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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여자 컬링팀, 롯데푸드 의성마늘햄 광고 모델 발탁

국가대표 여자 컬링팀, 롯데푸드 의성마늘햄 광고 모델 발탁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여자 컬링팀이 '의성마늘햄'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롯데푸드는 국가대표 여자 컬링팀(감독 김민정, 선수 김은정·김영미·김선영·김경애·김초희)을 의성마늘햄 모델로 발탁하고 공식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팀킴', '갈릭걸스' 등 다양한 애칭으로도 잘 알려진 국가대표 여자 컬링팀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기간 내내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비인기종목의 어려움을 딛고 아시아 최초의 컬링 은메달 획득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둬 보는 이들에게 큰 희망을 주기도 했다. 특히 선수 5명 중 4명이 의성 출신이라는 점이 알려지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김은정·김영미·김선영·김경애 선수는 모두 의성여중·여고를 졸업한 선후배 사이로 의성에서 컬링을 시작한 선수들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의성마늘햄을 개발하며 오랜 협력 관계를 이어 온 의성 출신의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큰 활약을 보여 기쁘고 자랑스러웠다"며 "내부적으로는 일찌감치 광고 모델로 기용하는 것을 결정하고 2월 중순부터 컬링 대표팀과 접촉해 이번에 계약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여자 컬링팀 선수들은 의성마늘햄을 대표하는 모델로 활약하는 동시에 2019년까지 롯데푸드의 공식 후원을 받게 된다. 롯데푸드는 이번 모델 발탁을 시작으로 올해 의성마늘 제품 라인업을 추가로 확대하며 의성과의 지역 상생을 더욱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롯데푸드와 의성군은 2006년부터 상호 협력 관계를 이어 오고 있다. 롯데푸드는 의성마늘햄 생산을 위해 매년 100여t의 마늘을 의성 농가에서 수매한다. 또한 2010년부터는 매년 의성마늘햄 캠프를 열어 의성군의 지역 명소를 알리고, 의성 장학회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상생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롯데푸드와 의성군의 협력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농업과 기업의 상생 협력 우수사례'로 선정될 만큼 대표적인 CSV(공유가치창출) 사례로 평가 받는다. 지속적인 상생의 결과 롯데푸드는 분절햄 시장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인기 제품 '의성마늘햄'을 보유하게 됐으며 의성군은 지역 특산물 '의성마늘'이 국내 대표 마늘 브랜드로 자리 잡는 효과를 거두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올림픽에서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컬링팀의 모델 발탁을 통해 의성과의 오랜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성적 향상은 물론 대한민국 컬링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08 12:39:0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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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다" 식품업계, 벚꽃으로 女心 잡는다

"봄이다" 식품업계, 벚꽃으로 女心 잡는다 식품업계가 봄맞이 벚꽃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벚꽃과 관련된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며 여심을 유혹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이디야커피는 봄을 맞아 시즌 신메뉴 '벚꽃라떼'를 출시했다. '벚꽃라떼'는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인 벚꽃을 모티브로 한 음료다. 휘핑크림 위에 토핑된 라즈베리 화이트 초콜릿은 바람결에 흩날리는 벚꽃 잎을 연상케 한다. 은은한 벚꽃향이 감도는 벚꽃라떼는 달콤한 딸기와 바닐라의 풍미가 부드러운 우유와 조화를 이룬다. 이디야커피는 봄에만 느낄 수 있는 감성을 자극하는 '벚꽃라떼'를 시작으로 각 계절을 대표할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요거프레소는 벚꽃을 닮은 신메뉴와 MD를 내놓았다. 