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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모바일 금액권 출시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모바일 금액권을 출시했다. 신세계푸드가 모바일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간편하고 편리하게 노브랜드 버거를 즐길 수 있도록 출시한 모바일 금액권은 5000원부터 5만원(5000원·1만원·2만원·3만원·5만원)까지 다양한 금액대로 구성됐다. 노브랜드 버거 자체 앱에 등록 후 포인트 차감 방식 또는 전용 바코드를 통해 매장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비롯해 SSG닷컴,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노브랜드 버거는 모바일 금액권 출시를 기념해 11일부터 15일까지 11번가에서 모바일 금액권 2만원권, 3만원권을 각각 7000장 한정으로 10%, 15% 할인, 'NBB 어메이징 세트'와 '멕시칸 칠리 치즈 세트'를 각각 3000장 한정으로 20% 할인 판매한다. 특히 11일부터 13일까지 11번가에서 론칭 스페셜 모바일 금액권 2000원권 3만장(1일 1만장)을 30% 할인해 1400원에 판매하는 타임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노브랜드 버거 자체 앱과 모바일 금액권 등을 비롯한 고객 편의성과 혜택을 한층 높이기 위한 요소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버거 프랜차이즈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11 10:00: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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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티라미수 만들고, 핑크퐁도 만나고"…갤러리아, 연말 행사 '블랙 갤러리아데이' 진행

갤러리아백화점이 점포별 이색 팝업부터 할인 행사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블랙 갤러리아데이' 행사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서울 명품관, 수원 광교점에서 인기 식음료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달 15일에는 수원 광교점 쿠킹스튜디오에서 권성준 셰프의 '나폴리 맛피아의 밤 티라미수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블랙 갤러리아데이 기간 중 행사에 응모한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권 셰프가 운영하는 '비아 톨레도 파스타바' 코스 요리 식사권(동반 1인 포함)을 제공한다. 점포별 팝업도 진행한다.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공룡 캐릭터 '우주먼지' 팝업을 열고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상품을 이달 30일까지 선보인다. 천안 센터시티에서는 이달 13일부터 26일까지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와 '핑크퐁과 호기: 새 친구 니니모' 팝업을 연다. 특히 주말에는 핑크퐁 애니메이션 상영회를 일 3회 진행하고, 행운의 에어볼 이벤트, 한정판 상품 증정 등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라는 게 갤러리아백화점 측 설명이다. 한편, 주얼리 브랜드 관련 행사도 진행한다. 명품관, 타임월드, 광교 등 주요 점포에서 일부 하이주얼리 브랜드 매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G캐시를 추가 증정한다. G캐시는 갤러리아 백화점 및 갤러리아 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캐시 서비스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11 09:55:3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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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서울타워 엔그릴, 연말 스페셜 프렌치 코스 요리 출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의 프렌치 컨템포러리 파인다이닝 '엔그릴'이 겨울을 맞아 12일부터 시즌 한정 코스를 선보인다. 이번 시즌에는 세계 3대 진미인 캐비어, 푸아그라, 트러플을 활용한 프리미엄 프렌치 코스로 보다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엔그릴은 계절에 어울리는 식재료를 활용하여 셰프의 영감과 스토리텔링을 담은 프렌치 코스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남산 N서울타워 최고층에 위치한 360도 회전 레스토랑으로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낭만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시즌 코스는 '윈터 트윙클(Winter Twinkle)'을 콘셉트로 겨울 풍경에서 영감을 받은 메뉴들로 구성했다. 엄선한 겨울 식재료와 세계 3대 진미인 캐비어, 푸아그라, 트러플을 각 코스에 활용하고 엔그릴의 프렌치 테크닉을 더해 품격 있는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각 코스는 아뮤즈 부쉬, 에피타이저, 스프, 클렌저, 메인 요리, 디저트, 커피 또는 차로 구성되어 미각의 조화와 다채로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시즌 스페셜 코스에 추가로 포함되는 식전주 코스로는 부드러운 버터의 풍미가 느껴지는 캐비어와 크렘 프레슈 카나페, 글라스 와인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아뮤즈 부쉬의 '푸아그라 무스와 블루베리', '윈터 트러플 한우 타르타르', 메인의 '한우 채끝과 프레시 윈터 트러플' 등 세계 3대 진미의 풍미를 프렌치 스타일로 해석한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기념일, 프러포즈 등 특별한 데이트 장소로 엔그릴에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시즌 스페셜 코스에는 레터링을 더한 셀러브레이션 디저트가 추가로 제공된다. 시즌 스페셜 코스는 12월 31일까지만 운영되며 코스별 메뉴 구성 등 자세한 사항은 N서울타워 홈페이지 또는 캐치테이블 예약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며 소중한 사람들과 낭만적인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엔그릴만의 프렌치 터치와 감성을 더한 스페셜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서울의 가장 높은 곳에서 만나는 특별한 미식 경험과 함께 엔그릴에서 찬란한 순간들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11 09:46: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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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2024 지속가능경영유공 시상식'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수상

