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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지역 특산물 활용한 '부여 알밤 시리즈 9종' 출시

롯데웰푸드는 충남 부여군과 협업해 가을 시즌 한정판 신제품인 '부여 알밤 시리즈 9종'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몽쉘 부여 알밤 ▲명가 찰떡파이 부여 알밤 ▲말랑카우 부여 알밤 ▲크런키 더블크런치바 미니 부여 알밤 ▲롯샌 부여 알밤 ▲카스타드 부여 알밤 ▲빈츠 부여 알밤 ▲기린 꼬마호떡 부여 알밤 ▲찰떡아이스 부여 알밤 등 총 9종이다. 이번 시리즈는 제철을 맞은 밤의 맛과 향을 가득 담아냈다. '몽쉘 부여 알밤'은 고소하고 달콤한 알밤 시럽과 부드러운 생크림이 진한 초콜릿과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선사한다. '명가 찰떡파이 부여 알밤'과 '말랑카우 부여 알밤'은 각각 찰떡과 말랑카우가 알밤 시럽을 가득 머금어 맛있는 조화를 이룬다. '크런키 더블크런치바 미니 부여 알밤', '롯샌 부여 알밤'은 깊고 진한 밤 크림이 바삭한 쿠키와 만나 기분 좋은 식감을 선사하며, '카스타드 부여 알밤'은 폭신한 카스타드 케이크에 밤 크림의 풍미를 더했다. '빈츠 부여 알밤'은 밤 초콜릿의 이색적인 맛을 느낄 수 있고, '기린 꼬마호떡 부여 알밤'과 '찰떡아이스 부여 알밤'은 호떡과 아이스크림 속에 알밤 필링이 들어가 진한 달콤함이 일품이다. 부여 알밤 시리즈는 행정안전부, 부여군과 함께 전개하는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 프로젝트의 첫 출시작이다. 롯데웰푸드의 인기 제품과 지역 특산물을 접목해 인구 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돕는 이 프로젝트는 지난 8월 충남 부여군을 첫 파트너로 선정하고 관련 제품 출시, 유통 판로 개척 지원 등에 협업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부여 알밤 시리즈 제품 9종 패키지에는 프로젝트 슬로건인 '밤이 아름다운 부여'를 삽입해 소비자가 부여 밤을 활용한 제품임을 알아보기 쉽게 디자인했다. 또 가을의 자연 풍경을 연상하는 노란색과 갈색을 사용해 시즌 한정판의 느낌을 살렸다. 롯데웰푸드는 제품 출시를 기념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오는 28일부터 부여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70회 백제문화제' 현장에 홍보 부스를 열고, 첫날 방문객을 상대로 부여 알밤 시리즈를 무료 증정한다. 또한, 10월 한 달간 롯데리조트부여에서 일부 객실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부여 알밤 시리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부여 알밤을 시작으로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 프로젝트를 통해 매년 전국 각지의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출시와 지역 방문객 유치 지원 등 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9-25 13:55: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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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나이키 런 제주 2024’ 개최

나이키가 오는 28일 제주도에서 나이키 러닝을 대표하는 41인을 선발하는 팀 릴레이 레이스 '나이키 런 제주 2024'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레이스는 나이키만이 할 수 있는 방식을 통해 러너에게 잊지 못할 최고의 순간과 도전에 대한 영감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선 레이스는 제주 동쪽 해안 총 41㎞를 가장 빠르게 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같은 성별의 네 명이 한 팀으로 구성되며, 지난 9월 초 예선전에 참여한 720팀(2880명) 중 가장 빠른 기록으로 완주한 남성부 여성부 각각 35개 팀(280명)이 제주 본선으로 향한다. 본선에서 가장 빠른 레이스를 펼친 남성부 여성부 각각 5개 팀(총 40명)이 우승팀으로 선발될 예정이다. 추가로 레이스 당일 공개되는 조건에 부합하는 1명을 선정해 나이키 러닝을 대표하는 총 41명의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나이키 런 제주 2024'는 러닝의 재미를 증폭시키는 경험뿐만 아니라 완벽한 러닝 여정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모든 참가자들은 나이키와 제주항공이 함께 마련한 나이키 런 제주 참가자 전용 항공기를 타고 제주로 향한다. 또한 대회 현장에서는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하는 '팀 포토 서비스', 코난 해변 위에서 함께하는 '해변 스트레칭', 레이스 종료 후 지친 몸을 풀기 위한 '스포츠 마사지 서비스' 등 러너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경험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나이키의 특허 기술인 에어 줌과 반응성이 가장 뛰어난 쿠셔닝인 리액트X 폼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나이키만의 강렬한 러닝 에너지로 러너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할 나이키 런 제주 2024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09-25 11:16:1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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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디아지오코리아 '럭셔리' 싱글몰트 위스키 사업위해 MOU 체결