이번에 출시된 신메뉴는 벚꽃의 은은한 향을 재현한 '체리블라썸 시리즈'로 벚꽃향이 그윽한 라떼 종류의 '체리블라썸 라떼' 핫(HOT)과 아이스(ICE), 에스프레소의 쌉쌀한 맛과 벚꽃향이 잘 어우러진 '체리블라썸 카페라떼' 핫(HOT)과 아이스(ICE), '체리블라썸 프라페', '체리블라썸 아이스크림' 등 6종으로 구성됐다. 부드러운 핑크빛 컬러와 벚꽃을 닮은 머랭쿠키를 올려 맛과 향, 비주얼까지 봄의 느낌을 가득 담았다. 또한 심플한 디자인에 벚꽃 패턴이 사랑스럽게 디자인된 '블루밍 텀블러'와 '블루밍 머그' 등 봄 시즌 MD 4종도 함께 선보인다. 코카콜라는 봄을 알리는 핑크빛 벚꽃을 담은 '코카콜라 벚꽃 에디션' 한정판을 선보였다. 2018년 봄 시즌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코카콜라 벚꽃 에디션'은 소비자들의 몸과 마음이 봄꽃처럼 활짝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이 제품은 화사한 봄꽃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보틀 중앙을 핑크빛 벚꽃으로 가득 채워 봄의 싱그러움을 표현했다. 봄을 맞아 만개한 벚꽃의 화사한 느낌을 강조해, 보기만 해도 짜릿한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250㎖ 알루미늄 보틀 1종으로 구성됐으며, 체인슈퍼 및 대형할인점, 편의점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2500원이다. 롯데아사히주류는 벚꽃 시즌을 맞이해 '클리어 아사히 벚꽃축제'의 한정 판매한다. 벚꽃이 만개하는 모습이 담긴 '클리어 벚꽃축제'는 계절 한정 시리즈의 봄 한정 상품으로 지난 2016년에 이어 3년 연속 출시했다. 클리어 아사히 벚꽃축제는 희소한 홉인 미스트랄(Mistral)홉을 사용해 상쾌한 향과 풍부한 감칠맛을 제공한다. 과일처럼 싱그러운 맛이 더해져 봄을 물씬 느낄 수 있다. 이 제품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만큼 소장 가치가 높음은 물론 분홍 벚꽃이 만개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여성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다. 또 '봄 한정' 로고를 넣어 한정판 제품으로 가치를 높였다. 캔맥주 타입의 500㎖ 용량으로 출시되며 알코올 도수는 5도다. SPC삼립이 봄을 맞아 한정판 '체리블라썸 시리즈' 5종을 출시했다. '체리블라썸 시리즈'는 딸기와 체리, 벚꽃향 등을 활용한 제품으로 '딸기크림체리빵', '상큼미니샌드', '체리앙금팡', '크랜베리쫀득볼', '미니딸기롤'까지 총 5종이다. 봄 한정판 제품으로 4월 말까지 전국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벚꽃은 봄을 대표하는 꽃으로 떠올랐다"며 "업계에서는 벚꽃 관련 한정판 제품을 통해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3-08 12:39: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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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 불황의 아이콘에서 봄 시즌 '최애템'으로

경제 불황기에 오히려 매출이 증가하는 립스틱이 최근 봄 시즌 최애(最愛) 메이크업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여성들이 복잡한 메이크업 단계를 간소화하고 립스틱 등의 색조 화장품으로만 메이크업을 하는 성향을 보이는 동시에 신제품이 출시되는 3월에 립스틱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면서 3월 매출 구성비도 늘어났다. 8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수년간 립스틱 등 색조 화장품은 전체 화장품 매출 중 선물 수요가 많은 5월과 12월 매출 구성비가 제일 높았다. 하지만 최근 2년 동안은 봄 시즌이 시작하는 3월에 20% 이상의 구성비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에는 색조 화장품 중 립스틱 매출 구성비가 평균 40%에서 3월에만 50%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3월에 높은 매출을 올렸다. 입생로랑이나 맥 브랜드 경우 3월 립스틱 매출 구성비가 70%까지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봄 맞이 시즌을 맞아 '늘, 그대 입술은 봄'이라는 테마로 립스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메이크업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른 립스틱 홍보를 위해 롯데백화점은 상품본부, 마케팅부문, 디자인실이 협업해 경품행사, 스토어 운영, 한정상품 기획, 메이크업쇼 등의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9일부터 28일까지 '내가 PICK하는 LIP, LIPICK'을 테마로 립스틱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이 선정한 랑콤의 '압솔뤼 루즈', 에스티로더의 '엔비 립 페인트', 겔랑의 '키스키스 립스틱' 상품 인기 투표에 참여한 고객들 중 300명에게 1등으로 선정된 립스틱을 증정한다. 특히 본점에서는 18일까지 정문에서 립스틱 전용스토어를 운영, 립스틱 경품 행사를 진행하고 실시간 투표 현황을 공개한다. 