 박정환 9단이 우승 트로피와 상금 5000만원을 손에 거머쥐며 막을 내렸다. 2007년 국수전 이후 10년 만에 타이틀 전에 도전했던 윤준상 9단은 2000만원 상금과 함께 준우승 트로피를 받았다.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만의 독특한 특징으로는 '카누 포인트' 제도를 들 수 있다. 2014년 대회 15주년을 맞아 도입된 '카누 포인트' 제도는 국내·외 바둑대회 성적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24강에 포함된 바둑기사 전원을 포인트 랭킹에 의해 초청하는 단일기전 자체 포인트 제도다. 바둑계는 '카누 포인트 제도' 도입을 통해 입신들의 순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등 대회의 위상을 한 단계 격상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신연제 동서식품 홍보팀 CSR 담당자는 "동서식품은 커피향과 어울리는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여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생활 속에 은은한 사랑의 향기를 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30 14:01: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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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식품, 대표이사에 이승우 전 아워홈 대표 선임

천호식품, 대표이사에 이승우 전 아워홈 대표 선임 천호식품이 대표이사에 이승우 전 아워홈 대표를 선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신임대표는 1959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83년 LG화학에 입사해 헝가리 주재원, 자동차부품 사업부장, LG 하우시스 장식재 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0년부터는 종합식품기업인 아워홈으로 자리를 옮겨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재직 기간 동안 아워홈의 단체 급식 사업과 식자재 유통 사업 부문을 업계 1위로 정착시킨 인물이다. 특히, 해외 시장 진출과 새로운 가정편의식 시장의 확장을 주도하며 아워홈의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이 신임대표는 천호식품의 보다 빠른 경영 정상화를 위해 업계 안팎에서 경영능력이 충분히 검증된 전문경영인으로서 영입됐다. 특히 수년간 국내 굴지의 종합식품기업의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쌓아 온 전문적인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천호식품의 제 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호식품은 앞으로 이 신임대표를 중심으로 국내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직 및 제품 재정비를 통해 채널의 다각화, 다양한 수요층을 고려한 베스트셀러 아이템, 품질기준 향상으로 국내 건강식품 업계 1위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이승우 천호식품 대표는 "33년의 역사를 지닌 국내 건강식품 대표 기업인 천호식품과 함께 하게 되어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크다"며 "천호식품이 고객의 신뢰를 되찾고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30 14:00:49 박인웅 기자
"휴가 떠나기 전 필독"…숙박·항공·렌터카 소비자 피해 주의

# A씨는 7월4일 여행사와 8월27일 출발예정인 태국 여행상품을 계약하고 계약금 80만원을 지급했다. 하지만 동행예정이던 부모님의 건강상 문제로 7월8일 부득이 계약해제를 요청했다.하지만 여행사는 사전에 설명하지 않았던 특별약관에 따라 계약금 환급을 거절했다. # B씨는 숙박예약 대행업체를 통해 당일 리조트 숙박을 예약하고 대금을 결제한 후 리조트로 이동 중 해당 리조트에서 예약이 취소됐다는 문자를 받았다. 이동경비 등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숙박예약 대행업체와 숙박업체는 서로 책임을 회피했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휴양·레저 분야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피해와 관련,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휴가철을 맞아 숙박과 여행, 항공, 렌터카 분야에 피해주의보를 공동으로 발령했다고 28일 밝혔다. 숙박과 여행, 항공, 렌터카 등 휴양·레저 분야는 피해건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휴가철인 7∼8월에 피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소비자 피해 사례는 예약을 취소하거나 변경할 때 해당 업체가 약관에서 미리 정한 환불금의 지급을 거절하거나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하는 경우다. 예를 들어 숙박시설의 경우 사업자가 일방적으로 예약을 취소하거나 숙박업소의 위생이 불량한 경우가 많다. 또 여행사와의 거래에서는 항공권을 미확보하거나 여행 참가자수 미달 등으로 여행사가 계약을 취소하거나 여행 중 임의로 관광일정을 변경, 취소하는 사례도 접수됐다. 이 외에도 항공사에 위탁한 수하물이 파손됐는데 보상이 이뤄지지 않거나 렌터카 반납 시 발견된 차량 흠집에 대해 수리비 및 휴차료를 과다하게 청구하는 사례도 많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상품을 선택할 때 가격과 거래조건, 상품정보, 업체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해 신중하게 결정할 것을 당부했다. 숙박시설의 경우 홈페이지 가격과 대행사 가격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조건을 꼼꼼히 따져보고 비교해야 한다. 여행사의 경우 한국여행업협회의 여행정보센터를 통해 여행업자 등록이 된 업체인지, 업체가 영업보증보험에 가입을 했는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약사항이 있는 여행상품을 구매할 때는 계약해제 시 과다한 위약금을 부담할 수 있으므로 특약내용을 읽어야 한다. 얼리버드, 땡처리 등 할인항공권은 환불수수료가 높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다. 구매 전 환불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렌터카는 사고 발생에 대비해 자기차량 손해보험에 가입하고 사고의 경중 구분없이 계약서에 소비자가 부담해야 할 면책금을 미리 규정하는 업체의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 또 차량을 인수받을 때 차량 외관의 상태와 연료량을 확인하고 손상분위에 대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한 후 손상된 내용과 잔여 연료량을 계약서에 반드시 기재할 것을 소비자원측은 강조했다. 피서지 바가지 요금, 자릿세 청구 등 부당한 요금징수로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영수증 등 입증자료를 확보한 뒤 피서지 관할 시·군·구청 및 경찰서에 신고할 수 있다. 소비자 상담 콜센터인 '1372소비자상담센터' 또는 '행복드림 열린소비자포털'에서도 가능하다.