롯데백화점이 디아지오코리아와 협력해 럭셔리 싱글몰트 위스키 상품력 강화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4일 강남구 파르나스타워에 위치한 디아지오코리아 본사에서 디아지오코리아와 '럭셔리 싱글몰트 위스키 부문 국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윤우욱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 양현모 롯데백화점 와인앤리커팀장, 신혜정 디아지오코리아 럭셔리 세일즈 및 대외협력 상무 등이 참석했다. 최근 한정판, 고연산 위스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 추석 한정판 세트로 한 병씩 선보였던 초고가 한정판 위스키 '달모어 40년(700ml, 3700만원)', '발렌타인 40년(700ml, 2500만원)'은 출시 일주일만에 완판됐을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롯데백화점은 디아지오코리아와 맺은 업무협약으로 초희귀 한정판 싱글몰트 위스키 시리즈 '프리마&울티마 에디션'을 비롯해 디아지오코리아 한정판, 고연산 위스키를 국내에서 단독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프리마&울티마 에디션'은 희귀 싱글몰트 위스키들 중 희소가치가 높은 상품만을 선정한 디아지오코리아의 프리미엄 위스키 시리즈다. 첫 번째라는 뜻의 '프리마'와 마지막이라는 뜻의 '울티마'를 합성한 이름으로, 현재까지 네 개의 시리즈를 선보였다. 앞으로 '프리마&울티마 에디션'과 함께 150여개의 초희귀 싱글몰트 위스키를 국내 최초로 롯데백화점에서 단독 판매할 예정이다. 윤우욱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은 한정판, 초희귀 위스키를 비롯해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을 갖춰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프리미엄 수요를 공략하면서 롯데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5 11:11:4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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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라웨어, 일상 속 특별한 순간 담아라…숏폼 공모전 개최

애슬레저 브랜드 뮬라웨어가 '미닝풀 인 뮬라웨어'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뮬라웨어에 따르면, '나의 일상 속 의미 있는 순간'을 주제로 한 이번 숏폼 공모전은 '미닝풀 인 뮬라웨어'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된다. 미닝풀 인 뮬라웨어 캠페인은 의미 있는 하루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발견하고, 나만의 고유한 스타일을 찾아보자는 뮬라웨어만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참여자는 일상에서 의미 있는 순간을 60초 이내의 짧은 영상으로 촬영해 개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후, 공모전 참가 신청 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영상의 주제 전달력, 완성도, 독창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당첨자를 선정할 계획이라는 게 뮬라웨어 측의 설명이다. 참가 접수는 25일부터 내달 13일까지이며 최종 발표는 내달 21일 당첨자에 한해 개별 공지된다. 뮬라웨어는 대상 수상자 1명에게 200만원, 최우수상 수상자 3명에게 각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우수상을 수상한 5명에게는 뮬라웨어 자사몰 적립금 30만원을 각각 증정한다. 특히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 총 4명에게는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12월호 화보 촬영 기회도 제공된다. 또, 참가자 전원을 위한 행사 쿠폰도 준비됐다. 공모전 참여자에게는 2024년 가을·겨울 시즌 신제품 10%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25 11:10:0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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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유업, 생산 설비 강화… 멸균 제품 생산량 90% 증가 기대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충남 아산에 위치한 공장의 생산 설비를 늘리고 제품 카테고리를 확대하는 등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1962년 설립된 연세유업은 국내 유가공 기업 중 두 번째로 오래된 기업이다. 흰 우유를 중심으로 두유, 가공유, 음료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유업계가 저출산 등에 따른 위기를 돌파하고자 다양한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연세유업 또한 제품 개발 및 생산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연세유업은 올해 초 멸균 설비를 확장하며, 기존 대비 약 1.7배 빠른 테트라팩 E3 설비를 도입했다.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이 설비는 시간당 4만 팩의 멸균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스트로우 타입과 캡 타입 등 여러 형태와 자동 선물상자 포장이 가능한 설비도 갖추고 있으며, 125ml 소용량부터 200ml, 250ml, 750ml, 1L 대용량까지 다양한 수요에 맞는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네 개로 운영하던 멸균 라인은 여섯 개로 늘렸다. 