롯데GRS는 전날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 지속가능경영유공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벤처부 공동 주최 하에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지속가능경영 활동으로 산업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는 단체에 수여된다. 롯데GRS는 ▲친환경 가치 소비에 대한 고객 커뮤니케이션 ▲안전하고 질 높은 양육 환경 조성 ▲사회적 책임 강화 ▲준법경영 및 경영투명성 실현으로 기업신뢰도 제고 등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먼저 환경경영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유지 및 관리하며 모든 경영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가치소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플라스틱 재생원료(C-rPet)를 사용하여 아이스컵 뚜껑을 생산하고 있으며 100% 재활용 가능한 무인쇄 PET 컵을 적용해 자원 선 순환에 일조하고 있다. 지역 맛집과 협업하여 제품을 개발하는 롯데리아의 '롯리단길 프로젝트'를 통해 지자체와 상생 협력해 동반성장도 이뤄간다. 지역 소상공인과의 협업을 통해 전국 매장 이용 고객에게 소개하고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12월 동반성장대상 시상식에서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부문 대상을 수여했다. 이외 올해 4월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을 선임했다. 비상장사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여 ESG 활동에 박차를 가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비즈니스 성과를 공개함으로써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로 국내 대표 ESG 평가사인 서스틴베스트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이를 실천하여 ESG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11 09:13: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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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업계, 해외로 눈돌린다 …분유·가공유 수출 활발

국내 저출산 기조가 고착화하면서 분유와 우유 매출이 줄어들자 유가공업체들이 해외로 눈을 돌려 분유와 가공유 수출에 힘쓰고 있다.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 2020년 2조4651억원 규모였던 흰 우유 매출은 지난해 2조1531억원으로 12.6% 감소했다. 1인당 우유 소비량도 10년 새 감소했다. 낙농진흥회 우유소비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2년 28.1㎏을 기록했던 1인 우유 소비량은 2022년 26.2㎏을 기록했다. 6.8% 감소한 것이다. 분유 시장 규모 역시 2017년 4314억원에서 2022년 2897억원으로 약 33% 감소했다. 이에 해당 업체들은 해외 분유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현재 베트남 호찌민과 하노이에 거점을 두고 '뉴본(Nubone)' 분유를 수출하고 있다. 뉴본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성장과정에 따른 단계별 제품을 제안하는 브랜드다. 현지 상황에 맞는 과학적 영양 설계가 바탕인 '뉴본 1, 2단계'와 어린이 체중 증가에 중점을 둔 '뉴본 플러스' 등 다양한 라인업이 지속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으며 현재는 말레이시아까지 유통망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올해 1~10월 뉴본의 베트남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2% 증가하며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롯데웰푸드 측은 "한국산 분유의 품질과 제품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베트남 시장에서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일유업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내 2개 공장에서 중국 수출용 분유를 제조하고 있다. 지난 7월 기존 평택공장 외에 아산공장이 중국에 분유를 수출할 수 있도록 제2공장 허가를 받은 것이다. 중국에 분유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공장 허가가 필수다. 또한 공장당 3개 브랜드만 수출할 수 있다. 현재 중국에 수출하고 있는 브랜드는 '애사락명작' '매일궁' '우항항렬' '안송' '애페송'이 있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해외 매출액은 477억원을 기록했다. 동기간 2022년에는 370억원, 지난해에는 455억원을 기록했으며, 코로나19로 줄었던 분유 수출이 회복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기술력과 품질 좋은 프리미엄 유제품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출 활로를 모색해 신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양유업은 캄보디아를 포함해 중국, 베트남, 대만, 말레이시아(특수분유) 등에 분유를 수출하고 있다. 