2017-07-28 17:07:2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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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은 못해도 빙수는 먹어야지"…호텔업계, '이색 디저트' 눈길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에도 불구하고 이색 디저트를 즐기기 위해 호텔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호텔업계에서도 차별화된 디저트를 내놓으며 '욜로' 소비자들의 취향저격에 나섰다. ◆파라다이스시티 '또바 빙수'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아트테인먼트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절정으로 치닫는 여름을 맞아 토마토를 주재료로 한 프리미엄 웰빙 빙수를 출시했다. 토마토 바질 셔벗 빙수인 '또바 빙수'는 토마토를 4일간 햇빛에 숙성시킨 후 또 다시 4일간 국내산 벌꿀에 재워 총 8일 동안의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제품이다. 토마토와 바질의 합성어로 이름 붙여진 '또바 빙수'는 곱게 간 얼음 위에 친환경 '대추 토마토'와 홈메이드 '바질 셔벗', '토마토 그라니테'가 함께 어우러진다. 라운지 파라다이스는 상큼한 자몽과 달콤한 벌꿀이 환상적인 조화를 자랑하는 '몽이허니' 도 선보인다. 파라다이스시티가 선보이는 '또바 빙수'와 '몽이허니' 빙수 가격은 2만8000원(VAT 포함)이다. ◆서울신라호텔 '복숭아 디저트' 서울신라호텔은 8월 '감곡 복숭아'를 제철 식재료로 선정하고 여름철 다양한 복숭아 디저트를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은 지난 2015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복숭아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감곡 미당농원 복숭아'를 7~8월 제철 제산지 식재료로 선정해 산지에서 직접 공수해 사용한다. 우선 신라호텔의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는 '복숭아 홍차 케이크'와 '복숭아 젤리'를 준비했다. 복숭아 홍차 케이크는 여름의 대표적인 과일인 복숭아와 홍차의 일종인 얼그레이의 조화가 돋보이는 케이크다. 여름철 시원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복숭아 젤리는 복숭아 과즙과 과육이 들어가 달콤한 과일의 맛을 풍부하고 진하게 느낄 수 있다. 프렌치 레스토랑인 콘티넨탈은 '복숭아 콘소메 콤포트 젤리 셔벗'을 선보인다. 잘익은 복숭아에 상큼한 레몬주스의 맛을 더한 후, 수비드하여 만든 복숭아 콤포트와 복숭아 껍질과 과육을 중탕으로 우려내 복숭아의 깊은 맛과 달콤한 과일 향이 어우러진 젤리, 시원한 복숭아 셔벗을 함께 곁들여 낸 다양한 식감과 풍부한 복숭아 향을 느낄 수 있는 디저트이다.

2017-07-28 17:06:2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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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충남 아산시에 햇반 전용 미곡처리장 만든다

CJ제일제당, 충남 아산시에 햇반 전용 미곡처리장 만든다 CJ제일제당이 충청남도 아산시에 햇반 전용 쌀을 관리하는 종합미곡처리장(RPC)을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농민이 재배하는 쌀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판로가 확보돼 농가 소득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날 CJ제일제당은 충남 아산시청에서 '가공용벼 현미 가공시설 신축 및 운영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햇반 전용 현미를 생산하는 RPC 구축에 공동 투자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은 미곡 처리 설비를 지원하고 충청남도와 아산시는 설립 비용을, 운영은 선도농협이 맡는 방식이다. 국내산 쌀만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햇반 생산에는 내년 기준으로 연간 약 4만5000t~5만t 가량의 쌀이 사용될 예정이다. 아산 햇반 전용 RPC는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으로, 내년 연간 쌀 사용량의 20% 가량인 약 1만t의 쌀을 생산하게 된다. CJ제일제당은 원재료인 쌀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에 충북 진천에 완공되는 통합생산기지와도 가까워 물류·유통 측면에서도 다양한 시너지가 예상된다. 햇반용 쌀 사용량은 오는 2020년까지 연간 약 7만t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에 설립되는 아산 햇반 전용 RPC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에 원재료 공급처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충청남도와 아산시, 농협 입장에서는 지역 농민이 재배하는 쌀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돼 농가 소득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같은 측면에서 이번 햇반 전용 RPC 설립은 지자체와 지역 농협, 기업에 모두 이득이 되는 새로운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햇반은 국내 쌀가공식품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온 제품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국내산 쌀 사용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고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늘어나는 즉석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투자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7-28 13:15:10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