이같은 설비 투자를 통해 연세유업의 연간 멸균 제품 생산 가능 규모는 지난해 약 2억6000만 개에서 올해 약 4억9000만 개로, 약 90%가량 증가 예정이다. 최근 국산 'A2원유'를 활용해 출시한 '세브란스 전용목장 A2단백우유'와 '세브란스 A2프로틴'부터 과채 음료 '과채DAY'까지 멸균 신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연세유업은 자체 브랜드 외에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멸균 제품도 대폭 확대했다. OEM 멸균 제품을 거래하는 업체는 지난해 13곳에서 현재 18곳으로 증가했으며, 대표적으로 서울우유, 롯데칠성음료, 라라스윗 등이 있다. 연세유업의 멸균 설비 확장은 2023년 6월 준공을 마친 자동화 창고에 이은 행보다. 1년 6개월에 걸쳐 건립된 자동화 창고는 자동 적재와 입출고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이를 통해 물류 작업의 속도와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과감한 설비 투자와 함께 품질 우수성을 높이며 시장 내 입지를 견고히 할 예정"이라며, "긴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연세유업은 앞으로도 좋은 제품에 대한 연구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수준 높은 제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9-25 10:53: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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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 회장 "그룹의 노하우와 사우디의 잠재력 결합…문화 산업 시너지"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사우디와의 문화 산업 시너지를 통해 중동 지역에 K-컬처 확산을 본격화한다. CJ그룹은 이 회장이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의 초청으로 현지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장은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문화부, 관광부, GEA(General Entertainment Authority) 수장 등 사우디 국가개발계획 '비전 2030'을 주도하는 핵심 인사들과 연쇄 회동했다. 양측은 회동에서 문화 산업 발전과 이를 위한 양자 협업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사우디의 비전2030은 '활기찬 사회' '번영하는 경제' '진취적인 국가'를 목표로 국가 경제를 개방해 다각화하고 엔터테인먼트·관광 등 소프트파워를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CJ그룹은 사우디 문화부와 협업하여 리야드 현지에서 2년 연속 KCON을 개최했고, 2022년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방한 시 이재현 회장과 면담하는 등 줄곧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왔다. CJ그룹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CJ그룹과 사우디 문화부의 파트너십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관광부 장·차관, GEA 청장, 문화부 차관, 관광청장, 투자부 차관보 등 사우디의 문화·예술·관광 산업을 주도하는 정부 각 부처 수장들과 부처별 미팅 형태로 진행됐다. CJ그룹에서는 이재현 회장을 비롯해 CJ주식회사 김홍기 대표, CJ ENM 윤상현 대표, CJ ENM 정종환 콘텐츠·글로벌사업 총괄 등 그룹 사업 핵심 인사들이 동행했다. 이 회장은 회담에서 "사우디의 문화 산업 성장 가능성과 깊이를 확인하고 감명받았다"며 "엔터테인먼트·음악 등 CJ그룹의 문화 산업 노하우와 사우디의 문화 자원·잠재력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디 정부는 CJ측에 고대 문명도시 알울라(AlUla) 방문도 제안했다. CJ그룹 주요 경영진은 2만5000㎡ 규모의 사운드 스테이지를 갖춘 영화 제작 스튜디오 '알울라 스튜디오' 등을 둘러보고 현지 인프라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및 관광 분야의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CJ그룹은 엔터·미디어 시장에 대한 정부 지원이 크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우디를 거점으로 인구 6억 명의 MENA(Middle East North Africa) 지역 사업 기회를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CJ ENM 윤상현 대표는 "사우디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K-컬처 확산이 기대되는 중동 진출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사업 확대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재현 회장은 4일 사우디 리야드에 도착해 첫 일정으로 리야드 공항 통합물류특구에 건설 중인 CJ대한통운 글로벌권역물류센터(GDC)를 방문해 현장경영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우디 GDC는 대한통운 CBE 물류사업 글로벌 영토확장의 핵심 거점이다. 현지 인지도가 높은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리테일러 등과 협업해 중동지역 국제배송을 전담한다. CJ그룹은 "이번 회동과 현장경영이 인구 6억 명 MENA 지역으로 뻗어나가는 길목이 되길 기대한다"며 "글로벌 문화 산업을 주도하는 리더 기업으로서 중동 지역의 K컬처 확산에 힘쓰겠다"고 했다.