남양유업에 따르면 분유 전체 수출액은 지속 증가해 2016년 500억원을 넘겼으나 사드 사태와 한한령 등으로 2020년 240억원까지 감소, 현재는 한한령 해제와 캄보디아 같은 신흥시장에서 선방해 지난해 기준 300억원까지 매출을 회복했다. 수출 물량은 전체 분유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캄보디아 분유 수출량은 지난해 2014년 대비 약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캄보디아 전체 분유 수출물량의 80~90%가 남양유업 수출 실적에 해당한다. 남양유업은 투트랙 브랜드 전략으로 캄보디아 시장을 접수했다. 스테디셀러 제품인 '임페리얼XO'와 함께 현지 소비자를 위한 캄보디아 전용 분유제품 '스타그로우'를 론칭해 제품을 운영하고 있다. 또 수입제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한류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 연세유업은 멸균 가공유 수출에 집중하고 있다. 연세유업은 지난 5월 중국에 멸균 가공유 제품 수출을 시작으로 8월에 대만, 11월에는 베트남, 몽골, 카자흐스탄, 싱가포르, 호주, 홍콩으로 수출국가를 확대했다. 국내 유업계가 수입 멸균우유 증가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연세유업은 국산 원유의 우수성과 가치를 해외 시장에 알리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5~10월 중국에서 판매된 연세유업 멸균 가공유의 누적 판매량은 약 300만팩에 달하며, 지난 한 달간 전체 수출 국가에서 판매된 멸균 가공유 판매량은 100만팩을 기록했다. 연세유업은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시간당 4만팩의 멸균 제품을 생산하는 '테트라팩 E3' 장비를 도입했고 기존 4개 멸균 라인을 6개로 늘렸다. 업계 관계자는 "저출산 영향으로 국내 분유·우유 소비량이 줄어들면서 업황이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해외 국가에서 품질력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10 15:59: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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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업' 선정

스타벅스 코리아가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9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한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 중심의 조직 문화 구축 및 운영 개선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에 이름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CCM은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기업의 모든 활동을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2년 단위로 인증하는 제도로 스타벅스는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2021년과 2023년까지 3회 연속 CCM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올해는 수상의 영예까지 안으며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했다. 스타벅스는 고객 요청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고객의 소리(VOC: Voice of customer) 시스템과 업무 매뉴얼 재정비를 진행하며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 해당 시스템 재정비를 통해 높은 고객 전화 응대율을 달성하며 불편사항을 느꼈던 고객에게 더 높은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현장 근무 직원들도 방문 고객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또한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자 고객 설문조사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제상품의 특징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제품 개발에 반영하고 있으며, 별다방 클래스,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 등 커피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10 15:39: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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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백화점 신년 준비 나서긴 나섰는데...탄핵 정국에 소비 심리 '먹구름' 예의주시

마트와 백화점들이 연말연시 대목을 노리며 신년 준비에 돌입했지만, 대통령 탄핵 정국 속에서 소비 심리 위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연말 특수를 기대하던 유통업계에 정치적 불안정은 새로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와 백화점들은 하나둘씩 설 선물 세트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신년맞이 준비에 나선다. 대형마트는 오는 12일부터, 백화점은 20일부터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정치적 불안정이 연말 소비 심리를 위축시킬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업계는 우려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유통업계에 이번 연말과 설은 경기 악화로 부진했던 실적을 회복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는 선제적으로 설 선물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홈플러스는 주류와 육류 제품군을 강화했으며, 롯데마트는 지난해보다 설 선물 사전 예약 대상 품목을 늘려 총 800여 가지의 상품을 선보인다. 