또 롯데백화점은 14일까지 롯데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립스틱 쇼핑 지원금 1만원 증정권'을 선착순 1만명에게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대량의 한정 기획 상품을 제작하고 상품 구매시 추가로 상품을 증정하는 '1+1' 행사도 선보인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총 5만개, 약 30억원 물량의 단독으로 기획한 립스틱 상품을 한정으로 판매한다. 이번 기획 상품은 랑콤, 키엘, 맥 등 8개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즌 별로 이슈 아이템을 선정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립스틱은 6번째 제품으로 이전에 진행했던 머플러, 벤치파카, 모피, 평창동계올림픽 상품, 백팩 등의 제품들은,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전년 대비 평균 30%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립스틱은 경기 불황기에 유행하는 아이템이었지만 최근 여성들의 메이크업 방식이 바뀌면서 봄 시즌 최고 인기 아이템으로 등극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단순히 기획상품 판매 뿐이 아니라 립스틱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한 만큼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쇼핑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08 11:39:5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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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노란 믹스커피, 맥심 모카골드. 맥심 모카골드는 동서식품의 50년 노하우가 총망라된 역작으로 커피믹스의 대명사로 통한다. 동서식품의 맥심 모카골드가 출시 이후 지금까지 커피 믹스 판매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던 비결은 바로, 누가 만들어도 최고의 커피 맛을 선사하는 황금 비율에 있다. 동서식품은 반세기 가까운 기술력을 바탕으로 커피, 설탕, 크리머의 황금 비율은 물론, 최상급으로 엄선한 원두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언제 어디서나 누가 타도 맛있는 맛을 만들어냈다. 동서식품의 맥심 모카골드가 장수브랜드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가장 큰 이유다. ◆'국민커피' 동서식품 커피믹스 매년 5월 '발명의 날'을 맞아 특허청에서 실시하는 '우리나라를 빛낸 발명품' 설문조사에서 커피믹스는 '훈민정음', '측우기'와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발명품으로 빼놓지 않고 선정된다. 이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발명품, 커피믹스의 시작은 한국의 동서식품이다. 1970년대 초반 미국 제너럴 푸드와 기술을 제휴한 동서식품은 맥스웰하우스 커피 생산을 시작으로 커피 시장에 본격 발을 들여놓았다. 1976년 12월 세계 최초로 '커피믹스'를 개발했다. 커피믹스는 커피와 설탕, 크리머를 이상적으로 배합한 고급 방습포장의 1회용 제품으로, 동서식품의 커피 생산 노하우를 응용해 인스턴트 커피를 한 차원 발전시킨 파생상품이었다. 커피믹스는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고, 보관하기 쉬우며, 더운 물만 있으면 손쉽게 마실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시장에 등장하자마자 대중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우리나라에서 커피믹스가 세계 최초로 발명될 수 있었던 이유는 '프리마' 개발에 있다. 프리마는 1974년 동서식품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분말형 크리머로, 가격이 저렴하고 보관이 쉬워 기존의 액상 크리머의 모든 단점을 개선했다. 또한 야자유로부터 나온 고소한 향이 한국인들의 기호에 잘 맞았다. 동서식품은 프리마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축적된 모든 노하우를 커피믹스 개발에 고스란히 반영했다. 이후 커피믹스는 한국인 특유의 '빨리빨리' 문화와 산업화가 활발히 이뤄지던 1970년대 시대적 배경과 맞물려 급격히 성장했다. 동서식품은 커피믹스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커피 로스팅 강도, 커피 추출 공정 등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 끝에 '맥심 모카골드'를 세상(1993년)에 내놨다. ◆맥심 모카골드의 성장 맥심 모카골드 연구개발이 한창이던 1980년대 말~1990년대 초반, 국내 커피시장은 세계적인 기업 네슬레 등 막강한 경쟁사가 국내 시장에 진출하면서 커피경쟁은 그 어느때보다 치열했다. 