2024-09-25 10:48: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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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컴퍼니, 클레어스 '메이플 에너지 인퓨징 라인' 공개..."캐나다 단풍나무 성분 활용"

글로벌 뷰티 콘텐츠 기업 위시컴퍼니의 민감성 스킨케어 브랜드 '디어, 클레어스'가 제품군을 확장하며 소비자 공략에 속도를 낸다. 클레어스는 신제품 '메이플 에너지 인퓨징 라인'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클레어스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메이플 에너지 인퓨징 세럼'과 '메이플 에너지 인퓨징 크림' 2종으로 구성됐다. 해당 제품 모두 캐나다 청정 지역의 단풍나무에서 추출한 설탕단풍나무수액과 꽃단풍나무껍질추출물인 메이플 안티오부스터를 주요 성분으로 활용해 피부 장벽과 탄력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버려지는 나무 껍질에서 영양 성분을 추출하는 업사이클링 추출법을 도입해 지속가능한 생산 방식이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메이플 에너지 인퓨징 세럼'은 영양 성분의 밀도가 높아 메이플 시럽처럼 쫀득한 제형을 구현한다. 끈적임 없이 촘촘하게 스며들어 1회 사용으로 즉각적인 민낯 광채 개선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클레어스 측의 설명이다. 겉탄력과 속탄력 2중 탄력 개선, 모공 수·부피·면적·깊이 등 4중 모공 개선, 3대 잔주름 개선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했다. '메이플 에너지 인퓨징 크림'은 피부 각질 10층까지 수분을 전달해 극한 환경에서도 100시간 지속되는 보습력을 제공한다. 또 3D 입체 리프팅 효과로 피부에 시각적인 입체감을 더한다. 피부 치밀도, 속탄력, 탄성 복원력 개선 및 이마, 미간, 눈꼬리 등 12개 부위 미세주름 개선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거쳤다. 아울러 클레어스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온·오프라인에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 클레어스는 오는 29일 오후 1시 45분부터 75분간 롯데홈쇼핑에서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클레어스서울'에서는 이번 신제품을 비롯해 메이플 원료를 다양하게 경험해볼 수 있다. 특히 클레어스서울 2층에 위치한 신사티룸에서는 '가을의 티 코스'가 운영되는데, 네이버 예약 가능하다.

2024-09-24 17:02:4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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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뷰티 브랜드, '헤어 케어' 시장 공략…탈모부터 스타일링까지

국내외 'K뷰티' 인기에 헤어 관리 시장이 함께 커지면서 헤어 관련 제품과 브랜드들의 시장성이 국내 뷰티 업계의 신성장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24일 국내 뷰티 업계에 따르면 아모스프로페셔널의 고기능 살롱 케어 브랜드 '아윤채'는 헤어 살롱과 협업한 이색 팝업 행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아윤채는 오는 10월 2일 서울 한남 꼼나나비앙에서, 10월 13일에는 서울 연남 에이엠톤에서 도심 속 오감 힐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각&청각, 후각, 촉각을 주제로 한 3개의 공간을 각각 꾸며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휴식을 제공한다는 것이 아윤채 측의 설명이다. 특히 아윤채는 사전 예약을 완료한 헤어 클리닉을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헤어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집에서 구현할 수 있는 전문적인 헤어 관리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헤어 살롱 전문 브랜드로, 헤어 디자이너 등 뷰티 전문가를 대상으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왔다. 지난 2023년부터 '아모스 리인벤팅 캠페인'을 새롭게 전개하고 '리:부트 콘서트', '살롱 커넥션 2023' 등을 개최해 미용 전문가들과 교류를 활발히 하는 등 아모스프로페셔널은 'K헤어살롱'을 발전시켰다. 아울러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올해 상반기에는 남성 고객을 겨냥한 '익스프레스다운펌'으로 시술 포트폴리오를 보강하고 비건 염모제를 출시해 제품군을 확대하는 등 뷰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였다. 실제로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올해 상반기 400억원의 매출액을 올려 지난 2023년 동기 대비 7%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앞서 아모스프로페셔널 연 매출액은 지난 2022년 665억원, 2023년 742억원 등으로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최근 3년간 매년 매출 실적에서 증가세를 보이며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주요 자회사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헤어 관리 브랜드로 닥터포헤어, 어노브, 탱글엔젤 등을 보유하고 있는 와이어트는 2023년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와이어트는 2022년 영업이익 38억원 적자에서 2023년 81억원 흑자로 급격한 성장을 이뤘다. 