그러나 갑작스런 비상계엄에 따른 정치적 불안정성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탄핵 정국 속에서 정치적 불안정성이 이어지면,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거나 계획을 미루는 등 연말 특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 관계자 역시 "비상계엄 및 탄핵 정국과 관련한 당장의 특이 동향은 확인되고 있지 않지만, 향후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연말 세일, 명절 선물 세트 사전 예약 등 계획된 일정은 정상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말 특수에 제동이 걸릴 경우 유통업계는 더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경기 침체에 따른 내수 부진으로 인해 마트와 백화점을 중심으로 유통업계의 재무 상황이 가뜩이나 악화된 상태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롯데마트는 2024년 3분기 영업이익이 4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감소했으며, 이마트도 할인점 부문 매출이 4.4% 줄었다. 백화점 업계 역시 부진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주요 3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4.9%, 12.7%, 5.3% 감소하며 내수 경기 침체를 실감하게 했다. 한편, 불안한 정국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우려는 마트와 백화점을 넘어 의류 업계에도 퍼질 전망이다. 길어진 가을로 겨울 계절 특수만을 노리고 있었는데, 갑작스런 탄핵 정국으로 소비 심리가 얼어버린다면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소비자 김 모 씨(29)는 "평소 같았으면, 백화점도 다니면서 연말 쇼핑을 많이 했었을 텐데, 지금은 시국이 시국인지라 옷 구매에 신경을 좀 덜 쓰게 되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 역시 "당장 매출로 드러나는 여파는 없지만, 앞으로 혼란 정국이 지속되고 경제가 더 어려워진다면 타개책을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10 14:53:1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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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12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패션 부문 1위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인 브랜드스탁에서 발표한 '2024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12년 연속 패션 부문 1위 자리를 지켰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약 230개 부문에서 선정된 대표 브랜드 1000여 개를 대상으로 평가해 매년 발표된다. 평가는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에서 모의 주식 거래를 통해 산출한 '브랜드 주가지수'(70%)와 소비자 설문 결과를 반영한 '소비자 지수'(30%)를 합산한 비에스티아이(BSTI) 점수를 기준으로 이뤄진다. BSTI는 브랜드 가치를 수치화한 평가 지수다. '멈추지 않는 탐험'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다양한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선보임과 동시에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온 것이 좋은 평가 요인이 됐다는 게 노스페이스 측 설명이다. 실제 이번 겨울 시즌에도 '클라우드 눕시 다운 재킷'을 비롯해, 짧은 기장에 은은한 광택감을 더한 '여성용 노벨티 눕시 다운 재킷' 등 30여 가지 이상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 및 발전을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노스페이스는 지난 7월 개막한 파리올림픽에서 '공식 시상용 단복'을 포함해 총 23개 품목으로 구성된 '팀코리아 공식 단복'을 지원한 데 이어 '팀코리아'를 비롯해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을 지원한 바 있다. 영원아웃도어 성가은 부사장은 "앞으로도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고객께서 만족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한편, 더 많은 국민분들께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아웃도어·스포츠 활동을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10 14:33:2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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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19년 연속 구세군 모금활동 진행

파리바게뜨가 올해도 구세군과 함께 미니 자선냄비를 전국 3400여 매장에 설치하고 모금 활동을 19년째 이어간다. 파리바게뜨는 2006년부터 매년 겨울 구세군 1호 성금을 전달하고, 전국 매장에서 고객들이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해왔다. 올해도 파리바게뜨는 구세군에 1호 성금을 전달했으며, 내년 2월 말까지 석 달간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모금을 진행한다. 계산대 앞에 미니 자선냄비와 후원 사이트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비치해 고객들이 계산 후 남은 잔돈을 넣거나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구세군 1호 성금과 자선냄비 설치는 매년 파리바게뜨가 본격적인 겨울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어려운 이웃들이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따뜻한 온기와 사랑을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의 '구세군 1호 성금' 이외에도 SPC그룹은 매년 연말이 되면 '연탄 나눔 임직원 봉사활동', '헌혈 송년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연중 가장 많은 케이크가 팔리는 등 회사가 한창 분주해지는 12월을 따뜻한 나눔을 통해 시작하면서 매년 고객들이 보내는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10 14:23:10 신원선 기자