한국네슬레(현재 롯데네슬레코리아)는 당시 국내에 불던 외제 선호 분위기를 타고 호황을 누렸다. 동서식품은 블라인드 테스트 등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공세에 맞섰다. 이때 동서식품은 처음으로 사은품을 만들었다. 이 시기에 사은품 규제(판매 금액의 일정 비율 이하)를 맞추기 위해 동서식품은 커피 받침대를 뺀 머그잔을 고객들에게 제공했다. 우리나라에 머그잔이 보편화 된 계기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네슬레는 국내 진출 5년 만에 시장점유율을 40%까지 확대했다. 이에 동서식품은 확실한 '품질 우위'만이 경쟁에서 앞서나갈 수 있다고 판단하고, 1996년 맥심 브랜드의 '1차 리스테이지'를 실시했다. '맥심 리스테이지'는 제품 품질과 이에 적용되는 기술, 디자인 등을 전반적으로 모두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리스테이지가 성공적으로 단행됨에 따라, 동서식품의 시장점유율은 1998년부터 상승세로 전환됐으며, 1998년에는 점유율을 63.6%까지 확대했다. 특히 이 시기 불어 닥친 외환위기는 솔루블 커피의 인기가 꺾이고 커피믹스가 급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1997년 IMF 이전에는 커피를 타는 사람의 손 맛에 따라 커피 맛이 다르기도 했지만, 구조조정 칼바람으로 커피를 부하 직원이 타서 주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타서 마시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때 최적의 배합비가 맞춰져 있는 맥심 모카골드는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항상 같은 맛을 낼 수 있는 커피믹스로서 한층 더 주목 받기 시작했다. 이와 동시에 뜨거운 물이 나오는 냉온수기의 보급률도 급격히 높아졌고, 맥심 모카골드는 사무실에서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로 자리매김했다. ◆트렌드·소비자 입맛에 맞추다 동서식품은 매년 100건 이상의 시장조사와 트렌드 분석을 통해 더 나은 커피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96년 리스테이지를 첫 시작으로, 이후 지속적인 품질 우위를 견지하게 위해 매 4년마다 맥심 커피 브랜드 제품의 맛과 향, 패키지 디자인을 모두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혁신(Innovation)'이라는 주제로 '맥심 6차 리스테이지'를 시행하며 신제품 및 품질, 디자인이 개선된 리뉴얼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맥심 모카골드는 기존 국민커피 '모카골드 마일드'에 새롭게 2종의 제품이 추가됐다. 동서식품은 2017년 5월 설탕 함량을 25% 줄여 깔끔한 맛을 강조한 '맥심 모카골드 라이트'를 발매했다. 함량의 변화에 따라 커피, 크리머, 설탕의 배합도 새롭게 적용하면서 모카골드만의 '세상 어디에도 없는 맛'은 그대로 발현했다. 이어 11월에는 달지 않은 커피믹스를 마시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해 설탕을 뺀 커피믹스 '모카골드 심플라떼'를 내놨다. 모카골드 심플라떼는 오직 커피와 라떼 크림만으로 만들어 고소함을 강조했다. 고급 아라비카 커피만을 사용해 커피의 깊고 풍부한 맛을 살리고 신선한 우유의 함량을 높인 라떼 크림이 커피를 부드럽게 감싸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동서식품은 대한민국 대표 커피믹스인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와 단맛을 줄여 깔끔한 '맥심 모카골드 라이트', 설탕 없이 고소한 맛을 살린 '맥심 모카골드 심플라떼' 등 3종의 맥심 모카골드 라인업을 완성해 소비자가 각각의 기호와 입맛에 따라 커피믹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다 한국을 대표하는 '맥심 모카골드'는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다. 이는 여행, 비즈니스 등 다양한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했다가 우연히 맛본 맥심 모카골드의 맛에 반한 외국인들이 생겼기 때문인데, 이들은 커피믹스의 편리성과 환상적인 커피, 프리마, 설탕의 배합 비율에 마음을 뺏겼다고 한다. 어느덧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맥심 모카골드는 한국에서 꼭 맛봐야 하는 제품, 한국에서 꼭 사야 하는 기념품'으로 자리 잡았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맥심 모카골드 인기의 가장 큰 이유는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끊임없이 기존 제품을 개선하고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면서도 커피의 가장 중요한 기준인 '깊은 맛과 향'을 잊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커피의 맛과 향에 집중해 지속적으로 제품을 업그레이드 해가는 한편 소비자들과 보다 가까이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갈 것이다"고 말했다.