와이어트는 닥터포헤어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에서 거둔 성과가 성장동력이 됐다고 설명한다. 와이어트에 따르면 닥터포헤어는 지난 2023년 10월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하와이, 뉴저지, 뉴욕 등 미국 주요 5개 지역에 위치한 코스트코 매장 50곳에 처음 입점했다. 이후 코스트코 입점을 250개로 확장해 미국 현지에서 K뷰티를 대표하는 두피 관리 전문 브랜드로 입지를 다졌다. 와이어트의 브랜드 대표 제품인 '폴리젠 샴푸'의 경우, 기획세트 출시 3주만에 18만 세트가 완판되기도 했다. 이 제품은 탈모 완화 및 두피 강화 기능성 제품으로, 닥터포헤어가 10년 넘게 두피케어센터를 직접 운영하며 쌓은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핵심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세화피앤씨는 세계 각국의 뷰티 유행에 발맞춘 국가별 한정판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한다. 세화피앤씨는 오는 하반기 미국과 영국 최대 TV홈쇼핑인 HSN과 QVC에서 '모레모 미드나잇 블랙베리 에디션'과 '모레모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10 체리블라썸 에디션'을 각각 출시할 예정이다. 또 세화피앤씨는 올해 상반기에는 두바이 랜드마크인 5성급 초호화 호텔 '아틀란티스 더 로얄'과 '아틀란티스 더 팜'의 최고급 헤어살롱에 입점했다. 지난 2017년부터 자사 뷰티 브랜드 모레모를 앞세워 중동 화장품 시장을 공략한 세화피앤씨는 최상품만을 취급하는 월드클래스 호텔을 정조준해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위상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세화피앤씨는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터키 등 중동 6개국에서 럭셔리 호텔을 포함해 740여 헤어 살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세화피앤씨는 향후에도 해외 호텔 브랜드를 통해 유통망을 적극 확장할 계획이다. 신진 헤어 관리 브랜드인 '나르카'는 최근 K뷰티 돌풍이 불고 있는 일본 화장품 시장에서 도전 중이다. 나르카는 현재 일본 최대 뷰티 스토어 '엣코스메' 오프라인 매장 100곳에 입점해 나르카 대표 제품인 '하입 핏 헤어 마스카라'를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나르카는 비건 헤어 버터팩 '컨피던트 딥 트리트먼트 헤어팩', 손상 모발용 '젠틀 새틴 헤어 에센스' 등을 주력 상품으로 해 모발 관리부터 헤어 스타일링까지 아우르겠다는 전략이다. 나르카는 지난 4월에는 기존 투자자인 베이스인베스트먼트와 매쉬업벤처스로부터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는데, 새로운 감각과 제품력으로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결과라는 것이 나르카 측의 설명이다. 한 뷰티 브랜드 관계자는 "헤어 케어는 생활용품이나 위생용품에 속하는 소비재 수준을 넘어 뷰티 시장의 한 영역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브랜딩이 중요해지는 시대에 뷰티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9-24 16:17:5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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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히지 않는 외식 물가에 간편조리식품 인기 ↑

고물가에 외식비와 배달비가 오르면서 가공 식품과 즉석조리식품 등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통계청 온라인쇼핑 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 1~7월 온라인 식품 거래액은 27조7896억원으로 전년 동기(22조7879억원) 대비 약 2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같은 기간 거래액 중 최대치다. 가공식품 거래액은 15.4% 증가한 19조4749억원, 농·축·수산물 거래액은 23.8% 늘어난 7조3147억원을 기록했다. 이런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지면 올해 온라인 식품 거래액이 사상 최초로 50조원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온라인 식품 거래는 코로나19를 기점으로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17조1698억원 수준이던 온라인 식품 거래액은 2020년 25조1172억원, 2021년 31조2476억원, 2022년 36조1408억원, 지난해 40조6904억원 등으로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한 바 있다. 외식 물가가 가파르게 오른 가운데, 온라인에서 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진 결과로 보여진다. 오프라인에서도 간편 즉석조리식품 판매가 늘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1~2인 가구가 늘어난 것에 착안해 소용량 포장 제품 가짓수를 늘리는 추세다. 