2018-03-08 11:33: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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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쿠킹스튜디오 'CJ THE KITCHEN'으로 BI 변경

CJ제일제당 쿠킹스튜디오 'CJ THE KITCHEN'으로 BI 변경 CJ제일제당은 쿠킹 전문 스튜디오 '백설요리원'이 'CJ THE KITCHEN'으로 BI(Brand Identity)를 변경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바뀐 쿠킹 스튜디오명인 CJ THE KITCHEN은 CJ제일제당의 공식 요리 어플리케이션의 명칭이기도 하다. 이번 BI 변경은 CJ제일제당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플랫폼으로서 CJ THE KITCHEN의 기능을 강화하고 소비자에게 보다 확대된 레시피 경험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차원에서 단행됐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며 CJ제일제당 레시피 콘텐츠에 대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소비자에게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쿠킹 스튜디오 'CJ THE KITCHEN'은 지난 2011년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빌딩 1층에 오픈해 다양한 주제의 쿠킹 클래스들을 통해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하는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2월까지 만 6년간 주요 고객층인 주부를 비롯해 남성, 어린이, 외국인, 임직원 등 약 3만4천여 명이 요리 체험을 다녀갔다. CJ제일제당 레시피 마케팅 온라인 채널인 CJ THE KITCHEN 앱은 지난 2010년 론칭 이후 누적 다운로드 수가 약 50만회를 기록하며 매해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BI 변경을 통해 소비자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CJ제일제당의 다양한 레시피 콘텐츠들을 경험할 수 있는 시스템의 기본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소비자는 쿠킹 스튜디오에서 체험했던 레시피를 동명의 레시피 앱을 통해 필요할 때 확인해 볼 수 있다. 또 쿠킹 스튜디오를 직접 방문해 전문 요리강사나 스타셰프로부터 앱에 소개된 레시피를 제대로 배우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레시피 활용도와 경험율을 높일 수 있는 것이다. 김남영 CJ제일제당 CJ THE KITCHEN 담당자는 "CJ THE KITCHEN은 국내외 최신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CJ제일제당 브랜드 제품들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CJ THE KITCHEN이라는 공간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언제 어디서든 소비자에게 '나만의 스타일'을 구현하는 레시피 체험의 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J THE KITCHEN은 이번 BI 변경을 기념해 기존 쿠킹 클래스 외에 오는 3월 27일 특별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부에게 친숙한 생활요리연구가 이보은씨가 강사로 나서 CJ THE KITCHEN 앱의 인기 레시피인 '햇반으로 만드는 봄나물 비빔밥'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CJ제일제당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2018-03-08 10:21:4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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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레트로 펩시' 한정 판매

롯데칠성, '레트로 펩시' 한정 판매 롯데칠성음료가 올해 펩시 125주년을 기념해 1940~1990년대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 '레트로 펩시(Retro Pepsi)'를 한정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레트로 디자인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시대를 배경으로 음악과 함께한 펩시 캠페인 영상, 레트로 파티, 펩시 콘서트, 패션업체와 협업 등을 이어가며 올해 지속적으로 펩시 브랜드의 붐업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레트로 펩시'는 지난 1893년 약사였던 '칼렙 브래드햄(Caleb Bradham)'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브래드의 음료수(Brad's drink)'라는 이름으로 판매를 시작한지 올해로 125주년을 기념하는 제품이다. 지난 1940~1990년대에 판매된 펩시 디자인을 활용해 전 연령층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친밀감을 더하기 위해 기획됐다. 레트로 펩시는 지난 1940, 1950, 1960, 1970~1980, 1990년대에 판매된 총 5가지 패키지 디자인을 총 7개의 품목(소매용 250㎖캔, 355㎖캔, 600㎖페트병, 1500㎖페트병 총 4종 및 업소용 355㎖캔, 500㎖페트병, 1250㎖페트병 총 3종)에 적용해 한정 판매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5개의 디자인으로 선보이는 레트로 펩시는 한정 판매되어 소장품이나 선물로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2018-03-08 10:21: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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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전자담배 '릴', 출시 100여일 만에 20만대 판매

KT&G 전자담배 '릴', 출시 100여일 만에 20만대 판매 KT&G는 전자담배 '릴'이 출비 100여일 만에 20만대 판매량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릴'은 지난해 11월 20일 공식 출시된 이후 이틀 만에 1만대가, 5일 만에 2만대가 팔렸다. 특히 여의도과 광화문, 강남 등 오피스가에서 높은 호응을 보여, 일부 편의점에서는 아침마다 구매 대기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전자담배 '릴'은 스마트폰의 절반 가량인 90g의 무게로 휴대성을 높이면서도 연속 사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온도 환경에서도 무리 없이 작동하는 등 강점을 갖춰 소비자들의 선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용담배 '핏(Fiit)'은 기존 일반 담배와 비슷한 맛을 구현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전자담배 '릴(lil)'과 전용담배 '핏(Fiit)'은 서울지역 GS25·CU·세븐일레븐·미니스톱·이마트24 등 7700여개소에서 판매되고 있다. 임왕섭 KT&G 제품혁신실장은 "릴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발급받은 인원이 약 38만명으로, 출시지역 확대시 급격히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릴과 핏을 함께 사용 시에 최적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만큼, 소비자분들이 불편함 없이 두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속히 판매지역을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릴'의 권장 소비자가는 9만5000원으로 할인 코드(2만7000원) 적용 시 6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할인 코드 발급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사용횟수는 1인당 1회로 제한된다.

2018-03-08 10:21: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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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업계, '화이트데이' 마케팅 전쟁…젤리·캐릭터 등 女心 '취향저격'

편의점업계가 3월의 특수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독특한 프로모션 전쟁에 나섰다. 사탕을 주고받는 기존의 전통과 달리 젤리, 캐릭터상품 등 개성있는 '여심 사로잡기'에 한창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CU와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업체들이 화이트데이를 겨냥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본격 개시한다. CU는 소비 트렌드가 실속을 강조하는 '가성비'에서 심리적 만족도를 중요하게 여기는 '가심비'로 변하면서 프리미엄 상품을 중점적으로 기획, 드림웍스픽처스의 캐릭터 상품들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실제 CU의 지난 밸런타인데이 기간(2월1일부터 15일까지) 1만원 이하의 상품 매출은 지난해 대비 7.6% 감소한 반면 1만원 이상 2만원 이하, 2만원 이상의 상품 매출은 각각 4.6%, 3.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CU는 드림웍스픽처스의 공식 라이선스 인형과 인기 간식이 들어간 '드림웍스 바구니 세트', 애니메이션 쿵푸팬더, 슈렉의 주인공이 디자인 된 종이 바구니에 수입 초콜릿과 과자를 담은 '드림웍스 미니 바구니 등 상품의 구성부터 디자인까지 고급화했다. 