간편식 전문기업 프레시지는 이마트 노브랜드 전용 상품으로 1인 가구를 위한 경량 밀키트 브랜드 '더이지(the EASY)'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프레시지의 경량 밀키트 브랜드 '더이지'는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맞춰 가성비를 강조한 소용량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최근 출시한 밀키트 2종은 '더이지 찰순대 곱창전골'과 '더이지 즉석 쫄면 떡볶이'다. 저렴한 가격에 1.5인분에 가까운 넉넉한 양을 자랑해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되고 있다. 프레시지는 경량 밀키트 브랜드 더이지를 통해 간편하고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는 중저가 밀키트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올해 분기별 즉석조리식품 매출 증가율을 작년 동기와 비교한 결과 1분기 10%, 2분기 5%, 3분기 5%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는 롯데마트 일부 점포에 '요리하다 월드뷔페' 코너를 도입해 운영중이다. 해당 코너에서는 장어 지라시스시, 에그누들, 깐쇼새우 등 60종의 뷔페 메뉴 상품을 3990원 또는 4990원에 만날 수 있다. 가성비 상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롯데마트의 간편요리 상품군은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 사측은 앞으로 간편조리식품 상품을 늘릴 계획이다. 이랜드킴스클럽도 즉석조리식품을 균일가 3990원에 판매하는 '델리 바이 애슐리'를 지난 4월부터 3개 점에 선보였으며 지난달 기준 누적 판매량 65만개를 돌파했다. 델리 바이 애슐리에서 고객 1인당 구매한 메뉴 수는 평균 6.7개에 달한다. 밥 대신 빵으로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하려는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SPC그룹은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 자회사 비알코리아의 '던킨' 등을 통해 식사빵 시장 확대에 나섰다. 식사빵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류를 말한다. 식빵이나 베이글, 샌드위치 등이 이에 속한다. 던킨은 '한 끼 식사' 콘셉트로 '소시지 잉글리쉬 머핀'을 내놓았으며, 파리바게뜨는 지난달 프레즐3종을 선보이며 식사빵 카테고리를 확대했다. SPC 측은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간편식 카테고리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편의점 GS25와 함께 조리빵을 선보였다. GS25와 CJ제일제당이 손잡고 내놓은 상품은 CJ제일제당 인기 브랜드 '맥스봉', '고메', '스팸'을 활용한 조리빵 3종이다. 업계 관계자는 "고물가와 바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이 맞물리면서 즉석조리식품과 식사빵 등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9-24 14:56: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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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 가을맞이 최대 70% 할인행사 ‘알급날’ 진행

알리익스프레스가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알급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4일 행사 예열 기간을 시작으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을을 맞아 전자제품부터 오랜 기간 사용하기 좋은 대용량 상품, 가을철 야외 활동을 위한 캠핑용품, 그리고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제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 최대 13%의 쿠폰 할인 혜택과 함께 KB국민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2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5000원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는 특별 혜택도 제공된다. 이번 행사의 주요 기획전에서는 태블릿, 노트북, 모니터는 물론 로봇 청소기와 무선 청소기 등 인기 청소 가전 제품이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생활 가전 브랜드인 필립스는 신규 입점을 기념하여 3일간 전기 면도기 등 인기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며 삼성전자, LG전자, 로보락, 한성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도 이번 할인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대용량 번들 상품의 특별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식품, 생필품, 뷰티 제품, 건강식품 등이 대용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레이장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대표는 "가전제품부터 대용량 생필품까지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다가오는 계절에 맞춰 학생, 자취생뿐만 아니라 야외 활동을 즐기는 스포츠인 등 모든 알리익스프레스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09-24 14:17:16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