화이트데이를 겨냥한 이색 간편식품도 내놓는다. 삼각김밥 인기 메뉴인 김치볶음밥 위에 매콤하게 볶은 햄을 토핑한 '하트뿅뿅 삼각김밥', 커플 도시락 '콩닭콩닭 세트' 등을 한정 판매한다. 김석환 BGF리테일 MD기획팀장은 "최근 소비 트렌드가 가성비에서 가심비로 변하면서 선물을 고를 때 상품의 디자인과 차별성을 중요시 여기는 추세"라고 말했다. GS25는 사탕을 구매하는 남성 고객 마음을 사로잡는 '웩더독(WAG THE DOG) 주객전도 마케팅'을 기획했다. GS25는 1020세대에 인기있는 패션 브랜드 오아이오아이(O!Oi)와 손잡고 에코백에 사탕, 초콜릿, 젤리를 담아 세트로 구성한 오아이오아이 컬레버레이션 세트 2종을 선보인다. 또 GS25는 디자인 스타트업 '반8'과 손잡고 화이트데이용 쇼핑백을 40만개 한정 제작하고 판매 및 증정품으로 선물한다. 반8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모자와 티셔츠 등에 재미있는 한글 단어를 넣은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나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는 복제 상품들로 인해 제대로 저작권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스타트업 디자인 업체다. 이 외에도 GS25는 최근 출시된 젤리 신상품을 전면에 내세우고 입 브랜드 젤리 모든 상품에 대해 +1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김진명 GS리테일 캔디초콜릿 MD는 "올해 화이트데이는 웩더독·쇼핑백 마케팅과 차별화 젤리와 굿즈가 고객들의 구매를 이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사탕을 주고 받는 화이트데이 선물 공식을 깨고 젤리의 선호도가 크게 높아짐에 따라 가심비 높은 젤리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실제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화이트데이(3월1~16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캔디류 매출은 전년 대비 11.5% 증가한 반면 젤리는 두 배 이상(126.9%) 급증했다. 대표상품은 실제 장난감 블록처럼 조립이 가능한 블록젤리 2개와 블록모양의 비누1개가 들어있는 '4D 블록젤리와 블록비누', 여성 취향 저격 상품인 장미모양의 로즈블러썸젤리 2개와 향긋한 장미향의 비누가 담긴 '로즈블러썸젤리&비누' 등이다. 화이트데이 시즌 한정 디저트와 간편식도 판매한다. 러블리초코케익, 하트치즈케익 등 하트모양 케이크와 빨간 하트 모양 용기에 담은 도시락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이진형 세븐일레븐 상온식품팀장은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젤리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화이트데이 선물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며 "이에 합리적인 가격뿐 아니라 가심비도 충족시킬 수 있는 색다른 상품들로 다양하게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8-03-07 14:39:4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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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그랜드 젤리' 출시…유산균 젤리 강화

한국야쿠르트, '그랜드 젤리' 출시…유산균 젤리 강화 한국야쿠르트가 '그랜드 젤리' 출시하며 유산균 경쟁력을 발효유에서 젤리까지 확장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GS리테일과 손잡고 대용량 액상 발효유 '그랜드'의 새콤달콤한 맛을 젤리로 만든 '그랜드 젤리'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그랜드 젤리'는 야쿠르트 모양의 젤리 속에 더 진한 맛의 젤리가 들어있어 부드러우면서도 더욱 쫀득한 젤리의 식감과 풍부한 야쿠르트 맛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유산균 배양액농축분말을 첨가해 야쿠르트 고유의 새콤함까지 담아냈다. '그랜드 젤리'의 원조 제품인 '그랜드'는 지난 2015년 출시 후 GS25에서 주류를 뺀 모든 음료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했던 히트제품이다. 한국야쿠르트는 공전의 히트 제품인 '그랜드'를 젤리 제형으로 선보이며 유산균 젤리 제품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김기현 한국야쿠르트 영업이사는 "최근 유산균을 활용한 제품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으면서 업계의 유산균 활용도가 매우 높아졌다"며 "유산균 기술력 선도 기업으로서 향후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유산균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랜드 젤리'는 편의점 GS25에서 구매 가능하며, 1봉 가격은 1300원이다.

2018-03-07 14:39:2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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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주협의회 "필수물품 강요 마라"…상생테이블 촉구

가맹점주협의회 "필수물품 강요 마라"…상생테이블 촉구 전국가맹점주협의회연석회의, 전국서비스산업노조, 경제민주화전국네트워크 등 시민사회 단체 관계자들이 7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미스터 피자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맹본사에게 필수물품 강요금지·가맹비 인하 등 상생테이블 마련을 촉구했다. ◆ 본사 VS 가맹점주 전국가맹점주 협의회 연석회의 이재광 공동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자신들이 모범적이라는 가맹본사들의 말이 이해가 안간다"며 "99%의 가맹본부들이 가맹점주들을 착취하고 상생테이블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가맹점주들이 최저임금 인상분을 감당하도록 필수물품 과도한 책정을 제외시켜주고 우리가 저렴한 곳에서 살 수 있도록 가맹본부는 필수물품 강요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시민단체들은 프랜차이즈 본사가 부당하게 필수 품목을 설정해 과도한 물류 마진을 취하는 불합리한 수익배분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에 바르다김선생 가맹점주협의회 하정호 사무국장은 "가맹점주들이 가맹본부로부터 해지를 당하는 것은 거의 필수물품을 다른 곳에서 공급하기 때문"이라며 " 필수물품은 시장가격과 비교하면 너무 비싸고 범위도 넓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본사 대표는 상생 대화를 거부하고 나만 따라오라고 해서 따라왔지만, 매출에 비해 소득이 없다"고 토로했다. 서울시가 49개 가맹본부에 소속된 서울시 소재 1328개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대해 '프랜차이즈 필수구입물품 실태조사(2016년 5~7월)에 따르면 가맹점의 원·부자재 구입비용 중 가맹본부를 통해 구입한 비중이 87.4%에 달했다. 응답자의 74.7%는 가맹본부가 강요한 필수구입물품 중 공산품과 같이 시중에서 구입해도 상품의 동일성을 유지할 수 있는 품목이 있다고 답했다. 본사가 공급한 원·부자재와 동일한 상품을 가맹점주가 시중에서 직접 구입할 경우, 월평균 110만 4,000원이나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리적 필수물품 적용해야 서홍진 길가맹거래사무소 가맹거래사는 "가맹본부는 필수물품은 가맹사업을 위한 것으로 정부공개를 통해서 명시된 제한적인 것들만 강요해야하고 운영상 어려움에 처한 점주와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제품 출시되거나 운영상 변동이 생기면 가맹본사가 작성한 정보공개서의 내용과 실제로 가맹점주들이 부담하는 필수물품 항목이 다를 경우가 있다"고 밝혔다. 필수물품 적용에 대해선 가맹사업법에도 명시돼 있다. 국가법령정보 센터 가맹사업거래 공정화 5조 가맹본부 준수사항의 3호에는 '가맹점사업자에 대하여 합리적 가격과 비용에 의한 점포설비의 설치, 상품 또는 용역 등의 공급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또 12조 불공정거래 유형의 2호에는 가맹점사업자가 취급하는 상품 또는 용역의 가격, 거래상대방, 거래지역이나 가맹점사업자의 사업활동을 부당하게 구속하거나 제한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또 작년 개정된 표준 가맹계약서에 따르면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인해 가맹점주의 부담이 증가하는 경우, 점주가 가맹본사에 직접 가맹금 조정 요청을 할 수 있다. 또 공정위는 가맹본사는 가맹금 조정 요청일로부터 10일 이내 협의를 개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에 참여연대 안진걸 시민위원장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들이 알바노동자 급여인상분과 임대료 감당을 위해 필수물품. 로열티. 과도한 홍보비 등 상생조치를 해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자회견의 참여한 관계자는 "상생조치는 갑의 지위에 있는 이들이 베푸는 단순한 은혜적 조치가 아닌 현 시기 우리가 직면한 사회적 생존을 위한 사회적 과제"라며 "가맹본사는'가맹점이 줄어들면 가맹본사 또한 존립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가맹점주단체 등의 가맹금 등 조정협상에 신속하게 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선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목소리도 나왔다. 상임활동가 쌔미 씨는 "기업의 자본가들은 진실을 이야기하지 않고 최저임금 인상분을 볼모로 가맹점주와 노동자들의 갈등을 만들고 있다"며 토로했다. 또 그는 "최저임금 인상은 거스를 수 없는 파도"라며 "정부는 최저임금 만원 공약 이행하는 대신 가맹비 인하, 필수물품 축소, 임대료 3년 동결 등 방안을 고안해내야 한다"고 전했다.

2018-03-07 14:17:29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